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난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옆에서 골아 떨어진 와이프의 복장을 보고서야 나는 어제의 일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와이프를 술집여자처럼 보지를 돌려 박은 뒤, 우리는 만취한 상태로 집으로 귀가했었다.
나는 집에 도착해서도 와이프가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또 바지를 벗기고 미친듯이 박다가 지쳐 쓰러진게 기억났다.
와이프의 복장은 가관이었다.
망사 브라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 젖가슴과 젖판, 유두가 다 비춰보였고... 핫팬츠는 벗겨져 있고 보지 주변은 흘러내린 정액과 보지물이 하얗게 말라붙어 있었다.
팬티는 이미 보이지 않았다.
아마 노래방에서부터 입고 나오지 않은 것 같았다.
“끄응....”
나는 와이프가 일어나는 낌새에 나도 모르게 돌아누워 자는 척을 했다.
“으음...”
와이프는 한참이나 끙끙거리다 일어나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그 음탕한 요부같은 화장을 지우고 와이프다운 얼굴로 다시 나왔다.
나는 눈을 빤히 뜨고 와이프를 쳐다봤고 와이프도 한참이나 빤히 날 쳐다봤다.
“괜찮았어?”
나는 끝내 참지 못하고 뻔한 질문을 했다.
“오빠는... 괜찮았어...?”
“.......”
난 와이프가 화가 났을거라 확신했다.
“나도 이상한데... 나쁘진 않았어.... 오빠는 좋았지? 거기다 준남이라는 그 사람 내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어...? 어...”
그 당시엔 진심인지, 아닌지 몰랐다.
그리고 변해가는 와이프를 보며 나는 확신했다.
와이프가 변했다는 것을.
<선희>
눈을 뜨기도 전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밤꽃냄새 때문에 역겨웠다.
몸을 일으키려니 몸에 힘이 잘 들어가지도 않았고...
보지부근의 근육이 뻐근한게 뭔가 하루종일 등산을 하다 온 것 같이 피곤했다.
남편을 돌아보니 자고 있었다.
나는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했다.
어제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준남이라는 남편의 대학 후배는, 노래방에서부터 자신의 온몸을 떡주무르듯 주물렀다.
남편도 흘끔거리며 쳐다봤지만, 난 알면서도 모른척했다.
준남이라는 남자는 내가 어디가 예민한지 벌써 꿰뚫고 내 몸을 주물렀다.
가슴을 약하게 움켜쥐며 젖판을 자극했고, 내가 흘린 신음에 반응이라도 하든 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그리고 핫팬츠 밑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정확히 예민한 나의 부분을 간지럽히며 내 몸을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그러고 남편이 나가자, 준남이라는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날 밀어 테이블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난 우왁스러운 그 손길에 나도 모르게 내 몸을 맡겼다.
남편이 요구했던, 다른 남자와의 관계...
남편도 분명 좋아할거라고 생각하자 이성이 멀리 물러나버렸다.
그리고 들어오는 남편보다 길고 굵직한... 특히 나의 예민한 부분을 정확히 귀두로 긁어대자 나는 요부처럼 신음을 흘려댔다.
그러자 고개를 돌렸는데, 언제부터 서있었는지 남편이 놀란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오빠... 좋지? 오빠 와이프가, 다른 남자한테 당하는거... 원했잖아...?’
난 그런 생각을 하자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꼈다.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와의 정사라니... 엄청난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내 보지가 저절로 꿈틀거리며 준남이라는 남자의 자지를 무는게 느껴졌다.
순간 뜨끈한 정액이 내 자궁을 때리는 느낌에 여태껏 남편과의 섹스에선 느껴보지 못한 절정을 느끼며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다른 남자의 정액을 보지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자 끝없는 오르가즘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그 뒤로 남편이 미친듯이 달려들어 내 보지를 박아대자 또 한번 시작된 절정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준남이라는 남자의 좆물과 내 보지액으로 범벅이 된 남편의 자지를 핥으며....
어제 나는 술집여자, 아니 몸을 파는 더러운 창녀였다.
밖으로 나오자 남편이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괜찮았어?”
나는 울컥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이중적인 기분에 사로잡혀 뭔가 억울해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오빠는... 괜찮았어....?”
마음 한켠엔, 다시 그 절정의 늪에 빠져 그 쾌감을 느끼고 싶었다.
또 다른 한켠엔... 어떻게 자기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그렇게 쉽게 줘버릴 수 있을까... 그런 남편에 대한 실망감이 겹쳤다.
그러나 얼얼한 보지 한켠에서 느껴지는.그 쾌감을 다시 즐기고 싶은 욕정에 내 이성이 무너지는걸 느꼈다.
“나도 이상한데... 나쁘진 않았어.... 오빠는 좋았지? 거기다 준남이라는 그 사람 내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어...? 어...”
남편의 놀라는 음성에 나는 남편에 대한 실망감을 넘어서,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더러운 요부같은 내 생각에 그만 머리털이 곤두서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나서 몇일 뒤에, 우리 공연이 시작되었다.
연습은 이미 충분했고, 모든것이 완벽했다.
그러나 남편과, 그리고 내 내면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몰랐다.
공연도 아무 탈없이 흘러갔고, 별 탈없는 날이 그렇게 몇날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공연이 없는 날이라 푹 잠을 자고, 밀린 빨래를 하고 집정리를 하자 벌써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었다.
남편은 오후가 되어가자, 또 무슨 음탕한 짓을 나에게 시키려는지 야한 옷을 입어보라고 했다.
“아이. 오빠도 정말 변태같애...”
나는 웃으면서 남편의 요구에 응해줬다.
착달라붙는 스판재질의 노란색의 원피스를 나에게 입혔다.
뒤를 돌아 거울에 비춰보니 조금만 숙여도 뒤쪽으로 팬티가 보일 정도로 원피스의 길이가 짧은 편이었다.
나는 묘하게 흥분되는 자신을 느끼면서도, 남편에 대한 실망감에 뭔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는 것만 같았다.
“여보...”
오빠가 이렇게 날 보고 진지한 눈빛을 하는건.. 근래 느낀바로는 뭔가 또 음탕한 걸 시키려는 속셈이란걸 깨닫았다.
“응....?”
“저번에... 정말 좋았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말하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식은땀에 손바닥이 젖는게 느껴졌다.
“응.. 오빠도 좋았지...? 오빠가 좋았으면.. 나도 좋아....”
오빠는 날 와락 껴않았다.
오빠는 신이나서 뭔가를 마구 말했다.
나는 묵묵히 들어줬다.
나는 남편의 요구대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남편이 그런 날 더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난 남편이 사랑하는 그런 여자이고 싶었다.
그게 다른 남자와의 섹스라고 하더라도.
<종열>
다행히 와이프도 그런걸 즐겼다. 확신했다.
“응.. 오빠도 좋았지...? 오빠가 좋았으면.. 나도 좋아....”
