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는 수진의 1인칭 시점입니다.
식사를 하는동안에도 내정신이 아니었다.
상우씨의 애무로만 오르가즘에 도달해버린 내가 너무 싫고 이해가 되지않았다.
신랑에게 너무 미안한건 말할 것도 없었다.
상우씨를 마주볼 자신이 없어 시선을 계속피했다.
띠리리리리리리링...따라라란~~
상우씨의 휴대폰 벨소리에도 나는 깜짝 놀랐다.
"여보세요....아..예..선배님...예...예...그렇게 하죠."
민수씨한테서 전화가 온 모양이었다.
잠시 통화를 끝내고 상우씨는 나를 쳐다봤다.
그가 나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부끄러웠다.
"그만 쳐다보세요."
겨우 용기를 내서 말했지만 의사 전달이나 제대로 됐나 싶을정도로 작은 목소리였다.
"식사 다 했지? 그만 나갈까?"
"소..속옷은?"
"나중에 줄께."
상우씨가 일어서 나가고 나도 옷매무새에 신경쓰며 그의 뒤를 따랐다.
팬티야 그렇다 쳐도 가슴부분이 표시가나서 너무 신경이 쓰였다.
신경을 쓰면쓸수록 젖꼭지는 더 도드러져 보였다.
움직일때마다 원피스가 젖꼭지를 스쳐 하나의 자극으로 전해져왔다.
내 몸이 이렇게 민감했던가 싶었다.
사실 신랑과의 결혼생활중 오르가즘을 느낀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오르가즘을 처음 느낀것 조차 불과 몇년전이었다.
오늘은 한번의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음에도 작은 자극에 또 몸은 반응을 보였다.
최대한 가슴에 자극이 가지 않게 주의 하며 걸었다.
상우씨가 한 제과점앞에 멈춰서더니 나를 한번 돌아보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여긴...왜?"
상우씨는 내 물음에 대답도 하지 않고 제일 큰 케?하나를 지목하더니 포장을 부탁했다.
"갑자기 케揚?왜요?"
"그런게...있어..."
상우씨는 케揚?한손에 들고 다른 한손으로 내손을 잡아 끌었다.
그의 걸음이 빨라 그 걸음에 맞추다 보니 걸음걸이가 커지고 팬티를 입지 않은 하체로 바람이
전해져왔다.
신선하고 묘한 느낌이었다.
상우씨는 나를 데리고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어딜 가려구요?"
"가보면 알아...어서타..."
식당에서부터 나를 좀 거칠게 대하는 그가 미웠다.
항의해 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만뒀다.
상우씨는 네비게이션에 내가 잘알고있는 회사명을 입력했다.
"거긴 왜요?"
"한부장이란 사람이 이사로 진급했다더라구..."
"그래서요?"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야...선배가 축하로 케揚?전달하고 오라고 해서 가는거지..."
"설마 저더러 가라는건 아니겠죠?"
"당연히 수진이가 가야지...난 그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난 그냥 운전수야."
상우씨는 네비게이션이 일러주는대로 운전을 했다.
"자..잠깐만요. 다음에 가요...다음에 가는게 좋겠어요."
"상사가 처음 시킨일인데 첫날부터 안할수는 없지...
"제가...제가 책임질께요. 어서 차 돌리세요."
"싫어..."
"오늘은 토요일이라 거기 근무도 안한단 말이예요."
"형님이 이미 그쪽 다 확인했나 보더라고...그사람 근무한데..."
"그래도 오늘은 싫어요."
상우씨는 내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럼...속옷이라도..."
"그것도 싫어...사실 주고싶어도 못줘..."
"왜..왜요?"
"아까 식당에서 버렸거든..."
"거짓말..."
"진짜야. 찾아보던지..."
상우씨는 운전을 하다말고 두팔을 들어보였다.
"그럼 가다가 속옷파는데 세워주세요."
"그것도 싫어..."
"왜 이렇게 억지를 부리세요."
그는 내가 뭐라고 옆에서 말해도 계속 대답도 없이 운전만 했다.
