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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302호 유부녀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28 1,928회 0건
모든 글은 허구입니다. 야설은 야설일 뿐입니다.


4부

자위하는 302호 유부녀






다음날 아침...
먼저 눈을 뜬 것은 강희였다.

‘따뜻하다.’

그녀는 오랜만에 포근한 느낌으로 잠에서 깼다. 더 자고 싶었다. 자신의 침대에 누군가 있다. 남편을 제외하고 이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잔 사람은 없다.

‘누구지?’

넓은 등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어제 밤의 일들이 생생하게 기억났다.

“아...”

그녀는 모든 것이 꿈이기를 바랬다.

벗은 몸으로 철민의 가슴에 안겨서 잠들었다. 그녀를 안고 있는 이 남자가 어제밤 그녀를 범한 그다. 자신 옆에 누워있는 이 남자를 보면 모든 것이 사실이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여자는 잠에서 깼지만 일어날 수도 없다. 자신이 일어나면 안고 있는 팔이 움직여서 이 남자도 깨어날 것이다.

남자의 얼굴을 마주하면 난처(難處)할 것 같다.

그 때 남자의 팔에 힘이 들어간다. 그놈은 잠결에 안고 있던 여자가 꼼지락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가 그녀를 더 세게 안아준다. 창문 틈으로 빛이 환하게 새어 들어왔다. 아침이다. 그녀가 어색하지 않게 자신이 적극적(積極的)으로 그녀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자기야~~일어났어?”

“어멋...당신...깨어있었어...요?”

“금방 일어났어. 아침먹자! 배고프다.”

그녀가 당황한 얼굴로 말을 더듬는다.

“나 먼저 씻을게...아침은 콩나물국으로 먹자!”

“어.....어....엉! 알았어...요 천천히 씻어...요...”

남자는 여자의 머리에 뽀뽀를 한 다음 일어나 욕실로 간다.

여자는 얼떨결에 대답한다. 놈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했다. 그녀는 남자를 진짜 남편처럼 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또 놀랐다. 그녀는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오른다. 남편이 없는 이 집에서 다른 남자, 그것도 연하(下)의 남자와 격정적인 섹스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 남자를 위해 아침을 만들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진다.

‘어떻게...내가...’
‘미안해요...여보...’



그놈은 샤워를 하면서 콧노래를 부른다. 어제 밤의 일을 떠올랐다. 그녀는 아무 생각도 없이 된장찌개를 끓이고 밥을 한다. 그놈은 샤워를 마치고 욕실에서 나왔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그녀가 보인다.

놈이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녀는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다. 뒤를 돌아보다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린다. 사내의 우람한 자지를 보았다. 어제 밤 자신을 괴롭히던 그 자지였다. 자지는 아침을 맞아서 힘차게 발기(勃起)한 상태다. 꺼떡거리는 자지를 앞세우고 그 남자가 알몸으로 자신에게 다가온다.

“어머...”

그놈은 그녀를 뒤에서 꼭 껴안으며 귓가에 속삭인다.

“자기야...”

여자는 순간 몸을 부르르 떤다.

“나 속옷 좀 줘...”

“어...머.....잠..시..만......기다려요!”

그녀는 당황한 듯 급히 그의 품에서 벗어난다.

강희는 안방으로 가서 떨리는 손길로 남편의 서랍을 연다. 남편이 입지 않았던 새 것을 찾는다. 자신이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다. 그 남자는 자신을 겁탈(劫奪)한 강간범이다.

“여...기...”

“고마워. 자기야...”

그녀는 지금 상황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망설인다.

“자기야...배고프다.”

그놈은 너무 자연스럽다.

“어...”

그녀는 남편의 속옷까지 챙겨주는 자신이 옳은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다. 여자를 따라서 안방으로 들어온 그놈은 정말 뻔뻔하다. 여자가 속옷을 들고 있다. 놈이 자지를 건들거리면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볼에 뽀뽀를 하면서 말한다.

