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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먹히는 나의여친 - 에필로그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2 02:33 1,591회 0건
이 소설은 일본소설이 원작으로 한국과 정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캐릭터와 장면을 상상하며 읽으시면 쾌감이 극대화 됩니다.

이 소설 원작은 미완? 입니다. 그래서 결말은 제가 지어 냈습니다. 글솜씨 없는 제가 ㎟藪?결말은 기대하지 마시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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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왜 이리 늦게 나와"

"뭐 하는데 이제 나온거야?"

욕실에서 나온 박우진에게 최찬영과 오지훈은 불만있는 얼굴로 말을 걸었다.

"미안, 미안. 아영이에게 여러가지 가르쳐주는라고"

최찬영, 오지훈은 침실에서 술을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던 것 같다.두 녀석은 팬티 한장만 입고 있었고 박우진도 팬티 한장 이었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아영이는 몸에 목욕타올만 두른 모습이었다.나는 침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서 계속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아영이도 한 잔 할래? "

"아, 나는 이제...괜찮아.더 이상 취해버리면 컨디션도 안 좋을 것 같고.."

"그러면 영양음료 또 마실래? 정력도 보충할겸"

"그 음료 굉장했어."

"아영이도 효과 있다고 실감했어? "

"응...어쩐지..."

"계속 불끈하는 느낌이었지? "

아영이는 수건 위로 자신의 하복부에 손을 대고 부끄러운듯이 작게 끄덕였다.

"하핫, 그래서 샤워하면서 우진이랑 또 섹스 한건가. 소리가 다 들리던데."

"그건 그렇고 우진이가 뭐 가르쳐줬어? "

"여러가지..."

"구강 성교 가르쳐줬지? "

"어. 정액도 마셔줬다니까."

"진짜로? 내거도 마시게 해주고 싶다."

"...역시 찬영이랑 지훈이도 마셔주면 기뻐? "

"그야 당연하지. 아영이 같이 귀여운 애가 마셔주면."

"그렇구나."

"아, 그리고 이거!"

박우진이 그렇게 말하고 아영이의 몸을 감고 있던 타올을 잡고 단번에 벗겨냈다.

"아앗"

"오오!"

벌거벗게 된 아영이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 최찬영과 오지훈.

"와, 털이 하나도 없네"

"되게 야해보여."

나도 거기서 처음으로 음부를 면도한 아영이의 몸을 보고 녀석들과 똑같이 생각했다.

가슴은 C컵, 허리도 가늘고 요염한 성인의 몸인데 음부에 털이 없고 세로 한 줄만 나있으니 왠지 언밸런스하다고 할까.

나는 지금까지 나에게 그런 취미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영이 백보지 모습은 묘하게 흥분되었다.

아영이의 음부는 털 그루터기가 전혀 보이지않고 정말 깨끗이 면도 되어 있었다.박우진이 아영이의 백보지를 핥고 싶어하는 기분을 알 것 같다.

"부끄러워..."

"아영아, 부끄러워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까 가르쳐줬지? "

"응..."

박우진의 말에 아영이는 얼굴을 붉힌 채 침대에 올라가 스스로 다리를 M자로 벌렸다.

"오~ 뭐야.아영이 우진이한테 조교된거야? "

"조교라니, 아영이가 샤워하고 나올 때 너희들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스스로 말했는데."

"그런 말 했었어?

"그런거 왜 말해,우진아..."

"하핫, 아영이 진짜 노출하고 싶구나."

"아영이 스스로도 백보지가 마음에 든것 같다니까. "

박우진의 말에 수줍어하며 미소를 보이는 아영이.

"아영아, 또 자지 원해? 원하면 쟤네들에게 자지 넣고 싶어하는 백보지 벌려서 보여줘."

아영이는 M자로 다리를 벌리고는 스스로 손을 보지에 갖다대고 대음순을 좌우로 벌려 애액으로 광택이 나는 핑크색 조갯살을 최찬영과 오지훈에게 과시했다.

"하아...응..."

최찬영은 능글능글 웃으며 아영이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크큭, 나 지금 굉장히 좋은 생각이 났어. 아영아, 섹스하고 싶으면 우리한테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줘."

"오! 역시 최찬영. 나도 아영이 자위하는거 보고 싶다.

"아영아, 아까는 대답 해주지 않았지만, 사실 자위하지?"

이렇게 묻자 아영이는 당황스런 표정을 지었다.

