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부
한편 혜라는 침대위에 누워 방금전 민수와 혜정이 나눈 대화를 생각했다.
- 그럼 더 맛있는 내 정액 먹을래?
- 그럼 있다가 빨아줘. 먹게 해줄테니깐.
"정말 나까지 흥분되게 그런말이나 하고있고···"
혜라가 들고온 딜도를 만지작 거리며 생각했다. 남편의 친한 친구이자 오빠이자 형부.
그리고 저번에 보았던 민수의 탄탄한 몸과 커다란 자지.
"민수 오빠 자지는 어떤 느낌일까? 맛은 어떨까?"
"후우···"
민수의 자지를 생각하자 몸이 달아올랐다. 언니에게 부탁해 민수오빠와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안하겠다는 말을 한 마당에 지금와서 말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할 것 같았다.
"괜히 안한다고 했나···"
솔직히 후회스러웠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할걸 그랬다.
만지작 거리던 딜도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민수오빠의 자지를 상상했다. 그리고 눈을 감은 상태로 입을
벌리고 딜도를 입안으로 천천히 넣었다. 민수오빠의 자지라고 상상하면서···
"음··· ?··· ?···"
비록 진짜 자지는 아니었지만 민수오빠의 자지라고 상상하며 딜도를 빨자 아까보다 몸이 조금더 달아오르고
보지가 조금씩 젖는것 같았다.
- 오빠. 혜라 자고 있는지 살짝 보고올께.
"!!!!!!!!!!!!!!!!!!!!!"
그때 갑자기 방문밖에서 혜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혜라는 딜도를 숨기고 자는척 연기를 했다.
잠시 후 문이 살짝 열리며 혜정의 머리가 방안으로 들어와 혜라의 모습을 살폈다.
당연히 혜정은 혜라가 자는척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있었다.
맥주를 마셨다고는 하나 고작 한캔이었고, 잠에 빠져들기에는 시간이 짧았다.
혜정이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방문을 닫았다.
- 혜라 잔다.ㅎㅎ 가서 빨리 박아줘~
잠시 후 자는척 연기를 하던 혜라가 눈을 뜨고 방문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혜정이 돌아갔는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안심한 혜라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깜짝놀랐네··· 그것보다 언니가 박아달라고 하는거보니 섹스하려고 하나보네."
방금전에 들었던 박아달라는 혜정의 말에 또 다시 상상했다. 민수의 자지에 박히는 자신의 모습을···
"한번··· 볼까?"
다시한번 민수오빠의 자지를 보고싶었다. 혜라는 누워있는 상태로 잠시 고민을 하다가 결심을 했는지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밖으로 나갔다.
조심스럽게 안방으로 걸어가자 반정도 열려있는 안방문이 보였고 그곳에서 미약한 신음소리와 뭔가 찰진소리가
들려왔다.
- 착.착.착.착.착.
"하읍·· 흐읍···"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열려진 문사이로 방안의 모습을 보자 언니가 민수오빠 아래에 깔려 박음질을
당하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아쉬운건 언니의 다리에 가려 민수오빠의 자지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자신이 박히고 있는 상상을 하며 조용히 지켜보았다.
"하아··· 역시 당신 보지가 최고야···"
"아아··· 내 보지 최고지? 언니꺼 보다 맛있지?"
"당신도 내 자지가 최고지?"
"하아··· 오빠자지 최고야. 매일 박아줬으면 좋겠어···"
민수의 말에 혜라는 자신이 박히고 있다는것을 상상하며 마음속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하아··· 오빠··· 혜라가 자주 못해서 욕구불만인것 같은데···오빠가 풀어주면 안돼?"
"내가?"
"허락해줄테니깐 혜라랑 한번 해."
"무슨소리야. 혜라가 싫어할수도 있잖아."
"아니야. 싫어하지 않아. 내 보지에 마음껏 박아줬으면 좋겠어."
"과연 기분좋은 오빠의 커다란 자지를 싫어할까? 나 같으면 제발 박아달라고 애원할텐데···"
"몰라. 원하지 않는데 괜히 했다가는 사이가 어색해질수도 있어."
"아니야! 원해! 오빠의 자지를 원해!"
"아무튼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내 보지부터 달래줘."
"하아··· 민수오빠··· 내 보지도 달래줘. 부탁이야."
몸이 너무 달아올랐다. 미칠것 같았다. 자신도 민수의 배아래에 깔려 박히고 싶었다.
민수오빠가 자신의 다리를 벌려서 거칠게 쑤셔주기를 원했다.
그렇게 한참을 훔쳐보는 도중 민수가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혜정의 보지안에 사정을 했고, 혜정도 다리를
벌린상태로 민수의 정액을 받아냈다.
지켜보던 혜라는 아직 식지않은 몸을 이끌고 조용히 방으로 돌아왔다.
"하아··· 하아··· 난 아직 못갔는데···"
달아오르기만 했을 뿐 아직 식지않은 몸을 달래주기 위해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양쪽
다리를 벌린 후 딜도를 보지에 천천히 삽입했다. 딱딱한 딜도가 안쪽으로 파고들자 입에서 야릇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으으··· 민수 오빠···"
파고들던 딜도의 몸통 대부분이 보지안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잠시 딜도의 크기를 느끼던 혜라가 천천히
딜도의 귀두부분까지 뺏다가 다시 끝까지 넣었다. 그렇게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한 자극을 즐겼다.
"아··· 오빠 좋아···"
눈을 감고 형부인 민수를 상상하며 조금씩 속도를 높여갔다. 그때 방문이 조용히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하지만 눈을 감은 상태로 딜도에서 전해져오는 야릇한 느낌에 집중을 하다보니 누가 들어오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찌걱.찌걱.찌걱
"하아··· 민수 오빠···"
"민수오빠랑 하고싶어?"
"아으··· 하고 싶···"
옆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감았던 눈을 떠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머리를 돌렸다. 자신의 두 눈에 나체 상태로 자신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는 혜정의 모습이 보였다.
"어··언니···"
"이런 앙큼한 기집애~ 혼자서 하고 있던거야?"
"인기척도 없이 이렇게 들어오면 어떡해?"
혜라가 넣었던 딜도를 빼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혜정이 양 어깨를 누르며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언니 왜그래?"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 그것보다 우리 민수오빠를 부르는것 같던데~"
"아··아니야. 언니가 잘못들은거야."
"바로 옆에서 들었는데 잘못듣기는·· 언니한테 얘기를 하지 그랬어~"
"얘기는 무슨 얘기를 해. 됐으니깐 빨리 나가."