와이프의 대답에 나는 힘을 얻었고, 스판재질의 들러붙는 노란 원피스를 입은 와이프를 보며, 오늘은 어떻게 아내를 음탕하게 만들까 고민을 했다.
그런 찰나에 아내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어머!?”
와이프는 누군지 엄청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어떻게...? 아... 네? 아.. 응... 그래..? 어....”
한참이나 당황한 아내는 안절부절 못하며 전화를 받았다.
“안될 것 같은데... 다시 전화줄게...”
아내는 전화를 끊고 날 돌아보며 걱정섞인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 준남이라는 남자가 내 전화번호를 언제 알았는지 전화가 왔어...”
나는 놀랐지만, 놀란 감정보다 그 날의 음탕한 짓거리들이 떠오르자 미친듯이 심장이 요동치며 자지가 발기되고 있었다.
“그래서...?”
“어..? 만나자고 그러던데... 다시 전화 준다고 했어...”
나는 왜 아내가 다시 전화준다고 했을까 고민했다.
아내도 은근히 그 준남이 녀석과 다시 만나고 싶었을거라 생각하자 질투가 났다.
준남이 녀석의 자지는 내가봐도 큼직했고, 나보다 실했다.
“여보는 만나보고 싶어?”
나는 은근히 기대에 찬 눈빛으로 아내를 봤다.
<선희>
“여보세요? 어머!?”
문득 전화를 받아 든 나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준남이라는 사내의 전화였기 때문이다.
[어이... 나 준남인데. 기억나지? 김형이랑.]
“어떻게...?”
[어떻게는.. 니가 엎드려서 김형이랑 떡칠때 번호좀 땄지.. 하하... 시간 있어?]
“아... 네?”
[왜 당황하고 그래? 손님이랑 같이 있는거야? 아님 남편? 말 편하게 했었지 않나?]
뭔가 미심쩍게 말하는 준남의 말투에 나도 모르게 말을 놓았다.
“아.. 응... 그래..”
[한번 보지. 오늘 어때?]
“안될 것 같은데... 다시 전화줄게...”
그렇게 진땀을 훔치며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누구인지 설명을 했다.
그런데, 남편은 놀라 물었다.
“그래서...?”
“어..? 만나자고 그러던데... 다시 전화 준다고 했어...”
남편이, 오빠가 분명 질투를 하며 날 붙잡아 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뭔가 악동같은 눈빛을 지으며 물어온 남편의 대답에 나는 또 한번 실망을, 타락해가는 내 모습의 한자락을 보고야 말았다.
“여보는 만나보고 싶어?”
기대에 찬 눈빛의 남편을 보고, 나는 남편에게도 실망했지만, 나 자신에게도 실망했다.
나는 준남이라는 그 남자와 단 둘이 만날 생각을 떠올리자, 나도 모르게 저 마음 한켠에서 욕정의 불씨가 타오르는걸 깨닫았기 때문이다.
“오빠는.. 내가 만나도 괜찮아?”
확신이 없이 물어오던 남편의 얼굴에 순식간에 기대에 찬 생기가 얼굴에 나타났다.
“그럼...! 한번.. 만나볼래? 대신 오빠한테 전부 말해주기로... 또 몰래 바람 안피기로...”
그렇게 확답을 여러번 받는 남편의 모습은 꼭 새 장난감을 얻은 악동의 모습과 같았다.
나는 그런 남편이 측은해 보여, 왠지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오빠를 두고 내가 어떻게 바람을 피워...”
그래.. 오빠를 두고 어떻게 내가 바람을 피울까.
오빠가 날 다른 남자들에게 대주는데 바람을 피울 이유도 없지.
그래..
“그럼 연락해서 만나겠다고해 알았지...?”
남편의 기대에 찬 눈빛을 받으며, 난 그 날 잃어버렸던 망사 브라를 대신하여 남편이 부리나케 나가서 사온 한벌의 야한 속옷을 입고 노란 스판재질의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얇은 검정색 망사재질 브라에 팬티는 검정색 T팬티였다.
팬티도 앞쪽이 망사라 무성한 보지털이 다 보이는 그런 음탕한 팬티였다.
조금만 허리를 숙여도 아래쪽이 보일텐데... 하는 생각이 날 더 음탕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입고 준남이라는 사내를 만나기로 한 H마트 앞으로 나갔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었지만,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이 내 몸을 하나하나 훑고 지나가는게 느껴졌다.
얇은 망사 브라 안쪽에서 유두가 딱딱해졌다.
마트 옆에 있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봤다.
영락없이 몸파는 술집여자의 그것이었다.
그때 옆을 돌아보고 나는 너무 놀라 가슴이 멎는 줄만 알았다.
예전에 있던 연극단에서 친하게 지내던 미영이가 남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고 있었다.
동갑인 미영이는 아주 어릴때 결혼을 했다.
당시 H전자를 다니던 남편과 술김에 붙었다 임신을 해서 벌써 애가 고등학생이다.
나는 고개를 돌릴 새도 없이 미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미영이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옆에 있던 남편도 날 보고 멈칫하고 한참이나 내 얼굴과 몸을 훑어 f다.
빵빵!
그사이 옆에서 울린 경적소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자, 창문이 열린 구형 소나타에서 준남의 얼굴이 보여 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에 후다닥 올라탔다.
두사람을 외면한채 차에 타는 내 모습을 두 사람다 끝까지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쳐다봤다.
“하하.. 귀신이라도 본 얼굴인데? 내가 그렇게 반갑나?”
나는 준남의 농담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지나쳐가는 미영이와 미영이 남편의 놀란 눈이 잊혀지질 않았다.
“아.. 안녕...?”
나는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핸드폰을 꺼내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여보 어떻게해... 미영이랑 마주쳤는데 날 알아본 것 같아]
준남은 차를 몰고 허름한 술집 옆 주차장에 차를 파킹했다.
그때 남편에게서 문자가 왔다.
[괜찮아.. 그냥 닮은 사람이라고 착각했을거야. 걱정하지말고.. 준남이 만났어?]
남편은 걱정도 안되는 것 같았다.
[응.. 지금 OO동에 술집이야..]
준남은 내 허리를 우왁스럽게 끌어당겨 옆에 세웠다.
“하하.. 허리도 야들야들하구만.. 그땐 몰랐는데 진짜 당신 미인이야"
나는 이제서야 지금 상황이 현실처럼 다가왔다.
차츰 다른 남자의 눈길과 손길에 익숙해진 나는, 이 상황이 쉽게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는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 준남의 거친 손길이, 적당히 붙은 허리살을 주물럭거리자 소름이 돋을 것만 같았다.
준남은 서글서글한 성격에 적당히 유머감각도 있었다.
처음에 그런 불안했던...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가지는 것에 대해 많이 잊어버릴 수 있었다.
준남은 내가 술을 잘 마시는지 알고 계속해서 술을 권했다.
벌써 취기가 도는 것 같았다.