"아영아, 대답해봐. 자위하지? "

다시 물으니 아영이는 마침내 그 물음에 작게 끄덕였다.

"하하, 역시 자위하네. "

"하지만..이거 평범한거지? "

"보통이야. 전혀 하지않는 여자들도 있지만...아영이, 자위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해?"

"으음...한 번 정도..."

"정말 한 번? 많을 때는? "

"많을 때는 으음...세 번? 아...그만, 부끄러워"

"하하, 자위 많이 하네. 자위 좋아하는구나?"

아영이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우리에게 보여줘. 아영이, 자위하는 모습"

"하지 않으면 안돼? "

"섹스하고 싶으면 해야 돼"

"아... 알았어..."

그러나 자위를 남에게 보여주는것에 저항이 있는지 아영이는 침대에서 머뭇거리며 좀처럼 자위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아~ 역시 부끄러워..."

"그럼 눈을 감고 해봐. 그러면 집중할수 있을지도 몰라."

"눈을...감고서..."

말한대로 눈을 감는 아영이.

"아영이가 평소 하던대로 해."

얼굴을 붉히면서 스스로 손을 음부에 가져가는 아영이.그리고 아영이의 손가락은 부드럽게 클리토리스를 근처를 만지기 시작했다.

"오, 역시 아영이도 클리토리스를 만지는구나"

"아영아, 다른 한 손은 아무것도 하지않는거야? "

그 말을 듣고 아영이는 눈을 감은 채 미소를 보이며 비어있는 왼손을 가슴으로 가져가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하아...으음...좋아..."

한숨을 흘리며 스스로 흥분을 높여가는 아영이.가슴을 주무르고 있던 손은 발기한 유두를 잡고 돌리고 클리토리스를 만지는 손도 더 심하게 자극한다.

M자로 벌린 다리는 처음보다 더 크게 벌려져있다.세 명의 남자 앞에서 자위쇼를 보여주는 아영이의 모습은 너무 추잡했다.

아영이는 성실한 가정에서 소중히 성장한 딸이다. 그런 딸도 인간이기 때문에 성욕이 있는것은 당연하다.하지만...하지만...이건 마치 색녀의 모습이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나는 바지 앞을 내려 발기한 페니스를 꺼내 그 자리에서 손가락으로 훑기 시작했다.

"헉...헉.."

아무 생각없이 그저 사정하고 싶었다.몇 번이나 충격적인 아영이의 모습을 보고 머릿속이 엉망이 되었다. 머리가 아프다.사정을 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토 해버릴것 같았다.

페니스를 훑기 시작하자 허리가 녹을 것 같은 쾌감이 밀려왔다.무심코 "좋아..."라고 한심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이렇게 고통스럽고 기분 좋은 자위는 처음이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픈데 쾌감이 느껴진다."아...아영아...하아..."

"으음...좋아...하앙...으음..."

꾸? 꾸? 꾸?...!

아영이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뿐만 아니라 보지의 갈라진 틈을 따라 위아래 왕복해서 움직였고 그때마다 애액이 음란한 물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영아, 클리토리스뿐만 아니라 질도 자위해? "

"하아...응..."

"그럼 질쪽을 자위할때는 어떻게 해? 우리에게 보여줘"

아영이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천천히 몸을 일으켜 침대에 네 발로 엎드렸다.그리고 엉덩이를 남자들쪽으로 향하고 머리를 침대에 붙이고 허리만 높이 든 자세로 음부를 만지기 시작했다.

"오우! 아영아, 이런 야한자세로도 자위하는거야? "

그 물음에 아영이는 수줍게 수긍하고 남들에게 과시하듯 손가락 한 개를 질 안에 넣었다.

쿠츄...쿠츄...쿠츄...!

그리고 한 개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아영이는 즉시 손가락을 두 개로 늘려 질 내를 휘젓기 시작했다.

구츄...구츄...구츄...!

"아앙...아...하아..."

"하핫, 아영아 기분 좋아? "

"하아...응...아앙..."

"점점 기분이 좋아지나보네"

아영이는 높아진 흥분을 억제 할 수 없는 모습으로 이번에는 손가락을 세 개로 늘려 질에 삽입했다.

그리고 얇은 팔로 격렬하게 그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츄 쿠츄 쿠...!

"아읏...기분 좋아...아앙..."

평소 아영이에게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 격렬한 자위.아영이는 완전히 성적흥분의 스위치가 켜진거 같다. 이제 그 흥분을 막을 수 없어보인다.

