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에 인연 후편의 글이 잘 써지지가 않아 내 기억속의 인연을 한명 억지로 끄집어 내어 짧게나마 적어보려 합니다
지금은 잊혀 졌지만 아니 지우려 애섰던 나이 먹어서도 철부지 같았던 기억
잠시 스쳐 갔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준 어느 연상녀와의 나쁜경험을 짧게 나마 적어 보려 합니다
그때가 내 나이 서른여섯인지 일곱인지 아마 그 맘때 쯤 이었지 싶다
한동안 빠져 헤어나지 못하던 챗팅을 접고 덕분에 주춤했던 일에 다시 매달려 밤낮없이 열심히 띠어 다녔다
진짜 한 일이여년을 하루도 쉬지않고 사업에 매달렸더니
몸이 피곤한 만큼 돈도 꽤 많이 쌓였고 사업도 상당히 넓어졌다
이젠 좀 쉬면서 해도 되겠단 생각에 직원수를 늘리고 내가 했던 일을 다른 직원들에게 돌리며 나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내 시간을 보내려하니 할게 없었다
당시엔 낚시나 등산 같은 것에도 취미가 없었고 운동은 주로 구기 종목만 좋아해서 주말에만 가끔씩 하는거라 남는 시간에 투자하기엔 애매했다
가족들도 저마다의 일에 바쁘고 특히 평일 남는 시간엔 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찾아 들어간 것이 온라인이었다
친한 후배의 권유로 온라인게임을 시작했고 한동안 그 재미에 빠져 한두달만에 몇백은 쏱아 부은듯했다
그러다가 집사람과 애들이 전부 처가에 가고 집에 혼자 있으며 책상에 앉어 게임을 하는데 마침 게임 서버점검시간에 걸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 무료한 시간 잠시 보내려 들린 어느 대화방에서 그녀를 만났다
운 좋게도 대화명이 이뻐보여 보낸 첫 쪽지에 바로 답장이 오고 다시금 쪽지를 보내다 방을 만들어 초대하니 들어와 주었다
그녀를 만날 운명이었는지 그날 그녀가 자신의 딸 아이디로 처음 접속해서 접속하자마자 처음 쪽지란걸 받았고 자신은 당연히 대답해야 하는 것인줄 알고 간단히 대답을 했다고 했다
나와 대화 하는 중에도 쪽지들이 자꾸 온다고 하기에 친구 외 쪽지 수신 거부 해 놓으라고 얘기하고 난 바로 친구 신청을 눌러 보냈다
“저기... 저 나이 좀 있는데 친구 해도되나요?”
“그래요? 저도 나이 좀있는데 하하”
“전 좀 많은데 이건 우리 딸이 심심할 때 고스톱치라며 만들어 준거예요”
“하하 온라인상인데 나이가 먼 상관 있나요? 제가 나이가 적으면 친구하기 싫은 가요?”
“아니 그런건 아닌데 그쪽이 손해 일거 같아서요”
“아니예요 전 그냥 이렇게 친구 처럼 얘기 할 상대가 필요한 것이지 연애할 상대가 필요 한것이 아니예요”
“그럼 다행이고... 그럼 우리 친구 해도 되는 거예요?”
“하하 그래요 친구해요 기왕이면 말도 놓고 서로 여기서 친구 처럼 지낼까요?”
“.........”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물어 봐도 되나여?”
“얘기하기 좀 그런데 .....”
“딸이 만들어 줬다고 하니 30~40대 이신거 같은데... 전 30후반이예요”
“진짜요? 전 20대 인줄 알았는데 우리 딸 또래 인줄 알고 ”
“하하 아니예요 저도 좀 늙었어요 ^^"
"그래도 난 좀 더 많은데 ... 40대“
“머예요 얼마 차이도 안나겠구만여 우리 그냥 친구해요 예? 누님~~”
“그래도 되요? 저야 괜찮지만~”
“왜여 나이도 적은 제가 누님에게 말 놓는게 싫으세요?”
“그런건 아니지만 나이 많은 여자랑 친구하면 님이 손해일거 같아서~”
“이런 제가 영광이죠 언제 제가 누님 같은 분이랑 친구 해 보겠어요 ^^”
“알았어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음 그럼 일단 제가 친구 신청한거 수락 해 주시고........ 그리고 호칭을 그냥 누님이라 할까요? 아님 그냥 친구 부르듯이해요?”
“편하실대로...”
“그럼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부를께요 알았지 코코야?”
