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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2:37 1,001회 0건
2부 2장

[선택]
부제 : 타락

남편이 잠이 든 것을 확인한 지영이 몸을 일으켜 지현이의 방으로 갔다. 지현이는 알몸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곳에는 대운이의 자지보다 더 큰 자지가 지영을 반겨주고 있었다. 지영은 몸에 걸치고 있던 샤워 가운을 벗자
나체가 그대로 나왔다.

"엄마 어서 와..."

"지현아... 엄마를... 안아 줘... 너의 여자로 만들어 줘..."

지현이는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는 상태였고 지영은 지현의 몸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지영은 지현의 자지에 입을 가져가 빨아대었다. 지영의 헌신적인 펠라치오로 인해 지현의 자지가 서서히 발기를 했다.

"하앗!... 엄마... 더 세게 빨아줘..."

"츄읍... 하아... 자지 대단해... 하앙!... ..."

계속 지현이의 자지를 빨던 지영이 지현이의 자지가 완전하게 발기를 하자 입을 멈추고 허리를 들었다. 그리고는 지영은 자신의 보지를 지현이의 자지에 맞추고 서서히 앉았다.

"하으응!!... 지현아!!.... 아흐흑... 너무 커!!... 하앙!!..."

"크읏... 엄마... 자지가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아..."

지현의 자지를 3분의 2정도 삼킨 지영의 보지는 더 이상 들어가지 않고 다시 뺐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지현은 그런 엄마의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었다. 지영은 위아래 뿐만 아니라 허리를 빙빙 돌리면서
지현이의 자지를 빨아들였다. 그런 지영의 기술에 지현이의 허리가 서서히 들리기 시작했다.

"하아... 엄마 도대체 이런건 어디서 배운거야?"

"하앙!!... 흐응!!... 허리가 저절로... 아앙!!..."

"엄마!!... 대단해!!... 크읏!!..."

지현이는 어느 순간 자신의 자지가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었다. 지영의 자궁이 내려앉아 아들의 정자를 원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알았던 지영은 내심 안심했다.

("다행이야... 아직 지현이를 원하고 있어...")

지영은 허리를 더욱 흔들어 커다란 엉덩이로 지현의 몸을 짓눌렀다. 갑자기 지현이는 지영을 잡더니 침대에 눕혀
위에서 지영의 보지를 박아대었다.

"흐앙!!... 지현아!!... 하아앙!!..."

"엄마... 나 쌀 것 같아!!..."

"하앙!!... 싸 줘!!... 지현아!!... 정액을 싸 줘!!..."

빠르게 허리를 흔들던 지현이가 지영의 질안에 사정을 했다. 동시에 지영도 몸을 부르르 떨며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아... 하아... 엄마... 오늘도 최고였어..."

"엄마도... 지현이의 자지가... 최고야..."

다음날 병원에 출근한 지영은 간단한 일을 마치고 대운이에게 갔다. 자신은 아직 지현이를 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편한 마음이었다.

"아줌마 무슨 좋은 일 있으셨어요?"

"응?... 왜... 왜그러니?"

"아줌마 표정이 오늘따라 유난히 좋아 보여서요..."

"어머! 그러니? 호호호..."

지영은 대운이 앞에만 가면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애써 그런 기분을 무시한 채 대운이에게 다가갔다. 대운이는
침대에 누워 책을 보고 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누드잡지였다.

"대... 대운아... 아줌마 가봐도 되지?..."

"잠시만요! 아줌마... 이것 좀 보세요..."

"응?... 뭘... !!!"

지영이 본 것은 나체로 이상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여자의 사진이었다. 사진 속의 여자는 매우 아름다우며 몸매도 엄청나게 좋은 여자였다. 지영은 당황하며 대운이를 쳐다보자 대운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아줌마도 벗으면 이정도 인가요?"

"뭐, 뭘!!..."

지영은 당황해서 말조차 나오지 않았다. 대운이는 뻔뻔하게도 지영의 몸하고 누드사진의 여인과 몸매를 비교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영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볼일 없는것 같은데 가볼게..."

"잠시만요!!... 왜 이렇게 급하세요..."

대운이는 깁스를 풀은 왼손으로 자신의 바지를 가리켰다. 그것은 소변 보는 것을 도와 달라는 제스쳐였다. 지영은 그런 대운이를 보면서 단호하게 거절을 했다.

"손이 나은 것 같은데...."

"하지만 전 오른손잡이 라구요... 왼손으로는 불편해요..."

"그래도..."

"대신 저 덕분에 일도 많이 줄었잖아요..."

