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인-----(1)
내가 친구의 부인을 따먹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나와 영호는 시골 초등학교 동창생이다.
서울와서 오랫만에 동창생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만나기 전까지 우리는 별로 왕래가 없었다.
비록 서울에 와서 서로 어른이 되어 이렇게 만나기 전까지 부부가 어울릴 기회는
없었으나 나와 영호와의 관계는 좀더 각별한 사연이 있었다.
나의 부모님은 영호네집의 허드렛일을 돌봐드리고 근근히 생계를 꾸려가는
말하자면 머슴이나 마찬가지 처지였고,그래서 영호는 나하고 같은반 친구였지만
주인집 도련님이었다.
나로서는 영호와 친구라기 보다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의 신분차이를 가슴에 못이 박히도록 실감해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런 사이였다.
단지 내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것 때문에 영호와 친한 친구가 되었고,
그의 집에서 함께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나의 부모님이 그런 신분으로
영호부모님의 신세를 지는 입장이기 때문에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컴플렉스를
내가슴속에 묻으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당시 나는 부모님이 영호네 집의 머슴 아니 종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가슴이 한이 셜宕돈?심한 열등감을 느껴야 했다.
그런 영호를 만나는 나의 심정은 착잡하기 짝이 없었지만,
영호의 부인을 대하는 순간 이상 야릇한 욕구와 느낌으로 속이 떨렸다.
영호의 아내는 서울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33살 나이답지 않게 예쁘고 날씬했다.
한눈에 화사한 모습이 돋보여 마음이 설레일 정도였다.
그날은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 갔는데 그녀는 노래를 부르면서 나에게 계속 눈길을 줬다.
나도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눈치 못채게 서로 눈길을 마주쳐 짜릿하도록 흥분되는 감정이었다.
친구의 아내라는 사실이 내겐 왠지 가슴 떨리고 조심스러웠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고 다음 차례를 지목하는데 나를 찍었다.
놀라우면서도 왠지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
단지 다른 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비치지 않게 행동해야 할 필요를 느껴서
내가 노래를 부르고는 다름 여자를 찍었다.
그렇게 분위기는 별 의심받지않게 지나갔다.
저녁 먹으면서 술을 마신 탓으로 모두들 적당히 취해 있었다.
노래방에서도 맥주를 계속 시켰다.
나를 찍었던 친구의 부인이 밖으로 나가면서 나를 돌아보고 나갔다.
나는 주위의 시선을 살펴보다가 살그머니 밖으로 나왔다.
친구부인이 안보여서 화장실로 가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던 그녀와 마주쳤다.
그녀는 빨개진 얼굴로 나를 한번 쳐다보고는 고개를 떨구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걸어가지않고 그냥 벽쪽으로 서 있는거다.
나는 사방을 둘러보고는 옆으로 다가가서
"성옥씨...저, 저..." 그이상은 말이 안나왔다.
그때 문이 열리고 누가 오는 소리가 났다.
"같은 단지데요! 전화해요." 그녀는 말을 빠르게 하고는 아무일이 없는듯 자세를 바로하고 걸어간다.
나는 너무 떨려서 오줌이 안나올 지경이었다.
이런 횡재가!
그녀의 마음을 나도 알았으니 더 떨렸다.
누가 알것만 같고 두근 두근해서 터질 것만 같다.
그날은 아무일 없이 헤어졌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전화를 할까 말까 망서렸다.
친구들의 연락전화번호에 영호의 집 전화번호가 있으니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그의 부인인 성옥이와 전화로 얘기할 수 있다.
일주일이 후딱 지났다.
안돼겠다.참지 못하겠다.
나는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오전에 전화하면 그녀가 받을거라고 생각했다.
집을 나오자 차안에서 전화를 걸었다.
예상대로 성옥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숨이 콱 막혔다.
침을 삼키고 힘을 줘서,
"저,저..영호 친구.."
"아하! 성노씨! 맞죠?"
"네에! 성옥씨!"
"지금 어디세요? 저 집에 혼자예요."
"여기 집앞에 주차장..."
"오머! 그럼 아직 출근 안하셨어요?"
"이제 출근할려고.."
"그럼 우리집에 들어서 커피 한잔하고 가세요."
"네에! 그래고 되겠습니까?"
"뭘 어때요?친구집인데!"
"영호는 출근했습니까?"
"그인 일곱시면 칼같이 출근해요."
"지금 제가 가도 되겠습니까?"
"뭐 어때요? 기다릴께요~오홍!"
마지막 콧소리가 나의 심금을 울린다.
