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종자소(種牛) 黑牛, 大牛
난 멍청하게 앉아 헬스클럽에 그와 다른 회원이 역기를 하는 걸 보았다.
운동이 끝난 그들은 전신이 땀에 찌든 채 갱의실에 들어간다.
난 어떻게 해야 하나?
난 일어나서 갱의실로 들어간다.
이 체육관은 샤워실이 없어 갱의실은 순수한 그대로 갱의의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 땀냄새가 더욱 강렬하게 난다.
혹은 건강한 남자가 분비한 왕성한 호르몬이라 해야 할 것이다.
난 문 앞에 서서 눈살을 찌푸리고 안쪽을 관찰하며 장정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규태 형, 그제 저녁 그 여자 어땠어요?. 침대로 데리고 가서 엎어뜨리셨나?”
“아, 그년?. 내가 그 여자 집에 데리고 갈 때, 내숭 떨고 하더니, 내가 그녀를 안고서 내 근육 좀 만져보라 했더니 바로 다리 벌려버리더라, 음탕한 년”
“형이 만지라고 한 근육이 바지 속에 있는 그 놈 이었겠지? 그 여자 물 많아요?, 보지는 빡빡하고요?”
“애까지 낳은 아줌마가 빡빡하겠어?”
“어이구 형도 참, 저번에 그년, 형이 좆질한지 2개월도 안되어 보지가 비닐처럼 늘어져 두 시간을 해도 사정이 안 된다고 하신분이 누구더라, 좌우간 형 좆은 좆이 아니라 무기여 무기 ”
“정말로 허벌창 이라고”
“형이 잡아먹기 전에 뭐라고 하셨어요? 분명히 보지맛 좋을 거라고 하시더니”
“야!, 내일 다리 운동 할 테니까 오늘 좆좀 조심하고 불알속에 조금 남겨 둬라. 안 그러면 내일 운동 못하잖아”
짧은 머리를 한 청년이 얼굴에 음탕한 미소를 띠며 나오다가 나를 보고 움찔하더니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가버린다.
내가 갱의실에 들어갔을 때 내가 “황소”라고 부르는 그만 혼자 남아있다.
마침 커피색의 반바지를 벗고 있다.
배위의 시커먼 털들이 복부근육에 의해 움직이는데 그가 반바지를 벗는 그 순간 나와 내 아내의 운명이 이 사람에 의해 바뀔 것 이라는 걸 예감했다.
어떻게 생긴 좆이냐고?
귀두부분의 안쪽은 뒤집혀 있고 귀두가 시커멓고 빨간색의 빛을 내며 전체는 굵고 길고 시커먼데 어떻게 비교를 할까?
음. 마치 검은색 페인트를 칠한 옥수수 같은데 귀두부분이 커다랗다.
시각상 보건데 강건하고 건강하며 수컷의 힘이 느껴지며 일종의 種馬 아니 種牛를 본 느낌이다.
난 시커먼 털이난 두 다리 사이의 좆을 쳐다보다, 계란만한 귀두와 오리알 만한 불알을 보고, 일생에 한 번도 열등감을 느껴보지 못했지만 이때는 예외였다.
저 黑牛는 커지지 않았을 때 15cm 길이 계란보도 더 큰 귀두를 가지고 있는데 난 커져도 15cm의 1/2에 겨우 미치고 귀두는 내 엄지손가락 보다 조금 굵으니.....
“아저씨! 뭘 보세요? 좆이 뭐가 보기 좋다고?. 아저씨는 없어요?”
또 한 차례 그에 의해 환상에서 깨어났는데 난 본능상 지금이 기회라는 걸 알았다.
나와 내 아내의 행복을 위하여 반드시 용기를 내자.
“내가 좆이 있기는 한데 당신 것에 못미처요”
그는 우직하게 웃더니 매우 자랑스럽게 가랑이 사이의 고깃덩어리를 흔들더니
“내 좆이 크기는 하지요. 내 고향에서 유명해요. 내 고향 친구들이 소좆이라고 나를 부르지요. 사실 좆이 커야 남자는 행복해요. 하하”.
내 마음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며, 그래, 사실이지 뭘, 좆이 커야 여자복이 많은 거야. 내가 당신을 데리고 아름다운 내 마누라와 잠자리하라고 할거거던.....
“당신, 헬스트레이닝 정말 잘하시네요. 올해 어떻게 되세요?”
“30세요” 시커먼 황소는 바지를 입으며 대답한다.
난 눈을 그의 바짓가랑이에서 옮겨와 이 철탑과 같은 남자를 보는데 단정한 짧은 머리와 180이 넘는 키, 잘생긴 얼굴, 이 大牛는 내 조건에 부합했다.
“결혼 했어요?”
“아...음.... 내 큰 아기가 벌써 다섯 살 인데요”
난 순간 놀라며
“큰아기, 그러면 아기가 몇 명이신데?”
“셋요. 모두다 사내아이들 이라.....”
“그러면 몇 살에 결혼을?”
“24살에요. 내 마누라하고 연애하며 놀다가 늦게 결혼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피임을 해도 덜컥 생겨 버리니 낙태를 몇 번 하다가 아니다 싶어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요. 전부 내 좆이 건강해서 그런다나....”
그의 대답은 성실했으며 그의 눈에서 농민의 순박함을 본 동시에 교활함도 보인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가 농사 지어봐야 돈도 안 되고 해서, 부모 모르게 도망 나와 처음에는 노동일을 했지요. 지금은 조그만 사업을 하니 그래도 사장이 됐어요”
“그럼 어떻게 세 아이가 전부다 남자아이?”
大牛는 내가 흥미를 느끼자 매우 시원스럽게 반바지와 런닝만 입고 앉아 이야길 시작한다.
“저도 잘 몰라요. 사실 고향에 가기 싫어 1년에 한 번씩 일이 없는 겨울에 가서 2개월을 있는데.......”
