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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여대생의 음란한 변화 - 1부7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3:01 2,302회 0건
<추억 # 14>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 일주일간은 시험기간이라 정신이 없었다.

윤미도 이래저래 출국 준비로 바빠서 가기전 날 잠깐 학교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조심해서 갔다와~"

"오빠도 잘지내~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이건.. 선물이야.."

며칠전에 아가타에서 산 강아지 모양의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주었다.

윤미는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포장을 뜯었다.

"어머..오빠 고마워~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너무 귀엽다"

"잘 어울릴거 같아서 샀어~ 가끔 내 생각좀 하라구~"

"응 오빠~ 난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내 마음의 선물이야~"

윤미가 사람들도 많은데 발을 살짝 들어 내 볼에 뽀뽀를 했다.

"오빠 안녕~"

애써 웃는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눈가가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나 이제 가봐야해.."

멀어져가는 윤미의 뒷모습을 보는데 그 새 정이 들었는지 가슴이 아팠다.

붙잡을 수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도 없는 그녀..

다음날 윤미는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멀리멀리 떠나갔다.




정신없이 도서관에서 날을 새며 시험기간을 보냈다.

지아는 지난 한달간 내가 윤미와 만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동아리방에서도 가끔 봤고 단순히 3학년이라 취업 준비를 시작해서 바쁜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가끔 "오빠 방학되면 놀아줄거지?"라며 투정을 부릴 뿐이었다.

방학이 시작되었고 오랫만에 지아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했다.

지아는 간만에 오빠와 데이트한다고 좋아하면서 옷차림에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쓰고 왔다.

안보는 사이 서로 애틋함도 커졌고 내 여자친구가 이렇게 예뻤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쩌면 윤미와의 만남이 오랜 만남으로 왔을 권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었다.

지아와 스케이트도 타고 놀이 기구도 타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고 저녁을 먹은 뒤

오늘밤은 공주풍으로 꾸며진 모텔방에서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했다.

지아는 약간 소녀 취향이 있어서 딱딱한 여관방 분위기의 모텔보다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지고

깔끔한 모텔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모텔에 가는 길에 성인事?보였다.

"우리 저기 들어가볼래?"

"오빠 저런데 이상한거 있고 그런데 아냐?"

"나도 궁금한데 한번 들어가보자"

어둑한 계단을 지나 지하에 있는 성인샵 문을 열자 문위에 있던 종이 딸랑딸랑 거렸다.

"어서 오세요"

40대 쯤으로 보이고 머리가 조금 벗겨진 아저씨가 반겨주었다.

우리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쭈삣거리자 아저씨는 초보인줄 알았다는 듯이 우리에게 물었다.

"이런데 처음 오시나봐요?"

"네..호기심도 좀 나고 해서 들어와봤어요"

"둘러보세요~"

내가 앞장서고 지아가 뒤를 졸졸 따라왔다.

지아는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들다가 점차 처음 보는 여러가지 물건에 호기심을 나타내며 보았다.

선반 위에는 콘돔, 남성용 자위기구, 여성용 자위기구, 야한 속옷, SM용품, AV비디오,

각종 이름모를 약 등이 품목별로 진열되어 있었다.

지아는 속옷과 여성용 자위기구 쪽에 관심을 보였다.

빨간색의 망사로 된 브래지어와 팬티를 골랐는데 상당히 야했다.

"오빠 오늘밤 주거써~~"

"와~ 벌써부터 기대되는데~"

지아는 내걸로는 코끼리가 앞에 그려지고 코끼리코처럼 성기 주머니가 달린 팬티를 골랐다.

"아..이런거 입어야해?"

"나두 입잖아~ 오빠도 같이 입어~"

"그래 뭐~"

여성용 자위기구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었다.

하얗고 동그란 메추리알만한 에그진동기부터 도깨비 방망이처럼 돌기가 있고 내꺼보다 훨씬 크고

흉악하게 생긴 자위기구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내가 장난삼아 도깨비 방망이를 들자 지아가 깜짝 놀랬다.

"오빠!"

"오늘밤 이걸로 자위좀 해볼래?"

"무서워..이런게 정말 들어가기나해?"

지아는 정말로 그걸 사려는줄 알고 긴장해서 날 쳐다봤다.

"내꺼보다 크니까 더 좋을지도 모르자나?"

"안해! 이건 너무 커..아플거 같애.."

"아저씨한테 골라달라고 할까?"

"아..아n!"

지아가 말릴새도 없이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

"네~"

아저씨가 오자 지아는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도 못들고 있었다.

"저..이거 자위기구요~ 한번도 안써봤는데 어떤게 좋아요?"

"처음이면...에그 진동기가 좋을텐데..아가씨들이 많이 주문하기도 하고 처음엔 이 정도로

시작하는게 좋을거에요..이게 좀 약하다면 이것도 좋구.."

아저씨가 추천해준 다른 기구는 남자의 성기 모양을 빼다박은 실리콘소재의 전시 제품이었다.

"지아야 이건 어때?"

눈을 깔고 땅만 보던 지아에게 그걸 건내주자 지아는 무심코 건네받았다가 놀래서 떨어뜨렸다.

"엄마얏!"

나와 아저씨는 지아의 순진한 행동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지아가 떨어뜨린 기구를 줍기 위해서 몸을 숙이는데 니트 사이로 가슴골이 보이자

아저씨의 시선이 놓치지 않고 그곳에 머물렀다.

"아가씨가 참 예쁘고 귀엽네~ 애인은 좋겠어요~"

"하하..고맙습니다."

성인?아저씨는 지아가 참 맛있겠다는 듯 음흉한 눈빛을 지었다.

여자친구를 탐욕적으로 바라보는 그 시선이 나쁘진 않았다.

