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과 추천 없으면 연재중단 합니다...라고
말하면 욕먹겠죠....ㅋㅋ 되던 아니든 끝까지 써볼수 있게 힘을 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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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은데 눈도 떠지지 않고 목소리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군장만 해도 내몸을 짓누르는데 뻘에 밖힌 발은 빠져나올 생각도 하지않고 교관은 내 머리를 짓누르고 나는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살고 싶었다. 숨을 참고 2분을 넘게 버틸 수 있었지만 이제 끝인가보다. 나는 이대로 죽는다. 눈앞이 흐려진다.꿈인가....
그 빡세다는 UDT 부사관으로 근무 하며 5년을 지옥같이 살았다.
그래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건 지현이 때문이었다. 지현이가 자살한 그날 내 인생도 끝났다.
사람들은 지현이가 자살이라고 했지만 나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도 검찰도 다 자살이라고 했다. 그래 자살....
그럼 나도 같이 죽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다. 나를 이태껏 키워주신 할머니 아직 할머니가 살아 계신데 먼저가는 불효를 눈앞에서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난 비행기를 탔다.무작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곳으로 가는 비행기를 달라고 하니 브라질행 티켓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그냥 몸은 실었다...
비행기가 이륙 하고 나는 잠에 빠졌다.
한참후에 사람들의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지만 난 자고 싶었다..
- 이봐요~ 일어나 봐요
모처럼 곤한 잠을 자는데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여기가 어디지 벌써 도착한 건가 하는 생각해 눈을 뜨려고 했지만 한번에 떠지지 않았다.
눈을 떠보니 나를 바라보는 8개의 눈들이 있었다.
- 당신들 누구야?
허겁지겁 일어나려는데 생각보다 몸이 말을 안듣는다. 내가 원래 이렇게 굼뜬놈 이었던가?
일어나보니 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주변 상황을 보니 현재 내 상황과 이들의 상황이 빠른 시간안에 머리속에서 정리해지기 시작했다.
비행기사고..
약간의 부유물 들과 기체 잔해가 해안가에 떠밀려 나와져 있었고 내 눈 앞에 있는 여자 4명 그리고 저쪽에 다리를 다쳐 앉아있는 남자 한명 나를 포함한 6명이 생존해 있는거 같았다.
- 여기가 어디에요?
내가 멈칫하며 질문을 하자 옆에 승무원 복을 입고 있던 여자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며 대답했다.
- 저희도 어딘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떠 밀려서 여기까지 와있는 거 같아요..
- 살아남은 사람이 저남자 분이랑 포함해서 6명 밖에 없는 건가요?
나의 물음에 이번엔 옆에있던 하얀피부의 여자가 대답했다.
- 그런거 같아요.. 이틀만에 깨어나신 거에요. 숨은 쉬었는데 의식이 없으셔서 다들 걱정했어요. 그러시다가 아까 살려달라고 잠꼬대처럼 하시길래 저희 모두 지켜보고 있었구요
- 먹을게 하나도 없어..우린 다 죽을지도 몰라..어떻게....흐흑...
그옆에 앉아 있던 귀엽게 생긴 아가씨가 흐느끼기 시작하자 배고픔과 공포에 질린 여자 4 명이 동시에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원래 여자들이 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상황을 빨리 변화 시켜야 함을 직감했다.
- 자자~!자! 뚝 울지말고...나봐요
내가 뭐 하는 사람 같아요?
- 아저씨가 뭐하는 사람이든 우릴 어떻게 다 구하겠어요? 흐흑...엄마~
- 자자~울지말고 지금부터 내말 잘 들으면 모두다 집으로 돌려보내 줄게요! 꼭~
일순간 울음이 그치면서 모두다 나를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눈빛은 니가 뭘 어떻게 우리를 집으로 돌려보내 줄 꺼냐는 시선이었다.
- 자~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요~우리는 어딘가에 불시착했고 우리가 사라진 좌표가 있을 거에요.
나도 잠이 들었을 때 사고가 나서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오른쪽 날개 쪽에서 폭발이 있었어요
승무원 복장의 그녀가 대답했다.
- 네~그렇다면 더더욱 우리가 살아 남을 가능성이 높아진 거에요~ 기장이 교신 했을 꺼고 지금쯤이면 우리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하러 오고 있을 거에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다알고 찾아 오게 되어 있어요.
- 먹을 것도 없고 구조가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저희가 버틸수 있을까요?
하얀 얼굴이 인상적인 그녀가 대답했다.
- 자자~그래서 내가 이야기 하잖아요. 구조하러 올 동안 우리가 여기서 먹을 걸 찾고 물을 찾고 살아만 있으면 집에 가는데 문제 없겠죠? 다들 동의?
- 네~
다들 입을 맞춘듯 동시에 대답을 했다. 나도 웃음이 터졌고 그녀들도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한결 안심이 되는가 보다.
- 아저씨~ 물고기 잡을줄 알아요?
- 몇살인데 아저씨야? 나 29이거든..
