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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사랑 그리고 예종 - 4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3:42 598회 0건
우정 사랑 그리고 예종 4부

"아 .. 아… 아…"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입에서 흘러 나왔다. 선경은 얼굴을 침대 깊이 집어 넣고 쾌감에 어쩔 주 모르며 자신의 손가락을 물었다. 이때 민호는 선경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들어 올렸다. 선경은 민호의 눈과 마주치자 부끄럼움 느껴 고개를 돌리려 하였으나 민호는 허락하지 않았다. 대신 민호는 입마춤을 요구하고 선경의 혀를 빨기 시작하였다. 민호의 입 맞춤이 지작 되자 선경은 쾌감이 두 배로 증진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민호의 입을 빨았다. 민호는 입을 선경에게서 때고 그의 성기를 선경의 입에다 갇다 대었다. 두 남자와 한 여자 .. 포르노에서 본 장면이었다. 선경은 민호의 성기를 거부하지 않고 입을 열어 민호의 성기를 삼켰다. 선경은 경호가 자신의 엉덩이를 유린하는 것을 그냥 놔두고 민호의 성기를 열심히 빨았다 경호는 선경이가 뒤에는 자신을 앞에는민호를 열심히 애무하는 모습을 보자 더욱 흥분되어 성기를 더욱 빨리 움직였다. 성기가 더욱 빨리 움직이자 성경은 더욱 열심히 민호의 성기를 빨았고 선경의 쾌감은 더욱 절정에 가깝게 도달하였다. 셋 중 선경이가 먼저 절정에 도달했다.
"아…으으으으 ..아 아 아 아 ………좋아요..아 아 으 으 으 …"
선경은 민호의 성기를 빨면서 절정에 도달했다. 아까의 절정보다 훨씬 더 높은 쾌감의 파도가 밀려왔다. 선경은 신음과 소리를 지르면서도 민호의 성기를 입에서 띄어내지 않으려 하였다. 이때 민호가 서경의 입안에다 사정하였다. 전번 보다는 적은 양이었으나 엄청나게 만은 양이 선경의 목을 타고 몸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선경 이는 한 방울이라도 더 삼키려고 더욱 열심히 민호의 성기를 빨았다. 선경 이는 이번에는 민호의 흰 물을 한 방울도 입 밖으로 새지 않게 하기 위하여 숨을 참고 필사적으로 민호의 성기를 빨았다. 빨대 마다 선경의 목에는 꿀꺽 꿀꺽 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선경의 입 안에 다 사정을 한 민호는 쾌감에 못 이겨 "억" 소리를 내고 선경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 아 아 아.. 나 사정할것 같아." 경호가 다 도달한 듯 큰소리로 말했다.
"경호야 안에다 사정하지마 .. 선경이 임신하면 어떻게". 민호의 다급한 소리를 듣자 경호는 자신의 성기를 선경의 계곡에서 빼 내었다. 성기가 빠지자 마자 경호의 흰 물은 선경이의 엉덩이 위에서 사정하였고 이 흰 물은 엉덩이를 타고 항문으로 흘러 내려가고 있었다. 경호는 사정을 하자 마자 힘에 못 이기는지 선경이 등위에 넘어졌다.
이 세 명이 절정에 이르자 적막이 흘렀고 땀 투성이가 된 이 셋은 숨을 차며 침대 위에 아무러 게나 누워 있었다. 땀이 조금식 식자 선경 이는 축축하게 묻은 경호의 흰 물을 닦으려 하였다. 그러나 티슈는 침대 끝 손이 안 닿는 곳에 있었다. 민호가 가장 가깝게 누워있었다.
"민호야…. 아니 .. 주인님 .. 저 티슈 좀 주시겠어요." 선경은 민호에게 티슈를 건내 달라고 부탁하였다. 민호는 티슈 몇장을 뽑아 건애 주려고 하다 선경에게 다른 명령을 하였다.
