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 치한 파일3 여고생 치호&토모코 순결의 암컷향기]
[1]
그날 아침, 하카마다 소지는 평소와 다르게 일찍 기상을 하고, 야마테선의 전철에 올라탔다.
편집부에 출근할때 까지는 충분히 시간이 있다. 그동안, 야마테선을 빙글빙글 돌아서 치한을 즐길 생각이다.
어젯밤은, 자신이 편집장을 맡는 SM지의 그라비아 촬영을 했다. 줄로 묶고, 바이브를 삽입하고 있는 동안에, 모델인 여자 아이와 친근해지고, 심야까지 마셨다. 혹시나 하게 해줄지도 몰라, 가슴을 두근거리고 있었지만, 거의 다 가서 거절당했다.
"어리숙한 얼굴을 하고는, 나와 자는 건 100년은 빨라요"
거절하는 대사를 남기고 가버린 날나리 모델의 당겨 올라간 힙이, 눈에 아른거리고 있다.
짜증이 나면, 하카마다는 치한을 하고 싶어진다.
중학생 때에, 전철 안에서 치녀를 만났다. 아직 제대로 여물지 않은 페니스를, 정교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마사지되어, 아랫배가 뭉클 뜨거워지고, 백탁액을 토해 냈다. 그 이후, 하카마다에 있어서, 전철의 안은 침대와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치한 취미가 더해지고, 드디어, 전철의 안뿐만 아니라, 인파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나가게 되었다. 백화점의 바겐 세일에서는 아줌마의 엉덩이를 만져대고, 축제가 있으면 군중에 뒤섞여서, 유카타에 감싸인 엉덩이의 감촉을 즐겼다.
나이, 입고 있는 의복에 따라, 엉덩이의 감촉이 다르다. 탱탱하게 튀는 듯한 육감을 전해 오는 것도 있으면, 아직 단단한, 소녀와 같은 힙도 있다.
그리고, 쌍 엉덩이의 골짜기에서 가만히 숨쉬는 사타구니의, 보들보들한 부드러움을, 습기를 띤 천 너머로 느낄 때, 하카마다는 황홀해졌다.
남몰래 여자의 힙을 만지작거리고 싶다는 욕망은,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어젯밤, 모델에게 퇴짜맞은 것이 방아쇠가 되어, 오늘 아침의 하카마다는 열이 오른 상태가 되고 있었다.
하카마다는 밀리는 체 하고, 여고생의 뒤에 달라붙었다.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주목해 둔 것이다.
하얀 반팔 블라우스에, 코발트 블루의 약간 짧은 스커트. 세련된 디자인의 제복은, 그녀가 모 명문 미션 스쿨의 학생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예쁘게 가지런히 잘린 보브 컷의 흑발이 반들반들하고, 눈매가 시원시원한 아이돌 계의 얼굴 생김새는, 가수인 노리삐 (역주: 사카이 노리코)를 닮아 있었다.
(이렇게 귀여우니까, 아마, 늘 치한을 만나고 있겠지)
하카마다는 오늘은 나의 차례라고 말하려는 듯, 좋은 위치를 확보한다.
소녀는 오른손에 통학 가방을 잡고, 왼쪽 손으로 난간을 잡고 있다. 찰랑찰랑한 흑발에서, 밀크와 같은 달콤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풍겼다.
비공을 넓혀, 아가씨의 향기를 가득 빨아 들이면서, 손등으로 엉덩이살에 접촉했다. 이것만으로는 도회의 여자는 반응하지 않는다. 도심의 통학 전철에서, 엉덩이에 무엇인가가 닿은 정도로 세세하게 반응하고 있으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
하카마다는 손등으로 엉덩이살을 가볍게 눌러 신호를 보내 보았다. 소녀의 단단한 엉덩이가, 조금 이동하지만, 그다지 거부하는 듯한 몸짓은 보이지 않는다.
확실히, 이 미션 스쿨의 학생은 S역에서 갈아탈 것이다. S역까지 약15분. 그 동안에 단숨에 함락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치한의 프로답게 머리 속에서 주판을 놓고, 손을 천천히 뒤집어, 손바닥 쪽을 밀착시켰다.
