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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엄마는 사쿠라다 패거리의 교활한 계략으로 노예 맹세까지 하게 되어 버렸다.
이제 그들의 손아귀에서 엄마를 구해내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마치 엄마가 내 곁에서 영영 떠나갈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싫어! 그런 것은 싫어!)
만약, 엄마가 내 옆에 없다면, 나는 하루도 살 수 없을 것이다.
그래, 차라리 계속 모른 척하자! 내가 계속 모른 척하고 있으면, 엄마도 내 곁에 계속 있어줄 것이다!
그럼 켄지는? 켄지는 어떻게 하지?
내일 켄지는 가면 파티에서 엄마를 만나게 될 것이다.
켄지와 대화를 할 때도 모른 척해야 할까? 과연,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머릿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마구 떠올라, 뒤죽박죽 뒤섞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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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이대로 계속 아무것도 모르는 척 행동하는 것이었다.
비겁한 행동이라는 것은 나도 안다. 하지만, 엄마가 나의 곁에서 떠나가는 것만은 견딜 수가 없다.
현실도피를 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역겨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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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사진첩과 서약서가 들어있는 편지봉투, 그리고 엄마의 노예 맹세를 담아놓은 DVD를 골판지 상자에
되돌려놓은 나는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았다. 시계는 벌써 밤 12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젠장!)
원래 계획은 엄마가 샤워를 하는 동안에 상자를 제자리에 되돌려놓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상자의 내용물에 정신을 빼앗겨서, 그 기회를 놓쳐버렸다.
아무래도 상자를 되돌려놓는 것은 내일로 미뤄야할 것 같다.
문득, 아침에 학교에서 켄지에게서 건네받았던 5장의 DVD를 떠올렸다.
(그것들도 봐야 하는데...)
하지만, DVD를 보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지금은 내일을 위해서 잠을 자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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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눕기 전에, 나는 화장실을 다녀올 생각으로 방 문을 열었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가려고 했을 때였다.
―철컥, 끼이이...
아래층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의 진원지는 부모님의 침실이었다.
나는 무의식중에 그대로 자세를 낮추었다.
―쿵, 스으윽, 스으윽
문을 닫는 소리에 이어, 가볍게 슬리퍼를 끄는 발소리가 조금씩 다가온다.
이윽고, 발소리는 계단 앞에 와서 멈추었다. 발소리의 주인공은 엄마였다.
엄마는 잠옷 대용으로 자주 입는 그 흰색의 티셔츠 차림이었다.
잠시 계단의 위쪽을 바라보던 엄마는 그대로 발걸음을 옮겨 거실로 향했다.
(엄마도 화장실에 가려는 걸까?)
그렇게 생각했지만, 엄마의 발소리는 거실을 지나 현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나는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혹시?)
엄마는 또 한밤중에 사쿠라다 패거리에게 불려서 나가는 것이 아닐까?
나는 살금살금 계단을 내려와 거실로 향했다.
―찰칵! 끼이이...
거실 넘어로 엄마가 현관의 문을 여는 모습이 보인다.
―쿵... 철컥!
현관문을 닫고 자물쇠까지 채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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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잠옷 대용으로 입는 조금 긴 티셔츠만을 입은 채로, 한밤중에 외출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엄마를 미행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 전에...)
일단, 2층의 내 방으로 황급히 뛰어 올라가, 침대 아래에 숨겨놓은 골판지 상자를 조심스럽게 꺼내들었다.
상자 안의 내용물이 뒤섞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부모님의 침실로 향한다.
부모님의 침실에 도착한 나는 엄마의 속옷 서랍을 열고, 골판지 상자를 속옷 아래로 깊숙이 밀어 넣었다.
「후우...」
이제 급한 문제는 해결한 셈이다.
나는 부모님의 침실에서 나와, 현관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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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도착해, 슬리퍼를 운동화로 갈아신고 집 밖으로 나온 나는 재빨리 주위를 둘러보았다.
밤의 거리는 고요한 적막만이 가득했다.
얼마 안 있어서,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엄마.
나는 엄마가 눈치채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조절하면서, 그 뒤를 밟기 시작했다.
(어디를 가는 거지?)
엄마가 입고 있는 흰색 티셔츠는, 간신히 가랑이를 가릴 정도의 길이였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티셔츠의 옷자락이 조금씩 말려올라가고 있는데, 엄마는 그것을 전혀 눈치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을 뿐이다.
결국, 티셔츠의 옷자락이 반쯤 말려올라가 엄마의 엉덩이가 노출되었다.
