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어제밤의 여파로 인해 한참 늦잠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방에 전화벨이 울렸어요.
로베트로였어요.
혹시 아직 점심 안 먹었으면 자기가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 줄테니 같이 먹지 않겠냐고..
눈을 비비고 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12시.
비행 여독에, 시차에, 질펀한 섹스까지..
정말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어요.
로베르토의 전화가 없었으면 아마 오후 늦게까지도 계속 잤을지도 몰랐을거에요.
로베르토에게 우린 이제 네 전화 받고야 일어났다.
괜찮으면 한 시간 후에 로비에서 기다려 줄 수 있냐고 그랬더니 흔쾌히 수락하더라구요.
한 시간 후 우린 호텔 로비에서 그를 만났어요.
낮에 만난 그는 어제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아내의 눈에는 이미 하트가 뿅뿅 ^^
그 녀석도 아내에게 어제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네요하고 뻐꾸기를 날리고,
아내는 마냥 좋아 배실배실 웃어대기만 하네요.
로베르토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에는 딱 보기에도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그 가게는 그의 단골집이었는지 자리를 인도 받아 들어가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더군요.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 커플이 우리 테이블쪽으로 다가 왔어요.
그 커플의 남자는 로베르토와 친구인듯 반갑게 인사를 하고 둘이 막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더군요.
이 사람들은 누구냐? 뭐 이런 얘기도 대충 오갔을 것 같은데..
이태리어라 알아 들을 수는 없고,
괜히 이 녀석이 어젯밤 일까지 다 불어버리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친구가 다른 테이블로 가고, 우리 테이블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예상대로 그는 로베르토의 친구였는데, 내일 밤에 자기 집에 파티가 있다고 그랬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보고 언제 돌아가냐?
혹시 내일 밤에 특별한 일 없으면 자기랑 같이 파티에 가지 않겠냐고 물었어요.
사실 우리 부부의 원래 계획은 로마에서 2박을 한 후 밀라노로 떠날 계획이었기 때문에
파티가 있을 시간에는 밀라노에 있었어야 했지만,
외국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파티는 한번도 참석해 본 적이 없었기에 살짝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아내에게 물었더니 아내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었나봐요.
관광이야 나중에라도 언제건 할 수 있겠지만,
이태리 사람들과 이렇게 어울려 지낼 수 있는 기회라는 건 흔치 않으니까요.
로마에서의 일정을 하루 더 늘려서 지내기로 하고,
다음 날 밤 파티에 참석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내일 약속을 잡고, 식사를 마친 후 레스토랑을 나왔어요.
오후엔 로베르토가 로마 시내 관광을 도와주었어요.
그가 차로 우리를 데리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보여주고 설명해 준 덕에
한결 수월하게 시내 여행을 할 수가 있었어요.
아내는 로베르토와 함께하는 관광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들떠 있는 표정을 읽을 수가 있었어요.
저는 아내에게..
"오늘은 쟤가 자기 애인인양 같이 다녀봐. 난 그림자처럼 조용히 따라 다녀줄게~"
"정말? 그래도 돼? 오빠야한테 너무 미안하잖아~~"
이 여자 싫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결혼 십주년 기념 선물이니까 내가 통크게 쏠께.
이런 때 아니면 언제 이태리 남자랑 연얘 경험해 보겠어?"
"오빠, 고마워~ 나두 오빠한테 좋은 선물 하나 줘야겠네~ 호호"
그렇게 로베르토에게 상황을 설명해줬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마치 데이트하는 연인처럼 붙어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손을 잡고 걷던 두 사람이,
조금 지나니까 아내가 그의 팔에 가슴을 부벼대며 팔짱을 끼기도 하고,
그의 손이 아내의 어깨를 두르자, 아내의 손은 그의 뒷주머니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허락은 했지만, 막상 따라다니며 둘을 바라보니 완전 질투심이 폭발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제일은 트레비 분수에서 아내가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자
로베트로가 아내에게 다가가 둘이 키스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정말 정열적으로 키스를 나누더군요.
하긴 주변에 그리 신경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저 밖에 없기도 했구요.
나중에 아내에게 물으니, 정말 너무 짜릿해서 지릴정도였다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내는 그 날 정말 최상의 여행을 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는 오늘 저녁에는 약속이 있어 미안하지만 함께 하기 힘들겠다며,
대신 정말 맛있는 파스타 집을 알려주겠노라며 우릴 그 레스토랑 앞에 내려주었어요.
