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다희는 카페에 출근하기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옷장을 활짝 열어놓고 다희는 한참이나 옷장을 들여다 보았다. 그리곤 옷장 속으로 손을 뻗으려하다 다시 멈추고 다시 뻗으려하다 다시 멈추는 행동을 계속 반복했다. 다희는 결정을 내렸는지 옷장으로 향한 손이 멈추지 않고 걸려있는 옷을 꺼내들었다. 그리곤 그 옷을 들고 한참이나 쳐다보며 고민에 빠졌다. 다희가 손에 들고 있는 옷은 치마였다. 무릎까지 오는 치마라 짧은 치마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왠지 항상 청바지만 입고 가던 카페에 치마를 입으려니 조금은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이내 결심한 듯 결국 치마를 입고 공부하던 토익책을 챙기곤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 도착하자 먼저 출근해서 한창 오픈을 준비하던 김군은 다희의 모습을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우와....다희야 오늘 무슨 날이야???"
"네....?? 왜...요...?"
"옷이 평소와는 다르길래~키키"
"아....이상해요...? 안어울려요....?"
"아냐 아냐~그런 뜻으로 한 말 아니니까 신경쓰지마~아주 예뻐! 진짜로! 진심으로! 정말로! 원래 예쁜건 알았지만 이 정도인줄은 처음 알았네 키키 앞으로도 치마 좀 입고다녀! 얼마나보기좋아~"
김군은 약간의 장난을 섞어가며 다희의 모습을 칭찬해 주었다. 다희는 왠지 쑥스러운지 김군을 보며 살짝 미소를 짓고는 2층으로 올라가 김군이 하고 있던 테이블정리를 도왔다. 김군은 얼른 1층 정리를 끝내고 다희를 돕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자 김군의 시야에 다희의 앙증맞은 엉덩이가 들어왔다. 다희는 허리를 숙인 채 테이블을 닦고 있었는데 마침 김군이 올라갔을 때에는 거의 테이블에 눕다시피하며 닦고 있을 때였다. 깜짝 놀란 김군은 무슨 죄를 지은 것 마냥 뒷걸음질 치다 계단에 자신의 몸을 숨긴 채 고개만 살짝 들어 다시 다희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했다. 김군은 다희의 엉덩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다희가 몸을 많이 숙이며 엉덩이를 조금 내밀 때는 다희의 팬티라인도 도드라져 보였다. 김군은 침을 꼴깍 삼켜가며 계속 다희를 훔쳐보며 자신도 모르게 혼잣말을 내뱉었다.
"지....진짜 대박이다....."
김군은 한동안 그 자리에서 멍하니 다희만 바라보고 있었다. 2층 정리를 마친 다희는 다시 1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계단으로 걸어오자 놀란 김군은 황급히 1층으로 뛰어 내려갔다. 그 모습을 본 다희는 계단을 내려오며 김군에게 물었다.
"오빠...뭐하시는 거에요??"
"응?? 아~2층 정리하는거 도와주려고 올라가는데 다 끝난거 같아서 난 그냥 내려왔지~왜?"
"아뇨..그냥 막 급하게 뛰어 내려가시길래..."
"그냥 운동삼아 뛰어본거야~키키 신경쓰지 말고~이제 2층에서 공부나 하고 있어~"
김군은 다희를 보며 멋쩍게 웃으며 대답했다. 다희는 별 다른 생각없이 책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 오후가 다 돼서야 사장이 카페에 왔다. 문을 열고 카페에 들어온 사장은 항상 자신을 맞이해주는 김군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김군을 찾고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쪼그려 앉아 2층쪽을 연신 훔쳐보는 김군을 발견했다. 이상한 김군의 행동에 사장은 김군이 눈치 채지 못하게 살금살금 김군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가까이 다가가서 김군의 뒤에서 김군이 바라보고 있는 곳을 쳐다봤다. 그 곳에는 다희가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다희는 긴 머리카락이 내려오자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겨가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었다. 사장은 그 모습을 본 후 김군을 쳐다보며 말했다.