이것만으로 거부하는 것 같으면, 일단 무리다. 다음 사냥감을 찾아야 한다.
짧은 스커트 천 너머로, 단단한 엉덩이살이 꽉 움츠러드는 감촉이 전해져 왔다. 노련한 하카마다도, 이 순간에는 식은 땀이 분출하기 시작하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점괘는 길로 나왔다. 노리삐는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있다.
(좋아. 그대로……)
하카마다는 왼손에 든 스포츠신문으로, 오른손을 숨기도록 하고 있다. 추운 시기라면, 포켓에 구멍을 뚫은 코트를 사용하므로, 발견되는 확률은 적다. 하지만, 이 시기에 코트 착용이라면, 자신이 치한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플리트 미니의 가련한 스커트 위로, 슬쩍슬쩍 엉덩이살을 쓰다듬는다. 팬티 라인에서부터 불거진 살의 탄력이, 뭐라 할 수 없이 음란하다.
이것으로써 노리삐는, 틀림 없이 치한을 만난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래도 도망치지 않는 것은, 느끼고 있다 라는 것 보다, 오히려, 얼어붙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을 아직 모르는 여고생은, 자주 이러한 쇼크 상태에 빠진다. 그러므로, 치한의 성공률은 높은 것이다.
그다지 시간이 없다. 하카마다는, 여기서는 단숨에 끝내자는 듯, 허리를 내리고, 플리트 미니의 끝단을 걷어 올렸다.
팔을 집어 넣어, 팬티에 접촉한다. 코튼이 부드러운 감촉이 말할 수 없이 기분 좋다.
스커트의 안은 열기로 꽉 차 있었다.
소녀가 고개를 숙이고, 힘껏 쌍 엉덩이를 단단히 죄었다. 난간을 쥔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하카마다는, 힙에 달라붙은 부드러운 목면 천 너머로, 완만한 커브를 따라 탱탱한 살 언덕을 쓰다듬는다.
짧은 스커트의 안에 한층 땀이 배고, 몸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진다. 가지런히 잘린 뒷 머리로부터 뻗은, 가냘픈 목덜미가 주홍색으로 물들고, 순진한 색기가 번진다.
(좋아, 좋다구. 뒤돌아보거나 하지 말아 줘)
하카마다는 기원하는 듯한 기분으로, 어루만지는 부위를 조금씩 아래에 향해, 사타구니에 손 끝을 비틀어 넣었다.
파들, 제복에 감싸인 몸이 춤췄다. 넓적다리를 조이며, 노리삐가 허리를 뺐다.
그렇지만, 하카마다는 손을 떼어 놓지 않는다. 손바닥을 딱 사타구니에 흡착시키고 있다.
드디어, 노리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모양으로, 깊이 목을 숙였다.
(오오우, 해냈다!)
환희의 전율이 발기로 울려 퍼지고, 앞쪽에서 카우파 선액이 번지기 시작한다.
하카마다는 눈을 감고, 손 끝에 신경을 모았다. 목면 팬티 너머로 느껴지는 부끄러운 살의 보들보들한 부드러움. 이미 사랑의 꿀에 온통 범벅이 되어 있는 듯한 축축함.
아직 만난 지 몇 분 밖에 안 된, 전혀 모르는 여고생의 보지를 만지고 있다. 상대도 치한의 정체를 모른다. 서로 완전히 상대를 모르게, 손가락만으로 서로 느낀다. 그것은, 하룻밤만의 지나가는 섹스를 닮아 있다. 거기에는 묘한 번거로움은 없었다.
이미 이 여자는 도망칠 일은 없다고 판단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쓰다듬고, 가운뎃손가락을 세워, 도랑을 따라 어루만져 댔다.
"우웃……"
노리삐는 억누른 목소리를 흘리고, 점점 깊이 고개를 숙였다. 조각한 듯한 섬세한 목덜미에 힘줄이 떠오르고, 소녀가 청결한 에로스가 풍겨 난다.
꽉 엉덩이살이 굳어진 채로, 떨리고 있다.
크레바스에 먹혀 들어간 손가락에, 끈적끈적 한 것이 휘감겨 왔다. 몇 번이나 손가락을 왕복시키자, 합쳐져 있었던 양쪽 허벅지가 풀어졌다.