자연스레 뒷자리에 혼자 앉은 저는 먼저 차에서 내려 조수석에 앉은 아내가 내리길 기다리는데,
아내는 그를 놔두고 내리기 아쉬운 듯 그와 무슨 얘기를 나누더군요.
그리고는 그와의 찐한 키스를 나눈 후 차에서 내렸습니다.
"무슨 얘기 나눴어?"
"응, 오늘 밤에 우리 호텔로 올 수 있냐고.."
"그랬더니 뭐래?"
"일 끝나면 한 11시-12시쯤 오겠대. 괜찮지?"
"그럼, 괜찮고 말고.. 우리 애기가 기뻐하면 오빠도 좋아~"
"그럴거라 생각했어. 고마워 오빵~~ 호호호"
아내는 과도하게 제게 애교를 부리며 제 팔짱을 끼고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그 집 파스타는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주문을 잘 못 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한국에서 먹는 파스타가 제 입맛에는 더 맛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아내와 로마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산탄젤로로 갔어요.
거기서 야경을 만끽하고 호텔에 들어오자 시간은 어느덧 열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어요.
아내는 새로운 데이트를 기다는 아가씨처럼 깨끗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꽃단장을 하더군요.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요.
"이태리 오길 잘 했지? 이번 여행 맘에 들어?"
"웅, 오빠야~ 너무 좋다~~ 호호"
그리고 열한시 조금 넘겨 초인종이 울렸어요.
방문을 열어주자 로베르토가 꽃 한다발과 와인 한병을 들고 서 있었어요.
"역시.. 이런 점은 우리도 좀 배워야해"
그는 방안으로 들어서서 아내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아내는 싱글벙글 입꼬리가 귀에 걸릴지경이었어요.
오늘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레 아내 옆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볼에 가벼운 입맞춤으로 인사를 대신하더군요.
순간 키스를 하는 줄 알고 입술을 삐죽 내밀던 아내는 순간 뻘쭘해하며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런 모습도 꽤 귀여워 보였어요.
그날은 전날보다는 좀 덜 어색했던지,
얘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손도 잡고, 허벅지도 쓰담쓰담하고, 가끔 가슴을 만지기도 하고..
자연스레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죠.
제가 로베르토한테 말했어요.
"내 아내가 니 물건에 완전 홀딱 반했다. 제길.. 니가 부럽다 ㅠ ㅠ"
그러자 로베르토는 멋적게 웃더라구요.
저는 아내에게
"왜 좀 맨정신일때 한번 제대로 보지? ㅋㅋ"
하며 놀려대듯이 말했어요.
그러자 아내는
"그럼, 그럴까? 호호"
하더니 그의 물건 쪽으로 손을 가져갔어요.
아내의 손이 그의 바지 위에서 물건을 슬슬 건드리자
그 멋진 물건은 서서히 힘을 받기 시작하는 듯 바지 앞섶이 솟아 오르기 시작했어요.
아내는 그의 바지의 버튼을 풀고 지퍼를 내렸어요.
그가 아내를 도와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 섰고, 동시에 그의 바지는 무릎 아래로 흘러 내렸어요.
아내가 그의 팬티를 서서히 내리자 그 속에서는 우람한 자지가 불쑥 고개를 내밀었어요.
아내는 자신의 앞에 서 있는 한 사내의 물건을 손으로 쥐고 흔들다가
자신의 입을 그리로 향해 가져가 한 입에 덥썩 물었어요.
로베르토는 신음을 내뱉었고, 아내의 입과 혀는 더욱 빨라졌어요.
"오빠~ 오빠도 이리와봐~~"
"비교돼서 싫어!"
"그러지 말고 이리 와봐. 두개 같이 빨고 싶엉~~ 앙~~"
저는 아내의 애교에 못이기고 하의 탈의 후 그의 옆에 가서 섰어요.
저도 한국에서는 나름 꿀리지 않았는데, 로베르토 앞에서는 왠지 초라해 보이더군요.
"오빠꺼가 훨씬 딱딱하고 좋아~"
위로의 말과는 달리 아내는 연신 그의 자지를 빨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다른 한 손으로 제 물건을 잡고 흔들고,
그러다가 다시 제것을 입에 넣고, 자신의 침으로 번들번들해진 로베르토의 자지를 쥐고 흔들기도 하고..
한참을 그렇게 두개의 자지를 가지고 놀던 아내는 자리를 침대로 옮겼어요.