보통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의 시선안에 있을 때 남자들은 두가지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하나는 나만의 여자로서 강한 소유욕에 쳐다보는 것조차 기분 나쁠 경우와 또 하나는

상대방이 그토록 갖고 싶어하는 걸 난 이미 갖고 있다는 자신감에 자랑하며 보여주고 싶은 심리이다.

나의 경우는 지아와 연애 초반에는 첫번째 감정이 강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번째 감정이 강해지고 있었다.

지아가 순진한 표정으로 주워든 실리콘 남성 성기를 들고 있는 모습은 꽤 자극적이었다.

"지아야 느낌이 어때?"

지아는 순진하게 부끄러워하면서도 아저씨와 내 앞에서 실리콘 성기를 몇번 주물럭 거렸다.

"어...어. 살처럼 부드러워.."

우린 야한속옷과, 여성용 자위기구를 샀다.

"서비스입니다.~ 자주 오세요~"

아저씨는 서비스라며 동그란 반지모양의 실리콘 링을 2개 주었다.

링의 주변에는 오돌토돌한 실리콘 돌기가 있었다.

대학 시절이라 성인기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물어봤다.

"이거 어떻게 쓰는건가요?"

"간단해요~ 발기하면 그거 끼우고 하면 됩니다. 애인이 이거 없으면 못산다고 할지도 몰라요. 하하"

지아도 링은 징그럽지 않아서 그런지 처음보는 링에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만져보았다.

"많이 파세요~"

우리는 러브호텔 풍의 깔끔한 모텔로 들어갔다.

내부 인테리어도 모텔 분위기가 안날 정도로 깔끔했고 침대는 지아가 좋아하는 휘장과 레이스로

장식되어 있었다.

월풀에서 같이 거품목욕을 하고 물기를 닦은 후 지아와 침대위에 누워 사온 성인용품들을 풀었다.

우선 지아에게 빨간색 망사 속옷을 입혔다.

청순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게 도발적인 모습이 기분을 야릇하게 했다.

브래지어 사이로 핑크색 유두가 보였고 아래 망사 팬티는 보지 부분이 열려 있어서 입은채로

삽입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내가 입은 코끼리 모양 팬티의 코가 살아있는 것처럼 점점 위로 올라왔다.

지아는 그 광경을 보고 깔깔댔다.

"오빠 너무 웃겨..큭큭"

"지아야 자위기구 한번써봐~코끼리 코 더 커질지도 몰라~"

건전지를 넣고 스위치를 위아래로 내려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한 제품이었다.

지아는 자신의 보지에 에그 진동기를 놓고 스위치를 눌렀다.

"위이이이잉.."

작은 모터음과 함께 지아는 눈을 감고 감각을 느꼈고 난 지아의 가슴을 손으로 만져줬다.

"아..."

얼마 안있어 지아는 신음소리를 내며 진동기를 자기의 계곡과 클리토리스에 문질렀다.

금새 촉촉하게 계곡이 젖어오자 난 에그를 지아의 보지 안으로 집어 넣었다.

"아...흑.....아 앙...오빠..."

지아의 보지에는 가늘게 하얀 선과 본체스위치만 나와 있고 에그는 안에서 소리를 내며 진동을 했다.

지아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다리를 벌리고 쾌감에 바들바들 떨었다.

"기분 좋아?"

"아...오빠...아..응...기분 이상해"

"그동안 많이 하고 싶었지?"

"아~ 응..오빠꺼 넣고 싶었어.."

진동기 스위치 강도를 더 높이자 지아는 감전된 것처럼 입을 벌리고 눈을 깜빡거렸다.

쾌감에 떠는 모습을 보자 더 괴롭히고 싶어졌다.

진동기 선을 잡아빼자 지아의 분홍빛 보지 속살이 벌어지며 하얀 에그진동기가 애액에 젖어

쏘옥 빠져 나왔다.

이어서 옆에 있던 남자 성기 모양의 실리콘 자지를 쥐어 주자

지아는 귀두쪽을 자신의 보지에 문질렀다.

"아..오빠..이거 진짜 같아.."

"넣어봐.."

지아의 구멍에 비해 실리콘 자지는 너무나도 커 보였지만 애액을 좀 묻혀 밀어넣자

지아의 보지안으로 조금씩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아...오빠...아...어떡해..너무커..."

"상상해봐..내꺼 말고 다른 남자 자지라 생각하고.. 누구 생각할래?"

"아..아...이렇게 큰건...하아...지혁 오빠꺼 같아.."

뜻밖에도 흥분한 지아의 입에서는 지혁이 이름이 나왔고

순간 아직도 지혁이를 생각하나 하는 생각이 들며 질투심이 났다.

"그래? 이걸 지혁이 자지라 생각하고 넣어봐"

"아...응...아....지혁 오빠꺼...너무 커..."

지아는 지혁이랑 하는 상상을 하듯 눈을 감고 자신의 보지 안으로 커다란 실리콘 자지를

넣다 뺐다 했다.

"지혁이가 어떻게 다뤄줬으면 좋겠어?"

"아...마음대로 막 내 가슴 주무르고 음란한 소리도 하며 거칠게 박아줬으면 좋겠어.."

지아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성을 잃은듯 두서없이 음란한 말을 했다.

"계속해봐..아..흥분돼.."

"아..나 이래두 돼나 몰라...하아.. 지혁 오빠꺼가 내 안에 가득 채워주면 막 매달릴거 같아.."

실리콘 자지가 애액에 듬뿍 젖어서 번들거리며 들락 날락했다.

"계속 말해봐..느끼고 싶은데로"

"지혁 오빠가 내 다리 어깨에 올리고 빠르게 넣어줬으면 좋겠어.."

