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대로입니다. 제대로? 뭐가 제대로라는 걸까요? 지금까지 제가 만나왔던 사람들도 제대로지만 이번에 만남은 저를 정말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들과는 다르죠. 뭐가 다르게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은 커플이었습니다. 하나같이 다 커플이었죠. 하지만 이번은 아닙니다. 커플이 아니라면 뭘까요? 부부? 부부도 크게보면 커플이죠. 하지만 이번에 만날 분들은 섹스파트너였습니다.
섹스파트너... 이름만 들어도 뭔가 매력이 있지 않나요? 섹스파트너라는 명칭 자체가 개방적인 분들이라는 걸 뜻하죠. 섹스를 그냥 섹스로 볼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니까 사랑 같은게 없는 상태로 말이에요. 그래서 두근두근했습니다.
만나기로 한 곳도 역시나 조금 특별했는데요. 집이었습니다. 네번째 초대를 받고서야 드디어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모텔 모텔 사진관이었는데 이제는 집. 물론 집을 그냥 가정 집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했습니다. 여자 분의 자취방... 자취방이라고 하면 더 설레나요? 여자 분이 사시는 원룸으로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더 눈치를 안 보고 갈 수 있다는 걸까요? 모텔이어도 카운터가 있으니까 괜히 눈치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눈치를 하나도 안 봐도 되잖아요.
찾아가니까 역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두분. 인상도 약간은 독특했습니다. 남자분은 일단 반삭발... 거의 빡빡이시더라고요. 그런데 혐오스럽거나 그러지가 않고 개구쟁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 여자 분은 전혀 그렇게 안 생겼습니다. 청순하다는 느낌은 별로 안 받았지만 귀엽다면 귀여운? 그렇지만 얼굴에서 저절로 색기가 흐르는 분이었습니다. 색기... 이런 말을 많이 쓰잖아요. 현아보고 색기가 넘친다. 그런데 제가 본 사람들 통틀어서 색기는 이분이 최고입니다. 얼굴을 보면 아... 색기구나... 이게 색기구나...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사를 하고 그러는데 어색함이 없습니다. 그냥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낯가리는 것도 없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사실 어색함이 가장 큰 적입니다. 저는 제가 초대를 받아서 가는 만큼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서 쭈뼛쭈뼛거리면 괜히 더 어려워질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이분들은 그냥 진짜 낯을 하나도 안 가립니다. 그러니까 저도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네요.
여자분은 저랑 동갑이어서 바로 말을 놓기로 했고, 남자 분은 저보다 4살이 더 많아서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번에 다른 분을 만났을 때는 형님이라고 했던 거 기억나세요? 그분은 저보다 열살이나 더 많았으니까 형님이라고 해야지 형이라고 하기도 애매했었는데 이번에는 네살차이니까 그냥 형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 형은 진짜 열살이 차이나더라도 형이라고 불러도 됐을 정도로 유쾌한 형이었네요.
집에서 술을 깝니다. 바로 관계에 들어가는 것도 물론 나쁘지 않습니다. 나쁜게 아니라 좋은 거죠. 하지만 저는 그래도 대화를 조금 하고 관계를 가지는 게 더 좋습니다. 한국인의 특성상 술이 빠지면 대화가 안 되잖아요. 물론 이런 자리가 더 특수하다보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이럴 때는 조금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은 조심하시고요.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은데 술까지 들어갑니다. 한가지 싫은 점이 있었다면 여자분이 술을 너무 먹여요. 저는 술을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얘는 술을 너무 좋아하고 계속 권합니다. 싫다고 하면 이따가 섹스 안 해준다! 이럽니다. 캐릭터가 대충 보이지 않나요? 그런 캐릭터입니다. 섹시한데 털털한? 어찌보면 남자를 파멸로 이끄기에 적당한 팜므파탈입니다. 어쨌거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뭐든 하잖아요. 그리고 약점을 잘 알고 있죠. 섹스 안 해준다는데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겠어요?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음악을 틉니다. 음악이 신나는 음악이 아니라 약간은 끈적끈적한 음악이네요. 저야 신나는 음악도 좋지만 끈적끈적한 음악도 좋습니다. 음악은 분위기를 바꾸는데 좋잖아요. 신나는 음악을 틀면 신나는 분위기가 되고, 끈적끈적한 음악을 틀면 끈적끈적한 분위기기 됩니다. 지금은 끈적끈적한 음악을 틀었죠? 분위기는 한껏 끈적끈적해집니다.
