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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레슨중 - 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1 2,110회 0건
예전에 썼던 [수상한 목소리]는 그때 갑자기 소라 접속이 안돼서 연재를 못하게 되고,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다시 연재하기 애매해서, 새로운 글로 다시 시작합니다.

경험 위에 허구를 입혀서 각색하였고, 미혼이지만 성향상 아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수상한 목소리]때와는 다른 여자친구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아내도 다른 아내, 다른 직업이 나옴을 알려드립니다.

100% 실화가 아닌 허구가 더해져서 각색된 실화니까요.



[아내는 레슨중]

나(김성훈) : 32세 작곡가
아내(박연지) : 27세 피아노 학원 강사


(지난 줄거리)
TV프로그램 영향으로 아내가 통기타에 관심을 갖고, 내가 아는 동생에게 통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외식을 위해 아내를 데리러 동생네 음악학원에 아내를 데리러 가게되고,
아내의 스타킹 올이 나가버려서 화장실에 벗어버리고 온다.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가지러 갔지만
스타킹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그 건물에는 동생.. 오직 한사람 밖에 없었는데..
나와 아내는.. 그냥 나랑 같은 취향이구나.. 하며 레슨비 준셈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외식하러 간다.


[2부]

그다지 넉넉한 살림이 아니라서 호텔 스카이라운지 같은곳은 가지 못하고,
적당하게 "아웃?에서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나와 아내는 스테이크를 좋아한다 ㅋ (하지만 가난하다 ㅋㅋㅋㅋ)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아서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다. 얼핏봐도 3팀정도 기다려야 할 상황..
우리는 카운터 옆 접수대(?)에 가서 대기자 명단에 예약하러 갔다.

여직원 : "네. 고객님 몇분이세요?"
나 : "2명입니다^^*"

접수대 테이블이 굉장히 높이 있어서, 우리 두사람 목정도 높이에 있었고, 우리는 그 테이블에 턱걸이 하듯이
두손으로 메달리며 앞으로 기댄채, 귀엽게 웃으며 대답했다. (우리 생각에는 귀여운 짓이었다. ㅋㅋ)

여직원 : "약 15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리셔야하는데, 괜찮으세요? ^^*"
나 : "네, 괜찮아요^^*"

접수를 도와준 여직원도 우리가 귀여워 보인걸까.. 아니면 직업상일까. 유난히 즐겁게 웃으며 안내를 계속 도왔다.

여직원 : "두분, 대기목록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나 : "박연지요."
아내 : "당신 이름으로 하지. 챙피하게.."
나 : "별로 상관없자나 ^^* 챙피할게 뭐있어 ㅋ"
아내 : "우리 차례되면 이름 크게 부르자나요. 여긴 매장이 커서 마이크로 부르고있네."
나 : "알았어, 알았어. 그럼 그냥 다시 내이름으로 하자."
아내 :"바꿔요, 얼른."
여직원 : "저.. 고객님.. 더 도움이 필요하세요?
다 되셨으면 죄송한데, 뒤에 줄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자리 좀.."

뒤를 돌아보니 대기명단에 이름 올리려고 줄 서있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아내 : "그냥 내이름으로 하고 우리 비키게요. 줄 서있는 분들한테 욕먹겠어요."
나 : "아.. 그래.. 미안^^* 오늘은 그냥 당신이름으로 하쟈. 저기 앉을까?"

대기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소파를 가리키며 아내의 엉덩이를 손으로 당겼다.
어..!! 그런데 이게 머지..
아내의 엉덩이에 손을 대는데, 내 손등에 무언가 딱딱한 것이 닿았던 느낌이 든다.
정확히 말하자면, 딱딱한 무언가와 아내 엉덩이 사이로 내 손이 비집고 들어갔던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 딱딱한 것은 내 손등에 밀려났던것 같다.