大牛는 나를 한번 보더니 내 나이가 그보다 많은 걸 알고 “형님” 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말이 많아지면 말도 거칠어지는 법...... “
“형님, 형님도 남자이시니 아시잖아요. 내가 일 년에 한 번 집에 돌아가는데, 마누라에게 방을 따스하게 하라 해놓고 옷을 거의 벗은 채로 살아요. 매번 내가 돌아올 때, 내 마누라가 울어대는데 사실 뭐 내 이 좆을 떠나보내기가 서운해서 우는 거지 뭐......”
그는 얼굴에 “자긍심”이라 써진 것 같은 표정으로
“그 다음해 집에 돌아가면 또 아들 한 놈이 더 있지 뭡니까. 즉 작년에 심은 종자....그 후 내 마누라 안 되겠다 싶었는지 피임링을 끼우더라고요”
“농사짓기 싫다고 1년에 한 번씩 집에 가면 당신부인 바람피우면?”
아 도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나 내 저 세 아들 전부 내가심은 종자거든요. 생일이 모두 내가 돌아간 날로부터 10개월 후....”
“당신 부인이 당신에게 그렇게 잘하는데 당신은 바깥에서....”
大牛는 시커먼 얼굴을 들어 씩 하고 웃는다.
“형님, 방금 우리가 하던 말 들었나 봐요? 형님도 아시다 시피, 나 혼자서 외지에서...그리고 내 몸을 좀 봐요. 참을 수가 없다니까.....방금 그 규태형 나와 똑 같아요. 운동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우리 둘 다 건설 도급 업자에요. 우리는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형제, 그렇지 않다면 100kg이 넘는 역기를 누구에게 맡기겠어요? 역기라벨 잡아주는 것 잘못하면 사람 죽어요. 그리고 우리가 찾는 여자들도 과부 같은...비교적 깨끗하고요. 그녀들에게 일도 좀 해 주고 돈도 좀 주니, 공짜로 먹는 건 아니에요”
大牛의 얼굴을 보니 성실하고 거칠며 야만과 호색이 그의 이마에 새겨져 있는 것 같다.
그는 우리와 별개의 세상을 사는 사람 같으나, 그가 내 아내에게 건강하고 강건한 아이를 태어나게 할 수 있다면, 아마 그 아이도 남자 아이일 가능성이 크다.
“형씨! 난 당신하고 무슨 말이던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하, 형님. 내가 방금 형님을 보니 형님 많이 배우신 것 같은데, 우리와 같은 서민들과 이야기하는 게 참 이상했어요”
웃기는 놈, 무슨 이야기를 했는데?. 겨우 내가 네 좆 칭찬한 것 밖에 더 있냐?
“형씨!, 당신 이름이 뭐야?”
“우대우(禹大宇), 친구들은 牛大牛 라고 부르고 별명이 황소, 大牛, 黑牛 랍니다. 형님도 大牛라고 부르세요. 大牛라고 부르면 남자 맛이 나잖아요. 하하”
“그래 大牛 동생, 내가 大牛 자네에게 부탁이 있는데...자네 힘쓰는 일인데...가능하겠나?”
“하하, 형님. 내가 비록 돈은 별로 없지만 힘은 남아돌아가죠. 말씀하세요. 무슨 일?”
“그렇게 빨리 대답하지 마시게!, 힘 많이 써야 하니... ”
“형님, 나 다른 건 없어요. 있는 거라곤 황소와 같은 힘, 내 힘을 형님처럼 사회 상층계급을 위해서 쓴다면, 나로서는 기쁘기 한이 없죠!”
그는 쇠를 갈아 만든 듯한 가슴을 두들기며
“까짓 힘쓰는 일이라면 맡겨만 주세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힘쓰는 것쯤이냐...”
“음....음...... 그래. 자네의 종자를 즉 자네의 정액을 빌리고 싶네 ”
“..............”
제4장 引牛入室(소를 몰아 침실로)
갱의실에 잠시 침묵이 흐른다.
“형님! 농담하시는 거죠?”
“大牛, 난 이 승재라고 하네. 자네 형수는 진우정, 우리 모두 일류대학 석사 출신이고 대기업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네. 그러나 이 나이가 되도록 아이가 없네. 솔직히 말하지. 내 정자 수가 부족하여 임신이 안 되는 거라네 . 인공수정을 생각했지만, 인공수정은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안 되고, 입양을 해서 내가 키울 인내력이 없네. 차라리 자네의 몸을, 자네의 종자를 빌리고 싶네”
“그러면 형님, 왜 저에요? 우리 방금 알았잖아요?”
“........씨내리를 구하는데 아는 사람을 구할 수는 없잖은가? 내 아내가 키가 크고 건장한 사내를 좋아하고 또 내 생각에 아이도 건강했으면 하니....그래서 자네를...”
“그러나...너무 황당하고”
난 그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주머니에서 아내의 사진을 꺼내어 그에게 보여준다.
단 한 장밖에 없는 아내가 화사하게 웃으며 흉부를 반쯤 노출한 슬립을 입은 사진....
33D의 희고 보드라운 유방이 손에 잡힐 것 같다.
大牛는 사진을 건네받고 그 큰 소눈으로 내 아내의 유방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 표정을 보니 침이 새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오전에 인터넷에서 조사를 하며 알게 된 사실은 힘이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남성들은 운동이 근육과 힘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고환을 자극하여 스테롤 같은 약물만 복용하지 않는다면 모두 호색하다는 것이다.
사실 스테롤을 복용하면 근육이나 힘이 커지는 대신 생식기관이 줄어들게 되니, 내 종마 아니 종자소 大牛는 스테롤을 복용하는 유형이 아니다.
大牛는 내 아내의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의 목구멍으로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며 반바지에 가려진 黑牛의 좆이 점점 커져오는 것이 보이며 심지어 그의 오리알 만한 두 개의 고환이 커지는 것 같다.
