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있은 뒤로 며칠이 더 지나고 평범하고 더 평범하기 그지없는 어느 날 같은 평일 이였다. 나는 어느 날처럼 평범하게 업무를 보고 있었다. 그날 오전이었다.
‘까 똑’
웬 카카오 톡이 폰에서 올렸다. 카톡을 확인하니 세영 씨 이였다.
-완 씨 점심 좀 같이 가능할까요?
-가능한데 갑자기 왜 요?
-그냥 잠시 뭐.....그래서요.
-그럼 좀 있다 12시 45분에 XX동 XX순두부집에서 만나요.
-네,
그리고 순두부집에서 안쪽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에 세영 씨가 왔다. 그리고 그녀는 자리에 앉는다.
“시켜놨어요?”
“네. 바지락 순두부찌개 2개 시켜놨어요.”
“괜찮네요.”
“오늘 왜 보자고 했어요?”
“그냥 심심해서.보자고 했어요.”
“음…….세영 씨 예전에 직업 뭐였다고 했죠?”
“간호사 이었어요.”
“무슨 과?”
“그냥 비뇨기과 간호사 잠시 했었죠.”
“왜 그만 뒀어요?”
“그냥 힘들고 해서 결혼도 하고 해서 그만 뒀죠.”
“기본적 인건 대충 알겠네요?”
“어느 정도만 알죠..”
그 때 밥이 나왔다.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찌개다. 한 눈에 봐도 뜨거워 보인다. 한 숟갈을 떠서 먹는다. 뜨겁고 얼큰하고 칼칼한 게 잘 어우러져 맛있다.
“맛있네요.”
“네. 직장 사람들이랑 몇 번 온 곳이라.”
밥을 먹는데 집중한다.
“저 남편 분은 어디 갔어요?”
“해외 출장 갔어요. 저기 유럽 쪽으로.”
“출장 자주 가요?”
“네. 2달에 두 세 번꼴로 갈 때도 있고.”
“안 외로워요?”
“조금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완 씨 만나로 온 거고 해서요.”
그녀가 미소를 살짝 뛴다. 그리고 다시 밥을 먹는다.
“소림 이는 요즘 어때요?”
“뭐....별반 차이 없이 괜찮아요.”
거짓말을 살짝 섞는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 간다.
“그렇구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었고 밥을 다 먹은 뒤 우리는 식당 밖으로 나왔다.
“커피는 저가 쏠게요.”
“고마워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를 부탁한다. 그리고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받고 시럽을 살짝 넣는다. 그리고 카페를 나온다.
“시간이 거의 다 楹六? 전 이만 가겠습니다.”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회사로 복귀해 다시 오전에 하던 업무를 본다. 이번에 우리 팀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거대한 프로젝트이기에 심혈을 기울여서 진행을 한다. 그러던 회의중 이었다.
“이건...이렇게....요건 요렇게.........이건 이렇게 진행하는게 어떤가 김 과장?”
“괜찮습니다. 부장님. 이걸 살짝 이렇게 해서........하는게 어떤가요?”
“오 좋은 생각이네.”
그 때 엿 다.
‘까 똑.’
“뭔 회의 중에 카카오 톡 소린가. 당장 끄게. 김 과장”
“죄송합니다. 부장님.”
보낸 이만 확인 한다. 동호회 지역장이다. 나중에 연락드린단 말만 하고 핸드폰을 무음모드로 해놓는다. 그리고 다시 회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회의가 끝이 나 내 자리로 향한다.
- 무슨 일 이죠. 지역장님?
- 완 씨 갑자기 이렇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저 오늘 저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런데 저희 둘 끼리 술 한 잔 하면서 저녁 어떤가요? 돈은 저가 내겠습니다.
- 아 그럼 한 끼 같이 하시죠.
- 그럼 이 XX 일식집에서 만나죠. 6시 30분에 예약 잡아 놓겠습니다.
- 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퇴근 시간이 되고 나는 지역장을 만나로 간다. XX 일식집으로 향한다. 정통 일식집처럼 보이는 집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기모노를 입은 여 종업원이 반긴다.
“예약 하셨나요?”
“합석인데. 2 명 잡아 놨다던데.”
“잠시만요....”
종업원이 장부를 확인한다.
“아 여네요. 장재민씨 맞죠?”
고개를 끄덕인다.
“따라 오세요.”
여 종업원을 따라 간다. 따라가니 예약한 방이 보인다.
“여깁니다.”
“감사합니다.”
문을 연다. 지역장 그가 보인다.