“나 사실 술 잘 못해..”
“하하 술집년이 술 못한다는 말은 내숭이라던데. 내숭떠는거 아냐?”
“..........”
년이라는 호칭이 날 더 음탕하게 만드는 것만 같았다.
묘하게 내 귀를 울리는 년이라는 호칭은 꼭 ‘넌 더러운 년이야.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더러운 창녀"라고 메아리 치는 것만 같았다.
“그나저나 우리 통성명도 안했지? 이름이 뭐야? 뭐 가명이라도 좋으니까 가르쳐줘"
“아... 나... 선...선영이...”
“흠.. 난 뭐 알다시피 김준남.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
난 퍼뜩 떠오르지가 않아 아무 이름이나 댔지만 준남은 별 신경쓰는 눈치는 아니었다.
“우리 슬 자리 좀 옮길까?”
“어...? 어.. 그래"
난 올 것이 왔나 싶었다.
자리에서 일어서자 머리가 빙글빙글 울리는 느낌이었다.
차를 타고 한 십분이나 갔을까.
나는 당연히 모텔로 향할 줄 알았는데, 준남은 허름한 DVD방으로 날 데려왔다.
“왜? 나 모텔 갈 돈 없어. 싫어? 하하"
그리고 당황한 날 이끌고 2층에 있는 DVD방으로 날 데리고 올라갔다.
준남은 보란듯이 야해보이는 19금 에로DVD를 카운터에 턱하니 올렸다.
알바생으로 보이는 대학생이 내 몸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씨익하고 웃었다.
준남은 보란듯이 내 허리에 손을 올리고 더듬거렸다.
“3번 방이요"
방에 들어가자 긴소파가 무릎 아래높이로 길게 붙어 있었다.
알바생은 따라 들어와 프로젝터를 키고 선풍기를 틀고 나갔다.
알바생이 나가자 조금 있다가 영화가 시작되었다.
“이리와봐"
나는 준남이 시키는대로 그 옆에 가서 누웠다.
자리에 눕자 아까 마셨던 술때문인지 머리가 핑하고 알딸딸한 기분에 온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졌다.
“빨아봐"
나는 강압조로 명령하는 준남의 말에 멈칫했으나 준남의 얼굴을 보고 바지의 벨트를 풀었다.
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조금 내리자, 이미 뻣뻣해진 자지가 내 얼굴을 때릴 기세로 불쑥하고 삐져 나왔다.
“어머...”
정신이 없었을 때는 몰랐는데, 준남의 자지는 상당히 컸다.
나는 이미 오른 취기때문에 몽롱한 상태로 준남의 자지를 한손에 잡고 순간 갈등을 했다.
이 강을 건너면, 뭔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꼭 에덴동산의 사과를 따먹는 느낌이 이런 것이었을까.
남편의 자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손에 잡고 입을 가져가고 있는 나는 이미..
그래, 나는 오늘만큼은 그때와 같은 창녀, 남편의 사랑스러운 창녀였다.
“추릅... 쩝.... 쩝.....”
“오오.. 그래... 목까지 집어 넣어야지...”
누워있는 준남이 내 뒷머리를 꾹꾹 누르며 자지를 강제로 입으로 밀어넣었다.
목젖까지 가득 들어가는 귀두의 느낌이 헛구역질이 나올 것만 같았다.
그런데도 뭔가 내 입안을 가득채우는 준남의 자지... 그리고 흘러나오는 준남의 쿠퍼액에서 느껴지는 쫍쪼롬한 맛이 날 흥분시키고 있었다.
“일어서서 옷 벗어봐"
난 준남의 말에 홀린듯 따랐다.
스르륵... 스르륵....
원피스를 내리자, 망사브라와 망사팬티가 내 몸을 덮고 있었다.
유달리 하얀 피부가 내 눈에도 꼭 백옥같은 느낌이었다.
“와.. 진짜 몸매 끝내주는구만... 돈 잘벌겠는데?”
“........”
“이리와봐...”
나는 준남 옆에 누웠다.
준남은 내 배위에 꺼칠한 손바닥을 올리고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그러다 우왁스럽게 내 브라를 위로 올렸다.
그리고 큼직한 손으로 내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아.. 아파...”
“캬... 진짜 빨통도 죽이는구만... 이렇게 육덕진데도 쳐지질 않다니 대단한데? 운동이라도해?”
“아... 아니...”
하얀 젖가슴 위에 올려진 준남의 까무잡잡한 손이 내 젖을 이리저리 주물럭 거렸다.
“아흑.....”
준남은 내 성감대를 알고 있었다는 듯, 나의 예민한 젖가슴을 요리조리 애무했다.
그리고 유두도 적당히 손가락 사이에 끼워 문지르듯 애무하자, 나는 너무나도 쉽게 신음을 흘려버리고 말았다.
“츄릅..... 쩝..쩝... 후릅....”
그렇게 다른 한손으론 젖가슴을 쥐락펴락하며 애무하며 다른 쪽 가슴은 입으로 쭉쭉 빨기 시작했다.
유달리 혀가 큰 준남의 혀는, 내 유두와 젖판을 이리저리 훑어댔다.
흐르는 침이 젖가슴을 번들거릴 정도로 적셨다.
“으응... 하악......”
준남의 가슴을 주무루던 손이 우왁스럽게 내 다리를 벌리고 망사로 된 팬티위에 턱하고 올려졌다.
“흐윽....”
츄릅츄릅... 쩝쩝....
팬티를 옆으로 밀어내고 준남은 이미 보지물이 흥건히 흘러나온 내 보지입구를 벌렸다.
“오..? 벌써 이렇게 젖다니... 생각보다 상당히 음탕한데...?”
“으흑.... 하아하아.....”
준남이 보지 입구를 훑은 손가락을 내 눈앞에 흔들었다.
이미 손가락이 번들번들 거릴 정도로 흥건하게 묻은 보지물이 보였다.
준남은 번들거리는 손가락으로 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보지물이 이미 흥건하게 묻어서인지 미끄덩하게 내 클리토리스가 자극되자, 몸에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하앙.... 으으... 앙....”
준남은 그러고도 한참이나 내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미친듯이 빨았고, 나중에는 유두가 아플 정도였지만 그 짜릿한 쾌감은 배로 커져갔다.
“아앙.. 하악.. 하악... 앙... 앙.....”
이미 절정을 느껴버릴 것만 같았다.
“하하.. 안되지 안되...”
갑자기 내 젖가슴과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느낌이 사라졌다.
“왜... 왜?”
“다시 원피스 입어"
“앙... 왜...?”
나도 모르게 교태섞인 콧소리를 내며 의문을 표했다.
“입으라면 입어. 더 뿅가게 해줄테니까... 흐흐"
난 그 상태에서 다시 노란 원피스를 입었다.
자리에서 일어서자 주륵하고 보지물이 허벅지를 따라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하.. 그럼 가서 음료수좀 사와"
“이...이렇게 입고...?”