난 그가 성적 흥분을 했다는 걸 알았다.
“형..형님..형수님 참 예쁘시네요. 사진 속에도 비록 슬립을 입었지만 우아한 품위가 있어서 많이 배운 티가 나네요. 나처럼 이런 막노동이나 해먹는 건설 도급업자가......그녀가 동의 할까요?”
아 씨발, 이 색스런 황소새끼, 색욕이 동했구나.
“大牛 동생! 안심 하시게, 자네 형수 반드시 동의 할 걸세. 우리 벌써 다 이야기 했네”
“아..네”
저 시커먼 종자소 黑牛는 내 아내의 사진을 보다 습관적으로 그 넓디넓은 산등성이 같은 자기의 흉부를 쓰다듬으며 짧은 머리를 숙이더니 다시 드는데 얼굴에 어수룩한 미소가 보인다.
그의 목소리는 낮으나 그의 건장한 몸처럼 거칠고 강하게
“언제요?”
내가 구한 이 시커먼 종자소 黑牛도 얼굴이 빨개진다.
“바로 오늘, 바로 오늘 밤, 바로 지금”
“나 지금 런닝과 반바지만 입고 있는데 어떻게 형수를 뵈요?”
“괜찮아!”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때 갱의실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난 시간이 얼마 없음을 알고 그가 주저하는 사이에 그의 귀에 대고
“大牛, 자네 밖에서 여자하고 놀면 위험해!, 반드시 콘돔도 껴야하고.....”
좆도 이렇게 큰 콘돔도 있을까? 시커먼 종자소 黑牛가 사용할 수 있는 콘돔이 있는지 모르겠다.
“자네의 형수가 자네보고 씨를 뿌리라 하니 자네 콘돔을 낄 필요도 없잖은가?. 자네 마음대로 씹해도 돼”
난 좆이라는 단어를 “씹으로”고쳐간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법,
“내가 밖에서 자네를 기다림세! 15분, 15분이면 도착해!”
만약 내가 예쁜 내 마누라에게, 이 글을 읽는 형들에게 좆질 하라고 하면 거절할 형들이 있을까?
이 말을 마치고 大牛를 쳐다보지도 않고 몸을 돌려 나가버렸다. 난 체육관을 나서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하고 기혼이며 남자아이를 셋이나 난 남자 하나를 데리고 갈 것 이라고 했다.
아내는 분노나 불만이 없어 보였으며 수치심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단지 잠시 침묵을 하다가 “저녁 준비됐어요” 하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내가 헬스클럽 밖에서 약 10분을 기다렸을 때 大牛가 나왔다.
정말로 반바지와 런닝만 입고 있으며 샤워를 하지 않아 아직 땀이 마르지 않은 관계로 어깨위의 근육이 요철처럼 튀어나와 그 위의 땀이 빛을 발산하여 마치 강철처럼 건강해 보인다.
난 그가 나오는 걸 보고 곧바로 집으로 향하는데 석양의 광선아래 나보다 거칠고 몇 배나 건강할지 모르는 그림자가 무거운 침묵 속에 나를 따른다.
마음속으로, 여보! 내가 당신 밭에 씨를 뿌려줄 큰 황소를 몰고 왔어!
집 문을 여니 풍성한 저녁상이다.
아내는 육류요리를 잘한다.
그러난 난 육류를 싫어하는데 아내는 남자는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쓴다고 몇 년째 내게 고기를 권한다.
식탁의 건너편 게걸스럽게 먹는 황소를 보고 여러 생각이 든다.
내가 데려온 종자소 大牛는 밥을 한 그릇 밖에 먹지 않았으나 식탁위의 모든 육류를 먹어 버린다: 닭 반마리, 새우 두 접시, 소고기 두 접시.......
“천천히 드세요”아내는 부드럽게 권한다. 아내는 내가 데려온 종자소를 보고 최소한 얼굴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평정한 상태이다.
내가 데려온 종자소 大牛는 아내를 보고 침을 흘릴 것 같은데, 이 우직한 황소는 단지 한마디 “형수님!” 한마디만 던지고 바보처럼 내 아내만 쳐다본다.
당시 난 아내의 심리 상태가 어떠한지 몰랐지만 내가 손님을 데리고 온다고 했음에도 평소에 집에서나 입는 어깨에 끈만 달린 원피스만 입고 있어 유방의 끝단이 보이고 그 깊디깊은 가슴골에서 속옷을 통하여 치마 밑 발까지 보인다.
이 모습은 종자소 大牛가 사진에서 이미 봤던 터라 황소는 엉덩이만 쳐다본다.
아! 내가 잊어 버렸네. 내 아내는 세상의 남자들로 하여금 죽고 살게 하는 엉덩이를 가졌는데 하얀 옥으로 깎아 만든 것 같고, 둥굴기가 달 같으며, 풍만하고 상방향 으로 솟아올라 뒤쪽에서 보면 큰 복숭아 같다.
아내는 마치 종자소 大牛의 야수와 같은 눈길을 즐기듯, 주방에서 음식을 가져오며 오고가는 동작이 모델의 발걸음 같아 황소의 커다란 눈을 유혹하는데, 최후에 종자소 大牛의 시선을 차단하듯, 아내는 “식사하세요!”
지금은 식탁에 앉아있다.
맞은편에 종자소 大牛, 내 옆에는 아내, 황소는 질근질근 음식을 씹으며
“맛있어!, 맛있어!, 형수님 밥이 너무 맛있어”
난 종자소 大牛가 먹기에 여념이 없을 때 아내를 주방으로 불러서
“여보!, 어때? 괜찮겠어?”
아내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 없이
“내가 보기에는 괜찮은데....사람 좋은 것 같아요”
난 마음속이 불편하고 불쾌해 지며 질투심이 올라온다.
“뭐?, 좋아? 봐! 저 처먹는 꼴!”
