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 사장님다운 상조형과 형수님의 능숙한 손놀림과 함께 우리가 사온 해산물들과 미리 준비해논 바베큐가
신속하게 팬션마당 한가운데에 넓직하니 펼쳐졌다.
우리 6명이 먹기는 너무나도 엄청난 양이었다.
"자.... 우리의 마지막 휴가는 진짜 배터지게 먹어봅시다.... 자기야... 성일이 어머님은?"
"아... 언니는 아까 일어나셔서 씻구 지금 주방에서 야채 다듬고 계세요.."
"그래? 자... 이제 준비 다 되었으니... 모두들 나오시라구 그래~~"
"휴우....."
엄마가 저녁준비를 하고있다는 형수님의 말씀에.... 가슴한구석에서 체한것처럼 걸려있던 무언가가 갑자기 뻥
뚤린 안도감에 나도모르게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와함께... 내 시선은 이대성 차장을 따라갔고.... 이대성 차장은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자신의 팔장을 끼고있는
숙영이 누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기존에 나였다면... 팬션 안으로 들어가 엄마를 모시고 나왔을테지만.....
난... 그럴수가 없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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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된 음식들... 그리고 회 몇점을 떠서 소주 한두잔이 돌아가자 형수님의 손에 이끌려 편안한 청바지에 흰
블라우스 차림의 엄마가 팬션밖으로 나왔다.....
언제부터인지... 상조형과 이대성 차장의 눈치를 살피고 있던 나는.... 엄마의 등장과 함께... 엄마의 동선을
쫒아가는...
아니, 엄마를 느글느글한 시선으로 훑어보는 그들의 시선을 보며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왔다.
"우웩~~~"
"어머... 성일씨~~~ 괜찮아요?"
"성일아... 속이 안좋아? 몇잔이나 마셨다구.... 어디 안좋은거야?"
형수님과 숙영이누나... 그리고 상조형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예... 괜찮아요... 갑자기 속이 좀....... 콜라 한잔 마셔야겠어요...."
난 그들의 시선을 뒤로한 채 팬션 주방으로 들어가 냉장고에서 시원한 콜라 피티병을 집어들고 벌컥벌컥 들이
마셨다....
마치 과식으로 체한마냥..... 탄산 가득한 콜라를 들이키는데도.... 그대로 목구멍으로 타고 넘어갔다.....
"휴우......"
깊이를 알 수없는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식탁 의자에 주저앉았다.
"아...... 머냐 난...... 난.... 무얼 해야하는거냐..... 이 개새끼야....."
이대성 차장도아닌.... 상조형도 아닌.... 나자신만 질책하고 있는 못난 아들인 나는... 도대체 무슨 존재인건가....
주방의 통유리로 투영되는 팬션마당에서 나를 제외한 5명이 둘러앉아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들에게 둘러쌓여있는 엄마를 보며.... 정체를 알수없는 묘한 감정이 다시 뜨겁게 북솥아오름을 느끼며...
담배를 한대 입에 물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정말 평화롭고 행복해보였을 조잘댐이.... 마치 포르노영화의 전초처럼 슬로우
모션으로 흐르며 내 가슴에 정체를 알 수없는 불을 지피고 있었다.....
순간, 머리를 때리는 감정의 이끌림으로 인한 나는... 담배를 입에 문채로 서서히 서서히 다락방으로 걸어올라
갔다.
불과 몇시간전.... 이 계단에 숨죽여 엎드린채 딸딸이를 쳐대던 내가 아니었다...
담배를 폐 깊숙히 빨며 "저벅....저벅...." 계단위로 올라갔다.
"우웨웨웩...."
빈속에 마신 몇잔의 소주때문인지..... 담배때문인지...... 아니면 누구의 것인지 불분명한... 아직까지도 다락안을
온통 메우고 있는 비릿한 냄새때문인지... 다시 격하게 헛구역질이 올라왔다.
바로 눈앞의.... 난잡하게 헤쳐져있는 매트리스 위의 하얀 커버위에서.... 새벽내내 이대성 차장의 좆질에
몸부림치던...
그리고... 이대성 차장의 좆물을 보지 깊숙히 받아들이며 이대성 차장을 끌어안던.... 엄마의 새하얀 알몸이
떠오르자 다시금 순식간에 아랫도리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이대성 차장의 좆물자국인지... 엄마의 애액자국인지 모를 얼룩들이 하얀 커버위 여기저기에 얼룩져있었다.....
동시에......
내 시선에 들어온 것은..... 침대 한쪽 귀퉁이 아래에 떨어져있는...... 섹시함과는 거리가 먼... 엄마의 하얀
면팬티였다.
난 허겁지겁 빠른걸음으로 다가가 그 팬티를 집어들고는 펼쳐보았다.....
엄마의 중심이 닿았음직한 부위에 넓직하게 얼룩져있는.... 흔적들... 그리고 비릿한 분비물 냄새......
나도 모르는사이 무의식적으로 나는 혀를 길게 내밀어 그 얼룩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으며...... 어느새 한손은 바지속으로 들어가있었다........
"아..... 아.........."
순식간에 내 자지는 다시 뻗뻗하게 곧추섰고... 나는 내 자지를 앞뒤로 훑어대며 순식간에 미칠듯한 쾌감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내 귓가에서는 끙끙거리며 앓는듯한 엄마의 신음성이 메아리처럼 울려퍼지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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