“어서 오세요. 완 씨.”
지역장이다. 상에는 밑반찬이 차려져 있었다. 나는 자리에 앉는다.
“제대로 된 통성명을 못했군요. 제대로 된 소개를 하겠습니다. 본명은 마 재룡 이고 나이는 45살입니다. 완 씨는 37이라고 하셨죠?”
고개를 끄덕인다.
“저는 45살입니다. 편하게 형. 형님 이런 식으로 부르셔도 상관이 없으니 편하게 불러도 되요.”
그때 음식이 들어온다. 코스요리를 주문한 듯하다. 먼저 스시가 나온다. 음식이 차려진다.
“일단 술이나 한잔 하시죠.”
“네.”
그리고 다음 메뉴 회가 들어온다. 그러다 회 두 점을 먹는다. 그리고 다른 메뉴가 연이여 들어온다. 붉은 빛의 회가 들어온다.
“참치회입니다. 마음껏 드십시오.”
“이 귀한 걸 어떻게...”
“괜찮습니다.”
참치회 두 점을 떠먹는다.
“맛있네요.”
“여유 있게 드십시오.
나는 그의 잔에 술을 따른다. 그리고 그도 나의 술잔에 술을 따른다. 그리고 건배를 한다. 그리고 참치회 하나를 먹는다. 계속해서 그도 나도 술이 한잔...두잔..세잔씩 들어간다.
“저 용건이 뭔가요?”
“아 그게 말이죠 뭐냐면..”
그가 대답을 머뭇거린다.
“용건이 뭐나면...완 씨에게 미안하지만 아내 분...소림 씨와 빌려...아니 섹스를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이 한마디가 나의 머릿속의 뇌리에 박힌다.
“이유가 그건가요?”
“네.”
“정기 모임때 하면 되지 않나요?”
“그게 지역장 들은 촬영에 비중을 많이 두고 해야기 때문에 섹스 할 시간도 여력이 않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저가 발기부전증입니다.”
침을 크게 살짝 삼킨다. 그가 붉어진 얼굴을 살짝 든다.
“참 웃기죠. 명색이 오프라인 섹스 클럽의 지역장이란 놈이 발기 부전이라는 게...”
그에 술잔에 술을 따른다. 그리고 그는 술을 받아 마신다.
“한 9년 정도 됐네요. 발기 부전증이 시작된 지.”
“요즘 비아그라 라던가 좋은 약품 같은게 많을 텐데.”
“못 해본에게 없어서 말이지. 비아그라인가 그것도 먹고 뭐.. 산삼도 먹고 복분자도 계속 먹고 하는데 소용이 없어.”
“정신적 인 것도 있다는데?”
“아니야..그것도.”
“.....”
빈 술잔에 다시 술을 채운다. 그리고 그는 다시 마신다.
“근데 그 때는 발기가 됐었는데?"
“그것도 어떻게 됐나면....”
그가 자신의 사연을 호소를 한다.
“제대로 길게 말하면 O.S.C는 길게 말하면 오프라인 섹스 클럽. 처음엔 소라넷이라는 사이트의 사람들과 한번 씩 섹스를 하거나 다른 남자를 초대 시켜 제 아내랑 섹스를 시켜 제 좆을 발기를 시키려 했느데...그러다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만든 게 이 O.S.C 이건데.”
“......”
“20대부터 40대 등의 남자들이 아내와 섹스를 했어. 나도 미쳤지. 이런거나 하고...나 또한 다른 여자들의 알몸을 보면서 발기를 시켜 보려고 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질 않았어. 그러다가 3년 전 아내와는 이혼 했지. 발기 부전증 때문에 제 한 테서 등을 돌리고 다른 남자를 선택 한 셈이지. 아내는 O.S.C를 나가고 저 혼자 운영을 하다가 번외의 이야기지만 O.S.C 는 지금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어. 지금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이 운영 되어 지고 있고....”
“흐음....”
그러다 그는 회 두 점 정도를 먹고는 다시말한다.
“그러다가 소림 씨와 완 씨가 들어오기 전엔 그 때 까지 발기 부전이 이었어. 딴 여자들은 봐도 봐도 발기가 안 되더군. 그 때 두 분께서 들어왔어. 그러던 중 두 분의 첫 출석 당시 소림 씨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자 뭔가 이상한게 제 좆이 소림 씨에게 반응이 오는 거야. 이게 한 마디로 발기가 된 것이지. 그리고 며칠 전 정기모임 당시 소림 씨와 민호 씨가 플레이를 촬영 도중 소림 씨가 제 바지를 내려 펠라치오를 하더군요. 그 때 완 씨가 들어오셨습니다. 발기 부전의 영향인지 조루가 오더군요. 거의 빨자 말자 한 1분도 안 돼서 9년 만에 좆물이 나온 샘이죠.”