세 손가락을 끝까지 질에 넣고 다른 한 손으로 동시에 클리토리스를 아프지 않을 정도로 둥글 둥글 굴리며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뭔가 폭주하는듯한 아영이의 자위.

그것을 보고 있던 녀석들은 얼굴을 마주보며 쓴웃음을 짓는다.

"아영아, 너무 음란한거 아냐? "

"아영아, 지금 기분 어때? "

"하아...아앙...좋아...너무 좋아...하아..."

쿠츄...쿠츄...쿠...!

찔꺽이는 소리를 내는 아영이의 음부.

곧 거기에서 ? ? ?...! 물 소리가 나온다.그리고 아영이의 보지에서 투명한 액체가 뿜어져 나왔다.

취이이이이이이익...!

"아아...."

아영이의 사타구니 아래에서 흠뻑 젖어가는 침대시트.아영이는 자신의 손으로 사정을 하고 말았다.

"오! 대박! 자위로 물총쏘고 있어."

하지만 조수를 뿜기 시작해도 아영이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아니, 멈추지 않을것 같다.

구츄 구츄 구츄...!

"아아...아읏...으으응...!"

나는 아영이가 격렬히 자위하는것에 맞추어 페니스를 훑는 손을 빠르게 움직였다. 한심하게, 내 페니스는 그런 심한 자위를 견디지 못하고 어이없게 아영이보다 먼저 가버렸다.

? ?...

"하아...하아"

그리고 내 손에 묻은 정액을 헛된 마음으로 바라보며 숨을 고르고 있을때 아영이가 한계에 도달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아아! 간다...아아앙!!"

손가락 세 개를 구부리고 삽입한 채 허리를 크게 휘고 경련하는 아영이.

그리고 아영이는 절정 후 숨을 고르며 말했다.

"하아...하아...이제 안돼...원하는거...줘...하아..."

"와아! 아영이 굉장했지? 응? 지금 뭐라고 말한거야? "

"하아...더 이상 참을 수 없어...하아..."

그렇게 말하고 녀석들을 향해 엉덩이를 내미는 아영이.

"아영아, 뭘 참을 수 없다는거야? "

"하아...이제 안돼...부탁해..."

"하하, 뭘 원하는지 말해."

"자지...원해...가득 넣어줘...하아..."

몇분 후, 아영이의 몸은 세 명의 남자에게 둘러싸여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녀석들에게 눈 앞에서 음란한 자위를 선보인후 아영이는 스스로 페니스를 요구했다.

그리고 지금은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섹스를 하고 있다. 네 발로 엎드린 모습으로 뒤에서 최찬영의 페니스가 삽입되서 격렬하게 찔리고 있고, 앞에 있는 박우진과 오지훈의 페니스는 번갈아 입으로 빨거나 손으로 훑는 아영이.

그리고 잠시 후, 오지훈이 뒤로 돌아 최찬영과 교대하고 그 다음은 박우진과 교대하고...아영이는 보지, 입,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도 세 개의 페니스에 매우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앙...아앗...아앙...하응...으응..."

이마에 땀을 흘리며 얼굴을 상기시키고 정신없이 남자들의 페니스를 빠는 아영이.

"윽...나올 것 같애"

먼저 사정을 맞이한건 오지훈이었다.

"아영아, 입 벌려."

페니스를 물고 있던 아영이는 그 지시에 따라 폭발 직전의 귀두 앞에서 입을 크게 벌렸다.그리고 오지훈은 맹렬히 자신의 페니스를 훑으며 아영이 입 안에 사정했다.

? ? ?...!

귀두의 균열에서 발사된 오지훈의 정액이 아영이 입에 직접 들어간다.

"아~존나 나온다. 계속 나와."

아영이 입에 쌓여가는 대량의 정액.

"후우, 다 나왔다. 아영아, 뱉지마. 우진이 것도 마셨다니까 내것도 마셔줘."

녀석이 말한대로 아영이는 정액을 들어있는 입을 닫고 목구멍을 움직여 정액을 마셨다.

"으응...하아..아아앗...아앙..."

아영이가 정액을 마실때 뒤에서 최찬영이 스퍼트를 걸어 격렬하게 찌르기 시작한다.

"아앙!...굉장해...아앙...아아앙"

"나도 빨리 가서 아영이에게 내 정액 먹여줄게"

철썩 철썩 철썩 철썩!