방어가 느슨해진 부드러운 살을, 바이브레이션을 더해, 승부를 건다.
싫다는 듯이, 넓적다리가 합쳐져 온다. 속이 꽉 찬 안쪽 허벅지의 훌륭한 충실감에, 하카마다는 도취한다.
"웃, 웃……"
소녀는 샘솟아 올라 오는 정념과 싸우고 있는 것인지, 단단히 입술을 깨물고 있다. 그러나, 호흡의 혼란은 숨길 방법이 없다. 비스듬히 가지런히 잘린 흑발 사이로 드러난 귓전이, 불타듯 홍조를 띠고 있었다.
손 끝으로 바로 알 수 있는 음탕한 꿀이, 코튼의 천을 통해서 번지기 시작하고 있다. 팬티의 기저부에서 빠져 나온 섬모의 거슬거슬한 감촉, 미끈거리기 시작한 목면이 문란한 감촉.
하카마다는, 닫거나 열리거나 하는 양쪽 허벅지의 안쪽을, 마음껏 희롱해댔다.
드디어 노리삐는, 더욱 만져주었으면 싶다고 라도 하는 듯이, 엉덩이를 내밀어 왔다. 금속 파이프를 잡은 채, 깔끔한 제복모습을 ㄱ자로 접어 구부리고, 다리를 반쯤 벌리고서, 힙을 문질러 발라 온다.
하카마다는 이 순간에, 최고의 즐거움을 느낀다. 싫어하고 있었던 여자가, 드디어, 자기의 욕망을 해방시켜, 엉덩이를 문질러 발라 오는 순간이야말로, 치한의 진수다.
어느 정도 적시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귓전에 뜨거운 숨을 세차게 내뿜고, 팬티 옆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드디어 습원을 포착한 시점에서, 전철은 S역에 도착했다. 소녀는 당황해서 하카마다의 팔을 뿌리치고, 비틀거리면서도 도어를 향한다.
하차한 홈에서 웅크리는 소녀의 모습을 차창으로 바라보면서, 하카마다는 내일도 이 전철을 타자고 마음속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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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하카마다 소지는 평소와 다르게 일찍 기상을 하고, 야마테선의 전철에 올라탔다.
편집부에 출근할때 까지는 충분히 시간이 있다. 그동안, 야마테선을 빙글빙글 돌아서 치한을 즐길 생각이다.
어젯밤은, 자신이 편집장을 맡는 SM지의 그라비아 촬영을 했다. 줄로 묶고, 바이브를 삽입하고 있는 동안에, 모델인 여자 아이와 친근해지고, 심야까지 마셨다. 혹시나 하게 해줄지도 몰라, 가슴을 두근거리고 있었지만, 거의 다 가서 거절당했다.
"어리숙한 얼굴을 하고는, 나와 자는 건 100년은 빨라요"
거절하는 대사를 남기고 가버린 날나리 모델의 당겨 올라간 힙이, 눈에 아른거리고 있다.
짜증이 나면, 하카마다는 치한을 하고 싶어진다.
중학생 때에, 전철 안에서 치녀를 만났다. 아직 제대로 여물지 않은 페니스를, 정교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마사지되어, 아랫배가 뭉클 뜨거워지고, 백탁액을 토해 냈다. 그 이후, 하카마다에 있어서, 전철의 안은 침대와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치한 취미가 더해지고, 드디어, 전철의 안뿐만 아니라, 인파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나가게 되었다. 백화점의 바겐 세일에서는 아줌마의 엉덩이를 만져대고, 축제가 있으면 군중에 뒤섞여서, 유카타에 감싸인 엉덩이의 감촉을 즐겼다.
나이, 입고 있는 의복에 따라, 엉덩이의 감촉이 다르다. 탱탱하게 튀는 듯한 육감을 전해 오는 것도 있으면, 아직 단단한, 소녀와 같은 힙도 있다.
그리고, 쌍 엉덩이의 골짜기에서 가만히 숨쉬는 사타구니의, 보들보들한 부드러움을, 습기를 띤 천 너머로 느낄 때, 하카마다는 황홀해졌다.
