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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3:04 2,826회 0건
"1년?"

"1년 동안 아내를 소유하겠다고?나에게서 아내를 빼았겠다고?.."

나는 동영상을 바라보며 절망에 빠졌다.내가 무슨죄가 있다고?..이런 꼴을 당하는지 잘 이해가 가질 않았다.

물론 나의 출세를 위해 과장방송을 한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그 때문에 나와 나의 아내가 험한 꼴을 당해야 하는 걸까?

사내에 대한 분노가 머리속에서 구쳐 나오는 동시에 아내에 대해서도 화가났다.

아무리 나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요구를 스스로 허락하다니?...안도감과 더불어서 슬픔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분노라고 해야할지 모르는 그런 감정이 스물스물 올라왔다.

그렇지만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그냥 잠자코 아내가 당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마음속으로 믿지도 않는 신에게 빌었다.아내가 꼭 이 내기에서 승리해서 나를 예전처럼 사랑하게 해달라고,....그리고 빨리 이 악몽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말이다.



한 2틀정도 지나고 새로운 영상이 배달되었다.

"이게 뭐죠?..."

"내가 전에 너의 병원으로 보내준 너의 동영상과 사진들이야.니가 내기에 성실히 응하니 나도 그에 상응하는 것을 보일 수 밖에.."

".....고맙군요.."

아내는 서류봉투를 열어보고 사내의 말과 동시에 그것을 확인한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자...그럼 시작하지..."

흠칫 떠는 아내의 뒤로 사내 하나가 다가와 아내의 눈을 검은 천으로 가린다.

아내의 옷들이 벗겨지며 바닦에 떨어졌고 곧 아내는 알몸이 되었다.

아내의 몸매는 처녀적과 같이 여전히 좋다.꽤나 지적으로 생긴 얼굴과 달리 몸은 음란하게 생겼다.

커다랗고 하얀가슴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는 보는 사람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매력적이다.

거기다가 나만 보았을....이제는 아니군...핑크빛의 마치 칼로 자른듯한 매끄러운 보지는 남자들을 쉽게 흥분하게 만든다.

여자...진짜 참 여자다..모든 여성스러운 것을 다 지니고 있는 몸이 바로 아내의 몸이었다.나만의 것이었을 이런 아내가 지금 외간 남자...원수들에게 능욕당하려고 한다.

"음...볼때 마다 매력적이로군...이런 몸을 가지고 어떻게 니년 남편만으로 만족하였나?"

아내가 아무말도 없이 몸을 가늘게 떠는 것을 보며 사내는 미소를 짓는다.

"철컹"

"윽..."

아내가 두팔을 하늘로 든채 천장에 있는 고리에 쇠사슬로 고정된다.

화면에 두팔이 묶여서 고정된 아내의 몸..특히 가슴이 도드라져 보인다.

사내는 검은색의 파리채 모양의 낭창낭창한 회초리를 들고 화면에 가까이 댄다.

"김정훈씨...쿠쿠쿠 잘 지켜보라구..."

그러더니 찰싹찰싹 아내의 가늘은 팔뚝살을 회초리로 때린다.

"아악..악...윽...으윽..."

한쪽씩 6방씩 때린뒤에 다른 쪽도 6방을 때린다.

"으윽...아악..아악.아파요.."

아내가 나즈막하게 비명을 지른다.소리에 비해서는 아프지는 않은 모양이다.하지만 그것에 비해 팔뚝살이 바알갛게 부어오른다.

사내가 회초리를 내려 아내의 허벅지를 똑같이 6방씩 가격한다.

"윽...으윽...아앙..아아앙.."

사내는 아내의 신음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의 엉덩이를 때리고 심지어는 아내의 젖가슴과 젖꼭지 까지 회초리로 가격한다.

아내도 처음과는 달리 고통에 적응이 되었는지 신음 소리를 내지 않는다.

각 부위를 파리채모양의 회초리로 6방씩을 가격당하자 맞은 아내의 몸이 부어오른다.

사내중에 한명이 손에 하얀색 로션을 듬뿍 바른다음 부어오른 아내의 몸에 맛사지 하듯 로션을 발라간다.

"....으으음...으음...으응..."

로션의 효과가 좋은지 아내의 부어오른 몸이 가라앉는다.하지만 사내의 손길에 흥분 되었는지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사내가 아내의 젖가슴과 엉덩이를 쓰다듬자 기분좋은 신음성을 나지막하게 내지른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사내의 말이 끝나자 천장에 묶여 있던 아내를 사내들이 풀어 내린다.

"끝인...가요.."

"끝이야..오늘은... 하지만 내일도 그 시간에 너의 병원안에서 기다리고 있어..우리가 갈테니까..."

"....네..."

"명심해. 1년동안은 너의 모든것은 내것이라는 것을...그리고 어설프게 신고나 이런 것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1년만 잘 버티면 1억이 너의 손에 떨어지니..그리고.."

"신고 따위는 하지 않을 거에요..그리고...그리고..제가 꼭 이길 겁니다."

아내는 바닦에 떨어진 자신의 옷을 주섬주섬 입으며 문을 열고 사내 한명과 같이 나가며 영상은 다른 사내의 얼굴을 나타낸다.