“찌개 다 쫄겠다. 배고프다. 자기야!”

“어머!내 정신 좀 봐.”

“천천히 해...”

“응...조금만 기다려.”

그녀는 남자를 위해서 부엌으로 돌아간다.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낸다. 된장찌개를 저으며 그녀는 생각에 잠겼다.

‘내가...지금 뭐 하는 짓인가?’
‘어떻게 말해야 하나?’
‘지금 무슨 대화들을...’
‘어제 밤일은 실수였다고 말할까?’
‘난 유부녀야.’
‘이래서는 안 돼!’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하면...’
‘말을 들을까?’

그녀는 고민된다.

여자는 남자를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그는 팬티만 입고 식탁에 앉는다. 그녀가 아침을 차렸다. 그놈은 속옷만 입고 그녀와 마주앉아 식사를 한다. 그놈은 맛있게 밥을 먹는다. 그녀는 무슨 고민에 빠진 사람처럼 건성으로 젓가락만 한다. 그녀는 어떤 결론(結論)을 내렸는지 갑자기 수저를 놓는다.

그녀는 그놈의 시선을 피하며 말을 꺼낸다.

“저...”

“우걱...쩝쩝 맛있다.”

“철민...학생...어제 일은 없었던 일로 해.”

그녀가 고민한 결론은 어제 밤의 일을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이다. 그놈은 그녀의 반응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그녀를 쉽게 포기하기는 싫다. 그녀와 섹스하는 모습은 카메라로 다 찍어놓았다. 그녀는 모른다. 처음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더 이상 협박(脅迫)이나 강압에 의해 그녀와 관계(關契)를 하고 싶지는 않다.

“자기야! 갑자기 왜 그래? 어제는 좋다고 했잖아.”

“아..냐..”

“어제는 날 여보라고 불렀잖아.”

“그게...”

“자기는 내가 싫어?”

애교모드로 변신한 그놈은 정말 뻔뻔하다.

“그게...아니라....학생은 아직 나이도 어리고...”

“에이...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는데...”

“나는 가정이 있는 아줌마야. 우리 이러면 안 돼는 거야. 어제는 우리 둘 다 실수였어. 예전처럼 좋은 이웃으로 지내. 응?”

그녀가 그놈을 설득하려한다.

“남편 돌아오려면 3년은 있어야 한다면서...그 동안 나랑 사귀자! 자기가 싫다고 하면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을게. 남편이 돌아오면 깨끗이 정리하는 조건으로 어때?”

“안 돼...난 유부녀야.”

“하지만 지금 옆에는 남편이 없잖아. 외롭지 않아?”

“너와 이런 관계가 외부에 알려지면...난 죽어버릴 거야.”


그녀의 남편이 해외출장인 것은 맞다. 그렇지만 시댁식구들도 근처에 살고 있고, 또 학교선생님인데 주위의 이목도 걱정된다. 또 옆집 어린 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계속 할 용기도 그녀에게 없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아들이 있다. 그 아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자신은 천하의 죄인(罪人)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놈은 그녀의 생각을 대충 짐작한다.

“좋아. 누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또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으면 되는 거지. 그리고 성기에게는 특히 조심할게...난 당신이 너무 좋아. 자기야...사랑해!!”

“안 돼...어떤 말을 해도 소용없어. 우린 이것으로 끝내는 거야.”

그놈은 그녀의 단호함에 기분이 약간 상했다. 겉옷을 입고 카메라와 가방을 챙겨서 일어났다. 그놈이 그녀에게 어제 찍은 테이프를 준다.

“이 테이프로 널 협박해서라도 계속 널 가지고 싶었지만, 네가 정말 싫다면 포기할게. 하지만 네 생각이 바뀐다면 언제든지 찾아와. 난 항상 네 곁에 있으니까. 아침 잘 먹었어.”

“아니. 절대로 내 생각은 바뀌지 않을 거야. 잊어줘.”

“그럴까? 쪽...”