아내는 나를 주시하며
“당신 후회해요? 아직 취소가 가능해요”
난 바람 빠진 풍선처럼 위축이 된다.
별의별 약, 별의별 보양제, 심지어 별의별 민간요법과 주사와 치료를 해 보았자만 우리부부는 아직도 아이가 없다.
정말로 입양을 해서 내 회사 경쟁자와 부하 직원들이 내 배후에서 “쓸모없는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아내는 인공수정을 하려면 차라리 이혼을 하자고 한다.
아내는 내가 침묵을 하자 따라서 침묵을 하는데.......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마치 1년이 지나버린 것 같다. 그러나 아마 1분이나 되었을까? 아내는 아주 난처한 국면을 깨고
“내 생각에 그 사람 좋아 보여요!. 잘 먹는 사람이 힘을 잘 쓰지” 하며 주방에서 나가 버린다.
마치 칼이 목에 들어온 것처럼, 난 이 황당한 연극을 막을 내릴 최후의 기회를 잃어버렸다.
난 주방에서 샴페인을 한 병 집어 들고 잔을 세잔 가지고 식탁 앞에서며
“자자! 건배. 오늘 내가 우리 大牛동생을 알게 됐으니, 자네와 몇 잔 마셔야겠네”
종자소 大牛는 겨우 10분이 안돼서 이 많은 요리를 혼자 다 먹어 버렸다. 정말 잘 먹는 구나!.
그는 샴페인을 보더니 두 눈을 반짝거리며
“형님!, 이 술 좋은 거지요?”
난 건축현장의 도급업자들이 술을 좋아 한다는 걸 안다.
그렇다면 오늘 그와 더불어 통쾌하게 마셔보자.
그의 키가 크고 튼실한 몸을 보고 나서야 난 술로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난 여전히 각종의 이유를 들어 그와 술을 마시고 싶다.
샴페인을 다 마시고 다시 양주를 두병 가지고 왔는데 난 3잔이나 마셨을까?
종자소 大牛는 반병정도 마신 것 같다.
난 의식을 잃어버렸다.
난 술이 취해 혼미해지기전 난 해탈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내심 깊은 곳에 여전히 유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새벽, 난 격렬한 두통에 잠을 깬다.
거실의 소파에서 잠을 깨서 화장실로 뛰어가 속이 모두 비도록 토해 버리고 찬물을 얼굴에 문질러 정신을 차리고 거실의 시계를 봤더니 새벽 5:30분......
흐리멍덩하게 생각이 난다. 내 아내?
“여보!” 난 급히 나와 내 아내의 침실로 뛰어가는데, 내 일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된다.
禹大宇, 종자소 牛大牛 黑牛 황소, 전라도 거한이 적나라하게 큰大자로 내 침대에 누워서 그 튼실한 팔로 전신이 적나라한 내 아름다운 아내를 껴안고 있다!
아내는 머리를 종자소 大牛의 어깨를 베고 하얗고 가느다란 팔뚝으로 근육이 볼록 나온 몸을 안고서 편안하고 만족스런 잠을 자고 있다.
종자소 大牛 하늘을 흔들 듯이 코를 골며 자는데, 홀연 아내의 말이 생각난다.
그녀는 내가 조금이라도 코를 골면 잠을 자지 못했었다.
난 혼절할 것 같았다.
내 아내가 정말로 이런 야만스런 남자에게 간음 당하다니!
난 작대기처럼 정승처럼 그 자리에서서 그들을 한참 바라보는데.......
그들은 하나는 강건하고 하나는 섬세하며, 하나는 거칠고 하나는 가냘프고, 하나는 시커멓고 하나는 하얗고, 난 시각적인 착각을 느끼며 그들이 진정한 부부이며 난 중요하지 않은 그들의 작은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몸을 돌려 나가려 할 때, 마치 내 조상이 무언가를 잘못하여 하늘이 내게 벌을 내리는 것처럼, 종자소 大牛의 신체변화를 내게 보여준다.
黑牛, 그의 가랑이 사이의 무기력했던 그놈이 천천히 고개를 들면서, 이 몇 십초가 안 되는 시간에, 내 아내의 옆에서 나체로 잠을 자던 남자, 그 종자소의 좆이 죽음에서 소생하는 전 과정을 목도 했다.
난 처음 저 종자소 大牛의 좆이 전투상태가 어떠한지 보았다.
최소 23cm 정도, 두께는 형용할 수가 없도록 두껍고, 귀두의 안쪽은 붉고 검은색의 광택이 나며 진정한 종마소의 생식능력을 구비한 황소좆 같다.
밑의 두 개의 고환은 어제와 비슷하게 변화가 없는데 탱탱하고 가득차, 내 생각에 어제 저녁 아마 사정을 하지 않은 듯하다.
아마 저들은 어제 저녁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야.....
이때 종자소 大牛가 코고는 걸 멈추고 무의시적으로 손으로 황소좆을 잡고 흔드는데 아마 커져서 견딜 수 없음일까?
그가 좆을 아래로 누르자, 저 좆은 철근처럼 휙 하며 배를 때리며 원상태로 회복한다.
난 정말로 볼 수가 없었다.
그들을 깨워서 종자소 大牛를 쫓아버리고 아내를 음탕한 년이라고 욕해주고 싶다.
그러나 내가 무슨 자격으로? 저 황소 종자소 大牛는 한손으로 나를 죽일텐데...
아내로 하여금 황소에게 씨내리를 하라고 했던 주요한 원인이 내 쟁기가 내 종자가 좋지 못해서 였잖은가!
고통스럽다. 죽고 싶다.
그런데 이때 난 갑자기 내 좆이 커져 있는 걸 발견한다.
나보다 건장한 사내가 이 미려한 아내 옆에서 자고 있는 걸 보고 내가 흥분해 버리다니, 도대체 난 얼마나 변태인가?.....
여기까지 생각하다......아!, CCTV가 있지?
