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네요 남자끼리 뭐 그리 할 말이 많아요"
"당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다 보니까 이제 정말 시작인가 생각하니 이것저것 해줄말이 많네"
서영은 웃으며
"참 못말려 자기 와이프 애인 만들어 줄려고 그렇게 열심히라니 ㅎㅎ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남편인 영호는 웃기만 한다
"늦었어요 어서 씻구자요"
"응 알았어 금방 씻구 올께"
샤워를 하면서 앞으로 서영과 동생 준하가 섹스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자신의 심볼이 일어나는걸 보며 영호는 자신은 어쩔수없는 네토임을 다시한번 자각한다
침실안
"무슨생각해요?"
"당신이랑 준하랑 내앞에서 섹스하는 상상 ㅎㅎ"
"참나~~근데 정말 괜챦을까? 당신 정말 후회안할거죠?나중에 딴소리하면 안되요"
"알쟎아 뭐든 지나칠만큼 신중하지만 결정하면 후회안하는거,당신이야 말로 또 맘에 안든다 뭐 이런 핑계로 딴소리하면안돼"
"나야 좋지 젊은애인 생기는건데 ㅎㅎ 당신이 질투날만큼 찐하게 연애해야지 ㅎㅎ"
영호는 서영의 팬티안으로 손을 넣으며
"엄청 기대되나보네 ㅎ 한것도 없는데 벌써 우리마나님 아래가 촉촉하네요~~"
서영은 부끄러운듯 영호의 팔은 살며시 잡으며
"몰라 상상은 너무 짜릿하고 자극적인데 막상 할수있을지"
"몸은 정직한데 ㅎㅎ "
영호는 서영의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서영은 익숙한듯 다리를 천천히 벌려준다
영호는 서영의 꽃잎에 혀를 갖다대며
"당신이 준하에게 지금처럼 다리를 벌려주고 준하가 나처럼 이렇게 당신 보지를 빤다고 생각하니 미칠것같다"
서영은 영호의 말을 들으며 지긋이 눈을 감고 준하를 생각하며 자신의 꽃잎을 핥고 있는 영호의 혀놀림에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자극에 온몸이 떨려온다
"아~하~~ 나도 미칠것같아~~ "
늦게 잠들었음에도 알 수 없는 설레임으로 일찍 눈을 뜬 나는 PC를 켜고 네토라레에 대한 정보를 찾기시작했다.
네토라레 관련 만화,소설,동영상 등 이것저것 뒤져본 나는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생각에 잠긴다.
"자기여자가 다른남자와 사랑하는 모습에 흥분과만족을 느낀다라..."
어제 본 서영의 모습을 떠올리며 앞으로 일어날일들에 대한 흥분과 설레임에 불과 몇시간전 일들이 꿈만같다
그러나 마냥 좋기만한것은 아니다
두 사람이 나름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내린 결론이고 그 상대방이 내가 됐지만, 과연 서로가 상처없이 좋기만 할 수 있을지...
그러나 나는 곧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생각에 들뜬마음을 다잡아본다.
몇일 후
오늘은 처음으로 서영과 데이트를 하는 날이다
형님은 우리가 먼저 만나서 저녁식사를 끝내고 나면 2차장소로 합류하기로 하셨다.
난 첫데이트를 위해 예전부터 특별한날이면 가끔 가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서영에게 줄 반지를 하나 준비했다.
비싼건 아니지만 내가 파악한 형님의 생각은 내가 서영과 만나는 기간동안은 완전히 내 애인처럼 대하고
행동하기를 바라는것이란 결론이 섰고,그 증표로 앞으로 나를 만나러 나올때는 내가 준 반지를 끼고 나오게
하고 싶었다.
그녀가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게 그녀는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약간은 수줍은듯 나를 보며 눈인사를 하며 나에게로 걸어온다.
난 차문을 열어 그녀을 태우고
"몇일동안 보고싶어 혼났어 ㅎㅎ"
"정말! 기분좋네 ~~ 밤에 봤을때보다 내 애인 더 잘 생긴것같네 ㅎㅎ"
"진짜루~~ 자기는 더 이뻐질수가 없는 얼굴이라 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대화를 나누며 예약한 식당에서 그녀와 즐거운 식사를 한다
서영은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약간은 털털한 성격에 잘 웃고 가끔은 허당의 모습도 보여주곤했다
우리 두 사람은 만남의 목적은 잊은듯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며 식사를 하였고,마치 소개팅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남녀처럼 다양한 주제로 끊이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거 선물"
"응? 무슨선물?"
