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오빠 하앙"
지수의 보지로 들어왔다.... 나는 애무조차 받지못해 건조한 자지였지만 이미 홍수가 난 지수의 보지에 들어오는건
일도아니었다. 입구에 대가리가 가까이 하자 지수의 보지는 마치 발렛파킹 처럼 내 자지를 뱃속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듯이
미끄러져들어갔다. 따뜻했다. 오래만에 느껴보는 지수의 보지 한국에서 연애하며 그렇게 많이 맛보았지만
지수의 보지가 이리 따뜻했단말인가.
"오빠... 쑤셔ㅈ,....ㅝ"
지수의 부탁에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자지를 감싸는 지수의 질벽이 느껴지는데...... 그러니까 느껴지는데....
다른다 뭔가가 미묘하게 다르다....
지수는 전 남친 그리고 나와의 그 많은 경험을 치루면서도 처녀는 아닐지언정
질 안쪽은 엄청 타이트했다. 난 솔직히 평균 남성 보다도 조금 작은 굵기의 자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항상 들어가면 조여오는
지수의 보지가 좋았다, 그런데 지금 이느낌은 뭔가 조금 다르다.... 어린 추억 사창가에서 맛보았던 그런 닳고 닳은 보지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조이는 느낌이 덜했다.
"하앙 하앙 오빠 하악 좋아 더 쑤셔줘 오빠 더 쌔게 응 더 쌔개 박아줘"
지수는 점점 더 흥분해가는 듯 했지만 내 머릿속은 잡념이 떠나가지 않았다. 뭐지 왜 내가 알던 지수의 보지가 아닌거 같지
지수 보지는 이렇지 않았는데 넓어졌다. 분명히 이전보다는 넓어졌어 조이는 맛이 없어
설마 중동 녀석들은 흑인만큼이나 자지가 크다고 하는데 설마 지수가 그녀석한테 쑤셔져서 보지가 넓어진건가
그새끼가 지수를 이렇게 만들어버린건가 그 개새끼가 아니야 한녀석때문에 이렇게 記뻗는 없어
설마 그때 그녀석들? 녀석들이 지수를 돌려먹은게 아닐까 얼마나 자지가 거대하면 이렇게 보지가 헐렁해지는 거지
난 지수와의 섹스에 집중하지 못하고 홀로 망상에 빠져있었다
"...빠 오빠!"
지수의 부름에 현실로 돌아왔다.
"오빠 왜그래 갑자기"
"어?... 어 그게"
망상에 빠져서인가 이미 자지가 지수의 보지에서 빠져있었고 방금전까지 하늘을 뚤을거 같은 기세로 발기된 자지는
어느새인지 힘을 잃어서 시들어져가고있었다.
"왜 그래 오빠 힘들었어?"
"아 ... 아니 그게 아 미안 이게 왜 이러지 하하 "
"에잉 죽었네 오빠 왜그래? 지수가 별로야?"
"아니야 별로긴 미안 요몇일 피곤해서 그랬나 미안 지수야"
왜? 내가 뭐가 미안하지? 어디서 걸레처럼 변해서온 니 보지 때문에 내 자지가 놀라서 그런거잔아
속마음과 다른게 입에서는 별다른 변명도 찾지 못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에그 미안 우리 오빠 요즘 많이 피곤했구나 이건 지수의 서비스"
지수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지수의 보지에 들락날락 거린 자지는 이미 씹물로 흥건한데
지수는 오히려 더 맛있다는 듯이 내자지를 빨기시작했다.
"츄르릅 츄웁 파하 츄르르르릅"
"허헉 하아 지수야 크...크헉"
지수의 입이라는 동굴에 혀라는 뱀이 살고있는듯했다. 동굴에 들어간 내 자지를 뱀이 이리저리 휘젖고 다니는 느낌
"역시 지수 사까시가 최고야"
"츄합 그치 오빠 지수 입보지가 최고지 이 입보지에 남자들 꽤나 죽어나갔어"
자기 입을 가지고 입보지란다. 그 입보지에 남자들이 죽어나갔단다. 이런 음란한 지수를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인가
이런 지수가 너무 좋다.
