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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37 1,15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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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의 허리가 활같이 부웅 떴다가 다시 침대로 떨어진다.

영상에 등장한 강한상은 친구로 보이는 남자를 밀어내곤 몸을 뒤로 빼는 신이의 허벅지를 잡아 크게 벌려 그 중앙에 손을 밀어 넣었다.

손가락 삽입이 아니라 클리토리스를 중지를 이용해 좌우로 흔들어대며 작은 가슴을 이빨을 세워 깨물기 시작하자 신이가 빼던 엉덩이를 허리와 함께 들며 몰려오는 자극에 인사불성에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봤냐!? 아마추어처럼 보지만 졸라 빨아대면 뭐하냐. 삽입 전에, 아니지 삽입하고도 여자의 극포인트가 요 알이라고 알! 아마추어새끼야.]
[와~.. 근데... 아가씨가 아니라고 했지?]
[뭐?]
[몸매가 완전 아이돌인데! 서른한 살이라고 했나? 20대 초반이라고 해도 믿겠네.]
[그러니까 내가 찜 했잖냐! 돌싱이 원래 또 잘 대주고 잘 느낀다는 거 아니냐.]
[헉..]

[아악!!]

전 아내인 신이의 신음소리가 한층 커져 방에 울리자 옆에서 자지를 잡고 흔들던 남자가 대화를 나누던 한상에게서 신이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클리토리스를 한상이 놈이 집요하게 계속해 자극하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맑은 액체를 보지 속에서 밖으로 흘러내기 시작한 신이의 음란한 모습에 낯선 남자의 말문이 막혔고 침만을 삼키게 만든 듯 보였다.

나와 이혼을 한 후 아내였던 신이는 힘이 많이 들었다는 지인의 말대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한 듯 이전의 군살이 없어진 모습으로 잘 빠진 종아리와 허벅지에 힘을 주며 엉덩이까지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런 신이의 모습에 한상이 놈이 손을 좀 더 내려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는 보지의 입구를 가르며 중지를 천천히 밀어 넣자 아내가 이전과는 반대로 허리를 굽히며 몸을 크게 한 번 튕겨냈다.

[호~... 감도가 죽이네..]
[나..나부터 하면 안 되냐?]
[아직 멀었어! 이제 느끼기 시작했구만.]

[제..제발...]

자지를 넣어달라는 것인지.. 방금 전처럼 그만둬 달라는 것인지 모를 신이의 ‘제발’이라는 애원을 스피커를 통해 들으며 손바닥을 땀으로 흠뻑 적신 주먹을 쥐게 된다.

[애간장이 탈 때까지 애무를 하다가 스스로 원해서 허리를 흔들어야지 강간이 안 된다고 이 아마추어 새끼야!]
[그러냐...꿀꺽~]

[아아아~..그....]
[뭐? 아직도 그만하라고?]
[아~~]

분명 한상이 놈은 여자후리는 프로였다.
손가락의 둘째 마디까지만 집어넣고는 펌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을 이용해 여전히 신이의 클리토리스를 누르며 문지르듯 더 집요하게 자극하기 시작했고 신이의 몸은 점점 더 쾌락을 갈구하는 여자처럼 그런 놈의 손바닥움직임에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와~ 진짜 제대로 걸렸네.. 보통 년은 무조건 씹질 부터 해달라고 매달리는데. 이 와중에도 안 느끼려고 지 손을 깨물어? 이래도 버티나 보자.]

한상이가 허리를 숙여 신이의 귓불부터 목덜미까지 잘근 씹어대듯 입술을 움직이며 다른 한 손으로는 몸을 지탱하며 신이의 작은 가슴을 움켜쥐고는 천천히 위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흐윽..]

[질겅질겅~~쩍~~]

샘물처럼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리던 신이의 애액들이 침대를 적시기 시작했고 신이의 엉덩이는 그런 자신의 애액을 부정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한상이 놈의 손바닥에 더한 자극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들려지는 것인지 모를 들썩임을 보여주며 흡사 경련까지 허벅지에 보여주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한다.