정말 따귀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을만큼 얄미웠다.
이런 사람에 의해 오르가즘까지 느껴버린 내가 정말 싫었다.
잠시후 차는 한이사가 근무하는 회사 빌딩앞에 멈춰섰다.
"끝나면 택시타고 오고..."
"기다려 주세요. 금방 나올테니."
"아니...천천히 와도돼..그럼 난 간다."
상우씨는 나만 내려놓고 차를 몰고 가버렸다.
이대로 나도 택시를 타고 돌아가버릴까도 생각하다가 오늘 신랑에게 지은 죄도 있고해서
난처한 상황이지만 최대한 용기를 내서 빌딩안으로 발을 옮겼다.
역시 가슴이 너무 신경쓰였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데스크에서 한이사의 집무실을 확인한후 나는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
휴지를 몇장끊어 원피스 안쪽으로 가슴에 대니 젖꼭지 부분이 커버가 어느정도 되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휴지가 떨어져 내릴테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
"휴우..어쩔수 없지.."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화장실을 나와 한이사가 있는 10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대기업이사라서 그런지 그의 집무실 앞에는 비서로 보이는 여직원 한명이 앉아있었고 나는
여직원에게 한이사를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한이사님 김수진이라는 분이 찾아오셨는데..."
"응...들여보내세요...윤비서는 음료수 두잔만 준비해주고 그만 퇴근해도 돼요.
휴일에 나와서 수고 했어요."
인터폰으로 한이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전부터 나를 보면 느끼한 시선을 보내던 사람이라 목소리에서도 왠지 그런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어서와요."
"한이사님 이사승진 축하드려요."
"허허...수진씨한테 축하받으니 기분이 좋은걸..."
나는 한이사에게 사온 케揚?내밀었고 그는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내게 쇼파에 앉을 것을 권했다.
잠시후 비서가 들어와서 쇼파앞 탁자에 오렌지 쥬스 두잔과 빈접시 두개와 포크두개를 조심스럽게 놓았다.
넓은 집무실에 쇼파에 비서까지....
대기업이사라는 자리가 좋기는 한가보다.
"윤비서는 그만 퇴근해."
"예..이사님 그럼 저는 이만..."
윤비서는 가볍게 목례을 해보이고는 집무실을 나갔다.
"수진씨 자 마셔요."
한이사가 쥬스한잔을 내쪽으로 내밀었고 나는 잔을 받으려 살짝 몸을 앞으로 숙였다.
순간 원피스와 가슴과의 공간이 살짝 생기며 가슴에 바쳐두었던 휴지가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긴장을 하고 있던터라 깜빡 가슴쪽 상황을 잊어버렸던 것이다.
"난몰라....이제 어떡해..."
얼굴이 금방 화끈 달아올랐다.
쥬스를 받아들며 한이사를 쳐다보았다.
그의 시선이 나의 가슴에 와 있는것 같았다.
얇은 원피스를 뚫고 젖꼭지의 윤곽이 드러나 보일것이다.
"흐음...흐음..."
한이사는 헛기침을 몇번하더니 쥬스를 연신 드리켰다.
빨리 여기 나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이사님 그럼 바쁘실텐데 저는 이만...."
"아니...아니 바쁘기는...이렇게 빨리 보낼수야 없지...이 케葯?들어봐...혼자 먹기도 그렇고..."
한이사는 내가 사들고 온 케揚?풀었다.
그리고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내앞에 놓아주었다.
그의 시선이 내 가슴에 와 있는것 같아 여간 신경쓰이지 않았다.
나는 그가 눈치채지 못하게 살짝 시선을 내려 내 가슴을 쳐다보았다.
"난 몰라...어쩌면 좋아..."
아니나 다를까 양쪽 유두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수진씨는 결혼한지 10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아름다운것 같아."
"뭘요."
나는 어색하지 않을만큼 최대한 상체를 숙여 그의 시선을 피했다.
너무 숙이면 원피스 공간이 떠 가슴이 드러나 보일것이라 한계가 있었다.
