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로부터 2주일 후, 편집부의 하카마다 쪽으로 치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역시, 왔나)
하카마다는 내심 미소 짓는다. 촬영 뒤에, 보수가 짭짤한 일이 있으니까, 또 연락해 달라고 달콤한 말을 해둔 것이다.
그녀들로서 보면, 단시간에 큰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이만큼 효율이 좋은 아르바이트는 없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경우, 돈 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에게 몸을 만지작거려지는 것에, 끌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마, 성감의 달아오름을 잊을 수 없는 것일 것이다. 단지, 그녀들은 그것을 인정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 때문에라는 구실을 만든다. 자기 변호를 할 수 있는 설정마저 주면, 여자라는 종족은 안심하고 음란한 본성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하카마다가 지금까지 길러 온 여성관이었다.
"내일, 6시 정각에, S역의 야마테선 외선의 홈에 있어 주지 않을래. 대수롭지 않은 치한 플레이야. 너희들을 치한이 노린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어. 그 남자들은 내가 아는 사람이니까. T역까지의 구간에서, 치한 하게 해줘. 그렇게 하면, 한 사람 당, 5장은 지불한다…… 다만, 노 팬티로 타 주지 않을래. 팬티는 입지 말아줬으면 해"
짓밟고 싶은 기분을 억누르고 말하자, 수화기 너머에서, 두 사람이 상의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알았어요. 돈은 어떻게 받아요?"
"T역에서 줄 거야. 그럼 되겠지"
"그래…… 좋아요. 그럼 이만, 변태 아저씨"
밝은 목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하카마다는, 급히 키타미와 오츠카의 근무처에 전화를 했다.
다음날, S역의 플랫폼에, 야마테선 치한 클럽의 멤버가 모여 있었다.
"미인이 아니면, 알아서 하라구. 이쪽은 비싼 돈을, 지불하니까"
오츠카가, 약간 사팔뜨기 느낌이 있는 눈으로, 힐끗 하카마다를 쏘아본다. 이런 말을 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야나세 미와코에게서 돈을 뜯어내, 반쯤, 기둥서방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보증할게요. 당신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하카마다는 대답하면서도, 계단 부근에 계속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것도 흥분되네요. 하카마다씨 덕분이에요"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인 키타미가, 여전히 비위를 맞추며, 안경 안쪽의 눈을 가늘게 떴다.
"자 자, 손님들이, 납시었네요"
하카마다는 상투적인 대사를 하고, 계단을 내려 오는 두 사람의 여고생을, 눈으로 가리켰다.
"크?, 제법 귀엽잖아…… 어르신네는 머리가 긴 쪽을 잡수실까나"
오츠카가, 치호에게 끈적끈적한 시선을 쏟는다.
"그러면, 나는 다른 쪽을…… 확실히, 토모코쨩이었죠"
키타미가, 토모코의 단정한 얼굴을 보고, 안경 안쪽의 눈을 번뜩였다.
두 사람의 여고생은, 힐끔 하카마다에게 시선을 돌리고,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이 승객과 함께 줄을 섰다. 그 배후에, 3명의 남자가 달라붙는다.
야마테선은 귀가 러시의 한창이다. 키타미와 오츠카는, 예약 완료된 사냥감을 다른 치한들에게 가로채이는 일 없도록, 소녀를 쫓아, 차량에 올라탔다.
하카마다는, 두 커플을 관찰할 수 있는 위치에 서서, 뜨거운 눈길을 보낸다. 이 치한 플레이를 잡지에 쓸 생각이었다.
키타미는 정면에서, 몸집이 작은 토모코의 몸을 감싸듯이 하고, 몸을 밀착시키고 있다.
허리를 살짝 낮춘 키타미의 팔이, 스커트 끝단을 걷어 올리고, 안에 침입한 것 같다.
토모코는 처음에는 싫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드디어,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어, 얼굴을 키타미의 가슴에 맡기듯이 하고, 숨을 거칠게 쉬고 있다.
토모코는 노 팬티이기 때문에, 키타미는 마음껏, 처녀의 살을 더듬어 댈 수 있을 것이다.
키타미가 신문으로 국소를 숨겼다. 무슨 말인가, 토모코의 귓전에 속삭인다. 드디어, 토모코의 어깨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마, 발기를 훑고 있는 것일 것이다.
중년의 샐러리맨과 청초한 여고생이 바싹 달라붙어, 서로의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셈이다.