[크크~.. 제까짓 년이 약도 들어가는데 어딜 버티고 지롤이야.]
[흑흑~..아~~]

[한상아.. 나.. 나부터 하자..]
[미친놈. 웃차!]

몸을 일으킨 한상은 침대위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입고 있던 팬티를 내렸다.

말....말자지...
완전히 발기를 하지 않은 듯 아직 고개조차 들지 않은 한상의 자지인대도 어린아이 팔뚝만한 자지가 화면에 가득 들어왔다.

애무가 끝난 후 가뿐 숨을 몰아쉬고 있는 아내의 위에서 잠시 동안 음미하듯 내려 보며 야동에서의 흑인 대물이란 놈들의 물건으로나 봤을법한 커다란 자지를 잡고 앞뒤로 흔들던 강한상이가 음미를 끝낸 듯 신이의 허벅지를 잡고 천천히 허리를 숙인다.

귀두 바로 아래를 손으로 잡고 신이의 젖어 번들거리는 보지의 양 끝을 다른 손으로 벌리며 맞추기 시작했고 천천히,, 삽입의 모든 감촉을 느끼려는 듯 커다란 귀두를 아주 천천히 벌어진 보지 입구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으윽.. 뭔 보지가 이리 좁냐..]
[좁아? 어..어떤데?]
[자지가 아프..]

[흐흑~~.. 태..태규씨... 태규씨....]

[뭐라는겨? 태규는 누구야? 한상아 빨리 해.]

[가만히 있어 봐.]
[흑...태규...태규씨.........흑..엉엉...]

내 이름이 스피커 너머에서 들려왔을 때 내 귀를 의심하게 된다.
술과 약에 취한 상태라고 몇 차례나 강조하던 강한상의 말에도 아내였던 신이는 흐느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날 부르며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

[뭐 해!? 안 해!?]
[.....]

[태규씨... 흑흑...흑흑...]

[야 비켜봐! 자지 터질 거 같아서 도저히 못 참..]
[꺼져..]
[무..뭐?]
[꺼지라고 새끼야!]
[하하.. 농..담하지 말고. 기다리면 되잖아. 너 끝나면.. 그 다음에 할..]
[꺼지라고!!]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했다.

“강..간을 한 거냐?”
“강간이요? 글쎄요.. 신아. 내가 강간했냐?”

한상의 바로 옆에 무릎을 꿇고 앉은 신이가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본인이 강간이 아니라는데.. 이것도 강간죄가 성립 됩니까?”
“너.. 미쳤니? 신아.. 무슨 약점이라도 잡혔어?”

이정도의 건물에 살 정도라면.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그래서 더 철이 없고 법의 무서움을 모를 놈이 강한성이라는 이 놈이라면 이런 동영상을 빌미로 착하고 겁 많은 신이를 협박했을 게 분명했다.

“신이야. 아니 여보! 이 새끼가 협박하면 내가 지켜줄게. 이 더러운 새끼 같은 놈 옆에서..”
“음~.. 더럽긴 한데.. 협박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절 그렇게 보셨다니 섭섭하네요.”
“..”
“넌 조용히 해! 권투선수? 니미 좆이나 까고! 너 같은 새끼는 하이킥 한 방이면 10m는 날아가 이 개새끼야!”
“크크크~.. 와.. 왜 이혼을 하셨어요. 그런 마음이었으면 끝까지 잡았어야지.”
“이.. 이 새끼가..”
“와~.. 무섭네. 신이야 네 전 남편 진짜 무섭다.”
“넌 죽었..”
“오랜만에 쫄았더니.. 오히려 흥분이 되네...하하하~.. 신이야~”

내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강한상이 갑자기 바지 지퍼를 내린다.
팬티도 입지 않았는지 곧바로 흉측해 보이는 커다란 자지를 끄집어내더니 이내 신이를 부르며 눈짓을 한다.