나는 내 가슴을 내려다보자, 흥건하게 젖은 침때문에 스판재질의 원피스가 노브라인 젖가슴에 달라붙어 있었다.
유두는 평상시보다 배는 부풀어 올라 있었고, 젖가슴도 탱글탱글하게 흥분되어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져 있었다.
“그래 빨리 갔다와"
그렇게 명령하는 준남의 말투가 왠지 모르게 날 흥분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나는 허벅지로 흘러내린 보지물을 대충 옆의 휴지로 닦고 나왔다.
카운터 근처에 음료냉장고에 다가서자 냉장고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가관이었다.
침이 번져 젖판과 유두가 훤히 비쳐보였다.
나는 순간 내 가슴쪽을 쳐다보는 대학생 알바의 눈길에 너무나 창피했다.
나는 부리나케 음료수를 고르고,
“이거 얼마에요...”
“아... 그거... 어... 2천원이요"
나는 묘하게 그런 어린 학생도 내 몸을 보고 흥분한다고 생각하자 묘한 느낌이 들었다.
왠지 모르게 내 몸매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쾌감이랄까.
그런게 내 몸을 감싸는게 느껴졌다.
2천원을 주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자 준남은 이미 알몸이었다.
“어땠어?”
“어떻긴.. 진짜 짖궂어..”
내가 눈을 흘기면서 말하자,
“하하.. 그렇게 말하니까 귀여운데?”
그러면서 준남은 우왁스럽게 날 소파에 내동댕이 쳤다.
난 앞쪽으로 엎드린 상태로 준남이 우왁스럽게 원피스를 걷어 올리는 손길을 느꼈다.
“아흑...”
준남의 거친 손이 내 망사T팬티를 찢어 던졌다.
준남은 내 엉덩이만 들어 올려 내가 무릎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얼굴은 소파에 묻은채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자, 나는 꼭 시험대에 올라온 느낌이었다.
츄릅...츄릅....
순간 보지 입구에 느껴진 준남의 혀가 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앙... 흑... 아흑...”
준남의 침과 내 보지물이 합쳐져 내 허벅지를 따라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츄릅쩝.. .쩝... 츄릅츄릅...
“하악.. 하악... 어...언제까지... 빨기만.. 앙.. 할꺼야...”
츄릅츄릅...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준남은 계속해서 같은 자리만 계속 애무를 했다.
내 몸은 점점 달아 올랐지만, 끝을 느끼지 못해 미친년처럼 몸을 꿈틀거리기만 했다.
“앙... 흐윽.. 흐윽...하악.... 아아.. 어서 해줘....”
난 끝내 참지 못해고 해달라고 준남에게 부탁했다.
“뭐라고...? 잘 안들리는데?”
“해달라고...앙....”
“뭘?”
“그거.... 흐윽... 하아.. 제발.... 이제 그만...”
“아니 뭘 해달라는거야...?”
“하아... 하아... 넣... 넣어달라고......”
“안되지.. 그렇게 부탁하면 안들어줄거야... 흐흐"
츄릅쩝.. .쩝... 츄릅츄릅...
“앙.. 씨발 박아달라고....”
“크크크... 뭘?”
“하악...하악.. 흐으으으.... 자지 박아줘... 어서..... 제바알....”
내 입으로 자지를 박아달라고 부탁하는 내 자신이 창피하고 굴욕감을 느꼈지만, 이상하게 더 요부같고 창녀같은 내 또 다른 모습에 나는 더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뭔가 쑤욱하고 내 보지살을 가르고 짜릿하게 내 질안을 가득채우는 느낌에 목이 절로 뒤로 젖혀졌다.
“아학... 앙... 흐악....”
찌걱찌걱... 찌걱... 질퍽질퍽...
“하아.. 흐흐... 좋냐? 원피스 벗어"
나는 우왁스럽게 내 몸이 앞뒤로 흔들거릴 정도로 쑤셔대는 준남의 자지때문에 그만 원피스를 벗기도 전에 반쯤 얼굴에 걸친채 절정을 맞이 해버리고 말았다.
“아악.. 아아... 악... 하악.. 하악.... 아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모가지 잃은 닭처럼 푸들거렸다.
내 보지가 저절로 꿈틀거리며 준남의 자지를 계속해서 쪼이는게 느껴졌다.
“으...아... 쪼이는거 죽이네... 씨발년.. 내가 언제 뿅가도 된다고 허락했어?”
찰싹....
내 엉덩이를 적당히 가볍게 내려치는 손길에 나는 따끔하면서도 적당히 퍼져나가는 짜릿한 느낌에 절로 신음이 흘러 나왔다.
“아앙... 흐윽...”
그리고 다시 시작된 우왁스러운 펌프질..
찌걱찌걱... 철퍽철퍽... 찌걱찌걱....
“하악.... 앙...앙... 하악.. 앙....”
“흐흐 고개 들어... 헉헉... 헉....”
“앙... 으아... 악...하악.. 앙.....”
내 머리채를 잡고 내 상체를 들어 올린 준남은 내 보지를 뒤에서 미친듯이 박기 시작했다.
뒤에서 박는 자세인지, 아니면 준남의 자지 위에 내몸이 올라가있는지 모를 정도로, 내 몸은 이미 위로 치켜 올라간 상태로 준남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악.. 아악... 하악.... 더... 더..... 하악... 으아.....”
찌걱찌걱... 찌걱찌걱... 철퍽철퍽
나는 그만 내 욕정에 못이겨 준남의 자지를 훑듯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절정을 느껴버리고 말았다.
준남은 한참동안이나 내 몸을 옆, 앞으로 돌려 똑?날 박아댔다.
나는 다리를 V자로 최대한 벌린 상태로 발을 잡고 준남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준남은 정상위로 내 위에서 미친듯이 내 젖가슴을 쥐어 뜯어버릴 기세로 잡고 내 몸을 자기 몸으로 끌어 당기며 자지를 박아댔다.
“으으.. 쌀 것 같다...”
“앙..앙... 하악..하악.. 안...안에다가 싸줘...”
“후우.. 후우...”
찌걱찌걱찌걱찌걱... 퍽퍽퍽퍽
준남은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다, 좆뿌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꾸역꾸역 내 보지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곧이어 뜨끈한 느낌이 자궁 입구를 철썩하고 때리는 느낌에 머리속이 하얗게 번쩍이며 큰 절정을 느꼈다.
꿀럭..꿀럭....꿀럭....꿀럭.....
"아아... 아응... 하윽... 하..하아.... 하악"
한참이나 준남의 자지가 꿀럭거리며 뜨거운 좆물을 내 질속에 흘러넣는게 느껴졌다.
나는 그 한없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느끼며 그만 눈앞이 어두워지며 정신을 잃어버렸다.