남몰래 여자의 힙을 만지작거리고 싶다는 욕망은,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어젯밤, 모델에게 퇴짜맞은 것이 방아쇠가 되어, 오늘 아침의 하카마다는 열이 오른 상태가 되고 있었다.
하카마다는 밀리는 체 하고, 여고생의 뒤에 달라붙었다.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주목해 둔 것이다.
하얀 반팔 블라우스에, 코발트 블루의 약간 짧은 스커트. 세련된 디자인의 제복은, 그녀가 모 명문 미션 스쿨의 학생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예쁘게 가지런히 잘린 보브 컷의 흑발이 반들반들하고, 눈매가 시원시원한 아이돌 계의 얼굴 생김새는, 가수인 노리삐 (역주: 사카이 노리코)를 닮아 있었다.
(이렇게 귀여우니까, 아마, 늘 치한을 만나고 있겠지)
하카마다는 오늘은 나의 차례라고 말하려는 듯, 좋은 위치를 확보한다.
소녀는 오른손에 통학 가방을 잡고, 왼쪽 손으로 난간을 잡고 있다. 찰랑찰랑한 흑발에서, 밀크와 같은 달콤하고 향기로운 냄새가 풍겼다.
비공을 넓혀, 아가씨의 향기를 가득 빨아 들이면서, 손등으로 엉덩이살에 접촉했다. 이것만으로는 도회의 여자는 반응하지 않는다. 도심의 통학 전철에서, 엉덩이에 무엇인가가 닿은 정도로 세세하게 반응하고 있으면, 몸이 버티지 못한다.
하카마다는 손등으로 엉덩이살을 가볍게 눌러 신호를 보내 보았다. 소녀의 단단한 엉덩이가, 조금 이동하지만, 그다지 거부하는 듯한 몸짓은 보이지 않는다.
확실히, 이 미션 스쿨의 학생은 S역에서 갈아탈 것이다. S역까지 약15분. 그 동안에 단숨에 함락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치한의 프로답게 머리 속에서 주판을 놓고, 손을 천천히 뒤집어, 손바닥 쪽을 밀착시켰다.
이것만으로 거부하는 것 같으면, 일단 무리다. 다음 사냥감을 찾아야 한다.
짧은 스커트 천 너머로, 단단한 엉덩이살이 꽉 움츠러드는 감촉이 전해져 왔다. 노련한 하카마다도, 이 순간에는 식은 땀이 분출하기 시작하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점괘는 길로 나왔다. 노리삐는 고개를 숙인 채, 가만히 있다.
(좋아. 그대로……)
하카마다는 왼손에 든 스포츠신문으로, 오른손을 숨기도록 하고 있다. 추운 시기라면, 포켓에 구멍을 뚫은 코트를 사용하므로, 발견되는 확률은 적다. 하지만, 이 시기에 코트 착용이라면, 자신이 치한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플리트 미니의 가련한 스커트 위로, 슬쩍슬쩍 엉덩이살을 쓰다듬는다. 팬티 라인에서부터 불거진 살의 탄력이, 뭐라 할 수 없이 음란하다.
이것으로써 노리삐는, 틀림 없이 치한을 만난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래도 도망치지 않는 것은, 느끼고 있다 라는 것 보다, 오히려, 얼어붙었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을 아직 모르는 여고생은, 자주 이러한 쇼크 상태에 빠진다. 그러므로, 치한의 성공률은 높은 것이다.
그다지 시간이 없다. 하카마다는, 여기서는 단숨에 끝내자는 듯, 허리를 내리고, 플리트 미니의 끝단을 걷어 올렸다.
팔을 집어 넣어, 팬티에 접촉한다. 코튼이 부드러운 감촉이 말할 수 없이 기분 좋다.
스커트의 안은 열기로 꽉 차 있었다.
소녀가 고개를 숙이고, 힘껏 쌍 엉덩이를 단단히 죄었다. 난간을 쥔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하카마다는, 힙에 달라붙은 부드러운 목면 천 너머로, 완만한 커브를 따라 탱탱한 살 언덕을 쓰다듬는다.
짧은 스커트의 안에 한층 땀이 배고, 몸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진다. 가지런히 잘린 뒷 머리로부터 뻗은, 가냘픈 목덜미가 주홍색으로 물들고, 순진한 색기가 번진다.