끼니 안굶기면 돼지? 다같이 이야기좀 하시죠~
나는 그녀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그녀들이 뭘 할 수 있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찾기 위해 이것저것 질문을 하고 탐색하기 시작했다. 2시간여의 이야기 끝에 그녀들의 특징을 대충 알 수 있었다.
첫번째 그녀 승무원 한승주.
승무원이라 위기에 대담했고 165cm 정도의 단정한 느낌이 었다.
두번째 그녀 김설희 요가강사.
늘씬한 체격이 었지만 근육 잡힌 몸매였고 서로 힘을 쓰거나 나를 도와 일을 하기에 적당한게 보였다.
세번째 대학 휴학생 20살 이유지.
투덜대지만 순수하고 이해가 빠르고
순종적인 성격이었다.
네번째 한나나.
처음에 몰라 봤지만 걸그룹 출신으로
섹스어필한 느낌으로 공존의 히트를 쳤지만 스물세살에 재벌 3세와 결혼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녀였다.
그리고 저편에 누워있는 한나나의 남편 재벌 3세 김상식.
죽을려고 생각했지만 막상 상황에 맞딱드리니 탐색과 구조 활동에 많이 참가했던 본능적인 몸의 움직임들이 살아나고 있었다.
일어나보니 나의 몸 상태는 신기하리만치 멍이든곳 여기저기를 제외하고는 별 이상이 없었다.살아남은 대부분 옷이 ?겨져있고 찰과상을 입은것 말고는 멀쩡해 보였다. 저기 앉아있는 뚱뚱한남자 말고는.. 난 다가가서 이야기를 건넸다.
- 다리 어때요?
- 몰라..씨! 이놈의 빌어먹을놈의 비행사~! 돌아가면 인수해다가 다 짤라버려야지..씨발....아악..뭐하는 사람이요?
- 군에 오래있었어요..잠시 볼게요
정강이 뼈가 나간것 같았다. 여자들에게 부목을 할만한 나무를 부탁하고 나는 그의 뼈를 맞추었다.
- 아악~너 돌팔이 아냐? 의사면허 있어?
- 이대로 돌아가면 거기 가서도 다리 못써요..잠자코 있어....요. 반말하지 말고! 알겠어..요?
- 너 서울가면~!
- 가서 이야기 하시던가.
재벌 3세놈의 다리에 부목을 대주고 나니 놈은 거의 기절해 있었고 여자들은 4명이 모여있었다.
- 자자 ~이제 다들 일을 분업해야 해요
다들 몸에는 이상없죠?
승주씨는 아까 물고인곳 안다고 하셨으니까 저랑 섬좀 같이 둘러보시고 나머지 세분은 땔감을 모아주세요. 불을피워야 하니까.
그리고 칼이나 날카로운것들도 있으면 가져오세요~
승주씨 가요~
- 네
각자 흩어지고 나는 승주씨와 함께 작은 연못으로 갔다. 상류는 그냥 마셔도 될만큼 깨끗한 물이 흘러내렸고 그 물이 흘러 아래 작은 연못처럼 고여 있었다.
- 물좀 마시고 가도돼죠?
- 네 그러세요~ 그런데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아까 이름 말했잖아요~내이름 몰라요? 차동주! 그냥 동주씨라고 해요
- 네
- 섬인거 같은데 한바퀴 둘러 보셨어요?
- 아니요 무서워서 다 못둘러봤어요. 해안가에 큰 통이 떠다니길레 거기에 물만 받아서 내려가서 계속 해안가에만 있었어요.
- 그래요? 그럼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나랑 한번 돌아봐요.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당분간 살수 있을것 같으니까..
- 그 옷으로 괜찮겠어요?
그제서야 그녀의 옷차림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원래 무릎까지 오던 치마가 찢어져 너덜거렸고 블라우스도 옆구리 쪽이 찢어져 있었고 구두도 굽이 그대로 있었다. 나는 그녀의 구두굽을 때서 편편하게 만들어 주고, 치마 아랫단을 뜯어내니 미니스커트처럼 되었지만 한결 움직 이기 수월해
보였다.
- 이제 됐죠?
- 좀...짧아서...
- 뭐 어때요? 그냥 남친만나러 한다고 생각해요~훗 여기선 불편하면 그 자체가 위험한것이 될 수도 있으니까..알았죠?
- 네
생각보다 섬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았다 세로 길이가 5킬로미터 정도 되었고 폭은 3km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열대나무들이 있길래 내가 나무를 타도 되지만 이틀동안 못먹고 누워 있어서 일부러 약간 낮은 나무로 가서 승주씨에게 이야기했다.
- 이것 좀 따가면 다들 좋아하지 않을까요?
- 맛있을 거 같아요~여기 오고 나서 물 밖에 못먹었는데 주스 같을까요?
- 저도 모르죠..내가 목마를 태워 줄 테니까 승주씨가 딸 수 있겠어요?
- 네..근데...치마가..
- 그럼 안볼테니까..뒤에서 타요..
나는 무릎을 꿇었고 스슥하며 치마를 허리춤으로 올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올라탔고 그녀의 허벅지 안쪽의 따스함이 양볼에 닿았다. 없던 힘도 날것 같았다.