나가라는 말에도 혜정은 어깨를 누른 채 가만히 있을뿐이었다. 그리고 언제가지고 왔는지 검은색 안대로
혜라의 눈을 가렸다.
"무··무슨 짓이야 언니."
"가민히 있어봐."
안대로 혜라의 눈을 가리고 혜정의 상의를 벗겼다. 말과 다르게 몸은 저항없이 달 따라오고 있었다.
알몸 상태로 침대위에 누워있는 혜라의 모습은 혜정만큼이나 섹시하고 아름다웠다.
깨끗한 피부에 군살없는 몸매. 혜정보다 작지만 그래도 탐스러운 D컵 유방과 중간에 자리잡은 앙증맞은 핑크빛
유두. 잘록한 허리와 그아래 이어진 적당한 크기의 골반 그리고 쭉뻗은 늘씬한 다리. 남자라면 몇번이고
안고싶은 몸매였다.
"우리 혜라 몸매가 정말 이쁘네?"
"어··언니만 이쁜게 아니라구."
"후훗. 언니가 기분 좋게 해줄께."
혜정의 손끝이 목선을 타고 가슴과 앙증맞은 유두끝을 스쳐지나가자 혜라의 몸이 움찔거리며 유두가 솟아올라
단단해졌다. 그리고 탄탄하고 잘록한 배를 지나 제모되어 매끈해 보이는 보지쪽으로 미끄러지듯 다가갔다.
그리고 혜정의 기다란 손가락 하나가 예쁜 꽃잎 사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아읏!"
혜정의 손가락이 자신의 꽃잎과 클리를 스치며 건드리자 짜릿한 신음소리와 함께 스스로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혜라의 반응에 혜정이 미소를 지으며 조금더 빠르게 클리를 비비자 혜라의 허리가 살짝살짝
움찔거리며 맑은 애액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아··· 하아···"
혜정의 손놀림에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가 방안으로 조용히 들어왔다. 바로 민수였다···
※ ※ ※ ※ ※
다리를 벌린 채로 아내의 손놀림을 느끼며 흥분하고 있는 혜라. 아내만큼 꼴릿한 몸을 움찔거리며 끈적한
신음을 흘리고 있는 혜라를 보니 어서 빨리 유린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아내의 옆으로가 혜라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안대에 눈이 가려진 채로 달콤하고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느끼고 있는 혜라.
"혜라야 좀더 기분좋게 해줄께~"
혜정이 옆에 있던 딜도를 들고 혜라의 보지안에 천천히 넣었다. 그러자 혜라가 다리를 더 활짝 벌리며
딜도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 찌걱.찌걱.찌걱.
"아음··· 아으···"
"민수오빠 자지라고 생각해~"
"아응··· 민수 오빠···"
혜라가 내 이름을 부르며 딜도를 느끼고 있었다. 저 앙증맞은 입에 내 자지를 물리고 싶었다.
입술을 지나 시선을 돌리자 D컵의 풍만한 유방이 뜨거운숨에 의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단단해진 젖꼭지가 앵두처럼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나는 그대로 유두에 입을 가져가 단단해진 혜라의 젖꼭지를 물었다.
- ?.?.
"아읍!!"
단단한 느낌의 젖꼭지가 혀끝에 느껴졌다. 혀로 유두를 간지럽히고 입술로 쪽쪽 빨면서 모유를 먹듯이
맛있게 음미했다. 혜라는 언니가 젖꼭지를 빠는걸로 알고있는지 아무런 의심없이 짜릿한 느낌을 즐기고
있을뿐이었다. 그리고 아내가 손을 뻗어 내 자지를 어루어만지자 금세 딱딱하게 발기했다.
- 찌걱! 찌걱! 찌걱!
"아아···! 민수 오빠···! 너무 좋아!"
아내가 조금더 빠르게 딜도를 움직이자 혜라는 아까보다 격한 신음소리로 나를 불러댔다.
딜도로 한참을 쑤시던 혜정이 움직임을 멈추고 혜라에게 말했다.
"혜라야 엎드려봐."
"하아··· 엎드려?"
"우리 오빠 자지만한 딜도 가지고 왔는데 오빠자지라고 생각하고 한번 빨아봐."
"하아···"
혜라가 몸을 일으켜 팔로 상체를 지탱하고 얼굴은 침대 바깥쪽으로 향한 상태로 엎드렸다.
아내가 나를 바라보며 혜라에 입에 자지를 넣으라는 손짓을 했고, 딜도로 다시 혜라의 보지를 쑤셨다.
그러자 혜라의 입이 자연스럽게 열리며 뜨거운 숨을 내보내고 있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혜라의 입앞에 자지를 가져갔다. 혜라의 뜨거운 숨결이 내 자지를 감싸안았다.
"혜라야. 굉장히 잘만든 딜도라서 아마 진짜 같을거야. 진짜라고 생각하고 빨아봐."
"응···"
혜라는 딜도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혜정의 말만 믿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한사람이 보지와 입에
동시에 딜도를 넣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수 있었겠지만 현재 혜라의 입장에선 그것까지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아내가 나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신호를 보냈다. 나는 아내의 끄덕임에 혜라의 얼굴을 보며 천천히 자지를
혜라의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 웁. 우웁."
내 커다란 자지가 혜라의 입을 벌리며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한 느낌과 입안으로
넣자마자 얽혀오는 혜라의 혀가 내 신경을 자극했다. 아내와 업소에 다니는 여자들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다른
여자의 입에 내 자지를 물렸다. 심지어 그 대상이 아내와 버금가는 여자이자 친구의 아내이자 처제인 혜라였기
때문에 더 흥분되고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허리에 양손을 얹고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혜라는 아무것도 모른채 열심히 내 자지를
빨기만 할뿐이었다.
- 츄릅. ?. 츄읍. 쮸읍.
"으으··· 혜라 장난 아니네···"
혜라의 펠라 수준이 장난아니었다. 아내도 수준급으로 잘 빤다고 생각했지만 혜라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것
같았다. 혀로 감싸고 긁어대고 흡입력있게 쪼이는 맛이 남달랐다.
"윽!"
혜라의 능숙한 혀놀림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빠르게 흔들었다.
"으읍? 웁. 우웁."
그제서야 혜라가 뭐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꼈는지 손으로 나를 밀치며 안대를 벗었다.
"오··오빠!!!"
"후우··· 그래 혜라야···"
"이게 무··무슨 상황···"
혜라가 놀란눈으로 아무말없이 나와 아내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그런 혜라를 보며 아내가 야릇한 미소로 지으며 말했다.
"내말대로 우리 오빠 자지 굉장히 크지?"
"그게 무슨 말··이야···"
"나랑 하고 싶었으면 얘기를 하지 그랬어."
