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아이디나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이글은 네토라레물 입니다.
원치 않는 분은 지금 바로 창을 닫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에 올리다 말았던 글 다시 올려달라는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언젠가 이어쓸 마음이 생기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필력이 다죽어 보잘것 없지만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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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주년
결혼식부터 지금까지의 세월이 이렇게 빨리 흐른건가?
10년이 지났지만 아내는 여전히 내게는 매력적이다.
23살에 내게 시집와서 어느덧 아내도 중년이라 불릴수 있는 나이로 접어들지만
아기를 낳지 않아서 그런지 아내는 아직도 처녀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다지 마르지도 그렇다고 전혀 살찐것도 아닌 적당히 보기좋은 체형이다.
"수진아 결혼 10주년 선물..."
"어머...뭐예요?"
아내는 가뜩이나 큰눈을 크게 뜨고는 꽤나 기대된다는 표정으로 내가 내민 선물을 받아든다.
"풀어봐도 되요?"
"당연하지. 풀어봐"
"뭘까...궁금하네..."
아내는 마치 아이처럼 기뻐하며 선물을 풀었다.
"스마트폰이네...비싸다구 안된다구 하고선..."
"10주년이잖아.내가 당신 휴대폰에 있는 연락처들까지 미리 다 넣아두었으니 그냥 쓰면돼."
몇주전 아내가 스마트폰 갖고 싶다는거 비싸다고 거절한적이있었다.
사실 10주년 선물로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던터라 스마트폰을 선물하려고 그당시 거절했던거다.
"호텔예약하느라 돈도 많이 썼을텐데..."
"10주년인데 이정도야 뭐..."
나는 계속 10주년을 강조했다.
나름 꿍꿍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오늘을 위해 돈을 무지 쓰긴했다.
지금 식사를 하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 스위트 룸까지....아깝지만 오늘의 계획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
"자 와인한잔 하고 그만 방으로 올라갈까?"
"고마워요...민수씨"
"10년이잖아...나야 말로 고마워...그리고 사랑해"
역시 스위트룸은 비싼만큼 멋지긴하다.
내평생 언제 또 이런 좋은곳에서 지내보겠나 싶다.
사실 그나마 이곳에 근무하는 후배녀석덕에 비교적 싼가격에 묵을수 있었다.
후배녀석이 손수 우리를 스위트룸으로 안내해줬다.
"형수님 좋은 시간 되세요."
"예...상우씨 고마워요..."
아내는 후배 상우를 향해 보조개가 쏙 들어가게 약간은 수줍은듯한 표정으로 이쁘게 웃어보인다.
"저녁석 저렇게 잘 생겼는데 왜 장가를 안가는지 원....당신이 봐도 멋지지 않아?"
"그냥...뭐..."
"사실 나보다 낳잖아. 키크지 인물 좋지..."
".........."
아내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이건 거의 긍정으로 보면 무방할 것이다.
하긴 후배 상우는 길을 가다 여자들이 한번쯤은 다시 시선을 줄만큼 뛰어난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다.
녀석의 나이는 아내와 같은 33살이나 아직 결혼생각이 없단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특별한 걸 해볼까?"
"민수씨 또 이상한 거 요구할 거면 싫어요."
나는 아내를 향해 끈적끈적한 시선을 보냈다.
사실 10년간 아내와 살아오며 성적으로 아내를 개방시켜보려 꽤나 노력했지만 쉽지가 않았다.
아내는 성생활에 대한 표현이 너무 부족하다는게 늘 나의 불만이었다.
페라치오도 1년전에야 겨우 하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별로 내켜하지 않지만 내가 원해 어쩔수 없이 가끔 해준다.
나는 아내에게 다가갔고 아내는 한발 물러섰다.
나는 아내를 끌어안고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아내도 평소보다 더 부드럽게 내 키스에 응해왔다.
키스를 하며 내손은 아내의 옷을 하나씩 벗겨 나갔다.
금새 아내와 나는 알몸으로 변해 서로를 끌어안고 있었다.
내오른손은 아내의 등을 지나 동그스럼하게 전혀 처지지않은 그녀의 엉덩이를 스치고 지나 다리사이로 들어갔다.
적당히 우거진 음모를 헤치고 내손이 진입했다.
아내는 자신의 비부를 내가 만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곧잘 거부하곤했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만큼 별다른 거부없이 살짝 다리를 벌려주었다.
크리스토리를 찾아 검지로 살살 비벼주다 아래를 타고 내려갔다.
애액으로 촉촉하게 젖어있다.
"젖어있네."
