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민
나에게는 유일한 가족이자 이모의 이름입니다.
어릴적 사고로 부모를 잃은 저를 친가, 외가 아무도 선뜻 나서 저를 받아드리려고 하지 않아 고아원으로 가야할
처지에 놓였을 때 저를 거두어 정성껏 길러준 분입니다.
첫 결혼을 실패하고 혼자 몸으로 이 직업 저 직업 전전하던 이모는 마지막으로 진다방을 차렸고 아가씨 몇을 고용해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저와 생활했습니다.
따로 집을 마련할 형편이 안되었기 때문이 지하에 위치한 다방 한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에서 이모와 저 단둘이 생활 했습니다.
그 나이대에서는 꽤나 큰 키인 168cm정도 키에 뚜렸한 이목구비의 시원시원한 인상의 이모는 꽤 미인에 드는 편이였는데 평소에도 항시 다소짧은 치마와 스타킹 그리고 굽 높은 구두를 항상 착용했습니다.
나이는 많았지만 왠만한 다방 아가씨보다 나은 외모였기 때문인지 추근덕 거리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손님 옆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쉽게 진한 손님의 손길이 몸에 닿는걸 쉽게 허락하는걸 목격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은 고교비평준화 지역인 관계로 고등학교입시를 따로 치뤄야 고교 진학이 결정되었는데 지난해 같았으면 지역명문고에 진학 가능한 점수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입시에 실패해서 정원이 미달난 다소 불량학교 악명을 떨치던 곳으로 진학 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도 익히 그 학교의 이름을 듣고 걱정을 해 심각하게 이사와 전학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삶의 기반을 바꾼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 관계로 계속 다니게 되었고 다소 질이 나쁜 학생들이 있기는 했으나 나도 금방 적응이 되었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보니 밖에서 듣던 악명과는 달리 생각보다 나쁜 학교는 아니였습니다.
이 때문에 고교 진학 이후에 이모는 내 교우관계에 대해서도 신경을 꽤나 써주었고 이모의 강력한 압력(?) 때문에
종종 친구들과 이모가 운영하는 다방에 놀러 오기도 했습니다.
이모는 청소년기 욕구를 무조건적으로 억누르는것보다는 좀 숨을 쉴 틈도 열어줘야 된다고 생각하였는지 손님이 없을때를 제외하고는 다방에서 나와 친구들이 흡연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리나 뒷골목에서 피는 것은 좋지 않다며 손님이 있을때는 다방 화장실에 가서 피라고 권하며 다방 방문을
내 친구들에게 적극 권했습니다.
부모님의 부재로 빈집이 생기면 가끔 그곳에서 친구들끼리 보며 술을 마시곤 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을때에는
비좁기는 했지만 이모와 내가 생활하는 방에서 술을 마시곤 했습니다.
우리 다방을 애용하는 내 친구는 세명쯤 되었는데 그 중 진우라는 녀석이 우리 친구들의 리더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나이 또래들이라면 당연하게도 제일 주먹 실력이 좋았기 때문인데 우리들 중에서 뿐만 아니라 전교에서도 손꼽히는 주먹 실력이 있었고 덩치도 성인에게 뒤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힘쓰는 친구들중에는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녀석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진우는 다소 강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함부로 누구를 괴롭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그야말로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녀석이 이모의 다방에 왔고 자유롭게 흡연할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 때문이었는지 자주 방문했고 그걸 계기로 녀석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나에게 진우에 대해서 물었고 난 학교에서 꽤나 힘 좀 쓰는 친구라고 이모에게 이야기 해주었고 이모는 진우에게 살갑게 대했고 진우도 미모의 이모가 살갑게 대하는게 싫지는 않은지 더 자주 방문하고 또 저와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진우와 나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다방을 자주 찾게 된 진우도 우리 이모를 스스럼 없이 친이모처럼 대하며 우리셋은 남들 보기에 친이모와 조카 사이들이라고 보일만큼 잘 지냈습니다.
때로는 둘 사이가 질투 날 정도로 둘은 친밀했고 함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진우는 대학 진학을 포기했지만 난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엄마와 같은 이모 품을 떠나 서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를 혼자 두고 떠나는게 아쉬웠지만 진우 녀석의 존재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모 걱정을 덜게 되어 좋았습니다.