아내는 로베르토를 밀어 눕히고는 그 위에 올라가 69자세를 취하고 그의 물건을 계속 빨았어요.
로베르토는 밑에서 아내의 보지를 혀끝으로 살살 희롱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내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내의 항문을 혀 끝으로 살살 간지럽혔어요.
아내는 평소에도 항문 애무를 좋아했는데,
그날은 두 남자에게 앞뒤로 동시에 애무를 당하니 정신을 못 차리겠는지 허리를 베베 꼬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로베르토의 자지를 빠느라 신음을 못 내고 있던 아내가,
이젠 더 이상 감담이 안 됐는지 빨기를 포기하고 그의 허벅지 위에 얼굴을 올린 채
두 눈을 감고 느끼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어요.
두 남자의 혀놀리는 소리와 아내의 신음이 묘하게 어우러져 퍼져 나갈 무렵,
전 몸을 일으켜 후배위로 아내를 공략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박아대는 동안에도 로베르토는 아내의 클리토리스 애무를 멈추지 않았고,
아내는 황홀경에 빠져드는지 로베르토의 자지를 있는 힘껏 쥐어 잡고는
"씨발, 너무 좋아~~ 학학~~ 계속 박아 줘~~ 계속 빨아줘~~ 학학~~"
하며 교성을 질러댔어요.
그런 아내의 모습에 저는 갑자기 확 느낌이 올랐고, 흡사 조루와도 같이 사정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확실이 네토는 네토인지..
기분 좋게 즐기는건 아낸데, 흥분은 병신같이 제가 더 먼저 해가지고 흡사 조루마냥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그 상황에도 로베르토를 생각해서 질내 사정은 하지 않고 아내의 엉덩이에 시원하게 정액을 쏟아 냈어요.
어젯밤에도 두번을 했건만, 오늘 너무 흥분해서인지
많은 양의 정액이 아내의 엉덩이에, 항문에, 그리고 아내의 등에 뿜어져 나왔어요.
저는 수건으로 아내의 몸에 사정한 정액들을 닦아주고 침대에 벌렁 누웠어요.
"로베르토, 난 이제 좀 쉬어야겠어..
알지? 내 아내, 즐겁게 만들어줘~"
그러자 로베르토는 "오케이~"하면서 날 보곤 씩 웃어주며 콘돔을 가지고 아내에게 다가 갔어요.
아내에게 콘돔을 건네자 아내는 그의 신성한 물건을 깨끗이 닦아주기라도 하려는 듯
그의 물건을 입에 넣고 쪽 빨아내더니 콘돔을 씌웠어요.
이미 나와의 섹스로 벌어진 아내의 보지는 그의 물건을 어렵지 않게 받아 들였고,
그 또한 어제와 같이 조심스런 시작없이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어요.
아내의 입에서 씨발, 씨발 하는 소리가 금새 또 터져 나왔고,
그는 정말 젊음을 불 사르기라도 하는 듯이 쉬지 않고 힘차게 박아댔어요.
전 아내 옆에 누워 둘의 격정적인 섹스를 바라보다가 아내와 키스도 나누고,
아내 가슴도 애무하면서 섹스 도우미 역할에 충실했어요.
아내의 머리속은 땀으로 촉촉해졌고,
아내의 눈가 또한 눈물인지 땀인지 모를 액체로 촉촉해졌어요.
그렇게 우리 셋은 격렬한 섹스를 나눴고, 섹스 후에 침대에 나란히 누워 숨을 고르기 시작했어요.
섹스를 마친 후,
"로베르토, 내 아내 어때?"
"Fantastic해요~ 너무 이쁘고 매력적인데다가 몸매도 멋져서 완전 반했어요."
아내는 좋아서 배시시 웃으면서도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태리 여자들이 훨씬 더 섹시하잖아.. 몸매도 쩔고, 가슴도 빵빵하고.."
"오우~ 아니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전 당신의 몸매를 사랑해요.
사실 동양 여자와의 섹스는 처음인데, 당신의 스키니한 몸매와 작은 듯 탱탱한 가슴,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운 살결, 그리고 이렇게 쬐끄만 보지까지.. 정말 환상적이에요."
그러면서 그는 아내에게 깊은 키스를 했고, 아내 또한 그의 목을 꼭 끌어 안으며 떨어질 줄 몰랐어요.
갑자기 방에 전화벨이 울렸어요.
로베트로였어요.