"너 여기서 뭐하냐?"
갑자기 자신의 바로 뒤에서 사장의 목소리가 들리자 깜짝 놀란 김군은 허둥지둥대며 일어나더니 뒤에 있던 사장에게 꾸벅 인사를 하였다.
"오...오셨어요...헤헤..."
"너 여기서 뭐하냐고??"
"아...아니..저..그게....다희한테 커피라도 만들어주려고 했는데...너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사장은 조금은 한심하다는 듯 김군을 바라본 뒤 1층으로 내려가라고 손짓했다. 그러자 김군은 얼른 1층으로 뛰어내려갔다. 갑작스런 소란에 공부에 집중하던 다희도 계단 쪽을 쳐다보자 사장이 온 것을 보고는 일어나서 꾸벅 인사를 하였다. 한참이나 앉아있다 일어나서 그런지 치마가 조금 올라가 있었다. 사장은 그런 다희의 모습을 보고는 다희에게 다가갔다. 다희는 사장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조금은 긴장한 듯 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아래로 떨구었다. 사장은 그런 다희에게 다가가 다희의 어깨에 손을 살짝 올린 후 작게 속삭였다.
"크크클...말 잘 듣네 우리 다희......그런데 말이야......"
그러면서 사장은 다희 앞에 무릎을 살짝 굽히며 다희의 올라간 치마를 내려주었다.
"아무리 자주 안입는다고는 하지만 치마를 입고 왔으면 이런 건 신경 써야지....크크클..."
사장은 그 자리에서 다희의 다리를 몇 번 쓰다듬은 후 일어나더니 다희를 보며 살짝 미소 지은 뒤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 있던 김군은 사장이 내려오자 바로 사장에게 달려가더니 변명을 하듯이 사장에게 아까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장님 진짜 아까 본건요....사장님이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게 아니라요..."
"이상하게 보였던 건 알긴 아나보네....됫고 가게나 잘 보고 있어~나 간다..."
사장은 김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카페 문을 열고 나갔다. 그러나 바로 다시 문을 열더니 김군에게 말했다.
"요즘 휴대폰 중에서 카메라 좋은게 어떤거냐? 휴대폰 좀 바꾸려고 하는데 말이야"
"휴대폰이요...? S사 휴대폰이 가장 최신폰이긴 할텐데...."
"그래?? 알았다~수고해~"
사장은 김군의 말이 끝나자마자 카페를 나가버렸다. 김군은 사장이 나간 문을 한참이나 바라 본 뒤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30분 뒤...
김군의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김군은 휴대폰을 들고 액정을 보니 사장에게서 전화가 오고있었다. 김군은 사장이 자신에게 잘 전화를 하지 않았던 탓에 조금은 의아한 맘으로 전화를 받았다.
"네 사장님...어쩐 일로......네....네....다희요...? 아...네 알겠습니다..."
김군은 사장을 전화를 끊자마자 2층에 있는 다희를 불렀다. 다희는 김군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1층으로 천천히 내려갔다. 다희가 내려오자 김군은 장부 2개를 주며 말했다.
"이거..카페 장분데...사장님이 세무서 가셔야되는데 이걸 두고 가셔서....좀 가져다 달라시네? 난 카페 지켜야되니까...다희 니가 수고 좀 해줘야겠다..."
"아....네....근데 어디로 가지고 가면 되요..?"
"사장님 아파트에 직접 가져다 드리면 되는데...주소는 여기에 적어놨어 택시타고 가~"
김군은 작은 메모와 함께 택시비를 다희에게 건냈다. 다희는 김군이 건네주는 장부와 메모등을 받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싶더니 김군에게 인사를 한 뒤 길을 나섰다. 다희는 택시를 타고 사장이 살고있는 아파트로 향했다. 다희는 자신이 살고있는 허름한 아파트만 보다 이렇게 크고 높은 아파트를 보니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다희는 김군이 준 쪽지를 들고 사장의 집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다희는 사장이 사는 아파트 통로를 발견한 뒤 들어가려고 하자 갑자기 경비가 다희의 앞을 막아섰다.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여긴 아무나 못들어가요"
"아...저...그게 아니라 심부름 온건데....602호요...."