그렇게 말하며 아영이의 부드러운 엉덩이에 허리를 격렬하게 부딪치는 최찬영.

아영이는 오히려 그 난폭한 움직임이 더 느껴지는지 달콤한 신음소리를 계속 흘렸다.

"아앙...아앗! 갈 거 같애!...간다!...아아앙!"

그리고 최찬영보다 먼저 절정에 도달한 아영이.하지만 최찬영은 경련하는 아영이의 몸은 전혀 상관하지않고 자신의 사정을 위해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아! 안돼! 아앙...아아앙!"

"이제 나온다. 아영아, 입 벌려."

녀석은 그렇게 말하고 보지에서 페니스를 빼서 아영이의 입 앞에 가져갔다.

그리고 아영이가 "하아...하아..." 숨을 쉬며 마치 새끼 새가 먹이를 탐내는것처럼 위를 향해 입을 열었고 최찬영은 거기를 향해 사정 했다.

? ? ? ?! 힘차게 발사되는 정액.

하지만 최찬영은 아마 의도적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입 안 뿐만 아니라 아영이의 얼굴에도 사정하고 있었다.분명 최찬영은 그것으로 우월감 같은 것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의 연인의 얼굴에 정액을 싸고 녀석은 만족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녀석은 고등학교때부터 이런 놈이었다.승리한 사람의 깔보는듯한 눈이 정액투성이가 된 아영이 얼굴에 향해있다.

분했다. 고등학교때 녀석에게 괴롭힘 당했을때보다 더 굴욕적이었다.그런데 최찬영의 사정을 싫어하지 않고 입과 얼굴로 받아들이는 아영이를 보고 나는 왜 흥분해버리는거야...

"하핫, 아영이 제대로 마시고 있네. 얼굴에 묻은 것도 모아서 먹어. 맛있어? "

녀석의 말에 아영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정액을 핥아가며 마시고 있다.실제로는 정액이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맛있다고 대답하는 자체에 아영이는 쾌감을 느끼고 있는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꿀꺽 목을 움직일때마다 아영이는 "하아..." 라고 신음소리와 비슷한 기분 좋은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아영이는 최찬영, 박우진, 오지훈. 세 명과 오랜 시간 쉬지 않고 격렬한 섹스를 계속 했다.네 명 모두 쾌락만을 추구하고 허리를 흔든다.

"아아아...아앙...또 가 버릴...간다! 간다! 아아앙!"

아영이는 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땀 투성이가 되면서 폭풍처럼 절정을 해댔고, 녀석들이 사정할 때마다 그 정액을 얼굴과 입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입가와 뺨, 흐트러진 머리카락에도 정액을 군데군데 묻혀가며, 하지만 그것을 신경쓸 틈도 없을정도로 섹스의 쾌감이 강한지 아영이는 정액투성이가 된 채 음란하게 흐트러져 있었다.

세 명중에서도 특히 박우진과의 섹스가 굉장했다.페니스가 큰 만큼 질에서 느껴지는 쾌감도 커서 그런지 아영이의 신음소리와 경련이 매우 컸다.

박우진은 정상위의 자세로 아영이의 허리를 움켜잡고 질벽의 상단을 페니스로 스치며 강렬하게 피스톤질을 하자 아영이는 비명과도 같은 신음 소리를 내며 몸을 아치형으로 크게 뒤로 젖히고 몇번이나 절정했다.

그리고 피스톤질이 멈추면 아영이는 의식을 잃은 것 처럼 녹초가 되서 탈진하였고 박우진은 그런 몽롱해진 아영이의 얼굴을 향해 정액을 발사했다.

욕실에서 나오고 나서 세명 각각 두 번씩 총 여섯번을 아영이의 몸에 사정했다.

최찬영과 오지훈은 그것에 어느 정도 만족 한 듯 아영이의 몸에서 떨어졌지만 스스로 정력이 좋다고 말했던 박우진은 아직 부족한듯 아영이의 몸을 좀처럼 떼어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사정 한 직후인데도 아직 단단하게 지속적으로 발기된 페니스를 다시 아영이에게 사입하는 박우진.

거짓말이겠지... 아직도 할 생각인가...

"으음...아아..."

"아영아, 내 목에 팔 둘러"

그렇게 말하고 박우진은 아영이와 연결된 상태에서 미약해진 아영이의 몸을 가볍게 들어 올렸다.

들어올린채로 하려는건가...