(후훗, 키타미씨. 전철의 안에서 훑게 할줄이야, 제법 하잖아)
하카마다는 히쭉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가령 승객이 치한이라고 소리쳐도, 사실은 연인끼리의 플레이라고 해명하면 되기 때문에, 하카마다 쪽도 마음이 편하다.
(어디 보자, 치호의 쪽은……)
키타미 커플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오츠카와 치호 커플에게 시선을 돌렸다.
오츠카의 쪽은 더욱 노골적이었다. 치호가 긴 흑발에 얼굴을 묻고, 숫캐가 암캐에게 올라타 있는 것 같이, 뒤에서 껴안고,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
왼쪽 손으로 제복의 가슴을 주물러 안고, 오른손은 스커트를 치켜 올려, 사타구니로 뻗어 있었다.
(여전히 엉망진창인 방식이군. 이것으로, 걸려 오는 여자가 있는 게 불가사의다)
하카마다는, 오츠카의 것이 된 야나세 미와코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떠올렸다.
치호는, 이미 당하는 대로 있게 된 느낌으로, 좋아하는 듯이 만지작거려지고 있다.
(저 녀석 같이 기가 센 아이는, 의외로, 저렇게 대담하게 가면 약한 것일지도. 게다가, 치호 녀석, 이미 남자를 알고 있는 것 같고)
하카마다는, 아직 손가락에 남아있는 치호의 부드러운 살의 감촉을 상기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카마다가, 보는 즐거움에 빠져 있는 사이에도, 오츠카는 타고난 강제성으로, 치호의 속살을 공략하고 있었다.
방금, 손가락을 젖은 도랑의 안에 힘껏 때려 박은 것이다.
고교생만의, 아직 좁은 꿀항아리가,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서 끈적끈적 꿈틀거린다.
가슴의 풍만함을 주물주물하고, 새빨개진 귓불을 빨자, 치호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돕는 듯, 다리 가랑이를 벌리고, 허리를 뒤로 내밀어 왔다.
(크?, 하카마다 자식이 말한 대로, 이 년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멋지게 치켜 올라간 힙이,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츠카 취향의 미인 얼굴을 장미 색으로 물들이고, 읏, 읏 하는 억누른 목소리를 흘린다.
그 때, 바로 왼쪽 옆에 선 토모코의 힙이, 안타까운 듯이 구부러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진짜, 요즈음 여고생들은 너무 음탕해서 곤란하다니까)
이쪽을 향하고 있는 키타미와 눈이 마주쳤다. 오츠카는, 왼쪽 손을 옆의 여고생의 엉덩이로 뻗는다.
한꺼번에, 두 명을 치한 하려고 하는 것이다. 마치 남자를 도발하고 있는 듯한 짧은 스커트 안으로 왼쪽 손을 넣어, 노팬티의 쌍 엉덩이에 접촉했다.
화끈해진 힙이, 키타미의 애무를 받고, 살랑살랑 움직이고 있었다.
쓰다듬어 두고, 사타구니를 잡으니, 키타미의 손가락에 닿았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고, 쓴 웃음을 주고 받았다. 그 후로, 서로 경합하듯, 토모코의 처녀살을 앞뒤에서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오츠카는 오른손으로 치호를, 왼쪽 손에서는 토모코를 이라는, 정말로 양손에 꽃이랄까, 양손에 보지 상태로 대만족인 꼬락서니다.
키타미 쪽도, 그렇다면 나도 라는 듯이, 치호에게 손을 뻗친다.
정면에서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불두덩에 손가락을 집어 넣는다.
(곤란하네, 더블치한인가)
쌍방이, 토모코와 치호를 동시에 치한 하기 시작한 것을 알아차리고, 하카마다는 쓴웃음을 터트렸다.
귀가를 서두르는 샐러리맨들은, 지나치게 대담한 행위에 깜짝 놀라게 된 것인지, 모두, 아연 실색하고, 눈치를 주는 사람도 없다.
그 동안에도, 오츠카와 키타미는, 앞뒤에서 샌드위치로 해서, 여고생을 공격해 대고 있다. 전철이 T역에 도착하기 직전이 되어서야, 치호의 허리 힘이 빠지고, 등으로 오츠카에게 기댔다. 아무래도, 정신을 놓은 모양이다.
(전철의 안에서 가다니…… 진짜, 명문 여고생라고 말하기 부끄럽군)
요즈음의 여고생 기질을 한탄하면서도, 하카마다의 사타구니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그로부터 2주일 후, 편집부의 하카마다 쪽으로 치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역시, 왔나)
하카마다는 내심 미소 짓는다. 촬영 뒤에, 보수가 짭짤한 일이 있으니까, 또 연락해 달라고 달콤한 말을 해둔 것이다.