나 오늘을 위해서 준비한 거 있어.
여자분이 말합니다. 준비? 그것도 오늘을 위해? 저는 두근두근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어디로 갑니다. 그 형하고 저하고는 그냥 남아있습니다.
뭐 준비 했는지 알아요?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니? 글쎄? 근데 쟤는 평소에도 저런 거 가끔해줘. 너도 보면 싫어하지는 않을 거야.
형은 그렇게 말합니다. 아마 옷을 입고오거나 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예상이 딱 맞았습니다. 옷을 입고 왔는데 이건 뭐랄까요... 자기가 색기가 흐른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는 그런 선택입니다. 노출이 심하거나 한 옷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더 가렸다면 다렸다고도 할 수 있는 그런 옷. 하지만 섹시합니다.
그 옷은 약간 실크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실크니까 매끄러워보이죠. 약간 핑크색을 띄는 잠옷이라고 할까요? 그것만으로 충분히 섹시한데 옷을 풉니다. 그리고 활짝 열어서 보여줍니다.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섹시가 진짜 터집니다. 가슴이 다 보여지는 것은 아니고 가려질데는 충분히 가려지고서 보여주는데도 섹시가 터집니다.
이거 찍어도 돼?
제가 물었습니다.
응! 뭐 마음대로 해.
여자분이 말했습니다. 이걸 놓칠 수 없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이런 거 모으는 걸 좋아하니까요. 저는 꼭 섹스하는 걸 모으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따지자면 아름다움을 모은다고 할까요? 제 생각에 섹스할 때가 최고로 아름다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섹스할 때는 거기에 신경을 쓰느라 사진 같은 것을 못 찍을 때도 많고요. 뭐랄까요... 이런 예를 들면 어떨까요? 여자도 완전히 벗긴 것보다는 조금 걸치고 있는게 더 섹시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듯이 섹스를 할 때 보다도 섹스를 하기 전에 있는 과정이나 모습이 저에게는 더 섹시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사진이 그 동영상을 캡쳐한 겁니다. 긴 동영상은 아니었고, 짧은 동영상입니다. 그냥 지금의 모습과 보여주는 모습까지만 보이는 그런 동영상. 너무 오래 찍다보면 당장을 즐길 수가 없으니까요.
죽인다.
저는 동영상을 찍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럼 이제 제대로 좀 해줘봐.
형이 옆에서 보채듯이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분이 제 앞에 오더라고요. 잠옷은 입은 것도 아니고 벗은 것도 아닌 듯이 걸치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습니다. 바로 오랄... 아... 얼굴도 예쁜데 오랄도 잘 하네. 뭔가 색기가 있어보여서 잘할 거라 예상은 했었는데 그게 빗나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형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뭔가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만족하고 있었거든요. 흥을 깨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얘의 뒤로 가서 팬티를 벗깁니다. 팬티도 역시 위와 세트라서 붉은 빛이 감돕니다. 그리고 그곳을 손으로 만지는데 부드럽게 애무해주는게 아니라 거칠게 만집니다. 손이 움직이는게 보지 않고서도 보일 정도로요.
아... 아... 살살...
간절하게 부탁을 하는 듯 하지만 대꾸도 안 합니다. 뭔가 사람이 달라진 것 같아요. 아까보다 훨씬 야수같다졌다고 할까요? 아까는 그냥 동네형 같고, 약간은 허당같은 면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전혀 안 보입니다. 진짜 야수 같습니다. 머리도 짧은게요. 그리고 바로 밀어넣습니다.