"몸매도 처녀때랑 별반 다르지 않아보이고...아니 성숙미가 더해져 더 아름답다고 해야겠지?"
그의 노골적인 칭찬아닌 칭찬은 나를 민망하게 만들 지경이었다.
"내가 예전에 수진씨 좋아했던거 알아?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말야."
"예? 아예..."
"내가 얼마전에 승진 선물로 아주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말야...안그래도 방금전까지 그 선물을 보고 있었거든..."
"아예.."
"뭔지 안 궁금해?"
"궁금하네요..."
차마 안 궁금하다고 말할수는 없었다.
"그럼 이리와봐 내가 보여 줄테니...어느 업체 신입사원이란 친구가 보내왔는데 말야..."
한이사는 나를 자신의 책상쪽으로 와보라고 손짓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가르켰다.
모니터를 주시하던 나는 순간 너무 놀라 비명을 지를뻔했다.
모니터에는 여자의 하반신이 적나라하게 찍여있었다.
나는 모니터속의 여자가 나라는 사실을 아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탁자아래로 팬티도 입지않은채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자가 허리까지 말아올린 원피스가
바로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원피스 였으니...
식당에서 상우씨가 탁자밑에서 나몰래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던 것이다.
그걸 한이사에게 승진 선물로 보내다니...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내 얼굴은 화면에 나오지 않고 있었지만 한이사는 화면속의 주인공이 나라는걸 알것이다.
화면속의 나는 상우씨의 손과 입술이 주는 자극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어때? 멋진 선물이지?"
화면에서 시선을 떼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것만 같아 나는 몸을 지탱하려 한이사의 책상을 두손을 짚어야만 했다.
"새로 취업한 직장상사의 아내라고 하는데 이걸 보니 저친구가 부럽더군..."
한이사는 그렇게 말하며 내 어깨위에 슬며시 손을 올려 놓았다.
나는 흠칫하며 몸을 움츠렸다.
"그런데 그친구가 수진씨 오기 조금전에 문자를 보내왔더군..."
그의 손은 내어깨에서 스멀스멀 등을 타고 내려왔다.
그의 손을 거부하고 싶었지만 마치 거미줄에 걸린 작은 나비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화면속의 선물을 보낸다고 말이지..."
등쪽으로 타고 내려왔던 손은 원피스 아랫쪽으로 파고 들어와 팬티도 입지 않은 내 엉덩이를 잡아왔다.
"이...이사님...흐흑...!"
어떻게 막을 사이도 없이 그의 손은 나의 엉덩이를 잡아왔다.
"가슴을 보고 설마 했는데 노팬티로 왔을 줄이야...이거 생각했던것 이상인걸...
정숙해 보이던 수진씨에게 이런 취미가 있었을 줄이야."
"소...손 빼주세요."
그는 손바닥을 펴서 내 엉덩이를 넓게 문지르고 있었다.
"호오...이런 느낌이었군...마치 아기피부처럼 부드러워...."
"한이사님...이러지 마세요."
그는 내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손을 더 아래쪽으로 내려 뒤쪽으로 나의 그곳으로 파고 들었다.
"하...한이사님...허흑...!"
그의 손이 파고들자 난 놀라 헛바람을 집어 삼켜야만 했다.
나는 두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다리에 힘이풀려 맘대도 되지 않았다.
그의 손가락 하나가 갈라진 골을 따라 몇번이고 자극을 주며 움직였다.
"벌써 젖어있군 그래...나는 수진씨처럼 물많은 여자가 좋아..."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그의 말처럼 나의 그곳은 언제부턴가 젖어있었다.
한이사는 나의 뒷쪽에서 내몸쪽으로 자신의 몸을 바짝 붙여왔다.
어떡해서든 그의 손길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았다.
화면속의 나는 상우씨의 애무에 자극을 받아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깨끗한 흰옷을 입고 있다가 흙탕물을 확 뒤집어쓴 것 같았다.
"한이사님...이게 무슨...아흑..."