“그래라 친구 ^^*”
그녀의 대화명 아이디가 코코였다
그렇게 처음 만나 바로 친구 하기로 하고 한 두세시간을 같이 수다를 떨었다
게임 서버 점검이 모두 끝이나 같은 길드원한테서 접속해 달라는 문자를 받고 그녀와 그날의 만남을 접어야 했다
물론 다음날 다시 보기로 하고 그녀에게 몇시에 접속 할것인지 물어 그 시간에 맞추어 내가 온다고 하고 방에서 나갔다
다음날 그녀와 다시 그곳에서 다시 만나고 같이 고스톱도 치면서 수다도 떨면서 그렇게 두어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몇주간 그녀와 거의 매일을 고스톱과 수다 떨었다
그 몇주 사이에 그녀와 많이 친해 졌고 진짜 친구 처럼 스스럼 없이 지냈다
그녀의 나이도 이름도 심지어 몸무게까지 서로 알수있을 정도로 많이 가까워졌다
그녀의 이름은 오정자 나이는 나보다 11살이나 많았으니 아마 그때 나이가 마흔일곱 쯤 되었지 싶다
당시 그녀는 나에게 44이라고 얘기했고 나도 그런 줄 알았다 훗날 직접 만나서 미안함에 직접 얘기해주기 전까지는...
그땐 나도 그녀가 내 나이를 얘기하면 부담스러워 할듯해서 39이라고 하고 생일이 빨라 나도 실은 40대라며 조금이라도 나이를 많게 보이려 노력했었다
그렇게 당시 우린 4~5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처럼 그렇게 지냈던거 같다
그녀와의 첫 만남은 대화방에서 만난지 두달 정도 후에 우연히 이루어졌다
그녀의 딸 덕분에 그녀를 대화방에서 만났고 직접 만난것도 그녀의 이쁜 딸 덕분에 만났다
그녀의 딸 직장이 공교롭게 우리 지역에 있었고 그녀가 딸의 자취방에 왔다가 그곳에서 딸 컴퓨터로 접속해서 자신이 딸 집에 왔고 좀 있다 E마트에 간다는 얘길 듣고 나도 지금 마트 갈건데 이기회에 얼굴이나 보자고 내가 졸라서 드디어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럼 마트 입구 맞은편 2층에 S란 커피숍이 있는데 거기로 나와”
“응 대신 나 보고 실망 하진 말어 .....”
“알았어....”
“나 진짜 동생 만나기 싫은데....”
“하하 누가 동생 만나러 오래 친구같은 애인 만나러 오라는 거지”
“그래서 더 싫다고 자기 실망 할건데 진짜...”“걱정말고 나와라 난 대충 너의 모습이 그려진다.... 니가 고부랑 할머니라도 도망 안갈테니 걱정 말고 나와”
“........ 알았어 그럼 진짜 실망 하지말어 ”
“알았어 그리고 내 전화번호야 혹시 모르니 알고있어 011-000-0000”
“응 그럼 나중에 봐”
대화방을 나와서 그녀와의 약속시간에 맞추어 커피숍으로 나갔다
최대한 옷을 좀 어둡게 입고 최대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옷들로 골라서 입고 약속 시간보다 30여분 일찍 나갔다
마침 커피숍엔 1층 입구가 보이는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고 난 그곳에 앉어 담배를 피우며 기다렸다
한 30분이 지나 흰색 계열의 즐라우스에 긴 롱치마를 입은 40대 여성 한분이 입구에서 서성거리는 것이 보였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는지 계속 입구에서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다 이마에 내가 그 여자요 하고 써 놓은 듯이 나에겐 그렇게 보였다
어깨위로 오는 짧은 커트에 갈색파마머리 머리 위에서 보니 키도 몸도 전부 작아 보였다 150도 안되 보이고 몸무게도 40도 안되는 듯했다
잠시 그녀가 전화기를들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따르르릉~~~~”
나의 전화기가 시끄럽게 울어댄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
“코코 누님 맞지? ”
“아...안녕하세요?”
“아 맞구나 어서와 나 엉덩이에 종기 난다 흑흑!!”
“어 미안해요... 다왔어요 저기요.... 근데 저.... 우리 담에 보면 안될까요?”
“불편하게 왜 그래.... 걱정말고 어서 들어와 나 위에서 다 봤어 이쁘기만 하구만 머”
“머? ...........”
그녀가 위로 고개를 들어 한번 쳐다보드니 바로 입구로 숨어 버린다
그렇게 한참을 아무도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않고있는데
어느 순간 드디어 커피숍을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선다
나는 반갑게 일어서서 그녀에게 손을 흔든다
그녀도 나를 보드니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다
“반가워 어서와~”
난 손을 내밀어 그녀와의 악수를 신청한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준다
“미안해요... 나 나이 많이 들어 보이죠?”