저로서는 약간 서운한 것도 없지 않아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초대된 것도 두분의 섹스에 활력을 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저도 제 욕심이란 게 조금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잘 안 되는 거죠. 하지만 투덜거리지는 않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거든요. 어쨌거나 얘는 제 물건을 빨려고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것도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얘가 빠는 것에 집중을 잘못하니까 기분이 좀 상했었는데 나중에는 빠는 것에 집중을 못 하는게 또 괜찮게 보이는 거죠. 움찔움찔하면서 뒤에서 박히는 것도 꽤나 매력적인 모습이지 않겠어요? 한참을 빨리고 박히고 하다가 형이 얘의 머리채를 잡고 듭니다. 당연히 더 이상 빨릴 수는 없었죠.
이제 제대로 해봐.
형은 그렇게 말을 하고는 얘를 침대로 밀칩니다. 쓰러지듯이 침대 위로 누워있는 애한테로 가서 물건을 빳빳히 들었죠. 그때 콘돔 하나를 주더군요. 뭐... 써야죠. 안 쓰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제가 하기 전에 먼저 다른 사람이 들락날락 했으니까요. 물론 콘돔을 안 낀채로 말이죠. 안 끼고 하라고 하면 안 낄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가 될 건 없었습니다. 주는 걸 받아서 콘돔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정자세로 시작을 합니다. 조임이 엄청 나더군요. 그리고 엉덩이 허벅지 이쪽이 대박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살이 약간 물렁물렁한데 그게 기분이 더 좋습니다. 침대 위에서 그 부분을 손으로 어루만집니다. 원래부터 글래머인데 여기는 더 글래머인 것 같아요. 좋습니다. 여기는 잡고 깊숙하게 박아댑니다.
그리고 신음... 신음이 좋습니다. 아까 느낄 때도 콧소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여자가 침대 위에서 최고입니다. 색기가 좔좔 흐르는 얼굴에 글래머, 거기에다가 콧소리까지. 이 정도면 뭐 거의 삼위일체 아니겠어요? 한바탕 뜨고 나서 숨을 고릅니다. 저도 한번으로 끝낼 생각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한번으로 안 끝내는 편인데 이번에는 더욱 그래야죠. 나중이 언제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옆구리를 찌르는데 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분명히 아까는 만족한 것 같은데 말이에요.
나는 원래 한번 하면 퍼져.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옆에서 가만히 있던 형이 얘를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바로 시작... 근데... 진짜 야수에요. 짐승. 저는 한번만 할 생각이 아니기도 했고 너무 흥분을 많이하기도 했고 그래서 정자세로 시작해서 정자세로 그냥 끝냈는데 이 형은 미친놈입니다.
아까 제가 글래머라고 했죠? 그런만큼 아주 마른 편은 아닙니다. 50키로 초반? 그 정도인데 얘를 들어다가 싱크대 위로 올립니다. 싱크대 위에 엉덩이를 걸치는게 아니라 반대로 해서 엎드리게 만드는 거죠. ㄱ자로 걸쳐놓고 박습니다. 애는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애가 하기 싫다고 해도 그냥 힘으로 하면 또 신음을 내는구나.
그렇게 한참을 뜨고 나서야 일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술자리. 그런데 이 여자애가 저한테 번호를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옆에 있는 형의 눈치를 봤습니다. 저야 번호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바로 옆에 이렇게 형이 멀쩡히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요. 근데 얘도 그걸 눈치챘나봅니다.
빨리 줘.
그렇게 말하는데 안 줄 수 있나요? 그냥 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연락이 오더군요. 그것도 개인적으로요. 형을 통해서가 아니라 1:1로요. 그래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알아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전에 얘기를 했듯이 어차피 얘는 그 형이랑 정식으로 사귀는게 아니라 섹스파트너 같은 거였습니다. 섹스파트너니까 서로를 너무 구속하고 그런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얘 입장에서는 섹스파트너가 많아서 나쁠 게 없지 않겠어요? 너 그래도 그 형이랑 속궁합 잘 맞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 형이 거칠게 하고 그러니까요. 그런데 얘의 대답이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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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soraflo.info/chodaemannam/
쪽지로 카페 주소가 어디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카페의 이름은 초대와 만남이란 곳이고, 주소 역시 초대만남을 영문으로 만든 겁니다. 참고하시고 가입하실 분들은 가입해주세요!
