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술을 곁들여서 고기를 먹었고 식사가 끝날때쯤엔 모두들 약간의 취기가 올라왔다.
고기집을 나와 근처의 노래주점을 향해 다들 빠르게 걸어갔고 나와 주임님은 뒤에서 쫓아갔다.
"진숙씨 괜찮아??"
"네...저녁 잘먹었어요....근데 정말로 저랑 사귀실거예요??? 저 애인있는데요..."
"상관없어....나중에 진숙씨도 나를 좋아하게 될거니까....." 그러면서 내 엉덩이를 살짝 만지고 허리에 손을 감고 노래주점으로 들어간다.
노래주점에 들어가자 우린 웨이터가 안내해주는 룸으로 들어갔다.
룸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있고 테이블을 둘러서 푹신해 보이는 쇼파가 있었다.
또 테이블 맞은 편에는 대형모니터와 노래기계가 있었다.
언니들은 나와 주임님을 가운데 상석에 앉게 하고 혜영언니와 희진언니는 우리 오른쪽에 진희언니는 왼쪽에 앉았다.
테이블은 굉장히 커다래서 모두들 상체만 보였고 하체쪽은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으면 쉽게 보이지 않았다.
룸에 들어가자 언니들은 양주한병과 맥주를 주문한다.
술이 들어오자 언니들은 양주와 맥주를 섞어서 폭탄주를 만들어 각자 자리에 한잔씩 놓고 건배를 제의한다.
"진숙이와 주임님이 사귀기로 한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건배!!!!"
혜영언니가 건배제의를 하고 우린 모두 앞에 있는잔을 들고 원샷을 했다.
그렇게 몇잔의 폭탄주가 돌자 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취기가 올라왔다.
난 잠시 옆에 앉아있는 주임님에게 기대어 눈을 감았고 언니들의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우리를 전혀 신경안쓰는 듯했다.
언니들은 노래를 부를만큼 부르자 주임님에게 노래를 하라고 부추긴다.
"주임님 한곡하세요"
"아.....전...좀있다가 할께요"
"진숙이 자고 있어서 그래요???"
"......."
"맞구나...."
"그럼 우리 좀 더 놀테니까 진숙이 일어나면 같이 불러주세요"
주임님은 그렇게 말을 하고 내옆에서 계속 앉아있었다.
난 이제 완전히 주임님 무릎을 베고 누워서 잠이 들어갔다.
난 잠결에 누군가가 내 가슴을 만지는 느낌에 정신이 조금씩 들어왔고 그 손의 주인이 주임님이라는걸 알고는 안심하고 주임님 무릎에 얼굴을 더욱 깊이 묻으며 다시 잠을 자려고 했다.
그때 내 얼굴에 부딪히는 물체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커다래진 주임님의 물건이었다. 난 순간 잠이 확 깨어버렸다.
정신이들자 주임님이 만지고 있는 가슴으로 신경이 쏠리면서 가슴으로 부터 쾌감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여전히 룸안에서는 누나들은 노래하면서 춤추느라 우리쪽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듯했고 난 테이블밑에서 주임님 무릎을 베고 누워있어서 누나들에게 난 잘 안보일거 같았다.
내 브라우스는 몇개의 단추들이 풀어져 주임님 손이 들어오지 편하게 열려있었고 언제 풀었는지 앞에 달려있던 브라의 후크도 열려서 내 가슴은 완전히 주임님 손안에 들어가 있었다.
그렇게 주임님이 만져주자 내 꼭지는 딱딱하게 커져버렸다.
"음~~아~~항~" 난 살짝 기지개를 켜면서 일어나는 재스추어를 취해 주임님에게 내가 일어난 것을 알렸다.
"잘잤어.....이쁜애기.."
"네...."
"근데 진숙이 이렇게 가슴 만져주니까 꼭지가 커져버렸네....아래도 젖은거 아냐???"
난 주임님이 그렇게 말하자 아래쪽도 젖은거 같았다. 하긴 오늘 하루종일 노팬티로 근무하고 가끔씩와서 애무해주고 간 주임님때문에 아침부터 젖어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가슴을 만져주는데 안젖을리가 없었다.