"그래 혜라야. 너 우리 오빠랑 하고 싶었잖아~"
"그거야····"
나와 아내의 말에 혜라가 당황하며 얼굴을 붉혔다.
"하··하지만 우리는 가족···"
"가족이라면서 혜정이 입에 대근이 자지를 물리게 하냐?"
"어··어떻게 그걸···"
"다 봤어 이것아."
"어··언니도 알고 있었어?"
"당연히 알고 있었지. 나 그때 깨어있었어."
"·········"
"그리고 가족이면 뭐 어때? 어차피 너랑 우리 오빠랑 피도 안섞여있는데."
"그··그렇지만·· 나는 남편 이외에 남자랑은 한번도···"
"그럼 이건 뭔데?"
나는 들고온 스마트폰으로 혜라와 상우의 섹스장면을 녹화한 영상을 보여줬다.
"상우가 남편인가봐?"
"이··이건···"
혜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녹화된 영상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아내가 혜라 옆으로 다가가 살포시 안아주며
설득하는듯이 얘기했다.
"혜라야. 솔직해지는거야. 우리 즐기면서 살자~"
"·········"
"전에는 꼭 할것처럼 행동하더니만 지금은 왜그러는거야?"
"그때는 장난이었고···"
"방금 보니깐 장난치고는 굉장히 애원하던데?"
"그건···"
"저번에 나 샤워할때 내 몸 본거 다안다."
"···설마 일부러?"
"니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싶어서 계획한거야."
"혜라 너도 섹스 좋아하잖아. 너도 즐기고 싶잖아. 그렇지?"
아내의 설득에 당황하던 혜라의 눈빛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뭔가 결심을 한듯한 눈빛이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한듯한 자신의 언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정말 언니 맞아? 너무 변했어···"
"변했다고 할수도 있고, 그리고 나도 섹스를 좋아하고, 즐기고 싶을뿐이야···"
"맞아. 나도 즐기고 싶어. 그래서 상우를 꼬신거구···"
"언제부터 상우랑 그랬던거야?"
"좀 됐어."
"몰래 뒤에서 호박씨나 까고있고 대단해."
"····미안."
혜라가 새색시 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부끄러워했다. 정말 어떤 모습이 혜라의 진짜 모습인지 햇갈렸지만
지금의 모습도 나쁘지는 않았다. 아내가 청순→음란의 반전매력이 있다면, 혜라는 음란→청순의 매력이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다.
"혜라야. 내가 엄청난 비밀하나 알려줄까?"
"비밀?"
"나 우리 민수오빠말고 섹스파트너 한명 더있어~"
"섹스파트너!? 나도 아는사람이야?"
"응. 너도 아는사람이야."
"누군데?"
굉장히 궁금해 하는 혜라를 보며 아내가 씨익하고 웃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한.승.호"
"스··승호!? 우리 카페에서 일하는 승호!?"
"응. 그 승호맞아~"
"세··세상에···"
혜라가 믿기지 않는다는듯 잠시 멍해있다가 갑자기 아내의 양볼을 잡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아내는 동생의 행동에 어색하게 웃으며 가만히 있을뿐이었다.
"정말 언니 맞아? 혹시 다른사람 아냐? 우리 언니 이런사람 아니였는데."
"내 와이프이자 니 언니가 맞으니깐 그만 놀래."
"말도안돼···"
"안되긴 뭐가 안돼. 너도 상우랑 하면서 그런소리 하기는···"
"혜라야 방금 얘기했던것처럼 언니도 섹스를 좋아하고 즐길뿐이야~ 그러니 너도 그냥 즐겨~"
"오빠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당연히 알고있었지. 나랑 혜정이랑 일부러 계획한건데."
"오빠가 제대로 즐기자고 계획한거야."
"정말 언니같지 않아···"
"언니도 제발 박아달라고 엉덩이를 흔드는 한명의 여자일뿐이야."
"승호도 아무말 없이 동참한거야?"
"그럼~ 승호가 얼마나 날 좋아하는데~"
"승호가 우리 혜정이만 만나면 헐떡거리면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지."
"ㅎㅎ나도 승호한테 맛있게 따먹히면서 정액을 한가득 받아내고."
"하아··· 언니 너무 음란해졌어. 뭔가 허탈해진다."
모든걸 밝혔다. 혜라도 이제 결심을 한듯했고 남은건 즐기는것 뿐이었다.
나는 아직 빳빳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내밀면서 말했다.
"자자, 그만 허탈해하고 이렇게 된거 아주 질펀하게 놀아볼까?"
내말에 아내는 물론이고 혜라도 눈빛을 빛내며 서서히 요염한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혜라가 내 자지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기 시작한것이다.
"좋아. 오빠를 내 장난감으로 만들어주지."
"장난감?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흥. 날 뭘로 보고. 아마 나한테 안달나서 꼬리를 흔들게 될거야."
혜라가 자신만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바라본다. 어쭈··· 나에게 도전하겠다는거야?
"너랑 상우의 관계, 대근이도 알아?"
"당연히 모르지. 알면 엄청 화낼걸?"
"그럼 대근이한테 이른다?"
"뭐야!! 절대 안돼!!"
"흐흐··· 그러니 너는 내 말만 잘들으면 되는거야. 알겠지?"
"치··치사해!!"
자신만만하던 혜라가 주눅들며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이런 협박이 아니더라도 내가 혜라의 장난감이 될 이유는
전혀 없었다. 반대로 혜라가 내 자지에 사족을 못쓰는 장난감이 될것이다.
"넌 그냥 우리 혜정이 다음으로 나의 훌륭한 정액받이가 되는거야."
"이이···!! 두고봐!!"
"자, 그만 두고보고 입보지로 맛있게 빨아."
"좋아!! 내 입으로 천국을 맛보여줄께."
혜라가 호기롭게 외치며 내 자지를 한손으로 말아쥐고 입을 가져갔다. 하지만 커다란 자지가 막상 입앞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유혹하듯 껄떡거리자 가슴이 콩닥거렸다.
그리고 잠시 후 입을 크게 벌리며 민수의 자지를 천천히 삼켜갔다.
"하아··· 굉장히 커··· 그리고 맛있어···"
- 츄읍. 츄읍. 츄읍.