진우도 내 마음을 아는지 이모 걱정을 하지 말라며 내 마음을 놓이게 해줬고 나도 시험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주
의정부에 있는 다방으로 내려가 이모 곁에 있으며 이모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고아라면 병역의 의무가 없는것이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어느날 병무청으로부터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를 받았고 의아한 마음에 병무청에 방문했지만 납득할수 없는 이유를 근거로 병역면제가 어렵다며 면제를 받고 싶다면 행정소송을 진행하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난 소송이라는 말에 엄두 내지 못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혼자 있는 이모를 두고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큰 고민이었습니다.
이모에게는 우선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진우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진우 녀석은 공교롭게도 자신은 보충역
판정을 받았음으로 아마 고향 관청 어디에선가 공익근무요원을 하게 될거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진우는 어차피 공익근무요원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였다고 말하면서 그러면 자신이 이모 다방에서 아가씨들을 관리하는 소위 말하는 ‘오봉돌이’를 하며 이모 옆에서 지켜주면 어떻겠냐고 나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진우 말에 고마움을 느꼈고 고민 끝에 당당하게 현역으로 군 입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이모에게는 이런
사정을 털어놓지 않았고 당당하게 현역으로 다녀오겠다고 말했고 이모는 처음엔 나를 만류했으나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는 나의 강력한 주장에 결국은 포기하고 나의 군입대를 허락해 주었습니다.
군에 입대하는 날 난 이모와 진우 단 둘의 배웅을 받으며 훈련소에 입소하였고 눈물을 보이는 이모를 옆에서 위로해주는 진우를 보며 마음을 놓고 입대 할수 있었습니다.
곧 이어 군대에서 진우도 훈련소에 입소한다는 편지를 받았고 진우도 4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집 가까운곳의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생활을 하며 퇴근 이후에는 이모의 다방에서 일을 도우는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자주는 아니였지만 나에게 면회 올 때 이모는 다방의 문을 닫았고 쉬는 날을 가지게 된 진우는 고맙게도 이모를 모시고 함께 면회를 와 주었습니다.
어느 토요일이었습니다.
미리 연락도 없이 이모와 진우가 면회를 왔고 외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평소완 다르게 짧은 스커트를 입고 한껏 멋을 낸 차림으로 면회를 왔습니다.
그런 이모의 모습은 혈기왕성한 병사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식사와 함께 반주를 곁들였고 우리 셋은 때론 이모와 조카처럼 또 친구처럼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근에 있는 콘도에 숙소를 잡은 우리는 술과 안주거리를 사들고 늦은밤까지 웃고 떠들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모와 진우는 옆에 바짝 달라붙어서 뭐가 그리 재미있는데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이모의 손은 진우의 허벅지에 또 진우의 손은 스타킹에 감싸인 이모의 허벅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잠시 야릇한 생각이 들었지만 둘 사이도 이모와 조카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기에 금새 야릇한 생각을 지웠고 둘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 질투도 났지만 그만큼 둘 사이가 가까워 졌고 이모 옆에 진우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안심이 되었습니다.
숙소인 콘도는 거실과 방 1개로 이루어진 구조였고 저와 진우는 거실에서 자기로 했고 이모는 방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자정이 지나 새벽 2시쯤 술자리를 정리 했고 모두가 만취한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한두시간쯤 지났을까요
요의가 느껴져 눈이 떠졌습니다.
옆자리를 보니 진우 녀석이 없었습니다. 녀석이 어디로 간걸까요
녀석도 화장실에 간걸까요?
잠시 생각한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화장실을 가기 위에 방을 지나는 찰라 방에서 나는 소리가 내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방에서 묘한 소리가 흘러나왔고 온 신경을 집중해 방안에서 새어 나오는 작은소리에 귀 기울여 보니 그 소리는
바로 여자의 신음소리였습니다.
순간 취기가 확 달아남을 느꼈고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판단 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습니다.
방안에서 신음소리를 내는건 분명히 이모일테고 이모의 육체를 탐하는건 지금 잠자리에 없는 진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방안에서는 지금 성관계가 이루어지고 있고 성관계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다름 아닌 이모와 내 친구라는 사실을
인식하자 내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진우가 술에 취한 이모를 강제로 범하고 있는걸까요?
진우가 그럴 녀석은 아니지요 그럼 이모가 스스로 다리를 벌려 진우의 자지를 받는걸까요?
그것도 받아드리긴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방안에서의 소리에 귀기울여 봤으나 간헐적인 신음소리만 들릴뿐 둘이 간간히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문밖에서 복잡한 생각을 하는 동안 이모의 신음소리가 조금씩 커져갔고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는지 남녀의
격정적인 소리와 함께 방안에서의 신음소리는 잦아 들었습니다.