다희의 말에 경비는 경비실에 들어가서 잠시 무언가를 확인하더니 다희에게 들어가라고 손짓하였다. 그제서야 다희는 경비에게 인사를 한 뒤 겨우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엘리베어터를 탄 다희는 방금 전 상황을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다.
"휴......부자들이 사는 곳이 다르긴 다른가보네......"
엘리베이터가 6층에 도착하고 다희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커다란 현관문이 바로 보였다. 현관문이 너무 커 다희는 위압감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다희는 천천히 문 옆에 있는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딩동
초인종을 눌러도 한참이나 대답이 없자 다희는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딩동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다희는 커다란 현관문 앞에서 가만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때 다희는 갑자기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그 커다란 현관문의 문고리를 잡고 천천히 돌렸다. 그러자 잠겨있을 것만 같았던 그 큰 문이 스르르 열리는 것이었다. 다희는 현관문을 완전히 열고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으로 들어가자 다희에게는 처음 보는 신세계가 펼쳐졌다. 운동장만한 거실과 크고 밝은 조명, 딱 봐도 비싸보이는 가전제품들까지 다희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계속 주변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조금 더 집안 안쪽까지 들어가자 작은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다희는 그 물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화장실로 보이는 문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물소리는 더욱 크게 들려왔다. 문 앞에 도착한 다희는 그 자리에 서서 물소리를 듣고 있었다. 아마도 그 안에선 사장이 샤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다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다희는 그 자리에서 한참이나 우두커니 서있었다.
한편, 사장은 예상대로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세무서를 가야하기 때문에 후줄근한 차림새로는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희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벌써 도착했을 거란 생각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착했더라도 다희가 자신을 기다리다는 것에 대해선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은 급하지 않고 여유있게 샤워를 즐기고 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비실에 말을 해놓기는 해놨었다. 그 순간 갑자기 화장실 문이 활짝 열렸다. 사장은 샤워를 하다 말고 열린 문을 보며 깜짝 놀란 표정으로 멍하니 바라봤다. 사장이 깜짝 놀란 이유는 화장실 문이 갑자기 열려서가 아니었다. 사장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열린 문 뒤로 다희가 알몸으로 서 있었기 때문이다.
“너.....너...니...니가....”
사장은 말문이 막혀 남은 말을 이어가지 못한 체 멍하니 다희만 바라만 봤다.
“무...문이...열려 있어서.....”
다희는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체로 대답하며 한 발자국씩 천천히 화장실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사장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다희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다희는 사장의 앞에 서더니 사장이 쥐고 있던 샤워타올을 빼앗아 들고는 사장의 몸에 거품칠을 하기 시작했다. 사장은 아직까지도 어안이 벙벙한 듯 그저 다희의 행동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다희는 사장의 몸 구석구석 거품칠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사장의 자지에도 살짝 거품칠을 했다. 그리고 샤워기를 들고는 사장의 몸에 있는 거품을 씻겨내리기 시작했다. 사장의 몸에 물을 뿌려가며 천천히 거품을 없애던 다희는 사장의 몸에 거품의 대부분이 사라지자 샤워기로 사장의 자지부분에 물을 뿌리며 사장의 자지를 천천히 만지기 시작했다. 죽어있던 사장의 자지는 다희의 손놀림에 점점 커져 어느덧 빳빳하게 고개를 들었다. 다희는 커진 사장의 자지를 가만히 두지않고 계속해서 손으로 흔들었다. 그러자 가만히 있던 사장이 갑자기 다희를 세면대쪽으로 거칠게 밀어붙였다. 그리곤 다희의 어깨를 강하게 잡곤 자신에게 등을 보이도록 확 돌려버렸다. 다희는 사장의 거친 손놀림에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소리를 지르거나 하지는 않았다. 사장은 다희의 긴 머리카락을 잡고는 그대로 세면대쪽으로 눌러버렸다. 놀란 다희가 손으로 세면대를 잡고는 다급하게 외쳤다.