"후후후..김정훈씨..어때 당신 아내의 모습을 잘 보았나?첫날은 잘 견디더군...하지만 그게 어디까지 갈까?"

사내가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우연인지..나는 사내의 손에 들린 로션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Aufregungsmaterial"

독일어로 흥분물질이라는 것이다.인터넷에서 파는 가짜 따위가 아닌 진품이고 마약성분이 강해 개발과 동시에 퇴출되었다는....그것

"여보...제발 돌아와...이 게임은 자기한테 승산이 없어!"

"어버버버...어어버버어버..어어버"

나는 극도로 흥분하며 소리를 질러댔으나 나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병신 삽질하는 소리뿐이었다.

어쩌면....아니 정말로 아내는 수렁에 빠진 것이다.


삼사일 동안 계속해서 영상이 배달되었다.

첫날 아내가 당했던 것을 계속해서 사내들은 아내에게 행했다.

아내가 알몸으로 묶여서 천장에 고정된채 서 있으면 회초리로 아내의 보지를 뺀 모든 성감대를 6차례씩 가격후 사내가 맛사지 하듯 아내의 부어오른 몸에 로션을 바르는 일을...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몇차례씩(첫날은 한번 둘째날은 두번 이런식으로)일어나자 아내도 적응이 되었는지 이제는 신음소리조차 내지 않는다.

거기다가 로션이 다른 효과가 있는지 아내의 부어오른 몸이 가라앉는 것을 넘어서서 오히려 전보다 더 윤기있고 기름져 보인다.

사일정도 후에는 사내가 엉덩이와 젖가슴을 회초리로 찰싹찰싹 때릴 때마다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홍조를 띄어간다.화면으로도 확연히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으...제발...나의 생각이 틀렸으면...

하지만 그것을 사내도 느꼈는지..더이상 아내를 회초리로 때리지 않았다.

"아..!"

아내는 사내가 자신을 더이상 때리지 않자 자신도 모르게 탄식성을 내지른다.

"음...이제는 다음 단계로 나가야 겠군..."

여전히 아내의 눈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아내의 표정을 볼 수 없었으나 아마도 내 생각이 맞다면 분명 흥분해 있을 상태였다.

사내 한명이 어딘가에서 검은 대걸레같이 여러개로 갈라진 길쭉한 물건을 가져왔다.

처음의 회초리와 비슷한 용도로 사람을 때리는 채찍이었다.하지만 일반채찍과 다르게 맞는 면적을 넓게 하기 위해 마치 메두사의 머리처럼 여러개로 갈라진 끝은 보는 사람을 질리게 만들었다.

사내가 그것을 들고 그것으로 아내의 젖가슴을 꾹꾹 눌러보며 아내에게 다가가서 말한다.

"좋아..여태까지는 합격이야..이제 다음 단계지..부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해.."

"....."

아내의 가는 종아리를 향해 사내는 채찍을 가볍게 휘둘렀다.

"?!"

"으윽..."

"?!"

"아아악!"

가볍게 휘둘렀으나 맞는 사람은 결코 가볍지가 않은 듯 신음성을 내지르는 아내였다.게다가 가격하는 면적이 커서 그런지 아내의 종아리가 채찍에 휘감기며 붉은색의 실선 여러개를 만든다.

아내의 종아리가 무척 가늘어서 채찍이 아예 아내의 발목까지 휘감을 정도다.

"으으윽..아윽..아앙..아아앙."

어느정도 맞는 것에 익숙해진 아내였지만 새로운 매에는 적응하지 못했는지 연신 신음을 흘리는 그녀였다.

허리를 활처럼 숙인채 엉덩이를 사내들에게 내보인 음란한 자세로 서있는 아내를 향해 사내는 손에 들린 채찍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계속해서 가격한다.

"아악..하악..아..아윽!"

6차례 가격후 사내가 그만 두자 다른 사내가 와서 아내의 맞은 부위에 로션을 발라준다.특히 면적이 큰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부드럽게 맛사지하듯 원래 새하얗던...지금은 빨게진 엉덩이를 주무르며.....

화면은 아내의 엉덩이를 클로즈업해서 비춰온다. 사내는 아내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며 때론 이리저리 흔들며 로션을 바르다가 어느순간 부터 가끔씩 아내의 보지속으로 로션이 묻은 손가락을 들이밀었다.

"아...안돼..그게...보지에 들어갔다간..."

나는 절규했지만 이미 행해진 일이었다.

"아앙..아윽...흐응..응.."

아내는 아픔과 동시에 시원함을 느꼈는지 사내의 부드러운 손길에 반응한다.자신의 보지속으로 사내의 손가락이 들어옴에도 제지하지 않는다.

로션의 효과가 좋은지 역시 금방 상처가 가라앉는다.

"여기까지...."

"아!"

사내의 명령이 떨어지자 아내의 엉덩이를 맛사지 하던 사내가 아내의 엉덩이에서 떨어진다.그게 아쉬웠는지 아내는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쉰다.

"쿠쿠쿠... 이제까지는 잘 따라와 주고 있어..."

사내는 말을 하며 묶인 아내를 풀어주었다.아내는 힘이 들었는지 잠시간 알몸으로 바닦에 주저 앉았다.

"....."

여전히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사내를 바라보는 아내였으나 남편인 나는 알 수 있었다.그 표정뒤로는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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