" 쿠...쿨 으갸우"
지수가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더니 목 깊슥히 까지 자지를 넣기 시작했다. 지수의 딥슬로우는 처음이었다.
언제나 사까시가 격하기는 햇지만 이렇게 목 깊숙히 까지 딥하게 넣은적은없었다.
"헉 지수야 니 입보지 최고다"
지수가 그녀석의 자지도 빨아줬을까? 보지의 모향도 변할만큼 거대한 자지라면 그걸 입에 넣고 사까시를 해주는 지수의
모습을 정말이지 음란 그 자체일거다. 지수의 능숙한 사까시가 이어지면서 다리에 점점 힘이 풀리고있었다.
양손으로는 지수의 머리를 잡으며 눈을 감고 고개를 하늘로 향해서 이 기분을 만끽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았다.
지수의 눈이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있었다. 그 곱고 두툼한 입술에 내자지를 음란한게 머금고 소리까지 내가면서 쪽쪽 빨아대는
지수의 얼굴이 보이고 그 눈은 나를 직시하고있었다. 씨발년 정말이지 음란했다. 뭐 다른 말로 쓰기도 어렵다.
그냥 이건 개년이고 야했고 음란한 씨발년 이었다.
"지수야 오빠 간다 아 쌀거같애 지수야"
"오빠 싸 지수입에싸 지수가 다 받아줄께"
"싼다 크헉 헉 하 싼다"
자위말고 얼마만에 사정이란 말인가. 순간 나는 양손으로 지수의 머리통이 보지인거 마냥 격하게 쑤셔대기시작했다.
허리가 오르가즘탓인지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고 꾸역 꾸역 하얀 정액이 따뜻한 입안으로 쏟아져나오고있음이 느껴졌다.
지수가 손으로 내 정액을 쥐어짤때 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좆물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사정이 이렇게나 기분이 좋은것이었나.
"케헥 컥 컥 케케케헥"
나도 모르게 지수의 머리통에 격하게 쑤신탓인가. 지수는 연신 기침을 해대고 있었다. 내가 너무 무리한 모양이었다.
미친년처럼 헝클어진 머리에 지수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있었고 삼키지 않은 탓에 입안을 빠져나온
좆물이 입술을 타고 목까지 흘러내리고있었다.
"ㅗ 빠 좋았어?"
손바닥에 내가 싼 좆물을 내뱉으며 지수가 나에게 물었다. 현관에 휴지가 없는 탓에 손바닥에 뱉은 좆물들
아마도 내가 실제로 싼 좆물은 저것보다 양이 훨씬 더 많을것이다. 일부는 지수의 입으로 넘어갔겠지
"응 좋았어 미안 많이 아팠지"
"아냐 오빠 이정도로 몰 나 괜찮아"
이정도로 몰
이정도로 몰
아내의 흘려가는 그한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에 혀왔다. 이정도라니 무슨 뜻일까? 내가 심하게 하지 않았다는
뜻일까? 아니면 그녀석들에 비하면 나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거란 말인가?
꽉진 주먹이 부르르 떨려왔다. 이번에는 사정후에 흥분이 가시고 분노가 찾아왔다.....
"오빠 늦은거 아니야?"
지수가 거실에가서 손에 뱉은 좆물을 휴지로 닦으면서 나에게 물어왔다
"괜찮아 신경쓰지마 나간다."
유치했다. 기껏 지수에게 하는 것이라고는 퉁명스러운 말투그게 내가 할수있는 전부였다.
집문을 나섰다. 옷도 재대로 추스리지 않고 입기만 한채로 집을 나섰다. 우리집은 1층이었기 때문에 나가자 마자 주차장이었다.
"오빠 오빠 기다려봐 오빠 왜그렇게 갑자기 가 인사도 없이 이거봐봐 옷도 이상하잖아"
지수는 나를 따라 주차장까지 따라나왔고 미처 급하게 나오느라 다듬지 못한 내 옷매무새를 다듬어주었다.
"피이 나 오늘부터 오빠 없이 5일이나 지내야하는데 이러기야 왜화났오 우리 남편"
"아니야 화는 무슨"
나는 지수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쪽! 오빠 나보고 싶다고 울고 그러면 안되 알았지?"