그녀들로서 보면, 단시간에 큰 돈을 벌 수 있으니까, 이만큼 효율이 좋은 아르바이트는 없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경우, 돈 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에게 몸을 만지작거려지는 것에, 끌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마, 성감의 달아오름을 잊을 수 없는 것일 것이다. 단지, 그녀들은 그것을 인정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아니,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 때문에라는 구실을 만든다. 자기 변호를 할 수 있는 설정마저 주면, 여자라는 종족은 안심하고 음란한 본성을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하카마다가 지금까지 길러 온 여성관이었다.
"내일, 6시 정각에, S역의 야마테선 외선의 홈에 있어 주지 않을래. 대수롭지 않은 치한 플레이야. 너희들을 치한이 노린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어. 그 남자들은 내가 아는 사람이니까. T역까지의 구간에서, 치한 하게 해줘. 그렇게 하면, 한 사람 당, 5장은 지불한다…… 다만, 노 팬티로 타 주지 않을래. 팬티는 입지 말아줬으면 해"
짓밟고 싶은 기분을 억누르고 말하자, 수화기 너머에서, 두 사람이 상의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알았어요. 돈은 어떻게 받아요?"
"T역에서 줄 거야. 그럼 되겠지"
"그래…… 좋아요. 그럼 이만, 변태 아저씨"
밝은 목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겼다.
하카마다는, 급히 키타미와 오츠카의 근무처에 전화를 했다.
다음날, S역의 플랫폼에, 야마테선 치한 클럽의 멤버가 모여 있었다.
"미인이 아니면, 알아서 하라구. 이쪽은 비싼 돈을, 지불하니까"
오츠카가, 약간 사팔뜨기 느낌이 있는 눈으로, 힐끗 하카마다를 쏘아본다. 이런 말을 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야나세 미와코에게서 돈을 뜯어내, 반쯤, 기둥서방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보증할게요. 당신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하카마다는 대답하면서도, 계단 부근에 계속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런 것도 흥분되네요. 하카마다씨 덕분이에요"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인 키타미가, 여전히 비위를 맞추며, 안경 안쪽의 눈을 가늘게 떴다.
"자 자, 손님들이, 납시었네요"
하카마다는 상투적인 대사를 하고, 계단을 내려 오는 두 사람의 여고생을, 눈으로 가리켰다.
"크?, 제법 귀엽잖아…… 어르신네는 머리가 긴 쪽을 잡수실까나"
오츠카가, 치호에게 끈적끈적한 시선을 쏟는다.
"그러면, 나는 다른 쪽을…… 확실히, 토모코쨩이었죠"
키타미가, 토모코의 단정한 얼굴을 보고, 안경 안쪽의 눈을 번뜩였다.
두 사람의 여고생은, 힐끔 하카마다에게 시선을 돌리고, 아무 일도 없는 것 같이 승객과 함께 줄을 섰다. 그 배후에, 3명의 남자가 달라붙는다.
야마테선은 귀가 러시의 한창이다. 키타미와 오츠카는, 예약 완료된 사냥감을 다른 치한들에게 가로채이는 일 없도록, 소녀를 쫓아, 차량에 올라탔다.
하카마다는, 두 커플을 관찰할 수 있는 위치에 서서, 뜨거운 눈길을 보낸다. 이 치한 플레이를 잡지에 쓸 생각이었다.
키타미는 정면에서, 몸집이 작은 토모코의 몸을 감싸듯이 하고, 몸을 밀착시키고 있다.
허리를 살짝 낮춘 키타미의 팔이, 스커트 끝단을 걷어 올리고, 안에 침입한 것 같다.
토모코는 처음에는 싫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드디어,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어, 얼굴을 키타미의 가슴에 맡기듯이 하고, 숨을 거칠게 쉬고 있다.
토모코는 노 팬티이기 때문에, 키타미는 마음껏, 처녀의 살을 더듬어 댈 수 있을 것이다.
키타미가 신문으로 국소를 숨겼다. 무슨 말인가, 토모코의 귓전에 속삭인다. 드디어, 토모코의 어깨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마, 발기를 훑고 있는 것일 것이다.
중년의 샐러리맨과 청초한 여고생이 바싹 달라붙어, 서로의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셈이다.