이 황당한 순간에 오히려 몸이 굳어진 건 나였다.
아니.. 신이가 아무 말도 없이 꿇은 무릎을 그대로 옮겨 허벅지를 벌린 강한상의 가운데로 이동해 그 커다란 자지를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감싸 쥐지 않았다면...
그리곤 신이가 아직 완전히 커지지 않은 강한상의 자지를 손으로 세워 입으로 가져가 천천히 빨기 시작하지 않았다면 당장이라도 테이블을 뛰어넘어 놈의 면상을 발로 후려갈겼을 것이다.

“으음~.. 아래 보지도 보지지만.. 윗 보지도 최고라니까.. 아~ 전 남편분도 입안에서 혀로 감는 신이의 테크닉에 몇 번이나 사정을 하셨겠네~. 아~~그냥 물고 빨기만 했었다고 했나? 하하하하.”

“미친..새끼... 개새끼들도 아니고 잘 먹고 잘 살아라! 내가 살다 살다 더러워서...”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수 없었다.
나와는 비교도 안 될 커다란 자지에 이미 신이는 몸도 마음도 다 돌아선 게 분명했다.
아니.. 이런 호화로운 주택에서 남부러울 게 없이 살아온 강한상이란 놈의 능력과 더불어 저 커다란 자지의 마력이라면.. 어떤 여자라도 쉽사리 빠져나갈 수 없을 거라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기에 도 초라해지기 전에 난 자리를 피하게 된다.

“내기는 포기하시게요?”
“...미친 새끼. 여보.. 아니.. 이 년아 너도 빨리 정신 차려! 이런 새끼랑 같이 있어봐야 몸만 버리고 나중에는 크게 후회만 한다는 거 모르냐!?”
“그러니까 님이 구해주시라고요~.”
“......뭐?”
“나 같은 놈하고 살아봐야 몸만 버린다면서요. 뭐.. 평생 살 마음도 없지만.. 님이 말 한대로 가지고 놀다가 언제 버릴지 모르니까. 그 전에 이년을 나보다 더 뿅 가게 만들어서 뺏어가란 말입니다.”
“그걸 말이라고...”
“2개월.”
“..”
“2개월 후에 전 독일로 유학을 갑니다. 여차하면 안 돌아올 생각인데.. 그 때까지 마지막으로 기회를 한 번 드릴 테니까. 잘 생각해보시죠. 만약 신이가 내가 아니라 당신을 택한다면.. 이 집하고 차, 그리고 배팅금액이라고 하긴 좀 웃긴 돈까지 드리죠.”
“진짜 미쳤구나.”
“하하하하하하. 어떻게 하겠습니까. 남아도는 게 돈이고 시간인데. 이게 참... 무료함이라고 아세요? 지루함. 권태감.. 이제 겨우 스물여섯인데 일반적인 연애는 지루해서 못하겠고 일반적인 섹스에는 발기조차 안하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넌? 이런 일방적인 게임이 성립이 되나? 게임이란 게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이뤄지는 거잖아. 아까 나한테 뭐라고 했냐? 능력도 안 되고 자..지도 작은 나 같은 놈한테 얻어먹을 게 뭐가 있다고 이런 게임을 하냔 말이야.”
“크큭.. 하하하하하하하하.”
“...”
“주제파악 하나는 제대로 할 줄 아시네~”
“이..새끼가...”

‘툭~’

테이블 아래에서 몇 장이나 되는 종이뭉치를 꺼내 툭하고 내 앞에 던져 놓는다.
집을 필요성을 못 느꼈기에 슬쩍 눈을 옮겨 그 서류의 표지를 보는데, 영어가 아닌 독일어로 보이는 이상한 글자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 서류였다.

“....”
“계약섭니다.”
“계약서?”
“손을 좀 대긴 했지만.. 워낙 바탕이 좋은 년이라서 비싸게 팔리더군요. 거기다가 이 계약 전에 모델로 좀 활동을 하기로도 계획이 잡혀 있으니,, 몸값은 더 청정부지로 치솟을 테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데?”
“보자.. 동양인의 미를 갖춘 쩌는 여자가 모델로 데뷔한 지 3개월 만에 포르노 스타가 됐다! 갱뱅에 스와핑, 거기다가 유럽에서 유행하는 동물하고도 쩌는 스펙의 동양모델이 뒹군다~라.. 신이 이 년이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무..뭐? 뭐라고!?”
“왜요? 불가능 할 거 같아요? 에이전트만 잘 고르면 168cm의 작은 키라고 해도 46kg에 꽉 찬 C컵 글래머라면 충분히 먹히고도 남을 텐데.. 아~ 얼굴을 자세히 못 보셨구나.. 얼굴도 좀 고쳤는데.. 신이야 그만 빨고 일어나서 자세히 좀 보여드려.”