“아니 이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나와 나가면 진짜 애인 인줄 알겠다”
“그 말 믿어도 되죠?”
“응 근데 왜 자꾸 존대를 하냐 나도 이렇게 반말하는데 나만 민망하게...”
“처음보는데 어떻게......”
“그럼 난? 게다가 실제 나인 내가 한참 어린데... 난 반말하고”
“다음에 볼땐 편히 할께요 오늘은 좀 그러네”
“알았어요 할수없지 그럼 나도 ”
“자긴 괜찮어...요 편한대로 해요”
“알았어....요 나도 이렇게......요 크크”
우린 커피숍에서 한시간 가량을 대화를 나누고 나왔다
그녀가 딸이 기다린다고 빨리 물건 사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나도 그녀를 따라 마트에 들려 사무실용품 몇 개를 사서 그녀의 물품과 같이 계산을 해주고 그녀를 태워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헤어졌다
그 후 그녀와 나는 자주 통화를 하였다 나보다 그녀가 하루에 한 두번씩 문자나 전화를 꼬박 해 왔다
이젠 그녀도 나에게 많이 편해져서 말을 놓고 지냈고 호칭도 동생보단 자기란 말로 항상 나를 불렀다
한 2주후 다시금 그녀가 딸애 집에 온다고 해서 저녁에 또 만나기로 했다
그날은 그녀의 딸 집 앞으로 내가 직접 데리러 가서 그녀를 태워 약간 외각 분위기있는 카페로 데리고 갔다
차안에서 내가 그녀의 손을 가만히 잡자 손을 빼려고 꼼지락거리는거리며 나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본다
나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잡은 손에 힘을 꽉 쥐어 주었다
그녀도 한참을 나의 얼굴을 쳐다 보드니 그냥 포기하고는 손을 나에게 맡겨주었다
순간 어쩜 오늘 이 여자를 무너뜨릴수도 있을지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에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고 내가 그녀의 손을 다시 잡아가자 그녀는 더 이상 빼지 않는다 오히려 내 맞잡은 손을 두손으로 팔짱을끼며 카페 안으로 따라 들어온다
난 그녀를 한쪽 구석으로 앉히고 내가 바로 그 옆에 앉는다
“여기 분위기 좋지?”
“응 좋네.... 저기 저 앞에 앉어 왜 넓은 자리 놔두고”
“싫어 난 여기 이 자리가 좋아”
“누가 보면 어쩌려고... 빨리 앞으로가”
“볼 사람없어 걱정 하지말어 됬고... 머 마실래?”
“......... 난 그냥 커피”
“난 맥주나 한잔 할까?”
“여기 술도 팔아? 자기 운전 해야잖어~”
“괜찮어 많이 안마시고 한잔만 할건데 머”
“알았어 맘대로 해”
“커피? .....”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난 계속 그녀의 한쪽 손을 잡고 안 놓아 준다
웨이터가 커피와 맥주를 가져다주고 난 웨이터 앞에서도 그녀의 손을 놓치 않고 더욱 꽉 쥐었다
물론 그녀는 웨이터가 오자 손을 빼려고 했지만 내가 허락을 하지않았다
그녀에게도 맥주를 따라주고 같이 건배를하며 쭈욱 들이켰다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녀는 자신을 술을 전혀 못한다며 입만 대고는 커피를 마신다
“저기 나 하나 물어 볼게 있는데”
“응 얘기해~”
“저기.... 진짜 나 만나는거 안 챙피해?”
“먼 소리가 그래... 자기가 왜 챙피해? 이렇게 이쁘기만 하구만”
“난 이해가 안되 자기처럼 잘생기고 어린 사람이 왜 날 만나는지...”
“내가 어려? 나도 낼 모레면 자기랑 똑 같아져 먼 소릴 하는거야”
“아니야 내가 보기엔 자기 30대 초반이나 20대후반으로 뿐이 안보여”
“그렇게 봐주면 고맙긴 한데 ... 그건 아마 자기가 나를 넘 이쁘게만 봐아주어서 그렇게 보일거야 크크 내가 보기엔 자기도 30대후반 내 또래로 뿐이 안보여 (없는 말 지어하기 힘들었다 그때 크)”
“하여간 진짜 이상해.... 왠지 자기 제비족 같어”
“야가 큰일 날 소리 한다 이래뵈도 한 집에 가장으로 애가 둘이나 되구만 하하”
“그러니 이상하지 제비 같은데 제비는 아니고 머가먼지 ”
“왜 자꾸 자신을 낮추는데 자긴 충분히 이쁘고 사랑스럽거든 내가 이렇게 안아주고 싶을 만큼”
난 그렇게 얘기하며 그녀의 얼굴을 잡아서 내 쪽으로 돌리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그녀가 놀라 나의 가슴을 두손으로 밀어 내지만 난 잡은 그녀의 얼굴을 더욱 당기며 내 입술을 그녀의 입에서 때어내지 않는다
한참을 그렇게 그녀의 입술을 빨아 보지만 그녀의 입은 열리지 않고 나의 혀를 받아 주진 않는다
난 살며시 입술을 때고는 그녀의 어깨를 내품으로 잡아 당겨 안아 준다
“짝!~.....”