예상하고 있었던 대로, 엄마는 노팬티였다.
아마도 엄마는 알몸에 저 흰색 티셔츠만을 입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10분 정도 이동했을까? 나는 엄마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대충 짐작이 갔다.
이대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공원이 나온다. 우리집에서 1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간 정도되는 규모의
공원이다. 엄마는 그곳을 향하고 있었다.
공원의 입구에 다달았을 때, 어디선가 북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리의 진원지는 공원 외각쪽이었다. 계속해서 공원 외각의 산책로 쪽으로 향하는 엄마.
산책로 쪽으로 들어갈수록 북적거리는 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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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걸어가던 엄마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었다.
(응?)
나는 곧바로 길 옆의 풀숲 뒤로 몸을 숨겼다.
―두근, 두근, 두근...
심장이 뛰는 소리를 느끼면서, 계속 엄마를 주시한다.
혹시, 엄마는 내가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일까? 그러나, 그것은 아닌듯 했다.
엄마는 무엇인가 망설이는 듯한 모습으로, 다시 멈칫멈칫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렇게 조금 이동했을 때였다.
(아!)
나는 저 멀리 가로등의 불빛 아래에서, 몇 명의 그림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가로등 아래의 공원 벤치에, 다섯 명의 남자들이 제각기 앉거나 서서 무엇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남자들은 한눈에 보아도 무척 불량스러워 보였다.
남자들의 발 밑에는 담배꽁초와 빈 맥주캔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자꾸 머뭇거리면서도, 그들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는 엄마.
그런 엄마를 곧 한 녀석이 발견했다.
「썅! 늦었잖아! 빨리 안 뛰어?」
녀석의 고함소리에 엄마는 흠칫 몸을 떨고는, 곧바로 남자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마구 흔들리는 엄마의 풍만한 엉덩이.
(꿀꺽!)
춤추듯이 흔들리는 엄마의 하얀 엉덩이를 보면서, 나는 무심코 군침을 삼켰다.
그리고, 나도 풀숲 뒤에 몸을 숨긴 채로, 그들을 향해 조금씩 기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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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다섯 명의 양아치들 사이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몹시 불안해 하는 모습이다.
(저 녀석은...?)
나는 저 양아치들을 오늘 처음 보는 것이지만, 적어도 한 녀석은 누구인지 짐작이 갔다.
금발로 염색한 스포츠 머리에 노란색 짧은 턱수염을 기르고, 귀에는 금빛 귀고리를 하고 있는 남자.
전에 DVD에서 본 기억이 있는 모습이다. 사쿠라다다.
사쿠라다는 공원 벤치의 중앙에 다리를 벌리고서 느긋한 자세로 앉아 있었다.
그는 한눈에 보아도 거구였다. 190cm는 가뿐히 넘길 것 같은 키에 살집도 무척 좋았다.
그렇지만 뚱뚱한 느낌보단 단단한 느낌이다.
사쿠라다의 왼쪽에는 그 보다 체격은 조금 작지만, 여전히 평균을 센?웃도는 덩치를 가진 녀석이 벤치에
한쪽 발을 올린 채로 서 있었다.
이 녀석도 스포츠 머리에 짧은 콧수염과 턱수염을 지저분하게 기르고 있다.
그 반대 쪽에는 빡빡머리를 한 호리호리한 체격의 녀석이 서 있었다.
녀석의 눈빛은 한눈에 보아도 매우 위험한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웠다.
엄마에게 호통을 쳤던 남자도 이 녀석이다.
그리고 나머지 두 녀석은 엄마의 양 옆에 서서, 엄마를 위아래로 훑어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한 녀석은 장발을 빨갛게 물들였고, 다른 한 녀석은 짧은 똥색 머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 명은 나이가 꽤 어려보였다. 아마 중학생 정도는 되지 않을까?
엄마는 사쿠라다의 정면에 서서, 양손을 가슴에 모은 채로 가늘게 몸을 떨고 있었다.
사구라다 녀석들은 그런 엄마의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선배, 이년이 그년입니까? 아줌마라고 들었는데, 이야∼ 꽤 이쁜데요?」
「선배, 존경합니다!」
「후후후, 이제 시작할거니까, 조용히들 있어.」
「네!」
「옙!」
빨강 머리와 똥색 머리가 각자 한마디씩 떠들어대기 시작하자, 그것을 여유있게 제지한 사쿠라다가 엄마를
보면서 입을 열었다.