평소의 지아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말들이 날 너무나도 흥분시켰다.

지아는 하얀 다리 사이에 빨간색 망사 팬티를 입고 팬티의 벌어진 사이로 실리콘 자지를 깊숙히 박아넣으며

날 애타게 쳐다봤다.

"아으응...하아..지혁 오빠 자지 박고 싶어하는 내가 음란해?"

"그래..우리 지아 음란하잖아...벌써 이남자 저남자 다 대주고 다니잖아"

"하앗...아아..오빠..나...못참겠어..어서 넣어줘"

나는 팬티를 벗고 부풀대로 부푼 자지를 지아의 보지 입구에 문지르기만 하고 넣어주질 않았다.

"아...오빠..제발..."

애타는 표정의 예쁜 얼굴은 이미 수컷만을 바라는 표정이었다.

"더 음란하게 말하면 넣어줄께"

"아...지혁 오빠..내 안에 씨 뿌려세요..아윽..지혁 오빠 정액 받고 싶어.."

다른 남자의 정액을 받고 싶다는 말을 하는 지아를 보며 엄청난 질투심과 흥분이 일었다.

난 단단한 자지에 아까 받은 링을 끼우고 그대로 푸욱 삽입했다.

"아으으...아아악..."

지아는 지금껏 본적 없는 쾌감에 몸부림치는 표정과 괴성에 가까운 신음소리를 냈다.

"오빠..오빠..나...하응..어떡해..아...뭔가가..막 질벽을 긁어내.."

내 등뒤에 감은 지아의 손톱이 등에 깊게 파고 들었다.

링을 끼우고 몇번 삽입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지아는 벌써 오르가즘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악...오빠...아..악..오빠꺼 아닌거 같아..하..할것 같아.."

지아의 몸이 순간 멈췄다.

질안이 뜨거워지며 애액이 흥건해지는 느낌과 함께 질벽이 살아있는 것처럼 자지를 조여왔다.

쌀 것 같았지만 참고 박은채로 지아가 오르가즘을 느끼는걸 봤다.

지아의 몸이 순간 힘이 쭉 빠지며 아래로 축쳐졌다.

잠시 후 지아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유두를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며

아직 지아의 안에서 단단하게 자리잡은 자지를 움직이자 지아는 금새 또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오빠...또 이상해져.."

"지혁이랑 또 하고 싶어?"

지아는 말도 못하고 고개만 크게 끄덕거렸다.

"오빠가 또 한번 허락해줄까? 허억..헉"

지아는 이번에도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말해봐..지혁이 몰래 만난적 있지?"

순간적으로 지아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왜 말 못해? 지금 말하면 용서해줄께"

"하윽..오빠..용서해줄거야?"

"그래...헉..헉..말해봐 어서"

"하앙...1번 있어..하윽.."

질투로 심장이 터질거 같았다.

"어떻게 된건데...헉..헉.."

"지난주 토요일 밤에 지혁오빠가 드라이브 가자고 했어.."

지난주 토요일이라면 윤미와 내가 강원도에 있을 때다.

"그래서 따라갔어?"

"오빠도 없고 심심해서 따라갔는데...하윽...정말...아무일도 없었어"

"거짓말이지? 허억...헉.."

"아..아냐..오빠..지혁 오빠가 하자고 그랬는데...싫다고 했어.."

지아는 거짓말을 잘 못한다. 거짓말을 하면 얼굴에 표시가 다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은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다.

거짓말이라고 해도 난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 또한 윤미와 섹스를 하며 그 날 밤을 지새지 않았던가..

그러나 사람은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내가 한건 생각 안나고 지아가 지혁이와 차안에서 카섹스를 하는 상상만 났다.

"그래..그럼..그 날 지혁이랑 차안에서 하는 상상을 해봐..지혁이가 차안에서 니 옷을 벗기고..."

"아..오빠...지혁 오빠가 내 스커트와 팬티를 벗기고 있어..."

"조수석으로 건너와 다리를 벌리고 자지를 넣고 있어.. 지혁이 자지라 생각하고 조여봐...아...으.."

"아...어떡해..아...아..."

지아의 질이 터질듯이 부푼 자지를 사방에서 강하게 조여왔다.

"내 위로 올라와서 해봐.."

지아가 말에 올라타듯 내 위로 올라와 한손으로 자지를 잡고 자신의 구멍에 맞춘다음에

천천히 앉았다.

"아..아..오빠 깊히 들어와.."

"눈감고..지혁이라 생각하고 지혁이 이름 부르면서 해봐"

"아..아..지혁 오빠..지혁 오빠...아응.."

"그래 더 해봐.."

날 지혁이라 생각하며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지아에게 질투가 나면서도

흥분에 머리가 텅 비는거 같았다.

지아도 이미 이성이 마비된 것처럼 이 연극에 몰입하고 있었다.

아마 자취방이 아니라 모텔이어서 마음껏 무슨 소리를 내도 된다는 해방감도 작용한 거 같았다.

"아..지혁 오빠.. 오빠 자지 너무 좋아..나 마음껏 먹어줘.."

"헉..헉...더 음탕하게.. 진짜 지혁이랑 했을때처럼 말해봐.."

"아응..지혁 오빠..어서 내 씹에..하앙...좃물 싸줘.."

이게 정말 내가 알고 있는 지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예쁜입으로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는거지...

동아리에서 가장 청순하고 착하고 예쁘다고 소문난 지아가 "씹"과 "좃물"이란 단어를 외치며

쾌락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아이러니했다.

지아의 엉덩이가 허벅지에 "찰싹 찰싹" 소리를 내며 부딪혔고 미끈한 애액이

자지를 타고 흘러 털과 불알을 적시고 있었다.