"앞으로 내 여자라는 증표 ㅎㅎㅎ"
서영은 케이스안에 있는 반지를 보더니 한참을 반지를 바라보면 말없이 있다.
"비싸고 좋은거 할려다가 부담가질까봐 ㅎㅎㅎ "
난 농담을 던지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보려하자....
"비싼것 해주지 ㅎㅎㅎ"
그녀도 농담을 던지며 나에게 자신의 왼손을 펼쳐보이며
"어떤 손가락에 끼워야 되지?"
난 말없이 그녀의 결혼반지를 그녀의 손가락에서 빼내며 내가 준비한 반지를 그 자리에 끼워준다.
"크기가 딱 맞네 ㅎㅎ 앞으로 나 만날때는 항상 이 반지를 끼고 나와"
난 그녀의 결혼반지를 케이스에 넣어버렸다.
형님과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2차 장소에 도착한 우리는 조용한 자리를 선택해 마주보며 앉아
식당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그래서 말이야 난 여자복이 많다고 생각했는데,어느 날 딱 끊기길래 여복도 다했나 보다 했지 ㅎㅎ
근데 딱 그 시점에 자기가 나타난거지"
"복 많은거 많네 ㅎㅎ 나같은 여자 찾기 힘들어 헤헤"
"두 사람 나 온지도 모르고 무슨 얘기를 그렇게 재미나게 해?"
형님이 우리 두사람을 서서 바라보며 웃고계신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형님에게 인사를 하고,서영의 옆으로 자리를 옮기며 형님은 맞은편에 앉으라고 손짓을 했다
형님은 조금은 당황한 눈빛을 보였지만,웃으며 우리 두사람 맞은편에 앉았고
"두 사람 데이트하는데 내가 방해하는거 같네 허허"
"맞아요 담에 준하씨랑 둘이서만 놀아야지 ㅎㅎ"
서영이 웃으며 농담을 던진다.
형님은 서영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나는 내 의도를 형님에게 설명했다
형님은 알겠다는 듯 더 이상 그 일에 대하여는 말이 없이 우리 세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하여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었다.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는 서영의 손을 보며 내 손을 서영의 손과 깍지를 끼우며
"얼굴도 이뻐,손가락도 이뻐,안이쁜데가 어디야 대체 ㅎㅎ"
"벗은 모습은 더 이뻐 ㅋㅋ"
형님이 깍지 낀 우리 두사람의 손을 바라보며 농을 던진다.
"기대되네요 안벗겨봐도 딱 견적은 나오지만 ㅎㅎ 그래도 직접 봐야죠 ㅎㅎ"
"누가 보여준데...김칫국 마사지 마시고 술이나 드세요들 ㅎㅎ"
술자리가 무르익어 가고 형님은 앞으로 이러저렇게 두사람이 진행되면 좋겠다..
오늘부터라도 두 사람이 마음이 내키면 하고싶은대로 해라...
술의 힘을 빌어 자신의 욕망을 풀어내고 있었다.
난 깍지 낀 손을 풀어 그녀의 치마를 살짝 들어올리고는 서영의 보드라운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서영은 조금 움츠리는듯 했으나,이 상황을 즐기기로 마음 먹은듯
"자기야 준하씨가 지금 내 허벅지 만지고 있다 ㅎㅎ"
형님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목이 타는지 애꿎은 술잔만 비워낸다.
나 또한 이 상황이 너무나 자극적이라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고,
한참을 쓰다듬던 허벅지를 버려둔체 왼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오른손으로 그녀의 고개를 돌려
나와 마주보게 한 뒤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키스를 하기 위해 그녀의 입술로 천천히 얼굴을 다가갔다.
그녀의 속눈썹이 가녀르게 떨리고 살짝 고개를 돌려 형님을 바라본다.
형님이 무슨행동을 했는지 나는 보지 못했지만 그녀는 다시 나와 눈을 마주쳐왔고 이윽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난 가볍게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살짝 붙인다음 그녀의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그녀의 입속으로 나의 혀을 넣으며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서영은 수줍어 하던 처음과 달리 과감하게 나의 키스에 호응을 해왔고,이제 우리 둘은 처음만나 서로에게 미친듯이 빠져드는
연인처럼 주변은 아랑곳없이 뜨거운 키스를 이어나갔다.