「유미코, 지각이야!」
「죄,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그래, 잘못했으니까 벌을 받아야지?」
「아아... 제발...」
엄마는 몸을 더욱 심하게 떨기 시작했다.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엄마는 사쿠라다가 말한 그「벌」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것일까?
「어이, 마츠무라, 몇 대지?」
사쿠라다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서 물었다.
아무래도 왼쪽에 있는 녀석의 이름이 미츠무라인 것 같다.
「헤헤, 보자∼ 지금이 12시 20분이니까, 20분 늦었네? 20대야!」
미츠무라의 대답에 사쿠라다의 고개가 다시 엄마에게로 향했다.
「들었지? 20대야. 우선, 20대 먼저 맞고 시작하자구. 자, 준비해!」
「...네...」
엄마는 작은 소리로 대답을 한 후, 그「준비」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
두 손을 내려 티셔츠의 옷자락을 잡은 후, 그대로 끌어올리는 엄마.
다섯 명의 남자들 앞에서 엄마의 하얀 속살이 노출되어 갔다.
예상하고 있었던 대로, 엄마는 티셔츠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휘유∼ 끝내주는데?」
「아줌마, 최고!」
엄마의 알몸을 보면서 빨강 머리와 똥색 머리가 감탄한다.
그에 비해, 사쿠라다와 나머지 두 명은 이미 자주 봤던 모습이라 익숙하다는 듯한 얼굴이다.
이윽고, 티셔츠를 완전히 머리 위로 벗어낸 엄마는 그것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리고 허리를 굽혀 양손으로 스스로의 발목을 잡았다. 무릎을 꼿꼿하게 세운 채로다.
매일 제모를 하고 있는 것일까? 엄마의 보지 둔덕에는 여전히 털이 한오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사쿠라다가 입을 열었다.
「오늘의 게스트는 너희들이니까, 너희들에게 10대씩 맡기도록 하지!」
「선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누가 먼저 시작할래?」
「제가 먼저 때릴께요!」
빨강 머리가 한발짝 앞으로 나섰다.
「헤헤헤, 아줌마. 잘 부탁해요∼.」
「......」
경박하게 웃으면서 엄마에게 다가서는 빨강 머리.
엄마의 왼쪽에 선 빨강 머리는 오른손을 들어올렸다.
―철썩!
「히익, 하나...」
―철썩!
「아흑, 둘...」
―철썩!
「흐윽, 세엣...」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소년에게 엉덩이를 두들겨 맞으면서 숫자를 세는 엄마.
엄마는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일을 겪어왔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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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썩!
「아흑, 열...」
이윽고, 빨강 머리의 매질이 끝났다. 하지만, 아직 똥색 머리의 차례가 남아있다.
빨강 머리와 교대하여 엄마에게 다가간 똥색 머리가 엄마의 엉덩이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짝!
「악! 열 하나...」
―짝!
「아흑! 열 둘...」
빨강 머리가 엄마의 엉덩이를 때릴 때, 그 감촉을 즐기려는 듯이 가볍게 두들겼던 것에 비해, 똥색 머리는
인정사정없이 엄마의 엉덩이를 후려갈기고 있었다.
―짝!
「꺅!」
결국 엉덩이에 가해지는 충격을 견디지 못한 엄마가 앞으로 푹 고꾸라져 버렸다.
「뭐해? 아줌마, 빨리 일어나라구! 빨리 맞고 다음 것도 해야지?」
「아아... 부탁이에요. 살살 좀...」
「그건 안 돼! 손바닥에 엉덩이 살이 짝짝 달라붙는 맛이 얼마나 좋은데 그래? 자, 빨리 일어나!」
「아아...」
비척비척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자세를 취하는 엄마.
다시 휘둘러지는 똥색 머리의 오른손.
―짝!
「악! 열... 넷...」
결국, 엄마는 그렇게 두 번을 더 고꾸라지고 나서야, 20번을 채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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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매질이 끝났지만, 엄마는 허리를 굽혀 스스로의 발목을 잡은 자세를 풀지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다른 지시가 있기 전에는 계속 그 자세를 유지하게끔 되어있는 것 같다.
엄마의 하얀 엉덩이는 여기저기 손바닥 자국으로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그런데, 엄마의 가랑이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저 액체는 무엇일까?
투명한 점액이 엄마의 허벅지 안쪽에서 흘러내리고 있다.
엉덩이를 얻어맞으면서 소변이라도 지린 것일까? 아니면 땀?
(설마, 애액?)
양 발목 사이로 보이는 엄마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혹시, 엄마는 어린 소년들에게 엉덩이를 두들겨 맞으면서 느끼고 있던 것은 아닐까?