입안을 가득 채우는 민수의 자지에 감탄하며 막대 아이스크림을 빨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고작 입으로 빨기만 했을뿐인데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귀두와 기둥을 열심히
빨고 또는 불알을 쪽쪽거리며 빨면서 혀를 굴리고 기둥에서 귀두 끝부분까지 혀끝으로 긁어대며 민수의
자지를 음미했다. 호기로웠던 눈빛은 술에 취한듯 민수의 자지에 취해 이미 멍하게 풀려있었다.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는 내 커다란 자지를 강한 흡입력과 미끈한 혀로 농락하는 혜라의 입보지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허으··· 혜라 입보지 맛 진짜 죽이네···"
"하아··· 언니보다 잘 빨지?"
"혜정이도 굉장히 잘 빤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혜라가 더 잘빠는것 같애."
"내가 자주 빨아줄께. 오빠는 내 입에 자지만 물려줘."
"우이씨~! 나보다 혜라가 더 잘빤다고?"
"여보 미안ㅎㅎ"
항상 아내가 최고라는 말만 하다가 혜라가 더 잘하는것 같다고 말을 하자 질투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쏘아보았다. 그리고는 내 자지에 붙어있는 혜라의 입을 억지로 밀어낸 후 자지를 덥석 물었다.
- ?. 쮸읍. 츄읍.
"푸하··· 어때? 이래도 혜라가 더 잘 빠는것 같아?"
"뭐야 언니!! 왜 내꺼 뺏어먹어?"
"내 남편이거든?"
"오늘은 나한테 양보하는거 아니였어?"
두명의 미녀가 내 물건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바라보니 내 자신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내 자지가 여자들이 환장할 정도로 굉장하다는 소리다.
"그만들 싸우고 오늘은 누구의 것도 아니니깐 서로 양보하면서 즐기도록."
"하지만 언니는 그동안 많이 했잖아··· 나한테 양보해주면 안돼?"
"반대로 넌 앞으로 많이 할거잖아."
"정말 너무한거 아냐?"
아내야 지금까지 수없이 내 자지를 받아들이며 쾌락의 맛을 제대로 느꼈기에 이해가 간다만. 고작 입으로
몇번 빨아본 혜라까지 양보를 안해줄정도로 내 자지에 빠져있을줄은 몰랐다.
내 입장에선 뭔가 칭찬을 받는듯한 느낌이었기에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두사람을
이대로 냅둘 수 없기에 그만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두 여자의 머리를 어린애 다루듯이 쓰다듬었다. 나의 손길에 아내와 혜라가 다툼을 멈추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나이가 30대 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귀여워 보였다.
미소를 지으며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듯 아내의 입술에 자지를 갖다대자 입이 자동문처럼 열리며
내 자지를 머금었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내의 온기, 입술, 혀의 감촉을 느끼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아내를 바라보았다. 지금만큼은 눈앞의 아내가 음란하게 보이지 않고 귀여워 보일뿐이었다.
어느정도 아내의 입을 맛보고 다음으로 혜라의 입에 자지를 가져가자 혜라의 입술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자동문이 되어 활짝 열렸고, 나는 그대로 천천히 안으로 입장했다.
마찬가지로 입안의 온기, 입술, 혀의 감촉이 느껴졌지만 아내와는 다른 느낌이 전해져왔다.
"후우··· 둘다 굉장해. 한명만 선택하기가 힘들어."
내 입장에서는 둘다 포기할 수 없는 여자들이었다. 나는 침대위에 드러눕고 두 여자에게 말했다.
"서로 싸우지들 말고 같이 하면 되잖아?"
내말을 이해한 두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동시에 내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내 기둥을 빨면 혜라는 불알을 혀로 살살 돌려가며 빨았고, 반대로 혜라가 내 기둥을 빨면 아내가
내 불알을 빨았다.
나는 양손을 뻗어 한손에 하나씩 아내와 혜라의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며 손에서 느껴지는 풍만함과
자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촉을 즐겼다. 정말 이때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가 않았다.
자지를 빨던 혜라의 입과 혀가 자리를 이동하며 운동으로 다져진 내 식스팩을 지나 젖꼭지를 몇바퀴 맴돌다가
목과 턱을 넘은 후 내 입술에 안착했다.
혜라의 혀끝이 지나간 자리가 공기와 만나면서 시원지는것 같았다.
혜라의 말랑한 입술이 달콤하게 내 입술을 비볐고, 이후 입술과 혀를 이용해 내 입술을 빨았다.
그리고 기다란 혀가 내 입을 강제로 벌리며 안으로 들어와 내 혀와 끈적하게 엉키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내 입술과 혀를 공격할 때 나는 혜라의 다른곳을 공격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 ?. 흐응··· 으응···"
- 찔꺽. 찔꺽. 찔꺽.
길게 뻗은 내 손은 혜라의 보지를 공략하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보지구멍에 박힌 상태로 구석구석 헤집으며
공격하고 있었고, 혜라의 질이 방어를 하듯 쪼여가며 내 손가락을 압박했다. 이에 질세라 나는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 빠른속도와 현란한 손놀림으로 혜라의 G스팟을 공격했다.
"하읏!! 아아··· 아아앙··· 하으으!!"
나의 손놀림에 혜라가 내 입술에서 입을 때고 항복의 신음소리를 흘렸다. 혜라의 허리가 위아래로 요동치며
흔들렸고, 손가락 공격에 도망치듯 몸을 앞으로 조금씩 움직였다.
그러자 풍만한 유방이 내 얼굴위에 얹어졌고, 나는 남은 한손으로 혜라의 한쪽 가슴을 꽉 잡아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아두고 남은 한쪽 유방의 젖꼭지를 혀로 농락했다.
하체는 내 손가락에 상체는 내 손바닥에 구속된 혜라의 몸은 위아래 또는 좌우로 비틀어지며 최대한 저항을
했지만 소용없었다.
"하아앙!! 이상해··· 뭐가 나올것 같아··· 으아응!!"
"훗~"
뭔가 나올것 같다는 말에 움직이던 손을 멈췄다. 아마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농락을 했다면 혜라는 분명
맑은 액체를 뿜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일명 "시오후키".
마음같아선 시원하게 뿜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지만 아직 아내에게도 해주지 않은 기술이기에, 이쯤에서
멈췄다.
"하아··· 하아···"
"어때? 죽이지?"
"하아··· 이거 뭐야··· 나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있어 그런게ㅋㅋ"
힘없이 침대위에 축 늘어진 상태로 혜라가 거친숨을 토해냈다. 잠깐 혜라에게 쾌락을 안겨준 후 내 하체쪽에
있는 아내에게 시선을 돌렸다.
■ 17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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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소설 올리는게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갑자기 일이 바쁘다 보니 쓸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꾸준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혜라는 침대위에 누워 방금전 민수와 혜정이 나눈 대화를 생각했다.
- 그럼 더 맛있는 내 정액 먹을래?
- 그럼 있다가 빨아줘. 먹게 해줄테니깐.