난 멍청하게 앉아 헬스클럽에 그와 다른 회원이 역기를 하는 걸 보았다.
운동이 끝난 그들은 전신이 땀에 찌든 채 갱의실에 들어간다.
난 어떻게 해야 하나?
난 일어나서 갱의실로 들어간다.
이 체육관은 샤워실이 없어 갱의실은 순수한 그대로 갱의의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 땀냄새가 더욱 강렬하게 난다.
혹은 건강한 남자가 분비한 왕성한 호르몬이라 해야 할 것이다.
난 문 앞에 서서 눈살을 찌푸리고 안쪽을 관찰하며 장정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규태 형, 그제 저녁 그 여자 어땠어요?. 침대로 데리고 가서 엎어뜨리셨나?”
“아, 그년?. 내가 그 여자 집에 데리고 갈 때, 내숭 떨고 하더니, 내가 그녀를 안고서 내 근육 좀 만져보라 했더니 바로 다리 벌려버리더라, 음탕한 년”
“형이 만지라고 한 근육이 바지 속에 있는 그 놈 이었겠지? 그 여자 물 많아요?, 보지는 빡빡하고요?”
“애까지 낳은 아줌마가 빡빡하겠어?”
“어이구 형도 참, 저번에 그년, 형이 좆질한지 2개월도 안되어 보지가 비닐처럼 늘어져 두 시간을 해도 사정이 안 된다고 하신분이 누구더라, 좌우간 형 좆은 좆이 아니라 무기여 무기 ”
“정말로 허벌창 이라고”
“형이 잡아먹기 전에 뭐라고 하셨어요? 분명히 보지맛 좋을 거라고 하시더니”
“야!, 내일 다리 운동 할 테니까 오늘 좆좀 조심하고 불알속에 조금 남겨 둬라. 안 그러면 내일 운동 못하잖아”
짧은 머리를 한 청년이 얼굴에 음탕한 미소를 띠며 나오다가 나를 보고 움찔하더니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가버린다.
내가 갱의실에 들어갔을 때 내가 “황소”라고 부르는 그만 혼자 남아있다.
마침 커피색의 반바지를 벗고 있다.
배위의 시커먼 털들이 복부근육에 의해 움직이는데 그가 반바지를 벗는 그 순간 나와 내 아내의 운명이 이 사람에 의해 바뀔 것 이라는 걸 예감했다.
어떻게 생긴 좆이냐고?
귀두부분의 안쪽은 뒤집혀 있고 귀두가 시커멓고 빨간색의 빛을 내며 전체는 굵고 길고 시커먼데 어떻게 비교를 할까?
음. 마치 검은색 페인트를 칠한 옥수수 같은데 귀두부분이 커다랗다.
시각상 보건데 강건하고 건강하며 수컷의 힘이 느껴지며 일종의 種馬 아니 種牛를 본 느낌이다.
난 시커먼 털이난 두 다리 사이의 좆을 쳐다보다, 계란만한 귀두와 오리알 만한 불알을 보고, 일생에 한 번도 열등감을 느껴보지 못했지만 이때는 예외였다.
저 黑牛는 커지지 않았을 때 15cm 길이 계란보도 더 큰 귀두를 가지고 있는데 난 커져도 15cm의 1/2에 겨우 미치고 귀두는 내 엄지손가락 보다 조금 굵으니.....
“아저씨! 뭘 보세요? 좆이 뭐가 보기 좋다고?. 아저씨는 없어요?”
또 한 차례 그에 의해 환상에서 깨어났는데 난 본능상 지금이 기회라는 걸 알았다.
나와 내 아내의 행복을 위하여 반드시 용기를 내자.
“내가 좆이 있기는 한데 당신 것에 못미처요”
그는 우직하게 웃더니 매우 자랑스럽게 가랑이 사이의 고깃덩어리를 흔들더니
“내 좆이 크기는 하지요. 내 고향에서 유명해요. 내 고향 친구들이 소좆이라고 나를 부르지요. 사실 좆이 커야 남자는 행복해요. 하하”.
내 마음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며, 그래, 사실이지 뭘, 좆이 커야 여자복이 많은 거야. 내가 당신을 데리고 아름다운 내 마누라와 잠자리하라고 할거거던.....
“당신, 헬스트레이닝 정말 잘하시네요. 올해 어떻게 되세요?”
“30세요” 시커먼 황소는 바지를 입으며 대답한다.
난 눈을 그의 바짓가랑이에서 옮겨와 이 철탑과 같은 남자를 보는데 단정한 짧은 머리와 180이 넘는 키, 잘생긴 얼굴, 이 大牛는 내 조건에 부합했다.
“결혼 했어요?”
“아...음.... 내 큰 아기가 벌써 다섯 살 인데요”
난 순간 놀라며
“큰아기, 그러면 아기가 몇 명이신데?”
“셋요. 모두다 사내아이들 이라.....”
“그러면 몇 살에 결혼을?”
“24살에요. 내 마누라하고 연애하며 놀다가 늦게 결혼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피임을 해도 덜컥 생겨 버리니 낙태를 몇 번 하다가 아니다 싶어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게 되었지요. 전부 내 좆이 건강해서 그런다나....”
그의 대답은 성실했으며 그의 눈에서 농민의 순박함을 본 동시에 교활함도 보인다.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가 농사 지어봐야 돈도 안 되고 해서, 부모 모르게 도망 나와 처음에는 노동일을 했지요. 지금은 조그만 사업을 하니 그래도 사장이 됐어요”
“그럼 어떻게 세 아이가 전부다 남자아이?”
大牛는 내가 흥미를 느끼자 매우 시원스럽게 반바지와 런닝만 입고 앉아 이야길 시작한다.
“저도 잘 몰라요. 사실 고향에 가기 싫어 1년에 한 번씩 일이 없는 겨울에 가서 2개월을 있는데.......”
