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이지만, 성향상 등장인물을 여자친구가 아니라 아내로 바꿔서 조금 각색하겠습니다.
100% 경험도 아니고, 100% 허구도 아닙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된 내용임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예전에 썼던 [수상한 목소리]는 그때 갑자기 소라 접속이 안돼서 연재를 못하게 되고,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다시 연재하기 애매해서, 새로운 글로 다시 시작합니다.
위에서 밝힌것 처럼 경험에 허구를 입혀서 각색하였고, 미혼이지만 성향상 아내로 표현한것이므로
[수상한 목소리]때와는 여자친구가 바꼈으므로 아내도 다른 아내, 다른 직업이 나옴을 알려드립니다.
100% 실화는 아니니까요. 허구가 포함되있으므로^^*
[아내는 레슨중]
나(김성훈) : 32세 작곡가
아내(박연지) : 27세 피아노 학원 강사
아내와 나는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다.
그리고 나는 아~주 잘나가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음악인들 사이에서 이름정도는 알아주는 작곡가다.
아직 이렇다할 히트곡은 없지만, 그래도 알만한 곡들은 몇개 쓴정도랄까..
나의 아내는 동네에 있는 피아노 학원에서 강사를 하고 있다.
아직 우린 젊은 부부고, 아이가 생기면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가능한 동안은 맞벌이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내는 165cm 에 52kg 정도일 것이다.
난 어려서 부터 여자는 얼굴보다 각선미라고 외쳐왔고, 결국 각선미에 반해서 결혼했다.
다행히.. 얼굴도 예쁘다... 고 나는 생각한다 ㅋㅋ
(키가 2~3cm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상체에 비해 하체가 긴 편이라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요즘 우리 부부에게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 정확히 말하면 아내에게 생활 패턴 변화가 생겼다.
학원 수업이 끝나면 늘 녹음실로 와서 나와 함께 있던 아내가 지난주부터는 녹음실에 오지 않고,
집에도 나보다 늦게 오는 날조차 있다. 그 이유는...
통기타가 요즘 인기라서 그렇다. ㅠ.ㅠ
슈퍼스타킹K 와 너는가수다, 그리고 위대한탄력 같은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갑자기 기타붐이 일면서.. 우리 아내마저도..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ㅠㅠ
하긴..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이다 보니 음악과 악기에 관심 갖는다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하여, 아내에게 적당히 연습용으로 30만원짜리 저렴한 기타를 하나 사주고는
우리 녹음실에서 기타파트를 세션하는 동생에게 저렴한 레슨비로 최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아내의 레슨을 부탁했다. 내가 알려줘도 되지만, 역시 가족이 알려주면 게을러지고,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는 것을 나와 아내는 너무나도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ㅎㅎ
금요일 오후 6시.. 주말이고 하니.. 아내와 같이 외식이나 할까 싶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건다.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당연한 일이다. 녀석의 실용음악 학원은 합주실 같은 몇곳은 방음때문인지 전화가 잘 터지지 않고
전화가 터져도 시끄러워서 제때 전화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
역시나 못받는구나.. 하는 생각에 녀석의 학원으로 아내를 데리러 갔다.
"삐그덕~" 동색 학원 출입문이 운치있게 삐그덕 소리를 내며 열린다.
역시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대부분 놀러가거나, 공연하러 가고 학원이 조용하다.
강의실을 둘러보는데, 아무도 보이지를 않는다.
아무도 없나..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합주실로 가보았다.
합주실은 2중으로 되있는데, 합주실에 들어가면 밖에는 음향장비가 있고,
그안에 또 막아진채 밖에서 유리로 합주실 안이 보이게 간단한 녹음실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그래서 합주실 안에 들어가니 큰 유리를 통해 아내와 동생이 마주보고 앉아서 기타를 배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기타칠 때 다리를 꼬고 쳐야 기타잡는 자세가 제대로 나오는데, 바지입으면 너무 꽉껴서 다리에 피쏠린다고
치마를 입고 온 아내가 보인다. 난 개인적으로 짧은 치마에 하이힐이나 킬힐 신는 여자를 좋아하다보니
내 아내도 그렇게 입고 그렇게 신는것을 좋아하는 아내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지금 아내의 옷차림은.. 가슴골이 조금 보일 만큼 열린 흰블라우스에 검정색 옆트임 짧은 치마,
그리고 뒷굽이 뾰족하고 가늘게 나온 킬힐..