"정말 나까지 흥분되게 그런말이나 하고있고···"
혜라가 들고온 딜도를 만지작 거리며 생각했다. 남편의 친한 친구이자 오빠이자 형부.
그리고 저번에 보았던 민수의 탄탄한 몸과 커다란 자지.
"민수 오빠 자지는 어떤 느낌일까? 맛은 어떨까?"
"후우···"
민수의 자지를 생각하자 몸이 달아올랐다. 언니에게 부탁해 민수오빠와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안하겠다는 말을 한 마당에 지금와서 말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할 것 같았다.
"괜히 안한다고 했나···"
솔직히 후회스러웠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할걸 그랬다.
만지작 거리던 딜도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민수오빠의 자지를 상상했다. 그리고 눈을 감은 상태로 입을
벌리고 딜도를 입안으로 천천히 넣었다. 민수오빠의 자지라고 상상하면서···
"음··· ?··· ?···"
비록 진짜 자지는 아니었지만 민수오빠의 자지라고 상상하며 딜도를 빨자 아까보다 몸이 조금더 달아오르고
보지가 조금씩 젖는것 같았다.
- 오빠. 혜라 자고 있는지 살짝 보고올께.
"!!!!!!!!!!!!!!!!!!!!!"
그때 갑자기 방문밖에서 혜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란 혜라는 딜도를 숨기고 자는척 연기를 했다.
잠시 후 문이 살짝 열리며 혜정의 머리가 방안으로 들어와 혜라의 모습을 살폈다.
당연히 혜정은 혜라가 자는척 하고 있다는것을 알고있었다.
맥주를 마셨다고는 하나 고작 한캔이었고, 잠에 빠져들기에는 시간이 짧았다.
혜정이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방문을 닫았다.
- 혜라 잔다.ㅎㅎ 가서 빨리 박아줘~
잠시 후 자는척 연기를 하던 혜라가 눈을 뜨고 방문쪽으로 귀를 기울였다. 혜정이 돌아갔는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안심한 혜라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깜짝놀랐네··· 그것보다 언니가 박아달라고 하는거보니 섹스하려고 하나보네."
방금전에 들었던 박아달라는 혜정의 말에 또 다시 상상했다. 민수의 자지에 박히는 자신의 모습을···
"한번··· 볼까?"
다시한번 민수오빠의 자지를 보고싶었다. 혜라는 누워있는 상태로 잠시 고민을 하다가 결심을 했는지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밖으로 나갔다.
조심스럽게 안방으로 걸어가자 반정도 열려있는 안방문이 보였고 그곳에서 미약한 신음소리와 뭔가 찰진소리가
들려왔다.
- 착.착.착.착.착.
"하읍·· 흐읍···"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열려진 문사이로 방안의 모습을 보자 언니가 민수오빠 아래에 깔려 박음질을
당하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아쉬운건 언니의 다리에 가려 민수오빠의 자지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자신이 박히고 있는 상상을 하며 조용히 지켜보았다.
"하아··· 역시 당신 보지가 최고야···"
"아아··· 내 보지 최고지? 언니꺼 보다 맛있지?"
"당신도 내 자지가 최고지?"
"하아··· 오빠자지 최고야. 매일 박아줬으면 좋겠어···"
민수의 말에 혜라는 자신이 박히고 있다는것을 상상하며 마음속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리고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하아··· 오빠··· 혜라가 자주 못해서 욕구불만인것 같은데···오빠가 풀어주면 안돼?"
"내가?"
"허락해줄테니깐 혜라랑 한번 해."
"무슨소리야. 혜라가 싫어할수도 있잖아."
"아니야. 싫어하지 않아. 내 보지에 마음껏 박아줬으면 좋겠어."
"과연 기분좋은 오빠의 커다란 자지를 싫어할까? 나 같으면 제발 박아달라고 애원할텐데···"
"몰라. 원하지 않는데 괜히 했다가는 사이가 어색해질수도 있어."
"아니야! 원해! 오빠의 자지를 원해!"
"아무튼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내 보지부터 달래줘."
"하아··· 민수오빠··· 내 보지도 달래줘. 부탁이야."
몸이 너무 달아올랐다. 미칠것 같았다. 자신도 민수의 배아래에 깔려 박히고 싶었다.
민수오빠가 자신의 다리를 벌려서 거칠게 쑤셔주기를 원했다.
그렇게 한참을 훔쳐보는 도중 민수가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혜정의 보지안에 사정을 했고, 혜정도 다리를
벌린상태로 민수의 정액을 받아냈다.
지켜보던 혜라는 아직 식지않은 몸을 이끌고 조용히 방으로 돌아왔다.
"하아··· 하아··· 난 아직 못갔는데···"
달아오르기만 했을 뿐 아직 식지않은 몸을 달래주기 위해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양쪽
다리를 벌린 후 딜도를 보지에 천천히 삽입했다. 딱딱한 딜도가 안쪽으로 파고들자 입에서 야릇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으으··· 민수 오빠···"
파고들던 딜도의 몸통 대부분이 보지안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잠시 딜도의 크기를 느끼던 혜라가 천천히
딜도의 귀두부분까지 뺏다가 다시 끝까지 넣었다. 그렇게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한 자극을 즐겼다.
"아··· 오빠 좋아···"
눈을 감고 형부인 민수를 상상하며 조금씩 속도를 높여갔다. 그때 방문이 조용히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하지만 눈을 감은 상태로 딜도에서 전해져오는 야릇한 느낌에 집중을 하다보니 누가 들어오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찌걱.찌걱.찌걱
"하아··· 민수 오빠···"
"민수오빠랑 하고싶어?"
"아으··· 하고 싶···"
옆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감았던 눈을 떠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머리를 돌렸다. 자신의 두 눈에 나체 상태로 자신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는 혜정의 모습이 보였다.
"어··언니···"
"이런 앙큼한 기집애~ 혼자서 하고 있던거야?"
"인기척도 없이 이렇게 들어오면 어떡해?"
혜라가 넣었던 딜도를 빼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혜정이 양 어깨를 누르며 일어나지 못하게 했다.
"언니 왜그래?"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 그것보다 우리 민수오빠를 부르는것 같던데~"
"아··아니야. 언니가 잘못들은거야."
"바로 옆에서 들었는데 잘못듣기는·· 언니한테 얘기를 하지 그랬어~"
"얘기는 무슨 얘기를 해. 됐으니깐 빨리 나가."
나가라는 말에도 혜정은 어깨를 누른 채 가만히 있을뿐이었다. 그리고 언제가지고 왔는지 검은색 안대로
혜라의 눈을 가렸다.