혹시 아직 점심 안 먹었으면 자기가 좋은 레스토랑을 소개해 줄테니 같이 먹지 않겠냐고..
눈을 비비고 시계를 확인하니 벌써 12시.
비행 여독에, 시차에, 질펀한 섹스까지..
정말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어요.
로베르토의 전화가 없었으면 아마 오후 늦게까지도 계속 잤을지도 몰랐을거에요.
로베르토에게 우린 이제 네 전화 받고야 일어났다.
괜찮으면 한 시간 후에 로비에서 기다려 줄 수 있냐고 그랬더니 흔쾌히 수락하더라구요.
한 시간 후 우린 호텔 로비에서 그를 만났어요.
낮에 만난 그는 어제보다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아내의 눈에는 이미 하트가 뿅뿅 ^^
그 녀석도 아내에게 어제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네요하고 뻐꾸기를 날리고,
아내는 마냥 좋아 배실배실 웃어대기만 하네요.
로베르토의 차를 타고 도착한 곳에는 딱 보기에도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그 가게는 그의 단골집이었는지 자리를 인도 받아 들어가는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더군요.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데, 한 커플이 우리 테이블쪽으로 다가 왔어요.
그 커플의 남자는 로베르토와 친구인듯 반갑게 인사를 하고 둘이 막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더군요.
이 사람들은 누구냐? 뭐 이런 얘기도 대충 오갔을 것 같은데..
이태리어라 알아 들을 수는 없고,
괜히 이 녀석이 어젯밤 일까지 다 불어버리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친구가 다른 테이블로 가고, 우리 테이블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예상대로 그는 로베르토의 친구였는데, 내일 밤에 자기 집에 파티가 있다고 그랬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보고 언제 돌아가냐?
혹시 내일 밤에 특별한 일 없으면 자기랑 같이 파티에 가지 않겠냐고 물었어요.
사실 우리 부부의 원래 계획은 로마에서 2박을 한 후 밀라노로 떠날 계획이었기 때문에
파티가 있을 시간에는 밀라노에 있었어야 했지만,
외국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파티는 한번도 참석해 본 적이 없었기에 살짝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아내에게 물었더니 아내도 저와 비슷한 생각이었나봐요.
관광이야 나중에라도 언제건 할 수 있겠지만,
이태리 사람들과 이렇게 어울려 지낼 수 있는 기회라는 건 흔치 않으니까요.
로마에서의 일정을 하루 더 늘려서 지내기로 하고,
다음 날 밤 파티에 참석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내일 약속을 잡고, 식사를 마친 후 레스토랑을 나왔어요.
오후엔 로베르토가 로마 시내 관광을 도와주었어요.
그가 차로 우리를 데리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보여주고 설명해 준 덕에
한결 수월하게 시내 여행을 할 수가 있었어요.
아내는 로베르토와 함께하는 관광이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들떠 있는 표정을 읽을 수가 있었어요.
저는 아내에게..
"오늘은 쟤가 자기 애인인양 같이 다녀봐. 난 그림자처럼 조용히 따라 다녀줄게~"
"정말? 그래도 돼? 오빠야한테 너무 미안하잖아~~"
이 여자 싫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결혼 십주년 기념 선물이니까 내가 통크게 쏠께.
이런 때 아니면 언제 이태리 남자랑 연얘 경험해 보겠어?"
"오빠, 고마워~ 나두 오빠한테 좋은 선물 하나 줘야겠네~ 호호"
그렇게 로베르토에게 상황을 설명해줬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마치 데이트하는 연인처럼 붙어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손을 잡고 걷던 두 사람이,
조금 지나니까 아내가 그의 팔에 가슴을 부벼대며 팔짱을 끼기도 하고,
그의 손이 아내의 어깨를 두르자, 아내의 손은 그의 뒷주머니에 들어가 있기도 하고..
허락은 했지만, 막상 따라다니며 둘을 바라보니 완전 질투심이 폭발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제일은 트레비 분수에서 아내가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자
로베트로가 아내에게 다가가 둘이 키스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정말 정열적으로 키스를 나누더군요.
하긴 주변에 그리 신경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저 밖에 없기도 했구요.
나중에 아내에게 물으니, 정말 너무 짜릿해서 지릴정도였다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서있기도 힘들 정도였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내는 그 날 정말 최상의 여행을 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는 오늘 저녁에는 약속이 있어 미안하지만 함께 하기 힘들겠다며,
대신 정말 맛있는 파스타 집을 알려주겠노라며 우릴 그 레스토랑 앞에 내려주었어요.