“..........”
“나쁜넘.....”
그녀를 내 품에서 풀어주자마자 그녀의 손이 내 볼로 날아온다
피할수도 있었지만 그냥 맞아 준다
카페 안에 소리가 가득찬다
그녀가 일어나드니 그냥 입구 쪽으로 걸어간다 난 그녀가 놓아둔 그녀의 백을 들고 카운터에 계산을 하고는 그녀를 따라 나선다
갑자기 그녀가 돌아선다
그러고는 나에게로 와 백을 잡아채고는 다시 돌아 걸어 내려간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그녀의 발 걸음이 멈추어지고 가만히 주저 앉는다
풀벌레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 어느 나무벤치에 앉어 고개를 푹 숙이더니 고요하다
그녀의 옆으로 간다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본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흘러 마스카라 자국이 시커멓게 흘러 있다
“왜 그랬어? 자기 나 안 사랑하잖아? 내가 여자로 보여? 왜 날 가지고싶어? 먼데... 왜 그랬어?”
그녀가 내 가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린다
“왜.... 왜....”
“흡!...”
난 아무말도 없이 다시금 그녀의 입술을 뺏는다
그녀가 다시 나의 가슴을 밀어낸다
“으음!......음.....”
그녀가 얼굴을 빼려고 마구 흔들지만 나의 한손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
난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아 내 쪽으로 빠짝 잡아 당긴다
“헙!.............웁.....”
허리를 장아단기며 그녀의 벌려진 입 속으로 나의 혀바닥을 집어 넣어본다
그녀의 머리가 도리질을 치지만 내 혀를 밀어 내진 못한다
나의 혀가 그녀의 입안 곳곳을 누빈다 점점 움직임에 막힘이없다
그녀도 더 이상의 반항을 포기 했는지 가만히 나에게 입을 맏겨둔다
난 그녀의 입안에서 유영하던 내 혀를 원위치시키고 그녀의 혀를 강하게 잡아 당긴다
그녀의 혀가 잠시 주춤하는듯 하거니 한순간 맥없이 나의 입안으로 딸려 넘어온다
그와 동시에 나의 가슴에 있던 그녀의 손이 내 목을 감싸 온다
그녀가 내 목을 감싸 안고 나는 바로 그녀의 목과 허리를 감쌌던 손을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내려 그녀를 내쪽으로 바짝 당겨버린다
아프도록 바짝 서있는 나의 자지에 그녀의 중심부를 밀착 시킨다
한순간 그녀가 움찔하드니 더욱 나의 입 안을 파고 든다
아마 그녀도 자신의 하복부에 전달되어지는것이 무엇인지 느꼈을 것이다
한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더욱 잡아 당기며 내 허리를 문질러 댄다
어느 순간 그녀가 나의 입에서 자신의 입술을 때드니
“하!..........아....”
하며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는 나를 더욱 꼬옥 안고 매달린다
나도 이정도면 됬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안은채로 차 안에 그녀를 뉘인다
운전석으로 돌아와 그녀의 손을 가볍게 잡아 준다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냥 아무말 하지말아줘....”
“니가... 여자로 보여... 널 가지고 싶어 ... 니가 .... 나도 모르겠어~”
“......... 데려다 줄래? 많이 늦었어”
나는 그녀의딸 집 앞으로 그녀를 데려다 주었다
차안에서 내내 그녀의 손을 잡고있지만 그녀는 나에게 눈길 한번 안 준다
내리는 순간 잡은 손을 잡아 당겨 보지만 끝까지 얼굴을 돌리고는 그냥 내려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갔다
“전화 해...”