“그렇군요.”
“그래서 말하는 겁니다. 소림 씨와 저의 제대로 된 섹스를 부탁드립니다. 완 씨.”
“그건...”
“대가는 제대로 해드리겠습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난 그곳을 나와 술을 먹은 터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 돌아오는 동안 그의 말이 계속 신경이 쓰인다.
‘용건이 뭐나면...완 씨에게 미안하지만 아내 분...소림 씨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이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 돈다.
“생각 보다 빨리 오셨네요.”
“네.”
“안색이 좀 안 좋아 보여요.”
“괜찮아요. 피곤하네요.”
나는 욕실에서 간단한 샤워만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아내도 따라서 침실에 들어왔다. 아내가 옆에 있자 그 말이 계속 더 맴돈다.
‘용건이 뭐나면...완 씨에게 미안하지만 아내 분...소림 씨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그러다 아내의 얼굴을 뻔히 쳐다본다.
“왜 그리 뻔히 쳐다봐요.”
“그냥..뭐..”
“여보..웁.”
나는 아내의 입에 입을 맞추었고 그렇게 아내와 나는 서로의 욕정과 육체를 탐하며 이 날 밤을 지새웠다.
* 부가 설명 O.S.C (Offline Sex Club) : 서울시 지역장 겸 총 회장 장 재민 (실명 : 마 재룡 )이 만든 오프라인 섹스 동호회(모임)이다. 마 재룡이 자신의 성기를 발기 시키기 위해 사람들을 만났다가 처음에 서너 명씩 만나던 것이 입소문이 퍼져 여러 명이 되어 이런 모임이 되었다. 그러다 서울권 지역에 이러한 모임이 되었다. 이들은 일 년에 한 두 번씩 총모임을 하여 교류와 회원을 직접적으로 보면서 이야기나 섹스 등을 하며 교류를 한다.
====================
안녕하세요. 검은글체입니다.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소라인 여러분들 월요병 이겨 내시고 즐겁게 섹스 하시고 좋은 한주 되세요.
즐겁고 재밌게 읽으셨다면 추천과 덧글은 작가에게 큰힘이 됩니다.
‘까 똑’
웬 카카오 톡이 폰에서 올렸다. 카톡을 확인하니 세영 씨 이였다.
-완 씨 점심 좀 같이 가능할까요?
-가능한데 갑자기 왜 요?
-그냥 잠시 뭐.....그래서요.
-그럼 좀 있다 12시 45분에 XX동 XX순두부집에서 만나요.
-네,
그리고 순두부집에서 안쪽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동안에 세영 씨가 왔다. 그리고 그녀는 자리에 앉는다.
“시켜놨어요?”
“네. 바지락 순두부찌개 2개 시켜놨어요.”
“괜찮네요.”
“오늘 왜 보자고 했어요?”
“그냥 심심해서.보자고 했어요.”
“음…….세영 씨 예전에 직업 뭐였다고 했죠?”
“간호사 이었어요.”
“무슨 과?”
“그냥 비뇨기과 간호사 잠시 했었죠.”
“왜 그만 뒀어요?”
“그냥 힘들고 해서 결혼도 하고 해서 그만 뒀죠.”
“기본적 인건 대충 알겠네요?”
“어느 정도만 알죠..”
그 때 밥이 나왔다.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찌개다. 한 눈에 봐도 뜨거워 보인다. 한 숟갈을 떠서 먹는다. 뜨겁고 얼큰하고 칼칼한 게 잘 어우러져 맛있다.
“맛있네요.”
“네. 직장 사람들이랑 몇 번 온 곳이라.”
밥을 먹는데 집중한다.
“저 남편 분은 어디 갔어요?”
“해외 출장 갔어요. 저기 유럽 쪽으로.”
“출장 자주 가요?”
“네. 2달에 두 세 번꼴로 갈 때도 있고.”
“안 외로워요?”
“조금 그렇죠. 그래서 이렇게 완 씨 만나로 온 거고 해서요.”
그녀가 미소를 살짝 뛴다. 그리고 다시 밥을 먹는다.
“소림 이는 요즘 어때요?”
“뭐....별반 차이 없이 괜찮아요.”