지수가 내 볼에 뽀뽀를 해왔다. 그리고 내품에 안겨왔다
그러자 내삐져있던 마음도 조금은 눈녹듯 녹아내리는거 같았다.
이렇게 귀여운 여자인데 이게 내여자인데.....
"너나 오빠 없다고 ...그 새... 아니 늦게 다니고 그러지 마 어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고"
"응? 에이 모 내가 갈때가 어디있다고 가끔 애들이랑 밖에서 차나 마시고 바로 집으로 올께
왜? 누가 이 이쁜 마누라 잡아갈까봐 걱정이라두 되셔?"
"그...그래 누가 잡아갈까봐 겁나서 그런다 넌 오빠 아내 맞지?"
뭐란 말인가 도대체 이 거지같은 질문은... 또 그 거지같은 질문을 해놓고 가슴은 왜이렇게 쿵쾅거리는가
소리가 너무커서 꽉안고 있는 가슴으로 내 심장의 두근거림이 지수에게 들리지나 않을까 쓸때없는 걱정을하며
지수의 대답을 기다렸다.
"...물론이지 이그 그런말이 어딨냐 내가 모 오빠 마누라지 딴놈 마누라일까봐"
순간이지만 지수의 음색이 떨리는 기색이있었다. 그리고 껴안은 지수의 가슴으로 두근거림이 느껴지는듯했다...
"다녀올께..."
"응 오빠 운전 조심하고 매일 전화해 알았지?"
지수는 내 차가 골목을 돌아 사라질때까지 손을 흔들고있었다.
그렇게 나는.... 5일동안 지수를 홀로 남겨둔채 집을 떠났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가슴에 묻은채 떠나는 4일간의
출장길... 핸들을 잡은 두 손은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혹시 아주 만약에 혹시라도 내가없는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것은 아니겠지라는 불안감에 겁이났다....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
안좋은 예감은 항상 맞는다고 .... 그랬다...
지수의 보지로 들어왔다.... 나는 애무조차 받지못해 건조한 자지였지만 이미 홍수가 난 지수의 보지에 들어오는건
일도아니었다. 입구에 대가리가 가까이 하자 지수의 보지는 마치 발렛파킹 처럼 내 자지를 뱃속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듯이
미끄러져들어갔다. 따뜻했다. 오래만에 느껴보는 지수의 보지 한국에서 연애하며 그렇게 많이 맛보았지만
지수의 보지가 이리 따뜻했단말인가.
"오빠... 쑤셔ㅈ,....ㅝ"
지수의 부탁에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자지를 감싸는 지수의 질벽이 느껴지는데...... 그러니까 느껴지는데....
다른다 뭔가가 미묘하게 다르다....
지수는 전 남친 그리고 나와의 그 많은 경험을 치루면서도 처녀는 아닐지언정
질 안쪽은 엄청 타이트했다. 난 솔직히 평균 남성 보다도 조금 작은 굵기의 자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항상 들어가면 조여오는
지수의 보지가 좋았다, 그런데 지금 이느낌은 뭔가 조금 다르다.... 어린 추억 사창가에서 맛보았던 그런 닳고 닳은 보지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조이는 느낌이 덜했다.
"하앙 하앙 오빠 하악 좋아 더 쑤셔줘 오빠 더 쌔게 응 더 쌔개 박아줘"
지수는 점점 더 흥분해가는 듯 했지만 내 머릿속은 잡념이 떠나가지 않았다. 뭐지 왜 내가 알던 지수의 보지가 아닌거 같지
지수 보지는 이렇지 않았는데 넓어졌다. 분명히 이전보다는 넓어졌어 조이는 맛이 없어
설마 중동 녀석들은 흑인만큼이나 자지가 크다고 하는데 설마 지수가 그녀석한테 쑤셔져서 보지가 넓어진건가
그새끼가 지수를 이렇게 만들어버린건가 그 개새끼가 아니야 한녀석때문에 이렇게 記뻗는 없어
설마 그때 그녀석들? 녀석들이 지수를 돌려먹은게 아닐까 얼마나 자지가 거대하면 이렇게 보지가 헐렁해지는 거지
난 지수와의 섹스에 집중하지 못하고 홀로 망상에 빠져있었다
"...빠 오빠!"