지아의 질과 내 자지 어떤게 더 뜨거운지 모를 정도로 안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지아는 반쯤 풀린 촛점없는 눈으로 수밀도 같은 젖가슴을 출렁이며 자극받고 싶은 방향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바빴다.

머리가 멍하고 이대로 사정을 하면 내 몸에 있는 모든게 지아의 안으로 빨려들어갈거 같았다.

"아..아..지혁 오빠..젖꼭지 깨물어줘.."

몸을 일으켜 꼿꼿해진 옅은 핑크색 젖꼭지를 이빨로 잘근잘근 씹자 지아는 두손으로 내 목과 머리를

끌어안고 부들부들 떨었다.

"아으으으응..못참겠어..지혁 오빠...이제 그만...싸줘..."

"뭘 어떻게 싸달란 소리야"

"오빠 좃으로..자궁 깊숙히 밀어넣고 맛있는 정액 싸줘..아..아..오빠 나 이제 못참아.."

지아가 느끼려 하자 난 최대한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어 자궁경부에 대고 정액을 자궁벽에 튈 정도로

힘차게 사정했다.

지아는 날 꽉 안으며 내 자지가 수축하며 정액을 뿜는걸 느끼고 있었다.

"아..아..악."

"아흑..."

여자와 섹스할때 분명 남자도 쾌감의 정도가 다르다.

어떤날은 그냥 참았던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정도지만 어떤때는 정말 세상이 노래지면서

온 몸의 진액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보통 흥분을 많이 하는 날 이러는데 요새 몇달 동안의 지아와의 섹스 중에서 제일 기분이 좋은 섹스였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우린 둘 다 침대에 널부러져서 손도 까딱할 힘이 없었다.

지아의 보지에서 정액이 흘러나와 침대 시트를 젖게 하고 있었지만

움직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들었다.

"아...오빠.. 오늘 나 죽는지 알았어.."

"나도...온몸에 힘이 없네...오늘 정말 제대로 했어.."

"오랫만이라 그런가.."

"오랫만이기도 하고 지혁이 때문이기도 한거 같아"

"나도 오빠가 하는 이야기들 들으면서 상상하면서 했는데 더 흥분되는거 같아"

"근데 왜 지혁이에 흥분했어? 지혁이꺼가 커서 그런가?"

"아니..그건 아니구..오빠말고 최근에 잤던 사람이 지혁 오빠라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었어"

"다른 사람이랑 하면 다른 사람 생각하며 흥분할 수도 있겠네?"

"아직은 잘 모르겠어..오빠가 날 자꾸 이상하게 만드는거 같아"

"아...오늘은 더 생각하지말자..이리와~"

지아가 품안에 안겨왔고 금새 쌔근쌔근 잠이 들었다.

천사같은 표정으로 잠든 얼굴과 아까의 음란한 말을 하던 모습이 전혀 매치가 되질 않았다.

분명 지아도 지혁이의 이름을 꺼내면서 흥분하는 걸 보면

다른 남자와의 섹스에서 엄청난 자극과 쾌감을 받은게 틀림없다.

그러나 평소에는 이 모습이 억눌려있다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흥분했을 때만 뛰쳐나오는거 같았다.

이 모습을 이용해 지아와 더 큰 쾌감을 얻고 싶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이런 저런 상념에 잠기는데 핸드폰에 문자가 도착했다.



[정수 형이다. 잘 지내냐]


정수 형과는 여행이 끝난 뒤로는 한번도 연락한적이 없었다.

우선은 윤미와의 일도 있고해서 지아가 깨지 않게 조심하며 문자를 보냈다.

[형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이 밤에 왠일이세요?]

[응~ 회사인데 일하다가 니 생각이 나서 말이야~]

[윤미 생각 하신거 아니고요?]

[하하.. 윤미는 이제 유학가고 없지 않나? 방학이지? 내일 나와라. 형이랑 강남서 술한잔 하자]

[맛있는거 사주시는거에요?]

[그럼~ 낼 저녁 9시에 강남역 앞에서 보자~]

[알았어요 형~ 어서 퇴근하세요~]

[그래 낼 보자]

지아와 아침에 모텔에서 나와서 같이 오후동안 영화를 다운받아 보며 뒹굴거렸다.



오후 4시쯤 되자 지아가 양치를 하고 씻을 준비를 했다.

"어디가?"

"아..오빠.. 내 친구 은영이 알지? 오늘 코엑스에서 같이 저녁 먹기로 했어~

말해준다고 깜빡했네~"

"그래? 나도 오늘 8시쯤 아는 형이랑 강남에서 술약속 있는데~"

"어? 가까운데서 보네~ 은영이랑 만나다 글루 놀러갈까?"

"형이 30대 후반 아저씨라..은영이가 좋아할지 모르겠다..하하..알아서 해~"

지아가 몸단장을 하고 나간 후 혼자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다 약속시간에 맞춰 강남으로 출발했다.

8시 10분쯤에 정수형이 왔다.

"잘지냈어?"

"아~ 형~ 서울에서 보니 또 다른데요~"

"저녁안먹었지? 내가 아는집으로 가자~"

정수 형과 나는 저녁 식사를 하며 소주로 반주를 했다.

"미희 누나는요?"

"아..미희? 요새 못만난다."

"어..무슨일 있었어요?"

"저번에 강원도 여행간데서 카드 잘못 긁어서 들통나 이혼 도장 찍을뻔했다"

"와..큰일날뻔 했네요.."

"말도마라~ 요새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한다"

"형 사는낙이 없겠어요?"

"그래서 너한테 술마시자고 전화한거 아니냐 하하"

"네 오늘 코삐뚤어지도록 마셔봐요~ 이따 제 여자친구 놀러올지도 몰라요~"

"윤미 말고?"