(좋아, 좋다구. 뒤돌아보거나 하지 말아 줘)
하카마다는 기원하는 듯한 기분으로, 어루만지는 부위를 조금씩 아래에 향해, 사타구니에 손 끝을 비틀어 넣었다.
파들, 제복에 감싸인 몸이 춤췄다. 넓적다리를 조이며, 노리삐가 허리를 뺐다.
그렇지만, 하카마다는 손을 떼어 놓지 않는다. 손바닥을 딱 사타구니에 흡착시키고 있다.
드디어, 노리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모양으로, 깊이 목을 숙였다.
(오오우, 해냈다!)
환희의 전율이 발기로 울려 퍼지고, 앞쪽에서 카우파 선액이 번지기 시작한다.
하카마다는 눈을 감고, 손 끝에 신경을 모았다. 목면 팬티 너머로 느껴지는 부끄러운 살의 보들보들한 부드러움. 이미 사랑의 꿀에 온통 범벅이 되어 있는 듯한 축축함.
아직 만난 지 몇 분 밖에 안 된, 전혀 모르는 여고생의 보지를 만지고 있다. 상대도 치한의 정체를 모른다. 서로 완전히 상대를 모르게, 손가락만으로 서로 느낀다. 그것은, 하룻밤만의 지나가는 섹스를 닮아 있다. 거기에는 묘한 번거로움은 없었다.
이미 이 여자는 도망칠 일은 없다고 판단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쓰다듬고, 가운뎃손가락을 세워, 도랑을 따라 어루만져 댔다.
"우웃……"
노리삐는 억누른 목소리를 흘리고, 점점 깊이 고개를 숙였다. 조각한 듯한 섬세한 목덜미에 힘줄이 떠오르고, 소녀가 청결한 에로스가 풍겨 난다.
꽉 엉덩이살이 굳어진 채로, 떨리고 있다.
크레바스에 먹혀 들어간 손가락에, 끈적끈적 한 것이 휘감겨 왔다. 몇 번이나 손가락을 왕복시키자, 합쳐져 있었던 양쪽 허벅지가 풀어졌다.
방어가 느슨해진 부드러운 살을, 바이브레이션을 더해, 승부를 건다.
싫다는 듯이, 넓적다리가 합쳐져 온다. 속이 꽉 찬 안쪽 허벅지의 훌륭한 충실감에, 하카마다는 도취한다.
"웃, 웃……"
소녀는 샘솟아 올라 오는 정념과 싸우고 있는 것인지, 단단히 입술을 깨물고 있다. 그러나, 호흡의 혼란은 숨길 방법이 없다. 비스듬히 가지런히 잘린 흑발 사이로 드러난 귓전이, 불타듯 홍조를 띠고 있었다.
손 끝으로 바로 알 수 있는 음탕한 꿀이, 코튼의 천을 통해서 번지기 시작하고 있다. 팬티의 기저부에서 빠져 나온 섬모의 거슬거슬한 감촉, 미끈거리기 시작한 목면이 문란한 감촉.
하카마다는, 닫거나 열리거나 하는 양쪽 허벅지의 안쪽을, 마음껏 희롱해댔다.
드디어 노리삐는, 더욱 만져주었으면 싶다고 라도 하는 듯이, 엉덩이를 내밀어 왔다. 금속 파이프를 잡은 채, 깔끔한 제복모습을 ㄱ자로 접어 구부리고, 다리를 반쯤 벌리고서, 힙을 문질러 발라 온다.
하카마다는 이 순간에, 최고의 즐거움을 느낀다. 싫어하고 있었던 여자가, 드디어, 자기의 욕망을 해방시켜, 엉덩이를 문질러 발라 오는 순간이야말로, 치한의 진수다.
어느 정도 적시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귓전에 뜨거운 숨을 세차게 내뿜고, 팬티 옆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드디어 습원을 포착한 시점에서, 전철은 S역에 도착했다. 소녀는 당황해서 하카마다의 팔을 뿌리치고, 비틀거리면서도 도어를 향한다.
하차한 홈에서 웅크리는 소녀의 모습을 차창으로 바라보면서, 하카마다는 내일도 이 전철을 타자고 마음속으로 정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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