나는 차를 빼서 단지를 한바퀴 돌고는 영호네집하고 떨어진 주차장에다 세우고,
걸어서 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계속 가슴이 울렁거린다.
초인종을 누르자 기다렸던듯 문이 열리며 영호의 부인이 환하게 웃으며 맞는다.
전보다 더 육감적이고 예쁘다.
집에서 정장이 아닌 옷차림이라 그런지 섹시해 보인다.
들어가자 그녀가 뒤에서 현관문을 안으로 돌려서 잠그며 들어온다.
"저 혼자 커피 마시는 중이예요."
그녀는 소녀처럼 생글거리며 나의 두눈을 쏘아본다.
"커피...드실거죠~오홍!"
그녀의 말은 음악처럼 콧소리로 울린다.
그녀가 타온 커피를 마시면서 나는 다시한번 그녀의 얼굴을 뜯어봤다.
처음 본 인상보다 깨끗하고 참한 이미지였다.
내 아내에 비하면 어딘지 교양미가 묻어나고 똥구멍을 빨아도 상큼할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아직 그녀의 진심을 모른다.
혹시 단순하게 남편의 친구이기 때문에 잘해주는 것을 내가 오해하고 덤빈다면
망신을 사도 크게 살 일이다.
그러나 나도 산전수전 다M은 처지에 여자의 그런 태도를 모를리가 없다.
틀림이 없다.
그래도 한편으로 마음에 걸린다.
좀더 시간을 두고 입질을 해보자.
너무 서두르다가 망신 당하는 것보다야 나을 것이다.
"애들은?"
"우리 애들..큰애는 1학년이고, 들째는 유치원 갔어요."
"아하.저보다 빠르네요."
"나이가?"
"아직 네살..그리고 겨우 돌.."
"오머머!그래서 애엄마가 처녀같이..좋으시겠어요!신혼처럼!아휴!샘나!"
"우리 마누란 성옥씨에 비하면...아줌마..."
"뭘 그러세요?무척이나 어울리는 부부라고 봤는데요."
"권태긴가?"
"무슨 말씀이세요?한창 좋으실때.."
"좋은지 모르겠어요."
"거짓말 마세요?호호호!"
"노래방에서 왜 절 찍으셨죠?"
나는 그게 제일 궁금했다.
"저도 몰라요!"
"모르다니요!절 찍은 본인이 모른다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이율 듣고 싶으세요?"
"네!말해 주세요."
"그렇게 궁금하세요?"
"궁금해요."
"말씀하시는게 보기보다 순진하셔요."
"???"
나는 그녀의 말 뜻을 몰라 어리둥절 했다.
"오늘 출근 안하세요?"
"좀 늦는다고 미리 전화..."
"거짓말 하고 농땡이 치는거네요! 오오호!재밌어!"
"전 궁금한거 있으면 잠을 못자거던요."
"저도 그래요!"
"............."
".....>>>"
나는 말없이 그녀의 눈을 응시했고,그녀도 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양심으로는 친구의 집에까지 찾아가 처음 대하면서 그런 행동을 할 수는 없었다.
"가야 겠어요."
나는 커피를 마시다말고 일어섰다.
더이상 그자리에 앉아 있으면 무슨 일이 생길지 예측을 못하겠다.
그녀는 아무말을 하지않고 자리에서 발끝만 바라본다.
"커피 잘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대꾸는 커녕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데,
"잠간만요!"
그녀가 벌떡 일어서서 나를 바라본다.
"이거 좀 봐줄래요?"
"???"
"이거!"
"뭔데요?"
"여기 못질 좀 해 주실래요?"
나는 신발을 신다말고 다시 들어갔다.
"못질을..."
"대못을 박아야 해요!작은 못은 자꾸 빠져요."
큰거울에 내려져있고 거울을 걸었던 자리에서 빠진 작은 못이 있었다.
"구멍이 큰데요."
"바킹이 헐겁고 못이 작아서 빠지나 봐요.이 대못으로 박아줘요!"
탁자에 망치와 큰못이 있다.
"이런 큰못이 다 들어갈까?"
"다 들어가게 해요!안빠지게..응!"
나는 순간 이상한 느낌으로 몸이 발기하는 것을 느꼈다.
대못을 박아달라니! 다들어가게 해 달라고?
그녀는 못과 망치를 나에게 건네주며 눈물젖은 큰 눈으로 바를 쳐다본다.
나는 그녀가 건네주는 대못을 받다말고 그녀의 손목을 잡아버렸다.
"왜..왜 이러세요? 애들 올때 됐는데.."
그녀는 말만 그렇게 하지 저항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떨고 있었다.