그의 손가락이 골을 따라 움직이다 나의 속살을 비집고 들어왔다.
난 그를 싫어하지만 그의 손가락은 내 몸의 민감한 곳을 너무도 잘알고 터치해 왔다.
손가락 하나는 깊숙히 파고들어 안쪽 주름을 묘하게 터치해왔다.
그의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몸이 저릿저릿해질 정도로 강한 쾌감이 내 몸을 지배했다.
이미 오늘 하루 상우씨의 손에의해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내몸은 한이사의 손길에
너무 쉽게 반응하고 있었다.
"하아...수진씨 수진씨 보지는 너무 뜨거워...하아.."
한이사는 내 등뒤로 몸을 바짝 붙이고는 내 귀에 대고 신음소리와 함께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그리고는 그의 혀가 내 귓속으로 파고 들었다.
"하흑...왜이러세요...그만둬요..."
"하아...자네들 사업 내가 뒤를 확실히 봐주지...그러니...하아.."
그는 은근히 나를 협박했다.
분명 그의 비위를 상하게 해서 돌아서는 날에는 우리 사업이 위태해질 것이다.
"미...민수씨 미안해요."
나는 이를 악물었다.
"미친개 한테 물렸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야....하흑...너무 자극이 강해...거긴..."
다른 생각을 하며 자극에 버텨보려 했지만 내 생각과 반하여 몸은 너무 솔직하게 반응을 보였다.
한부장의 손이 클리토리스를 찾아 엄지와 검지로 비벼댔다.
"하..한이사님..거긴...거긴 제발...하윽.."
"수진씨 여기가 민감한가봐....아주 자지러 지는군...하아.."
"이...이사님..제발...하악"
그가 주는 강한 자극에 두다리를 비비꼬며 거의 반쯤 주저앉았다.
그는 원피스 뒤쪽 자크를 단번에 아래로 내려버리더니 원피스 상의를 아래로 벗겼다.
"이사님...회사에서 이러시면...이건 정말...아흑"
원피스상의가 허리쪽까지 내려갔다.
그의 한손이 등뒤에서 뻗어져와 나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와우...이건 정말 대박이군. 이런 느낌이라니...내가 지금껏 만져본 여자중 단연 최고야...
젖꼭지도 적당한 크기구...하아..빨고 싶어지는걸..."
"하악...아파요...그렇게 하면...아흑.."
그의 왼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자극에 머리를 들고 있는 내 젖꼭지를 잡고 꽉 눌러 비벼댔다.
아픔과 함께 그보다 더 한 쾌감이 짜르르 하며 전기처럼 온몸을 타고 흘렀다.
야속하게도 나의 그곳은 자극을 느낄때마다 속절없이 애액을 뿜어냈다.
"흐흐...이거 완전히 싸는구만...내 손이 다 젖었어."
"이..이사님..이제 그만...하흐흑..."
"몸은 이렇게 좋아하면서? 내꺼 넣어주면 아주 환장하겠는걸?"
"아..안돼요. 그건...그건 절대..."
한이사는 점점더 강하게 내 젖꼭지를 잡고 비볐다.
젖꼭지에 이렇게 강한 자극을 받아본적은 없었다.
가끔 신랑이 강하게 자극하면 아파서 그만 두라고 하곤했었다.
헌데 그 아픔을 밀어내고 주체할수 없을 정도의 짜릿함이 밀려왔다.
"아흑...아..아파요..제발..몰라...하흐흑.."
참아내려 해도 신음소리는 저절로 입에서 터져나왔다.
화면속의 나는 상우씨의 입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젖어있는 내 그곳을 맡기고 있었다.
현실의 나는 한이사에게 가슴과 그곳을 고스란히 맡긴채 별다른 저항조차 못한채 신음하고 있었다.
뒤쪽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가 자신의 바지를 벗어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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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즐감하셨기를...^^
제 취향대로 쓴글이라 많은 님들과는 안맞을 지도...
그렇다고 욕하지는 마세요...^^
식사를 하는동안에도 내정신이 아니었다.