그리고 발이 아파서인지 한발은 구두를 반쯤 벗어서 발끝에 살짝 걸친채로 다리를 꼬고 기타를 안고있다.
으흐.. 누구 아낸지 참 예쁘고, 섹시하구나.. ㅋㅋ
아마도 앞에 앉아있는 동생녀석.. 기타보는척 하면서 눈이 자꾸 꼬고있는 다리 사이로 향할텐데.. 고생이 많다
그렇게 서서 아내를 감상하고 있는데, 동생이 일어서서 아내 뒤로 돌아가더니
뒤에서 왼손 코드와 오른손 치는 법을 가르쳐준다. 마치.. 오래된 영화 사랑과영혼 에서 도자기 굽듯이..
기타칠줄 아는 사람이라면 뒤에서 자세 잡아주며 가르쳐 주는 자세를 알리라..
그리고 그게 여자일경우.. 뒤에서 내려다보면.. 가슴골이 보인다는 것도..
그런데.. 더군다나.. 아내의 블라우스는 가슴골이 보일만큼 단추가 여럿 풀려있는 상태..
아내는 몸매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남들이 봐도 상관없다는 식이다. 억지로 보여주진 않아도
보이는건 어쩔수 없다는 정도? 봐도 보든지 말든지.. 그런 정도?
그래서 누가 볼거라는 생각 같은거를 못한다. 그리고 동생녀석.. 왼손으로 기타 코드를 잡아주며
입으로 설명하지만.. 눈은 역시나.. 아이쿠.. 아내의 가슴에 고정되있다. 짜식..
그래 봐라.. 본다고 닳아지냐.. 니가 본다고 어쩌겠냐.. 너만 꼴리고, 너만 딸치지.. 라는 생각에 잠시 지켜본다.
그리고.. 이정도 보여줬으면 레슨비안줘도 되겠다 싶을 만큼 보게 해준뒤에
난 내 스마트폰을 보면서 녹음실 유리창을 노크했다.
당연히 방음이 되서 유리 안에 있는 두사람에게 내 소리가 들리지 않을거고,
내가 본것을 알면 동생이 민망해 할거 같아서 일부러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못본척 노크를 해줬다.
"똑똑똑"
"똑똑똑"
"아~ 형.. 오셨어요. 언제 오셨어요^^* 형수님 데릴러 오셨구나.."
동생이 아무것도 안본것처럼 하며 반갑게 나를 반긴다. 짜식.. 연기 잘한다. 근데.. 볼은 빨갛구나 ㅋㅋㅋ
아내가 나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나온다. 오늘 배운것들을 자랑하고 싶은 눈빛을 가득담고.. ^^*
"아야~!!"
에고.. 아내가 나오다가 책상 모서리에 살짝 스치면서 다리가 긁혔다.
그리고 신고온 검정색팬티스타킹에 살짝 올이 나가버렸다.
많이 티가 나지는 않지만.. 외식 할건데 차라리 벗는게 나을것 같다.
"자기, 그냥 벗고 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벗어버릴래?"
내가 아내에게 벗어버리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게 나을것 같다며 아내는 화장실에 가서 벗고 나왔다.
유후~ 맨다리가 되니 짧은 옆트임 스커트가 허벅지를 거의 다 보여주며, 더 섹시해졌다.
옆트임이어도 검정스타킹을 신었을때는 치마색이랑 비슷해서 덜 섹시했던것 같다.
그렇게 동생과 인사를 나누고, 학원을 빠져나와 차에 탔다.
나 : "아, 맞다! 여보.. 나.. 스타킹.. 좋아하는거 알지.. ㅎㅎ 아까 벗은거 혹시 버리고왔나? 나 그거 갖고 싶은데.."
아내 : "그러고 보니 아무생각없이 버렸네요^^* 다시 가져올까요? "
나 : "아냐.. 괜찮아.. 다른 여자꺼라면 꼭 가져와야겠지만.. 울 마누라꺼는.. 또 생기겟지 ㅋㅋ"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그런데.. 지지않는 우리 연지..
아내 : "그럼 다른 여자꺼라고 생각하고, 간직하면 되겠네 ㅎ 옆집 여대생꺼라고 생각할래요? ㅋ 가져올게요."
이렇게 말하고는 아내가 다시 내려서 학원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나갔다.
잠시후 돌아온 아내..