"우리의 사랑의 물은 다 너의 몸 안으로 들어 가야되. 너 보지 안으로 들어가거나 입안으로 집어너." 민호는 단호하게 명령하자 선경은 손을 뒤로하고 손으로 경호의 흰 물을 모와 집었다. 손안에 그리고 손가락 사이 사이에 경호의 흰 물이 묻어있었다. 손에 괸 경호의 흰 물을 흘리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운반하여 입으로 같다 대고 경호의 흰 물이 뭍은 손을 핥기 시작하였다.
"나 좀 씻어야 겠다." 경호가 먼저 침대에서 나가 목욕탕으로 걸어 나갔다. 목욕탕으로 가던 중 경호는 불현듯 고개를 돌리고
" 선경아 나 좀 씻겨줘." 하며 선경에게 목욕 시중을 명령하였다. 선경도 씨기를 원해서 경호를 따라 욕실로 들러 갔다.
경호는 욕탕 위에 걸 터 앉을 때 선경은 물의 온돌을 조절하였다. 물의 온도가 맞자 선경은 자신의 계곡에다 먼저 물을 뿌렸다.
" 먼저 씻어.. 아니 .. 내가 씻겨 줄게 ." 경호는 선경으로부터 사워기를 빼앗고 선경을 조심스럽게 닦아 주었다. 따스한 물이 지나가면서 온몸에 묻은 자신과 경호 그리고 민호의 땀과 욕정의 물이 선경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비눗물 묻은 손으로 경호가 선경의 몸을 더듬을 때 선경은 부드러움과 따스함에 매도되었다.
"오늘 어때어?" 선경의 가슴을 닦아주며 경호가 묻자 선경은 솔직하게 말하였다.
"좋았어… 요."
경호는 선경을 일어나게 하고 비눗물로 선경의 배와 엉덩이 그리고 계곡 사이를 조심스럽게 닦아 주었다.
"너의 보지를 먹고 싶어." 계곡을 닦은 후 경호는 선경의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다리 사이에 집아 넣었다.
첫 경험을 두 남자에 앞과 뒤로 유린당한 선경의 치부는 경호의 혀가 닿자 아픔이 사라지는 듯하였고 다시 쾌감의 물결이 몸으로 전해지는 것 같았다.
"맛있어 … 내거는 어때 ?" 경호가 짓굿게 묻었다.
" 주인님 것도 맛있어요."
경호는 비눗물을 다 닦자 이번에는 지신을 닦으라고 명령하였다.
선경은 경호의 몸에 물을 뿌린 후 비눗물로 조심스럽게 닦아 내었다. 손가락 사이부터 발 끝 까지 정성껏 닦아나갔다. 특히 경호의 성기와 항문을 조심스럽게 께끗이 닦아냈다. 선경의 부드러운 손길이 온몸에 닦자 경호는 다시 흥분되기 시작하였고 성기를 닦았을 때 다시 딱딱해 졌다. 딱딱한 성기에 선경은 가볍게 입맞춤을 하였다. 경호가 다 닦자 이번에는 민호가 들어왔다.
"나 좀 닦어줘. 먼저 네 혀로 내 온몸을 닦아줘."
"네 … 네." 민호가 욕조 위에 걸터앉자 선경은 민호의 목부터 혀로 닦아 나아가 시작하였다. 참을 많이 흘린 탓으로 민호의 몸은 짠 맛이 낮다.
선경이 혀로 민호의 몸을 닦을 때 민호는 선경의 가슴과 치부 그리고 항문을 만지면서 가지고 놀았다. 리듬을 타고 부드럽게 거칠게 손을 움직이며 선경 이를 괴롭혔다.
선경이의 혀는 목을 타고 가슴으로 배로 내려가서 민호의 성기에 도 달았다. 민호의 성기는 이미 딱딱해져 있었고 선경은 무릎을 꿇고 민호의 성기를 혀로 정성껏 닦아 나아갔다. 성기를 혀로 닦을 때 민호는 다리를 옮겨 민호의 다리 가랑이를 얼굴 위에 놓았다.