그놈은 그녀의 이마에 뽀뽀를 하고 일어선다. 놈이 현관으로 걸어간다. 그놈의 뒷모습이 닫히는 문틈으로 작아지다가 ‘쿵’ 소리와 함께 완전히 안 보인다. 순간 그녀의 마음 한 구석에서도 ‘쿵’ 소리가 난다.

그놈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아...”

남자가 떠나고 한 동안 식탁에 앉아 생각하던 그녀는 욕실에 들어갔다. 자신의 온몸에는 그 남자의 체취(體臭)가 나는 것 같다. 보지와 항문에도 그 남자의 정액(精液)이 남아있다. 그녀는 몇 번을 샤워를 했다. 그러나 남자의 향기는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스스로 잊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몸을 씻는다.

그녀는 마음을 씻는다.




다음날...
성기가 수련회에서 돌아왔다. 그녀의 일상은 다시 시작되었다. 이제 그녀는 예전의 조숙한 선생님 차강희가 아니다. 그녀 스스로는 부정하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이 더 원했던 그날 밤을 잊을 수 없다. 그 날 밤을 생각하면 자신도 모르게 애액이 팬티를 축축하게 적시고 숨이 가빠진다.

‘아...어떻게...’

그녀는 남편이 그립다. 어린 아들과 가족을 위해서 해외 파견근무를 나간 남편이 야속하다. 그 일을 잊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그날의 짜릿함을 잊을 수가 없었다. 자신을 이렇게 외롭게 남겨둔 남편이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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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세는 뒷치기가 최고야....윽...”

“아아아...아아앙...제발...흐흑...”

“오...죽이는 맛이야...”

“아흑...그만...이상해...여보..야..”

“좋으면서.....더 크게 소리 질러...”

찰싹찰싹...뿌찍..뿌찍...짝...

남자는 더 심하게 좆질을 하면서 여자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때린다.

“아악...악...아파..아..”

“흐흐...”

“어헉..아하앙...어...떻게...해...하앙...”

“어떻게 할까?”

훅~학~뿌적~o욱~푹~퍽~흑~학학~

“아아앙...몰라...”

“우후...쫄깃한 맛이야...”

“아하앙...아학..아항...”

“좋지?”

“아흑..아앙...그마안...”

여자는 침대에 엎드려있다. 남자의 좆질에 맞추어 여자가 엉덩이를 움직인다. 남자의 사타구니에 엉덩이를 더 밀착한다. 여자와 남자의 비부가 완전히 밀착했다. 여자의 엉덩이가 상하좌우(上下左右)로 요분질을 한다.

훅~푹~쑤욱~훅~학~

“왜?”

“아아앙...이상해...”

“뭐가?”

“아...흑...오줌...아아앙...쌀 것 같아...”

“그냥 싸~여기서 시원하게...”

훅~푹~퍽~욱~훅~

“싫어...아...아아...흐응...”

“후후...그럼...”

“아학아학...잠깐...만...못 참겠어...아앙...”

여자는 이제 흥분에 취했다. 처음으로 분출(噴出)을 경험하는 것인지 자꾸 오줌이 마렵다고 한다.

“아학..그마아...안!”

푹~퍽~푸우쑥~훅~

“그냥 싸라니까.”

남자는 여자의 보지에 굵은 좆을 찌른 상태에서 원을 그리며 돌린다.

“하악...아아앙...”

“으윽...죽이는 조임...크크...”

여자는 애원하며 보지로 남자의 좆을 조인다.

“아앙...난...모올라...”

“싸...싸...그냥 싸...”

남자는 허리를 거세게 움직인다.
여자의 헐떡임과 사정의 기운이 동시에 올라온다.

“아...흑...창피해....아아...”

뿌적~p~푹?~뿌적~

“나도 싼다.....흐...윽...”

“그만....아...아아...악...”
남자의 좆물이 여자의 보지 안으로 들어간다.
두 남녀의 뜨거운 정사는 그렇게 끝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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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미치겠어...자기야...”