상우씨의 애무로만 오르가즘에 도달해버린 내가 너무 싫고 이해가 되지않았다.
신랑에게 너무 미안한건 말할 것도 없었다.
상우씨를 마주볼 자신이 없어 시선을 계속피했다.
띠리리리리리리링...따라라란~~
상우씨의 휴대폰 벨소리에도 나는 깜짝 놀랐다.
"여보세요....아..예..선배님...예...예...그렇게 하죠."
민수씨한테서 전화가 온 모양이었다.
잠시 통화를 끝내고 상우씨는 나를 쳐다봤다.
그가 나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부끄러웠다.
"그만 쳐다보세요."
겨우 용기를 내서 말했지만 의사 전달이나 제대로 됐나 싶을정도로 작은 목소리였다.
"식사 다 했지? 그만 나갈까?"
"소..속옷은?"
"나중에 줄께."
상우씨가 일어서 나가고 나도 옷매무새에 신경쓰며 그의 뒤를 따랐다.
팬티야 그렇다 쳐도 가슴부분이 표시가나서 너무 신경이 쓰였다.
신경을 쓰면쓸수록 젖꼭지는 더 도드러져 보였다.
움직일때마다 원피스가 젖꼭지를 스쳐 하나의 자극으로 전해져왔다.
내 몸이 이렇게 민감했던가 싶었다.
사실 신랑과의 결혼생활중 오르가즘을 느낀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오르가즘을 처음 느낀것 조차 불과 몇년전이었다.
오늘은 한번의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음에도 작은 자극에 또 몸은 반응을 보였다.
최대한 가슴에 자극이 가지 않게 주의 하며 걸었다.
상우씨가 한 제과점앞에 멈춰서더니 나를 한번 돌아보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여긴...왜?"
상우씨는 내 물음에 대답도 하지 않고 제일 큰 케?하나를 지목하더니 포장을 부탁했다.
"갑자기 케揚?왜요?"
"그런게...있어..."
상우씨는 케揚?한손에 들고 다른 한손으로 내손을 잡아 끌었다.
그의 걸음이 빨라 그 걸음에 맞추다 보니 걸음걸이가 커지고 팬티를 입지 않은 하체로 바람이
전해져왔다.
신선하고 묘한 느낌이었다.
상우씨는 나를 데리고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어딜 가려구요?"
"가보면 알아...어서타..."
식당에서부터 나를 좀 거칠게 대하는 그가 미웠다.
항의해 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만뒀다.
상우씨는 네비게이션에 내가 잘알고있는 회사명을 입력했다.
"거긴 왜요?"
"한부장이란 사람이 이사로 진급했다더라구..."
"그래서요?"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야...선배가 축하로 케揚?전달하고 오라고 해서 가는거지..."
"설마 저더러 가라는건 아니겠죠?"
"당연히 수진이가 가야지...난 그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난 그냥 운전수야."
상우씨는 네비게이션이 일러주는대로 운전을 했다.
"자..잠깐만요. 다음에 가요...다음에 가는게 좋겠어요."
"상사가 처음 시킨일인데 첫날부터 안할수는 없지...
"제가...제가 책임질께요. 어서 차 돌리세요."
"싫어..."
"오늘은 토요일이라 거기 근무도 안한단 말이예요."
"형님이 이미 그쪽 다 확인했나 보더라고...그사람 근무한데..."
"그래도 오늘은 싫어요."
상우씨는 내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럼...속옷이라도..."
"그것도 싫어...사실 주고싶어도 못줘..."
"왜..왜요?"
"아까 식당에서 버렸거든..."
"거짓말..."
"진짜야. 찾아보던지..."
상우씨는 운전을 하다말고 두팔을 들어보였다.
"그럼 가다가 속옷파는데 세워주세요."
"그것도 싫어..."
"왜 이렇게 억지를 부리세요."
그는 내가 뭐라고 옆에서 말해도 계속 대답도 없이 운전만 했다.
정말 따귀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을만큼 얄미웠다.