소파를 향해 걸어가면서 뒤를 돌아보니,
5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마른 남자가 앞이 봉긋하게 텐트가 쳐진채 여직원과 대화중이다.
쩝.. 지하철이나 버스처럼.. 혼잡한 틈을 타서, 뒤에서 밀리는 척하면서 아랫도리를 비비고 있었나보다.
그냥 그러나보다 했다. 1부에서 자주 말했던 것처럼.. "닳아지는 것도 아니니까..", "지만 꼴리지.." ㅋㅋㅋ

나 : "여보, 아까 자기 엉덩이에 무슨 느낌 없었어?"
아내 : "어.. 자기 어떻게 알아? 사실, 저기 접수하고 있는 남자.. 아까 우리 뒤에서 계속 나한테 막 비볐어."
나 : "뭘 비벼?"
아내 : "알면서 왜그래..? 내 엉덩이에 노골적으로 막 비비더라니까.. 치마 뚫겠더라 아주.."
나 : "그니까 뭘 비볐는데.. 치마를 어떻게 뚫어?? 0 "

난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웃으며, 얄밉게 계속 모르는 척을 했다 ㅋㅋㅋ
내가 그렇게 아내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동안 그 남자도 접수를 마치고, 우리쪽으로 오고 있었다.
우리는 얼른 화제를 돌려서 기타레슨 이야기를 하는척했고,
그 남자는 우리 오른쪽 앞에 대각선 위치에 앉아서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

우리 앞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이 한팀, 한팀 없어지고.. 20분쯤 기다리니까 우리 차례가 왔다.
우리는 기타레슨 이야기를 하며 자리에 가서 앉았고, 스테이크와 와인과 샐러드 정도만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아무생각없이 뒤를 돌아봤는데, 아까 그남자가 우리 테이블과 또 대각선쪽 근처에 앉아 있었다.
"아.. 찜찜하네.." 하고 생각하는데.. 이 남자에 시선이.. 쩝.. 아내의 다리를 향하고 있구나..

그남자네 테이블은 내 좌석 등뒤쪽 오른편 대각선이라서 정면을 바라봐도 아내쪽이 보이는 위치였다.
아내는 고개를 숙인채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아마도 스마트폰으로 친구랑 대화중인듯.. 그리고 그는 아주 편안하게.. 실컷 아내에 다리를 감상하고 있다.
때마침 아내가 다리를 꼰다. 원래 아내는 다리가 휠까봐 다리를 잘 안꼬는 편이었는데,
기타를 배우면서 다리 꼬는 습관이 생겼다. (기타 좀 쳐보신 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내는 공중에 떠있는 꼰 다리에서 또 구두 뒷굽을 살짝 벗어서 발가락에만 살짝 걸친채 까딱까딱 거리고 있는데,
음.. 남편인 내가 봐도.. 오홋.. 피쏠린다.. ㅋㅋㅋ

난 몸을 앞으로 숙여서 나지막하게 맞은편에 있는 아내에게 쳐다보지 말고 그냥 듣기만 하라며 말해주었다.

나 : "여보, 아까 그아저씨.. 당신 왼쪽 앞 대각선에 앉았는데... 계속 자기 다리 노골적으로 뚫어지게 보고있다. ㅋ"
아내 : "으~~ 소름돋아. 재수없어. ㅠㅠ"
나 : "아마 지금쯤 저 아저씨 상상속에서는, 저 아저씨가 자기 다리를 만지고 있겠지? ㅎㅎ"
아내 : "아.. 생각만해도 끔찍해.. 나 팔에 소름 돋는거 봐.."
나 : "그래? 소름돋아? 더 상상해볼래? ㅋㅋ
음.. 저 아저씨가 당신 왼쪽에 지금 앉았는데,
허리뒤로 팔을 감아서 당신 오른쪽 다리 허벅지를 살살 문지르고 있어... 으흐흐.."
아내 : "으~~ 싫당..ㅠㅠ"

우리는 남이 들으면 안되니까 얼굴을 테이블 중앙에 가깝게 모으고 앞으로 살짝 숙여서
우리만 들리게 이야기했다.

나 : "꼬고 있는 다리 사이로 저 아저씨 가운데 손가락이 살살 허벅지 안쪽을 간지르듯이 스치면서 자극하네."