"몰라요....." 난 부끄러움에 조그맣게 대답했다.
"한번 확인해볼까...."
"언니들이 봐요...."
"언니들은 다들 춤주고 노래하느라 이쪽에 신경안써..."
난 누운자세 그대로 가슴을 드러내서 주임님에게 맡겨놓고 이젠 아래쪽도 드러낼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다.
주임님은 나를 무릎위에서 업드려 눕게하였다. 그러자 내 얼굴 앞에 주임님의 물건이 닿았고 난 그것을 손으로 만져보았다.
조금전까지 커다랬던 물건은 다시 조그맣게 작아져 있었고 말랑 말랑 했다.
나를 돌려 눕힌 주임님은 스커트를 올리고 엉덩이를 드러나게 한뒤 찢어진 팬티를 벗겨 휴지통에 버렸다.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진숙인 앞으로 팬티 벗고다녀.....내가 항상 만지기 편하게...알았지"
"어떻게 그래요.....옷갈아입을때 언니들이 보잖아요..."
"그건 알아서 하고 알았지..."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주임님은 손으로 엉덩이를 스다듬으며 부드럽게 만지며 살짝 때리기도 하며 나를 조금씩 흥분시키고 있었다.
내 손에 들어온 주임님의 물건도 내가 세게 잡자 조금씩 커지는것 같았고 난 마음을 크게 먹고 주임님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주임님은 내손을 저지하고 막았다.
그리곤 얼음통에서 얼음을 꺼내어 엉덩이에 대고 비비기 시작했는데 난 차가워서 깜짝놀랐지만 금새 적응이 되어 그대로 있었다. 안그래도 술을 마시고 애무를 당해서 뜨겁던 몸은 그나마 조금 열기가 식는 느낌이었다.
주임님의 손안에는 몇개의 얼음이 들어가 있어 엉덩이에 대고 비비자 얼음들끼리 부딪히며 엉덩이를 맛사지해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기분좋은 느낌을 느끼며 주임님의 애무를 받고 있는데 주임님은 갑자기 손안의 얼음중 한개를 내 항문에 대고 비벼댔다.
"아~음~~하~"
난 기분좋게 신음을 내뱉었는데 그 순간 항문에 비벼대던 얼음이 순식간에 항문안으로 들어와 내 직장속으로 숨어버렸다.
그러나 통증 없이 기분 좋은 느낌만 느꼈다.
그리고 손에 있던 나머지 얼음은 손과 함께 더 아래로 내려와 내 질안으로 모두 삽입되어 버렸다.
내 질속에 들어간 얼음들은 밖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나오려 할때마다 주임님이 손가락으로 다시 밀어넣었고 그때마다 난 삽입의 쾌감이 아랫도리에서 부터 퍼져나갔다.
"아~~아~~하~~악~아~음~~~앙~~"
난 주임님의 물건을 만지고 싶었지만 주임님은 내가 만지는걸 허락해주지 않아 계속 옷위로만 만지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어느샌가 내 질안에 있던 얼음은 다 녹아 없어지고 주임님의 손가락만이 내 질을 쑤시고 있었지만 난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주임님품으로 얼굴을 더욱 깊이 묻었다.
내 아랫도리는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이젠 홍수가 났고 난 다른 뭔가가 채워주길 바랬다.
"진숙아 지금 뭔가 굉장히 허전하지...."
"음~~아~앙~~네....."
"오늘 내가 하는대로 따라오고 앞으로 내말을 잘듣겠다면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 진숙인 정말 좋은 일 많이 생길거야.....너가 좋아하는 섹스도 많이 경험할거고...."
"내가 진숙이는 앞으로 책임질께.....나랑 결혼도 하고....알았지"
난 주임님이 뭘하려는지도 모르고 결혼얘기에 쉽게 대답을 하기가 어려웠지만 내 아랫도리를 계속 자극하여 흥분하게 만들면서 나를 유도하자 난 금방 주임님의 의도대로 따라 갈 수 밖에 없었다.