섹스파트너... 이름만 들어도 뭔가 매력이 있지 않나요? 섹스파트너라는 명칭 자체가 개방적인 분들이라는 걸 뜻하죠. 섹스를 그냥 섹스로 볼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니까 사랑 같은게 없는 상태로 말이에요. 그래서 두근두근했습니다.
만나기로 한 곳도 역시나 조금 특별했는데요. 집이었습니다. 네번째 초대를 받고서야 드디어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모텔 모텔 사진관이었는데 이제는 집. 물론 집을 그냥 가정 집이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했습니다. 여자 분의 자취방... 자취방이라고 하면 더 설레나요? 여자 분이 사시는 원룸으로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더 눈치를 안 보고 갈 수 있다는 걸까요? 모텔이어도 카운터가 있으니까 괜히 눈치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눈치를 하나도 안 봐도 되잖아요.
찾아가니까 역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두분. 인상도 약간은 독특했습니다. 남자분은 일단 반삭발... 거의 빡빡이시더라고요. 그런데 혐오스럽거나 그러지가 않고 개구쟁이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 여자 분은 전혀 그렇게 안 생겼습니다. 청순하다는 느낌은 별로 안 받았지만 귀엽다면 귀여운? 그렇지만 얼굴에서 저절로 색기가 흐르는 분이었습니다. 색기... 이런 말을 많이 쓰잖아요. 현아보고 색기가 넘친다. 그런데 제가 본 사람들 통틀어서 색기는 이분이 최고입니다. 얼굴을 보면 아... 색기구나... 이게 색기구나... 저절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사를 하고 그러는데 어색함이 없습니다. 그냥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처럼 낯가리는 것도 없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사실 어색함이 가장 큰 적입니다. 저는 제가 초대를 받아서 가는 만큼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서 쭈뼛쭈뼛거리면 괜히 더 어려워질 것 같으니까요. 그런데 이분들은 그냥 진짜 낯을 하나도 안 가립니다. 그러니까 저도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네요.
여자분은 저랑 동갑이어서 바로 말을 놓기로 했고, 남자 분은 저보다 4살이 더 많아서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저번에 다른 분을 만났을 때는 형님이라고 했던 거 기억나세요? 그분은 저보다 열살이나 더 많았으니까 형님이라고 해야지 형이라고 하기도 애매했었는데 이번에는 네살차이니까 그냥 형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이 형은 진짜 열살이 차이나더라도 형이라고 불러도 됐을 정도로 유쾌한 형이었네요.
집에서 술을 깝니다. 바로 관계에 들어가는 것도 물론 나쁘지 않습니다. 나쁜게 아니라 좋은 거죠. 하지만 저는 그래도 대화를 조금 하고 관계를 가지는 게 더 좋습니다. 한국인의 특성상 술이 빠지면 대화가 안 되잖아요. 물론 이런 자리가 더 특수하다보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이럴 때는 조금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은 조심하시고요.
가뜩이나 분위기가 좋은데 술까지 들어갑니다. 한가지 싫은 점이 있었다면 여자분이 술을 너무 먹여요. 저는 술을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얘는 술을 너무 좋아하고 계속 권합니다. 싫다고 하면 이따가 섹스 안 해준다! 이럽니다. 캐릭터가 대충 보이지 않나요? 그런 캐릭터입니다. 섹시한데 털털한? 어찌보면 남자를 파멸로 이끄기에 적당한 팜므파탈입니다. 어쨌거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뭐든 하잖아요. 그리고 약점을 잘 알고 있죠. 섹스 안 해준다는데 어떻게 안 먹을 수가 있겠어요?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이제는 음악을 틉니다. 음악이 신나는 음악이 아니라 약간은 끈적끈적한 음악이네요. 저야 신나는 음악도 좋지만 끈적끈적한 음악도 좋습니다. 음악은 분위기를 바꾸는데 좋잖아요. 신나는 음악을 틀면 신나는 분위기가 되고, 끈적끈적한 음악을 틀면 끈적끈적한 분위기기 됩니다. 지금은 끈적끈적한 음악을 틀었죠? 분위기는 한껏 끈적끈적해집니다.