난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옆에서 골아 떨어진 와이프의 복장을 보고서야 나는 어제의 일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와이프를 술집여자처럼 보지를 돌려 박은 뒤, 우리는 만취한 상태로 집으로 귀가했었다.
나는 집에 도착해서도 와이프가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또 바지를 벗기고 미친듯이 박다가 지쳐 쓰러진게 기억났다.
와이프의 복장은 가관이었다.
망사 브라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 젖가슴과 젖판, 유두가 다 비춰보였고... 핫팬츠는 벗겨져 있고 보지 주변은 흘러내린 정액과 보지물이 하얗게 말라붙어 있었다.
팬티는 이미 보이지 않았다.
아마 노래방에서부터 입고 나오지 않은 것 같았다.
“끄응....”
나는 와이프가 일어나는 낌새에 나도 모르게 돌아누워 자는 척을 했다.
“으음...”
와이프는 한참이나 끙끙거리다 일어나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그 음탕한 요부같은 화장을 지우고 와이프다운 얼굴로 다시 나왔다.
나는 눈을 빤히 뜨고 와이프를 쳐다봤고 와이프도 한참이나 빤히 날 쳐다봤다.
“괜찮았어?”
나는 끝내 참지 못하고 뻔한 질문을 했다.
“오빠는... 괜찮았어...?”
“.......”
난 와이프가 화가 났을거라 확신했다.
“나도 이상한데... 나쁘진 않았어.... 오빠는 좋았지? 거기다 준남이라는 그 사람 내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어...? 어...”
그 당시엔 진심인지, 아닌지 몰랐다.
그리고 변해가는 와이프를 보며 나는 확신했다.
와이프가 변했다는 것을.
<선희>
눈을 뜨기도 전에 입안에서 느껴지는 밤꽃냄새 때문에 역겨웠다.
몸을 일으키려니 몸에 힘이 잘 들어가지도 않았고...
보지부근의 근육이 뻐근한게 뭔가 하루종일 등산을 하다 온 것 같이 피곤했다.
남편을 돌아보니 자고 있었다.
나는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했다.
어제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준남이라는 남편의 대학 후배는, 노래방에서부터 자신의 온몸을 떡주무르듯 주물렀다.
남편도 흘끔거리며 쳐다봤지만, 난 알면서도 모른척했다.
준남이라는 남자는 내가 어디가 예민한지 벌써 꿰뚫고 내 몸을 주물렀다.
가슴을 약하게 움켜쥐며 젖판을 자극했고, 내가 흘린 신음에 반응이라도 하든 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그리고 핫팬츠 밑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정확히 예민한 나의 부분을 간지럽히며 내 몸을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그러고 남편이 나가자, 준남이라는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날 밀어 테이블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난 우왁스러운 그 손길에 나도 모르게 내 몸을 맡겼다.
남편이 요구했던, 다른 남자와의 관계...
남편도 분명 좋아할거라고 생각하자 이성이 멀리 물러나버렸다.
그리고 들어오는 남편보다 길고 굵직한... 특히 나의 예민한 부분을 정확히 귀두로 긁어대자 나는 요부처럼 신음을 흘려댔다.
그러자 고개를 돌렸는데, 언제부터 서있었는지 남편이 놀란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오빠... 좋지? 오빠 와이프가, 다른 남자한테 당하는거... 원했잖아...?’
난 그런 생각을 하자 엄청난 오르가즘을 느꼈다.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와의 정사라니... 엄청난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내 보지가 저절로 꿈틀거리며 준남이라는 남자의 자지를 무는게 느껴졌다.
순간 뜨끈한 정액이 내 자궁을 때리는 느낌에 여태껏 남편과의 섹스에선 느껴보지 못한 절정을 느끼며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다른 남자의 정액을 보지로 받고 있다고 생각하자 끝없는 오르가즘에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그 뒤로 남편이 미친듯이 달려들어 내 보지를 박아대자 또 한번 시작된 절정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준남이라는 남자의 좆물과 내 보지액으로 범벅이 된 남편의 자지를 핥으며....
어제 나는 술집여자, 아니 몸을 파는 더러운 창녀였다.
밖으로 나오자 남편이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괜찮았어?”
나는 울컥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이중적인 기분에 사로잡혀 뭔가 억울해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오빠는... 괜찮았어....?”
마음 한켠엔, 다시 그 절정의 늪에 빠져 그 쾌감을 느끼고 싶었다.
또 다른 한켠엔... 어떻게 자기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그렇게 쉽게 줘버릴 수 있을까... 그런 남편에 대한 실망감이 겹쳤다.
그러나 얼얼한 보지 한켠에서 느껴지는.그 쾌감을 다시 즐기고 싶은 욕정에 내 이성이 무너지는걸 느꼈다.
“나도 이상한데... 나쁘진 않았어.... 오빠는 좋았지? 거기다 준남이라는 그 사람 내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어...? 어...”
남편의 놀라는 음성에 나는 남편에 대한 실망감을 넘어서,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더러운 요부같은 내 생각에 그만 머리털이 곤두서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나서 몇일 뒤에, 우리 공연이 시작되었다.
연습은 이미 충분했고, 모든것이 완벽했다.
그러나 남편과, 그리고 내 내면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몰랐다.
공연도 아무 탈없이 흘러갔고, 별 탈없는 날이 그렇게 몇날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공연이 없는 날이라 푹 잠을 자고, 밀린 빨래를 하고 집정리를 하자 벌써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었다.
남편은 오후가 되어가자, 또 무슨 음탕한 짓을 나에게 시키려는지 야한 옷을 입어보라고 했다.
“아이. 오빠도 정말 변태같애...”
나는 웃으면서 남편의 요구에 응해줬다.
착달라붙는 스판재질의 노란색의 원피스를 나에게 입혔다.
뒤를 돌아 거울에 비춰보니 조금만 숙여도 뒤쪽으로 팬티가 보일 정도로 원피스의 길이가 짧은 편이었다.
나는 묘하게 흥분되는 자신을 느끼면서도, 남편에 대한 실망감에 뭔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는 것만 같았다.
“여보...”
오빠가 이렇게 날 보고 진지한 눈빛을 하는건.. 근래 느낀바로는 뭔가 또 음탕한 걸 시키려는 속셈이란걸 깨닫았다.
“응....?”
“저번에... 정말 좋았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말하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식은땀에 손바닥이 젖는게 느껴졌다.
“응.. 오빠도 좋았지...? 오빠가 좋았으면.. 나도 좋아....”
오빠는 날 와락 껴않았다.
오빠는 신이나서 뭔가를 마구 말했다.
나는 묵묵히 들어줬다.
나는 남편의 요구대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남편이 그런 날 더 사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난 남편이 사랑하는 그런 여자이고 싶었다.
그게 다른 남자와의 섹스라고 하더라도.
<종열>
다행히 와이프도 그런걸 즐겼다. 확신했다.
“응.. 오빠도 좋았지...? 오빠가 좋았으면.. 나도 좋아....”