"야, 나 아영이랑 수영장 들어갔다올게"

"하하, 맘대로 해. 우리들은 이제 괜찮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박우진은 아영이의 몸을 안은 채 침실을 나갔다.

그러자 침실에 남은 최찬영과 오지훈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뭐랄까, 아영이. 완전 싸보이지 않냐? "

"하하,아영이도 그저 보통의 여자랑 다를바 없던데."

"남자 친구 밖에 경험이 없다고 말한거 거짓말 아니냐? 완전 명기던데."

"거짓말은 아닌 거 같애. 그런데 저런 청순한 애들은 조금씩 접근하면 알아서 벌리더라고."

"아~그럼 아영이는 지금까지 남자들에게 이런식으로 당해본적은 없었구나.뭐, 원래 성향이 음란한것 같지만. 얼굴만 봐서는 청순한데."

"확실히 그렇게 까지 야한 여자일줄은 몰랐다.얼굴만 청순해."

"야, 최찬영. 아영이를 민수 형한테 소개해줄까? "

"민수 형? 아~그래. 그러고보니 예쁜 여자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했었지."

나는 녀석들이 싸보인다,명기다 라고 하는것에 충격을 받았따.

그 성실하고 상냥했던 아영이가 남자에게 그렇게 불리는 날이 오다니....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에 나온 민수 형은 누구야...소개라니...

녀석들의 대화가 궁금했지만 나는 발소리를 내지 않고 박우진과 아영이가 향한 곳으로 이동했다.

나는 뒤뜰에있는 아영이와 박우진의 모습을 찾아 냈다.

아영이는 박우진에게 페니스가 연결된채 들어올려 안겨진 상태였다.

주위에는 시야가 가려지는 울타리와 식목이 있지만 옆 건물이나 길에서 전혀 안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아영이와 박우진은 누군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

"아영아, 어때? 밖에서 섹스하니 스릴있지? "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말하는 박우진.

"으응...아읏...부끄러워..아아앗..하아..."

"그렇지만 기분은 좋잖아? "

"하아...응..."

"그럼 말이야, 이대로 수영장 들어가 버릴까/"

박우진은 그렇게 말학, 아영이를 안은 채 수영장에 들어갔다.

"앗..차가워..."

"알몸으로 수영장 들어가는거 처음이야? "

"응...그런데 이상한 느낌이야...하아..."

"물이 차가워서 자지와 보지가 달아 오르는 것 느껴지지? "

"응..."

"기분 좋아? "

"응...하아...아아앗..."

그리고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섹스하기 시작했다.

"아...으음...아..거기.."

"여기가 기분 좋아? "

"응..아아앗...우진아..대단하다..하아..왜 그렇게 잘해? 하아..."

"나와 아영이가 궁합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 아니야? 내 여자가 되고 싶은 생각 있어? "

"...응"

"오, 정말로? 그럼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질거야? "

"....."

"하핫, 그럼 말이야. 아직 헤어지지 않아도 좋으니 따로 만날래? "

"그런 것은...."

"내가 남자친구 몰래 조교해줄게."

나는 두명의 그런 대화를 듣고 절망하면서도 다시 내 페니스가 반응하자 견딜 수가 없었다.

여자친구를 뺏기고 있는데, 나는 왜 이렇게 흥분하는거야? 나는 그 자리에 앉아 바지를 내리고 정신없이 자위했다.

아영이와 박우진이 풀(Pool)속에서 얼굴만 내밀고 진한 딥 키스를 하고 있는것을 보면서.

아..아영아...아영아..

그러나 아영이도 박우진도 아닌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에, 자위하고 있던 나의 손은 멈췄다.

"야, 너 여기서 뭐하는거냐? "

"....어"

나는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놀라 황급히 내리고 있던 바지를 올리고 페니스를 넣었다.

그리고 뒤를 돌아 보니 거기에는 능글능글 웃음을 짓는 최찬영이 서 있었다.

"너 뭐하는거야."

"아,아니..."

"뭐하고 있었냐고."

"그,그건...그.."

나는 최찬영의 눈앞에서 크게 동요하고 있었다.

어디를 봐야 할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전신의 모공에서 내뿜는 식은 땀.

"이리로 와봐."

아무 대답도 못하고 굳어있는 나의 멱살을 잡고 억지로 세우는 최찬영.

그리고 나는 그대로 녀석에게 끌려 아영이와 박우진이 있는 뒤뜰의 반대편 건물로 데려갔다.