거짓말을 살짝 섞는다. 그리고 대화를 이어 간다.
“그렇구나...”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었고 밥을 다 먹은 뒤 우리는 식당 밖으로 나왔다.
“커피는 저가 쏠게요.”
“고마워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를 부탁한다. 그리고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받고 시럽을 살짝 넣는다. 그리고 카페를 나온다.
“시간이 거의 다 楹六? 전 이만 가겠습니다.”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회사로 복귀해 다시 오전에 하던 업무를 본다. 이번에 우리 팀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거대한 프로젝트이기에 심혈을 기울여서 진행을 한다. 그러던 회의중 이었다.
“이건...이렇게....요건 요렇게.........이건 이렇게 진행하는게 어떤가 김 과장?”
“괜찮습니다. 부장님. 이걸 살짝 이렇게 해서........하는게 어떤가요?”
“오 좋은 생각이네.”
그 때 엿 다.
‘까 똑.’
“뭔 회의 중에 카카오 톡 소린가. 당장 끄게. 김 과장”
“죄송합니다. 부장님.”
보낸 이만 확인 한다. 동호회 지역장이다. 나중에 연락드린단 말만 하고 핸드폰을 무음모드로 해놓는다. 그리고 다시 회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회의가 끝이 나 내 자리로 향한다.
- 무슨 일 이죠. 지역장님?
- 완 씨 갑자기 이렇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저 오늘 저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그런데 저희 둘 끼리 술 한 잔 하면서 저녁 어떤가요? 돈은 저가 내겠습니다.
- 아 그럼 한 끼 같이 하시죠.
- 그럼 이 XX 일식집에서 만나죠. 6시 30분에 예약 잡아 놓겠습니다.
- 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퇴근 시간이 되고 나는 지역장을 만나로 간다. XX 일식집으로 향한다. 정통 일식집처럼 보이는 집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기모노를 입은 여 종업원이 반긴다.
“예약 하셨나요?”
“합석인데. 2 명 잡아 놨다던데.”
“잠시만요....”
종업원이 장부를 확인한다.
“아 여네요. 장재민씨 맞죠?”
고개를 끄덕인다.
“따라 오세요.”
여 종업원을 따라 간다. 따라가니 예약한 방이 보인다.
“여깁니다.”
“감사합니다.”
문을 연다. 지역장 그가 보인다.
“어서 오세요. 완 씨.”
지역장이다. 상에는 밑반찬이 차려져 있었다. 나는 자리에 앉는다.
“제대로 된 통성명을 못했군요. 제대로 된 소개를 하겠습니다. 본명은 마 재룡 이고 나이는 45살입니다. 완 씨는 37이라고 하셨죠?”
고개를 끄덕인다.
“저는 45살입니다. 편하게 형. 형님 이런 식으로 부르셔도 상관이 없으니 편하게 불러도 되요.”
그때 음식이 들어온다. 코스요리를 주문한 듯하다. 먼저 스시가 나온다. 음식이 차려진다.
“일단 술이나 한잔 하시죠.”
“네.”
그리고 다음 메뉴 회가 들어온다. 그러다 회 두 점을 먹는다. 그리고 다른 메뉴가 연이여 들어온다. 붉은 빛의 회가 들어온다.
“참치회입니다. 마음껏 드십시오.”
“이 귀한 걸 어떻게...”
“괜찮습니다.”
참치회 두 점을 떠먹는다.
“맛있네요.”
“여유 있게 드십시오.
나는 그의 잔에 술을 따른다. 그리고 그도 나의 술잔에 술을 따른다. 그리고 건배를 한다. 그리고 참치회 하나를 먹는다. 계속해서 그도 나도 술이 한잔...두잔..세잔씩 들어간다.
“저 용건이 뭔가요?”
“아 그게 말이죠 뭐냐면..”
그가 대답을 머뭇거린다.
“용건이 뭐나면...완 씨에게 미안하지만 아내 분...소림 씨와 빌려...아니 섹스를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이 한마디가 나의 머릿속의 뇌리에 박힌다.
“이유가 그건가요?”
“네.”
“정기 모임때 하면 되지 않나요?”
“그게 지역장 들은 촬영에 비중을 많이 두고 해야기 때문에 섹스 할 시간도 여력이 않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저가 발기부전증입니다.”
침을 크게 살짝 삼킨다. 그가 붉어진 얼굴을 살짝 든다.
“참 웃기죠. 명색이 오프라인 섹스 클럽의 지역장이란 놈이 발기 부전이라는 게...”