둘의 관계가 끝남을 알수 있게된 난 화장실에 가지 않고 조용히 잠자리로 다시 돌아가 눈을 감고 자는척을 했습니다.
눈을 감고 있었기에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알수 없었지만 십여분이 지난 후에 방에서 누군가가 나옴을 느낄수 있었고 그 누군가가 제 곁으로 다가온 뒤에 제 옆에 누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진우겠지요
다시 십여분이 지나고 요의를 참을수 없었던 저는 화장실로 가 소변을 보고 다시 거실로 돌아와 제 옆에 잠들어 있는 진우를 확인하고는 다시 자리에 누웠습니다.
이모와 내 친구 진우과 성관계를 나눈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잠들어 있는 진우를 보니 친구의 이모를 강간하고 다시 그 친구에 옆 자리에 누울 사람은 없을거 같았습니다.
나는 눈을 감았지만 몇시간 동안 복잡한 생각에 빠졌고 해 뜰 무렵이 되야 눈을 감았습니다.
몇 시간이 흘렀는지
부산스러운 소리에 실눈을 떴을 때 이모는 부엌에서 움직이며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 식탁에서는 이모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진우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 둘이 어떤 관계인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내가 없는 사이 둘은 서로의 몸을 나누는 그런 사이가 된것입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둘에게 인사를 건냈고 이모가 차려준 음식을 먹고
둘의 배웅을 받고 부대로 복귀하였습니다.
면회를 마치고 돌아온 난 오랜 시일 동안 이모와 진우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날밤 둘의 신음소리가 귓가에서 맴돌았고 눈을 감으면 이모의 몸에 올라탄 진우의 모습이 떠올랐고 또 진우의 자지를 다리 벌려 받는 이모의 모습을 생각하면 분노와 함께 여러 감정들이 마음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노의 감정은 잦아들어 갔습니다.
오랜 기간 지켜본 이모는 비록 다방을 하지만 아무에게나 몸을 줄 그런 여자가 아니였고 진우 또한 여자들을 많이
만나긴 했어도 한 여자를 만날땐 한 여자에게만 지고지순하게 마음을 주는 순정파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진우에게 확인해 봐야겠지만 그런 진우가 친구의 이모를 가벼운 마음으로 만날리 없었고
어차피 이모도 여자고 든든한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차에 받아드리긴 쉽지 않았지만 차라리 내가 잘 아는 진우라면 마음이 놓일거 같기도 했습니다.
분노의 마음을 사라졌지만 그 날 있었던 일은 내 마음에서 떠나가질 않았습니다.
감히 생각할수도 없었던 이모의 섹스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 상대가 무엇보다 내 친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흥분되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거의 매일 같이 부대에서 시간이 나면 화장실로 가서 자위행위를 했고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자위행위를
할때면 머릿속에는 이모와 진우가 관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며 절정으로 향해갔습니다.
내 마음이 정리 되갈 때 즈음 동시에 휴가날도 다가왔고 고민 끝에 이모와 진우에게 휴가에 대해 미리 알리지 않고
휴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같이 휴가를 나가게 된 선임과 함께 서울에서 술 한잔을 나누고 저녁 시간에 의정부로 향했고 다방이 닫을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방앞에는 다방레지들을 싣고 나르던 다마스가 세워져 있었고 다방 간판의 불도 꺼져 있었습니다.
나는 조심스럽게 지하에 있는 다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방문에 달린 종이 울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리고 문을 밀었고 어두워진 실내를 천천히 지나 구석진
살림방 앞에 당도했습니다.
살림방에 가까운 테이블의 쇼파에 조심스럽게 앉았고 특별하게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방안에서는 이모와 진우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습니다.
불 투명한 작은 유리창이 달려있는 문이 였기에 방안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둘이 나누는 대화를 알아 듣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둘은 마치 연인처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모는 진우에게 자기라고 불렀고 진우는 이모를 이모라고 부르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대화가 점 점 무르익어 갔고 이모는 평소에 내가 듣지 못했던 목소리와 말투로 진우에게 교태를 부렸습니다.
“자기야 오늘은 안하고 싶어?”
“크크 왜 우리 이모 발정났나?”
“그게 아니라 어제도 그냥 넘어가길래...”
놀랍게도 이모가 먼저 진우에게 관계를 원한다는 의사표시를 했습니다.
그 소리를 밖에서 듣던 전 깜짝 놀람과 동시에 바지속 자지가 부풀어 오름을 느꼈습니다.
“이모 그럼 얼른 스타킹 신어줘”
“알겠어 진우야 무슨색으로 신을까?”