나보다 훨씬 몸이 크고 힘이 센 최찬영에게 나는 전혀 저항 할 수 없었다.

"아악!"

현관 앞까지 끌고와서는 최찬영은 나를 엉덩방아를 찧게 하며 쓰러뜨렸다.

조금전까지 능글능글 웃고 있던 녀석의 얼굴은 분노로 가득한 표정이 되어 있었다.

"너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냐? "

"...."

"야! 귀먹었어?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냐고!"

"...미,미안..."

최찬영의 고함에 나는 위축되었다.

혹시 구타가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사적으로 사과했다. 고교 시절처럼, 나는 최찬영이 무서웠다.

그런 나를 보고 녀석이 다시 웃기 시작했다.

"풉..푸하하!너 아까 딸딸이 치고 있었지? 혹시 아영이 모습 보고 흥분하고 있었냐?"

"...그,그건..."

"하핫! 미친 놈이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놀아나는걸 보고 발기하다니, 돌았냐."

최찬영의 조롱에 내 페니스는 완전히 움츠러들었다. 그리고 내 눈에서 눈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참으려고해도 참을 수 없었다.

억울함과 슬픔과 공허함이 겹쳐, 나의 감정은 이미 무너져 버리고 있었다.

녀석의 말대로 내 자신이 한심했다.

"하핫, 너 우는거야? 조금전까지 흥분해서 딸딸이까지 치던게"

나는 아무 대답도 못하고 녀석의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그저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었다.

"아무튼 안심해라. 아영이는 돌려줄테니까."

"...."

"그러니까 돌려줄테니까 돌아가있어. 방해되니까. 낮 부터 방해되었지만."

방해, 돌아가 라는 말이 내 가슴에 꽂힌다. 바로 나의 고교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말.

나는 계속 클래스의 방해자 였던 것 같다.

[너는 반에서 필요없어. 방해 돼.]

그런 마음의 소리가 나에게 매일 매일 들려 왔다.

그리고 지금은 녀석들에게 아영이가...아니야. 다르다! 아영이는 그런 어둠 속에 있떤 나에게 빛을 준 소중한 사람이야.

확실히 나는 쓰레기 일지도 모른다.

"아영이는..."

"아영이는 여전히 우리랑 즐기고 싶어해."

"...즐긴다..."

"말해두지만 강간 아니다. 너도 보고 있었지? "

"...."

"니 여자친구가 쉽게 가랑이 벌린거야. 청순한 얼굴이면서 밝히는 여자들 상당히 많으니까 너도 그렇게 충격 받지 말라고."

"...."

"훗, 걱정하지마. 아침까지 돌려줄게. 그러니 빨리 꺼져라. 알았어? "

최찬영은 내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단언하면서 그대로 가버렸다.

아니야..아영이는..그런 애가 아니야...

나는 바닥에 무릎꿇고 손을 힘껏 움켜쥐었다.

"뭐야...뭐냐고..아영아..."

쏟아져 나오는 눈물이 주먹에 뚝뚝 떨어진다.

뒤뜰 쪽에서는 녀석들의 웃음과 아영이의 달콤한 심음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한동안 눈물을 흘린 나는 눈물을 닦고 일어나서 뒤뜰 쪽을 한번 쳐다보고는 숙소로 힘없이 돌아왔다.

오는 동안 아영이와 행복했던 지난 날들이 떠올랐다.

그리고 후회되었다. 이곳으로 여행 온 것을. 아니, 아프지만 않았다면.. 아니, 처음부터 내가 아영이를 빼내오기만 했어도.. 아영이도 잘못 있고 나한테도 잘못이 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는것을 느낀 나는 그대로 침대에 쓰러졌다.


눈을 떴을 때 방 안은 햇빛으로 인해 환해있었다.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아영이는 없었다. 시계를 확인하니 오전 8시 조금 넘은 시각.

일어나서 물 한잔을 마시고 있을 때 방문이 열리고 아영이가 들어왔다.

지금 온건가...밤새 녀석들에게 시달렸는지 초췌한 얼굴이다.

"진수야, 일어났네...아픈데는 어때? "

"...괜찮아진거 같애. 그런데 새벽에 일어났는데 안보이더라. 지금 온거야? "

나는 모르는 척 물어봤다.

"...응.. 미안..걔네들이 계속 놀다 가자고 해서.."