" 내 자지 밑 도 닦아."
선경이는 민호를 한번 쳐다보고 혀를 성기 주머니 밑으로 옮겼다. 민호의 성기 주머니를 정성것 닦은 이후 민호는 선경이의 혀를 항문으로 옮겼다. 선경은 깨끗하지 않은 항문을 혀로 핥은 것은 싫었지만 혁대 채찍을 생각하며 혀를 민호의 항문에다 갖다 대었다. 아직 변이 조금 남아있는 민호의 항문은 쓴 맛이 났다. 처움 쓴 맛이 났지만 선경은 용기를 내고 눈을 질끈 감고 혀를 민호 항문 깊은 곳에다 놓았다. 선경은 민호의 항문 위 아래를 움직이며 열심히 항문을 닦아 내었다. 민호는 선경의 얼굴 위에 마치 변을 보는 자세를 취하였고 그아래서 선경은 무릎을 꿇고 민호의 뜻 대로 항문을 혀로 닦아내었다. 민호는 좋아하는 표정을 지으며 선경을 바라 보았다. 항문을 아 닦은 후 선경은 혀를 움직여 다리를 닦아내고 발 아래 까지 왔다. 항문까지 혀로 정성껏 닦은 선경은 이제 민호의 어떠한 요구도 들어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발가락 사이 사이 와 발 바닦을 핥아."
"네.. 주인님…"
선경은 완벽한 노예거되어 민호의 발가락 발가락 사이를 핥았다. 역겨운 고린내가 났지만 선경은 문을 감고 발가락 사이에 혀를 갖다 대었다. 두 발 바닦 까지 닦았을 때 민호는 목욕을 시작하라고 하였다. 선경은 물의 온도를 맞추고 정성껏 민호의 몸을 닦아내었다. 비눗물로 온몸을 닦았다. 선경이 비눗물로 성기를 닦을 때 민호는 선경에게 다시 민호의 성기를 빨라고 하였다. 비눗물이 많이 묻었지만 선경은 비눗물을 먹으면서 성기 정성껏 빨았다. 선경은 민호가 그만하라고 하거나 사정할 때까지 성기르 빨아야하는 것 임을 알았다.
"이제부터 빨면서 내 말에 대답해. 네 면 두 번 강하게 빨고 아니면 한번 강하게 빨어 알았어 ?"
선경은 시키는 대로 그동안 빠는 것 보다 두 번 더 쎄게 빨았다.
" 오늘 너 좋았지? "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 너 나의 노예가 계속 되고 싶지. 그래서 오늘 같은 즐거움을 맛보고 싶지."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넌 더러운 걸레지. 588 창녀 보다 못한 년이지 "
선경은 치욕스러운 말이 싫었지만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너 내 자지가 좋지. 최소한 매일 한번씩 빨고 싶지?"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 너 내 항문도 맛 있어지 ?"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혁대로 맞을 때 좋았지 ?"
이번에는 선경은 한 번만 강하게 빨았다.
"싫다고?"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그래도 잘못하면 아까처럼 벌을 받아야 해 알겠어."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입 안에다 사정할까?"
선경은 두 번 더 강하게 빨았다.
"그래 이제 사정할 것 같아 더 쎄게 빨아봐."
선경은 머리를 흔들며 혀를 돌리면서 민호의 성기를 더욱 쎄게 빨았다.
"내 좆 물 한 방울도 흘리지마. 아… 아… 아…… 싼다.. 아.."
선경은 민호의 사정을 다 받아 먹으려 하였으나 호흡 시간을 잘 못 맞춰서 사정 도중 입을 민호의 성기 밖으로 내 놓았다. 민호는 반은 선경의 입 속에다 사정을 하였고 나머지는 선경의 얼굴과 타일 바닥에 사정하였다.
자신의 잘못을 알라차림 선경은 재빨리 민호의 성기를 입에다 갖다 대고 애원하였다.