- 꺄악~ 이제 중심 잡았어요.. 다~따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는 기어코 6개를 모두따고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승주의 아이보리색 팬티가 어쩔 수 없이 보이자 오히려 그녀가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 그..그냥 수영복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은 특수한 상황 이니까 괜찮죠?^^
- 그럼요~그래주시면 오히려 제가 편하죠.. 이런거 하나하나가 불편 하면 정말 힘들어 지니까..그리고 저 소변좀...보고올께요
- 사실...저도....
서로 떨어져 내가 먼저 소변을 보기 시작하니 곧이어 또르륵 떨어지는 그녀의 소변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후 발그레한 얼굴로 그녀가 나타났다.
- 이제 이런건 쿨하게 넘어가죠~
나의 말에 그녀도 웃어 주었다.코코넛 6개를 서로 낑낑대며 들고 내려왔다.
남은 여자들이 우릴보며 환호하며 달려왔다.
- 이게 뭐에요?
- 코코넛 같아요..
내 대답에 그동안 내내 말이없던 나나도 웃어 보이는것 같았다. 다행히 그녀들도 스테이크용 나이프와 흔히 맥가이버 칼이라고 부르는 것과 파편일지 모르는 쇳조각을 구해왔다.
내가 아무리 능력자라고 해도 맥가이버칼로 코코넛 자르는건 너무 힘이 들었다. 30분 동안은 바위에 찢어가며 싸움을 한 후에야 코코넛 음료를 그녀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다.
갑자기 모두 새 새끼 처럼 앞으로 다가와 입을 벌리고 있었다.
조금씩 부어 입으로 흘려 넣어 주자 그녀들은 모두 달콤하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 난 바다에좀 나갔다 올게요. 뭐 좀 담아올 자루나 그런 것들이 없을까요?
- 이거요~가방
요가강사인 설희가 내민것은 명품 쇼퍼백이었다. 크기가 제법 있어 수확물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설희씨가 수영을 좀 한다고 했죠?
- 네.같이가요
- 오늘은 칼도 그렇고 작살 같은걸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조개나 어패류 같은걸 찾아 볼거에요. 설희씨는 제가 잡아올동안 가방과 떠있기만 하면돼요. 할수있죠?
- 못해도 해야죠..지금은 살아야 하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숙연해지자 내가 화제를 바꿔 버렸다. 오늘 저녁은 조개구이다~ 생각하시고 기다리고 있으세요. 배채워 줄 테니까...
- 가요.설희씨
- 네
나는 지금의 거처로 있는 해안가 정면이 아닌 대각선 위쪽 바위 뒤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길을 안내했다.
직감적으로 어패류들이 많이 있는곳을 바다에서 몇년을 뒹굴다 보면 알수있게 되어있다.
바위뒤 편에 도착한 후 내가 설희씨에게 먼저 말을 건넸다.
-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곧 해가 질 꺼고, 옷을입고 물에 들어가면 여분의 옷도 없는데 추울 거에요.. 저는 다 벗고 들어갈껀데 설희씨도 그렇게 하는게 낮지 않을까요?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 이상한 생각 안해요. 동주씨라고 했죠?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들을 위해서 해줄려고 열심히 하는데 그런 생각 절대 안해요.
백사장에서 자니까 밤에는 춥더라구요. 옷마저 젖의면 저도 힘들꺼 같아서 벗고 갈게요 괜찮죠?
- 저 ..저야뭐... 근데 비행기 탈때도 레깅스에 위해 티셔츠 하나만 입고 타셨어요?
- 아니요 비행기 안에서 너무 답답해서 미리 갈아 입을거 갖고 가서 화장실에서 갈아 입었는데 이렇게 楹六? 이럴 줄 알았으면 원래옷을 입고 있을걸 그랬나봐요..
잠깐 돌아서 있어줄 수 있죠?
- 그럼요. 어색하지 않게 벗고 같이 들어가요. 이섬에 우리 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좀 자연스러워지 않겠어요?
말을 하고 나는 먼저 옷을 벗으며 돌아 섰고 설희도 옷을 벗은듯 먼저 간다는 말을 남기고 물속으로 걸어 갔고 뒤따라 가던 난 그녀의 몸매를 보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레깅스에도 감출 수 없었던 그녀의 골반과 허벅지는 이미 예상 했지만 매끈한 라인과 엉덩이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곡선은 예술조각 같았다.
그녀의 몸이 약간 옆으로 틀어질때 보이는 옆쪽에 가슴살로도 그녀의 가슴이 얼마나 풍만한지 알수 있게 해주었다.
거의 목부분까지 잠긴 그녀는 나를 돌아보고 날 보며 깔깔대고 웃었다.
- 뭐에요?
- 저도 남잔데 그럴 수 있잖아요? 이해해 주세요. 설희씨가 엄청 예뻐서 그런 거니까.