이런 사람에 의해 오르가즘까지 느껴버린 내가 정말 싫었다.
잠시후 차는 한이사가 근무하는 회사 빌딩앞에 멈춰섰다.
"끝나면 택시타고 오고..."
"기다려 주세요. 금방 나올테니."
"아니...천천히 와도돼..그럼 난 간다."
상우씨는 나만 내려놓고 차를 몰고 가버렸다.
이대로 나도 택시를 타고 돌아가버릴까도 생각하다가 오늘 신랑에게 지은 죄도 있고해서
난처한 상황이지만 최대한 용기를 내서 빌딩안으로 발을 옮겼다.
역시 가슴이 너무 신경쓰였다.
건물안으로 들어가 데스크에서 한이사의 집무실을 확인한후 나는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
휴지를 몇장끊어 원피스 안쪽으로 가슴에 대니 젖꼭지 부분이 커버가 어느정도 되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휴지가 떨어져 내릴테니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었다.
"휴우..어쩔수 없지.."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화장실을 나와 한이사가 있는 10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대기업이사라서 그런지 그의 집무실 앞에는 비서로 보이는 여직원 한명이 앉아있었고 나는
여직원에게 한이사를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한이사님 김수진이라는 분이 찾아오셨는데..."
"응...들여보내세요...윤비서는 음료수 두잔만 준비해주고 그만 퇴근해도 돼요.
휴일에 나와서 수고 했어요."
인터폰으로 한이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전부터 나를 보면 느끼한 시선을 보내던 사람이라 목소리에서도 왠지 그런 느낌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어서와요."
"한이사님 이사승진 축하드려요."
"허허...수진씨한테 축하받으니 기분이 좋은걸..."
나는 한이사에게 사온 케揚?내밀었고 그는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내게 쇼파에 앉을 것을 권했다.
잠시후 비서가 들어와서 쇼파앞 탁자에 오렌지 쥬스 두잔과 빈접시 두개와 포크두개를 조심스럽게 놓았다.
넓은 집무실에 쇼파에 비서까지....
대기업이사라는 자리가 좋기는 한가보다.
"윤비서는 그만 퇴근해."
"예..이사님 그럼 저는 이만..."
윤비서는 가볍게 목례을 해보이고는 집무실을 나갔다.
"수진씨 자 마셔요."
한이사가 쥬스한잔을 내쪽으로 내밀었고 나는 잔을 받으려 살짝 몸을 앞으로 숙였다.
순간 원피스와 가슴과의 공간이 살짝 생기며 가슴에 바쳐두었던 휴지가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긴장을 하고 있던터라 깜빡 가슴쪽 상황을 잊어버렸던 것이다.
"난몰라....이제 어떡해..."
얼굴이 금방 화끈 달아올랐다.
쥬스를 받아들며 한이사를 쳐다보았다.
그의 시선이 나의 가슴에 와 있는것 같았다.
얇은 원피스를 뚫고 젖꼭지의 윤곽이 드러나 보일것이다.
"흐음...흐음..."
한이사는 헛기침을 몇번하더니 쥬스를 연신 드리켰다.
빨리 여기 나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이사님 그럼 바쁘실텐데 저는 이만...."
"아니...아니 바쁘기는...이렇게 빨리 보낼수야 없지...이 케葯?들어봐...혼자 먹기도 그렇고..."
한이사는 내가 사들고 온 케揚?풀었다.
그리고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내앞에 놓아주었다.
그의 시선이 내 가슴에 와 있는것 같아 여간 신경쓰이지 않았다.
나는 그가 눈치채지 못하게 살짝 시선을 내려 내 가슴을 쳐다보았다.
"난 몰라...어쩌면 좋아..."
아니나 다를까 양쪽 유두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수진씨는 결혼한지 10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아름다운것 같아."
"뭘요."
나는 어색하지 않을만큼 최대한 상체를 숙여 그의 시선을 피했다.
너무 숙이면 원피스 공간이 떠 가슴이 드러나 보일것이라 한계가 있었다.