한참을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던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시 자세를 바로잡고
형님을 바라본다.
"동생 미안한데 나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
"네? 무슨..말씀하세요?"
"내가 두사람이 있을때는 나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연인처럼 지내라고 했는데,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까
우리 마눌님이 너무 예뻐보여서....나도 키스가 너무 하고 싶어지네..."
형님은 이 상황을 형님이 원하는 상황으로 이끌어 가면서 자극을 이어가고 싶어하는것이다.
"자기는 어때? 형님이랑 키스하고 싶어"
서영 또한 형님의 의도를 안다.
"자기라 하라고 하면 하고 안된다고 하면 안할거야 ㅎㅎ"
난 주변을 둘러본다.
우리가 앉은 자리가 어느 자리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자리임을 확인하고(물론 처음부터 의도적이였지만)
"형님 그럼 이쪽으로 서영이 옆으로 오세요"
서영의 왼쪽에 앉은 형님은 서영의 입술을 향해 이 여자는 원래 내꺼라는듯 미친듯이 키스를 하기 시작하고
난 그런 두사람을 보며 내 감정을 들여다본다
질투가 날까,나도 형님처럼 흥분이 될까?
사실 질투를 한다는게 웃기지만 내 감정은 질투와 흥분이 동시에 오는 인터넷에서 본 네토들의 감정을
어렴풋이 알것같은 느낌이었다.
한참을 키스를 나누던 서영이 눈을 뜨며 나를 바라본다
정면을 응시한체 형님의 키스를 받아내던 서영이 눈을 뜨자 난 또다시 욕정이 타오르고 서영의 오른뺨에
살며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나의 숨결이 느껴졌는지 형님이 서서히 서영의 입술을 놓아주었고, 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지 않겠다는듯이
서영과 키스를 한다.
어렵네요 ㅠㅠ
묘사를 잘 하고 싶은데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지고,표현력도 부족하고 ㅠㅠ
모든 작가분이 그렇겠지만 관심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다 보니까 이제 정말 시작인가 생각하니 이것저것 해줄말이 많네"
서영은 웃으며
"참 못말려 자기 와이프 애인 만들어 줄려고 그렇게 열심히라니 ㅎㅎ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남편인 영호는 웃기만 한다
"늦었어요 어서 씻구자요"
"응 알았어 금방 씻구 올께"
샤워를 하면서 앞으로 서영과 동생 준하가 섹스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자신의 심볼이 일어나는걸 보며 영호는 자신은 어쩔수없는 네토임을 다시한번 자각한다
침실안
"무슨생각해요?"
"당신이랑 준하랑 내앞에서 섹스하는 상상 ㅎㅎ"
"참나~~근데 정말 괜챦을까? 당신 정말 후회안할거죠?나중에 딴소리하면 안되요"
"알쟎아 뭐든 지나칠만큼 신중하지만 결정하면 후회안하는거,당신이야 말로 또 맘에 안든다 뭐 이런 핑계로 딴소리하면안돼"
"나야 좋지 젊은애인 생기는건데 ㅎㅎ 당신이 질투날만큼 찐하게 연애해야지 ㅎㅎ"
영호는 서영의 팬티안으로 손을 넣으며
"엄청 기대되나보네 ㅎ 한것도 없는데 벌써 우리마나님 아래가 촉촉하네요~~"
서영은 부끄러운듯 영호의 팔은 살며시 잡으며
"몰라 상상은 너무 짜릿하고 자극적인데 막상 할수있을지"
"몸은 정직한데 ㅎㅎ "
영호는 서영의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서영은 익숙한듯 다리를 천천히 벌려준다
영호는 서영의 꽃잎에 혀를 갖다대며
"당신이 준하에게 지금처럼 다리를 벌려주고 준하가 나처럼 이렇게 당신 보지를 빤다고 생각하니 미칠것같다"
서영은 영호의 말을 들으며 지긋이 눈을 감고 준하를 생각하며 자신의 꽃잎을 핥고 있는 영호의 혀놀림에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자극에 온몸이 떨려온다
"아~하~~ 나도 미칠것같아~~ "
늦게 잠들었음에도 알 수 없는 설레임으로 일찍 눈을 뜬 나는 PC를 켜고 네토라레에 대한 정보를 찾기시작했다.