아내 : "이상하네. 우리 내려온지 5분도 안됐는데, 스타킹이 없네요?"
나 : "아.. 그새 휴지통을 비워버렸나보네..."
아내 : "아니에요. 휴지통에 휴지들은 다 그대로 있는데, 스타킹만 없네요. 이상하네."
나 : "헐.. 그럼 나처럼 스타킹 좋아하는 사람이 가져간거 아니야? ㅋ 그거갖고 딸치려나 ㅋㅋㅋ."
아내 : "ㅋㅋㅋ 그런건가 ㅋㅋㅋ 당신같은 사람 또 있나봐ㅋㅋㅋ 누구지 ㅋㅋㅋㅋ"
나 : "스타킹 주인이 누군지 궁금하겠지?ㅋㅋ 누굴까ㅋㅋ 지금 건물에는 동생밖에..!!!!!!!!!!!!"
아내 : "!!!!!!!!"
그러고 보니 건물에는 동생밖에 없다. 그리고 스타킹을 벗고온지 5분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분명.. 동생이 가져갔을 가능성이 99.9999999%
아내와 나는 잠시 조용해지고, 둘이 눈만 마주친채 잠시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나 : "ㅎㅎ 동생녀석도 나처럼 스타킹 좋아하나보다 ㅋㅋ
레슨비로 올나간 스타킹 줬다고 생각하자 ㅋ 더 잘 가르쳐 주겠네.. 잘됐다 ㅋㅋ"
아내 : "당신말고 다른사람이 가져가서 이상한짓 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해.. ㅠㅠ
더군다나 동생이구.. 앞으로 레슨때마다 신경쓰이지 않을까.. 챙피한뎅.."
나 : "뭐 어때.. 지만 꼴리구, 지혼자 딸치다 말건데.. ㅎㅎ 좋은 선물 한셈 치지머.. ㅋㅋ
다른애가 당신 스타킹 갖고 그런다고 생각하니까 나는 묘하게 흥분되네.. ㅋㅋㅋㅋ
아내 : "그런가.. 나두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면서 묘한 흥분도 되는거 같고? 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웃으며 이 상황을 넘겼다.
- 2부에 계속 -
100% 경험도 아니고, 100% 허구도 아닙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된 내용임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예전에 썼던 [수상한 목소리]는 그때 갑자기 소라 접속이 안돼서 연재를 못하게 되고,
시간이 많이 지나버려서 다시 연재하기 애매해서, 새로운 글로 다시 시작합니다.
위에서 밝힌것 처럼 경험에 허구를 입혀서 각색하였고, 미혼이지만 성향상 아내로 표현한것이므로
[수상한 목소리]때와는 여자친구가 바꼈으므로 아내도 다른 아내, 다른 직업이 나옴을 알려드립니다.
100% 실화는 아니니까요. 허구가 포함되있으므로^^*
[아내는 레슨중]
나(김성훈) : 32세 작곡가
아내(박연지) : 27세 피아노 학원 강사
아내와 나는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다.
그리고 나는 아~주 잘나가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음악인들 사이에서 이름정도는 알아주는 작곡가다.
아직 이렇다할 히트곡은 없지만, 그래도 알만한 곡들은 몇개 쓴정도랄까..
나의 아내는 동네에 있는 피아노 학원에서 강사를 하고 있다.
아직 우린 젊은 부부고, 아이가 생기면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가능한 동안은 맞벌이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내는 165cm 에 52kg 정도일 것이다.
난 어려서 부터 여자는 얼굴보다 각선미라고 외쳐왔고, 결국 각선미에 반해서 결혼했다.
다행히.. 얼굴도 예쁘다... 고 나는 생각한다 ㅋㅋ
(키가 2~3cm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상체에 비해 하체가 긴 편이라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요즘 우리 부부에게 조금의 변화가 생겼다. 정확히 말하면 아내에게 생활 패턴 변화가 생겼다.
학원 수업이 끝나면 늘 녹음실로 와서 나와 함께 있던 아내가 지난주부터는 녹음실에 오지 않고,
집에도 나보다 늦게 오는 날조차 있다. 그 이유는...