그에 술잔에 술을 따른다. 그리고 그는 술을 받아 마신다.
“한 9년 정도 됐네요. 발기 부전증이 시작된 지.”
“요즘 비아그라 라던가 좋은 약품 같은게 많을 텐데.”
“못 해본에게 없어서 말이지. 비아그라인가 그것도 먹고 뭐.. 산삼도 먹고 복분자도 계속 먹고 하는데 소용이 없어.”
“정신적 인 것도 있다는데?”
“아니야..그것도.”
“.....”
빈 술잔에 다시 술을 채운다. 그리고 그는 다시 마신다.
“근데 그 때는 발기가 됐었는데?"
“그것도 어떻게 됐나면....”
그가 자신의 사연을 호소를 한다.
“제대로 길게 말하면 O.S.C는 길게 말하면 오프라인 섹스 클럽. 처음엔 소라넷이라는 사이트의 사람들과 한번 씩 섹스를 하거나 다른 남자를 초대 시켜 제 아내랑 섹스를 시켜 제 좆을 발기를 시키려 했느데...그러다 다른 사람들과 모여서 만든 게 이 O.S.C 이건데.”
“......”
“20대부터 40대 등의 남자들이 아내와 섹스를 했어. 나도 미쳤지. 이런거나 하고...나 또한 다른 여자들의 알몸을 보면서 발기를 시켜 보려고 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질 않았어. 그러다가 3년 전 아내와는 이혼 했지. 발기 부전증 때문에 제 한 테서 등을 돌리고 다른 남자를 선택 한 셈이지. 아내는 O.S.C를 나가고 저 혼자 운영을 하다가 번외의 이야기지만 O.S.C 는 지금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어. 지금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이 운영 되어 지고 있고....”
“흐음....”
그러다 그는 회 두 점 정도를 먹고는 다시말한다.
“그러다가 소림 씨와 완 씨가 들어오기 전엔 그 때 까지 발기 부전이 이었어. 딴 여자들은 봐도 봐도 발기가 안 되더군. 그 때 두 분께서 들어왔어. 그러던 중 두 분의 첫 출석 당시 소림 씨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자 뭔가 이상한게 제 좆이 소림 씨에게 반응이 오는 거야. 이게 한 마디로 발기가 된 것이지. 그리고 며칠 전 정기모임 당시 소림 씨와 민호 씨가 플레이를 촬영 도중 소림 씨가 제 바지를 내려 펠라치오를 하더군요. 그 때 완 씨가 들어오셨습니다. 발기 부전의 영향인지 조루가 오더군요. 거의 빨자 말자 한 1분도 안 돼서 9년 만에 좆물이 나온 샘이죠.”
“그렇군요.”
“그래서 말하는 겁니다. 소림 씨와 저의 제대로 된 섹스를 부탁드립니다. 완 씨.”
“그건...”
“대가는 제대로 해드리겠습니다.”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난 그곳을 나와 술을 먹은 터라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 돌아오는 동안 그의 말이 계속 신경이 쓰인다.
‘용건이 뭐나면...완 씨에게 미안하지만 아내 분...소림 씨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이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 돈다.
“생각 보다 빨리 오셨네요.”
“네.”
“안색이 좀 안 좋아 보여요.”
“괜찮아요. 피곤하네요.”
나는 욕실에서 간단한 샤워만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아내도 따라서 침실에 들어왔다. 아내가 옆에 있자 그 말이 계속 더 맴돈다.
‘용건이 뭐나면...완 씨에게 미안하지만 아내 분...소림 씨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그러다 아내의 얼굴을 뻔히 쳐다본다.
“왜 그리 뻔히 쳐다봐요.”
“그냥..뭐..”
“여보..웁.”
나는 아내의 입에 입을 맞추었고 그렇게 아내와 나는 서로의 욕정과 육체를 탐하며 이 날 밤을 지새웠다.
* 부가 설명 O.S.C (Offline Sex Club) : 서울시 지역장 겸 총 회장 장 재민 (실명 : 마 재룡 )이 만든 오프라인 섹스 동호회(모임)이다. 마 재룡이 자신의 성기를 발기 시키기 위해 사람들을 만났다가 처음에 서너 명씩 만나던 것이 입소문이 퍼져 여러 명이 되어 이런 모임이 되었다. 그러다 서울권 지역에 이러한 모임이 되었다. 이들은 일 년에 한 두 번씩 총모임을 하여 교류와 회원을 직접적으로 보면서 이야기나 섹스 등을 하며 교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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