네토라레 관련 만화,소설,동영상 등 이것저것 뒤져본 나는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생각에 잠긴다.
"자기여자가 다른남자와 사랑하는 모습에 흥분과만족을 느낀다라..."
어제 본 서영의 모습을 떠올리며 앞으로 일어날일들에 대한 흥분과 설레임에 불과 몇시간전 일들이 꿈만같다
그러나 마냥 좋기만한것은 아니다
두 사람이 나름 많은 고민과 생각끝에 내린 결론이고 그 상대방이 내가 됐지만, 과연 서로가 상처없이 좋기만 할 수 있을지...
그러나 나는 곧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생각에 들뜬마음을 다잡아본다.
몇일 후
오늘은 처음으로 서영과 데이트를 하는 날이다
형님은 우리가 먼저 만나서 저녁식사를 끝내고 나면 2차장소로 합류하기로 하셨다.
난 첫데이트를 위해 예전부터 특별한날이면 가끔 가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서영에게 줄 반지를 하나 준비했다.
비싼건 아니지만 내가 파악한 형님의 생각은 내가 서영과 만나는 기간동안은 완전히 내 애인처럼 대하고
행동하기를 바라는것이란 결론이 섰고,그 증표로 앞으로 나를 만나러 나올때는 내가 준 반지를 끼고 나오게
하고 싶었다.
그녀가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게 그녀는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약간은 수줍은듯 나를 보며 눈인사를 하며 나에게로 걸어온다.
난 차문을 열어 그녀을 태우고
"몇일동안 보고싶어 혼났어 ㅎㅎ"
"정말! 기분좋네 ~~ 밤에 봤을때보다 내 애인 더 잘 생긴것같네 ㅎㅎ"
"진짜루~~ 자기는 더 이뻐질수가 없는 얼굴이라 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대화를 나누며 예약한 식당에서 그녀와 즐거운 식사를 한다
서영은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약간은 털털한 성격에 잘 웃고 가끔은 허당의 모습도 보여주곤했다
우리 두 사람은 만남의 목적은 잊은듯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며 식사를 하였고,마치 소개팅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남녀처럼 다양한 주제로 끊이지 않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거 선물"
"응? 무슨선물?"
"앞으로 내 여자라는 증표 ㅎㅎㅎ"
서영은 케이스안에 있는 반지를 보더니 한참을 반지를 바라보면 말없이 있다.
"비싸고 좋은거 할려다가 부담가질까봐 ㅎㅎㅎ "
난 농담을 던지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보려하자....
"비싼것 해주지 ㅎㅎㅎ"
그녀도 농담을 던지며 나에게 자신의 왼손을 펼쳐보이며
"어떤 손가락에 끼워야 되지?"
난 말없이 그녀의 결혼반지를 그녀의 손가락에서 빼내며 내가 준비한 반지를 그 자리에 끼워준다.
"크기가 딱 맞네 ㅎㅎ 앞으로 나 만날때는 항상 이 반지를 끼고 나와"
난 그녀의 결혼반지를 케이스에 넣어버렸다.
형님과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2차 장소에 도착한 우리는 조용한 자리를 선택해 마주보며 앉아
식당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그래서 말이야 난 여자복이 많다고 생각했는데,어느 날 딱 끊기길래 여복도 다했나 보다 했지 ㅎㅎ
근데 딱 그 시점에 자기가 나타난거지"
"복 많은거 많네 ㅎㅎ 나같은 여자 찾기 힘들어 헤헤"
"두 사람 나 온지도 모르고 무슨 얘기를 그렇게 재미나게 해?"
형님이 우리 두사람을 서서 바라보며 웃고계신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형님에게 인사를 하고,서영의 옆으로 자리를 옮기며 형님은 맞은편에 앉으라고 손짓을 했다
형님은 조금은 당황한 눈빛을 보였지만,웃으며 우리 두사람 맞은편에 앉았고
"두 사람 데이트하는데 내가 방해하는거 같네 허허"
"맞아요 담에 준하씨랑 둘이서만 놀아야지 ㅎㅎ"
서영이 웃으며 농담을 던진다.