"몸매도 처녀때랑 별반 다르지 않아보이고...아니 성숙미가 더해져 더 아름답다고 해야겠지?"
그의 노골적인 칭찬아닌 칭찬은 나를 민망하게 만들 지경이었다.
"내가 예전에 수진씨 좋아했던거 알아? 물론 지금도 좋아하지만 말야."
"예? 아예..."
"내가 얼마전에 승진 선물로 아주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말야...안그래도 방금전까지 그 선물을 보고 있었거든..."
"아예.."
"뭔지 안 궁금해?"
"궁금하네요..."
차마 안 궁금하다고 말할수는 없었다.
"그럼 이리와봐 내가 보여 줄테니...어느 업체 신입사원이란 친구가 보내왔는데 말야..."
한이사는 나를 자신의 책상쪽으로 와보라고 손짓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가르켰다.
모니터를 주시하던 나는 순간 너무 놀라 비명을 지를뻔했다.
모니터에는 여자의 하반신이 적나라하게 찍여있었다.
나는 모니터속의 여자가 나라는 사실을 아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탁자아래로 팬티도 입지않은채 다리를 벌리고 있는 여자가 허리까지 말아올린 원피스가
바로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원피스 였으니...
식당에서 상우씨가 탁자밑에서 나몰래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던 것이다.
그걸 한이사에게 승진 선물로 보내다니...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내 얼굴은 화면에 나오지 않고 있었지만 한이사는 화면속의 주인공이 나라는걸 알것이다.
화면속의 나는 상우씨의 손과 입술이 주는 자극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어때? 멋진 선물이지?"
화면에서 시선을 떼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것만 같아 나는 몸을 지탱하려 한이사의 책상을 두손을 짚어야만 했다.
"새로 취업한 직장상사의 아내라고 하는데 이걸 보니 저친구가 부럽더군..."
한이사는 그렇게 말하며 내 어깨위에 슬며시 손을 올려 놓았다.
나는 흠칫하며 몸을 움츠렸다.
"그런데 그친구가 수진씨 오기 조금전에 문자를 보내왔더군..."
그의 손은 내어깨에서 스멀스멀 등을 타고 내려왔다.
그의 손을 거부하고 싶었지만 마치 거미줄에 걸린 작은 나비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화면속의 선물을 보낸다고 말이지..."
등쪽으로 타고 내려왔던 손은 원피스 아랫쪽으로 파고 들어와 팬티도 입지 않은 내 엉덩이를 잡아왔다.
"이...이사님...흐흑...!"
어떻게 막을 사이도 없이 그의 손은 나의 엉덩이를 잡아왔다.
"가슴을 보고 설마 했는데 노팬티로 왔을 줄이야...이거 생각했던것 이상인걸...
정숙해 보이던 수진씨에게 이런 취미가 있었을 줄이야."
"소...손 빼주세요."
그는 손바닥을 펴서 내 엉덩이를 넓게 문지르고 있었다.
"호오...이런 느낌이었군...마치 아기피부처럼 부드러워...."
"한이사님...이러지 마세요."
그는 내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손을 더 아래쪽으로 내려 뒤쪽으로 나의 그곳으로 파고 들었다.
"하...한이사님...허흑...!"
그의 손이 파고들자 난 놀라 헛바람을 집어 삼켜야만 했다.
나는 두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다리에 힘이풀려 맘대도 되지 않았다.
그의 손가락 하나가 갈라진 골을 따라 몇번이고 자극을 주며 움직였다.
"벌써 젖어있군 그래...나는 수진씨처럼 물많은 여자가 좋아..."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그의 말처럼 나의 그곳은 언제부턴가 젖어있었다.
한이사는 나의 뒷쪽에서 내몸쪽으로 자신의 몸을 바짝 붙여왔다.
어떡해서든 그의 손길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았다.
화면속의 나는 상우씨의 애무에 자극을 받아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깨끗한 흰옷을 입고 있다가 흙탕물을 확 뒤집어쓴 것 같았다.
"한이사님...이게 무슨...아흑..."