大牛는 나를 한번 보더니 내 나이가 그보다 많은 걸 알고 “형님” 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말이 많아지면 말도 거칠어지는 법...... “
“형님, 형님도 남자이시니 아시잖아요. 내가 일 년에 한 번 집에 돌아가는데, 마누라에게 방을 따스하게 하라 해놓고 옷을 거의 벗은 채로 살아요. 매번 내가 돌아올 때, 내 마누라가 울어대는데 사실 뭐 내 이 좆을 떠나보내기가 서운해서 우는 거지 뭐......”
그는 얼굴에 “자긍심”이라 써진 것 같은 표정으로
“그 다음해 집에 돌아가면 또 아들 한 놈이 더 있지 뭡니까. 즉 작년에 심은 종자....그 후 내 마누라 안 되겠다 싶었는지 피임링을 끼우더라고요”
“농사짓기 싫다고 1년에 한 번씩 집에 가면 당신부인 바람피우면?”
아 도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나 내 저 세 아들 전부 내가심은 종자거든요. 생일이 모두 내가 돌아간 날로부터 10개월 후....”
“당신 부인이 당신에게 그렇게 잘하는데 당신은 바깥에서....”
大牛는 시커먼 얼굴을 들어 씩 하고 웃는다.
“형님, 방금 우리가 하던 말 들었나 봐요? 형님도 아시다 시피, 나 혼자서 외지에서...그리고 내 몸을 좀 봐요. 참을 수가 없다니까.....방금 그 규태형 나와 똑 같아요. 운동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고, 우리 둘 다 건설 도급 업자에요. 우리는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형제, 그렇지 않다면 100kg이 넘는 역기를 누구에게 맡기겠어요? 역기라벨 잡아주는 것 잘못하면 사람 죽어요. 그리고 우리가 찾는 여자들도 과부 같은...비교적 깨끗하고요. 그녀들에게 일도 좀 해 주고 돈도 좀 주니, 공짜로 먹는 건 아니에요”
大牛의 얼굴을 보니 성실하고 거칠며 야만과 호색이 그의 이마에 새겨져 있는 것 같다.
그는 우리와 별개의 세상을 사는 사람 같으나, 그가 내 아내에게 건강하고 강건한 아이를 태어나게 할 수 있다면, 아마 그 아이도 남자 아이일 가능성이 크다.
“형씨! 난 당신하고 무슨 말이던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하, 형님. 내가 방금 형님을 보니 형님 많이 배우신 것 같은데, 우리와 같은 서민들과 이야기하는 게 참 이상했어요”
웃기는 놈, 무슨 이야기를 했는데?. 겨우 내가 네 좆 칭찬한 것 밖에 더 있냐?
“형씨!, 당신 이름이 뭐야?”
“우대우(禹大宇), 친구들은 牛大牛 라고 부르고 별명이 황소, 大牛, 黑牛 랍니다. 형님도 大牛라고 부르세요. 大牛라고 부르면 남자 맛이 나잖아요. 하하”
“그래 大牛 동생, 내가 大牛 자네에게 부탁이 있는데...자네 힘쓰는 일인데...가능하겠나?”
“하하, 형님. 내가 비록 돈은 별로 없지만 힘은 남아돌아가죠. 말씀하세요. 무슨 일?”
“그렇게 빨리 대답하지 마시게!, 힘 많이 써야 하니... ”
“형님, 나 다른 건 없어요. 있는 거라곤 황소와 같은 힘, 내 힘을 형님처럼 사회 상층계급을 위해서 쓴다면, 나로서는 기쁘기 한이 없죠!”
그는 쇠를 갈아 만든 듯한 가슴을 두들기며
“까짓 힘쓰는 일이라면 맡겨만 주세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힘쓰는 것쯤이냐...”
“음....음...... 그래. 자네의 종자를 즉 자네의 정액을 빌리고 싶네 ”
“..............”
제4장 引牛入室(소를 몰아 침실로)
갱의실에 잠시 침묵이 흐른다.
“형님! 농담하시는 거죠?”
“大牛, 난 이 승재라고 하네. 자네 형수는 진우정, 우리 모두 일류대학 석사 출신이고 대기업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네. 그러나 이 나이가 되도록 아이가 없네. 솔직히 말하지. 내 정자 수가 부족하여 임신이 안 되는 거라네 . 인공수정을 생각했지만, 인공수정은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안 되고, 입양을 해서 내가 키울 인내력이 없네. 차라리 자네의 몸을, 자네의 종자를 빌리고 싶네”
“그러면 형님, 왜 저에요? 우리 방금 알았잖아요?”
“........씨내리를 구하는데 아는 사람을 구할 수는 없잖은가? 내 아내가 키가 크고 건장한 사내를 좋아하고 또 내 생각에 아이도 건강했으면 하니....그래서 자네를...”
“그러나...너무 황당하고”
난 그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주머니에서 아내의 사진을 꺼내어 그에게 보여준다.
단 한 장밖에 없는 아내가 화사하게 웃으며 흉부를 반쯤 노출한 슬립을 입은 사진....
33D의 희고 보드라운 유방이 손에 잡힐 것 같다.
大牛는 사진을 건네받고 그 큰 소눈으로 내 아내의 유방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 표정을 보니 침이 새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오전에 인터넷에서 조사를 하며 알게 된 사실은 힘이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남성들은 운동이 근육과 힘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고환을 자극하여 스테롤 같은 약물만 복용하지 않는다면 모두 호색하다는 것이다.
사실 스테롤을 복용하면 근육이나 힘이 커지는 대신 생식기관이 줄어들게 되니, 내 종마 아니 종자소 大牛는 스테롤을 복용하는 유형이 아니다.
大牛는 내 아내의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의 목구멍으로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며 반바지에 가려진 黑牛의 좆이 점점 커져오는 것이 보이며 심지어 그의 오리알 만한 두 개의 고환이 커지는 것 같다.