지수의 부름에 현실로 돌아왔다.
"오빠 왜그래 갑자기"
"어?... 어 그게"
망상에 빠져서인가 이미 자지가 지수의 보지에서 빠져있었고 방금전까지 하늘을 뚤을거 같은 기세로 발기된 자지는
어느새인지 힘을 잃어서 시들어져가고있었다.
"왜 그래 오빠 힘들었어?"
"아 ... 아니 그게 아 미안 이게 왜 이러지 하하 "
"에잉 죽었네 오빠 왜그래? 지수가 별로야?"
"아니야 별로긴 미안 요몇일 피곤해서 그랬나 미안 지수야"
왜? 내가 뭐가 미안하지? 어디서 걸레처럼 변해서온 니 보지 때문에 내 자지가 놀라서 그런거잔아
속마음과 다른게 입에서는 별다른 변명도 찾지 못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에그 미안 우리 오빠 요즘 많이 피곤했구나 이건 지수의 서비스"
지수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지수의 보지에 들락날락 거린 자지는 이미 씹물로 흥건한데
지수는 오히려 더 맛있다는 듯이 내자지를 빨기시작했다.
"츄르릅 츄웁 파하 츄르르르릅"
"허헉 하아 지수야 크...크헉"
지수의 입이라는 동굴에 혀라는 뱀이 살고있는듯했다. 동굴에 들어간 내 자지를 뱀이 이리저리 휘젖고 다니는 느낌
"역시 지수 사까시가 최고야"
"츄합 그치 오빠 지수 입보지가 최고지 이 입보지에 남자들 꽤나 죽어나갔어"
자기 입을 가지고 입보지란다. 그 입보지에 남자들이 죽어나갔단다. 이런 음란한 지수를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인가
이런 지수가 너무 좋다.
" 쿠...쿨 으갸우"
지수가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잡더니 목 깊슥히 까지 자지를 넣기 시작했다. 지수의 딥슬로우는 처음이었다.
언제나 사까시가 격하기는 햇지만 이렇게 목 깊숙히 까지 딥하게 넣은적은없었다.
"헉 지수야 니 입보지 최고다"
지수가 그녀석의 자지도 빨아줬을까? 보지의 모향도 변할만큼 거대한 자지라면 그걸 입에 넣고 사까시를 해주는 지수의
모습을 정말이지 음란 그 자체일거다. 지수의 능숙한 사까시가 이어지면서 다리에 점점 힘이 풀리고있었다.
양손으로는 지수의 머리를 잡으며 눈을 감고 고개를 하늘로 향해서 이 기분을 만끽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았다.
지수의 눈이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있었다. 그 곱고 두툼한 입술에 내자지를 음란한게 머금고 소리까지 내가면서 쪽쪽 빨아대는
지수의 얼굴이 보이고 그 눈은 나를 직시하고있었다. 씨발년 정말이지 음란했다. 뭐 다른 말로 쓰기도 어렵다.
그냥 이건 개년이고 야했고 음란한 씨발년 이었다.
"지수야 오빠 간다 아 쌀거같애 지수야"
"오빠 싸 지수입에싸 지수가 다 받아줄께"
"싼다 크헉 헉 하 싼다"
자위말고 얼마만에 사정이란 말인가. 순간 나는 양손으로 지수의 머리통이 보지인거 마냥 격하게 쑤셔대기시작했다.
허리가 오르가즘탓인지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고 꾸역 꾸역 하얀 정액이 따뜻한 입안으로 쏟아져나오고있음이 느껴졌다.
지수가 손으로 내 정액을 쥐어짤때 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좆물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사정이 이렇게나 기분이 좋은것이었나.
"케헥 컥 컥 케케케헥"
나도 모르게 지수의 머리통에 격하게 쑤신탓인가. 지수는 연신 기침을 해대고 있었다. 내가 너무 무리한 모양이었다.