“아...철민씨...나 어떻게 해? 아...아앙...”

이 신음의 주인공은 차강희다.

그녀는 철민이 주고 간 비디오테이프를 보는 중이다. 그날 밤의 짜릿함을 연상하면서 자위를 한다. 그 횟수가 날이 갈수록 더 잦아졌다. 처음 그 테이프를 보고 그녀는 엄청 놀랐다.

함부로 버리지 못해 보관했었다.
태워버리고 싶었지만...

며칠 전이다. 너무 피곤한 날이었다. 그녀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철민에게 다시 강간당했다. 깜짝 놀라서 일어나 보니 새벽이었다. 꿈이지만 그것으로 흥분했다. 팬티가 축축하게 젖었다. 그녀는 자신이 더러운 여자가 된 것 같았다. 자신에게도 숨겨진 욕망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 육욕이 꿈속을 비집고 들어온 것에 당황했다. 그녀는 더러워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씻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축축히 젖은 팬티를 벗었다. 그녀는 욕실로 향했다.

“아...”

그녀는 보지를 씻다가 우연히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아흑...”

꿈속의 흥분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는지 그녀석이 점점 커진다.

“아...어머...”

질 내부에서는 이상한 액이 흘러나왔다. 애액이다. 아니다. 그것은 그녀의 씹물이다. 그녀는 음핵을 자극하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 그 짜릿함에 미칠 것 같았다. 자신도 모르게 자위를 한다. 보지 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하나 찔러 넣는다.

“아흑...”

손가락을 한 개에서 두개로 늘렸다.

“아...아...으...음...”

그녀는 점점 몰려오는 흥분에 헐떡였다.

작은 방에 아들이 잠자고 있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녀는 수음(手淫)에 빠져들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절정에 도달(到達)하지 못했다. 방으로 돌아온 그녀는 남편이 보내준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해 보았다. 역시 절정을 맛 볼 수는 없었다. 남편이 보내준 포르노를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달밤에 미친 체조를 하는 그년이다.

그 때까지...
철민이 주고 간 테이프를 버리지도 못하고...
볼 용기는 그녀에게 없었다.

그녀는 타오르는 욕망의 노예가 되어 테이프를 틀었다. 거실에 있는 TV보다는 작지만 안방에 VTR겸용 TV가 있다. 소리를 0까지 내리고 플레이를 누른다. 화면이 켜진다.

“아...”

안대로 눈을 가린 여자가 보인다. 그녀 자신이다. 침대에 묶여 사지를 벌린 모습이 자극적이다. 그녀는 옆집 철민학생의 자지를 보며 흥분한다. 포르노에서 보는 모르는 남자의 자지가 아니다. 그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들어오는 장면이다. 비디오를 보던 그녀는 신음을 토하면서 쓰러진다.

“아...아흑...”

그녀는 흥분해서 손가락을 거칠게 움직인다.

“아..아앙...어쩜 좋아?”

신음은 점점 더 커진다.
점점 움직이는 손가락도 빨라진다.

“아...아흑...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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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姩(씨팔년)! 시작이네....크크크”

며칠 후...
오후 학교에서 온 철민은 컴퓨터를 확인하며 음흉하게 웃는다. 그의 손가락이 움직인다. 자위? 아니다. 동영상을 편집 후 저장한다.

“드디어...”

그년 앞에서는 산뜻하게 돌아선 그놈이다. 하지만 한 번 먹고 버리기에 그년의 보지가 너무 아깝다. 그놈은 이틀 전에 학교를 하루 쉬었다. 왜? 다 이유가 있었다.

몰카 설치...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갔다. 걸리면 불법가택침입인가? 안 걸리면 된다. 안방, 욕실, 손님방 그리고 거실까지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며칠 동안 그녀를 감시하던 중이다.

‘며칠 더 두고 봐야지...’
‘언제쯤 손을 뻗을까?’
‘아냐...재미없어...’
‘먼저 애원할 때까지 기다려...
‘그것도 재미있겠군.’