잘 조교된 강아지처럼 신이가 강한상의 말에 젖은 입술을 손등으로 닦으며 몸을 일으켜 마지막 남은 앞치마까지 전부 벗어버린다.

그때까지도 검은 줄로 이뤄진 하이힐을 신고 있다는 것도 눈치 채지 못했던 난 아내의 얼굴에 또 한 번 크게 놀라게 된다.

워낙 미인형인 얼굴이긴 했지만 없었던 짙은 쌍꺼풀과 그로 인해 더 커진 눈, 원래 오뚝했던 콧날은 그대로였지만 커진 눈망울로 더 돋보이고 있었던 것만은 확실했다.

긴 목선에서 내려온 커다란 유방.. 신이의 커다란 유방은 이물질 특유의 벌어짐이나 처짐도 하나 없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봉긋 솟아있었다. 출산 경험이 없는 핑크빛 유두조차 살짝 고개를 들고 있었기에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을 발했으며 잘록한 허리와는 대조적인 약간의 오리궁댕이는 그 선을 더 자극적으로 나타냈다.

그리고...
똥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타구니의 중심엔 아주 작게 역 삼각형을 그리고 있는 풀숲이 딱 그 모양만을 갖춘 채 아래로 이어지지도 않았었다. 작았던 가슴과 함께 아내의 콤플렉스이기도 했던 무성하다 못해 풍성한 털들이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았기에 한참동안 사타구니에 시선을 머물게 된다.

“쌍꺼풀하고 앞트임, 물방울 성형에 완전 제모로 둔턱 빼고는 전혀 털이 없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무슨 정글인 줄 알았다니까요. 크크크~”
“당신.. 진짜 미쳤군..”
“하하하. 전적으로 제 취향이라 서요. 처음엔 식겁하던 신이도 변하는 모습에 이젠 만족하더군요. 이정도면 당장 카메라 앞에 내놔도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아! 앉아서 벌려 봐. 이왕이면 더 자세히 보여드려야지.”

또 말 잘 듣는 강아지라고 해도 갈등이 생기는 지 신이가 전 남편인 내 바로 앞 소파에 앉아 잠시 망설이지만,, 한상의 턱짓에 이내 천천히 허벅지를 벌려 M자로 자신의 음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저 커다란 자지가 수도 없이 들락거렸다고는 믿기지 않는 분홍색의 살짝 갈라진 신이의 민둥산이 보지가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다.

내 분노가 담긴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이내 고개를 숙인 신이었지만 그 자세만은 한상의 지시가 떨어지기 바로 전까지 계속 벌린 채로 유지하고 있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이 집에서 같이 살면서 동등한 조건과 동등한 환경에서 두 달 만에 누가 더 신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냐! 는.. 아주 간단한 게임입니다. 제가 동등한 조건이라고 말한 이유에서도 아시겠지만 태규씨한테도 한도가 있긴 하지만 쓰고도 남을 카드도, 이 집의 키도 똑같이 드릴 테고, 저와 똑같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 겁니다. 단! 플레이 중에는 어떠한 관섭과 방해도 용납이 안 된다는 핵심 룰을 지켜야겠죠. 간단히 말해 제가 먼저 신이를 생판 모르는 놈들과 돌려 먹어도 태규씨는 관전 외에는 어떠한 관섭이나 방해를 하시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신이가 허락했다면 그건 저한테 제공된 시간이니까요. 물론 태규씨도 신이를 어떻게 돌리든지 저도 상관할 수 없다는 룰이란 말이죠. 단 세 명의 합의가 이뤄졌을 땐, 아니.. 신이가 먼저 저나 태규씨를 결정 한 이후에는 어떠한 결정권도 없겠군요. 그럼 저와 태큐씨의 합의가 이뤄졌을 때에만 셋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죠.”
“....”
“이해를 못하셨나요? 그러니까 다른 놈을 데려와서 신이랑 신나게 즐겨도 된다는 말이고, 반대로 다른 년을 데리고 와서 신이가 아닌 그 다른 년하고 신나게 즐기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물론 다른 년을 데리고 올 때에도 모든 물건에 대한 이용제한은 없다는 거고요. 하지만 신이의 결정이 이 게임의 승리로 향하는 것이니 알아서 해야겠죠.”
“단단히 미쳤..”