그녀가 보고 웃은건 나의 솟아오른 자지였다. 다행인건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웃음으로 대해줬다는 것이 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나도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물 속에는으로 의외로 물고기도 많았고 그리 깊은 곳이 아니지만 어종도 다양했다. 작살이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수경이 없다보니 시야가 안좋아서 좀 더 바닥까지 내려 가야만 했다. 처음에 바위인줄 알았지만 엄청난 크기의 조개를 발견하고 들어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
았다. 힘이 없는상태 이기도하고 거의 뽑아 올리는 수준으로 들어서 수면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던중 그 숨이 막히는 상황에서도 설희의 몸매는 내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푸아..헉헉..되게크죠? 몇개만 잡으면 다 푸짐하게 먹을 수....
- 엉..으흑... 죽은줄 알았잖아요 무슨 사람이 들어간지 그렇게 오래 됐는데 안나와요?
그녀가 나의 목에 팔을 둘러 끌어안고 울기 시작했다. 내 가슴과 설희의 가슴이 맞다면서 나의 자지는 다시 요동 치기 시작했고 그녀의 아랫배에 닿은것 같았다.
- 설..설희씨~ 진정해요. 잠수가 직업인 사람이었는데 그 정도도 못할려고.. 안심하고 있어도 되요
뚝하고...또 내려갔다 올테니까 이거 가지고 있어요~
- 잠깐만요...
- 흡...
설희가 내입에 입을 맞추었고 물위에 뜬채 우리의 깊고 깊은 키스는 그렇게 이어지다 조개를 떨어트리고 나서야 멈추었다.
- 어맛..어떻게요?
- 다시 주워올게요~
나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서 주어왔고 몇번을 자맥질 끝에 작은쿠션만한 대왕조개 4개와 운좋게 눈에띈 가재류 한마리를 가져올수 있었다.
뭍으로 나온 나는 지쳐서 벌거벗은지 인식도 못한 채로 누워버렸고 누워있는 내위로 설희가 몸을 덮어왔다.
- 설희씨...
- 그냥..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위급한 순간에 서면 여자는 남자에게 끌린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할래요..
말을 마치자 마자 그녀는 입술을 포개어 왔고 나도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며 호응했다. 물밖에서 보는 살짝 그을린 그녀의 멋진몸매는 뒷태만큼이나 아름다웠다. 풍만하지만 처지지 않고 오똑솟은 그녀의 가슴은 남자를 설레게 하는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
- 가만히 있어요..힘들었을 테니까 나머지는 내가 전부 하도록 내버려 둬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 내 자지를 입에물고 핥으며 자지를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흥분시키고 있었다.
- 몸매 좋은 남자는 별 볼 일 없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 가봐요. 체력이 바닥 않았을 텐데도 이렇게 단단하고 튼실한거 보면 힘이 넘칠땐 얼마나 더 대단할까...굵고 크기가지 하니까 너무 흥분돼요.
그녀는 자지를 움켜쥐고 보지입구를 맞추며 내 허벅지위로 내려앉기 시작했다..
- 단단해요..골반까지 뻐근한거 같아요..하악...
그녀의 탄탄한 허벅지가 내몸을 조이며 그녀가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동을 한 몸이라 그런지 삽입이후에 그녀의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하마터면 나도 사정을 할뻔했다.
아래에서 흔들리는 그녀의 가슴과 쫙갈라진 복근을 보는것 만으로도 지릴 지경이었다.
- 하윽..꽉 차는 느낌 너무오랜만이에요...온몸이 타버릴것 같아..
- 저도 너무 좋아요...금방 쌀것 같아요..
- 참을 수 있어요?
- 네..
그녀는 상체를 웅크리고 둔덕을 나의 하체에 붙이며 마치 승마하듯 비비며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자지는 몇번 튈겨 나올 뻔 했지만 박힌채로 저할 도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클리를 마찰시키며 최대한으로 빨리 오르가즘에 다다르려 하고 있었다.
나도 상체를 세워 그녀의 탄력넘치는 가슴을 잡고 비틀었다.
- 빨아줘요...쎄게...당신 흔적이 남도록....하악....너무좋아...
- 자지가 터질것 같아요...헛...
- 보지안에서 계속 꿈틀대...나 갈것같아요...가슴 빨아줘...하흑...
나는 그녀의 가슴을 빨며 꼭지를 살짝살짝 깨물어 주었다. 사정이 임박한 내 자지는 설희의 몸 속에서 계속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 꽉찼어...더 커진것 같아요..
나 이제 갈것 같은데...흠....하아앗...하악...동주씨...나...나할것같아요..
- 해요 ...나도 곧 쌀거같아요..
- 하윽....하앗...아....좋아요...나...가요...아아....아악...아하흐흣...앙..싸줘요 이제~!
그녀가 오르가즘에 느낀걸 확인하고 자지를 빼자 좆물이 그녀의 배와 가슴 목까지 튀며 번들번들하게 만들어 버렸다.
나는 다시 누웠고 그녀도 내 옆에 누웠다..
- 우리 살아서 나가면 어떻게 되죠?
그녀의 물음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여자친구 죽었다고 죽을결심 한 내가 살자고 여기서 이러는 꼴이 우습기도하고
다시 살게되면 어떻게 살아야...할까...