나 오늘을 위해서 준비한 거 있어.
여자분이 말합니다. 준비? 그것도 오늘을 위해? 저는 두근두근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어디로 갑니다. 그 형하고 저하고는 그냥 남아있습니다.
뭐 준비 했는지 알아요?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니? 글쎄? 근데 쟤는 평소에도 저런 거 가끔해줘. 너도 보면 싫어하지는 않을 거야.
형은 그렇게 말합니다. 아마 옷을 입고오거나 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예상이 딱 맞았습니다. 옷을 입고 왔는데 이건 뭐랄까요... 자기가 색기가 흐른다는 걸 확실히 알고 있는 그런 선택입니다. 노출이 심하거나 한 옷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더 가렸다면 다렸다고도 할 수 있는 그런 옷. 하지만 섹시합니다.
그 옷은 약간 실크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실크니까 매끄러워보이죠. 약간 핑크색을 띄는 잠옷이라고 할까요? 그것만으로 충분히 섹시한데 옷을 풉니다. 그리고 활짝 열어서 보여줍니다.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섹시가 진짜 터집니다. 가슴이 다 보여지는 것은 아니고 가려질데는 충분히 가려지고서 보여주는데도 섹시가 터집니다.
이거 찍어도 돼?
제가 물었습니다.
응! 뭐 마음대로 해.
여자분이 말했습니다. 이걸 놓칠 수 없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이런 거 모으는 걸 좋아하니까요. 저는 꼭 섹스하는 걸 모으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따지자면 아름다움을 모은다고 할까요? 제 생각에 섹스할 때가 최고로 아름다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섹스할 때는 거기에 신경을 쓰느라 사진 같은 것을 못 찍을 때도 많고요. 뭐랄까요... 이런 예를 들면 어떨까요? 여자도 완전히 벗긴 것보다는 조금 걸치고 있는게 더 섹시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듯이 섹스를 할 때 보다도 섹스를 하기 전에 있는 과정이나 모습이 저에게는 더 섹시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사진이 그 동영상을 캡쳐한 겁니다. 긴 동영상은 아니었고, 짧은 동영상입니다. 그냥 지금의 모습과 보여주는 모습까지만 보이는 그런 동영상. 너무 오래 찍다보면 당장을 즐길 수가 없으니까요.
죽인다.
저는 동영상을 찍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럼 이제 제대로 좀 해줘봐.
형이 옆에서 보채듯이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분이 제 앞에 오더라고요. 잠옷은 입은 것도 아니고 벗은 것도 아닌 듯이 걸치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습니다. 바로 오랄... 아... 얼굴도 예쁜데 오랄도 잘 하네. 뭔가 색기가 있어보여서 잘할 거라 예상은 했었는데 그게 빗나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형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뭔가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만족하고 있었거든요. 흥을 깨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얘의 뒤로 가서 팬티를 벗깁니다. 팬티도 역시 위와 세트라서 붉은 빛이 감돕니다. 그리고 그곳을 손으로 만지는데 부드럽게 애무해주는게 아니라 거칠게 만집니다. 손이 움직이는게 보지 않고서도 보일 정도로요.
아... 아... 살살...
간절하게 부탁을 하는 듯 하지만 대꾸도 안 합니다. 뭔가 사람이 달라진 것 같아요. 아까보다 훨씬 야수같다졌다고 할까요? 아까는 그냥 동네형 같고, 약간은 허당같은 면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전혀 안 보입니다. 진짜 야수 같습니다. 머리도 짧은게요. 그리고 바로 밀어넣습니다.