그놈은 동영상에 찍힌 그녀를 보며 음흉한 상상을 한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이 어렵다.
두 번째는 항상 쉽지 않을까?

그녀는 자신이 찍힌 테이프를 보면서 자위를 했다. 절정의 쾌감은 못 느꼈지만, 며칠 동안 자위를 참았다. 스스로에게 잘못된 행동이라고 꾸짖으면서 욕구를 참았다.

한번 뜨거워진 육체는 쉽게 식지 않는 것일까?

외로운 밤은 계속되고...

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워진 그녀의 몸을 식히기 위해 냉수샤워만으로는 많이 부족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성을 잠식하는 본능에 이기지 못했다. 또 다시 그 테이프를 꺼냈다. 그녀는 혼자 몰래 본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가 아니다.

그 모든 행위들을 그놈이 훔쳐보고 있다.

“아...”

비디오를 보면 신음이 저절로 흘러나온다.

“아흑...”

지난번에 본 장면을 지나쳤다.

“으음...”

그와의 더 자극적인 섹스장면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그녀의 흥분은 더 이상 고조되지 않는다.

“소리가 듣고 싶어.”

그녀는 거실에 있는 오디오용 헤드폰을 가져와 연결했다.
볼륨을 올린다.

남자와 여자의 신음소리가 강희에게 들린다.
강희의 손가락이 점점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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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하...”

“쭈우웁...쭙쭙...”

“아하...아항..아아앙...아..”

“후후...좋구나...”

사내는 음흉하게 웃으며 여자의 궁뎅이를 문지른다.

“아아...그마안...미치겠어...”

“으음...쪽...쫍..호루룹...쭉...”

그는 여자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자지는 아직 사정을 하지 않았다. 여전히 벌떡거리는 자지를 한 손에 잡고 움직였다. 애액이 넘쳐 질척거리는 보지의 입구에 좆을 문질렀다. 남자는 여자를 더 희롱(戱弄)한다. 여자는 참지 못하고 남자의 허리를 잡아 당긴다.

“학~푹~퍽~찔꺽~하악...음~~좋아?”

“헉..아하아학..아아..사랑해.....철민아...”

“헉헉...학..아학..여보...해 봐.”

“아학...아..하..아..아이...그런 말을...”

“해 봐....하..학학”

“아...아흑...아아...”

“듣고....시...퍼...어...하학...”

“아...아앙...부끄러워...여...보...오...아이...싫어요...”

여자가 얼굴을 남자의 품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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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앙...철민...”

“아학..아학...여보....아아악...”

그녀는 테이프 속 자신처럼 남자를 애타게 부르며 절정을 맞이했다.

“아...아아앙...흐흑..흑...”

강희의 보지에는 바이브레이터가 박혀있다. 오르가즘에 올랐다.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절정의 여운을 아쉬워하며 꾸역꾸역 애액이 흘러내린다.

“어쩜 좋아?”
“아...이제 나 정말 더러운 여자가 되었나봐...흐흑...”
“어떻게 해....”

강희는 자위하는 모든 장면들이 찍히고 있다고 생각도 못할 것이다.
그녀는 자위한 후 독백한다. 다음날 오후에 그 모든 영상을 그놈이 모두 체크하고 있다. 이 사실을 강희가 안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놈의 302호 유부녀에 대한 2차 계획은 진행 중이다.




붉은 입술과 분홍색 젖꼭지....
파란색 이불과 푸른 벽지와는 대조적이다. 하얀 살결의 잘빠진 여체가 방 가운데 침대에서 꿈틀거린다.

그 여인의 잘록한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간다. 점점 더 거칠게 좆질을 하는 잘생긴 청년의 모습도 보인다. 그 아래 깔려서 신음소리를 지르는 여인도 보인다. 약간 어려 보이는 20대 초반의 외모다.