"처음부터..처음부터 ..첫눈에 반했어요!"
"...전 이러면 안돼요!"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부인이 있잖아요?"
"집사람하고는 이런 감정 못가져 봤습니다."
"우린 이러면 안돼는 사이잖아요?"
더이상 말씨름을 하고 있을 처지가 아니었다.
대뜸 그녀를 안아 올려 쇼파위에 눕혔다.
여자는 남자가 번쩍 안아 올려주면 정신이 황 나간다.
"애들 올 시간이예요!"
"그냥은 못가겠어!"
"그럼 어쩔려구요?"
"사랑해!"
"말도 안돼!"
"당신이 날 좋아하는 것 다-알아!"
"남편친구니까 예의상 그럴뿐 다른 의민 없어요!"
"숨기지 마!"
"정말이예요! 정말!"
"못참겠어!"
"죄짓는거예요!이것 놓고 말씀 하세요!"
"정말 못참겠어!"
"아아! 난 몰라!"
나는 소파위에 두다리를 올리고 누운 그녀의 팬티위로 두두룩한 보지언덕을 핥았다.
얇은 나일론 팬티를 통해 쭈글쭈글하게 튀어나온 보짓살이 느껴졌다.
불두덩이 무척이나 살쪘다.
"제발! 죄짓지 말아요!"
"난 죽어도 좋아!"
"어디 봐요!날마다 부인하고 살면서 왜 이러세요?"
"만져봐!"
나는 그녀에게 나의 좆을 만지게 했다.
그녀는 보지 않을려고 고개를 외로 꼬며 쥐어주는 좆을 쥐어본다.
"세상에나!"
"하게 해줘!"
"난 어떡하면 좋아?"
"눈 감고 나 하는대로 있어줘!"
"제가 입으로 하면 안돼요?죄짓지 말고.."
그녀는 보지에다 좆을 박아넣지만 않으면 죄를 짓지 않는 것으로 아는 모양이다.
친구의 부인이 입으로 빨아주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보지에다 좆을 박는 것보다 흥미진진한 일일것 같았다.
나는 의자에 기대 앉아 그녀가 정성껏 입으로 애무해주는 모습을 내려다 봤다.
내가 친구의 부인을 따먹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나와 영호는 시골 초등학교 동창생이다.
서울와서 오랫만에 동창생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만나기 전까지 우리는 별로 왕래가 없었다.
비록 서울에 와서 서로 어른이 되어 이렇게 만나기 전까지 부부가 어울릴 기회는
없었으나 나와 영호와의 관계는 좀더 각별한 사연이 있었다.
나의 부모님은 영호네집의 허드렛일을 돌봐드리고 근근히 생계를 꾸려가는
말하자면 머슴이나 마찬가지 처지였고,그래서 영호는 나하고 같은반 친구였지만
주인집 도련님이었다.
나로서는 영호와 친구라기 보다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의 신분차이를 가슴에 못이 박히도록 실감해며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런 사이였다.
단지 내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것 때문에 영호와 친한 친구가 되었고,
그의 집에서 함께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나의 부모님이 그런 신분으로
영호부모님의 신세를 지는 입장이기 때문에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컴플렉스를
내가슴속에 묻으며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다.
그당시 나는 부모님이 영호네 집의 머슴 아니 종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가슴이 한이 셜宕돈?심한 열등감을 느껴야 했다.
그런 영호를 만나는 나의 심정은 착잡하기 짝이 없었지만,
영호의 부인을 대하는 순간 이상 야릇한 욕구와 느낌으로 속이 떨렸다.
영호의 아내는 서울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33살 나이답지 않게 예쁘고 날씬했다.
한눈에 화사한 모습이 돋보여 마음이 설레일 정도였다.
그날은 저녁을 먹고 노래방에 갔는데 그녀는 노래를 부르면서 나에게 계속 눈길을 줬다.
나도 그녀를 주시하고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눈치 못채게 서로 눈길을 마주쳐 짜릿하도록 흥분되는 감정이었다.
친구의 아내라는 사실이 내겐 왠지 가슴 떨리고 조심스러웠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고 다음 차례를 지목하는데 나를 찍었다.
놀라우면서도 왠지 싫지 않은 느낌이었다.
단지 다른 사람들 눈에 이상하게 비치지 않게 행동해야 할 필요를 느껴서
내가 노래를 부르고는 다름 여자를 찍었다.
그렇게 분위기는 별 의심받지않게 지나갔다.
저녁 먹으면서 술을 마신 탓으로 모두들 적당히 취해 있었다.