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내의 눈이 살짝 촛점을 잃은 것을 보니 눈은 나를 향하고 있지만,
머릿속으로는 이미 내 이야기를 상상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상상하느라 대답도 안하는군.. ㅋㅋ

나 : "저 아저씨 손바닥이 당신 허벅지 위를 덮은채, 치마 안으로 조금씩 조금씩 치마 밑으로 들어오고 있어.
당신 오른쪽은 벽이 가리고 있고, 아저씨가 당신 허리 뒤로 손을 감은채 만지는 거라서
옆에서 볼때나, 앞에 앉은 내가 볼때는 저 아저씨가 당신 다리 만지는게 보이지 않고 있지."
나 : "난 저 아저씨가 당신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것도 모른채, 당신에게 계속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있어.
그리고 당신은 촛점잃은 눈동자를 나에게 향한채,
당신 허벅지를 간지럽히는 저 아저씨 손길에 푹 빠져있지."

아내가 아무 말이 없다. 스마트폰을 보는척 고개를 숙였지만, 손가락을 폰에 댄채 아무것도 하지않고
단지 고개만 숙여서 폰을 바라보고만 있다. 아마..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있겠지..ㅋㅋ

나 : "가운데 손가락이 꼰 다리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려하니까, 쉽게 들어올 수 있게 당신이 꼰 다리를 풀어줬어.
그리고 당신도 모르게 다리를 좌우로 조금 벌리며 엉덩이를 앞으로 들이대듯 하는거야..."

아내가 내 이야기에 푹 빠졌나보다. 내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도 모르게 정말 꼰 다리를 풀며 다리를 벌려버렸다.
헐.. 이정도면 뒤에 앉은 저 아저씨한테 팬티도 보이겠는데.. 어쩌나..
에라 모르겠다. 지가 보면 어쩔거야.. 또 말하는 거지만.. ㅋㅋㅋ "본다고 닳아지나.. ㅋㅋ"
어차피 테이블 밑이고, 어두워서 그리 자세히 보이지 않아서 더 속만 상하겠지 ㅋㅋㅋ

나 : "드디어.. 손가락이 당신에 보.."

여직원 : "고객님,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안심스테이크 어느 쪽이세요? ^^*"

화들짝!!!

나와 아내는 깜짝 놀랬다. 난 놀래서 서버를 쳐다보며 멋쩍게 웃었고,
아내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다리를 모으고 풀었던 다리를 다시 꼬았다.

나 : "안심은 제쪽에, 등심은 저쪽에 놔주세요^^*"

라고 서버에게 대답하며, 뒤로 고개를 돌려 그 아저씨를 보았다.
아저씨가 급히 고개를 돌렸는데, 느낌이.. 본것같다.. 아내가 다리 벌릴때를..
물론, 저 아저씨는 아내가 왜 다리를 벌렸는지 모르겠지.
그냥 짧은 치마 입은 여자가 갑자기 다리를 벌리니까,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아니면, 일부러 자기 보여준 줄 알라나.. 머.. 암튼.. 재수없긴 하다. 그래도 묘하게 흥분은 되는걸..
나랑 아내는 원래 이런 취향이 좀 있으니까 ㅋㅋㅋ

서버가 음식을 셋팅해주고 돌아갔다. 나와 아내는 서로 눈을 보면서 조용히 웃었다. 우리끼리만 아는 그 이유로..
ㅋㅋㅋㅋㅋ

나 : "좋아? 재밌었어? 당신.. 자기도 모르게 다리까지 벌린거 알아? ㅋㅋㅋ"
아내 : "ㅋㅋㅋ 정말? ㅋㅋ 나도 모르게 이야기에 푹~ 빠지던걸? ㅋ 나 갑자기 저 아저씨 좋아졌어 ㅋㅋㅋ
자꾸 당신뒤로 저 아저씨 보이는데, 볼때마다 손가락이 느껴지는거 같고, 흥분되네 ㅋㅋㅋ"
나 : "헐.. 당신 젖은거 아니야? 아까 반응 봐서는 벌써.. 상당할거 같은데.."
아내 : "사실, 살짝만 건드려도 할거 같을 정도로 흥분했다? ㅋㅋ
이미 완전 축축해.. 얼른 먹고 화장실좀 다녀와야할거 같아.ㅋㅋㅋㅋ"