말하면 욕먹겠죠....ㅋㅋ 되던 아니든 끝까지 써볼수 있게 힘을 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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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은데 눈도 떠지지 않고 목소리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군장만 해도 내몸을 짓누르는데 뻘에 밖힌 발은 빠져나올 생각도 하지않고 교관은 내 머리를 짓누르고 나는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살고 싶었다. 숨을 참고 2분을 넘게 버틸 수 있었지만 이제 끝인가보다. 나는 이대로 죽는다. 눈앞이 흐려진다.꿈인가....
그 빡세다는 UDT 부사관으로 근무 하며 5년을 지옥같이 살았다.
그래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건 지현이 때문이었다. 지현이가 자살한 그날 내 인생도 끝났다.
사람들은 지현이가 자살이라고 했지만 나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도 검찰도 다 자살이라고 했다. 그래 자살....
그럼 나도 같이 죽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다. 나를 이태껏 키워주신 할머니 아직 할머니가 살아 계신데 먼저가는 불효를 눈앞에서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난 비행기를 탔다.무작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곳으로 가는 비행기를 달라고 하니 브라질행 티켓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그냥 몸은 실었다...
비행기가 이륙 하고 나는 잠에 빠졌다.
한참후에 사람들의 비명이 여기저기서 들렸지만 난 자고 싶었다..
- 이봐요~ 일어나 봐요
모처럼 곤한 잠을 자는데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다. 여기가 어디지 벌써 도착한 건가 하는 생각해 눈을 뜨려고 했지만 한번에 떠지지 않았다.
눈을 떠보니 나를 바라보는 8개의 눈들이 있었다.
- 당신들 누구야?
허겁지겁 일어나려는데 생각보다 몸이 말을 안듣는다. 내가 원래 이렇게 굼뜬놈 이었던가?
일어나보니 누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주변 상황을 보니 현재 내 상황과 이들의 상황이 빠른 시간안에 머리속에서 정리해지기 시작했다.
비행기사고..
약간의 부유물 들과 기체 잔해가 해안가에 떠밀려 나와져 있었고 내 눈 앞에 있는 여자 4명 그리고 저쪽에 다리를 다쳐 앉아있는 남자 한명 나를 포함한 6명이 생존해 있는거 같았다.
- 여기가 어디에요?
내가 멈칫하며 질문을 하자 옆에 승무원 복을 입고 있던 여자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며 대답했다.
- 저희도 어딘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떠 밀려서 여기까지 와있는 거 같아요..
- 살아남은 사람이 저남자 분이랑 포함해서 6명 밖에 없는 건가요?
나의 물음에 이번엔 옆에있던 하얀피부의 여자가 대답했다.
- 그런거 같아요.. 이틀만에 깨어나신 거에요. 숨은 쉬었는데 의식이 없으셔서 다들 걱정했어요. 그러시다가 아까 살려달라고 잠꼬대처럼 하시길래 저희 모두 지켜보고 있었구요
- 먹을게 하나도 없어..우린 다 죽을지도 몰라..어떻게....흐흑...
그옆에 앉아 있던 귀엽게 생긴 아가씨가 흐느끼기 시작하자 배고픔과 공포에 질린 여자 4 명이 동시에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원래 여자들이 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상황을 빨리 변화 시켜야 함을 직감했다.
- 자자~!자! 뚝 울지말고...나봐요
내가 뭐 하는 사람 같아요?
- 아저씨가 뭐하는 사람이든 우릴 어떻게 다 구하겠어요? 흐흑...엄마~
- 자자~울지말고 지금부터 내말 잘 들으면 모두다 집으로 돌려보내 줄게요! 꼭~
일순간 울음이 그치면서 모두다 나를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눈빛은 니가 뭘 어떻게 우리를 집으로 돌려보내 줄 꺼냐는 시선이었다.
- 자~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요~우리는 어딘가에 불시착했고 우리가 사라진 좌표가 있을 거에요.
나도 잠이 들었을 때 사고가 나서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오른쪽 날개 쪽에서 폭발이 있었어요
승무원 복장의 그녀가 대답했다.
- 네~그렇다면 더더욱 우리가 살아 남을 가능성이 높아진 거에요~ 기장이 교신 했을 꺼고 지금쯤이면 우리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하러 오고 있을 거에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다알고 찾아 오게 되어 있어요.
- 먹을 것도 없고 구조가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저희가 버틸수 있을까요?
하얀 얼굴이 인상적인 그녀가 대답했다.
- 자자~그래서 내가 이야기 하잖아요. 구조하러 올 동안 우리가 여기서 먹을 걸 찾고 물을 찾고 살아만 있으면 집에 가는데 문제 없겠죠? 다들 동의?
- 네~
다들 입을 맞춘듯 동시에 대답을 했다. 나도 웃음이 터졌고 그녀들도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한결 안심이 되는가 보다.
- 아저씨~ 물고기 잡을줄 알아요?
- 몇살인데 아저씨야? 나 29이거든..
끼니 안굶기면 돼지? 다같이 이야기좀 하시죠~
나는 그녀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그녀들이 뭘 할 수 있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찾기 위해 이것저것 질문을 하고 탐색하기 시작했다. 2시간여의 이야기 끝에 그녀들의 특징을 대충 알 수 있었다.