“아!! 사...사장님!! 뭐하시는 거에요!”
“가만히 있어 이년아! 니가 원하는걸 해줄테니까! 닥치고 가만히 있어!”
사장은 말이 끝나자 마자 다희의 엉덩이로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들이댔다. 다희는 자신의 엉덩이에 사장의 자지가 닿는 느낌이 나자 사장의 의도를 대충은 파악하고는 강하게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사장은 자신의 자지를 잡고 천천히 다희의 보지에 조준하였다. 그리고 다희의 보지를 향해 강하게 돌진했다. 다희는 사장의 자지가 자신의 몸에 들어오자 긴 머리카락을 날리며 고개를 들면서 외마디 신음소리를 냈다.
“아!!!”
사장의 본격적인 피스톤질이 시작되자 다희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자신이 원하던 강한 쾌락이 다희의 온 몸을 지배하고 있었다.
“헉헉!! 이년아 좋아? 씨발년 이제 아주 좆에 환장을 했구만! 헉!헉! 지 스스로 옷벗고 들어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년아!”
“아아....아윽...아윽....하윽...”
“씨발년아! 헉!헉! 좋아? 좋아 죽겠어? 씨발!! 니가 원하던게 이거 아니냐? 흡!”
“아흥! 좋아요!! 좋아!! 맞아!! 제가 원하던게 이거 맞아요!! 아!! 아!! 아흑!”
“이년! 남자친구도 있는 년이 섹스하고 싶어서 남자집에 스스로 찾아와? 씨발 그것도 알몸으로? 씨발년!!! 완전 창년 같은 년! 니 남자친구 민준이는 모르겠지? 흡!! 니가 이런 씨발년이라는 사실을!! 씨발 민준이가 알면 어떻게 될까? 흡!흡!”
“아아응! 하응! 민준이도...민준이도 으응! 다른 여자랑 하윽! 했잖아요 하아앙!”
“씨발! 그래서 지금 니가 잘하는 짓이냐? 헙! 씨발! 스스로 하고싶어서 나한테 찾아온 년이 할 말이냐! 아무래도 니 불쌍한 남자친구한테 말해줘야겟어! 흡!!”
“하응! 말 안하기로 하셨잖아요..아아! 저 이제 말 잘 듣잖아요! 아응...앞으로도 잘...들을..게..요...아!”
“씨발년! 이제 진짜 갈 때까지 가는구나! 흡!!”
“아응!! 하앙! 하앙! 하아!”
다희는 세면대에 머리를 박고 손으론 세면대를 꽉 잡은 체 사장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사장도 한 손으론 다희의 머리카락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론 다희의 허리를 잡으며 연신 허리를 튕기고 있었다. 화장실 안에는 두 남녀의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신음소리만 울려퍼지고 있었다. 잠시 후 사장의 허리움직임이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 다희는 사장이 곧 사정할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한 손을 뒤로 뻗어 사장의 허벅지를 만지며 절정의 순간을 기다렸다. 그때 사장이 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씨발!!!! 싼다 씨발년아!!”
“아!!!”
사장은 한손으로 잡고있던 다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사정을 하였다. 다희는 고개를 뒤러 젖힌 체 그대로 사장의 정액들을 맞이했다. 사장은 다희의 등으로 쓰러지며 다희를 안은 체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다희는 사장이 평소보다 빨리 사정하는 바람에 절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사장은 샤워기를 들고 자신의 자지에 묻은 정액들과 다희의 보짓물을 씻어내며 말했다.
“아까 보니깐 젖어있던데....”
“네?? 아....네.....”