“오늘은 커피색으로 신어주라 이모”
진우와 저는 둘다 스타킹이라면 환장하는 스타킹페티시가 있는 남자들이였고 때때로 각자의 여인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관계를 나눴음을 자랑하고 또 부러워하던 사이였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지만 진우는 다른 사람도 아닌 나의 이모에게 스타킹을 마음껏 신기고 관계를 나누는 사이였던 것이였습니다.
이모는 스타킹을 다 신었는지 진우에게 준비 다 되었다고 말하고는 침대에 누운 듯 했습니다.
나신의 몸에 스타킹만 걸치고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조카의 친구 앞에서 다리 벌리고 있는 이모를 떠올리자 전
조심스럽게 바지를 내렸고 맑은 쿠퍼액이 맺혀 있는 제 자지는 얼마만큼이나 이 상황에 흥분했는지를 말해주며 절로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이모의 요란한 신음소리와 함께 입술과 혀로 이모의 몸 어딘가를 게걸스럽게 탐하는 소리가 방문을 넘어 들려왔고
아마도 진우가 이모의 예민한곳을 건드렸는지 간간히 높은 음의 신음소리가 내게 들렸습니다.
나도 그 소리를 들으며 방안의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천천히 손으로 자지를 훑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까요
“자기야 빨리 자지 넣어줘 나 미칠거 같아”
라며 끈적한 목소리로 진우의 자지를 갈구했고
진우는 모르는척 하며
“이모 뭘 넣어달라는거야?”
말했습니다.
이모는 앙탈을 부리며
“아 몰라 다 알면서 진우 자지 넣어달라고”
라고 말했고
진우는 이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 이모에게
“이모 조카뻘한테 자지 넣어달라고 하면 안 창피해?”
라고 웃으면서 말했고
이모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 아닌 듯 진우에게 애원하며
“왜 또 이래 진우에 얼른 이모 보지에 자지 넣어줘 이모는 진우 자지 없으면 못살아”
라고 말했고 그제서야 진우는 만족스러운 듯이
이모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하는걸로 보였습니다.
둘의 대화는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자극적이였고 음란했습니다.
따뜻하게 대할 것이라 여겼던 진우는 이모를 젊은 애인 다루듯이 스타킹도 신기고 반말과 다소 거친 말로 명령하듯
말했고 또 이모는 그런 진우의 명령에 순응하며 시키는대로 행동하는 것을 알게 된 난 다소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도 잠시 본격적으로 둘의 삽입이 시작되어 들리는 이모의 큰 신음소리와 진우의 거친 말들에 깊은 흥분감에 빠져들었고 눈을 감은 채 방안의 광경을 상상하며 자지를 빠르게 훑어냈습니다.
진우의 삽입은 꽤나 오래 이어져갔고 많이 흥분해 있던 저는 테이블 바닥에 평소보다 배 이상의 정액을 토해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저는 다방을 빠져 나갈 생각을 했고 바닥과 손과 자지에 묻어 있는 정액을 처리하기 위해
바지와 팬티를 무릎에 걸친체 엉거주춤한 자세로 카운터로 다가가 두루마리 휴지를 손에 들고 다시 앉아 있던 테이블 쇼파로 향했습니다.
신발소리를 내지 않고 또 엉거주춤한 자세였기 때문에 움직임에 신경쓰던 저는 방안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걸
신경쓰지 못했고
쇼파에 도착해 두루말이 휴지를 풀어해칠때쯤 살림방 문이 열리고 벌거벗은 채로 서 있는 진우가 나의 모습을 보고
있음을 뒤 늦게 알아채 버렸습니다.
진우와 나는 서로 눈이 마주친채 바라만 보고 있었고
시간이 좀 흐른뒤 방안에 있던 이모가 진우에게 무슨일 있냐며 말을 건낼때쯤 정신이 번쩍 들었던 우리는 현재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진우는 화장실로 나는 빠르게 휴지로 자리를 정리하고 살금 살금 다방을 빠져 나왔습니다.
정해진곳 없이 일단 지하다방에서 나오자 마자 멀리 떨어진 자주 가던 놀이터로 달려갔고 숨을 고르고 담배를 연신
태우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굴렸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놀이터에 진우도 도착했고
여기 있을줄 알았다는 말도 건낼법 한데 우리는 서로 아무말도 꺼내지 못하고 연신 담배만 피워댔습니다.
나에게는 유일한 가족이자 이모의 이름입니다.