그녀는 그렇게 그냥 아무 말도 없이 들어갔다
그 후 나도 그녀도 이주 정도를 서로 모른척 하고 지냈다
나는 일 때문에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그녀를 생각 할시간도 없이 지냈고
그녀는 어떻게 지냈는지 알수가 없었다
지금은 잊혀 졌지만 아니 지우려 애섰던 나이 먹어서도 철부지 같았던 기억
잠시 스쳐 갔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준 어느 연상녀와의 나쁜경험을 짧게 나마 적어 보려 합니다
그때가 내 나이 서른여섯인지 일곱인지 아마 그 맘때 쯤 이었지 싶다
한동안 빠져 헤어나지 못하던 챗팅을 접고 덕분에 주춤했던 일에 다시 매달려 밤낮없이 열심히 띠어 다녔다
진짜 한 일이여년을 하루도 쉬지않고 사업에 매달렸더니
몸이 피곤한 만큼 돈도 꽤 많이 쌓였고 사업도 상당히 넓어졌다
이젠 좀 쉬면서 해도 되겠단 생각에 직원수를 늘리고 내가 했던 일을 다른 직원들에게 돌리며 나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내 시간을 보내려하니 할게 없었다
당시엔 낚시나 등산 같은 것에도 취미가 없었고 운동은 주로 구기 종목만 좋아해서 주말에만 가끔씩 하는거라 남는 시간에 투자하기엔 애매했다
가족들도 저마다의 일에 바쁘고 특히 평일 남는 시간엔 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찾아 들어간 것이 온라인이었다
친한 후배의 권유로 온라인게임을 시작했고 한동안 그 재미에 빠져 한두달만에 몇백은 쏱아 부은듯했다
그러다가 집사람과 애들이 전부 처가에 가고 집에 혼자 있으며 책상에 앉어 게임을 하는데 마침 게임 서버점검시간에 걸려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 무료한 시간 잠시 보내려 들린 어느 대화방에서 그녀를 만났다
운 좋게도 대화명이 이뻐보여 보낸 첫 쪽지에 바로 답장이 오고 다시금 쪽지를 보내다 방을 만들어 초대하니 들어와 주었다
그녀를 만날 운명이었는지 그날 그녀가 자신의 딸 아이디로 처음 접속해서 접속하자마자 처음 쪽지란걸 받았고 자신은 당연히 대답해야 하는 것인줄 알고 간단히 대답을 했다고 했다
나와 대화 하는 중에도 쪽지들이 자꾸 온다고 하기에 친구 외 쪽지 수신 거부 해 놓으라고 얘기하고 난 바로 친구 신청을 눌러 보냈다
“저기... 저 나이 좀 있는데 친구 해도되나요?”
“그래요? 저도 나이 좀있는데 하하”
“전 좀 많은데 이건 우리 딸이 심심할 때 고스톱치라며 만들어 준거예요”
“하하 온라인상인데 나이가 먼 상관 있나요? 제가 나이가 적으면 친구하기 싫은 가요?”
“아니 그런건 아닌데 그쪽이 손해 일거 같아서요”
“아니예요 전 그냥 이렇게 친구 처럼 얘기 할 상대가 필요한 것이지 연애할 상대가 필요 한것이 아니예요”
“그럼 다행이고... 그럼 우리 친구 해도 되는 거예요?”
“하하 그래요 친구해요 기왕이면 말도 놓고 서로 여기서 친구 처럼 지낼까요?”
“.........”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물어 봐도 되나여?”
“얘기하기 좀 그런데 .....”
“딸이 만들어 줬다고 하니 30~40대 이신거 같은데... 전 30후반이예요”
“진짜요? 전 20대 인줄 알았는데 우리 딸 또래 인줄 알고 ”
“하하 아니예요 저도 좀 늙었어요 ^^"
"그래도 난 좀 더 많은데 ... 40대“
“머예요 얼마 차이도 안나겠구만여 우리 그냥 친구해요 예? 누님~~”
“그래도 되요? 저야 괜찮지만~”
“왜여 나이도 적은 제가 누님에게 말 놓는게 싫으세요?”
“그런건 아니지만 나이 많은 여자랑 친구하면 님이 손해일거 같아서~”
“이런 제가 영광이죠 언제 제가 누님 같은 분이랑 친구 해 보겠어요 ^^”
“알았어요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음 그럼 일단 제가 친구 신청한거 수락 해 주시고........ 그리고 호칭을 그냥 누님이라 할까요? 아님 그냥 친구 부르듯이해요?”
“편하실대로...”
“그럼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부를께요 알았지 코코야?”