(후훗, 키타미씨. 전철의 안에서 훑게 할줄이야, 제법 하잖아)
하카마다는 히쭉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가령 승객이 치한이라고 소리쳐도, 사실은 연인끼리의 플레이라고 해명하면 되기 때문에, 하카마다 쪽도 마음이 편하다.
(어디 보자, 치호의 쪽은……)
키타미 커플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오츠카와 치호 커플에게 시선을 돌렸다.
오츠카의 쪽은 더욱 노골적이었다. 치호가 긴 흑발에 얼굴을 묻고, 숫캐가 암캐에게 올라타 있는 것 같이, 뒤에서 껴안고,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
왼쪽 손으로 제복의 가슴을 주물러 안고, 오른손은 스커트를 치켜 올려, 사타구니로 뻗어 있었다.
(여전히 엉망진창인 방식이군. 이것으로, 걸려 오는 여자가 있는 게 불가사의다)
하카마다는, 오츠카의 것이 된 야나세 미와코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떠올렸다.
치호는, 이미 당하는 대로 있게 된 느낌으로, 좋아하는 듯이 만지작거려지고 있다.
(저 녀석 같이 기가 센 아이는, 의외로, 저렇게 대담하게 가면 약한 것일지도. 게다가, 치호 녀석, 이미 남자를 알고 있는 것 같고)
하카마다는, 아직 손가락에 남아있는 치호의 부드러운 살의 감촉을 상기하고 있었다.
그렇게 하카마다가, 보는 즐거움에 빠져 있는 사이에도, 오츠카는 타고난 강제성으로, 치호의 속살을 공략하고 있었다.
방금, 손가락을 젖은 도랑의 안에 힘껏 때려 박은 것이다.
고교생만의, 아직 좁은 꿀항아리가,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서 끈적끈적 꿈틀거린다.
가슴의 풍만함을 주물주물하고, 새빨개진 귓불을 빨자, 치호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돕는 듯, 다리 가랑이를 벌리고, 허리를 뒤로 내밀어 왔다.
(크?, 하카마다 자식이 말한 대로, 이 년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멋지게 치켜 올라간 힙이,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츠카 취향의 미인 얼굴을 장미 색으로 물들이고, 읏, 읏 하는 억누른 목소리를 흘린다.
그 때, 바로 왼쪽 옆에 선 토모코의 힙이, 안타까운 듯이 구부러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진짜, 요즈음 여고생들은 너무 음탕해서 곤란하다니까)
이쪽을 향하고 있는 키타미와 눈이 마주쳤다. 오츠카는, 왼쪽 손을 옆의 여고생의 엉덩이로 뻗는다.
한꺼번에, 두 명을 치한 하려고 하는 것이다. 마치 남자를 도발하고 있는 듯한 짧은 스커트 안으로 왼쪽 손을 넣어, 노팬티의 쌍 엉덩이에 접촉했다.
화끈해진 힙이, 키타미의 애무를 받고, 살랑살랑 움직이고 있었다.
쓰다듬어 두고, 사타구니를 잡으니, 키타미의 손가락에 닿았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고, 쓴 웃음을 주고 받았다. 그 후로, 서로 경합하듯, 토모코의 처녀살을 앞뒤에서 만지작거리기 시작한다.
오츠카는 오른손으로 치호를, 왼쪽 손에서는 토모코를 이라는, 정말로 양손에 꽃이랄까, 양손에 보지 상태로 대만족인 꼬락서니다.
키타미 쪽도, 그렇다면 나도 라는 듯이, 치호에게 손을 뻗친다.
정면에서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불두덩에 손가락을 집어 넣는다.
(곤란하네, 더블치한인가)
쌍방이, 토모코와 치호를 동시에 치한 하기 시작한 것을 알아차리고, 하카마다는 쓴웃음을 터트렸다.
귀가를 서두르는 샐러리맨들은, 지나치게 대담한 행위에 깜짝 놀라게 된 것인지, 모두, 아연 실색하고, 눈치를 주는 사람도 없다.
그 동안에도, 오츠카와 키타미는, 앞뒤에서 샌드위치로 해서, 여고생을 공격해 대고 있다. 전철이 T역에 도착하기 직전이 되어서야, 치호의 허리 힘이 빠지고, 등으로 오츠카에게 기댔다. 아무래도, 정신을 놓은 모양이다.
(전철의 안에서 가다니…… 진짜, 명문 여고생라고 말하기 부끄럽군)
요즈음의 여고생 기질을 한탄하면서도, 하카마다의 사타구니는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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