다희는 조금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자 사장은 별 거 아니라는 듯 자신의 자지를 마저 씻었다. 사장은 자신의 몸을 다 씻고 나서 샤워기를 다희에게 건네주며 자신은 수건을 들고 화장실을 나왔다. 다희는 사장이 준 샤워기를 들고 스스로 자신의 보지 속에 있는 사장의 흔적들을 지우고 나서야 사장을 따라 화장실을 나왔다. 다희는 큰 수건으로 자신의 몸을 가린 후 드라이기 소리가 들리는 방으로 가자 사장이 화장대에 앉아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다희는 그런 사장을 잠시 쳐다보다가 이내 방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침대가 있고 화장대가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침실로 쓰는 방 같았다. 다희는 침대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서랍장 위에 사장과 사장의 와이프가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다희는 천천히 그쪽으로 다가가 그 액자를 들고 사진을 보고 있었다. 사장은 머리를 다 말리고 다희를 쳐다보고 있었다. 다희는 사진을 보면서 사장에게 말했다.
“사모님이 미인이시네요.....”
그러자 사장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미인은 무슨...벌써 서른 넷이야 서른 넷! 이제 아줌마지....게다가 이제 애까지 가졌으니...으이구....”
사장은 상상도 하기 싫은지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팍 썼다. 그리곤 고개를 돌려 다희를 쳐다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은 뒤 말했다.
“니가 훨씬 이쁘지....크크클...젊고 이쁘고...탱탱하고...최고야 최고...이런 복덩어리가 나에게 들어오다니...크크클....”
사장은 일어서서 침대 옆에 있는 다희에게 다가갔다. 다희는 사장이 알몸인 체로 자신에게 다가오자 눈빛이 바로 바뀌었다. 사장이 바로 앞까지 오자 다희는 있는 힘껏 사장을 침대로 밀어버렸다. 사장은 갑작스런 다희의 행동에 놀란 듯 말했다.
“뭐야!?!? 뭐하는 짓이야?”
“전...아까 만족을 못했어요............”
“무...뭐...? 무슨 소리야?”
“사장님이...평상시보다 너무 빨리 끝내셔서.......”
다희의 말을 이해하자 사장은 쪽팔린 듯 크게 한숨을 쉬었다. 다희는 몸에 걸치고 있는 큰 수건을 벗어 던진 체 자신도 침대 위로 몸을 던졌다. 그리곤 사장의 자지를 손으로 매만지더니 사장의 자지가 살짝 커지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입안으로 넣어버렸다. 사장은 갑작스런 다희의 행동에 조금은 당황했지만 이미 상황은 벌어져 버렸다. 다희는 사장의 자지를 완벽하게 세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사장의 자지를 빨았다. 그 결과 처음엔 집중을 못하던 사장도 조금씩 다희의 애무를 느끼고 있었다. 다희의 계속된 애무에 사장의 자지가 드디어 완전하게 커졌다. 그제서야 다희는 사장의 자지를 놓아주곤 자신은 사장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사장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잘 맞춘 다음 천천히 그 위로 앉아버렸다.
“아으으윽....”
사장의 자지가 다희의 깊은 곳까지 완전히 들어오자 다희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다희는 사장의 가슴에 손을 올린 체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번이 겨우 두 번째 여성상위자세라 아직은 많이 어설퍼 보였다. 하지만 다희는 사장이 자신의 위로 올라올 때 보다 지금의 자세가 훨씬 좋았다. 왜냐하면 평소의 자세보다 자지가 더욱 깊숙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희는 사장의 몸 위에서 계속 허리를 흔들며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덧 사장도 손을 뻗어 다희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다희의 허리움직임이 점차 빨라지자 사장은 숨이 차서 힘이 달리자 다희의 가슴을 놓아버리고 그대로 대자로 누워 거친 숨소리만 내고 있었다. 그러자 다희는 허리를 연신 흔들다 자신의 손으로 양 가슴을 잡고는 고개를 들며 입까지 벌린 체 높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응~! 아아앙! 하으응!”