대답대신 욕을 한다. 그리고 이 황당한 제안을 하는 한상이 놈이 아닌 아내를 향해 목소리를 높여 화를 내기 시작했다.

“당신은 바로 앞에서 저 새끼가 하는 얘길 듣고도 이러고 싶니? 내가 아는 한신이는!.. 내 아내였던 넌 이렇게 걸레 같지도, 창녀 같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변했니.. 너 팔아버린다잖아! 독일 가서 널..”

신이는 고개만 숙인 채 어떠한 말도 없이 조용히 다리를 모아 앉아있다.

“너도 미쳤구나.. 완전히 돌았어.. 아직까지도 너란 여자를 아내였었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네..”

“신이가 여기 남는다면. 그러니까 제가 독일로 갈 때 날 따라가지 않는다면 그땐 태규씨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이 집하고 차, 이긴 댓가로 받은 승리금으로 새 출발하셔도 되고, 신이를 데리고 같이 살아도 되고 말이죠. 그건 마음대로 하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
“신이가 여기에 남아도 법적으로는 남남이니까 전혀 부담 가질 실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렇잖아요. 이혼한 사인데.”
“미..친놈.. 내가 네 놀음에 놀아날 거 같아!? 미친 놈, 년 끼지 잘 만났네. 잘 먹고 잘 살아라.”
“하하하. 언제든 마음 변하면 연락 주십시오. 단.. 2개월 후에는 예정대로 전 독일로 출발합니다. 너무 늦게 찾아 오셔선 시간이 없다고 징징거리셔도 소용없다는 말이죠. 그리고..”

‘휙~’

얼떨결에 한상이 놈이 던진 물건을 두 손으로 받게 된다.

“술도 다 깨신 거 같은데 그걸로 집에 가시죠. 잠시 동안 미친놈과 어울려주신 보답입니다.”

자동차 키였다.
진짜로 미친놈이 확실했기에 아주 잠깐 자동차 스마트키를 내려 보곤 그대로 바닥에 던지려 했다.

“이미 명의는 태큐씨 앞으로 돌려 놨습니다. 보험도 10년 동안은 걱정하실 필요 없으시고,, B32에 주차 해놨으니 그냥 쓰세요.”
“.....”
“의심이나 부담가지 마시고요. 그래도 한 때 아내 분이셨던 여자를 제가 취했는데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참나.. 어이가 없어서.. 그래! 주는 거니까 고맙게 받으마. 당장 팔아버려도 상관없는 거겠지!?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으니까 너야말로 돌려달라고 징징거리지 마라!”
“하하.. 역시 화끈하긴 하시네요.”



‘삑삑~~ 빵~’

아우디..
지하 3층에 내려와 스마트키의 스위치를 누르자 하얀색 아우디가 대답을 한다...
한참동안 차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생각에 잠긴 나였다. 이런 허무맹랑하고 어이없는 게임을 제안한 강한상이란 놈에 대해, 그리고 그런 한상의 명령에 어떠한 거부도 없이 다 벗고 무릎까지 꿇는 신이의 모습....

뭔가가 단단히 잘 못된 게 분명했다.
오기와 분노에 차키를 받아 나오긴 했지만.. 내가 미쳤었다는.. 그 미친놈의 장단에 놀아난 거 같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용서가 되질 않는다.

키를 바닥에 막 내리꽂으려 팔을 들었을 때 낯익은 목소리가 내 뒤통수를 때린다.