"무··무슨 짓이야 언니."
"가민히 있어봐."
안대로 혜라의 눈을 가리고 혜정의 상의를 벗겼다. 말과 다르게 몸은 저항없이 달 따라오고 있었다.
알몸 상태로 침대위에 누워있는 혜라의 모습은 혜정만큼이나 섹시하고 아름다웠다.
깨끗한 피부에 군살없는 몸매. 혜정보다 작지만 그래도 탐스러운 D컵 유방과 중간에 자리잡은 앙증맞은 핑크빛
유두. 잘록한 허리와 그아래 이어진 적당한 크기의 골반 그리고 쭉뻗은 늘씬한 다리. 남자라면 몇번이고
안고싶은 몸매였다.
"우리 혜라 몸매가 정말 이쁘네?"
"어··언니만 이쁜게 아니라구."
"후훗. 언니가 기분 좋게 해줄께."
혜정의 손끝이 목선을 타고 가슴과 앙증맞은 유두끝을 스쳐지나가자 혜라의 몸이 움찔거리며 유두가 솟아올라
단단해졌다. 그리고 탄탄하고 잘록한 배를 지나 제모되어 매끈해 보이는 보지쪽으로 미끄러지듯 다가갔다.
그리고 혜정의 기다란 손가락 하나가 예쁜 꽃잎 사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아읏!"
혜정의 손가락이 자신의 꽃잎과 클리를 스치며 건드리자 짜릿한 신음소리와 함께 스스로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혜라의 반응에 혜정이 미소를 지으며 조금더 빠르게 클리를 비비자 혜라의 허리가 살짝살짝
움찔거리며 맑은 애액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아··· 하아···"
혜정의 손놀림에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있을 때 누군가가 방안으로 조용히 들어왔다. 바로 민수였다···
※ ※ ※ ※ ※
다리를 벌린 채로 아내의 손놀림을 느끼며 흥분하고 있는 혜라. 아내만큼 꼴릿한 몸을 움찔거리며 끈적한
신음을 흘리고 있는 혜라를 보니 어서 빨리 유린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아내의 옆으로가 혜라의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안대에 눈이 가려진 채로 달콤하고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느끼고 있는 혜라.
"혜라야 좀더 기분좋게 해줄께~"
혜정이 옆에 있던 딜도를 들고 혜라의 보지안에 천천히 넣었다. 그러자 혜라가 다리를 더 활짝 벌리며
딜도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 찌걱.찌걱.찌걱.
"아음··· 아으···"
"민수오빠 자지라고 생각해~"
"아응··· 민수 오빠···"
혜라가 내 이름을 부르며 딜도를 느끼고 있었다. 저 앙증맞은 입에 내 자지를 물리고 싶었다.
입술을 지나 시선을 돌리자 D컵의 풍만한 유방이 뜨거운숨에 의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단단해진 젖꼭지가 앵두처럼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나는 그대로 유두에 입을 가져가 단단해진 혜라의 젖꼭지를 물었다.
- ?.?.
"아읍!!"
단단한 느낌의 젖꼭지가 혀끝에 느껴졌다. 혀로 유두를 간지럽히고 입술로 쪽쪽 빨면서 모유를 먹듯이
맛있게 음미했다. 혜라는 언니가 젖꼭지를 빠는걸로 알고있는지 아무런 의심없이 짜릿한 느낌을 즐기고
있을뿐이었다. 그리고 아내가 손을 뻗어 내 자지를 어루어만지자 금세 딱딱하게 발기했다.
- 찌걱! 찌걱! 찌걱!
"아아···! 민수 오빠···! 너무 좋아!"
아내가 조금더 빠르게 딜도를 움직이자 혜라는 아까보다 격한 신음소리로 나를 불러댔다.
딜도로 한참을 쑤시던 혜정이 움직임을 멈추고 혜라에게 말했다.
"혜라야 엎드려봐."
"하아··· 엎드려?"
"우리 오빠 자지만한 딜도 가지고 왔는데 오빠자지라고 생각하고 한번 빨아봐."
"하아···"
혜라가 몸을 일으켜 팔로 상체를 지탱하고 얼굴은 침대 바깥쪽으로 향한 상태로 엎드렸다.
아내가 나를 바라보며 혜라에 입에 자지를 넣으라는 손짓을 했고, 딜도로 다시 혜라의 보지를 쑤셨다.
그러자 혜라의 입이 자연스럽게 열리며 뜨거운 숨을 내보내고 있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혜라의 입앞에 자지를 가져갔다. 혜라의 뜨거운 숨결이 내 자지를 감싸안았다.
"혜라야. 굉장히 잘만든 딜도라서 아마 진짜 같을거야. 진짜라고 생각하고 빨아봐."
"응···"
혜라는 딜도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혜정의 말만 믿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한사람이 보지와 입에
동시에 딜도를 넣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수 있었겠지만 현재 혜라의 입장에선 그것까지 생각해 낼 수 없었다.
아내가 나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신호를 보냈다. 나는 아내의 끄덕임에 혜라의 얼굴을 보며 천천히 자지를
혜라의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 웁. 우웁."
내 커다란 자지가 혜라의 입을 벌리며 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자지에서 전해져 오는 따뜻한 느낌과 입안으로
넣자마자 얽혀오는 혜라의 혀가 내 신경을 자극했다. 아내와 업소에 다니는 여자들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다른
여자의 입에 내 자지를 물렸다. 심지어 그 대상이 아내와 버금가는 여자이자 친구의 아내이자 처제인 혜라였기
때문에 더 흥분되고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허리에 양손을 얹고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혜라는 아무것도 모른채 열심히 내 자지를
빨기만 할뿐이었다.
- 츄릅. ?. 츄읍. 쮸읍.
"으으··· 혜라 장난 아니네···"
혜라의 펠라 수준이 장난아니었다. 아내도 수준급으로 잘 빤다고 생각했지만 혜라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것
같았다. 혀로 감싸고 긁어대고 흡입력있게 쪼이는 맛이 남달랐다.
"윽!"
혜라의 능숙한 혀놀림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빠르게 흔들었다.
"으읍? 웁. 우웁."
그제서야 혜라가 뭐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꼈는지 손으로 나를 밀치며 안대를 벗었다.
"오··오빠!!!"
"후우··· 그래 혜라야···"
"이게 무··무슨 상황···"
혜라가 놀란눈으로 아무말없이 나와 아내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그런 혜라를 보며 아내가 야릇한 미소로 지으며 말했다.
"내말대로 우리 오빠 자지 굉장히 크지?"
"그게 무슨 말··이야···"
"나랑 하고 싶었으면 얘기를 하지 그랬어."