어릴적 사고로 부모를 잃은 저를 친가, 외가 아무도 선뜻 나서 저를 받아드리려고 하지 않아 고아원으로 가야할
처지에 놓였을 때 저를 거두어 정성껏 길러준 분입니다.
첫 결혼을 실패하고 혼자 몸으로 이 직업 저 직업 전전하던 이모는 마지막으로 진다방을 차렸고 아가씨 몇을 고용해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저와 생활했습니다.
따로 집을 마련할 형편이 안되었기 때문이 지하에 위치한 다방 한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에서 이모와 저 단둘이 생활 했습니다.
그 나이대에서는 꽤나 큰 키인 168cm정도 키에 뚜렸한 이목구비의 시원시원한 인상의 이모는 꽤 미인에 드는 편이였는데 평소에도 항시 다소짧은 치마와 스타킹 그리고 굽 높은 구두를 항상 착용했습니다.
나이는 많았지만 왠만한 다방 아가씨보다 나은 외모였기 때문인지 추근덕 거리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손님 옆자리에 앉았다고 해서 쉽게 진한 손님의 손길이 몸에 닿는걸 쉽게 허락하는걸 목격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은 고교비평준화 지역인 관계로 고등학교입시를 따로 치뤄야 고교 진학이 결정되었는데 지난해 같았으면 지역명문고에 진학 가능한 점수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입시에 실패해서 정원이 미달난 다소 불량학교 악명을 떨치던 곳으로 진학 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도 익히 그 학교의 이름을 듣고 걱정을 해 심각하게 이사와 전학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삶의 기반을 바꾼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 관계로 계속 다니게 되었고 다소 질이 나쁜 학생들이 있기는 했으나 나도 금방 적응이 되었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보니 밖에서 듣던 악명과는 달리 생각보다 나쁜 학교는 아니였습니다.
이 때문에 고교 진학 이후에 이모는 내 교우관계에 대해서도 신경을 꽤나 써주었고 이모의 강력한 압력(?) 때문에
종종 친구들과 이모가 운영하는 다방에 놀러 오기도 했습니다.
이모는 청소년기 욕구를 무조건적으로 억누르는것보다는 좀 숨을 쉴 틈도 열어줘야 된다고 생각하였는지 손님이 없을때를 제외하고는 다방에서 나와 친구들이 흡연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리나 뒷골목에서 피는 것은 좋지 않다며 손님이 있을때는 다방 화장실에 가서 피라고 권하며 다방 방문을
내 친구들에게 적극 권했습니다.
부모님의 부재로 빈집이 생기면 가끔 그곳에서 친구들끼리 보며 술을 마시곤 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을때에는
비좁기는 했지만 이모와 내가 생활하는 방에서 술을 마시곤 했습니다.
우리 다방을 애용하는 내 친구는 세명쯤 되었는데 그 중 진우라는 녀석이 우리 친구들의 리더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 나이 또래들이라면 당연하게도 제일 주먹 실력이 좋았기 때문인데 우리들 중에서 뿐만 아니라 전교에서도 손꼽히는 주먹 실력이 있었고 덩치도 성인에게 뒤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힘쓰는 친구들중에는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녀석들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진우는 다소 강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함부로 누구를 괴롭히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그야말로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녀석이 이모의 다방에 왔고 자유롭게 흡연할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 때문이었는지 자주 방문했고 그걸 계기로 녀석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나에게 진우에 대해서 물었고 난 학교에서 꽤나 힘 좀 쓰는 친구라고 이모에게 이야기 해주었고 이모는 진우에게 살갑게 대했고 진우도 미모의 이모가 살갑게 대하는게 싫지는 않은지 더 자주 방문하고 또 저와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진우와 나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다방을 자주 찾게 된 진우도 우리 이모를 스스럼 없이 친이모처럼 대하며 우리셋은 남들 보기에 친이모와 조카 사이들이라고 보일만큼 잘 지냈습니다.
때로는 둘 사이가 질투 날 정도로 둘은 친밀했고 함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진우는 대학 진학을 포기했지만 난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엄마와 같은 이모 품을 떠나 서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를 혼자 두고 떠나는게 아쉬웠지만 진우 녀석의 존재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모 걱정을 덜게 되어 좋았습니다.
진우도 내 마음을 아는지 이모 걱정을 하지 말라며 내 마음을 놓이게 해줬고 나도 시험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주
의정부에 있는 다방으로 내려가 이모 곁에 있으며 이모 옆을 지켜주었습니다.