"뭐하고 놀았어? "

"드라이브도 하고 원카드랑 젠가 같은 게임하면서 놀았어."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평범한 게임..하지만 그것들은 평범한 게임이 아니었다.

거기다 마사지와 녀석들과 섹스했다는 사실은 빼놓은 아영이. 물론 그것들은 말 할수 없겠지..

"재밌었겠네."

"...응..재밌었어."

그리고 잠시 침묵.

"아, 진수야 아침 아직 안 먹었지? "

"아침 안 먹을거야. 밥맛이 없어서.."

"아팠어서 그런가..그러면..나 혼자 먹고 와도 되지..?"

"응.. 먹고 와.."

"...응. 그리고 오늘 집에 돌아가잖아. 가기전에 한번 더 바다 보고 갈까? "

"나는..아직도 컨디션 안 좋아서 그냥 쉴려고 하는데..."

"아..그래? 알았어. 밥 먹고 올게"

아영이는 방을 나갔고, 나는 침대에 누워 한동안 생각했다.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

우리는 집에 돌아갈때까지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공항에서도,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아영이가 가끔 말을 걸어왔지만, 나는 짧게 대답하고 길게 말을 이어가지 않았다.

아영이도 그런 나의 낌새를 알아차리고 말을 줄였다.

여행에 돌아와서 우리의 관계는 서먹서먹해졌고 그리고 더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우리는 헤어졌다. 내가 헤어지자고 할 때 아영이는 이유를 물었고 나는 다른 핑계를 이유로 들었다.

아영이는 한 두번 붙잡으려고 했을 뿐 아영이도 어느 정도 헤어질 마음이 있었던지 이별을 받아들였다.

그 후 나는 여자에 관심 갖지 않고 오로지 공부와, 일에만 집중했다.

졸업 후 나는 한 건설회사에 취직 할 수 있었고 직장생활에만 열중했다.

그런 나에게 연애 좀 하라며 직장동료가 지금의 아내인 사촌 여동생 민지를 소개시켜 주었다.

민지는 내가 마음에 든듯 했다.

하지만 나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민지를 멀리하려 했다.

하지만 민지는 포기하지 않고 그런 나에게 다가왔고 나는 결국 민지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사귄지 2년이 되는 해 우리는 결혼을 했고, 그것이 6개월 전이다.


"민지야, 나 왔어."

"자기야,빨리 왔네.지금 저녘 차리고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려."

나의 퇴근을 맞이하고 저녘을 준비하러 가는 내 사랑스런 아내 민지.

나는 넥타이를 풀으며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없어 리모콘 버튼만 계속 움직였다.

그러다 뉴스 채널에서 내 손이 멈췄다.

낯익은 얼굴인데...저 사람... 그 녀석이다. 최찬영!

"성매매 조직을 결성해 출장 성매매 영업을 독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ㅇㅇ지방경찰청수사대는 지난 2014년 8월 출장 성매매 조직 "ㅇㅇ연합"을 결성한 뒤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로
32살 최 모 씨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에서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몇 명의 남자들이 경찰한테 둘러싸여 연행되는 모습이 보였다.

그 중 가장 앞에 있는 사람. 마스크로 얼굴을 반 쯤 가렸다고는 하나 녀석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다. 뉴스에서 나온 신상도 녀석임을 확실케 한다.

"밥 다 차렸어."

민지의 말에도 나는 TV에 시선을 고정 시킨채 움직이지 않았다.

"밥 식는다니까. 뭐 보는데 안와. "

민지가 내 옆에 와서 말하고는 TV를 바라본다.

그리고 최찬영에게 카메라가 클로즈업이 되자...

"어? 저 사람은..."

민지가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는 사람이야? "

"어? 아,아니. 밥 식어, 빨리와."

다급하게 주방으로 향하는 민지.

주방으로 향하는 뒷 모습에서 민지의 손이 떨려 보였던 것은 내 착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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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 일번입니다. 이로써 첫 작품이 끝났네요.번역이지만..

더 좋은 결말 있나요.. ㅠㅠ. 제가 생각한건 열린 결말인데..

일단 다음 작품은 아내를 중심으로 하는 네토소설을 하려했으나

요청작이 올라와서 그거부터 하려고합니다. 요청작은 수위가 더 세고 더 기네요.

연재주기는 이번 작품보다 길지도 모릅니다. 거의 매일 한 편씩 올렸었는데, 스케줄상 힘들것 같애서요.

다음 작품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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