여자...
그녀는 가는 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가슴이다. 누워서도 그 형태를 유지하는 예쁜 젖가슴을 가졌다. 긴 생머리가 잘 어울린다. 상당한 수준의 미인이다. 불빛에 반짝이는 배꼽의 피어싱이 그녀를 섹시하게 만든다.

“아학...아학..아아악...으음...”

“하학...좋아?”

“아..흑...아앙...자기야..”

“하..하학...”

남녀의 뜨거운 몸짓은 계속 타오른다.

뿌직~푹~쑥우욱~?

“여보! 여보! 아...하아아앙...”

“하학...으음...”

“그만...그마...안...나 해 버렸어어....”

“아...흑...”

“아학...여보야...”

그녀는 남자를 여보라고 부르며 목을 힘껏 안는다.

“벌써 가면 어떻게 해. 헉...조금 만 기...다....려...”

“하아아..아학..하아앙...여보야...”

“으윽...하학...”

“하아앙...엄마...그마안...아악...”

“학학...하학...간다....”

“아...뜨거워...”

“으윽...싼다...”

남자는 여자의 깊은 곳으로 좆물을 발사한다.

“아앙...흐어엉...하학...자기 나도 간다...”

“하학...헉헉...후우..우우...쪼옵...쫍...”

“으음...쭈룹...쪽...후루룹....”

남자는 뜨거운 정액을 여자의 몸 안에 쏟아부었다. 남녀는 절정을 함께 맞으며 키스한다. 여자의 혀가 남자의 입안을 헤집고 다닌다.

“으음...쭈우웁...쭙...”

“으으음...쪽...좋아...쪽...쪼옥...”

남자의 손은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며 입술을 탐한다. 서로의 타액을 빨아들인다. 그녀에게서 나는 향기로운 암컷냄새가 그를 자극한다. 또 혀끝으로 전해지는 그녀의 타액은 매우 달콤하다. 이 모두가 남자를 자극했다. 사랑스러운 여자다.

그녀의 보지 안에서 작아지던 자지는 다시 커진다. 그 용트림을 느낀 여자는 허리를 뒤로 빼면서 남자로부터 떨어지려한다.

“아하..아앙..그만...

“하학...”

“아..아학..아..아아이잉..자기야..”

“음...허억..허헉....으흠..”

사내는 뒤로 도망가는 여자의 허리를 안는다. 남자는 커진 자지를 그녀의 보지 입구까지 빼서 문질렀다. 한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까뒤집었다.

“아학...아앙...어헉...아하앙...”

“좋지?”

“아...어떻게.....해.....아하앙...다시...”

“쭈웁...훅...”

사내의 손길에 여자의 신음이 높아졌다.

“난...몰라아아아...아하앙...”

“좋으면서...후후...”

“아학아학...아악...여보..야...”

“훅훅...하학...학...역시 최고야!”

남자는 여자의 몸을 악기처럼 연주한다.

“하악하악...음음...그만...여보...”

“훅훅...왜 그래?”

남자는 음흉하게 웃으며 말한다.

“아...”

여자는 첫 번째 오르가즘에서 아직 못 벗어났다. 그런데 기분이 진정도 되기 전에 남자가 다시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이런 남자 때문에 여자는 초절정의 나락으로 빠져든다. 처음 느끼는 감각이었다. 여자는 남자에게 멈추라고 부탁한다.

남자는 여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멈출 수 없다. 남자는 자지를 계속 움직이며 그녀에게 묻는다.

“왜?”

“나...하악....아학...쌀 것 가...타...아학...아앙...”

“그냥...싸버려...하학...”

“모올라...아앙...아아...”

“하...훅...후르릅...쭉...”

남자는 여자의 말을 듣고 더 거칠게 좆질을 한다. 여자의 귀에 속삭이듯 말하며 귓불을 빨아들인다. 남자의 더운 입김이 귓가에 전해진다. 여자는 그 짜릿함에 미친다. 여자는 아래에 전해오는 요의에 고개를 흔들며 애원한다.

“싫어...요..아앙..잠깐..만...”