고아라면 병역의 의무가 없는것이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어느날 병무청으로부터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통지서를 받았고 의아한 마음에 병무청에 방문했지만 납득할수 없는 이유를 근거로 병역면제가 어렵다며 면제를 받고 싶다면 행정소송을 진행하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난 소송이라는 말에 엄두 내지 못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혼자 있는 이모를 두고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큰 고민이었습니다.
이모에게는 우선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진우에게 내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진우 녀석은 공교롭게도 자신은 보충역
판정을 받았음으로 아마 고향 관청 어디에선가 공익근무요원을 하게 될거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진우는 어차피 공익근무요원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였다고 말하면서 그러면 자신이 이모 다방에서 아가씨들을 관리하는 소위 말하는 ‘오봉돌이’를 하며 이모 옆에서 지켜주면 어떻겠냐고 나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진우 말에 고마움을 느꼈고 고민 끝에 당당하게 현역으로 군 입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이모에게는 이런
사정을 털어놓지 않았고 당당하게 현역으로 다녀오겠다고 말했고 이모는 처음엔 나를 만류했으나 남자가 돼서 돌아오겠다는 나의 강력한 주장에 결국은 포기하고 나의 군입대를 허락해 주었습니다.
군에 입대하는 날 난 이모와 진우 단 둘의 배웅을 받으며 훈련소에 입소하였고 눈물을 보이는 이모를 옆에서 위로해주는 진우를 보며 마음을 놓고 입대 할수 있었습니다.
곧 이어 군대에서 진우도 훈련소에 입소한다는 편지를 받았고 진우도 4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집 가까운곳의
동사무소에서 공익근무생활을 하며 퇴근 이후에는 이모의 다방에서 일을 도우는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자주는 아니였지만 나에게 면회 올 때 이모는 다방의 문을 닫았고 쉬는 날을 가지게 된 진우는 고맙게도 이모를 모시고 함께 면회를 와 주었습니다.
어느 토요일이었습니다.
미리 연락도 없이 이모와 진우가 면회를 왔고 외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평소완 다르게 짧은 스커트를 입고 한껏 멋을 낸 차림으로 면회를 왔습니다.
그런 이모의 모습은 혈기왕성한 병사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식사와 함께 반주를 곁들였고 우리 셋은 때론 이모와 조카처럼 또 친구처럼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근에 있는 콘도에 숙소를 잡은 우리는 술과 안주거리를 사들고 늦은밤까지 웃고 떠들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모와 진우는 옆에 바짝 달라붙어서 뭐가 그리 재미있는데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이모의 손은 진우의 허벅지에 또 진우의 손은 스타킹에 감싸인 이모의 허벅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잠시 야릇한 생각이 들었지만 둘 사이도 이모와 조카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했기에 금새 야릇한 생각을 지웠고 둘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 질투도 났지만 그만큼 둘 사이가 가까워 졌고 이모 옆에 진우가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안심이 되었습니다.
숙소인 콘도는 거실과 방 1개로 이루어진 구조였고 저와 진우는 거실에서 자기로 했고 이모는 방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자정이 지나 새벽 2시쯤 술자리를 정리 했고 모두가 만취한채로 잠이 들었습니다.
한두시간쯤 지났을까요
요의가 느껴져 눈이 떠졌습니다.
옆자리를 보니 진우 녀석이 없었습니다. 녀석이 어디로 간걸까요
녀석도 화장실에 간걸까요?
잠시 생각한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화장실을 가기 위에 방을 지나는 찰라 방에서 나는 소리가 내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방에서 묘한 소리가 흘러나왔고 온 신경을 집중해 방안에서 새어 나오는 작은소리에 귀 기울여 보니 그 소리는
바로 여자의 신음소리였습니다.
순간 취기가 확 달아남을 느꼈고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판단 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습니다.
방안에서 신음소리를 내는건 분명히 이모일테고 이모의 육체를 탐하는건 지금 잠자리에 없는 진우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방안에서는 지금 성관계가 이루어지고 있고 성관계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다름 아닌 이모와 내 친구라는 사실을
인식하자 내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진우가 술에 취한 이모를 강제로 범하고 있는걸까요?
진우가 그럴 녀석은 아니지요 그럼 이모가 스스로 다리를 벌려 진우의 자지를 받는걸까요?
그것도 받아드리긴 힘든 사실이었습니다.
방안에서의 소리에 귀기울여 봤으나 간헐적인 신음소리만 들릴뿐 둘이 간간히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문밖에서 복잡한 생각을 하는 동안 이모의 신음소리가 조금씩 커져갔고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는지 남녀의
격정적인 소리와 함께 방안에서의 신음소리는 잦아 들었습니다.