자연스레 뒷자리에 혼자 앉은 저는 먼저 차에서 내려 조수석에 앉은 아내가 내리길 기다리는데,
아내는 그를 놔두고 내리기 아쉬운 듯 그와 무슨 얘기를 나누더군요.
그리고는 그와의 찐한 키스를 나눈 후 차에서 내렸습니다.
"무슨 얘기 나눴어?"
"응, 오늘 밤에 우리 호텔로 올 수 있냐고.."
"그랬더니 뭐래?"
"일 끝나면 한 11시-12시쯤 오겠대. 괜찮지?"
"그럼, 괜찮고 말고.. 우리 애기가 기뻐하면 오빠도 좋아~"
"그럴거라 생각했어. 고마워 오빵~~ 호호호"
아내는 과도하게 제게 애교를 부리며 제 팔짱을 끼고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그 집 파스타는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주문을 잘 못 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한국에서 먹는 파스타가 제 입맛에는 더 맛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아내와 로마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산탄젤로로 갔어요.
거기서 야경을 만끽하고 호텔에 들어오자 시간은 어느덧 열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어요.
아내는 새로운 데이트를 기다는 아가씨처럼 깨끗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꽃단장을 하더군요.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요.
"이태리 오길 잘 했지? 이번 여행 맘에 들어?"
"웅, 오빠야~ 너무 좋다~~ 호호"
그리고 열한시 조금 넘겨 초인종이 울렸어요.
방문을 열어주자 로베르토가 꽃 한다발과 와인 한병을 들고 서 있었어요.
"역시.. 이런 점은 우리도 좀 배워야해"
그는 방안으로 들어서서 아내에게 꽃다발을 건넸고, 아내는 싱글벙글 입꼬리가 귀에 걸릴지경이었어요.
오늘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레 아내 옆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볼에 가벼운 입맞춤으로 인사를 대신하더군요.
순간 키스를 하는 줄 알고 입술을 삐죽 내밀던 아내는 순간 뻘쭘해하며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런 모습도 꽤 귀여워 보였어요.
그날은 전날보다는 좀 덜 어색했던지,
얘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손도 잡고, 허벅지도 쓰담쓰담하고, 가끔 가슴을 만지기도 하고..
자연스레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죠.
제가 로베르토한테 말했어요.
"내 아내가 니 물건에 완전 홀딱 반했다. 제길.. 니가 부럽다 ㅠ ㅠ"
그러자 로베르토는 멋적게 웃더라구요.
저는 아내에게
"왜 좀 맨정신일때 한번 제대로 보지? ㅋㅋ"
하며 놀려대듯이 말했어요.
그러자 아내는
"그럼, 그럴까? 호호"
하더니 그의 물건 쪽으로 손을 가져갔어요.
아내의 손이 그의 바지 위에서 물건을 슬슬 건드리자
그 멋진 물건은 서서히 힘을 받기 시작하는 듯 바지 앞섶이 솟아 오르기 시작했어요.
아내는 그의 바지의 버튼을 풀고 지퍼를 내렸어요.
그가 아내를 도와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 섰고, 동시에 그의 바지는 무릎 아래로 흘러 내렸어요.
아내가 그의 팬티를 서서히 내리자 그 속에서는 우람한 자지가 불쑥 고개를 내밀었어요.
아내는 자신의 앞에 서 있는 한 사내의 물건을 손으로 쥐고 흔들다가
자신의 입을 그리로 향해 가져가 한 입에 덥썩 물었어요.
로베르토는 신음을 내뱉었고, 아내의 입과 혀는 더욱 빨라졌어요.
"오빠~ 오빠도 이리와봐~~"
"비교돼서 싫어!"
"그러지 말고 이리 와봐. 두개 같이 빨고 싶엉~~ 앙~~"
저는 아내의 애교에 못이기고 하의 탈의 후 그의 옆에 가서 섰어요.
저도 한국에서는 나름 꿀리지 않았는데, 로베르토 앞에서는 왠지 초라해 보이더군요.
"오빠꺼가 훨씬 딱딱하고 좋아~"
위로의 말과는 달리 아내는 연신 그의 자지를 빨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다른 한 손으로 제 물건을 잡고 흔들고,
그러다가 다시 제것을 입에 넣고, 자신의 침으로 번들번들해진 로베르토의 자지를 쥐고 흔들기도 하고..