첫번째 그녀 승무원 한승주.
승무원이라 위기에 대담했고 165cm 정도의 단정한 느낌이 었다.
두번째 그녀 김설희 요가강사.
늘씬한 체격이 었지만 근육 잡힌 몸매였고 서로 힘을 쓰거나 나를 도와 일을 하기에 적당한게 보였다.
세번째 대학 휴학생 20살 이유지.
투덜대지만 순수하고 이해가 빠르고
순종적인 성격이었다.
네번째 한나나.
처음에 몰라 봤지만 걸그룹 출신으로
섹스어필한 느낌으로 공존의 히트를 쳤지만 스물세살에 재벌 3세와 결혼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녀였다.
그리고 저편에 누워있는 한나나의 남편 재벌 3세 김상식.
죽을려고 생각했지만 막상 상황에 맞딱드리니 탐색과 구조 활동에 많이 참가했던 본능적인 몸의 움직임들이 살아나고 있었다.
일어나보니 나의 몸 상태는 신기하리만치 멍이든곳 여기저기를 제외하고는 별 이상이 없었다.살아남은 대부분 옷이 ?겨져있고 찰과상을 입은것 말고는 멀쩡해 보였다. 저기 앉아있는 뚱뚱한남자 말고는.. 난 다가가서 이야기를 건넸다.
- 다리 어때요?
- 몰라..씨! 이놈의 빌어먹을놈의 비행사~! 돌아가면 인수해다가 다 짤라버려야지..씨발....아악..뭐하는 사람이요?
- 군에 오래있었어요..잠시 볼게요
정강이 뼈가 나간것 같았다. 여자들에게 부목을 할만한 나무를 부탁하고 나는 그의 뼈를 맞추었다.
- 아악~너 돌팔이 아냐? 의사면허 있어?
- 이대로 돌아가면 거기 가서도 다리 못써요..잠자코 있어....요. 반말하지 말고! 알겠어..요?
- 너 서울가면~!
- 가서 이야기 하시던가.
재벌 3세놈의 다리에 부목을 대주고 나니 놈은 거의 기절해 있었고 여자들은 4명이 모여있었다.
- 자자 ~이제 다들 일을 분업해야 해요
다들 몸에는 이상없죠?
승주씨는 아까 물고인곳 안다고 하셨으니까 저랑 섬좀 같이 둘러보시고 나머지 세분은 땔감을 모아주세요. 불을피워야 하니까.
그리고 칼이나 날카로운것들도 있으면 가져오세요~
승주씨 가요~
- 네
각자 흩어지고 나는 승주씨와 함께 작은 연못으로 갔다. 상류는 그냥 마셔도 될만큼 깨끗한 물이 흘러내렸고 그 물이 흘러 아래 작은 연못처럼 고여 있었다.
- 물좀 마시고 가도돼죠?
- 네 그러세요~ 그런데 뭐라고 불러야 될까요? 아까 이름 말했잖아요~내이름 몰라요? 차동주! 그냥 동주씨라고 해요
- 네
- 섬인거 같은데 한바퀴 둘러 보셨어요?
- 아니요 무서워서 다 못둘러봤어요. 해안가에 큰 통이 떠다니길레 거기에 물만 받아서 내려가서 계속 해안가에만 있었어요.
- 그래요? 그럼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 나랑 한번 돌아봐요.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당분간 살수 있을것 같으니까..
- 그 옷으로 괜찮겠어요?
그제서야 그녀의 옷차림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원래 무릎까지 오던 치마가 찢어져 너덜거렸고 블라우스도 옆구리 쪽이 찢어져 있었고 구두도 굽이 그대로 있었다. 나는 그녀의 구두굽을 때서 편편하게 만들어 주고, 치마 아랫단을 뜯어내니 미니스커트처럼 되었지만 한결 움직 이기 수월해
보였다.
- 이제 됐죠?
- 좀...짧아서...
- 뭐 어때요? 그냥 남친만나러 한다고 생각해요~훗 여기선 불편하면 그 자체가 위험한것이 될 수도 있으니까..알았죠?
- 네
생각보다 섬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았다 세로 길이가 5킬로미터 정도 되었고 폭은 3km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열대나무들이 있길래 내가 나무를 타도 되지만 이틀동안 못먹고 누워 있어서 일부러 약간 낮은 나무로 가서 승주씨에게 이야기했다.
- 이것 좀 따가면 다들 좋아하지 않을까요?
- 맛있을 거 같아요~여기 오고 나서 물 밖에 못먹었는데 주스 같을까요?
- 저도 모르죠..내가 목마를 태워 줄 테니까 승주씨가 딸 수 있겠어요?
- 네..근데...치마가..
- 그럼 안볼테니까..뒤에서 타요..
나는 무릎을 꿇었고 스슥하며 치마를 허리춤으로 올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올라탔고 그녀의 허벅지 안쪽의 따스함이 양볼에 닿았다. 없던 힘도 날것 같았다.