“후...하학...으음...”

“아아...못 참겠어...아아앙...”

“하학...하..하학...싸라니까.”

“하악악~~아아아악~~아아앙~~난...몰라.....흐아앙~~아항~~~”

“나도...싼다...아..윽...흑...”

“몰라...아아앙...창피해...”

“하학...으윽...”

“아...나 죽어....아아악...여보!”

“하학...”

남자는 여인의 배 위에 엎어져 거친 숨을 헐떡인다. 여자는 초절정의 쾌감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그녀는 아직도 자신이 오줌을 싼 것으로 착각을 하고 부끄러워한다. 두 번째 사정을 하고 난 뒤에도 여전히 보지 속에서 자지는 꿈틀거린다.

“아...”

그 우람한 자지 때문에 그녀는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즐기고 있다.

“헉...좋았지?”

“아...몰라...”

“처음 느껴본 소감은? 아니면 싸서 시원해?”

“아앙...아음...몰라...창피해서 죽겠어.”

“쭈르릅...쪽...음...”

“으음...쪼옥...쪽...”

남자는 여자의 젖가슴과 입술에 번간아 키스세례를 퍼붓는다. 그렇게 여운을 즐기던 남자는 여자의 몸에서 떨어진다. 그녀의 옆에 눕는다. 담배를 찾는 남자의 손에 여자는 담배에 불을 붙여서 끼워준다. 그녀도 담배 한 가치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후우...담배는 역시 섹스 후 피는 이 맛이 최고야!”

“그럴지도...후우...”

“아...음...당신...”

“후우...왜?”

“후훗! 나쁜 남자야...”

그녀는 두 번째 섹스의 거친 좆질에 아직도 아랫도리가 얼얼하다. 그녀는 남자의 작아진 자지를 보고 웃는다.


차주희...

그녀의 이름이다. 나이는 28살에 대기업에 다니는 엘리트 여성이다. 처음 만날 때 남자는 21살이라고 여자는 23살이라고 서로 거짓말을 했다. 둘 다 서로의 거짓말을 믿을 정도로 여자는 나이에 비해서 젊어보였다. 또 남자는 나이에 비해서 조숙해 보였다.

“후우...자기야! 왜 연락 안 받아?”

“응?”

“나 출장 다녀오면 만나기로 했잖아.”

“야...전학 가서 조용히 살라고 해서 내가 근신 중이잖아.”

여자는 남자의 젖꼭지를 만지며 애교를 부린다.

“주말에는 시간 있어?”

“왜?”

“내 친구들이 자기 보고 싶다고 하는데....안 돼?”

“친구들이 나 고삐리인거 아직 모르지?”

그렇다. 이놈은 고삐리다.

“그게...내가 말 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나 몰라? 그렇게 내가 창피하면 안 만나면 되잖아!”

남자가 화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년과 그놈의 스토리는 이렇다.

차주희(28세)와 그놈은 지난 겨울에 처음 만났다. 그놈이 올해 초에 중학교 동창들과 스키장에 놀러갔다가 꼬신 여자였다. 당시 그녀는 애인이랑 헤어지고 여자친구들과 놀러왔었다. 놈은 스키를 타면서 그녀를 유심히 봤었다.

밤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나이트클럽이었다. 환상적인 춤으로 꼬신 다음 야간스키를 타러 가자고 유인해서 작업을 마무리 지은 케이스였다. 스키장에서 돌아온 그놈은 몇 번을 더 만나서 그녀의 육체를 탐했다. 점점 실증이 나서 그만 만나려고 했는데, 그녀는 그놈에게 빠져들어서 매달리는 것이다.

그놈은 그녀에게 자신이 고등학생이라고 말했다.

“고등학생? 고삐리?”

그녀의 충격받은 얼굴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녀의 친구들에게 자신을 떳떳이 소개할 수 있으면 연락하라고 말하고 헤어졌다. 처음 얼마동안은 연락이 없었다. 하지만 그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놈과 함께 한 섹스는 그녀의 인생에서 최고였다. 그녀가 먼저 놈에게 연락을 했다.