형님은 서영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나는 내 의도를 형님에게 설명했다
형님은 알겠다는 듯 더 이상 그 일에 대하여는 말이 없이 우리 세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하여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었다.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는 서영의 손을 보며 내 손을 서영의 손과 깍지를 끼우며
"얼굴도 이뻐,손가락도 이뻐,안이쁜데가 어디야 대체 ㅎㅎ"
"벗은 모습은 더 이뻐 ㅋㅋ"
형님이 깍지 낀 우리 두사람의 손을 바라보며 농을 던진다.
"기대되네요 안벗겨봐도 딱 견적은 나오지만 ㅎㅎ 그래도 직접 봐야죠 ㅎㅎ"
"누가 보여준데...김칫국 마사지 마시고 술이나 드세요들 ㅎㅎ"
술자리가 무르익어 가고 형님은 앞으로 이러저렇게 두사람이 진행되면 좋겠다..
오늘부터라도 두 사람이 마음이 내키면 하고싶은대로 해라...
술의 힘을 빌어 자신의 욕망을 풀어내고 있었다.
난 깍지 낀 손을 풀어 그녀의 치마를 살짝 들어올리고는 서영의 보드라운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서영은 조금 움츠리는듯 했으나,이 상황을 즐기기로 마음 먹은듯
"자기야 준하씨가 지금 내 허벅지 만지고 있다 ㅎㅎ"
형님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목이 타는지 애꿎은 술잔만 비워낸다.
나 또한 이 상황이 너무나 자극적이라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고,
한참을 쓰다듬던 허벅지를 버려둔체 왼팔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고 오른손으로 그녀의 고개를 돌려
나와 마주보게 한 뒤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키스를 하기 위해 그녀의 입술로 천천히 얼굴을 다가갔다.
그녀의 속눈썹이 가녀르게 떨리고 살짝 고개를 돌려 형님을 바라본다.
형님이 무슨행동을 했는지 나는 보지 못했지만 그녀는 다시 나와 눈을 마주쳐왔고 이윽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난 가볍게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살짝 붙인다음 그녀의 상태를 다시 확인하고,그녀의 입속으로 나의 혀을 넣으며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서영은 수줍어 하던 처음과 달리 과감하게 나의 키스에 호응을 해왔고,이제 우리 둘은 처음만나 서로에게 미친듯이 빠져드는
연인처럼 주변은 아랑곳없이 뜨거운 키스를 이어나갔다.
한참을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던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시 자세를 바로잡고
형님을 바라본다.
"동생 미안한데 나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
"네? 무슨..말씀하세요?"
"내가 두사람이 있을때는 나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연인처럼 지내라고 했는데,막상 이런 상황이 되니까
우리 마눌님이 너무 예뻐보여서....나도 키스가 너무 하고 싶어지네..."
형님은 이 상황을 형님이 원하는 상황으로 이끌어 가면서 자극을 이어가고 싶어하는것이다.
"자기는 어때? 형님이랑 키스하고 싶어"
서영 또한 형님의 의도를 안다.
"자기라 하라고 하면 하고 안된다고 하면 안할거야 ㅎㅎ"
난 주변을 둘러본다.
우리가 앉은 자리가 어느 자리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자리임을 확인하고(물론 처음부터 의도적이였지만)
"형님 그럼 이쪽으로 서영이 옆으로 오세요"
서영의 왼쪽에 앉은 형님은 서영의 입술을 향해 이 여자는 원래 내꺼라는듯 미친듯이 키스를 하기 시작하고
난 그런 두사람을 보며 내 감정을 들여다본다
질투가 날까,나도 형님처럼 흥분이 될까?
사실 질투를 한다는게 웃기지만 내 감정은 질투와 흥분이 동시에 오는 인터넷에서 본 네토들의 감정을
어렴풋이 알것같은 느낌이었다.
한참을 키스를 나누던 서영이 눈을 뜨며 나를 바라본다
정면을 응시한체 형님의 키스를 받아내던 서영이 눈을 뜨자 난 또다시 욕정이 타오르고 서영의 오른뺨에
살며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다.
나의 숨결이 느껴졌는지 형님이 서서히 서영의 입술을 놓아주었고, 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지 않겠다는듯이
서영과 키스를 한다.
어렵네요 ㅠㅠ
묘사를 잘 하고 싶은데 그럼 글이 너무 길어지고,표현력도 부족하고 ㅠㅠ
모든 작가분이 그렇겠지만 관심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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