- 꺄악~ 이제 중심 잡았어요.. 다~따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는 기어코 6개를 모두따고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승주의 아이보리색 팬티가 어쩔 수 없이 보이자 오히려 그녀가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 그..그냥 수영복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은 특수한 상황 이니까 괜찮죠?^^
- 그럼요~그래주시면 오히려 제가 편하죠.. 이런거 하나하나가 불편 하면 정말 힘들어 지니까..그리고 저 소변좀...보고올께요
- 사실...저도....
서로 떨어져 내가 먼저 소변을 보기 시작하니 곧이어 또르륵 떨어지는 그녀의 소변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후 발그레한 얼굴로 그녀가 나타났다.
- 이제 이런건 쿨하게 넘어가죠~
나의 말에 그녀도 웃어 주었다.코코넛 6개를 서로 낑낑대며 들고 내려왔다.
남은 여자들이 우릴보며 환호하며 달려왔다.
- 이게 뭐에요?
- 코코넛 같아요..
내 대답에 그동안 내내 말이없던 나나도 웃어 보이는것 같았다. 다행히 그녀들도 스테이크용 나이프와 흔히 맥가이버 칼이라고 부르는 것과 파편일지 모르는 쇳조각을 구해왔다.
내가 아무리 능력자라고 해도 맥가이버칼로 코코넛 자르는건 너무 힘이 들었다. 30분 동안은 바위에 찢어가며 싸움을 한 후에야 코코넛 음료를 그녀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다.
갑자기 모두 새 새끼 처럼 앞으로 다가와 입을 벌리고 있었다.
조금씩 부어 입으로 흘려 넣어 주자 그녀들은 모두 달콤하다며 탄성을 자아냈다.
- 난 바다에좀 나갔다 올게요. 뭐 좀 담아올 자루나 그런 것들이 없을까요?
- 이거요~가방
요가강사인 설희가 내민것은 명품 쇼퍼백이었다. 크기가 제법 있어 수확물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설희씨가 수영을 좀 한다고 했죠?
- 네.같이가요
- 오늘은 칼도 그렇고 작살 같은걸 만들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조개나 어패류 같은걸 찾아 볼거에요. 설희씨는 제가 잡아올동안 가방과 떠있기만 하면돼요. 할수있죠?
- 못해도 해야죠..지금은 살아야 하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숙연해지자 내가 화제를 바꿔 버렸다. 오늘 저녁은 조개구이다~ 생각하시고 기다리고 있으세요. 배채워 줄 테니까...
- 가요.설희씨
- 네
나는 지금의 거처로 있는 해안가 정면이 아닌 대각선 위쪽 바위 뒤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길을 안내했다.
직감적으로 어패류들이 많이 있는곳을 바다에서 몇년을 뒹굴다 보면 알수있게 되어있다.
바위뒤 편에 도착한 후 내가 설희씨에게 먼저 말을 건넸다.
-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곧 해가 질 꺼고, 옷을입고 물에 들어가면 여분의 옷도 없는데 추울 거에요.. 저는 다 벗고 들어갈껀데 설희씨도 그렇게 하는게 낮지 않을까요?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 이상한 생각 안해요. 동주씨라고 했죠?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희들을 위해서 해줄려고 열심히 하는데 그런 생각 절대 안해요.
백사장에서 자니까 밤에는 춥더라구요. 옷마저 젖의면 저도 힘들꺼 같아서 벗고 갈게요 괜찮죠?
- 저 ..저야뭐... 근데 비행기 탈때도 레깅스에 위해 티셔츠 하나만 입고 타셨어요?
- 아니요 비행기 안에서 너무 답답해서 미리 갈아 입을거 갖고 가서 화장실에서 갈아 입었는데 이렇게 楹六? 이럴 줄 알았으면 원래옷을 입고 있을걸 그랬나봐요..
잠깐 돌아서 있어줄 수 있죠?
- 그럼요. 어색하지 않게 벗고 같이 들어가요. 이섬에 우리 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좀 자연스러워지 않겠어요?
말을 하고 나는 먼저 옷을 벗으며 돌아 섰고 설희도 옷을 벗은듯 먼저 간다는 말을 남기고 물속으로 걸어 갔고 뒤따라 가던 난 그녀의 몸매를 보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레깅스에도 감출 수 없었던 그녀의 골반과 허벅지는 이미 예상 했지만 매끈한 라인과 엉덩이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곡선은 예술조각 같았다.
그녀의 몸이 약간 옆으로 틀어질때 보이는 옆쪽에 가슴살로도 그녀의 가슴이 얼마나 풍만한지 알수 있게 해주었다.
거의 목부분까지 잠긴 그녀는 나를 돌아보고 날 보며 깔깔대고 웃었다.
- 뭐에요?
- 저도 남잔데 그럴 수 있잖아요? 이해해 주세요. 설희씨가 엄청 예뻐서 그런 거니까.