와이프의 대답에 나는 힘을 얻었고, 스판재질의 들러붙는 노란 원피스를 입은 와이프를 보며, 오늘은 어떻게 아내를 음탕하게 만들까 고민을 했다.
그런 찰나에 아내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어머!?”
와이프는 누군지 엄청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어떻게...? 아... 네? 아.. 응... 그래..? 어....”
한참이나 당황한 아내는 안절부절 못하며 전화를 받았다.
“안될 것 같은데... 다시 전화줄게...”
아내는 전화를 끊고 날 돌아보며 걱정섞인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 준남이라는 남자가 내 전화번호를 언제 알았는지 전화가 왔어...”
나는 놀랐지만, 놀란 감정보다 그 날의 음탕한 짓거리들이 떠오르자 미친듯이 심장이 요동치며 자지가 발기되고 있었다.
“그래서...?”
“어..? 만나자고 그러던데... 다시 전화 준다고 했어...”
나는 왜 아내가 다시 전화준다고 했을까 고민했다.
아내도 은근히 그 준남이 녀석과 다시 만나고 싶었을거라 생각하자 질투가 났다.
준남이 녀석의 자지는 내가봐도 큼직했고, 나보다 실했다.
“여보는 만나보고 싶어?”
나는 은근히 기대에 찬 눈빛으로 아내를 봤다.
<선희>
“여보세요? 어머!?”
문득 전화를 받아 든 나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준남이라는 사내의 전화였기 때문이다.
[어이... 나 준남인데. 기억나지? 김형이랑.]
“어떻게...?”
[어떻게는.. 니가 엎드려서 김형이랑 떡칠때 번호좀 땄지.. 하하... 시간 있어?]
“아... 네?”
[왜 당황하고 그래? 손님이랑 같이 있는거야? 아님 남편? 말 편하게 했었지 않나?]
뭔가 미심쩍게 말하는 준남의 말투에 나도 모르게 말을 놓았다.
“아.. 응... 그래..”
[한번 보지. 오늘 어때?]
“안될 것 같은데... 다시 전화줄게...”
그렇게 진땀을 훔치며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누구인지 설명을 했다.
그런데, 남편은 놀라 물었다.
“그래서...?”
“어..? 만나자고 그러던데... 다시 전화 준다고 했어...”
남편이, 오빠가 분명 질투를 하며 날 붙잡아 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뭔가 악동같은 눈빛을 지으며 물어온 남편의 대답에 나는 또 한번 실망을, 타락해가는 내 모습의 한자락을 보고야 말았다.
“여보는 만나보고 싶어?”
기대에 찬 눈빛의 남편을 보고, 나는 남편에게도 실망했지만, 나 자신에게도 실망했다.
나는 준남이라는 그 남자와 단 둘이 만날 생각을 떠올리자, 나도 모르게 저 마음 한켠에서 욕정의 불씨가 타오르는걸 깨닫았기 때문이다.
“오빠는.. 내가 만나도 괜찮아?”
확신이 없이 물어오던 남편의 얼굴에 순식간에 기대에 찬 생기가 얼굴에 나타났다.
“그럼...! 한번.. 만나볼래? 대신 오빠한테 전부 말해주기로... 또 몰래 바람 안피기로...”
그렇게 확답을 여러번 받는 남편의 모습은 꼭 새 장난감을 얻은 악동의 모습과 같았다.
나는 그런 남편이 측은해 보여, 왠지 안쓰러운 느낌이 들었다.
“오빠를 두고 내가 어떻게 바람을 피워...”
그래.. 오빠를 두고 어떻게 내가 바람을 피울까.
오빠가 날 다른 남자들에게 대주는데 바람을 피울 이유도 없지.
그래..
“그럼 연락해서 만나겠다고해 알았지...?”
남편의 기대에 찬 눈빛을 받으며, 난 그 날 잃어버렸던 망사 브라를 대신하여 남편이 부리나케 나가서 사온 한벌의 야한 속옷을 입고 노란 스판재질의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얇은 검정색 망사재질 브라에 팬티는 검정색 T팬티였다.
팬티도 앞쪽이 망사라 무성한 보지털이 다 보이는 그런 음탕한 팬티였다.
조금만 허리를 숙여도 아래쪽이 보일텐데... 하는 생각이 날 더 음탕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입고 준남이라는 사내를 만나기로 한 H마트 앞으로 나갔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었지만,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이 내 몸을 하나하나 훑고 지나가는게 느껴졌다.
얇은 망사 브라 안쪽에서 유두가 딱딱해졌다.
마트 옆에 있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봤다.
영락없이 몸파는 술집여자의 그것이었다.
그때 옆을 돌아보고 나는 너무 놀라 가슴이 멎는 줄만 알았다.
예전에 있던 연극단에서 친하게 지내던 미영이가 남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고 있었다.
동갑인 미영이는 아주 어릴때 결혼을 했다.
당시 H전자를 다니던 남편과 술김에 붙었다 임신을 해서 벌써 애가 고등학생이다.
나는 고개를 돌릴 새도 없이 미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미영이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옆에 있던 남편도 날 보고 멈칫하고 한참이나 내 얼굴과 몸을 훑어 f다.
빵빵!
그사이 옆에서 울린 경적소리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자, 창문이 열린 구형 소나타에서 준남의 얼굴이 보여 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차에 후다닥 올라탔다.
두사람을 외면한채 차에 타는 내 모습을 두 사람다 끝까지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쳐다봤다.
“하하.. 귀신이라도 본 얼굴인데? 내가 그렇게 반갑나?”
나는 준남의 농담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지나쳐가는 미영이와 미영이 남편의 놀란 눈이 잊혀지질 않았다.
“아.. 안녕...?”
나는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핸드폰을 꺼내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
[여보 어떻게해... 미영이랑 마주쳤는데 날 알아본 것 같아]
준남은 차를 몰고 허름한 술집 옆 주차장에 차를 파킹했다.
그때 남편에게서 문자가 왔다.
[괜찮아.. 그냥 닮은 사람이라고 착각했을거야. 걱정하지말고.. 준남이 만났어?]
남편은 걱정도 안되는 것 같았다.
[응.. 지금 OO동에 술집이야..]
준남은 내 허리를 우왁스럽게 끌어당겨 옆에 세웠다.
“하하.. 허리도 야들야들하구만.. 그땐 몰랐는데 진짜 당신 미인이야"
나는 이제서야 지금 상황이 현실처럼 다가왔다.
차츰 다른 남자의 눈길과 손길에 익숙해진 나는, 이 상황이 쉽게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는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 준남의 거친 손길이, 적당히 붙은 허리살을 주물럭거리자 소름이 돋을 것만 같았다.
준남은 서글서글한 성격에 적당히 유머감각도 있었다.
처음에 그런 불안했던...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가지는 것에 대해 많이 잊어버릴 수 있었다.
준남은 내가 술을 잘 마시는지 알고 계속해서 술을 권했다.