「유미코, 이리 와!」
사쿠라다의 명령이 떨어지자, 엄마는 그제서야 힘든 자세를 풀었다.
그리고 조금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사쿠라다에게 다가갔다.
사쿠라다의 앞에서 알몸으로 차렷 자세를 취하는 엄마.
부끄러운 곳을 가리려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조금 늦었지만, 오늘 새로 온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를 해야지? 자, 전에 가르쳐 준대로 해 봐!」
「...네...」
작은 소리로 대답한 엄마는 몸을 돌려, 빨강 머리와 똥색 머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처, 처음 뵙겠습니다. 유미코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이는 38세이며, 키는 158cm...
가슴은... 88cm... E컵이고, 허리 58cm, 엉덩이는... 90cm 입니다... 현재, 저의 직업은... 음, 음란...
매저키스트... 유, 육변기... 입니다... 부디 사양하지 마시고... 저의 몸을 마음대로 사용해 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 양손으로 스스로의 보지를 활짝 열어 보이는 엄마.
조금 어색해 보이지만, 분명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게다가 엄마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스며나와 허적지를 적시고 있었다.
(엄마...)
엄마는 내 앞에 있는 빨강 머리와 똥색 머리를 보면서 자기소개를 한 것이겠지만, 나는 마치 엄마가 나를
향해 자기소개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때문인 것일까? 나는 엄마의 추잡한 모습을 보면서, 욕정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속옷 안의 물건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나의 분신은 몹시 화가 난 것처럼 연신 끄덕거리고 있었다.
그 성난 물건을 움켜쥐고, 서서히 훑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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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직업이 음란 매저키스트 육변기라니, 아줌마, 정말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네요?」
「아줌마의 각오는 잘 들었어. 아줌마가 원하는 대로, 그 몸, 마음대로 사용해 줄께!」
부끄러운 자기소개를 끝마친 엄마를 보면서 소년들이 조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엄마는 여전히 양손으로 스스로의 보지를 열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소년들의 조롱에 굴욕감을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추잡한 모습이 부끄러워서일까?
엄마는 양 볼을 빨갛게 상기시킨 채로, 두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리고 있었다.
「후후후. 유미코, 가르쳐 준대로 잘 했어. 잘 했으니까, 상을 줘야겠지? 이쪽으로 돌아!」
사쿠라다가 그렇게 말하면서 벤치에 앉은 채로, 바지의 지퍼를 내려 검붉은 고깃덩어리를 꺼냈다.
겨우 부끄러운 자세를 풀게된 엄마는, 다시 몸을 돌려 사쿠라다의 정면에 섰다.
「자, 빨아!」
「...네...」
사쿠라다의 명령이 떨어지자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는 엄마.
그리고 곧이어 들려오기 시작하는 추잡한 소리.
―츄읍, , , 츄읍, ...
엄마의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엄마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뻔했다.
엄마는 사쿠라다에게 펠라티오를 하고 있었다.
「후우우, 좋군. 이제 유미코의 자지 빠는 솜씨도 꽤 능숙해졌어. 유미코, 내 자지맛이 어때?」
「으음, 쮸읍, ?, 음하... 매우... 맛있습니다... 하아읍, ?, ?...」
「후후후, 내 자지맛을 본 여자들은, 다들 그렇게 말을 하지.」
그런 사쿠라다를 보면서 미츠무라가 입을 열었다.
「헤헤헤, 그게 다 우리들 덕분 아니겠어? 처음에는 펠라티오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던 유미코였으니까.」
「그건 그래.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유미코를 여기까지 교육시키는 것도 꽤 힘든 일이었어. 후우∼ 좋군!
유미코, 이제 그만하고, 자세 잡아!」
「쮸윱, ?, 하아, 하아, 네...」
사쿠라다의 명령에 엄마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신체를 반전시켰다.
그리고, 무릎을 좀 더 벌리고 머리를 숙이면서,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었다.
―철썩!
「엉덩이 더 들어!」
「히익, 네...」
사쿠라다에게 엉덩이를 얻어맞고 허리를 더욱 높이 들어올리는 엄마.
그런 엄마의 허리를 양손으로 단단히 붙잡고 자세를 취하는 사쿠라다.
허리를 최대한 뒤로 빼는 자세다. 그리고 다음 순간, 사쿠라다는 단번에 허리를 앞으로 내질렀다.
「악!」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아흑... 아앗... 아학... 아응... 흐윽... 히이...」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엄마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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