통기타가 요즘 인기라서 그렇다. ㅠ.ㅠ
슈퍼스타킹K 와 너는가수다, 그리고 위대한탄력 같은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갑자기 기타붐이 일면서.. 우리 아내마저도.. 기타라는 악기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ㅠㅠ
하긴..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이다 보니 음악과 악기에 관심 갖는다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하여, 아내에게 적당히 연습용으로 30만원짜리 저렴한 기타를 하나 사주고는
우리 녹음실에서 기타파트를 세션하는 동생에게 저렴한 레슨비로 최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아내의 레슨을 부탁했다. 내가 알려줘도 되지만, 역시 가족이 알려주면 게을러지고,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는 것을 나와 아내는 너무나도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ㅎㅎ
금요일 오후 6시.. 주말이고 하니.. 아내와 같이 외식이나 할까 싶어서 아내에게 전화를 건다.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
당연한 일이다. 녀석의 실용음악 학원은 합주실 같은 몇곳은 방음때문인지 전화가 잘 터지지 않고
전화가 터져도 시끄러워서 제때 전화를 받는 경우가 드물다.
역시나 못받는구나.. 하는 생각에 녀석의 학원으로 아내를 데리러 갔다.
"삐그덕~" 동색 학원 출입문이 운치있게 삐그덕 소리를 내며 열린다.
역시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대부분 놀러가거나, 공연하러 가고 학원이 조용하다.
강의실을 둘러보는데, 아무도 보이지를 않는다.
아무도 없나..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합주실로 가보았다.
합주실은 2중으로 되있는데, 합주실에 들어가면 밖에는 음향장비가 있고,
그안에 또 막아진채 밖에서 유리로 합주실 안이 보이게 간단한 녹음실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그래서 합주실 안에 들어가니 큰 유리를 통해 아내와 동생이 마주보고 앉아서 기타를 배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기타칠 때 다리를 꼬고 쳐야 기타잡는 자세가 제대로 나오는데, 바지입으면 너무 꽉껴서 다리에 피쏠린다고
치마를 입고 온 아내가 보인다. 난 개인적으로 짧은 치마에 하이힐이나 킬힐 신는 여자를 좋아하다보니
내 아내도 그렇게 입고 그렇게 신는것을 좋아하는 아내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지금 아내의 옷차림은.. 가슴골이 조금 보일 만큼 열린 흰블라우스에 검정색 옆트임 짧은 치마,
그리고 뒷굽이 뾰족하고 가늘게 나온 킬힐..
그리고 발이 아파서인지 한발은 구두를 반쯤 벗어서 발끝에 살짝 걸친채로 다리를 꼬고 기타를 안고있다.
으흐.. 누구 아낸지 참 예쁘고, 섹시하구나.. ㅋㅋ
아마도 앞에 앉아있는 동생녀석.. 기타보는척 하면서 눈이 자꾸 꼬고있는 다리 사이로 향할텐데.. 고생이 많다
그렇게 서서 아내를 감상하고 있는데, 동생이 일어서서 아내 뒤로 돌아가더니
뒤에서 왼손 코드와 오른손 치는 법을 가르쳐준다. 마치.. 오래된 영화 사랑과영혼 에서 도자기 굽듯이..
기타칠줄 아는 사람이라면 뒤에서 자세 잡아주며 가르쳐 주는 자세를 알리라..
그리고 그게 여자일경우.. 뒤에서 내려다보면.. 가슴골이 보인다는 것도..
그런데.. 더군다나.. 아내의 블라우스는 가슴골이 보일만큼 단추가 여럿 풀려있는 상태..
아내는 몸매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남들이 봐도 상관없다는 식이다. 억지로 보여주진 않아도
보이는건 어쩔수 없다는 정도? 봐도 보든지 말든지.. 그런 정도?
그래서 누가 볼거라는 생각 같은거를 못한다. 그리고 동생녀석.. 왼손으로 기타 코드를 잡아주며
입으로 설명하지만.. 눈은 역시나.. 아이쿠.. 아내의 가슴에 고정되있다. 짜식..
그래 봐라.. 본다고 닳아지냐.. 니가 본다고 어쩌겠냐.. 너만 꼴리고, 너만 딸치지.. 라는 생각에 잠시 지켜본다.
그리고.. 이정도 보여줬으면 레슨비안줘도 되겠다 싶을 만큼 보게 해준뒤에
난 내 스마트폰을 보면서 녹음실 유리창을 노크했다.
당연히 방음이 되서 유리 안에 있는 두사람에게 내 소리가 들리지 않을거고,
내가 본것을 알면 동생이 민망해 할거 같아서 일부러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못본척 노크를 해줬다.