“그래라 친구 ^^*”
그녀의 대화명 아이디가 코코였다
그렇게 처음 만나 바로 친구 하기로 하고 한 두세시간을 같이 수다를 떨었다
게임 서버 점검이 모두 끝이나 같은 길드원한테서 접속해 달라는 문자를 받고 그녀와 그날의 만남을 접어야 했다
물론 다음날 다시 보기로 하고 그녀에게 몇시에 접속 할것인지 물어 그 시간에 맞추어 내가 온다고 하고 방에서 나갔다
다음날 그녀와 다시 그곳에서 다시 만나고 같이 고스톱도 치면서 수다도 떨면서 그렇게 두어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몇주간 그녀와 거의 매일을 고스톱과 수다 떨었다
그 몇주 사이에 그녀와 많이 친해 졌고 진짜 친구 처럼 스스럼 없이 지냈다
그녀의 나이도 이름도 심지어 몸무게까지 서로 알수있을 정도로 많이 가까워졌다
그녀의 이름은 오정자 나이는 나보다 11살이나 많았으니 아마 그때 나이가 마흔일곱 쯤 되었지 싶다
당시 그녀는 나에게 44이라고 얘기했고 나도 그런 줄 알았다 훗날 직접 만나서 미안함에 직접 얘기해주기 전까지는...
그땐 나도 그녀가 내 나이를 얘기하면 부담스러워 할듯해서 39이라고 하고 생일이 빨라 나도 실은 40대라며 조금이라도 나이를 많게 보이려 노력했었다
그렇게 당시 우린 4~5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처럼 그렇게 지냈던거 같다
그녀와의 첫 만남은 대화방에서 만난지 두달 정도 후에 우연히 이루어졌다
그녀의 딸 덕분에 그녀를 대화방에서 만났고 직접 만난것도 그녀의 이쁜 딸 덕분에 만났다
그녀의 딸 직장이 공교롭게 우리 지역에 있었고 그녀가 딸의 자취방에 왔다가 그곳에서 딸 컴퓨터로 접속해서 자신이 딸 집에 왔고 좀 있다 E마트에 간다는 얘길 듣고 나도 지금 마트 갈건데 이기회에 얼굴이나 보자고 내가 졸라서 드디어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그럼 마트 입구 맞은편 2층에 S란 커피숍이 있는데 거기로 나와”
“응 대신 나 보고 실망 하진 말어 .....”
“알았어....”
“나 진짜 동생 만나기 싫은데....”
“하하 누가 동생 만나러 오래 친구같은 애인 만나러 오라는 거지”
“그래서 더 싫다고 자기 실망 할건데 진짜...”“걱정말고 나와라 난 대충 너의 모습이 그려진다.... 니가 고부랑 할머니라도 도망 안갈테니 걱정 말고 나와”
“........ 알았어 그럼 진짜 실망 하지말어 ”
“알았어 그리고 내 전화번호야 혹시 모르니 알고있어 011-000-0000”
“응 그럼 나중에 봐”
대화방을 나와서 그녀와의 약속시간에 맞추어 커피숍으로 나갔다
최대한 옷을 좀 어둡게 입고 최대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옷들로 골라서 입고 약속 시간보다 30여분 일찍 나갔다
마침 커피숍엔 1층 입구가 보이는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고 난 그곳에 앉어 담배를 피우며 기다렸다
한 30분이 지나 흰색 계열의 즐라우스에 긴 롱치마를 입은 40대 여성 한분이 입구에서 서성거리는 것이 보였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는지 계속 입구에서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다 이마에 내가 그 여자요 하고 써 놓은 듯이 나에겐 그렇게 보였다
어깨위로 오는 짧은 커트에 갈색파마머리 머리 위에서 보니 키도 몸도 전부 작아 보였다 150도 안되 보이고 몸무게도 40도 안되는 듯했다
잠시 그녀가 전화기를들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따르르릉~~~~”
나의 전화기가 시끄럽게 울어댄다
“여보세요”
“............”
“여보세요 말씀하세요....”
“...........”
“코코 누님 맞지? ”
“아...안녕하세요?”
“아 맞구나 어서와 나 엉덩이에 종기 난다 흑흑!!”
“어 미안해요... 다왔어요 저기요.... 근데 저.... 우리 담에 보면 안될까요?”
“불편하게 왜 그래.... 걱정말고 어서 들어와 나 위에서 다 봤어 이쁘기만 하구만 머”
“머? ...........”
그녀가 위로 고개를 들어 한번 쳐다보드니 바로 입구로 숨어 버린다
그렇게 한참을 아무도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않고있는데
어느 순간 드디어 커피숍을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선다
나는 반갑게 일어서서 그녀에게 손을 흔든다
그녀도 나를 보드니 미소를 지으며 다가온다
“반가워 어서와~”
난 손을 내밀어 그녀와의 악수를 신청한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준다
“미안해요... 나 나이 많이 들어 보이죠?”