그런 이야기를 우리끼리만 조용조용 소곤거리며, 키득키득 웃으며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
(남들은 우릴 보면서 미쳤다고 했으려나.. ㅋ)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좀 마셨더니 화장실이 땡겼다. 그리고, 이러한 생리현상은 아내도 마찬가지..
아까 흥분해서 팬티가 좀 축축해지기도 했고,
와인땜에 화장실도 급해졌고해서 아내가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일어섰다.
아.. 나도 급한뎅... ㅠㅠ 둘이 왔는데, 둘다 자리를 비우기 좀 뭐해서.. 아내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흐음.. 퓨.. 흐음.. 에효.. 하나둘하나둘..)
아.. 너무 급해서 1초가 10분같다 ㅠㅠ 쉬마려운데.. 아내가 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미칠것 같다.
여자는 원래 남자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데.. 더군다나 참았다가 간거라서 오래 쌀텐뎅.. ㅠㅠ
아.. 젖은 팬티 수습까지 해야하니까 조금 더 걸리겠구나.. 아.. 이러다가 싸는거 아닐까 ㅠㅠ
온갖 잡다한 생각을 하며 아내를 기다렸다 ㅠㅠ

그런데... 아내가 여자고, 참았다가 갔고, 팬티 수습까지 해야한다고 계산을 해도.. 올 때가 지난거 같은데 ㅠㅠ
사람이 많나.. 줄이 긴가.. 에라.. 이정도면 내가 가는동안 아내가 오거나, 안와도 내가 얼른 싸고 오자..

결국 난 참지 못하고 급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곧.. 싸기 직전이었다.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서서 뒤로 돌아보니, 아까 그아저씨가 없다. 풉.. 아저씨도 화장실에 갔나보....다..아..아?
아????? 아저씨가 없다??? 아내가 이상하게 안온다????

풉.. 아놔.. 나 정말 변태인가보다 ㅋㅋㅋ 순간 머릿속에 야설속 상황들이 막~~ 샥샥~ 지나갔다. ㅋㅋ
아마 야설속에서라면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고, 화장실에서 둘이 우연히 마주쳤거나,
아니면 아까 아내가 화장실에 갈때 그 아저씨가 따라 들어가서 어쩌고저쩌고.. 가 되겠지.. ㅋㅋ
라고 생각하며 화장실을 향해 갔다.

ㅋㅋㅋ 역시..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 아닌..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이 따로 되있었다. ㅋㅋ
아.. 내가 정말 야설을 너무 많이 보고, 야동을 너무 봤다니까 ㅋㅋㅋㅋ 라고 생각하며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와우.. 날 안심시켜주는 시츄에이션.. ㅋㅋㅋ아까 그 아저씨가 소변기에 서서 볼일을 보고 계신다. ㅋㅋㅋ
안심이 된 나는 일부러 그아저씨 옆에 서서 시원하게 내 모든것을 비워냈다. ㅋㅋㅋ
그러면서 슬~쩍.. 옆을 봤는데.. 헐.. 마른장작이 잘탄다고 했던가.. 마른체형이었던 아저씨가 머 저리 크냐..
먹은게 살로 안가고, 다 저기로 갔나.. 자연산 같은데.. 굵고 길고.. 아.. 불공평해 ㅠㅠ
난 길기는 해도 저렇게 굵지는 않은데 ㅠㅠ 난 살짝 굵은 굵기에 제법 긴 길이라서 별로 남 부러워해본적 없는데
이 아저씨........ 조낸.. 부럽다..

내가 워낙 참았던 터라.. 싸도 싸도 나온다. 그만 나올것 처럼 하다가 또 쭈~욱 나오고, 그만 나오나.. 싶다가
다시 쭈~욱 나오고.. 다들 어떤느낌인지 알거다 ㅋㅋㅋ
여튼 그러고 있는 동안 그 아저씨.. 다싸고, 손씻고 나가셨다.
난 겨우겨우 다 비워내고 밖에 나와서 자리로 왔다. 응? 근데 아내가 아직도 안왔네.. !!!!!!

에이.. 설마.. ㅋㅋㅋ 설마하면서 뒤를 돌아봤다...



- 3부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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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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