사장은 다희의 밑에서 반쯤 풀린 눈으로 다희의 색기어린 모습을 보자 너무나 큰 흥분이 찾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꽤 지나도 방금 전 사정을 했기 때문에 사장은 사정감이 쉽게 오지 않았다. 다희도 위에서 연신 허리를 흔드느라 지쳤는지 점차 속도가 느려져 갔다. 그러자 사장은 상체를 일으켜 다희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서로 안고 있는 자세로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 자세를 유지한 뒤 그대로 다희를 눕히곤 정자세에서 사장이 빠른 속도로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희는 강한 쾌감에 휩싸여 사장을 꼭 끌어 안은 체로 계속 신음소리를 냈다.
“아아아으! 조...좋아요!! 조금만...조금만 더...!”
“좋아? 이 씨발년!! 흡!!! 너 때문에 내 허리가!! 남아나질 않겠다! 씨발! 흡!”
“하아앙~! 하응! 응!! 응!! 가...갈거 같아!!”
“씨발! 이제 너도 느낌오냐? 이제? 흡!”
“와요! 와!! 아!! 미치겠어!!”
“으....싸...싼다....싼다!!!!! 입 벌려!!!”
사장은 황급히 자지를 뽑아들고는 얼른 몸을 움직여 다희의 입을 향해 정액들을 분출했다. 다희는 입을 벌린 체로 사장이 분출하는 정액들을 고스란히 입으로 받아들였다. 한 두방울은 얼굴 쪽으로 튀었지만 다희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사장은 다희 앞에 서서 자신의 자지를 쭉 짜내며 남은 한 방울까지 다희의 입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사장은 조용히 말했다.
“이번엔 먹어...무조건....”
사장의 말에 다희는 눈을 꼭 감더니 숨을 꼭 참고 인상까지 쓰며 겨우 입안의 정액들을 삼켰다. 두 번째 사정이라 정액의 양이 많지 않아서 가능한 일이었다. 다희가 삼키는 것을 본 사장은 곧 이어 말했다.
“깨끗히 핥어...”
그러자 다희는 기계적인 반응처럼 눈은 풀린 체로 사장의 자지를 혀로 깨끗이 핥았다. 그제서야 사장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다희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후 다희의 옆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다희는 모든 욕정을 해결하자 그제서야 이성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한참이나 그렇게 누워있던 중 사장이 불쑥 말을 꺼냈다.
“근데 말이야...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우리집 문열고 들어와서 알몸으로 나 샤워하는데 까지 들어온거야??”
다희는 사장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자신도 그 이유를 몰랐기 때문이다. 자신도 도대체 왜 그 문을 열었고 샤워소리가 들리자 스스로 옷까지 벗고 들어갔는지, 왜 그랬는지 이해가되지 않았다. 그때 그 시간만큼은 자신이 자신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희가 아무런 대답도 없자 사장이 말했다.
“뭐....아무렴 어때....”
사장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말했지만 속마음은 달랐다.
‘이년 이거.....진짜 대단한 년인데...? 잘 느끼고 좀 난 년인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앞으로도 얼마나 더 타락할지.....크크클....이거 재밌어지는구만...크크클...’
사장은 슬쩍 말을 돌려 대학교얘기를 꺼냈다.
“벚꽃피면 니네 대학 좀 구경시켜줄 수 있냐? 내가 대학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말이야..”
다희는 사장의 말에 잠시 생각한 뒤 대답했다.
“얘기를 꺼내셔서 하는 말인데....저희 둘이 있을 때는 상관없는데...사람들 있는 곳에서는 행동을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부탁드려요...”
사장은 갑작스런 다희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 쳐다봤다. 그러다가 피식 웃고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래그래~알았으니까 학교 구경이나 시켜줘~알겠냐? 이상한 걱정이랑 하지말고”
“네.....알겠습니다....”
다희는 학교를 사장과 함께 가야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걱정 되었지만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사장은 벽에 있는 시계를 보더니 다희에게 말했다.