그녀가 보고 웃은건 나의 솟아오른 자지였다. 다행인건 그녀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웃음으로 대해줬다는 것이 나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면 괜찮아지겠지 하며 나도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물 속에는으로 의외로 물고기도 많았고 그리 깊은 곳이 아니지만 어종도 다양했다. 작살이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수경이 없다보니 시야가 안좋아서 좀 더 바닥까지 내려 가야만 했다. 처음에 바위인줄 알았지만 엄청난 크기의 조개를 발견하고 들어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
았다. 힘이 없는상태 이기도하고 거의 뽑아 올리는 수준으로 들어서 수면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던중 그 숨이 막히는 상황에서도 설희의 몸매는 내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푸아..헉헉..되게크죠? 몇개만 잡으면 다 푸짐하게 먹을 수....
- 엉..으흑... 죽은줄 알았잖아요 무슨 사람이 들어간지 그렇게 오래 됐는데 안나와요?
그녀가 나의 목에 팔을 둘러 끌어안고 울기 시작했다. 내 가슴과 설희의 가슴이 맞다면서 나의 자지는 다시 요동 치기 시작했고 그녀의 아랫배에 닿은것 같았다.
- 설..설희씨~ 진정해요. 잠수가 직업인 사람이었는데 그 정도도 못할려고.. 안심하고 있어도 되요
뚝하고...또 내려갔다 올테니까 이거 가지고 있어요~
- 잠깐만요...
- 흡...
설희가 내입에 입을 맞추었고 물위에 뜬채 우리의 깊고 깊은 키스는 그렇게 이어지다 조개를 떨어트리고 나서야 멈추었다.
- 어맛..어떻게요?
- 다시 주워올게요~
나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서 주어왔고 몇번을 자맥질 끝에 작은쿠션만한 대왕조개 4개와 운좋게 눈에띈 가재류 한마리를 가져올수 있었다.
뭍으로 나온 나는 지쳐서 벌거벗은지 인식도 못한 채로 누워버렸고 누워있는 내위로 설희가 몸을 덮어왔다.
- 설희씨...
- 그냥..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위급한 순간에 서면 여자는 남자에게 끌린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할래요..
말을 마치자 마자 그녀는 입술을 포개어 왔고 나도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며 호응했다. 물밖에서 보는 살짝 그을린 그녀의 멋진몸매는 뒷태만큼이나 아름다웠다. 풍만하지만 처지지 않고 오똑솟은 그녀의 가슴은 남자를 설레게 하는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
- 가만히 있어요..힘들었을 테니까 나머지는 내가 전부 하도록 내버려 둬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 내 자지를 입에물고 핥으며 자지를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흥분시키고 있었다.
- 몸매 좋은 남자는 별 볼 일 없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 가봐요. 체력이 바닥 않았을 텐데도 이렇게 단단하고 튼실한거 보면 힘이 넘칠땐 얼마나 더 대단할까...굵고 크기가지 하니까 너무 흥분돼요.
그녀는 자지를 움켜쥐고 보지입구를 맞추며 내 허벅지위로 내려앉기 시작했다..
- 단단해요..골반까지 뻐근한거 같아요..하악...
그녀의 탄탄한 허벅지가 내몸을 조이며 그녀가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운동을 한 몸이라 그런지 삽입이후에 그녀의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하마터면 나도 사정을 할뻔했다.
아래에서 흔들리는 그녀의 가슴과 쫙갈라진 복근을 보는것 만으로도 지릴 지경이었다.
- 하윽..꽉 차는 느낌 너무오랜만이에요...온몸이 타버릴것 같아..
- 저도 너무 좋아요...금방 쌀것 같아요..
- 참을 수 있어요?
- 네..
그녀는 상체를 웅크리고 둔덕을 나의 하체에 붙이며 마치 승마하듯 비비며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자지는 몇번 튈겨 나올 뻔 했지만 박힌채로 저할 도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클리를 마찰시키며 최대한으로 빨리 오르가즘에 다다르려 하고 있었다.
나도 상체를 세워 그녀의 탄력넘치는 가슴을 잡고 비틀었다.
- 빨아줘요...쎄게...당신 흔적이 남도록....하악....너무좋아...
- 자지가 터질것 같아요...헛...
- 보지안에서 계속 꿈틀대...나 갈것같아요...가슴 빨아줘...하흑...
나는 그녀의 가슴을 빨며 꼭지를 살짝살짝 깨물어 주었다. 사정이 임박한 내 자지는 설희의 몸 속에서 계속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 꽉찼어...더 커진것 같아요..
나 이제 갈것 같은데...흠....하아앗...하악...동주씨...나...나할것같아요..
- 해요 ...나도 곧 쌀거같아요..
- 하윽....하앗...아....좋아요...나...가요...아아....아악...아하흐흣...앙..싸줘요 이제~!
그녀가 오르가즘에 느낀걸 확인하고 자지를 빼자 좆물이 그녀의 배와 가슴 목까지 튀며 번들번들하게 만들어 버렸다.
나는 다시 누웠고 그녀도 내 옆에 누웠다..
- 우리 살아서 나가면 어떻게 되죠?
그녀의 물음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여자친구 죽었다고 죽을결심 한 내가 살자고 여기서 이러는 꼴이 우습기도하고
다시 살게되면 어떻게 살아야...할까...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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