둘의 관계가 끝남을 알수 있게된 난 화장실에 가지 않고 조용히 잠자리로 다시 돌아가 눈을 감고 자는척을 했습니다.
눈을 감고 있었기에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알수 없었지만 십여분이 지난 후에 방에서 누군가가 나옴을 느낄수 있었고 그 누군가가 제 곁으로 다가온 뒤에 제 옆에 누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진우겠지요
다시 십여분이 지나고 요의를 참을수 없었던 저는 화장실로 가 소변을 보고 다시 거실로 돌아와 제 옆에 잠들어 있는 진우를 확인하고는 다시 자리에 누웠습니다.
이모와 내 친구 진우과 성관계를 나눈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잠들어 있는 진우를 보니 친구의 이모를 강간하고 다시 그 친구에 옆 자리에 누울 사람은 없을거 같았습니다.
나는 눈을 감았지만 몇시간 동안 복잡한 생각에 빠졌고 해 뜰 무렵이 되야 눈을 감았습니다.
몇 시간이 흘렀는지
부산스러운 소리에 실눈을 떴을 때 이모는 부엌에서 움직이며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 식탁에서는 이모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진우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 둘이 어떤 관계인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내가 없는 사이 둘은 서로의 몸을 나누는 그런 사이가 된것입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둘에게 인사를 건냈고 이모가 차려준 음식을 먹고
둘의 배웅을 받고 부대로 복귀하였습니다.
면회를 마치고 돌아온 난 오랜 시일 동안 이모와 진우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날밤 둘의 신음소리가 귓가에서 맴돌았고 눈을 감으면 이모의 몸에 올라탄 진우의 모습이 떠올랐고 또 진우의 자지를 다리 벌려 받는 이모의 모습을 생각하면 분노와 함께 여러 감정들이 마음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노의 감정은 잦아들어 갔습니다.
오랜 기간 지켜본 이모는 비록 다방을 하지만 아무에게나 몸을 줄 그런 여자가 아니였고 진우 또한 여자들을 많이
만나긴 했어도 한 여자를 만날땐 한 여자에게만 지고지순하게 마음을 주는 순정파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진우에게 확인해 봐야겠지만 그런 진우가 친구의 이모를 가벼운 마음으로 만날리 없었고
어차피 이모도 여자고 든든한 애인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차에 받아드리긴 쉽지 않았지만 차라리 내가 잘 아는 진우라면 마음이 놓일거 같기도 했습니다.
분노의 마음을 사라졌지만 그 날 있었던 일은 내 마음에서 떠나가질 않았습니다.
감히 생각할수도 없었던 이모의 섹스라는걸 알게 되었고 그 상대가 무엇보다 내 친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흥분되는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거의 매일 같이 부대에서 시간이 나면 화장실로 가서 자위행위를 했고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자위행위를
할때면 머릿속에는 이모와 진우가 관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며 절정으로 향해갔습니다.
내 마음이 정리 되갈 때 즈음 동시에 휴가날도 다가왔고 고민 끝에 이모와 진우에게 휴가에 대해 미리 알리지 않고
휴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같이 휴가를 나가게 된 선임과 함께 서울에서 술 한잔을 나누고 저녁 시간에 의정부로 향했고 다방이 닫을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방앞에는 다방레지들을 싣고 나르던 다마스가 세워져 있었고 다방 간판의 불도 꺼져 있었습니다.
나는 조심스럽게 지하에 있는 다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다방문에 달린 종이 울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문고리를 돌리고 문을 밀었고 어두워진 실내를 천천히 지나 구석진
살림방 앞에 당도했습니다.
살림방에 가까운 테이블의 쇼파에 조심스럽게 앉았고 특별하게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방안에서는 이모와 진우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습니다.
불 투명한 작은 유리창이 달려있는 문이 였기에 방안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둘이 나누는 대화를 알아 듣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둘은 마치 연인처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모는 진우에게 자기라고 불렀고 진우는 이모를 이모라고 부르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대화가 점 점 무르익어 갔고 이모는 평소에 내가 듣지 못했던 목소리와 말투로 진우에게 교태를 부렸습니다.
“자기야 오늘은 안하고 싶어?”
“크크 왜 우리 이모 발정났나?”
“그게 아니라 어제도 그냥 넘어가길래...”
놀랍게도 이모가 먼저 진우에게 관계를 원한다는 의사표시를 했습니다.
그 소리를 밖에서 듣던 전 깜짝 놀람과 동시에 바지속 자지가 부풀어 오름을 느꼈습니다.