“아니 이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나와 나가면 진짜 애인 인줄 알겠다”
“그 말 믿어도 되죠?”
“응 근데 왜 자꾸 존대를 하냐 나도 이렇게 반말하는데 나만 민망하게...”
“처음보는데 어떻게......”
“그럼 난? 게다가 실제 나인 내가 한참 어린데... 난 반말하고”
“다음에 볼땐 편히 할께요 오늘은 좀 그러네”
“알았어요 할수없지 그럼 나도 ”
“자긴 괜찮어...요 편한대로 해요”
“알았어....요 나도 이렇게......요 크크”
우린 커피숍에서 한시간 가량을 대화를 나누고 나왔다
그녀가 딸이 기다린다고 빨리 물건 사 일찍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나도 그녀를 따라 마트에 들려 사무실용품 몇 개를 사서 그녀의 물품과 같이 계산을 해주고 그녀를 태워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헤어졌다
그 후 그녀와 나는 자주 통화를 하였다 나보다 그녀가 하루에 한 두번씩 문자나 전화를 꼬박 해 왔다
이젠 그녀도 나에게 많이 편해져서 말을 놓고 지냈고 호칭도 동생보단 자기란 말로 항상 나를 불렀다
한 2주후 다시금 그녀가 딸애 집에 온다고 해서 저녁에 또 만나기로 했다
그날은 그녀의 딸 집 앞으로 내가 직접 데리러 가서 그녀를 태워 약간 외각 분위기있는 카페로 데리고 갔다
차안에서 내가 그녀의 손을 가만히 잡자 손을 빼려고 꼼지락거리는거리며 나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본다
나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어 보이며 잡은 손에 힘을 꽉 쥐어 주었다
그녀도 한참을 나의 얼굴을 쳐다 보드니 그냥 포기하고는 손을 나에게 맡겨주었다
순간 어쩜 오늘 이 여자를 무너뜨릴수도 있을지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에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고 내가 그녀의 손을 다시 잡아가자 그녀는 더 이상 빼지 않는다 오히려 내 맞잡은 손을 두손으로 팔짱을끼며 카페 안으로 따라 들어온다
난 그녀를 한쪽 구석으로 앉히고 내가 바로 그 옆에 앉는다
“여기 분위기 좋지?”
“응 좋네.... 저기 저 앞에 앉어 왜 넓은 자리 놔두고”
“싫어 난 여기 이 자리가 좋아”
“누가 보면 어쩌려고... 빨리 앞으로가”
“볼 사람없어 걱정 하지말어 됬고... 머 마실래?”
“......... 난 그냥 커피”
“난 맥주나 한잔 할까?”
“여기 술도 팔아? 자기 운전 해야잖어~”
“괜찮어 많이 안마시고 한잔만 할건데 머”
“알았어 맘대로 해”
“커피? .....”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난 계속 그녀의 한쪽 손을 잡고 안 놓아 준다
웨이터가 커피와 맥주를 가져다주고 난 웨이터 앞에서도 그녀의 손을 놓치 않고 더욱 꽉 쥐었다
물론 그녀는 웨이터가 오자 손을 빼려고 했지만 내가 허락을 하지않았다
그녀에게도 맥주를 따라주고 같이 건배를하며 쭈욱 들이켰다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녀는 자신을 술을 전혀 못한다며 입만 대고는 커피를 마신다
“저기 나 하나 물어 볼게 있는데”
“응 얘기해~”
“저기.... 진짜 나 만나는거 안 챙피해?”
“먼 소리가 그래... 자기가 왜 챙피해? 이렇게 이쁘기만 하구만”
“난 이해가 안되 자기처럼 잘생기고 어린 사람이 왜 날 만나는지...”
“내가 어려? 나도 낼 모레면 자기랑 똑 같아져 먼 소릴 하는거야”
“아니야 내가 보기엔 자기 30대 초반이나 20대후반으로 뿐이 안보여”
“그렇게 봐주면 고맙긴 한데 ... 그건 아마 자기가 나를 넘 이쁘게만 봐아주어서 그렇게 보일거야 크크 내가 보기엔 자기도 30대후반 내 또래로 뿐이 안보여 (없는 말 지어하기 힘들었다 그때 크)”
“하여간 진짜 이상해.... 왠지 자기 제비족 같어”
“야가 큰일 날 소리 한다 이래뵈도 한 집에 가장으로 애가 둘이나 되구만 하하”
“그러니 이상하지 제비 같은데 제비는 아니고 머가먼지 ”
“왜 자꾸 자신을 낮추는데 자긴 충분히 이쁘고 사랑스럽거든 내가 이렇게 안아주고 싶을 만큼”
난 그렇게 얘기하며 그녀의 얼굴을 잡아서 내 쪽으로 돌리고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한다
그녀가 놀라 나의 가슴을 두손으로 밀어 내지만 난 잡은 그녀의 얼굴을 더욱 당기며 내 입술을 그녀의 입에서 때어내지 않는다
한참을 그렇게 그녀의 입술을 빨아 보지만 그녀의 입은 열리지 않고 나의 혀를 받아 주진 않는다
난 살며시 입술을 때고는 그녀의 어깨를 내품으로 잡아 당겨 안아 준다
“짝!~.....”