"똑똑똑"
"똑똑똑"
"아~ 형.. 오셨어요. 언제 오셨어요^^* 형수님 데릴러 오셨구나.."
동생이 아무것도 안본것처럼 하며 반갑게 나를 반긴다. 짜식.. 연기 잘한다. 근데.. 볼은 빨갛구나 ㅋㅋㅋ
아내가 나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나온다. 오늘 배운것들을 자랑하고 싶은 눈빛을 가득담고.. ^^*
"아야~!!"
에고.. 아내가 나오다가 책상 모서리에 살짝 스치면서 다리가 긁혔다.
그리고 신고온 검정색팬티스타킹에 살짝 올이 나가버렸다.
많이 티가 나지는 않지만.. 외식 할건데 차라리 벗는게 나을것 같다.
"자기, 그냥 벗고 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벗어버릴래?"
내가 아내에게 벗어버리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게 나을것 같다며 아내는 화장실에 가서 벗고 나왔다.
유후~ 맨다리가 되니 짧은 옆트임 스커트가 허벅지를 거의 다 보여주며, 더 섹시해졌다.
옆트임이어도 검정스타킹을 신었을때는 치마색이랑 비슷해서 덜 섹시했던것 같다.
그렇게 동생과 인사를 나누고, 학원을 빠져나와 차에 탔다.
나 : "아, 맞다! 여보.. 나.. 스타킹.. 좋아하는거 알지.. ㅎㅎ 아까 벗은거 혹시 버리고왔나? 나 그거 갖고 싶은데.."
아내 : "그러고 보니 아무생각없이 버렸네요^^* 다시 가져올까요? "
나 : "아냐.. 괜찮아.. 다른 여자꺼라면 꼭 가져와야겠지만.. 울 마누라꺼는.. 또 생기겟지 ㅋㅋ"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농담을 했다. 그런데.. 지지않는 우리 연지..
아내 : "그럼 다른 여자꺼라고 생각하고, 간직하면 되겠네 ㅎ 옆집 여대생꺼라고 생각할래요? ㅋ 가져올게요."
이렇게 말하고는 아내가 다시 내려서 학원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나갔다.
잠시후 돌아온 아내..
아내 : "이상하네. 우리 내려온지 5분도 안됐는데, 스타킹이 없네요?"
나 : "아.. 그새 휴지통을 비워버렸나보네..."
아내 : "아니에요. 휴지통에 휴지들은 다 그대로 있는데, 스타킹만 없네요. 이상하네."
나 : "헐.. 그럼 나처럼 스타킹 좋아하는 사람이 가져간거 아니야? ㅋ 그거갖고 딸치려나 ㅋㅋㅋ."
아내 : "ㅋㅋㅋ 그런건가 ㅋㅋㅋ 당신같은 사람 또 있나봐ㅋㅋㅋ 누구지 ㅋㅋㅋㅋ"
나 : "스타킹 주인이 누군지 궁금하겠지?ㅋㅋ 누굴까ㅋㅋ 지금 건물에는 동생밖에..!!!!!!!!!!!!"
아내 : "!!!!!!!!"
그러고 보니 건물에는 동생밖에 없다. 그리고 스타킹을 벗고온지 5분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분명.. 동생이 가져갔을 가능성이 99.9999999%
아내와 나는 잠시 조용해지고, 둘이 눈만 마주친채 잠시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나 : "ㅎㅎ 동생녀석도 나처럼 스타킹 좋아하나보다 ㅋㅋ
레슨비로 올나간 스타킹 줬다고 생각하자 ㅋ 더 잘 가르쳐 주겠네.. 잘됐다 ㅋㅋ"
아내 : "당신말고 다른사람이 가져가서 이상한짓 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해.. ㅠㅠ
더군다나 동생이구.. 앞으로 레슨때마다 신경쓰이지 않을까.. 챙피한뎅.."
나 : "뭐 어때.. 지만 꼴리구, 지혼자 딸치다 말건데.. ㅎㅎ 좋은 선물 한셈 치지머.. ㅋㅋ
다른애가 당신 스타킹 갖고 그런다고 생각하니까 나는 묘하게 흥분되네.. ㅋㅋㅋㅋ
아내 : "그런가.. 나두 생각해보니 좀 이상하면서 묘한 흥분도 되는거 같고? 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웃으며 이 상황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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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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