"윤미 말고 지아라고 제 진짜 여자친구요~ 형~ 지아는 좀 순진하니 잘 좀 대해주세요~"

"그래~ 나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은 한다~"

정수 형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역시 남자 둘이 술을 마시다보니 여자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윤미와 미희 누나가 졸지에 안주거리가 되버렸다.

정수 형은 아직도 윤미와의 섹스를 잊지 못하는거 같았다.

"윤미랑 그 일 있고 나서 자꾸 어린 영계가 땡기더라~ 또 어디 없냐? 니 덕 좀 보자~"

"형~ 윤미는 정말 마인드가 좋아서 가능했던 거구.. 평범한 여대생들은

그렇게 하기 쉽지 않아요..어쨌든 한번 노력해 볼께요~"

"하하~ 너만 믿는다~ 그건 그렇고~ 방학인데 뭐 할일 없으면 우리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나 할래?"

"아 정말요? 저 같은 고급인력 쓰실려면 월급 많이 주셔야하는데~"

"걱정마~ 형만 믿어~ 여자친구도 같이 할려면 하고~"

"음..이따 지아오면 물어보고~ 같이 할께요~"

"그래~"

이래저래 소주 4병이 비어갈무렵 지아에게 전화가 왔다.

"오빠 많이 늦었지?"

시계를 보니 10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다.

"올래?"

"응 갈께~ 집에 같이 들어가자~ 은영이는 늦었다고 그냥 집으로 간데~"

"그래~ 택시타고 와~ 마중갈께"

"응~"

지아가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마중나가서 형과 있던 술집으로 데려왔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지아가 귀엽게 웃으면서 정수 형에게 인사하자 정수 형의 얼굴이 환해졌다.

"안녕하세요~ 먼 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듣던데로 미인이시군요~"

여자는 예쁘다는 말에 약하다는데 지아도 예외없이 얼굴을 살짝 붉히며 수줍은 표정으로

내 옆자리에 앉았다.

가운데서 이래저래 둘을 소개하고 술집을 옮겨 간단히 술한잔을 더했다.

좀 지나자 형은 지아에게도 말을 편하게 했고 지아는 정수 형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싹싹하게 굴었다.

정수 형은 나를 위한 배려인지 지아에게는 야한 농담이나 터치를 하지 않았다.

지아도 자상하고 든든해 보이는 형이 마음에 든 거 같았다.

"지아야~ 형이 우리 둘이 아르바이트 할거냐는데?"

"무슨 아르바이트인데?"

"그냥 복사하고 타이핑 하는 정도의 사무보조야"

지아도 괜찮은 조건에 둘이 같이 하는 아르바이트라 하고 싶어하는거 같았다.

"네~ 할께요~"

"그래~ 다음주부터 둘다 나오라구~자 건배~"

지아도 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생각보다 쉽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서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화기애애한 술자리 분위기로 지아와 정수 형이 더 친해진거 같았다.







일주일 후 사무실에 지아와 같이 출근했다.

형네 사무실은 남자 직원 2명, 여경리 직원 한명의 작은 건축 자재 사무소였다.

새로 거래처를 터서 바쁜터에 아르바이트생이 필요했던 모양이었다.

난 형과 남자직원 1명의 보조를 했고 지아는 여경리의 보조를 담당했다.

형이 젊은 나이에 사무소를 운영하다보니 직원들 나이도 대체적으로 어렸고

한명 빼고는 생각보다 금방 친해졌다.

여직원인 은숙 누나는 31살에 기혼인데 예쁘진 않지만 성격이 워낙 좋아서 남자들과도 잘 어울렸고

남직원 한명은 33에 이름이 영민인데 순하게 생겨서 이제 결혼한지 3개월정도 된 새신랑이라고 했다.

난 영민 형 밑에서 일했고 지아는 은숙 누나 밑에서 일을 하게 됐다.

다른 남직원 하나는 27살이었는데 얼굴이 새까맣고 눈도 쭉찢어져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다.

주로 사무일보다는 건축 자재를 운반도 하고 하는 허드렛일을 했는데 고등학교 때도 사고를 많이쳐서

제대로 졸업도 못한걸 형이 먼 친척이라 데려와서 일을 시키는 모양이었다.

이름이 정만인데 계속 사무실 막내 생활을 하다 자기 아래로 알바생 2명이 들어오자

은근히 좋아하며 텃새도 좀 부릴려고 했다.

지아는 사무실에 가자마자 예쁜 외모와 싹싹한 태도로 단연 인기를 독차지했다.

정만이가 처음에는 이리저리 눈독을 들였으나 나와 커플이란 걸 알고 또 정수 형과 친하다는 걸 알고 나서는

마음을 접은 거 같았다.

하지만 가끔 사무실에서 지아의 쪽 곧은 다리나 가슴쪽을 바라보는 시선이 영 기분 나빴다.

사무실은 정수형 방과 직원들 방, 창고의 간단한 구조였고 형은 가끔 자기 방으로 날 불러 같이 담배를 피웠다.

형은 가끔 직원과는 다르게 날 대했고 사적인 이야기나 고민도 서로 공유했다.

한달간 일을 하고 형과 같이 단둘이만 술을 마실일이 생겼다.

난생 처음 룸싸롱이란데를 따라가보고 2차를 가는대신 근처 포장마차에서 술을 한잔 더 했다.

둘다 혀가 꼬부라질 정도까지 마셨고 이래저래 난 마음속 고민을 털어놨다.

"형~ 지아가 지혁이란 남자애와 제 허락하에 관계를 맺었거든요.. 근데 둘이 몰래 한번 만난 거 같아서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아무일도 없었다는데..자꾸 의심이 가요..