대운이의 말대로 지영의 일은 많이 줄어들어서 일하는 시간 내내 대운이의 수발을 드는 것을 제외하면 병원에서
별로 할 일이 없었다.

"그... 그럼..."

결국 대운이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지영은 대운이의 바지를 내린 다음 대운이의 자지를 소변통에 집어넣었다.
그런 지영의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대운이는 웃으며 쳐다보고 있었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데... 좀 주물러 주세요..."

"무... 무엇을!!..."

"자지요... 제 자지... 조금만 주물러 주세요..."

"너... 너어!!..."

영은 자신을 가지고 논다는 생각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지금 당장 대운이의 자지를 마구 주무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눈치를 채지는 못했다.

"어서요... 부탁드려요... 아줌마..."

대운이가 불쌍한 눈빛을 하고 자신을 쳐다보자 지영의 마음은 금새 약해졌다. 결국 다시 대운이의 자지를 잡고선 천천히 주물렀다.

"그... 그럼 조금만 이야..."

"물론이죠!! 감사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대운이의 자지는 천천히 커지고 있었다. 지영은 그것을 눈치 채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이... 이제 됐지?... 소변을 봐바..."

"아줌마가 잘 못 주무르는 바람에... 오히려 발기가 됐어요..."

"그... 그게 나 때문이라는 거야?!!"

"다시 편하게 해주세요... 너무 아파요!!..."

대운이는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를 지여의 눈앞에 보이며 억지를 부렸다. 지영은 점점 자신이 말려 든다는 생각을
하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난 이만 가볼게!!... 이제부터 소변은 혼자서 보고!!"

지영이 문을 쾅 닫고 나가자 대운이는 자신의 장난이 너무 지나쳤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너무 지나쳤나... 에휴..."

지영은 화가 나는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지영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선배님!!... 지영 선배님!!..."

지영이 고개를 뒤로 돌리자 채연이 지영을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지영은 그런 채연의 얼굴을 보자 안색을 풀고선 채연에게 다정하게 다가갔다.

"응? 무슨 일이야?..."

"선배님!!... 사실은 제가 실수를 해서..."

"내가 도와줄게... 가자..."

지영은 채연을 따라 채연의 실수를 마무리 하러 갔다. 그러는 사이 대운이에게 젊은 여자가 면회를 왔다. 그녀는
올해 갓 스무 살이 된 "정소은"이다. 소은이 대운을 찾아온 이유는 고등학교 선배이자 대운이의 섹스파트너 였기에
병원에서 대운이와 즐기기 위해 온 것이다.

"어머! 대운아... 많이 다쳤니? 호호호..."

"어? 소은이 누나가 여긴 웬일이야?"

"웬일이긴... 호호호... 당연히 이유는 하나지..."

소은이 대운이에게 다가가면서 짧은 치마를 걷어 올리자 팬티 대신 보지털이 그대로 보였다. 대운이는 웃으면서 바지를 내리자 터질 듯 부풀어 오른 자지가 보였다.

"하앙!!.... 대운아!!... 역시 네 자지가 최고야!!"

"...(슬슬... 얘도 정리 해야겠네... 귀찮아...)"

"흐응!!... 아앙!!... 좀 더 거칠게 박아줘!!... 하앗!!..."

소은이 창문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뒤로 뻗고 대운이가 뒤에서 소은의 보지에 자지를 박는 자세였다. 벽면이 죄다 거울이라서 밖에 훤히 보이는 광경이었다. 대운이는 무심결에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그곳에는 지영이 웃으면서
병원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흐앙!!... 갑자기!! 자지가!!... 아앙!!..."

"...(저 여자의... 보지를 갖고 싶어!!...)"

지영의 모습을 보자 대운이의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힘차게 소은의 보지에 박아대자 소은은 더 격렬하게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하아앙!!... 가 버렷!!... 흐앙!!..."

소은이 절정에 가버리는 동시에 대운이는 소은의 질에 사정을 했다. 지친 소은은 그대로 주저 앉았지만 대운이는 아직 부족한 표정으로 지영을 생각하고 있었다.

"대운아... 난 이만 가볼게..."

자신이 볼일을 마친 소은은 곧 바로 옷을 정리하고 병실을 나갔다. 그 모습을 보던 대운이는 호출 버튼을 눌러서 지영을 호출했다. 하지만 잠시 후에 병실에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지영이 아닌 채연이었다.

"안녕하세요... 지금 지영 선배님은 바빠서 제가 왔어요..."

아직 채연의 실수를 마무리 하지 못한 지영이 채연의 뒤처리를 하는 바람에 대신 채연이 대운이의 병실로 들어온 것이다. 대운이는 아쉬웠지만 채연은 채연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해 잠자코 있었다.