“여보...”
“.......여보? 내가 왜 당신 여봅니까?”
“.....”
“후..”

노브라였지만 그래도 걸치고 나온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예전 모습 그대로인 신이가 내 비아냥거림에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보자 괜히 마음 한구석이 먹먹히 진다.

“왜?”
“미..안 해요.”
“미안해? 내 앞에서 그 새끼 자.... 그런 짓을 했으면서 미안하다고? 마음 같아선 당신도 때리고 싶더라. 날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런... 됐다. 이건 잘 타고 다닌다고 전해줘라. 생각지도 않은 걸쭉한 이혼합의금을 이제 받았네~ 너도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저런 놈을 낚았냐? 새파랗게 젊은 놈에 돈두 많고 자지.... 에휴..”

핀잔을 주며 타박을 하던 난 말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는 신이의 모습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내 말이 어차피 ‘소 귀에 경 읽기’일 거란 걸 알았기에 말문이 자연스럽게 막힌 것이다.

그런데..

“빨..아 줄까요?”
“....뭐?”
“....”

내 귀를 의심하게 된다.

“지금 뭐라고 했어?”
“......”
“그래. 오랜만에 옛 마누라 맛 좀 봐야겠네. 전 남편 앞에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의 자지를 아무렇지 않게 빨아대는 여잔데 멀리 갈 거 있나?”

신이의 팔목을 잡고 그대로 주차장 구석으로 향했다.
차로 인해 가려져 더 어둑한 구석에 신이를 몰아세운 난 지퍼부터 내린 후 팬티위로 내 자지를 꺼낸다. 그 한상이란 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였지만 14cm정도로 평균 이상은 된다는 자부심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나였기에 서슴없이 자지를 꺼내 아내였던 신이의 머리를 잡아 위에서처럼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야근으로 인해 삼일동안 씻지도 않고 일만했던 난 예전이라면 바로 샤워부터 하고 아내에게 다가갔을 테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그럴 필요성조차 느끼지 않았기에 아직 커지지도 않은 자지를 손으로 잡고 신이의 머리카락을 잡고 강제로 들이밀기 시작한다.

하루만 안 씻어도 찌린내 날 자지로 예전의 아내였다면 분명 헛구역질까지 하며 씻고 오라 타박했을 텐데..

신이가 자연스럽게 입술을 벌려 내 자지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후물거리는 자지를 입에 담은 신이는 입술로 밑동을 꽉 물고는 머리를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더불어 이빨로 살짝 문 형태로 귀두의 끝부분을 혀로 간질이며 흔들기 시작했고, 내 의지와는 정반대로 자지가 성을 내기 시작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어떤 조교를,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이는 나와의 결혼 생활엔 꿈도 못 꿨을 행동으로 지하주차장이란 공간에서 내 자지를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금세 커진 내 자지를 잡고 움직여지는 신이의 머리를 내려다보던 내 머릿속에선 분노란 감정과 함께 쾌감과 흥분이란 감정이 뒤엉켜 혼란스럽게 만든다.

불알까지 주무르며 오럴을 하는 신이의 모습에 분노란 감정이 더 커지기 시작했고, 난 거칠게 신이를 일으켜 세워선 그대로 몸을 돌려 지저분한 벽을 향해 멀어버렸다.

커다란 가슴이 벽에 짓이겨지며 하얀 티셔츠에 먼지가 잔뜩 묻어나는 상황에서 팔을 앞으로 돌려 신이의 청바지 단추를 풀었고, 지퍼를 내리려 손을 움직이는데.. 지퍼의 형태가 이상했다.
어느 정도 내려오다 멈춰야 할 지퍼의 헤드가 끝도 없이 밑으로 내려갔고 곧 그 헤드는 가랑이를 통과해 엉덩이 골까지 이어져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 음란한 청바지를 입고 날 마중하러 나온 신이의 의도를 간파하게 된 난 더 거칠게 신이를 벽에 몰아세우며 지퍼를 끝까지 풀어 버렸다.
청색의 면 사이로 훤히 드러난 신이의 엉덩이 골을 보며 급격히 밀려오는 흥분감을 못 이기고 신이의 골반을 잡아 당겨 빼낸다. 상체를 벽에 기댄 채 엉덩이만을 치켜세운 꼴로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신이의 모습은 엄청난 성적흥분을 이끌어냈고 난 주저 없이 청바지의 크게 벌리며 갈라진 그 틈 사이로 자지를 단 번에 밀어 넣었다.