"아~~으~~앙~~"
"네......주임님....말...잘.들을께요....아~~앙~~"
"자 그럼 이제부터 내가 하는말 잘듣고 그대로 실천해야해!! 알았지..."
"네..." 난 주임님의 말을 거부하지 않고 대답했다.
"내가 지금부터 진숙이가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을 느끼게 해줄께..."
주임님은 쑤시던 손가락을 빼내더니 검지손가락만을 넣어서 업드려있는 내 아랫배쪽으로 깊숙히 찔러넣고는 질벽을 긁어내리자 안에서 뭘 건드리는지 내 몸은 질안에서부터 난리가 났다.
내 아랫도리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질구를 조이기 시작했고 얼굴을 묻고 업드려 있는 내 몸과는 다른 물체인양 아래구멍은 심하게 벌렁거리며 애액을 쏟아낸다.
난 온몸의 수액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을 경험하면서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지만 주임님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내 아래를 쑤시고 있었고 내 몸은 또 다시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때 난 희미하게 내 휴대폰의 전화벨소리를 들었지만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
언니들중 누군가 받았지만 난 그게 누구인지 알 수 없었고 언니가 하는 말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러다 희진언니가 주임님에게 말하는건 들을 수 있었다.
"상구씨 살살해요 그러다 진숙이 죽겠어요.....좀 살살해줘요...."
"그래 진숙이 숨넘어가겠어요...."
난 언니들의 말이 들렸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언니들 말대로 난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들정도로 오르가즘을 향게 치닫고 있었다. 볼순없었지만 아마도 언니들은 나와 주임님의 행동을 쳐다보고 있는것 같았다.
그러나 난 드러난 내 엉덩이와 아랫도리를 가리거나 숨길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다만 주임님이 나를 어떡게 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이었지만 좀 처럼 주임님은 내 몸속의 욕망을 손가락 이외의 것으로는 채워주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 아랫도리에서는 끊임없이 애액을 흘려보내며 나를 쾌락의 절정으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언니들은 반주만 틀어놓고 뭘하는지 노래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주임님 이제 나와서 노래 좀 부르세요!!!!"
언니들은 주임님보고 다시 한번 나오라고 재촉을 한다. 난 속으로 자기들끼리 부르지 왜 부르냐고 생각하면서 주임님이 나를 끝까지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 나는 내 아랫도리에서 퍼져나오는 쾌감을 견디기 힘들어 몸이 이끄는대로 그냥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자 갑자기 온몸이 심하게 떨리면서 몸중심부에서 부터 뭔가가 아랫도리의 구멍을 마구 뚫고 나오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쑤걱~~철퍽~~쑤걱~~"
"쏴~~아~~"
내 아랫도리를 쑤시던 주임님의 손과 나의 질구의 마찰음이 달라졌다.
난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오줌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액체를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눈에서 눈물도 함께 흘러나왔다.
"음~~윽~~으~~읍~~읍~~" 난 주임님의 물건위에 얼굴을 세게 묻고 나오는 신음소리를 b어내며 다시한번 오르가즘에 빠져들었다.
"진숙이 사정액으로 옷이 다 젖어버렸네.......그렇게 좋았어..." 주임님은 내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사정한 애액을 보더니 살짝 약을 올렸고
난 쾌감이 온몸을 훑고 지나고 서서히 정신이 돌아오자 걱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임님과 언니들에게 나의 이런 모습을 모두 보여준거에 대한 후회가 밀려들며 나는 섹스를 절제하지 못하고 절정에 이르면 통제할 수 없어지는 내 자신이 걱정되고 무서웠다.
"주임님 이제 노래한곡 하세요......진숙이랑 같이나와서 불러요...진숙아 주임님 손잡고 나와라" 희진언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주임님과 나에게 빨리나와서 노래한곡하라고 재촉을 한다.
주임님의 올려진 내 스커트를 내려 엉덩이를 가려주며 말한다.
"진숙아 우리 나가서 노래한곡하자.....난리가 났다"
"네.......근데 전 노래 잘못해요..."