벌써 취기가 도는 것 같았다.
“나 사실 술 잘 못해..”
“하하 술집년이 술 못한다는 말은 내숭이라던데. 내숭떠는거 아냐?”
“..........”
년이라는 호칭이 날 더 음탕하게 만드는 것만 같았다.
묘하게 내 귀를 울리는 년이라는 호칭은 꼭 ‘넌 더러운 년이야.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더러운 창녀"라고 메아리 치는 것만 같았다.
“그나저나 우리 통성명도 안했지? 이름이 뭐야? 뭐 가명이라도 좋으니까 가르쳐줘"
“아... 나... 선...선영이...”
“흠.. 난 뭐 알다시피 김준남.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
난 퍼뜩 떠오르지가 않아 아무 이름이나 댔지만 준남은 별 신경쓰는 눈치는 아니었다.
“우리 슬 자리 좀 옮길까?”
“어...? 어.. 그래"
난 올 것이 왔나 싶었다.
자리에서 일어서자 머리가 빙글빙글 울리는 느낌이었다.
차를 타고 한 십분이나 갔을까.
나는 당연히 모텔로 향할 줄 알았는데, 준남은 허름한 DVD방으로 날 데려왔다.
“왜? 나 모텔 갈 돈 없어. 싫어? 하하"
그리고 당황한 날 이끌고 2층에 있는 DVD방으로 날 데리고 올라갔다.
준남은 보란듯이 야해보이는 19금 에로DVD를 카운터에 턱하니 올렸다.
알바생으로 보이는 대학생이 내 몸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씨익하고 웃었다.
준남은 보란듯이 내 허리에 손을 올리고 더듬거렸다.
“3번 방이요"
방에 들어가자 긴소파가 무릎 아래높이로 길게 붙어 있었다.
알바생은 따라 들어와 프로젝터를 키고 선풍기를 틀고 나갔다.
알바생이 나가자 조금 있다가 영화가 시작되었다.
“이리와봐"
나는 준남이 시키는대로 그 옆에 가서 누웠다.
자리에 눕자 아까 마셨던 술때문인지 머리가 핑하고 알딸딸한 기분에 온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졌다.
“빨아봐"
나는 강압조로 명령하는 준남의 말에 멈칫했으나 준남의 얼굴을 보고 바지의 벨트를 풀었다.
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조금 내리자, 이미 뻣뻣해진 자지가 내 얼굴을 때릴 기세로 불쑥하고 삐져 나왔다.
“어머...”
정신이 없었을 때는 몰랐는데, 준남의 자지는 상당히 컸다.
나는 이미 오른 취기때문에 몽롱한 상태로 준남의 자지를 한손에 잡고 순간 갈등을 했다.
이 강을 건너면, 뭔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꼭 에덴동산의 사과를 따먹는 느낌이 이런 것이었을까.
남편의 자지가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손에 잡고 입을 가져가고 있는 나는 이미..
그래, 나는 오늘만큼은 그때와 같은 창녀, 남편의 사랑스러운 창녀였다.
“추릅... 쩝.... 쩝.....”
“오오.. 그래... 목까지 집어 넣어야지...”
누워있는 준남이 내 뒷머리를 꾹꾹 누르며 자지를 강제로 입으로 밀어넣었다.
목젖까지 가득 들어가는 귀두의 느낌이 헛구역질이 나올 것만 같았다.
그런데도 뭔가 내 입안을 가득채우는 준남의 자지... 그리고 흘러나오는 준남의 쿠퍼액에서 느껴지는 쫍쪼롬한 맛이 날 흥분시키고 있었다.
“일어서서 옷 벗어봐"
난 준남의 말에 홀린듯 따랐다.
스르륵... 스르륵....
원피스를 내리자, 망사브라와 망사팬티가 내 몸을 덮고 있었다.
유달리 하얀 피부가 내 눈에도 꼭 백옥같은 느낌이었다.
“와.. 진짜 몸매 끝내주는구만... 돈 잘벌겠는데?”
“........”
“이리와봐...”
나는 준남 옆에 누웠다.
준남은 내 배위에 꺼칠한 손바닥을 올리고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그러다 우왁스럽게 내 브라를 위로 올렸다.
그리고 큼직한 손으로 내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아.. 아파...”
“캬... 진짜 빨통도 죽이는구만... 이렇게 육덕진데도 쳐지질 않다니 대단한데? 운동이라도해?”
“아... 아니...”
하얀 젖가슴 위에 올려진 준남의 까무잡잡한 손이 내 젖을 이리저리 주물럭 거렸다.
“아흑.....”
준남은 내 성감대를 알고 있었다는 듯, 나의 예민한 젖가슴을 요리조리 애무했다.
그리고 유두도 적당히 손가락 사이에 끼워 문지르듯 애무하자, 나는 너무나도 쉽게 신음을 흘려버리고 말았다.
“츄릅..... 쩝..쩝... 후릅....”
그렇게 다른 한손으론 젖가슴을 쥐락펴락하며 애무하며 다른 쪽 가슴은 입으로 쭉쭉 빨기 시작했다.
유달리 혀가 큰 준남의 혀는, 내 유두와 젖판을 이리저리 훑어댔다.
흐르는 침이 젖가슴을 번들거릴 정도로 적셨다.
“으응... 하악......”
준남의 가슴을 주무루던 손이 우왁스럽게 내 다리를 벌리고 망사로 된 팬티위에 턱하고 올려졌다.
“흐윽....”
츄릅츄릅... 쩝쩝....
팬티를 옆으로 밀어내고 준남은 이미 보지물이 흥건히 흘러나온 내 보지입구를 벌렸다.
“오..? 벌써 이렇게 젖다니... 생각보다 상당히 음탕한데...?”
“으흑.... 하아하아.....”
준남이 보지 입구를 훑은 손가락을 내 눈앞에 흔들었다.
이미 손가락이 번들번들 거릴 정도로 흥건하게 묻은 보지물이 보였다.
준남은 번들거리는 손가락으로 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보지물이 이미 흥건하게 묻어서인지 미끄덩하게 내 클리토리스가 자극되자, 몸에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하앙.... 으으... 앙....”
준남은 그러고도 한참이나 내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미친듯이 빨았고, 나중에는 유두가 아플 정도였지만 그 짜릿한 쾌감은 배로 커져갔다.
“아앙.. 하악.. 하악... 앙... 앙.....”
이미 절정을 느껴버릴 것만 같았다.
“하하.. 안되지 안되...”
갑자기 내 젖가슴과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던 느낌이 사라졌다.
“왜... 왜?”
“다시 원피스 입어"
“앙... 왜...?”
나도 모르게 교태섞인 콧소리를 내며 의문을 표했다.
“입으라면 입어. 더 뿅가게 해줄테니까... 흐흐"
난 그 상태에서 다시 노란 원피스를 입었다.