난 그가 성적 흥분을 했다는 걸 알았다.
“형..형님..형수님 참 예쁘시네요. 사진 속에도 비록 슬립을 입었지만 우아한 품위가 있어서 많이 배운 티가 나네요. 나처럼 이런 막노동이나 해먹는 건설 도급업자가......그녀가 동의 할까요?”
아 씨발, 이 색스런 황소새끼, 색욕이 동했구나.
“大牛 동생! 안심 하시게, 자네 형수 반드시 동의 할 걸세. 우리 벌써 다 이야기 했네”
“아..네”
저 시커먼 종자소 黑牛는 내 아내의 사진을 보다 습관적으로 그 넓디넓은 산등성이 같은 자기의 흉부를 쓰다듬으며 짧은 머리를 숙이더니 다시 드는데 얼굴에 어수룩한 미소가 보인다.
그의 목소리는 낮으나 그의 건장한 몸처럼 거칠고 강하게
“언제요?”
내가 구한 이 시커먼 종자소 黑牛도 얼굴이 빨개진다.
“바로 오늘, 바로 오늘 밤, 바로 지금”
“나 지금 런닝과 반바지만 입고 있는데 어떻게 형수를 뵈요?”
“괜찮아!”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이때 갱의실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난 시간이 얼마 없음을 알고 그가 주저하는 사이에 그의 귀에 대고
“大牛, 자네 밖에서 여자하고 놀면 위험해!, 반드시 콘돔도 껴야하고.....”
좆도 이렇게 큰 콘돔도 있을까? 시커먼 종자소 黑牛가 사용할 수 있는 콘돔이 있는지 모르겠다.
“자네의 형수가 자네보고 씨를 뿌리라 하니 자네 콘돔을 낄 필요도 없잖은가?. 자네 마음대로 씹해도 돼”
난 좆이라는 단어를 “씹으로”고쳐간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법,
“내가 밖에서 자네를 기다림세! 15분, 15분이면 도착해!”
만약 내가 예쁜 내 마누라에게, 이 글을 읽는 형들에게 좆질 하라고 하면 거절할 형들이 있을까?
이 말을 마치고 大牛를 쳐다보지도 않고 몸을 돌려 나가버렸다. 난 체육관을 나서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하고 기혼이며 남자아이를 셋이나 난 남자 하나를 데리고 갈 것 이라고 했다.
아내는 분노나 불만이 없어 보였으며 수치심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단지 잠시 침묵을 하다가 “저녁 준비됐어요” 하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내가 헬스클럽 밖에서 약 10분을 기다렸을 때 大牛가 나왔다.
정말로 반바지와 런닝만 입고 있으며 샤워를 하지 않아 아직 땀이 마르지 않은 관계로 어깨위의 근육이 요철처럼 튀어나와 그 위의 땀이 빛을 발산하여 마치 강철처럼 건강해 보인다.
난 그가 나오는 걸 보고 곧바로 집으로 향하는데 석양의 광선아래 나보다 거칠고 몇 배나 건강할지 모르는 그림자가 무거운 침묵 속에 나를 따른다.
마음속으로, 여보! 내가 당신 밭에 씨를 뿌려줄 큰 황소를 몰고 왔어!
집 문을 여니 풍성한 저녁상이다.
아내는 육류요리를 잘한다.
그러난 난 육류를 싫어하는데 아내는 남자는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쓴다고 몇 년째 내게 고기를 권한다.
식탁의 건너편 게걸스럽게 먹는 황소를 보고 여러 생각이 든다.
내가 데려온 종자소 大牛는 밥을 한 그릇 밖에 먹지 않았으나 식탁위의 모든 육류를 먹어 버린다: 닭 반마리, 새우 두 접시, 소고기 두 접시.......
“천천히 드세요”아내는 부드럽게 권한다. 아내는 내가 데려온 종자소를 보고 최소한 얼굴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평정한 상태이다.
내가 데려온 종자소 大牛는 아내를 보고 침을 흘릴 것 같은데, 이 우직한 황소는 단지 한마디 “형수님!” 한마디만 던지고 바보처럼 내 아내만 쳐다본다.
당시 난 아내의 심리 상태가 어떠한지 몰랐지만 내가 손님을 데리고 온다고 했음에도 평소에 집에서나 입는 어깨에 끈만 달린 원피스만 입고 있어 유방의 끝단이 보이고 그 깊디깊은 가슴골에서 속옷을 통하여 치마 밑 발까지 보인다.
이 모습은 종자소 大牛가 사진에서 이미 봤던 터라 황소는 엉덩이만 쳐다본다.
아! 내가 잊어 버렸네. 내 아내는 세상의 남자들로 하여금 죽고 살게 하는 엉덩이를 가졌는데 하얀 옥으로 깎아 만든 것 같고, 둥굴기가 달 같으며, 풍만하고 상방향 으로 솟아올라 뒤쪽에서 보면 큰 복숭아 같다.
아내는 마치 종자소 大牛의 야수와 같은 눈길을 즐기듯, 주방에서 음식을 가져오며 오고가는 동작이 모델의 발걸음 같아 황소의 커다란 눈을 유혹하는데, 최후에 종자소 大牛의 시선을 차단하듯, 아내는 “식사하세요!”
지금은 식탁에 앉아있다.
맞은편에 종자소 大牛, 내 옆에는 아내, 황소는 질근질근 음식을 씹으며
“맛있어!, 맛있어!, 형수님 밥이 너무 맛있어”
난 종자소 大牛가 먹기에 여념이 없을 때 아내를 주방으로 불러서
“여보!, 어때? 괜찮겠어?”
아내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 없이
“내가 보기에는 괜찮은데....사람 좋은 것 같아요”
난 마음속이 불편하고 불쾌해 지며 질투심이 올라온다.
“뭐?, 좋아? 봐! 저 처먹는 꼴!”