"알았어...넌 그냥 내옆에서서 나랑 부르스나 추면돼"
그렇게 말하고 주임님은 내 손을 잡고 앞으로 나가 노래를 선곡하고 내 허리를 잡고 끌어안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언니들은 그런 나와 주임님을 보며 환호성을 치며 다시 한번 키스를 하라고 아우성들이다. 주임님은 노래를 부르다 간주부분에서 언니들의 성화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내입술에 입을 가져다대고 혀를 내 입속으로 밀어넣으며 찐한 키스를 해온다.
순식간에 내 입속은 주임님의 혀로 가득차버렸고 난 입속으로 들어온 주임님의 혀에 의해 다시한번 입안에서 혀를 애무당하고 있었다.
난 키스를 하면서 더욱 주임님을 세게 끌어안았고 주임님도 내 몸에 주임님의 몸을 더욱 밀착시켜오고 있었다.
간주가 끝나고 노래를 시작하자 주임님은 나를 돌려서 뒤쪽에서 나를 안았다. 난 언니들과 주임님을 등지고 서서 화면만 바라보면서 양손을 뒤로 뻗어 주임님의 허리를 잡고 주임님의 허리움직임에 맞춰서 엉덩이를 돌리며 주임님의 하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임님의 한손을 앞으로 뻗어 브라우스를 열고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져준다.
내 꼭지는 만지는것과 동시에 딱딱하게 커져버렸고 주임님은 그렇게 커져버린 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앞으로 당겼다 놨다 하면서 내 젖꼭지를 가지고 나를 놀리듯이 애무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주임님의 노래가 끝나자 우린 다시 자리로 돌아와 폭탄주를 만들어서 마셨고 그렇게 모두들 술이 취해 이제 오늘의 모임은 파장으로 가고 있었다.
"진숙아 주임님하고 앞으로 열정적으로 사랑한번해봐라....이...언니들은...먼저 간다..... 주임님 진숙이 잘 바래다줘요...." 하고 언니들은 술집을 빠져나가 버렸고 나와 주임님만 남아버렸다.
"진숙아....괜찮아??"
"네... 조금 힘들긴해도 괜찮아요..."
"아까....내가 애무해줄때.....많이 좋았어??"
".....사실...그렇게.....많이 흥분한거 처음인거같아요..."
"내가 보니까 진숙이 너는 섹스에 굉장히 예민한 몸을 가지고 있고 그런 섹스를 즐길줄도 아는거 같아....앞으로 진숙이 좋은 경험 많이 시켜줄께"
난 그게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었지만 금방 알 수 있었다.
"진숙아 나랑 술한잔 더 하러 갈까??"
"어디로요....더 마셔도 괜찮아요??"
"가까워...그리고 내일 쉬니까 괜찮아....나가자..얼른"
우린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탔다.
"이태원이요...."
"진숙이한테 내가 오늘 내 친구 한명 소개해줄께..."
"네..."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오늘 만날 친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이야기를 들었다. 이태원에서 가게를 하는 친군데 고등학교 동창이고 착한 친구라고....
어느새 우린 이태원에 도착하여 어느 한 호프집같은 곳에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술집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었고 그중 절반이상은 흑인들이었다. 그리고 술집의 여자들은 모두 한국여자들처럼 보였다.
주임님과 나도 자리를 잡고 앉았고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술집안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 한쪽에서는 다트를 하고 한쪽에서는 당구를 치고 있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외국인들과 우리나라여자들로 보이는 커플들이 찐하게 끌어안고 부비부비를 추고 있었는데 춤이라기 보다는 그저 서로의 몸을 말그대로 비비고 있었다.
그렇다고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술만 마시며 얌전히 있는 것도 아니었다.
테이블에도 남녀가 따로 앉은 테이블도 있었지만 그런 테이블의 사람들도 금새 합석하여 마치 원래 커플인양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자석처럼 들러 붙어서 떨어질줄 몰랐다.
그중 흑인과 나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처럼 보이는 커플은 처음에는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회화 공부를 하는것처럼 보이더니 금새 남자가 여자의 어깨위에 팔을 두르고 목과 가슴언저리를 만지기 시작하더니 바로 키스를 시작하면서 가슴을 만지는것까지도 가만히 놔둔다.