"싫어...그런말..."
아내는 내품에 얼굴을 묻었다.
아내가 자신의 비부를 못만지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젖어있다는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기 때문이다.
"수진아 스마트폰 줘봐"
"왜요?"
"더 늙기 전에 우리 이쁜 아내 사진으로 남겨두려고..."
"미...미쳤어요."
"내게 주는 10주년 선물이라 생각하고...부탁이야"
아내는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10주년 이잖아...20주년이 되면 찍고 싶어도 못찍어..."
"그래두..."
나는 스마트 폰으로 아내의 알몸 구석구석을 찍기 시작했고 아내는 자신의 몸을 가리기에 급급했다.
"이래서야 아름다운 사진이 안나오잖아..이렇게 해봐."
아내는 마지못해 내가 요구하는 포즈들을 취하며 응해줬다.
"다리 좀더 벌려봐...당신의 아름다운 그곳도 찍어두고 싶어."
"시...싫은데..."
아내는 살짝 고개를 돌리며 양쪽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벌려 주었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분홍빛 속살이 검은 음모사이로 고개를 내밀었다.
"고개 바로 돌려봐...수진아 어서..."
아내의 얼굴은 부끄러움 때문에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나는 아내의 얼굴이 잘 나오게 해서 그녀가 부끄러워하는 자세의 사진을 몇장더 찍었다.
"민수씨 이제 그만...."
"내꺼 한번 빨아주면 안돼?"
평소라면 거부했겠지만 별다른 거부없이 내게로 다가와서는 쪼그리고 앉아 나의 심볼을
입안으로 삼켰다.
나는 아내가 나의 심볼을 빠는 사진 몇장과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하아...민수씨 이제 그만..."
아내는 숨이 차는지 약간은 거칠어진 숨을 내 뱉으며 나를 올려다 보았다.
"조금만 더...혀로 핥아줘봐...부탁이야..."
아내는 잠시 나를 쳐다보더니 혀를 내밀어 심볼의 기붕과 귀두부분을 핥아 주었다.
그녀의 모습은 고스란히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히고 있었다.
"하아...이제 진짜 그만..."
"고마워...수진아"
나는 아내를 침대위로 눕히고 성난 나의 심볼을 아내의 다리사이로 가져갔다.
아내는 애무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젖어있었다.
아내의 따듯함 속으로 나의 심볼을 담궜다.
"하아...수진아...너무 좋아..."
나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아내와 내가 결합되어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댔다.
"민수씨...이제 그만 찍어요...하아"
아내의 두 다리가 나의 허리를 감아왔고 그녀의 양쪽 팔이 나의 목을 끌어당겼다.
더이상은 찍을수가 없었다.
아니 나도 이제 참을수 없는 지경이었다.
나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내의 몸은 내 아래서 조심스레 나의 움직임에 맞추고 있었다.
"하아...수진아...좋아?"
".........."
아내는 대답대신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성행위 도중에 자주 이런 질문을 하곤했는데 한번도 그녀가 좋다라고 대답한적은 없었다.
그나마 오늘은 고개라도 끄덕여 주니 대단한 발전인 셈이다.
찌걱찌걱...퍽...찌걱
나는 격력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아내의 오르가즘을 위해 노력했다.
"하아....하아...민수씨..."
"하아..수진아...좀더...조금만 더 신음소리를 내줘..그럼 될 것같아"
아내의 입에서 작게 나마 신음소리가 나오기 시작한것도 불과 1년이 넘지 않았다.
신음소리를 내주면 내가 빨리된다고 어르고 달래서 겨우 가능해 진것이다.
"하아....민수씨...하아앙"
"하아...좋아...조금만 더 소리를 내줘...될 것같아...하아"
"하으윽....하앙"
아내가 이렇게 까지 신음소리를 내준건 처음이다.
장소와 분위기 탓인지 아내는 정말 리얼하게 신음소리를 냈다.
질척하게 젖어있는 걸 보면 오늘은 정말 느끼는것 같았다.
드문일이다.
나는 아내의 신음소리와 작은 표정의 변화까지 다시 스마트 폰에 담았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상황이요 기회였다.
"하윽....민수씨...하으윽"
"하아....좋아?...될 것같아?...하아"
"하아....하응"
아내는 대답대신 신음소리와 함께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의 몸짓에 따라 풍만한 아내의 가슴이 출렁였다.
살찌진 않았지만 가슴만큼은 꽤나 큰편이고 그렇다고 쳐지지도 않았다.
그야말로 백만불짜지 가슴이라 할만했다.