당연한 일이다.

싫증나서 헤어지려고 했던 그놈에게는 그녀 외에도 여자는 많다. 그녀는 계속 그놈에게 전화했다. 친구들에게 사실대로 얘기한다고 출장 다녀와서 만나달라고 애원했다. 그녀는 출장 중에도 계속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했다. 그놈은 냉정하게 무시했다.

어제는 어떻게 알아냈는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빌라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그녀는 약간 야윈 모습이었다.

그녀는 그놈에게 안겨서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그놈도 그녀가 약간 애처롭고 미안했다. 이곳까지 찾아왔는데 쫓아 보낼 수는 없었다.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현관에 들어와서 문을 닫자마자 그녀가 키스를 퍼부었다. 얼떨결에 키스를 나누던 그놈도 그녀의 혀를 빨아먹었다.

옆집 유부녀를 먹은 뒤 며칠 째 참던 정욕이 불타올랐다. 지난 밤 그년과 뜨거운 욕정을 불태웠다.

두 번의 정사 후...

담배를 피던 남녀가 그놈(강철민)과 그녀(차주희)였다. 그놈의 나이를 친구들에게 밝히지 않은 여자(차주희)와 더 이상 만나지 말자는 남자(강철민)의 대화 때문에 주희는 다시 울먹거린다.

“나도 밝히고 싶었는데...아주(28세) 그 계집애가....”

“아주?”

“그게 자기 애인은 삼선그룹 다닌다고 자랑을 해서 나도 모르게...”

“뭐라고 뻥을 쳤는데?”

“그게...레지던트라고...병원에서 일해서 많이 바쁘다고...미안해!”

“잘한다. 정직하게 얘기는 못하고...뻥을 쳐도 정도껏 쳐야지.”

“한 번만 나 위해서 거짓말 해주면 안 돼?”

그녀가 사내의 가슴에 안겨 애교를 떨고 있다. 주희의 커다란 가슴이 그놈의 가슴을 부드럽게 압박한다.

“싫어!”

“아앙...나는 자기 없으면 못 살아. 응?”

“어쩌나...나는 너 없어도 잘 사는데...”

매정한 놈이다.

“너무해....흑흑...나 정말 죽어버릴 거야........흐흑~~”

“이게 마지막이야. 다시는 이런 부탁 들어주지 않아.”

그놈도 완전히 나쁜 놈은 아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녀가 수척해진 것이 마음에 걸렸다. 여자를 울리지는 않는 놈이 진정한 사내다. 자꾸 울면서 죽어버린다고 때를 쓰는 그녀가 안쓰럽다. 또 안겨오면서 부비는 젖가슴 때문에 마음이 조금 움직였다. 마지막이라는 조건으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남자에게 속삭인다.

“고마워.”

그의 폼에 꼭 안겨서 행복하게 웃는 그녀가 사랑스럽다. 그놈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밤늦게 그놈의 집을 나왔다.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탔다. 남자가 자고 가라고 했지만, 아버지 때문에 외박은 힘들었다. 남자의 손길을 뿌리치고 나온 그녀도 속으로는 그놈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곳이 낯설지가 않네.’
‘전에 한 번 와본 곳 같은데...’



그년을 돌려보낸 그놈도 조금은 아쉬웠다. 자기 전에 동영상들을 확인했다. 옆집 302호 유부녀가 그저께와는 달리 오늘은 헤드폰을 쓰고 있다. 정신없이 자위에 빠져있는 아줌마의 모습이 찍혔다. 점점 음욕(淫慾)의 수렁으로 빠져드는 유부녀의 모습이다.

강희를 훔쳐보면서 그놈은 야릇한 미소를 머금는다.



계속...

PS:<바라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말에 너무 정신없이 술을...
주화입마....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군요.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으로 짜릿하셨다면 댓글 한줄^^;추천 도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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