둘이 관계를 생각하면 질투가 나기도 하고 흥분도 되기도 하고..

지아도 어느 정도 그 남자와의 관계에 흥분하는거 같은데..제가 이상한건가요?"

"이상한 거 아니고~ 그 상황에 남자라면 그 정도 상상은 할 수 있지 않나?"

"허락해주고 의심하는 제가 싫기도 하고.."

"그럼..테스트 해볼래?"

"어떻게요?"

"내가 지아를 유혹해볼께~ 대신 모든건 너한테 말하고 하고~ 대신 내가 좀 농도가 진하게 나가도

뒤끝 없기다~"

"흐음..근데 형이랑 지아랑 나이 차이가 많아서...될까요?"

"우하하..내기할래? 형이 이기면 지아 자빠뜨려도 군말 없기고 형이 지면 지아랑 제주도 여행 경비 줄께"

"좋아요!"

우리 둘은 내기를 걸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이틀 후부터 형의 작업은 시작됐다.

형은 자주 지아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고 형 방에서 지아가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

또 직원들 회식때는 노래방 같은데서 지아와 블루스를 추며 점점 스킨쉽 강도를 높여갔다.

며칠이 지나자 형방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형과의 담배 타임에 물어봤다.

"형? 어떻게 돼가요?"

"커피 타올때 슬슬 터치하고 있어. 역시 대학생이라 순진해서 생각보다 쉽지 않네~"

"그래도 어떻게 만지셨네요"

"첨엔 좀 놀래던데~ 요새는 엉덩이랑 귓볼 만져도 얼굴만 붉히고 가만히 있더라구~

이번주 일요일에 너 몰래 미사리 가서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라 했는데 나오려나 모르겠다"

"음..저한테 거짓말을 할까요?"

"봐야지~연락줄께~"

토요일 저녁 지아네 집에서 같이 잠을 잤다.

아침 11시까지 자고 있는데 지아가 움직이는 소리에 잠을 깼다.

바쁘게 정성들여 화장을 하고 이 옷 저 옷 몸에 대보고 있었다.

지아는 민트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감색 모직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어디 가?"

"아..오빠...깼어? 나 잠시 은영이좀 만나고 올께~"

정신이 바짝들었다. 지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 언제 오는데?"

"잘 모르겠어~ 저녁 먼저 챙겨먹어~"

지아는 흰 앙고라 폴라티에 파스텔톤의 코트를 입으며 내쪽을 향해 웃어보였다.

그러나 웃는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보였다.

"그래~ 재밌게 놀다와~"

"응~ 오빠~"

지아가 나가고 형에게 문자를 보냈다.

[형, 지아 나갔는데요 보기로 하셨어요?]

[응 나오라 했어~ 그렇잖아도 너한테 연락하려했다]

[어떻게 하실거에요?]

[우선 간단히 드라이브하고 미사리에서 식사하며 술한잔할거야.

그리고 나서 잠깐 서류 가지고 올게 있다고 사무실로 갈거니까 연락하면 바로 나와]

[사무실에요?]

[그래~ 모텔로 갈 수도 있지만 사무실로 와야 너도 내기 결과를 보지~ 창고쪽에 들어가 있어~]

[아..네]

적어도 저녁 7시까지는 기다려야하는데 그 시간까지 시간이 너무나 더디게 갔다.

반은 흥분하고 반은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로 컴퓨터에서 게임을 하려 했으나

이미 마음은 딴곳에 가있었다.

저녁 7시 무렵 형의 문자가 드디어 왔다.

[지금 출발해~ 1시간 정도 걸리니 시간맞춰서 사무실로 와]

침이 바싹바싹 마르는 거 같아 물을 한잔 들이키고 사무실로 갔다.

시간맞춰 창고에 들어가 창고 문을 살짝 열고 숨어 기다렸다.

창고문은 유리 샷시로 되어있어 샷시 옆 벽에 붙어 안쪽 사무실을 볼 수 있었다.

"딸깍"

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정수 형과 지아가 들어왔다.

지아는 술을 조금 했는지 얼굴에 약간 홍조가 돌았고 기분이 좋은 듯 웃고 있었다.

형은 창고 바로 앞쪽 책상에 의자를 빼서 지아에게 앉으라고 하며 지아의 코트를 받아

자기의 코트와 옆에 옷걸이에 걸었다.

지아는 의자에 앉고 형은 책상 옆에 서서 둘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오빠~ 덕분에 드라이브 잘했어요~ 까페도 너무 예뻤어요~"

"오빠랑 종종 갈까?"

"남자 친구 알면 혼나요~ 오늘 처음으로 거짓말 하고 나왔는데 미안해 죽는지 알았어요"

정수 형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점점 지아에게 다가갔다.

"술 냄새가 좀 나는거 같은데?"

"아 정말요? 오빠한테 혼날텐데"

"어디볼까?"

형은 지아의 귓가쪽으로 가서 냄새를 맡는척 하다가 귓가에 살며시 바람을 불어넣었다.

"아응..오빠.. 간지러워요"

지아가 몸을 움츠리며 간지러워했다.

"간지럽다니 자꾸 더 하고 싶은데~"

"정수 오빠 변태~"

"변태놀이 좀 해볼까~"

형은 유부남 특유의 능글 능글함으로 지아가 경계심을 느끼지 않게 접근을 했다.

지아도 술 기운도 좀 있고 분위기도 좀 탔는지 그다지 거부를 하지 않고 웃기만 했다.

정수 형은 간지러워 도망치려는 지아의 얼굴을 잡고 자꾸 귓가에 속삭였다.

지아는 간지러운지 목을 자꾸 움츠렸고 형은 이때가 기회라 생각했는지

귀안으로 혀를 밀어넣고 뜨거운 입김을 토해냈다.