아내는 나를 주시하며
“당신 후회해요? 아직 취소가 가능해요”
난 바람 빠진 풍선처럼 위축이 된다.
별의별 약, 별의별 보양제, 심지어 별의별 민간요법과 주사와 치료를 해 보았자만 우리부부는 아직도 아이가 없다.
정말로 입양을 해서 내 회사 경쟁자와 부하 직원들이 내 배후에서 “쓸모없는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아내는 인공수정을 하려면 차라리 이혼을 하자고 한다.
아내는 내가 침묵을 하자 따라서 침묵을 하는데.......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마치 1년이 지나버린 것 같다. 그러나 아마 1분이나 되었을까? 아내는 아주 난처한 국면을 깨고
“내 생각에 그 사람 좋아 보여요!. 잘 먹는 사람이 힘을 잘 쓰지” 하며 주방에서 나가 버린다.
마치 칼이 목에 들어온 것처럼, 난 이 황당한 연극을 막을 내릴 최후의 기회를 잃어버렸다.
난 주방에서 샴페인을 한 병 집어 들고 잔을 세잔 가지고 식탁 앞에서며
“자자! 건배. 오늘 내가 우리 大牛동생을 알게 됐으니, 자네와 몇 잔 마셔야겠네”
종자소 大牛는 겨우 10분이 안돼서 이 많은 요리를 혼자 다 먹어 버렸다. 정말 잘 먹는 구나!.
그는 샴페인을 보더니 두 눈을 반짝거리며
“형님!, 이 술 좋은 거지요?”
난 건축현장의 도급업자들이 술을 좋아 한다는 걸 안다.
그렇다면 오늘 그와 더불어 통쾌하게 마셔보자.
그의 키가 크고 튼실한 몸을 보고 나서야 난 술로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난 여전히 각종의 이유를 들어 그와 술을 마시고 싶다.
샴페인을 다 마시고 다시 양주를 두병 가지고 왔는데 난 3잔이나 마셨을까?
종자소 大牛는 반병정도 마신 것 같다.
난 의식을 잃어버렸다.
난 술이 취해 혼미해지기전 난 해탈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내심 깊은 곳에 여전히 유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새벽, 난 격렬한 두통에 잠을 깬다.
거실의 소파에서 잠을 깨서 화장실로 뛰어가 속이 모두 비도록 토해 버리고 찬물을 얼굴에 문질러 정신을 차리고 거실의 시계를 봤더니 새벽 5:30분......
흐리멍덩하게 생각이 난다. 내 아내?
“여보!” 난 급히 나와 내 아내의 침실로 뛰어가는데, 내 일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된다.
禹大宇, 종자소 牛大牛 黑牛 황소, 전라도 거한이 적나라하게 큰大자로 내 침대에 누워서 그 튼실한 팔로 전신이 적나라한 내 아름다운 아내를 껴안고 있다!
아내는 머리를 종자소 大牛의 어깨를 베고 하얗고 가느다란 팔뚝으로 근육이 볼록 나온 몸을 안고서 편안하고 만족스런 잠을 자고 있다.
종자소 大牛 하늘을 흔들 듯이 코를 골며 자는데, 홀연 아내의 말이 생각난다.
그녀는 내가 조금이라도 코를 골면 잠을 자지 못했었다.
난 혼절할 것 같았다.
내 아내가 정말로 이런 야만스런 남자에게 간음 당하다니!
난 작대기처럼 정승처럼 그 자리에서서 그들을 한참 바라보는데.......
그들은 하나는 강건하고 하나는 섬세하며, 하나는 거칠고 하나는 가냘프고, 하나는 시커멓고 하나는 하얗고, 난 시각적인 착각을 느끼며 그들이 진정한 부부이며 난 중요하지 않은 그들의 작은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몸을 돌려 나가려 할 때, 마치 내 조상이 무언가를 잘못하여 하늘이 내게 벌을 내리는 것처럼, 종자소 大牛의 신체변화를 내게 보여준다.
黑牛, 그의 가랑이 사이의 무기력했던 그놈이 천천히 고개를 들면서, 이 몇 십초가 안 되는 시간에, 내 아내의 옆에서 나체로 잠을 자던 남자, 그 종자소의 좆이 죽음에서 소생하는 전 과정을 목도 했다.
난 처음 저 종자소 大牛의 좆이 전투상태가 어떠한지 보았다.
최소 23cm 정도, 두께는 형용할 수가 없도록 두껍고, 귀두의 안쪽은 붉고 검은색의 광택이 나며 진정한 종마소의 생식능력을 구비한 황소좆 같다.
밑의 두 개의 고환은 어제와 비슷하게 변화가 없는데 탱탱하고 가득차, 내 생각에 어제 저녁 아마 사정을 하지 않은 듯하다.
아마 저들은 어제 저녁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 거야.....
이때 종자소 大牛가 코고는 걸 멈추고 무의시적으로 손으로 황소좆을 잡고 흔드는데 아마 커져서 견딜 수 없음일까?
그가 좆을 아래로 누르자, 저 좆은 철근처럼 휙 하며 배를 때리며 원상태로 회복한다.
난 정말로 볼 수가 없었다.
그들을 깨워서 종자소 大牛를 쫓아버리고 아내를 음탕한 년이라고 욕해주고 싶다.
그러나 내가 무슨 자격으로? 저 황소 종자소 大牛는 한손으로 나를 죽일텐데...
아내로 하여금 황소에게 씨내리를 하라고 했던 주요한 원인이 내 쟁기가 내 종자가 좋지 못해서 였잖은가!
고통스럽다. 죽고 싶다.
그런데 이때 난 갑자기 내 좆이 커져 있는 걸 발견한다.
나보다 건장한 사내가 이 미려한 아내 옆에서 자고 있는 걸 보고 내가 흥분해 버리다니, 도대체 난 얼마나 변태인가?.....
여기까지 생각하다......아!, CCTV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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