“이모 그럼 얼른 스타킹 신어줘”
“알겠어 진우야 무슨색으로 신을까?”
“오늘은 커피색으로 신어주라 이모”
진우와 저는 둘다 스타킹이라면 환장하는 스타킹페티시가 있는 남자들이였고 때때로 각자의 여인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관계를 나눴음을 자랑하고 또 부러워하던 사이였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지만 진우는 다른 사람도 아닌 나의 이모에게 스타킹을 마음껏 신기고 관계를 나누는 사이였던 것이였습니다.
이모는 스타킹을 다 신었는지 진우에게 준비 다 되었다고 말하고는 침대에 누운 듯 했습니다.
나신의 몸에 스타킹만 걸치고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조카의 친구 앞에서 다리 벌리고 있는 이모를 떠올리자 전
조심스럽게 바지를 내렸고 맑은 쿠퍼액이 맺혀 있는 제 자지는 얼마만큼이나 이 상황에 흥분했는지를 말해주며 절로 끄덕이고 있었습니다.
이모의 요란한 신음소리와 함께 입술과 혀로 이모의 몸 어딘가를 게걸스럽게 탐하는 소리가 방문을 넘어 들려왔고
아마도 진우가 이모의 예민한곳을 건드렸는지 간간히 높은 음의 신음소리가 내게 들렸습니다.
나도 그 소리를 들으며 방안의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천천히 손으로 자지를 훑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까요
“자기야 빨리 자지 넣어줘 나 미칠거 같아”
라며 끈적한 목소리로 진우의 자지를 갈구했고
진우는 모르는척 하며
“이모 뭘 넣어달라는거야?”
말했습니다.
이모는 앙탈을 부리며
“아 몰라 다 알면서 진우 자지 넣어달라고”
라고 말했고
진우는 이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 이모에게
“이모 조카뻘한테 자지 넣어달라고 하면 안 창피해?”
라고 웃으면서 말했고
이모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 아닌 듯 진우에게 애원하며
“왜 또 이래 진우에 얼른 이모 보지에 자지 넣어줘 이모는 진우 자지 없으면 못살아”
라고 말했고 그제서야 진우는 만족스러운 듯이
이모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하는걸로 보였습니다.
둘의 대화는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자극적이였고 음란했습니다.
따뜻하게 대할 것이라 여겼던 진우는 이모를 젊은 애인 다루듯이 스타킹도 신기고 반말과 다소 거친 말로 명령하듯
말했고 또 이모는 그런 진우의 명령에 순응하며 시키는대로 행동하는 것을 알게 된 난 다소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도 잠시 본격적으로 둘의 삽입이 시작되어 들리는 이모의 큰 신음소리와 진우의 거친 말들에 깊은 흥분감에 빠져들었고 눈을 감은 채 방안의 광경을 상상하며 자지를 빠르게 훑어냈습니다.
진우의 삽입은 꽤나 오래 이어져갔고 많이 흥분해 있던 저는 테이블 바닥에 평소보다 배 이상의 정액을 토해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저는 다방을 빠져 나갈 생각을 했고 바닥과 손과 자지에 묻어 있는 정액을 처리하기 위해
바지와 팬티를 무릎에 걸친체 엉거주춤한 자세로 카운터로 다가가 두루마리 휴지를 손에 들고 다시 앉아 있던 테이블 쇼파로 향했습니다.
신발소리를 내지 않고 또 엉거주춤한 자세였기 때문에 움직임에 신경쓰던 저는 방안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걸
신경쓰지 못했고
쇼파에 도착해 두루말이 휴지를 풀어해칠때쯤 살림방 문이 열리고 벌거벗은 채로 서 있는 진우가 나의 모습을 보고
있음을 뒤 늦게 알아채 버렸습니다.
진우와 나는 서로 눈이 마주친채 바라만 보고 있었고
시간이 좀 흐른뒤 방안에 있던 이모가 진우에게 무슨일 있냐며 말을 건낼때쯤 정신이 번쩍 들었던 우리는 현재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진우는 화장실로 나는 빠르게 휴지로 자리를 정리하고 살금 살금 다방을 빠져 나왔습니다.
정해진곳 없이 일단 지하다방에서 나오자 마자 멀리 떨어진 자주 가던 놀이터로 달려갔고 숨을 고르고 담배를 연신
태우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리를 굴렸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놀이터에 진우도 도착했고
여기 있을줄 알았다는 말도 건낼법 한데 우리는 서로 아무말도 꺼내지 못하고 연신 담배만 피워댔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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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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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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