"그래 혜라야. 너 우리 오빠랑 하고 싶었잖아~"
"그거야····"
나와 아내의 말에 혜라가 당황하며 얼굴을 붉혔다.
"하··하지만 우리는 가족···"
"가족이라면서 혜정이 입에 대근이 자지를 물리게 하냐?"
"어··어떻게 그걸···"
"다 봤어 이것아."
"어··언니도 알고 있었어?"
"당연히 알고 있었지. 나 그때 깨어있었어."
"·········"
"그리고 가족이면 뭐 어때? 어차피 너랑 우리 오빠랑 피도 안섞여있는데."
"그··그렇지만·· 나는 남편 이외에 남자랑은 한번도···"
"그럼 이건 뭔데?"
나는 들고온 스마트폰으로 혜라와 상우의 섹스장면을 녹화한 영상을 보여줬다.
"상우가 남편인가봐?"
"이··이건···"
혜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녹화된 영상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아내가 혜라 옆으로 다가가 살포시 안아주며
설득하는듯이 얘기했다.
"혜라야. 솔직해지는거야. 우리 즐기면서 살자~"
"·········"
"전에는 꼭 할것처럼 행동하더니만 지금은 왜그러는거야?"
"그때는 장난이었고···"
"방금 보니깐 장난치고는 굉장히 애원하던데?"
"그건···"
"저번에 나 샤워할때 내 몸 본거 다안다."
"···설마 일부러?"
"니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싶어서 계획한거야."
"혜라 너도 섹스 좋아하잖아. 너도 즐기고 싶잖아. 그렇지?"
아내의 설득에 당황하던 혜라의 눈빛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뭔가 결심을 한듯한 눈빛이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한듯한 자신의 언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정말 언니 맞아? 너무 변했어···"
"변했다고 할수도 있고, 그리고 나도 섹스를 좋아하고, 즐기고 싶을뿐이야···"
"맞아. 나도 즐기고 싶어. 그래서 상우를 꼬신거구···"
"언제부터 상우랑 그랬던거야?"
"좀 됐어."
"몰래 뒤에서 호박씨나 까고있고 대단해."
"····미안."
혜라가 새색시 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부끄러워했다. 정말 어떤 모습이 혜라의 진짜 모습인지 햇갈렸지만
지금의 모습도 나쁘지는 않았다. 아내가 청순→음란의 반전매력이 있다면, 혜라는 음란→청순의 매력이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다.
"혜라야. 내가 엄청난 비밀하나 알려줄까?"
"비밀?"
"나 우리 민수오빠말고 섹스파트너 한명 더있어~"
"섹스파트너!? 나도 아는사람이야?"
"응. 너도 아는사람이야."
"누군데?"
굉장히 궁금해 하는 혜라를 보며 아내가 씨익하고 웃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한.승.호"
"스··승호!? 우리 카페에서 일하는 승호!?"
"응. 그 승호맞아~"
"세··세상에···"
혜라가 믿기지 않는다는듯 잠시 멍해있다가 갑자기 아내의 양볼을 잡고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아내는 동생의 행동에 어색하게 웃으며 가만히 있을뿐이었다.
"정말 언니 맞아? 혹시 다른사람 아냐? 우리 언니 이런사람 아니였는데."
"내 와이프이자 니 언니가 맞으니깐 그만 놀래."
"말도안돼···"
"안되긴 뭐가 안돼. 너도 상우랑 하면서 그런소리 하기는···"
"혜라야 방금 얘기했던것처럼 언니도 섹스를 좋아하고 즐길뿐이야~ 그러니 너도 그냥 즐겨~"
"오빠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거야?"
"당연히 알고있었지. 나랑 혜정이랑 일부러 계획한건데."
"오빠가 제대로 즐기자고 계획한거야."
"정말 언니같지 않아···"
"언니도 제발 박아달라고 엉덩이를 흔드는 한명의 여자일뿐이야."
"승호도 아무말 없이 동참한거야?"
"그럼~ 승호가 얼마나 날 좋아하는데~"
"승호가 우리 혜정이만 만나면 헐떡거리면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지."
"ㅎㅎ나도 승호한테 맛있게 따먹히면서 정액을 한가득 받아내고."
"하아··· 언니 너무 음란해졌어. 뭔가 허탈해진다."
모든걸 밝혔다. 혜라도 이제 결심을 한듯했고 남은건 즐기는것 뿐이었다.
나는 아직 빳빳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내밀면서 말했다.
"자자, 그만 허탈해하고 이렇게 된거 아주 질펀하게 놀아볼까?"
내말에 아내는 물론이고 혜라도 눈빛을 빛내며 서서히 요염한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혜라가 내 자지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기 시작한것이다.
"좋아. 오빠를 내 장난감으로 만들어주지."
"장난감?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흥. 날 뭘로 보고. 아마 나한테 안달나서 꼬리를 흔들게 될거야."
혜라가 자신만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바라본다. 어쭈··· 나에게 도전하겠다는거야?
"너랑 상우의 관계, 대근이도 알아?"
"당연히 모르지. 알면 엄청 화낼걸?"
"그럼 대근이한테 이른다?"
"뭐야!! 절대 안돼!!"
"흐흐··· 그러니 너는 내 말만 잘들으면 되는거야. 알겠지?"
"치··치사해!!"
자신만만하던 혜라가 주눅들며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이런 협박이 아니더라도 내가 혜라의 장난감이 될 이유는
전혀 없었다. 반대로 혜라가 내 자지에 사족을 못쓰는 장난감이 될것이다.
"넌 그냥 우리 혜정이 다음으로 나의 훌륭한 정액받이가 되는거야."
"이이···!! 두고봐!!"
"자, 그만 두고보고 입보지로 맛있게 빨아."
"좋아!! 내 입으로 천국을 맛보여줄께."
혜라가 호기롭게 외치며 내 자지를 한손으로 말아쥐고 입을 가져갔다. 하지만 커다란 자지가 막상 입앞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유혹하듯 껄떡거리자 가슴이 콩닥거렸다.
그리고 잠시 후 입을 크게 벌리며 민수의 자지를 천천히 삼켜갔다.
"하아··· 굉장히 커··· 그리고 맛있어···"
- 츄읍. 츄읍. 츄읍.
입안을 가득 채우는 민수의 자지에 감탄하며 막대 아이스크림을 빨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고작 입으로 빨기만 했을뿐인데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귀두와 기둥을 열심히
빨고 또는 불알을 쪽쪽거리며 빨면서 혀를 굴리고 기둥에서 귀두 끝부분까지 혀끝으로 긁어대며 민수의
자지를 음미했다. 호기로웠던 눈빛은 술에 취한듯 민수의 자지에 취해 이미 멍하게 풀려있었다.