"으 음..."

지아는 눈을 감고 몸에 힘이 빠지는지 의자위로 추욱 늘어졌고 형은 지아의 귀에서 턱선을 타고

입술을 덮어갔다.

아무 저항 없이 눈을 감고 의자위로 힘없이 두손을 내린채 지아는 형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점점 키스가 격해져갔다.

형이 지아의 입술을 혀끝으로 자꾸 밀어 벌리자 드디어 입술이 벌어지더니 혀가 밀려들어갔다.

형의 혀가 지아의 입안을 한참 헤집더니 다시 돌아오며 이번엔 지아의 분홍빛 혀가 형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아가 키스에 정신을 놓고 있자 형의 손이 슬금 슬금 지아의 폴라티 위 봉긋하게 솟아오른 젖가슴

위로 올라갔다.

지아는 조금 놀랬는지 키스를 하다 멈추고 형의 손목을 가녀린 손으로 잡았다.

"저...오빠..여긴..."

형은 말없이 다시 키스를 하며 손을 뺏고 지아는 안심했는지 다시 키스에 열중했다.

그러나 형의 손은 내려가는 척 하며 지아의 폴라티 아랫부분을 들추며 안으로 순식간에 들어갔다.

지아가 자신의 옷안에 들어온 손을 옷위로 잡아 막자 형이 애원하듯 말했다.

"잠깐..손만 대고 있을께..."

형의 손은 말을 마치자마자 더 위쪽으로 올라가 가슴쪽으로 올라갔고 지아의 잡던 손은

힘없이 다시 내려왔다.

흰색 앙고라 폴라티 가슴 부분에 형의 손이 들어가 불룩 올라온게 보였다.

키스가 깊어지면서 형의 손은 지아의 가슴 부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지아도 더 막기는

역부족이라 생각했는지 가만히 있었다.

잠시 후 정수 형은 지아를 일으킨 다음 살짝 들어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지아는 술기운과 형의 부드러운 터치 때문에 살짝 흥분해서인지 형이 하는데로 그대로 따랐다.

형이 지아의 턱과 목근처를 입술로 터치하며 지아의 폴라티를 슬슬 위로 걷어올리기 시작했다.

움푹 패인 배꼽과 매끄러운 허리 라인이 드러나며 민트색 브래지어 끝부분이 보일려는 찰나에

다시 한번 지아의 손이 정수 형의 손을 잡았다.

"오..오빠..제발 그만해요..저 이런 여자 아니에요.."

"알았어..이 이상 안할테니까..잠깐만 있어봐"

여자들은 가끔 남자의 뻔한 거짓말에 속는다.

지아의 손에 힘이 빠지자 형의 손이 지아의 폴라티를 목 위까지 올려 벗겨냈다.

아침에 입고 갔던 지아의 민트색 브래지어가 하얀 피부위에 장식처럼 드러났다.

형은 책상 위에서 떠있는 지아의 두 다리 사이로 하체를 밀어넣고 지아를 안으면서

책상위로 지아의 상체를 눕혔다.

감색 모직 스커트가 위로 말려올라가 민트색 팬티가 슬쩍 보였다.

지아는 가쁜 숨만 내쉬며 책상 위에 무방비 상태로 누워있었고 형은 서서 지아의 몸위로

상체를 구부렸다.

하얀 목덜미와 쇄골쪽을 혀로 애무하기 시작하자

흥분했는지 지아의 손이 무의식적으로 형의 등을 감았다.

"아...."

조용한 실내를 뚫고 지아의 신음소리가 창고까지 들려왔다.

형은 조금씩 달아올라가는 지아의 표정을 보며 브래지어 위쪽으로 나온 윗가슴 부분을 혀로 애무하다가

오른쪽 가슴의 브래지어 윗부분을 살짝 잡고 옆으로 밀자 핑크색 유륜에 감싸인 콩알만한 유두가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냈다.

지아는 젖꼭지까지 드러내자 포기한 듯 눈을 감고 거친 호흡만 내쉬고 있었다.

정수 형은 내 여자친구이자 풋풋한 여대생의 젖꼭지를 한참을 바라보다 입을 가져가 입안에 넣고

맛을 음미하듯 조심스럽게 빨았다.

"아...응..."

지아가 신음소리를 내며 정수 형의 뒷머리를 두 손으로 안았다.

형은 브래지어가 거슬렸는지 등 뒤로 손을 넣어 후크를 따고 벗겨냈다.

"아..죽인다..."

형이 지아의 밥공기를 엎어놓은 듯한 탄력있는 젖가슴을 보고 감탄을 했다.

창고 유리 샷시 뒤에 숨어 있는 나는 흥분으로 숨이 막힐 거 같았다.

마음속으로는 "왜 지아가 거칠게 반항을 안할까?"하며 외도에 화가 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수 형이 지아를 정복해 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지혁이 때는 분명 내 허락하에 한거지만 이번은 지아 스스로의 의지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번 일은 크게 보면 지아가 나 몰래 바람을 피울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지아가 어디까지 허락할까.." 큰 도박을 하는 느낌이었다.

형의 오른손이 지아의 두부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유방을 감싸더니 서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왼쪽 유두를 혀로 맛보듯 낼름거렸다.

"아......앙...."

지아의 왼쪽 유두가 혀의 괴롭힘에 못참겠다는 듯 서서히 꼿꼿하게 일어섰다.

"쩝....쩝...."

형은 지아의 유두와 가슴을 만지고 빨며 허리를 살살 돌렸다.

스커트가 말려올라간 상태라 팬티 위로 발기한 자지가 아무리 바지를 입고 있다해도

느껴질 것이 틀림없었다.