한참을 그렇게 두개의 자지를 가지고 놀던 아내는 자리를 침대로 옮겼어요.
아내는 로베르토를 밀어 눕히고는 그 위에 올라가 69자세를 취하고 그의 물건을 계속 빨았어요.
로베르토는 밑에서 아내의 보지를 혀끝으로 살살 희롱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내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내의 항문을 혀 끝으로 살살 간지럽혔어요.
아내는 평소에도 항문 애무를 좋아했는데,
그날은 두 남자에게 앞뒤로 동시에 애무를 당하니 정신을 못 차리겠는지 허리를 베베 꼬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로베르토의 자지를 빠느라 신음을 못 내고 있던 아내가,
이젠 더 이상 감담이 안 됐는지 빨기를 포기하고 그의 허벅지 위에 얼굴을 올린 채
두 눈을 감고 느끼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어요.
두 남자의 혀놀리는 소리와 아내의 신음이 묘하게 어우러져 퍼져 나갈 무렵,
전 몸을 일으켜 후배위로 아내를 공략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박아대는 동안에도 로베르토는 아내의 클리토리스 애무를 멈추지 않았고,
아내는 황홀경에 빠져드는지 로베르토의 자지를 있는 힘껏 쥐어 잡고는
"씨발, 너무 좋아~~ 학학~~ 계속 박아 줘~~ 계속 빨아줘~~ 학학~~"
하며 교성을 질러댔어요.
그런 아내의 모습에 저는 갑자기 확 느낌이 올랐고, 흡사 조루와도 같이 사정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확실이 네토는 네토인지..
기분 좋게 즐기는건 아낸데, 흥분은 병신같이 제가 더 먼저 해가지고 흡사 조루마냥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그 상황에도 로베르토를 생각해서 질내 사정은 하지 않고 아내의 엉덩이에 시원하게 정액을 쏟아 냈어요.
어젯밤에도 두번을 했건만, 오늘 너무 흥분해서인지
많은 양의 정액이 아내의 엉덩이에, 항문에, 그리고 아내의 등에 뿜어져 나왔어요.
저는 수건으로 아내의 몸에 사정한 정액들을 닦아주고 침대에 벌렁 누웠어요.
"로베르토, 난 이제 좀 쉬어야겠어..
알지? 내 아내, 즐겁게 만들어줘~"
그러자 로베르토는 "오케이~"하면서 날 보곤 씩 웃어주며 콘돔을 가지고 아내에게 다가 갔어요.
아내에게 콘돔을 건네자 아내는 그의 신성한 물건을 깨끗이 닦아주기라도 하려는 듯
그의 물건을 입에 넣고 쪽 빨아내더니 콘돔을 씌웠어요.
이미 나와의 섹스로 벌어진 아내의 보지는 그의 물건을 어렵지 않게 받아 들였고,
그 또한 어제와 같이 조심스런 시작없이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어요.
아내의 입에서 씨발, 씨발 하는 소리가 금새 또 터져 나왔고,
그는 정말 젊음을 불 사르기라도 하는 듯이 쉬지 않고 힘차게 박아댔어요.
전 아내 옆에 누워 둘의 격정적인 섹스를 바라보다가 아내와 키스도 나누고,
아내 가슴도 애무하면서 섹스 도우미 역할에 충실했어요.
아내의 머리속은 땀으로 촉촉해졌고,
아내의 눈가 또한 눈물인지 땀인지 모를 액체로 촉촉해졌어요.
그렇게 우리 셋은 격렬한 섹스를 나눴고, 섹스 후에 침대에 나란히 누워 숨을 고르기 시작했어요.
섹스를 마친 후,
"로베르토, 내 아내 어때?"
"Fantastic해요~ 너무 이쁘고 매력적인데다가 몸매도 멋져서 완전 반했어요."
아내는 좋아서 배시시 웃으면서도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태리 여자들이 훨씬 더 섹시하잖아.. 몸매도 쩔고, 가슴도 빵빵하고.."
"오우~ 아니에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전 당신의 몸매를 사랑해요.
사실 동양 여자와의 섹스는 처음인데, 당신의 스키니한 몸매와 작은 듯 탱탱한 가슴,
아기 피부처럼 부드러운 살결, 그리고 이렇게 쬐끄만 보지까지.. 정말 환상적이에요."
그러면서 그는 아내에게 깊은 키스를 했고, 아내 또한 그의 목을 꼭 끌어 안으며 떨어질 줄 몰랐어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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