노래방에서도 맥주를 계속 시켰다.
나를 찍었던 친구의 부인이 밖으로 나가면서 나를 돌아보고 나갔다.
나는 주위의 시선을 살펴보다가 살그머니 밖으로 나왔다.
친구부인이 안보여서 화장실로 가는데 화장실에서 나오던 그녀와 마주쳤다.
그녀는 빨개진 얼굴로 나를 한번 쳐다보고는 고개를 떨구며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걸어가지않고 그냥 벽쪽으로 서 있는거다.
나는 사방을 둘러보고는 옆으로 다가가서
"성옥씨...저, 저..." 그이상은 말이 안나왔다.
그때 문이 열리고 누가 오는 소리가 났다.
"같은 단지데요! 전화해요." 그녀는 말을 빠르게 하고는 아무일이 없는듯 자세를 바로하고 걸어간다.
나는 너무 떨려서 오줌이 안나올 지경이었다.
이런 횡재가!
그녀의 마음을 나도 알았으니 더 떨렸다.
누가 알것만 같고 두근 두근해서 터질 것만 같다.
그날은 아무일 없이 헤어졌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다.
전화를 할까 말까 망서렸다.
친구들의 연락전화번호에 영호의 집 전화번호가 있으니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그의 부인인 성옥이와 전화로 얘기할 수 있다.
일주일이 후딱 지났다.
안돼겠다.참지 못하겠다.
나는 아침에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오전에 전화하면 그녀가 받을거라고 생각했다.
집을 나오자 차안에서 전화를 걸었다.
예상대로 성옥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숨이 콱 막혔다.
침을 삼키고 힘을 줘서,
"저,저..영호 친구.."
"아하! 성노씨! 맞죠?"
"네에! 성옥씨!"
"지금 어디세요? 저 집에 혼자예요."
"여기 집앞에 주차장..."
"오머! 그럼 아직 출근 안하셨어요?"
"이제 출근할려고.."
"그럼 우리집에 들어서 커피 한잔하고 가세요."
"네에! 그래고 되겠습니까?"
"뭘 어때요?친구집인데!"
"영호는 출근했습니까?"
"그인 일곱시면 칼같이 출근해요."
"지금 제가 가도 되겠습니까?"
"뭐 어때요? 기다릴께요~오홍!"
마지막 콧소리가 나의 심금을 울린다.
나는 차를 빼서 단지를 한바퀴 돌고는 영호네집하고 떨어진 주차장에다 세우고,
걸어서 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계속 가슴이 울렁거린다.
초인종을 누르자 기다렸던듯 문이 열리며 영호의 부인이 환하게 웃으며 맞는다.
전보다 더 육감적이고 예쁘다.
집에서 정장이 아닌 옷차림이라 그런지 섹시해 보인다.
들어가자 그녀가 뒤에서 현관문을 안으로 돌려서 잠그며 들어온다.
"저 혼자 커피 마시는 중이예요."
그녀는 소녀처럼 생글거리며 나의 두눈을 쏘아본다.
"커피...드실거죠~오홍!"
그녀의 말은 음악처럼 콧소리로 울린다.
그녀가 타온 커피를 마시면서 나는 다시한번 그녀의 얼굴을 뜯어봤다.
처음 본 인상보다 깨끗하고 참한 이미지였다.
내 아내에 비하면 어딘지 교양미가 묻어나고 똥구멍을 빨아도 상큼할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아직 그녀의 진심을 모른다.
혹시 단순하게 남편의 친구이기 때문에 잘해주는 것을 내가 오해하고 덤빈다면
망신을 사도 크게 살 일이다.
그러나 나도 산전수전 다M은 처지에 여자의 그런 태도를 모를리가 없다.
틀림이 없다.
그래도 한편으로 마음에 걸린다.
좀더 시간을 두고 입질을 해보자.
너무 서두르다가 망신 당하는 것보다야 나을 것이다.
"애들은?"
"우리 애들..큰애는 1학년이고, 들째는 유치원 갔어요."
"아하.저보다 빠르네요."
"나이가?"
"아직 네살..그리고 겨우 돌.."
"오머머!그래서 애엄마가 처녀같이..좋으시겠어요!신혼처럼!아휴!샘나!"
"우리 마누란 성옥씨에 비하면...아줌마..."
"뭘 그러세요?무척이나 어울리는 부부라고 봤는데요."
"권태긴가?"
"무슨 말씀이세요?한창 좋으실때.."
"좋은지 모르겠어요."
"거짓말 마세요?호호호!"
"노래방에서 왜 절 찍으셨죠?"