"그게... 이게 좀 아파서요..."

"어디가 아프세... 꺅!!"

대운이에게 다가간 채연은 그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곳에는 대운이의 발기한 자지가 있었다. 저번에 비슷한 일이 있어서 대운이의 자지를 만졌던 기억이 났다.

"간호사님... 여기가 너무 아파서 죽겠어요... 도와주세요..."

"어.... 어...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채연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보자 대운이가 말을 채연쪽으로 자지를 내밀며 말을 이었다.

"저번처럼 제 자지를 가라앉혀 주세요..."

"네?!..."

"아니면... 지영 간호사님이 바쁘시겠지만 해주셔야 겠네요..."

대운이의 입에서 지영의 이름이 나오자 떨리던 손이 진정이 되었다. 지금도 자신을 위해서 뒤처리를 하고 있는데 또 다시 폐를 끼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대운이에게 다가갔다.

"저번처럼만 해주면 되나요?..."

"네!... 물론이죠..."

채연은 손을 뻗어 대운이의 자지를 붙잡자 손이 매우 따뜻해졌다. 심호흡을 한 채연이 대운이의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어대는 모습을 대운이는 무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자 채연은 땀을 조금씩 흘리기 시작했다.

"간호사님....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네?..."

"간호사님이 아무리 문질러도 계속 아프기만 할 뿐이에요..."

"그... 그런..."

"그럼 지영 간호사님을 불러주시겠어요?"

"자... 잠깐만요!!... 제가... 제가 더 도와드릴 것은 없나요?"

채연의 간절한 표정을 읽은 대운이는 채연이의 얼굴앞에 서서 채연을 쳐다보았다.

"다른 방법이 있긴 있어요... 빨아요..."

"네??!!..."

순간 채연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무슨 말을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채연이 얼이 빠진 얼굴을 하고 있자 대운이가 직접 채연의 입을 벌려 자지를 밀어 넣었다.

"우읍!!.. 우으읍!!..."

"간호사님... 이빨이 아니라 혀로... 부드럽게 빨아주세요..."

채연은 지금 이 상황이 꿈이라고만 생각되었다. 앞에 있는 환자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채 자신의 입을 벌려
냄새나는 자지를 입에 넣은 것이다. 하지만 자지가 목구멍을 찌르는 통증에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손보단 역시 입이 나은 것 같내요..."

"우읍!!... 푸하!!... 이게 대체!!...."

"그럼 지영 간호사님이 해야 겠어요?"

다시 지영의 이름이 나오자 채연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는 눈 앞에 보이는 커다란 자지를 다시 입에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다시 머리가 어질해졌다.

"빨리 끝내지 않으면 누군가 이상하게 생각 할 거라구요..."

"으읏!!..."

채연이 다시 입으로 대운이의 자지를 빨았지만 대운이의 자지는 마치 처음부터 이런 모습 이던 것처럼 요지부동 이었다. 결국 대운이는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했다.

"도저히 미숙해서 안되겠어요..."

"츄읍!... 에?... 그... 그럼..."

채연은 대운이가 자신을 포기했다고 생각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이은 대운이의 말에 채연은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저랑 섹스를 해 주셔야 겠어요..."

"적당히 하세요!!... 장난도 정도가 있는 거에요!!"

"..."

채연은 화가 나서 씩씩 거리며 대운이를 쳐다보자 싸늘한 눈빛을 한 대운이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보자 오싹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상 대운이에게 놀아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장난을 쳤다간 원장님에게 말하겠어요!!"

"후우... 간호사님... 그럼 동영상은 퍼져도 돼?"

"뭐... 뭘?!..."

대운이가 핸드폰을 들자 그 안에는 채연이 대운이의 자지를 주무르다 입으로 빠는 장면이 모두 다 찍혀 있었다.
그 동영상을 본 채연은 덜덜 떨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실... 내가 동영상를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오셨더라구?..."

"다... 당신!!..."

"자!! 말을 알아 들었으면 당장 침대에 다리를 벌려..."

"이... 이러고도 무사 할 것같아요!!"

"그럼?... 아버지에게 말해요... 난 대신 이 동영상을 퍼트리면... 당신은 물론 지영간호사님도 힘들어 지겠지..."

대운이가 계속해서 지영의 이름을 담자 채연은 어디서부터가 잘못된 건지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채연은 침대에 상체를 수그리고 엉덩이를 대운이에게 내밀며 눈을 질끈 감았다. 대운이는 만족하는 표정으로 채연에게 다가가 치마를 들추고 팬티위로 보지를 만졌다.

"흐읏!!... 흑흑..."

