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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46 1,589회 0건
<< 3부 >>

화장실에서 줄담배를 피고난 후 주한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화장실을 나왔다.

손님들이 남자가 홀에 있으면 별로 안좋아한다는 말에 홀에는 잘안나왔던 주한이지만,오늘은 홀을 가르지르며,좀전에 아내 혜원이의 보지에 박고 싶다고 말한 남자손님의

얼굴를 확인하고자 자연스럽게 2번 테이블을 지나가고 있었다.

지나가면서 한놈한놈 얼굴을 쓰윽 확인하는 순간,


"야야 얼른 술한잔 빨게 줘봐"

"아~~ 저새끼는 맨날 빠는것만 좋아해"

"하하하~~ 저자식 고등학교때부터 계집질 선수 였잖냐 ㅋㅋㅋ"


술한잔 빨겠다는 어떤 남자의 목소리...... 화장실에 그놈이었다.

분명 화장실에서 아내 혜원이 보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놈의 목소리였다. 순간적으로 그 남자의 모습을 쳐다본 주한은 자신도 모르게 움칫했다.

짧은 스포츠 머리. 다부진 어깨..우람한 팔뚝..... 남자인 주한이 보아도 수컷의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놈이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들은 농담으로 그놈에게 가서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넘을 그냥 한번 쳐다보고 고개 돌리는것만이 주한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카운터를 지나, 뒷편에 조그마한 사무실로 돌아온 주한은 알수 없는 기분에 담배를 물었다.

두개피를 피웠을을까?


" 아이~~ 우리 낭군은 왜 이리 담배를 마니 피우세요~~~?"


혜원이 매출정산때문인지, 카드정산표를 들고 들어온다.

하얀브라우스에 검은 스커트.... 세미정장에 쟈켓을 벗어놓은 혜원의 모습은 주한이 보아도 어디 텐프로급 마담의 미모이다.

비록 그녀들만큼 꾸미지도 않고, 화장도 엷게 하였지만, 되려 그러한 순수함이 더 섹시게 비쳐지며, 더구나 몸매 만큼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혜원이었다.

생리전이라 부풀어온 가슴은 몇년동안 집에서만 보아온 주한의 눈에도 당장 뒤로 돌려 놓고 박고 싶은 충동을 들게 하였다.


" 아 미안해 애기야... 그냥 심심해서 피운거야.. 쏘리쏘리~~ 근데 왜 들어온거야?"

" 우~웅... 손님이 명함을 주셔서 여기 명함집에 넣어놓으려구요."

뒤돌아서서 책장위에 명함집을 꺼내는 그녀를 보며, 아까 명함받으면서 손도 안뺀다는 놈의 말이 생각난 주한은 순간 욱하였지만, 참고 물어보았다.


" 아~~ 그래? 근데 우리 애기한테 손님들이 명함 마니주나보네?"

" 웅.. 하루에 적어도 다섯통은 받아요. 그게 다 단골이고 우리 돈벌어주는 사람들이니까 잘 보관해야지요"

주한은 그래서 이년아 손 잡히면서 다 받아주냐? 그런 말이 순간 올라왔지만, 밤에 이곳에 나와서 고생하는 혜원에게 차마 그말은 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명함집을 꺼내 정리하는 혜원의 뒷모습을 보니 순간 알수없는 감정이 몰려왔다.

이윽고 허리숙여 책장앞에서 명함을 정리하던 혜원의 히프의 눈이 간 순간, 자기도 모르게 치마속으로 손이 쑤욱 들어가고 있었다.


"어머 쟈기야 왜이래? 미쳤어 미쳤어"

" 가만 있어봐...."

허리숙인 혜원의 치마속으로 들어간 손은 얇디 얇은 검은 망사팬티를 가르고 바로 보지를 살살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 아~~ 아~~ 쟈기야 안돼...."

" 쉿 조용이 해... 문열면 바로 손님들 들린다...조용히 있어봐"

"아~~ 쟈기야 ~~~ 아~~ "


혜원의 보지속을 들어간 주한의 손가락은 따뜻함과 축축함을 느끼며, 얼마되지 않아 샘물처럼 흘러나오는 혜원의 보지를 느끼며, 집에서 보다 빨리 흥분하여 보짓물을 흘려대는

혜원의 모습을 보며, 아까 화장실에서 들었던 그놈의 말이 자꾸 떠올랐다.