"주인님 ..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민호는 긴 한숨을 쉰 이후 선경에게
" 너의 잘못이 뭔지 알지. 빨리 바닥에 있는 내 좆 물을 다 핥고 매 몸을 비눗물로 닦아,"
선경은 민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닥에 떨어진 민호의 흰 물을 혀로 닦아내었다.
민호의 흰 물을 다 먹은 이후 선경은 민호 몸에 묻은 비눗물을 닦아 내었다. 따스한 물로 민호를 닦으면서 선경은 갑자기 소변을 보고 싶었다. 처움 느끼는 자극의 끝을 느끼면서 선경은 소변을 보고 싶었다. 선경은 그러나 차마 소변을 보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고 민호가 욕실에서 나가기 만을 기다렸다. 민호는 선경이 안절 부절 하자
"선경아 너 소변 보고 싶니." 하고 장난기 있게 질문 하였다.
선경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그럼 소변 눠."
".. 그럼 나가 주세요…. 주인님."
"아니 내 앞에서 타일 바닥에다 소변을 봐."
"어떻게…. 제발…"
선경은 민호 앞에서 차마 못할 수치심 느끼는 행동을 오늘 많이 보였지만 차마 민호 앞에서 쭈구려 앉아 소변을 눌 수가 없었다. "야. 경호야. 빨리 카매라 가지고 와. 선경이가 우리 앞에서 소변을 보고 그 장면을 찍히고 싶데."
민호의 그 잔인한 말에 선경은 무너져 내리 졌다. 민호가 잔인하게 선경을 능욕하면 할수록 선경은 선경의 이성과 의지는 무너지고 민호의 뜻 대로 따라 하게 되었다. 미제는 민호가 더 이상 오래된 친구가 아닌 자신을 지배하는 군주, 폭군 주인의 모습으로 선경의 머리 속에 자리 잡았고 문명적으로 민호의 뜻을 따라 해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의무감을 느꼈다.
선경은 더 이상 민호의 요구를 거부하지 않고 쭈그려 앉아 민호와 카메라를 들고있는 경호 앞에서 소변을 본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수치심인지 긴장감인지 소변이 뜻 대로 나오지 않았다.
"소변이 잘 안 나와요….앞에서 보고있으니까 잘 안 나와요. 제발 나가 주세요."
민호는 선경의 부탁과 요구를 들어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선경을 철저히 깨면 깰수록 그녀가 완전한 자신의 소유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돼. 다시 한번 해봐. 안되면 내가 도와주지." 민호는 이 말을 하고 물병을 가지고 왔다.
"자 마셔. 소변을 볼 때 까지 마셔."
선경은 끝까지 잔인한 민호의 행동에 놀랐고 그 행동에 마지막의 희망을 버렸다. 선경은 민호로 부 터 물병을 건네 받고 조금씩 찬물을 마시기 시작하였다. 몸 속에 수분이 어 들어가니까 방광을 누르는 느낌을 받았고 소변이 조심스럽게 나오기 시작하였다. 엷은 노란 물줄기가 선경의 치부에서 나오기 시작하였다. 소변이 나오자 경호는 니 순간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 단추를 눌렀다. 프래쉬 빛과 함께 선경은 수치스러운 자세로 두 남자 앞에서 노출되었다. 민호와 경호는 조소의 눈 빛으로 선경을 쳐다보았다.
소변을 다 누자 민호는 샤워기로 소변을 닦아냈다. 소변을 닦아 내면서 민호는 다시 선경의 치부를 만졌다. 치부를 만지면서 민호는 다시 선경에게 묻어 보았다.
"이거 이름이 뭐지 ?"
".. 보지요… 주인님." 선경은 쭈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민호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말하였다.
민호는 선경의 치부와 젓은 검은 수풀을 만지며 다른 명령을 내렸다.
" 오늘 네가 한 행동이 다 너의 의지였지?"
"네… 주인님." 선경은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러면 그 증거를 보여줘."