“아~~~~”
“이 더러운.... ”

미끄러지듯 자지가 신이의 젖은 보지 사이를 가르며 들어갔다.
엄청난 조임이 고스란히 자지 밑동까지 전해지며 격한 쾌감을 내게 선사했다. 정말로 오랜만에 느껴지는 강한 조임이었다.

방금 전 봤던 그대로 도저히 그 큰 자지가 들락거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조임으로 내 자지를 감싸며 벌써부터 잘근거림의 씹는 느낌을 질 내벽 전체로 내자지에 선사하는 아내의 보지에 감탄사가 밀려왔다.
예전에도 명기라고 느꼈던 아내의 보지 속은 단련이라도 한 듯 작정하고 내 자지를 씹어대며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모습에 또 한 번의 분노와 쾌감이 동시에 밀려오기 시작했고 난 더 거칠게 한 손으로는 신이의 목덜미를 잡고 벽에 밀어댔으며 한 손으로는 신이의 골반을 잡고 내 허리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아....여..여보...아~~”
“여보 같은 소리하네. 내가 왜 니 여보야! 걸레 같은 년이 누굴 여보라고 불러! 헉헉..”
“아아....아~~~ 흑..”

방에서부터 신고 있던 하이힐로 보지 구멍과 내 자지의 위치가 자연스럽게 맞춰져 신이는 엉덩이를 뺀 채 내 격렬한 허리 움직임을 쭉 뻗은 다리로 받아내며 헐떡임을 애써 참고 있었다.

간간히 자지의 기둥에 지퍼의 이빨들이 긁어대며 고통을 내게 주긴 했지만, 오히려 그런 고통과 상황이 더 큰 쾌감으로 날 이끌었고.. 채 5분여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아내를 벽으로 더 밀어재끼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읍읍...흐읍!!”

더 격렬하게 몇 차례 아내의 보지를 뚫듯 박아대자 손으로 틀어막은 아내의 입에서 단발마의 막힌 신음소리가 새워 나온다.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뜨거운 내 정액들을 느끼며 고개를 숙였을 때 보이는 청바지의 갈라진 사이로 보이는 아내의 하얀 엉덩이 골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옮겨 그곳을 더 크게 벌리게 된다. 청색의 사이로 털 하나 없는 뽀얀 속살들 틈으로 뚫고 들어간 내 자지의 모습은 방금 전 사정을 했는데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게 만들었다.

“헉!..허..헉.. 자..잠...아아~”

곧바로 다시 시작 된 내 펌핑에 숨을 고르던 신이가 다시 헐떡인다.
난 신이의 양 팔을 잡고 자지를 박은채로 자리를 이동해 벽이 아닌 승용차에 신이를 기대게 했고 더 숙여진 자세로 고개를 숙인 신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더 크고 거칠게 펌핑을 시작한다.

“아아~..아~...”

블랙박스의 깜빡이는 불빛도 무시하고 오로지 신이의 보지를 더 거칠고 세게 박으려는 본능을 따라 그렇게 신이의 청바지를 움켜쥔 채 허리를 빠르게 움직인다.

“아흑~..아.. 여..여보..여보...아~~”
“닥치라고..헉... 더러운 입으로 날 부르지 말고.. 소리도 내지 마! 헉..”
“아...흡...흡....흐흡,.”

정액으로 뒤범벅이 되어 청바지까지 적시기 시작한 신이의 보지는 딸딸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아니 예전에 신이가 내 아내였을 때 느꼈던 섹스와는 차원이 다른 감촉과 쾌감을 선사하며 날 몰아세웠다.

더 빨리 허리를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내 자지를 평소 음란한 생각과 경험을 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크게 부풀어 오르게 만들었다.