늘 단정히 깔끔한 모습으로 집에서도 결코 주한앞에서 속옷도 안갈아 입던 여자인데, 이렇게 밖에서 아무리 남편이라도, 자기 다리를 벌리며 보지를 만져주게 하지는 않았었는데...

주한에게는 처음보는 모습이지만, 이상하게 너무 흥분이 되는 모습이었다. 더구나 한번 젖은 보지안은 이제 거의 분수처럼 솟아올라, 만지던 주한이 당황할 지경이었다.

" 이제 그만...그만....손님..손님와요...나가봐야해요"

혜원은 순간적으로 밖에 손님이 계산하러 오는 발소리를 듣고 얼른 치마를 고쳐입으며, 주한에게 가볍게 눈을 흘기며, 보짓물이 질질 흘린 상태로 후다닥 나갔다.

" 사장님 여기 계산 얼마요?"

" 네~에 52만원 입니다."

" 에이 왜이리 비싸~~ 좀 깍아줘야지 자주 오지"

"호호 사장님 다음에 오실때 마니 깍아드릴께요"

"그래? 진짜야?"

" 그럼요 다음에 오시면 서비스도 잘해드릴께요"

"하하 좋아좋아... 대신 다음에 오면 우리 사장님이 술한잔 주러 자리에 와야해"

"네~~에 알겠습니다."

보지물을 질질 흘리는 상태로 다른 남자에게 교태를 떨고 있는 혜원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주한은 순간 질투도 났지만, 알수 없는 야릇한 감정도 같이 밀려오는것을 느끼며,

발목까지 흘러내리는 보지물 때문에 다리를 이리저리 꼬고 서서 손님과 이야기하는 혜원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고생하셨습니다."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영업을 마치고 매니져, 웨이터와 인사를 나눈 주한은

" 오늘 고생많았고, 우린 정산때문에 좀 이따 갈테니 먼저들 가요. 고생 많았어요. 내일 봅시다"

"네~~에 내일 뵈요 사장님"

"두분이서 데이트하러 가시나 보당... 내일 뵈요 사장님"

보통 다같이 클로징하고 나갔었는데, 주한은 아까 느낀 흥분때문에 혜원에게 이따 마치면 애들 보내고 가게에서 술한잔하자고 말해놓았고, 혜원도 오케이하고, 화장실에 간 상태이다.


"쟈기야 애들 다 갔어요?"

" 웅 다 보냈어... 이리로와. 우리 애기 오늘 고생많았어"

"고생은 뭐... 근데 쟈기 아까 왜 갑자기..... 깜짝 놀랐잖아요"

"하하 자기 뒷모습이 넘 섹시해서.... 왜 싫었어?"

"아니... 그런건 아닌데......창피하잖아요..집도 아닌데...."

"뭐 어때... 이리와 술한잔 하자.. 우리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둘이 자축해야지"

"건배~~"


주한은 혜원이 화장실 간 사이에 간단한 모듬치즈와 샤또딸보 와인을 준비해놓고 혜원과 나란히 앉아 건배를 하였다.

평소 주량이 맥주 한잔인 혜원은 와인 한잔에 벌써 얼굴에 홍조를 띠기 시작한다.

" 울애기~~. 아까 엄청 젖었던데.... 다 닦고 왔어요?

" 아이 몰라요~~"

" 어디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

" 꺄~~악 왜이래요"

"뭐 어때 가게문 잠그고 우리만 있는데....ㅋ"

" 아이 그래도 .... "

와인 반병쯤 들어가자, 주한은 나란히 옆에 앉아있던 자연스럽게 키스를 시작하였고 혜원의 치마에 손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혜원도 아까 주한의 손놀림의 흥분이 남아있는지라, 집에서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주한의 혀를 탐닉하기 시작하였다.


"쟈기야 잠깐 이리로 와봐"

"왜요?? 어디로요??"