저로서는 약간 서운한 것도 없지 않아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초대된 것도 두분의 섹스에 활력을 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그래도 저도 제 욕심이란 게 조금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잘 안 되는 거죠. 하지만 투덜거리지는 않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거든요. 어쨌거나 얘는 제 물건을 빨려고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것도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얘가 빠는 것에 집중을 잘못하니까 기분이 좀 상했었는데 나중에는 빠는 것에 집중을 못 하는게 또 괜찮게 보이는 거죠. 움찔움찔하면서 뒤에서 박히는 것도 꽤나 매력적인 모습이지 않겠어요? 한참을 빨리고 박히고 하다가 형이 얘의 머리채를 잡고 듭니다. 당연히 더 이상 빨릴 수는 없었죠.
이제 제대로 해봐.
형은 그렇게 말을 하고는 얘를 침대로 밀칩니다. 쓰러지듯이 침대 위로 누워있는 애한테로 가서 물건을 빳빳히 들었죠. 그때 콘돔 하나를 주더군요. 뭐... 써야죠. 안 쓰기에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제가 하기 전에 먼저 다른 사람이 들락날락 했으니까요. 물론 콘돔을 안 낀채로 말이죠. 안 끼고 하라고 하면 안 낄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가 될 건 없었습니다. 주는 걸 받아서 콘돔 착용했습니다.
그리고 정자세로 시작을 합니다. 조임이 엄청 나더군요. 그리고 엉덩이 허벅지 이쪽이 대박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살이 약간 물렁물렁한데 그게 기분이 더 좋습니다. 침대 위에서 그 부분을 손으로 어루만집니다. 원래부터 글래머인데 여기는 더 글래머인 것 같아요. 좋습니다. 여기는 잡고 깊숙하게 박아댑니다.
그리고 신음... 신음이 좋습니다. 아까 느낄 때도 콧소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 여자가 침대 위에서 최고입니다. 색기가 좔좔 흐르는 얼굴에 글래머, 거기에다가 콧소리까지. 이 정도면 뭐 거의 삼위일체 아니겠어요? 한바탕 뜨고 나서 숨을 고릅니다. 저도 한번으로 끝낼 생각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한번으로 안 끝내는 편인데 이번에는 더욱 그래야죠. 나중이 언제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옆구리를 찌르는데 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분명히 아까는 만족한 것 같은데 말이에요.
나는 원래 한번 하면 퍼져.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옆에서 가만히 있던 형이 얘를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바로 시작... 근데... 진짜 야수에요. 짐승. 저는 한번만 할 생각이 아니기도 했고 너무 흥분을 많이하기도 했고 그래서 정자세로 시작해서 정자세로 그냥 끝냈는데 이 형은 미친놈입니다.
아까 제가 글래머라고 했죠? 그런만큼 아주 마른 편은 아닙니다. 50키로 초반? 그 정도인데 얘를 들어다가 싱크대 위로 올립니다. 싱크대 위에 엉덩이를 걸치는게 아니라 반대로 해서 엎드리게 만드는 거죠. ㄱ자로 걸쳐놓고 박습니다. 애는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내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애가 하기 싫다고 해도 그냥 힘으로 하면 또 신음을 내는구나.
그렇게 한참을 뜨고 나서야 일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술자리. 그런데 이 여자애가 저한테 번호를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옆에 있는 형의 눈치를 봤습니다. 저야 번호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바로 옆에 이렇게 형이 멀쩡히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요. 근데 얘도 그걸 눈치챘나봅니다.
빨리 줘.
그렇게 말하는데 안 줄 수 있나요? 그냥 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 연락이 오더군요. 그것도 개인적으로요. 형을 통해서가 아니라 1:1로요. 그래서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알아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전에 얘기를 했듯이 어차피 얘는 그 형이랑 정식으로 사귀는게 아니라 섹스파트너 같은 거였습니다. 섹스파트너니까 서로를 너무 구속하고 그런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얘 입장에서는 섹스파트너가 많아서 나쁠 게 없지 않겠어요? 너 그래도 그 형이랑 속궁합 잘 맞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 형이 거칠게 하고 그러니까요. 그런데 얘의 대답이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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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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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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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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