“..........”
“나쁜넘.....”
그녀를 내 품에서 풀어주자마자 그녀의 손이 내 볼로 날아온다
피할수도 있었지만 그냥 맞아 준다
카페 안에 소리가 가득찬다
그녀가 일어나드니 그냥 입구 쪽으로 걸어간다 난 그녀가 놓아둔 그녀의 백을 들고 카운터에 계산을 하고는 그녀를 따라 나선다
갑자기 그녀가 돌아선다
그러고는 나에게로 와 백을 잡아채고는 다시 돌아 걸어 내려간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그녀의 발 걸음이 멈추어지고 가만히 주저 앉는다
풀벌레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 어느 나무벤치에 앉어 고개를 푹 숙이더니 고요하다
그녀의 옆으로 간다
그녀가 나를 올려다 본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흘러 마스카라 자국이 시커멓게 흘러 있다
“왜 그랬어? 자기 나 안 사랑하잖아? 내가 여자로 보여? 왜 날 가지고싶어? 먼데... 왜 그랬어?”
그녀가 내 가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린다
“왜.... 왜....”
“흡!...”
난 아무말도 없이 다시금 그녀의 입술을 뺏는다
그녀가 다시 나의 가슴을 밀어낸다
“으음!......음.....”
그녀가 얼굴을 빼려고 마구 흔들지만 나의 한손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
난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아 내 쪽으로 빠짝 잡아 당긴다
“헙!.............웁.....”
허리를 장아단기며 그녀의 벌려진 입 속으로 나의 혀바닥을 집어 넣어본다
그녀의 머리가 도리질을 치지만 내 혀를 밀어 내진 못한다
나의 혀가 그녀의 입안 곳곳을 누빈다 점점 움직임에 막힘이없다
그녀도 더 이상의 반항을 포기 했는지 가만히 나에게 입을 맏겨둔다
난 그녀의 입안에서 유영하던 내 혀를 원위치시키고 그녀의 혀를 강하게 잡아 당긴다
그녀의 혀가 잠시 주춤하는듯 하거니 한순간 맥없이 나의 입안으로 딸려 넘어온다
그와 동시에 나의 가슴에 있던 그녀의 손이 내 목을 감싸 온다
그녀가 내 목을 감싸 안고 나는 바로 그녀의 목과 허리를 감쌌던 손을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내려 그녀를 내쪽으로 바짝 당겨버린다
아프도록 바짝 서있는 나의 자지에 그녀의 중심부를 밀착 시킨다
한순간 그녀가 움찔하드니 더욱 나의 입 안을 파고 든다
아마 그녀도 자신의 하복부에 전달되어지는것이 무엇인지 느꼈을 것이다
한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더욱 잡아 당기며 내 허리를 문질러 댄다
어느 순간 그녀가 나의 입에서 자신의 입술을 때드니
“하!..........아....”
하며 나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는 나를 더욱 꼬옥 안고 매달린다
나도 이정도면 됬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안은채로 차 안에 그녀를 뉘인다
운전석으로 돌아와 그녀의 손을 가볍게 잡아 준다
“미안해..... 나도 모르게”
“그냥 아무말 하지말아줘....”
“니가... 여자로 보여... 널 가지고 싶어 ... 니가 .... 나도 모르겠어~”
“......... 데려다 줄래? 많이 늦었어”
나는 그녀의딸 집 앞으로 그녀를 데려다 주었다
차안에서 내내 그녀의 손을 잡고있지만 그녀는 나에게 눈길 한번 안 준다
내리는 순간 잡은 손을 잡아 당겨 보지만 끝까지 얼굴을 돌리고는 그냥 내려 뒤도 안 돌아보고 들어갔다
“전화 해...”
그녀는 그렇게 그냥 아무 말도 없이 들어갔다
그 후 나도 그녀도 이주 정도를 서로 모른척 하고 지냈다
나는 일 때문에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그녀를 생각 할시간도 없이 지냈고
그녀는 어떻게 지냈는지 알수가 없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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