"네 ?…." 선경은 어떠한 의도로 민호가 증거를 보이라고 하는지를 몰랐다. 또 어떻게 하면 그 증거를 보일 수 있을까를 몰랐다. 그래서 선경은 민호의 발에 가벼운 입 맞춤을 하였다.
"그래 잘했어.이제 씻고 나와."
민호와 경호는 문을 잠그며 욕실에서 나왔다. 선경은 이제야 적은 시간이지만 두면의 맘자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선경은 조심스럽게 몸을 닦아냈다. 몸을 닦으며 선경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비록 2 시간 체 안된는 시간 이였으나 너무도 큰 충격의 시간 이였고 그 시간 동안 부인을 하려 해도 분명히 자신이 선택해서 한 행동임을 알았다.
선경이 몸을 닦는 동안 민호와 경호는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름다운 선경과 정말 상상에만 가능했던 경험에 기쁨을 참지 못했다. 아름다운 선경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다른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는데 선경 이를 자신의 노예로 성적인 노리개로 다루웠고 그 안에서 짜릿한 첫 경험을 한 자시들이 자랑스러웠고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민호야.. 우째 이런 일이… " 경호는 웃으며 먼저 민호에게 말을 건냈다."
" 경호야 이제 부 터가 중요해. 선경 이와 더욱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려면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해야 해. 그리고 선경 이는 우리가 학대 할수록 더욱 좋아하고 우리의 뜻대로 하니까 철저하게 선경 이를 우리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해. 오늘 내일이 중요해. 오늘은 거의 한계에 온 것 같으니 그만하고 내일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과 같이 선경 이를 우리의 노예로 만들어야 해. 그리고 그 필름 줘. 내가 현상 할께."
민호의 아버지는 사진과 영화에 관심이 많아 집에 작은 스튜디오를 차려 사진 현상과 비디오 편집을 하셨다. 또 어릴 때부터 민호에게 사진 현상법을 가리 쳐 주셔서 민호는 사진 현상 기술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하였었다.
선경은 혼자 있은 지 5분 후에 수건으로 몸을 가리고 나왔다. 욕실에서 나와 먼저 민호와 경호의 눈지를 살폈다. 민호와 경호는 벌써 옷을 다 입고 TV 를 보고있었다. 선경은 재빨리 경호의 방으로 가서 옷을 입고 나왔다. 거실에 나와 머뭇 거리며 계속 민호와 경호를 쳐 다 보았다.민호는 아무일 도 없었던 것처럼 선경을 바라 보았다.
"집에 가게."
"…응.. 네 늦었어요."
" 그래 이제 집에 가야지. 오늘 이 사진 현상하면 전화할게."
민호는 필름을 만지 작 거리며 말하였다.
"사진이요…" 선경은 불과 2시간 전부터 일어난 일이 오래 전에 일어난 일처럼 기억 희미했으나 사진이라는 소리를 듣고 악몽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선경의 기억을 날카롭게 파고들고있었다.
"벌써 까먹었어. 너의 약소하고 서명.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 주인님에게 인사하고가야지."
선경은 민호의 말에 민호와 경호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발 등에 입을 맞추며 절을 하였다. 민호와 경호는 유쾌하게 선경을 집으로 보내 주었다.
두 마수에게서 벗어난 선경은 겨울 저녁의 찬바람을 쐬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경호의 집에서 일어난 일이 머리 속에 다시 떠오르자 선경은 주체 못할 수치감과 자신에 대한 분노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 선경은 집 근처에 도달해도 집에 곧장 못 들어가고 아파트 주변을 돌다가 울음을 참고 집으로 들어갔다. 선경은 집에 들어가자 마자 피곤하다고 하고 곧바로 자기 방으로 가 방문을 잠그고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방문을 노크할 때도 졸리다는 핑계로 방문을 안 열어 주었다. 선경의 부모님은 대수롭지 않은 사춘기 때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선경을 자게 나뒀다. 선경은 침대 속에 들어가 울다가 두 명의 남자로부터 받은 피로에 못 이겨 깊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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