자리에서 일어서자 주륵하고 보지물이 허벅지를 따라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하.. 그럼 가서 음료수좀 사와"
“이...이렇게 입고...?”
나는 내 가슴을 내려다보자, 흥건하게 젖은 침때문에 스판재질의 원피스가 노브라인 젖가슴에 달라붙어 있었다.
유두는 평상시보다 배는 부풀어 올라 있었고, 젖가슴도 탱글탱글하게 흥분되어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져 있었다.
“그래 빨리 갔다와"
그렇게 명령하는 준남의 말투가 왠지 모르게 날 흥분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나는 허벅지로 흘러내린 보지물을 대충 옆의 휴지로 닦고 나왔다.
카운터 근처에 음료냉장고에 다가서자 냉장고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가관이었다.
침이 번져 젖판과 유두가 훤히 비쳐보였다.
나는 순간 내 가슴쪽을 쳐다보는 대학생 알바의 눈길에 너무나 창피했다.
나는 부리나케 음료수를 고르고,
“이거 얼마에요...”
“아... 그거... 어... 2천원이요"
나는 묘하게 그런 어린 학생도 내 몸을 보고 흥분한다고 생각하자 묘한 느낌이 들었다.
왠지 모르게 내 몸매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쾌감이랄까.
그런게 내 몸을 감싸는게 느껴졌다.
2천원을 주고 다시 방으로 들어오자 준남은 이미 알몸이었다.
“어땠어?”
“어떻긴.. 진짜 짖궂어..”
내가 눈을 흘기면서 말하자,
“하하.. 그렇게 말하니까 귀여운데?”
그러면서 준남은 우왁스럽게 날 소파에 내동댕이 쳤다.
난 앞쪽으로 엎드린 상태로 준남이 우왁스럽게 원피스를 걷어 올리는 손길을 느꼈다.
“아흑...”
준남의 거친 손이 내 망사T팬티를 찢어 던졌다.
준남은 내 엉덩이만 들어 올려 내가 무릎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얼굴은 소파에 묻은채 엉덩이를 치켜들고 있자, 나는 꼭 시험대에 올라온 느낌이었다.
츄릅...츄릅....
순간 보지 입구에 느껴진 준남의 혀가 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앙... 흑... 아흑...”
준남의 침과 내 보지물이 합쳐져 내 허벅지를 따라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츄릅쩝.. .쩝... 츄릅츄릅...
“하악.. 하악... 어...언제까지... 빨기만.. 앙.. 할꺼야...”
츄릅츄릅...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준남은 계속해서 같은 자리만 계속 애무를 했다.
내 몸은 점점 달아 올랐지만, 끝을 느끼지 못해 미친년처럼 몸을 꿈틀거리기만 했다.
“앙... 흐윽.. 흐윽...하악.... 아아.. 어서 해줘....”
난 끝내 참지 못해고 해달라고 준남에게 부탁했다.
“뭐라고...? 잘 안들리는데?”
“해달라고...앙....”
“뭘?”
“그거.... 흐윽... 하아.. 제발.... 이제 그만...”
“아니 뭘 해달라는거야...?”
“하아... 하아... 넣... 넣어달라고......”
“안되지.. 그렇게 부탁하면 안들어줄거야... 흐흐"
츄릅쩝.. .쩝... 츄릅츄릅...
“앙.. 씨발 박아달라고....”
“크크크... 뭘?”
“하악...하악.. 흐으으으.... 자지 박아줘... 어서..... 제바알....”
내 입으로 자지를 박아달라고 부탁하는 내 자신이 창피하고 굴욕감을 느꼈지만, 이상하게 더 요부같고 창녀같은 내 또 다른 모습에 나는 더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뭔가 쑤욱하고 내 보지살을 가르고 짜릿하게 내 질안을 가득채우는 느낌에 목이 절로 뒤로 젖혀졌다.
“아학... 앙... 흐악....”
찌걱찌걱... 찌걱... 질퍽질퍽...
“하아.. 흐흐... 좋냐? 원피스 벗어"
나는 우왁스럽게 내 몸이 앞뒤로 흔들거릴 정도로 쑤셔대는 준남의 자지때문에 그만 원피스를 벗기도 전에 반쯤 얼굴에 걸친채 절정을 맞이 해버리고 말았다.
“아악.. 아아... 악... 하악.. 하악.... 아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모가지 잃은 닭처럼 푸들거렸다.
내 보지가 저절로 꿈틀거리며 준남의 자지를 계속해서 쪼이는게 느껴졌다.
“으...아... 쪼이는거 죽이네... 씨발년.. 내가 언제 뿅가도 된다고 허락했어?”
찰싹....
내 엉덩이를 적당히 가볍게 내려치는 손길에 나는 따끔하면서도 적당히 퍼져나가는 짜릿한 느낌에 절로 신음이 흘러 나왔다.
“아앙... 흐윽...”
그리고 다시 시작된 우왁스러운 펌프질..
찌걱찌걱... 철퍽철퍽... 찌걱찌걱....
“하악.... 앙...앙... 하악.. 앙....”
“흐흐 고개 들어... 헉헉... 헉....”
“앙... 으아... 악...하악.. 앙.....”
내 머리채를 잡고 내 상체를 들어 올린 준남은 내 보지를 뒤에서 미친듯이 박기 시작했다.
뒤에서 박는 자세인지, 아니면 준남의 자지 위에 내몸이 올라가있는지 모를 정도로, 내 몸은 이미 위로 치켜 올라간 상태로 준남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악.. 아악... 하악.... 더... 더..... 하악... 으아.....”
찌걱찌걱... 찌걱찌걱... 철퍽철퍽
나는 그만 내 욕정에 못이겨 준남의 자지를 훑듯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절정을 느껴버리고 말았다.
준남은 한참동안이나 내 몸을 옆, 앞으로 돌려 똑?날 박아댔다.
나는 다리를 V자로 최대한 벌린 상태로 발을 잡고 준남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준남은 정상위로 내 위에서 미친듯이 내 젖가슴을 쥐어 뜯어버릴 기세로 잡고 내 몸을 자기 몸으로 끌어 당기며 자지를 박아댔다.
“으으.. 쌀 것 같다...”
“앙..앙... 하악..하악.. 안...안에다가 싸줘...”
“후우.. 후우...”
찌걱찌걱찌걱찌걱... 퍽퍽퍽퍽
준남은 엄청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다, 좆뿌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꾸역꾸역 내 보지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곧이어 뜨끈한 느낌이 자궁 입구를 철썩하고 때리는 느낌에 머리속이 하얗게 번쩍이며 큰 절정을 느꼈다.
꿀럭..꿀럭....꿀럭....꿀럭.....
"아아... 아응... 하윽... 하..하아.... 하악"
한참이나 준남의 자지가 꿀럭거리며 뜨거운 좆물을 내 질속에 흘러넣는게 느껴졌다.
나는 그 한없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느끼며 그만 눈앞이 어두워지며 정신을 잃어버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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