그의 손가락이 골을 따라 움직이다 나의 속살을 비집고 들어왔다.
난 그를 싫어하지만 그의 손가락은 내 몸의 민감한 곳을 너무도 잘알고 터치해 왔다.
손가락 하나는 깊숙히 파고들어 안쪽 주름을 묘하게 터치해왔다.
그의 손가락이 움직일때마다 몸이 저릿저릿해질 정도로 강한 쾌감이 내 몸을 지배했다.
이미 오늘 하루 상우씨의 손에의해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내몸은 한이사의 손길에
너무 쉽게 반응하고 있었다.
"하아...수진씨 수진씨 보지는 너무 뜨거워...하아.."
한이사는 내 등뒤로 몸을 바짝 붙이고는 내 귀에 대고 신음소리와 함께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그리고는 그의 혀가 내 귓속으로 파고 들었다.
"하흑...왜이러세요...그만둬요..."
"하아...자네들 사업 내가 뒤를 확실히 봐주지...그러니...하아.."
그는 은근히 나를 협박했다.
분명 그의 비위를 상하게 해서 돌아서는 날에는 우리 사업이 위태해질 것이다.
"미...민수씨 미안해요."
나는 이를 악물었다.
"미친개 한테 물렸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야....하흑...너무 자극이 강해...거긴..."
다른 생각을 하며 자극에 버텨보려 했지만 내 생각과 반하여 몸은 너무 솔직하게 반응을 보였다.
한부장의 손이 클리토리스를 찾아 엄지와 검지로 비벼댔다.
"하..한이사님..거긴...거긴 제발...하윽.."
"수진씨 여기가 민감한가봐....아주 자지러 지는군...하아.."
"이...이사님..제발...하악"
그가 주는 강한 자극에 두다리를 비비꼬며 거의 반쯤 주저앉았다.
그는 원피스 뒤쪽 자크를 단번에 아래로 내려버리더니 원피스 상의를 아래로 벗겼다.
"이사님...회사에서 이러시면...이건 정말...아흑"
원피스상의가 허리쪽까지 내려갔다.
그의 한손이 등뒤에서 뻗어져와 나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와우...이건 정말 대박이군. 이런 느낌이라니...내가 지금껏 만져본 여자중 단연 최고야...
젖꼭지도 적당한 크기구...하아..빨고 싶어지는걸..."
"하악...아파요...그렇게 하면...아흑.."
그의 왼손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자극에 머리를 들고 있는 내 젖꼭지를 잡고 꽉 눌러 비벼댔다.
아픔과 함께 그보다 더 한 쾌감이 짜르르 하며 전기처럼 온몸을 타고 흘렀다.
야속하게도 나의 그곳은 자극을 느낄때마다 속절없이 애액을 뿜어냈다.
"흐흐...이거 완전히 싸는구만...내 손이 다 젖었어."
"이..이사님..이제 그만...하흐흑..."
"몸은 이렇게 좋아하면서? 내꺼 넣어주면 아주 환장하겠는걸?"
"아..안돼요. 그건...그건 절대..."
한이사는 점점더 강하게 내 젖꼭지를 잡고 비볐다.
젖꼭지에 이렇게 강한 자극을 받아본적은 없었다.
가끔 신랑이 강하게 자극하면 아파서 그만 두라고 하곤했었다.
헌데 그 아픔을 밀어내고 주체할수 없을 정도의 짜릿함이 밀려왔다.
"아흑...아..아파요..제발..몰라...하흐흑.."
참아내려 해도 신음소리는 저절로 입에서 터져나왔다.
화면속의 나는 상우씨의 입에 다리를 활짝 벌리고 젖어있는 내 그곳을 맡기고 있었다.
현실의 나는 한이사에게 가슴과 그곳을 고스란히 맡긴채 별다른 저항조차 못한채 신음하고 있었다.
뒤쪽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가 자신의 바지를 벗어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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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즐감하셨기를...^^
제 취향대로 쓴글이라 많은 님들과는 안맞을 지도...
그렇다고 욕하지는 마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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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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