나는 그게 제일 궁금했다.
"저도 몰라요!"
"모르다니요!절 찍은 본인이 모른다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이율 듣고 싶으세요?"
"네!말해 주세요."
"그렇게 궁금하세요?"
"궁금해요."
"말씀하시는게 보기보다 순진하셔요."
"???"
나는 그녀의 말 뜻을 몰라 어리둥절 했다.
"오늘 출근 안하세요?"
"좀 늦는다고 미리 전화..."
"거짓말 하고 농땡이 치는거네요! 오오호!재밌어!"
"전 궁금한거 있으면 잠을 못자거던요."
"저도 그래요!"
"............."
".....>>>"
나는 말없이 그녀의 눈을 응시했고,그녀도 나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양심으로는 친구의 집에까지 찾아가 처음 대하면서 그런 행동을 할 수는 없었다.
"가야 겠어요."
나는 커피를 마시다말고 일어섰다.
더이상 그자리에 앉아 있으면 무슨 일이 생길지 예측을 못하겠다.
그녀는 아무말을 하지않고 자리에서 발끝만 바라본다.
"커피 잘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대꾸는 커녕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데,
"잠간만요!"
그녀가 벌떡 일어서서 나를 바라본다.
"이거 좀 봐줄래요?"
"???"
"이거!"
"뭔데요?"
"여기 못질 좀 해 주실래요?"
나는 신발을 신다말고 다시 들어갔다.
"못질을..."
"대못을 박아야 해요!작은 못은 자꾸 빠져요."
큰거울에 내려져있고 거울을 걸었던 자리에서 빠진 작은 못이 있었다.
"구멍이 큰데요."
"바킹이 헐겁고 못이 작아서 빠지나 봐요.이 대못으로 박아줘요!"
탁자에 망치와 큰못이 있다.
"이런 큰못이 다 들어갈까?"
"다 들어가게 해요!안빠지게..응!"
나는 순간 이상한 느낌으로 몸이 발기하는 것을 느꼈다.
대못을 박아달라니! 다들어가게 해 달라고?
그녀는 못과 망치를 나에게 건네주며 눈물젖은 큰 눈으로 바를 쳐다본다.
나는 그녀가 건네주는 대못을 받다말고 그녀의 손목을 잡아버렸다.
"왜..왜 이러세요? 애들 올때 됐는데.."
그녀는 말만 그렇게 하지 저항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떨고 있었다.
"처음부터..처음부터 ..첫눈에 반했어요!"
"...전 이러면 안돼요!"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부인이 있잖아요?"
"집사람하고는 이런 감정 못가져 봤습니다."
"우린 이러면 안돼는 사이잖아요?"
더이상 말씨름을 하고 있을 처지가 아니었다.
대뜸 그녀를 안아 올려 쇼파위에 눕혔다.
여자는 남자가 번쩍 안아 올려주면 정신이 황 나간다.
"애들 올 시간이예요!"
"그냥은 못가겠어!"
"그럼 어쩔려구요?"
"사랑해!"
"말도 안돼!"
"당신이 날 좋아하는 것 다-알아!"
"남편친구니까 예의상 그럴뿐 다른 의민 없어요!"
"숨기지 마!"
"정말이예요! 정말!"
"못참겠어!"
"죄짓는거예요!이것 놓고 말씀 하세요!"
"정말 못참겠어!"
"아아! 난 몰라!"
나는 소파위에 두다리를 올리고 누운 그녀의 팬티위로 두두룩한 보지언덕을 핥았다.
얇은 나일론 팬티를 통해 쭈글쭈글하게 튀어나온 보짓살이 느껴졌다.
불두덩이 무척이나 살쪘다.
"제발! 죄짓지 말아요!"
"난 죽어도 좋아!"
"어디 봐요!날마다 부인하고 살면서 왜 이러세요?"
"만져봐!"
나는 그녀에게 나의 좆을 만지게 했다.
그녀는 보지 않을려고 고개를 외로 꼬며 쥐어주는 좆을 쥐어본다.
"세상에나!"
"하게 해줘!"
"난 어떡하면 좋아?"
"눈 감고 나 하는대로 있어줘!"
"제가 입으로 하면 안돼요?죄짓지 말고.."
그녀는 보지에다 좆을 박아넣지만 않으면 죄를 짓지 않는 것으로 아는 모양이다.
친구의 부인이 입으로 빨아주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보지에다 좆을 박는 것보다 흥미진진한 일일것 같았다.
나는 의자에 기대 앉아 그녀가 정성껏 입으로 애무해주는 모습을 내려다 봤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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