"오오... 울지 마 채연 간호사님... 곧... 기분 좋아질 거야..."

능글 맞게 말을 한 대운이는 채연의 팬티를 붙잡고 무릎까지 내렸다. 팬티가 내려가는 느낌이 들자 채연이는 계속
눈물을 흘리며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자... 누님 떨지마세요.... 절 치료해 주시는 거잖아요..."

대운이가 발기된 자지를 채연의 보지에 밀어넣자 뻑뻑한지 잘 들어가지 않았다. 조금씩 대운이의 자지가 들어가던
도중 갑자기 대운이의 눈이 약간 커졌다.

"흐읏!!... 아아앗!... 아파!!..."

"응?... 설마?..."

대운이의 귀두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받은 것이다. 평소에 많은 처녀를 따먹었던 대운이는 이것이 처녀막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의외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 대운이는 그대로 자지를 밀어넣어 채연의 처녀막을 찢었다.

"아아앗!!... 아팟!!... 으윽!!... 흑흑..."

"이 나이에 처녀라니... 하하!!..."

어느새 쑥 들어간 대운이의 자지가 다시 천천히 빠져나오자 대운이의 자지가 빨간 피에 물든 채로 나왔다. 그것을
본 대운이는 씩 웃으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아앗!!... 흐윽!... 흑흑!!... 그만... 둬.... 아파!!..."

"역시!!... 처녀라 보지가 뻑뻑하구만!!... 크흣!..."

"아파!! 아앗!!... 하으윽!!...."

"누나... 조금만 참아... 곧 싸줄 테니까..."

대운이는 채연이 처녀라는 것에 위안을 삼고 허리를 조금씩 빠르게 움직였다. 자신의 보지에서 피가 흘러 내리는 채연은 자포자기를 한 채 대운이의 자지를 삼킬 뿐이었다.

"크흣!!... 처녀는 역시 좋아!!... 누나 싼다!!"

"흐윽!!... 안돼!!... 아기가!!...생겨버려!!"

대운이는 채연의 말을 무시하고 그대로 채연의 자궁 안에 정액을 싸버렸다. 채연은 뜨거운 것이 자신의 뱃속에서 느껴지자 지탱하고 있던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흐어엉!!... 엉엉!!... 어떡해!!..."

"아아... 미안... 누나가 뭐라고 하는지 잘 못들어서..."

"너!! 이 자식!!... 흑흑..."

"하지만 걱정 하지 마!! 만약 애가 생기면 돈 줄게 지워!..."

대운이는 마치 이런 일이 많이 있었다는 듯이 대수롭지 않게 침대에 누웠다. 채연은 계속해서 엉엉 울기만 할 뿐 몸을 정리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어느 정도 진정 됐으면 그만 가봐... 나 피곤하니까..."

"너!!... 내가 가만 안둘꺼야!!"

"알았어... 어서 나가봐... 가끔 내가 부르면 오고?... 크크크..."

채연은 흘린 눈물을 훔치고 옷을 제대로 정리 한 뒤에 병실을 조용히 나갔다. 그 뒷모습을 본 대운이는 재미있는 장난감이 하나 생긴 어린 아이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앞으로 병원이 재미있毛?.."

채연의 뒤처리를 하던 지영은 순간 오싹한 기분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보니 아까부터 채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다.

"도대체 얜 어디간거야?"

"아 채연이 지영간호사님 대신에 vip병실에 갔어요..."

옆에 있던 간호사가 대답을 해주자 왠지 좋지 않은 기분이 든 지영은 몸을 일으켜 대운이에게 가려고 하는데 그 순간 채연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너 왜 이리 늦었!!..."

지영은 채연에게 소리를 지르려고 했는데 채연의 퉁퉁 부운 두 눈을 보자 무슨 일이 있었다고 짐작 했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

"그... 그게..."

지영에게 사실대로 말하려던 채연은 아까 대운이의 협박으로 인해 결국 말을 하지 못했다.

"제가 실수로 물파스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벼서..."

"으이그... 조심 좀 하지... 괜찮아?"

"네!... 괜찮... 아요..."

지영은 자신의 걱정이 단순한 기우라고 생각하고 다시 하던 일을 하자 그 뒤모습을 지켜보는 채연의 눈은 한 없이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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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썼습니다. 요즘 바빠지기 시작해서 글을 쓸 시간이 촉박하네요...

앞으로는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하나씩 글이 올라 올 것 같습니다. ㅠㅠ 늦더라도 반드시 끝마무리는 지을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만약 늦어지면 "무슨 일이 있나" 라고 생각해 주세요. 절대 연중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늦어도 2주 뒤에 뵙겠습니다...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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