이런 내 격렬한 흥분을 본능적으로 느낀 신이인지.. 차의 트렁크 부분을 팔꿈치로 짚고는 내 리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한다. 내 명령대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엄지부위의 손등을 깨물며 억지로 참아내며 허리를 흔드는 신이의 모습은..

“윽!!!”
“흡...으흠~~~”
“....씨...발.”
“.......미..미안해요..”
“뭐가 미안하다는 건데?”

폭풍 같은 사정 뒤에 자지를 여전히 박고 있는 상황인데도 나도 모르게 욕이 새어나왔다..
그런 내 혼잣말에 트렁크에 몸을 완전히 기댄 채 신이가 나지막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내게 미안하다 말을 한다.






만약 당신이 이런 게임,,
도박과도 같은 게임을 제안 받게 된다면?

삼자로서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결코 밑질게 없는 게임이다. 내가 사랑했고 아내였던 여자가 게임의 대상만 아니었다면, 아니 이미 이혼 한 상태의 여자는 엄밀히 말해 남이었기에 아무 감정조차 없는 여자라고 가정한다면...

비록 내 아내였던 여자였지만 이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어린놈의 능력과 괴물 같은 자지에 놀아나는 멍청한 여자였고 2달이라는 시간동안 무슨 짓을 해도 모두 용서가 될 걸레 년으로 변한 전 아내를 굳이 걱정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여자를 위해 스스로 자학하고 괴로워 할 필요가 있느냔 말이다.

이 외제차까지 인심 쓰듯 내게 선물한 한상이란 놈의 재력은 살고 있는 주택만을 놓고도 내 예상범위를 훨씬 넘어설게 분명했고 승리의 댓가란 그 보상금도 내 상상보다도 훨씬 더 큰 것이 분명할 것인데 옛 감정보다는 로또와도 같은 기회를 얻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기회주의적 생각에 잠겨 본다.

만약 전 아내였던 신이만 제대로 꼬신다면..
일부러 아내를 내려 보냈을 게 분명한 놈의 의도와 자만심은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을 정도로 충만 할 테니 파고들 허점이란 게 분명 있을 것이다.

“그만.. 올라갈게요.”
“....”
“그럼...”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날 뒤로하고 아내였던 신이가 몸을 세워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지하주차장이라 유난히 또렷하게 울려 퍼지는 신이의 하이힐소리에 멍하니 걸어가던 뒷모습만을 쳐다보던 난 미쳐 뒷마무리를 제대로 해 주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는 신이를 불러 세웠다.

“어...신이야.”
“...?”
“지퍼....”

내 시선이 자신의 사타구니를 응시하고 있다는 걸 확인한 신이는 숙인 고개를 들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옅은 미소까지 보이며 내게 대답을 했다.

“...괜찮아요.”
“뭐?”
“그이... 한상씨가 끝난 그대로 올라오라고 했어요.”
“.....”
“그럼.. 운전 조심하세요.”

아내는 더 이상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렇게 엘리베이터로 또각거리는 소리를 이어가며 걸어간다.
그 변태 같은 새끼의 명령대로 나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나로 인해 채워지지 않은 부족함을 채워주며 자신의 우위를 증명하려는 게 분명했다.

마지막 남은 감정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신이를 제자리로 돌려 놔야 된다는 고민해보지만..
지금은 움직일 때마다 실룩거리며 나타나는 갈라진 청바지 사이로 더 뽀얀 신이의 엉덩이 골을 쳐다보며 참기로 한다.

만약 이 게임이란 것에 참가를 한다고 해도 내겐 더 많은 정보와 사실, 그리고 계획이 필요했다.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사이로 신이가 손을 내려 청바지의 갈라진 틈 사이의 사타구니를 쓸어 올린다.
두 번이나 사정을 했기에 당연히 흘러나올 정액들을 닦아내듯 쓸어 올린 신이는 잠시동안 자신의 손을 적신 내 정액들을 내려다보기 시작했고, 문이 닫히기 직전 냄새를 맡듯 코에 가까이 대는 듯 보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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