미친년처럼 헝클어진 머리에 지수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있었고 삼키지 않은 탓에 입안을 빠져나온
좆물이 입술을 타고 목까지 흘러내리고있었다.
"ㅗ 빠 좋았어?"
손바닥에 내가 싼 좆물을 내뱉으며 지수가 나에게 물었다. 현관에 휴지가 없는 탓에 손바닥에 뱉은 좆물들
아마도 내가 실제로 싼 좆물은 저것보다 양이 훨씬 더 많을것이다. 일부는 지수의 입으로 넘어갔겠지
"응 좋았어 미안 많이 아팠지"
"아냐 오빠 이정도로 몰 나 괜찮아"
이정도로 몰
이정도로 몰
아내의 흘려가는 그한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에 혀왔다. 이정도라니 무슨 뜻일까? 내가 심하게 하지 않았다는
뜻일까? 아니면 그녀석들에 비하면 나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은거란 말인가?
꽉진 주먹이 부르르 떨려왔다. 이번에는 사정후에 흥분이 가시고 분노가 찾아왔다.....
"오빠 늦은거 아니야?"
지수가 거실에가서 손에 뱉은 좆물을 휴지로 닦으면서 나에게 물어왔다
"괜찮아 신경쓰지마 나간다."
유치했다. 기껏 지수에게 하는 것이라고는 퉁명스러운 말투그게 내가 할수있는 전부였다.
집문을 나섰다. 옷도 재대로 추스리지 않고 입기만 한채로 집을 나섰다. 우리집은 1층이었기 때문에 나가자 마자 주차장이었다.
"오빠 오빠 기다려봐 오빠 왜그렇게 갑자기 가 인사도 없이 이거봐봐 옷도 이상하잖아"
지수는 나를 따라 주차장까지 따라나왔고 미처 급하게 나오느라 다듬지 못한 내 옷매무새를 다듬어주었다.
"피이 나 오늘부터 오빠 없이 5일이나 지내야하는데 이러기야 왜화났오 우리 남편"
"아니야 화는 무슨"
나는 지수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쪽! 오빠 나보고 싶다고 울고 그러면 안되 알았지?"
지수가 내 볼에 뽀뽀를 해왔다. 그리고 내품에 안겨왔다
그러자 내삐져있던 마음도 조금은 눈녹듯 녹아내리는거 같았다.
이렇게 귀여운 여자인데 이게 내여자인데.....
"너나 오빠 없다고 ...그 새... 아니 늦게 다니고 그러지 마 어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고"
"응? 에이 모 내가 갈때가 어디있다고 가끔 애들이랑 밖에서 차나 마시고 바로 집으로 올께
왜? 누가 이 이쁜 마누라 잡아갈까봐 걱정이라두 되셔?"
"그...그래 누가 잡아갈까봐 겁나서 그런다 넌 오빠 아내 맞지?"
뭐란 말인가 도대체 이 거지같은 질문은... 또 그 거지같은 질문을 해놓고 가슴은 왜이렇게 쿵쾅거리는가
소리가 너무커서 꽉안고 있는 가슴으로 내 심장의 두근거림이 지수에게 들리지나 않을까 쓸때없는 걱정을하며
지수의 대답을 기다렸다.
"...물론이지 이그 그런말이 어딨냐 내가 모 오빠 마누라지 딴놈 마누라일까봐"
순간이지만 지수의 음색이 떨리는 기색이있었다. 그리고 껴안은 지수의 가슴으로 두근거림이 느껴지는듯했다...
"다녀올께..."
"응 오빠 운전 조심하고 매일 전화해 알았지?"
지수는 내 차가 골목을 돌아 사라질때까지 손을 흔들고있었다.
그렇게 나는.... 5일동안 지수를 홀로 남겨둔채 집을 떠났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가슴에 묻은채 떠나는 4일간의
출장길... 핸들을 잡은 두 손은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혹시 아주 만약에 혹시라도 내가없는 사이에
무슨일이 일어나는것은 아니겠지라는 불안감에 겁이났다.... 하지만 누가 그랬던가
안좋은 예감은 항상 맞는다고 ....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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