"이리와봐"

한참 키스와 애무를 하던 주한은 갑자기 혜원은 손을 잡고 일어났다. 그리고 은은한 블루 무대조명이 비쳐지고 있는 무대위로 혜원을 데려갔다.

무대위 놓여진 그랜드피아노... 기타...스탠드 마이크....드럼.....무대는 아직 조명을 끄지 않아서 환하게 빛나고 있었으며, 이제 무대를 달구어줄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주한은 피아노의자에 혜원을 데려가서 다시 키스를 시작하기 하였고, 혜원도 몸이 달아있는지라, 스스럼 없이 남편의 입술을 탐닉하고 있었다.

혜원이 입술과 치마속을 헤집던 갑자기 주한은 며칠전에 보았던 정기와 정교수 와이프가 이 의자에서 은밀히 만져주던 기억이 떠올라 더욱 흥분이 되기 시작하였다.


"빨아~~~"

"네? 아이 쟈기야... 여기서 어떻해?"



갑자기 일어난 주한이 바지를 끄르며 꺼낸 자지를 빨라고 하자, 순간 당황했다.

하지만, 벌떡선 자지를 보는순간, 혜원도 속에서 무엇인가 뜨거워지기 시작하였고, 자신도 모르게 주한의 팬티까지 끌어내리며, 붉은 입술로 자지를 입에 베어 물었다.


"뭐지 이기분은?? 마치 내가 이렇게 빠는것을 수십명의 사람들이 보고 있는것같아~~ 아~~ 어떻해... 이상해...."


혜원은 어려서부터 서왔던 발레무대 경험이 있기에, 무대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긴장감. 그리고 관중이 전혀 안보이는 불안감이 느껴지며... 그러한 무대에서 남자의 자지를 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보지속에서 더욱 뜨거운것이 흘러내리는것이 느껴졌다..


" 벗어~~"

" 아이 안되는데....부끄러워"

" 얼른 벗어~~~ "


평소에 다정다감한 주한이지만, 섹스할때는 나름 차가운 명령조로 말하는걸 알고 있는 혜원이지만, 오늘 주한의 말투는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위엄이 서려져 있었다.


빨던 자지를 두고, 의자에서 일어나 옷을 하나 둘 씩 벗던 혜원은...... 이윽고 브라와 팬티만 남자....동정의 눈빛으로 주한을 쳐다 보았다.


" 다 벗어~~ 그리고 지금 여기엔 손님들이 아직 안가고 다 보고 있다고 상상해봐"

".............."

뒤로 돌아서 브라후크를 푸르고 팬티를 내리는 혜원은 주한에 뜨거운 눈빛이 자기 보지에 꽃히는것을 느끼며,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며, 이 무대 밖에 주한 말고 아까 있던 손님들이

있다는 상상을 해보라는 주한의 말에 너무 흥분이 되어.... 얼굴만 빨개진채.... 뒷모습을 주한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 숙여.... 그리고 손을 보지 벌려봐"

" 아이 ... 자기야... 나 너무 이상해요.....그만해요..."

" 이것까지만 해봐.... 말대꾸 하지말고~~"


오늘따라 주한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아까부터 밀려오는 흥분감에 혜원은 과감히 허리를 숙이고 다리를 벌렸다....


"모지 이느낌은.... 아 정말 이상해...."

알수 없는 흥분과 쾌락에 혜원은 어지러움을 겨우 참으며, 용기내어 손으로 자기 보지를 벌려주었다.

이어 주한에게 만져진 혜원의 보지는 벌써 흥건히 젖은 정도가 아니라..... 무대위에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홍수가 나있었다.


"아~~아~~~~~~~~"

" 퍽~~~퍽~~~~"

"아~~앗....... 아파요...."아.... 좀 더...."

그 상태에서 주한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박아대기 시작하였고, 뒤로 벌린채로 쑤욱 들어오는 자지를 느끼며 혜원은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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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읽어주세요^^ 아직 초보라.....ㅎㅎ 그리고 혹시 경험담이나, 원하시는 상황설정 쪽지로 보내주시면, 집필에 도움이 마니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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