어디가서도 꿀리지 않는 내 커다란 자지를 강한 흡입력과 미끈한 혀로 농락하는 혜라의 입보지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허으··· 혜라 입보지 맛 진짜 죽이네···"
"하아··· 언니보다 잘 빨지?"
"혜정이도 굉장히 잘 빤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혜라가 더 잘빠는것 같애."
"내가 자주 빨아줄께. 오빠는 내 입에 자지만 물려줘."
"우이씨~! 나보다 혜라가 더 잘빤다고?"
"여보 미안ㅎㅎ"
항상 아내가 최고라는 말만 하다가 혜라가 더 잘하는것 같다고 말을 하자 질투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쏘아보았다. 그리고는 내 자지에 붙어있는 혜라의 입을 억지로 밀어낸 후 자지를 덥석 물었다.
- ?. 쮸읍. 츄읍.
"푸하··· 어때? 이래도 혜라가 더 잘 빠는것 같아?"
"뭐야 언니!! 왜 내꺼 뺏어먹어?"
"내 남편이거든?"
"오늘은 나한테 양보하는거 아니였어?"
두명의 미녀가 내 물건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바라보니 내 자신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만큼 내 자지가 여자들이 환장할 정도로 굉장하다는 소리다.
"그만들 싸우고 오늘은 누구의 것도 아니니깐 서로 양보하면서 즐기도록."
"하지만 언니는 그동안 많이 했잖아··· 나한테 양보해주면 안돼?"
"반대로 넌 앞으로 많이 할거잖아."
"정말 너무한거 아냐?"
아내야 지금까지 수없이 내 자지를 받아들이며 쾌락의 맛을 제대로 느꼈기에 이해가 간다만. 고작 입으로
몇번 빨아본 혜라까지 양보를 안해줄정도로 내 자지에 빠져있을줄은 몰랐다.
내 입장에선 뭔가 칭찬을 받는듯한 느낌이었기에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는 두사람을
이대로 냅둘 수 없기에 그만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두 여자의 머리를 어린애 다루듯이 쓰다듬었다. 나의 손길에 아내와 혜라가 다툼을 멈추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았다. 나이가 30대 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귀여워 보였다.
미소를 지으며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듯 아내의 입술에 자지를 갖다대자 입이 자동문처럼 열리며
내 자지를 머금었다.
부드럽게 움직이는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아내의 온기, 입술, 혀의 감촉을 느끼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아내를 바라보았다. 지금만큼은 눈앞의 아내가 음란하게 보이지 않고 귀여워 보일뿐이었다.
어느정도 아내의 입을 맛보고 다음으로 혜라의 입에 자지를 가져가자 혜라의 입술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자동문이 되어 활짝 열렸고, 나는 그대로 천천히 안으로 입장했다.
마찬가지로 입안의 온기, 입술, 혀의 감촉이 느껴졌지만 아내와는 다른 느낌이 전해져왔다.
"후우··· 둘다 굉장해. 한명만 선택하기가 힘들어."
내 입장에서는 둘다 포기할 수 없는 여자들이었다. 나는 침대위에 드러눕고 두 여자에게 말했다.
"서로 싸우지들 말고 같이 하면 되잖아?"
내말을 이해한 두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동시에 내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내 기둥을 빨면 혜라는 불알을 혀로 살살 돌려가며 빨았고, 반대로 혜라가 내 기둥을 빨면 아내가
내 불알을 빨았다.
나는 양손을 뻗어 한손에 하나씩 아내와 혜라의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며 손에서 느껴지는 풍만함과
자지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감촉을 즐겼다. 정말 이때만큼은 그 누구도 부럽지가 않았다.
자지를 빨던 혜라의 입과 혀가 자리를 이동하며 운동으로 다져진 내 식스팩을 지나 젖꼭지를 몇바퀴 맴돌다가
목과 턱을 넘은 후 내 입술에 안착했다.
혜라의 혀끝이 지나간 자리가 공기와 만나면서 시원지는것 같았다.
혜라의 말랑한 입술이 달콤하게 내 입술을 비볐고, 이후 입술과 혀를 이용해 내 입술을 빨았다.
그리고 기다란 혀가 내 입을 강제로 벌리며 안으로 들어와 내 혀와 끈적하게 엉키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내 입술과 혀를 공격할 때 나는 혜라의 다른곳을 공격하기 위해 손을 뻗었다.
"?. ?. 흐응··· 으응···"
- 찔꺽. 찔꺽. 찔꺽.
길게 뻗은 내 손은 혜라의 보지를 공략하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보지구멍에 박힌 상태로 구석구석 헤집으며
공격하고 있었고, 혜라의 질이 방어를 하듯 쪼여가며 내 손가락을 압박했다. 이에 질세라 나는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 빠른속도와 현란한 손놀림으로 혜라의 G스팟을 공격했다.
"하읏!! 아아··· 아아앙··· 하으으!!"
나의 손놀림에 혜라가 내 입술에서 입을 때고 항복의 신음소리를 흘렸다. 혜라의 허리가 위아래로 요동치며
흔들렸고, 손가락 공격에 도망치듯 몸을 앞으로 조금씩 움직였다.
그러자 풍만한 유방이 내 얼굴위에 얹어졌고, 나는 남은 한손으로 혜라의 한쪽 가슴을 꽉 잡아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아두고 남은 한쪽 유방의 젖꼭지를 혀로 농락했다.
하체는 내 손가락에 상체는 내 손바닥에 구속된 혜라의 몸은 위아래 또는 좌우로 비틀어지며 최대한 저항을
했지만 소용없었다.
"하아앙!! 이상해··· 뭐가 나올것 같아··· 으아응!!"
"훗~"
뭔가 나올것 같다는 말에 움직이던 손을 멈췄다. 아마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농락을 했다면 혜라는 분명
맑은 액체를 뿜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일명 "시오후키".
마음같아선 시원하게 뿜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지만 아직 아내에게도 해주지 않은 기술이기에, 이쯤에서
멈췄다.
"하아··· 하아···"
"어때? 죽이지?"
"하아··· 이거 뭐야··· 나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있어 그런게ㅋㅋ"
힘없이 침대위에 축 늘어진 상태로 혜라가 거친숨을 토해냈다. 잠깐 혜라에게 쾌락을 안겨준 후 내 하체쪽에
있는 아내에게 시선을 돌렸다.
■ 17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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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소설 올리는게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갑자기 일이 바쁘다 보니 쓸 시간이 없어요.
그래도 꾸준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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