가슴위의 돌기는 아내의 흥분을 말해주듯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젖꼭지를 거칠게 빨아대며 사진을 찍었다.
아내의 허리가 튕겨져 올라왔다.
오랜만에 아내가 오르가즘을 느끼는것 같았다.
"하아앙....아흑..."
"하아....느껴지면 그대로 표했해...하아.."
"하으흥...하앙"
신음소리가 더 커지기는 했지만 내가 기대하는 수준의 표현은 역시 무리였다.
"하악....민수씨...하윽"
"하아...같이해...나도 될것같아."
아주 가끔이지만 아내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을 10년간의 성생활로 나는 안다.
뭐라고 표현할수는 없지만 내 몸이 그걸 기억하고 있다.
아내는 지금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까지 어느때의 오르가즘보다도 더 길고 강하게....
나도 아내의 안에 평소보다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사정을 했다.
"하아...좋았어?"
"응..."
처음으로 아내는 수줍어하며 작은 소리로 대답해 주었다.
사랑스럽다.
더욱더 아내를 성적으로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다음날 아침까지 두번더 사랑을 나눴고 아내는 처음으로 두번의 오르가즘을 경험했다.
아내의 격렬한 몸짓과 신음은 마치 보물처럼 스마트 폰에 고스란히 저장되었다.
"정말 즐거운 10주년이었어...고마워 수진아..."
"나두요..."
아내는 어제 저녁의 일을 떠올리는지 수줍게 미소 지으며 내품에 파고 들었다.
집에 돌아와서 아내는 당황한 표정으로 가방을 뒤지고 있다.
"왜그래 수진아?"
"분명히 넣었는데...없어요?"
"뭐가?"
"스마트폰..."
아내는 몹시 당황하고 있었다.
"호텔에 두고 왔겠지...전화 해 볼께..."
"아니 분명히 넣었는데..."
"당신 건망증 심하잖아."
"아닌데 분명히 넣었는데...."
아내의 말처럼 아내는 분명 스마트폰을 챙겨 가방에 넣었었다.
단지 내가 아내 몰래 다시 스마트폰을 호텔방에 빼 놓은것 뿐이다.
"응...상우냐? 난데...우리 묵었던 방에서 혹시 헨드폰 발견되지 않았나 알아봐 줘...그래...부탁한다."
"없으면 어떡하죠?"
"걱정마...호텔에서 곧장 집으로 왔는데 다른데 빠트릴데가 없잖아."
말은 않지만 아내는 사진과 동영상때문에 걱정을 하는것 같았다.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 인터넷에라도 뿌려지는 날에는....
잠시후 전화가 걸려왔다.
"응...알았다...다행이네...역시 거기 있었구나...내일 찾으러 갈테니 보관하고 있어줘...나는 바빠서 안되고 아내 보낼께."
전화를 끊고 나는 아내에게 그거보라는듯 미소를 지었다.
"민수씨가 가면 안돼요?"
"당신도 알다시피 내일 한부장님과 약속이 잡혀 있잖아...당신이 찾아서 와...당신이 흘린거잖아."
아내와 나는 이것저것 수입하여 파는 작은 수입중계업을 하고 있다.
전 직장과 관련된 품목을 수입해서 중간마진을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
원래 아내와는 직장동료로 아내가 신입으로 들어왔을때 사겨서 바로 얼마 지난지 않아 결혼에 골인한 거다.
대부분의 수입은 전직장에 납품하는 물건으로 얻고 있었다.
내일 만나기로 한 한부장은 예전 직장동료로 사실 내 목줄을 쥐고 있는거나 다를바 없었다.
내가 챙겨주는것도 있고해서 한부장은 꽤나 많은 품목을 내게 쥐어줬고 이제는 아내와 둘이서 하기에는 약간 벅찰 정도로
일의 양이 늘어나 있는 상태였다.
"아니면 당신이 한부장님이랑 만나든지..."
"아니..그냥 내가 호텔가서 찾아 올께요."
한부장이 은근히 아내에게 추파를 던지기에 아내는 그를 몹시 싫어한다.
그러니 나 없이 둘이 만나길 좋아할리가 없었다.
"상우한테 잘 말해놓을테니 간 김에 밥도 얻어먹고 천천히 와. 내일은 어차피 한부장님 만나는 건 말고는 없으니..."
나의 오랜 상상이 드디어 나래를 펴는 순간이다.
아내는 과연 내가 원하는대로 변해 갈 것인가?
댓글과 추천은 작가의 양식입니다.^^
부디 즐감하셨기를.....그럼...바이바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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