지아의 유방을 자기것처럼 만지고 빨며 침을 발라가고 있는 형에게 질투가 났다.

형은 더 욕심을 내 한손으로 바지벨트를 푸르고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린다음

자지를 민트색 팬티 위로 부벼댔다.

지아의 보지와 형의 자지 사이에는 얇은 천조각 하나만 가로막고 있을 뿐이었다.

그 천이 사라지면 형의 자지는 금새라도 지아의 곱게 닫힌 보지를 뚫고 들어갈 판이었다.

이미 저 정도 애무면 지아의 팬티는 젖어서 형의 귀두에 축축한 느낌이 날 것이었다.

눈을 감고 있던 지아가 갑자기 눈을 떴다.

"정수 오빠...잠깐만요..이건 아닌거 같아요.."

"나 못참겠는데...잠깐만 대보자"

"저 이러면 회사 못나와요..제발..."

형은 한참 실랑이하다 갑작스런 지아의 완강한 저항에 더 이상은 안먹히겠다 생각했는지 포기하는 듯 했다.

형의 빳빳한 자지가 아쉽다는 듯 위아래로 껄떡거렸다.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형이 살짝 비켜주자 지아는 옆에 떨어진 브래지어와 폴라티를 입었다.

형은 감질만 난다는 듯 입맛을 다시며 지아가 옷입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올렸다.

"고마워요 오빠~"

"데려다줄께 차에 들어가 있어.. 난 서류좀 챙겨서 나갈께"

지아가 나가자 형이 창고쪽으로 왔다.

"야~ 대단한 여자친구 뒀는데~ 내가 졌어~"

"저도 의심한 제가 싫어지네요"

"근데 그거 아냐? 처음에는 유혹만 해보려했는데 벗겨놓고 보니 몸이 너무 예뻐서

나중엔 정말 한번 담궈 보고 싶더라구..지아가 잘 말려줘서 다행이지~"

"어쨌든 고마워요 형~ 테스트 잘 해줘서~"

"뭐~ 나도 덕분에 가슴까진 만졌잖아? 내기에 졌으니 형이 월급날 경비 얹어서 줄께~ 재밌게 놀아"

"네~ 전 문잠그고 바로 나갈께요~"

"그래라 먼저 간다"

집에 가보니 지아가 화장실에서 샤워타월을 두르고 나오는 중이었다.

화장실 앞에 아까 입었던 민트색 브래지어와 팬티가 떨어져 있었다.

"오빠 어디 갔었어?"

"응~ 잠깐 근처에서 친구랑 당구 좀 치구왔어"

"왠일로 집에서 샤워타월이야? 원래 안하잖아?"

"응..좀..그냥 해봤어..헤헤"

분명 지아의 젖가슴에는 이래저래 정수 형의 애무로 빨간 자국이 나 있을 것이다.

그것을 감추고 싶어하는거 같아 슬쩍 떠보았다.

"그래~ 타월하니까 섹시하네~ 오늘밤 한번??"

"오빠 나 피곤한데~ 오늘은 좀 쉬자~~ 대신 하고 싶으면 손으로 해줄께~"

"아냐 괜찮아~ 뭐 오늘만 날이나~"

지아는 원피스 잠옷으로 갈아입고 티비를 보다 잠들었다.

지아가 깊게 잠들고 잠옷의 가슴 부분을 살며시 내려보니 오른쪽 젖꼭지 아래 부분에 조그만 피멍과

왼쪽 가슴에 두군데 정도의 피멍이 보였다.

사무실에서의 상황이 연상되며 흥분이 되었다.

화장실 빨래통에 가서 지아가 아까 벗어 놓은 민트색 팬티를 보니 팬티의 안쪽 보지가 닿는 부분에

하얗게 애액이 말라 붙어 있었다.

지아가 흥분으로 팬티를 적실 정도의 애액을 흘렸던 모습을 상상하니 흥분이 되어 견딜 수가 없었다.

침대위로 올라가 잠든 지아의 팬티만 벗겨내고 다리를 벌리자 까만 음모 아래 언제봐도 흥분되는

핑크색 조갯살이 보였다.

지아의 보지는 소음순이 늘어지지 않고 거의 없어 소녀의 보지같은 느낌이 든다.

좀전까지 이 보지가 다른 남자의 좆을 얇은 팬티 하나를 두고 느끼며 애액을 흘렸다는 생각이 들자

참을 수 없어 성인乍【 사은품으로 받아온 러브젤을 자지와 지아의 보지에 문지르고

그대로 삽입했다.

러브젤의 미끈함과 좁은 질이 부드럽게 갈라지는 느낌이 들며 자지가 깊숙히 삽입 되었다.

"으응...오빠?...뭐해.."

지아가 잠결에 정신을 못차리면서 자지를 받아들이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르자 미끌해지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아.....응.....오빠.....하앙...."

흥분을 하면서도 유방의 애무 자국이 신경이 쓰이는지 손으로 자꾸 가리려 한다.

"지아야 가슴에 빨간 자국 뭐야?..헉....헉..."

"아..모르겠어...벌레가 물었나봐...."

지아는 약간 당황하며 어설픈 거짓말을 했다.

이 한 겨울에 무슨 벌레가 물 일이 있을까?

난 아무말 않고 지아의 보지에 거칠게 박아대다가 사정을 했다.

지아는 술도 마셨고 드라이브로 피곤했는지 정액을 닦아주자마자 금새 품안에서 또 잠이 들었다.

잠든 지아 옆을 조용히 빠져나와 담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싸늘한 겨울 바람에 조그마한 진눈깨비가 흩날리고 있었다.

쾌락과 함께 오는 자책감이 괴로웠다.

깊게 내뿜는 담배연기와 함께 겨울밤이 점점 깊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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