“어서 옷 입어 나도 세무서 가야되니까...벌써 늦었어”
사장은 먼저 일어나더니 서랍장에서 속옷을 꺼내 입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다희도 아까 자신을 가리고 있던 큰 수건으로 자신의 몸을 가린 뒤 사장의 눈치를 살피며 방을 나왔다. 아까는 아무렇지도 않게 스스로 알몸을 보여준 다희였지만 지금은 큰 수건으로 자신의 몸을 가려도 부끄러웠다. 얼른 거실로 나와 아까 벗어둔 옷을 입자 사장도 옷을 다 차려입곤 거실로 나왔다. 사장은 나가자는 제스처를 취하자 다희는 사장의 뒤를 따라서 사장의 집을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간 뒤 사장의 차에 올랐다. 사장은 시동을 걸기 전 다희에게 말했다.
“너...앞으로도 내 말 잘 들을거라고 했지?”
다희는 무슨 말인지 잠시 생각했다. 아마 자신이 화장실에서 처음 관계를 가질 때 그런 비슷한 말을 내뱉은 것 같기도 했다.
“네.......”
“크크클....그렇단 말이지....크크....그리고 말이야..앞으로도 우리집에서 종종 하자...집에서 하니깐 편하고 좋네..크크...”
“네?? 네...”
사장은 다시 조신하고 조용한 모습으로 돌아온 다희의 모습을 보곤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다희를 데려다주기 위해 카페로 가던 차 안에서는 더 이상의 대화는 없었다. 어느덧 카페에 도착하고 다희가 내리려고 하자 사장은 다희의 손을 붙잡고 말했다.
“김군이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하면 잘 둘러댈 수 있지?”
“네?? 그냥 대충.....제가 잘....말할게요....”
“크크클...그래 알았다...수고해라 그럼! 오늘은 안들어간다고 김군에게 전해주고!”
“네......”
“크크클....치마입고 오니까 좋더라~앞으로도 치마 계속 입고와 알겠지?
“치마가 별로 없는데.....”
“참나...여자애가....내가 사줄테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말고..!”
“네.....”
“그리고 지금 입고 있는 팬티 벗어”
“네????”
“지금 입고 있던 팬티 벗어서 나 주라고....내가 가지고 있게...말 안들을래!?!?”
사장이 조금 인상을 쓰며 말하자 결국 다희는 그 자리에서 팬티를 벗고야 말았다. 사장은 벗겨진 다희의 팬티를 들더니 자신의 코로 냄새를 한번 맡고는 안주머니에 넣었다.
“그럼 가봐~오늘 일 잘하고~”
“네..........”
다희는 힘없이 대답하고는 차에서 내려 카페로 천천히 들어갔다. 아랫부분이 너무 휑한 느낌이 많이 낯설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사장은 다희가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차를 출발했다.
다희가 카페에 들어오자 김군이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꽤 늦었네?? 사장님이 또 기다리게 했구나? 사장님이 좀 그래...니가 이해해~키키”
“네? 네....아뇨..괜찮아요...”
다희는 어색하게 대답하고는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자 사람들이 먹고 치우지 않은 테이블들이 몇몇 보였다. 다희는 그 테이블들로 가서 테이블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김군은 오늘 사장님 오시는 지 물어본다는 걸 깜빡하고는 다희가 있는 2층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김군이 2층에 거의 올라가자 아까 아침과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물론 김군도 아침과 똑같은 행동을 취했다. 김군은 다희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희가 멀리 있는 테이블을 닦기 위해 몸을 숙이자 김군은 눈을 크게 뜨고 다희를 지켜봤다. 아침과 마찬가지로 다희의 앙증맞은 엉덩이가 동그랗게 김군의 시야에 들어왔다. 하지만 김군은 뭔가 이상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이상하다....아침엔 분명....저런 자세에선 팬티라인까지 보였는데..........”
김군은 연신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계속 다희의 행동을 지켜봤다. 다희는 이런 김군의 행동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일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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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글을 제법 길게 적었는데...
만족하실지...^^
앞으로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제 집필실(?)에 적어놨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꾸벅.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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