그러자 테이블에 함께 있던 다른 흑인 남자는 여자의 미니스커트 밖으로 드러난 허벅지 안쪽을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자는 키스에만 열중할뿐 별다른 저항이나 싫은 기색 없이 허벅지를 만지는 남자의 팔뚝을 손으로 꽉 잡기만한다.
난 놀랍기도 했지만 마음속 한 구석에서는 부러운 마음도 일어났다.
"진숙아 너도 저 여자처럼 해보고 싶지...."하며 주임님이 갑자기 물어온다.
"........" 난 갑자기 물어오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여기서 내가 모른척만 해주면 진숙이 너한테도 아마 작업을 들어올꺼야......어때.....한번 살짝 즐겨볼래..." 그러고는 주임님은 자리에서 일어난다.
"한 30분쯤 있으면 내 친구가 올거니까 그때까지만 여기 사람들과 즐겨봐......난 저기 바에 앉아있을께..."
"주임님 싫어요.....무서워요..."
"괜찮아....여기는 내가 잘아는곳이고 사장도 내가 잘알아....그리고 무슨일 있거나 하면 내가 해결해줄께.....하지만 너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 일은 없을거야...."
"여기 사람들 너가 생각하는것 처럼 무섭거나 그렇지 않아...정말 쿨한사람들이야...... 일단 즐겨봐..."
그렇게 말하고 주임님은 바쪽으로 가서 위스키를 시키고는 앉아서 바텐더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난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술집안을 다시한번 둘러보고 있었는데 주임님이 자리를 비운지 채 5분도 안돼서 왠 커다란 흑인 남자가 내 앞에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버린다.
영어가 짧은 난 그 남자에게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그 남자만 멀뚱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Can you speak Engilsh?"
내가 아는 문장중 하나를 묻자 난 얼른
"NO!!!"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흑인 남자는 날 보고 웃기 시작하더니
"괜찮아....내가 ...한국말...쫌..해....."
"근데...너...귀엽게 생겼다....나랑 조금 놀래??"하고는 웃는다.
웃는 모습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면서 경계심이 없어지며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이사람이 가고 나면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을 걸까봐 이 남자랑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오래는 안되고 시간이 조금은 있어요....그래도 괜찮다면 같이 앉아서 이야기해요"
"오....케...이"
"여긴 혼자왔어??"
"아니요....친구랑 같이 왔는데 잠깐 이야기하고 온다고 잠시 혼자 기다리라 해서......심심하면 여기 사람들하고 놀아보라고 했어요"
"그랬구나.....난 친구들하고 왔는데 두명이 저러고 놀고 있어서 나 혼자 다트하다가 너도 혼자 있는거 같아서 함께 놀자고 왔어....괜찮지??"
난 이 남자가 가리키는 쪽을 보았는데 거기에는 아까 보았던 내 또래의 학생처럼 보이는 여자가 두 흑인 남자사이에서 키스를 하면서 한 남자의 무릎위에 걸터 앉아있었다.
무릎위에 걸터 앉느라 다리는 양쪽으로 벌어졌고 앞의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하고 여자를 무릎에 앉힌 남자는 여자의 뒤에서 벌어진 여자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내 손을 두드린다.
"아가씨.....함께 놀자고....괜찮지??" 내앞의 흑인은 내가 다른곳을 쳐다보며 넋을 놓고 있자 다시 말을 걸어왔다.
난 정신을 차리고 앞의 흑인을 쳐다보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남자는 테이블위에 올라와 있는 내팔과 자기의 팔뚝을 비교하며 말한다.
"아가씨 팔뚝이 흰 종이같이 너무 하얗다"
그러면서 내 팔옆에 남자의 팔을 올리자 내 팔뚝보다 세배는 더 커보였다.
완전히 근육으로 감싸져있는 팔뚝에는 힘줄과 핏줄이 튀어나와 힘도 굉장히 센것처럼 보였다.
난 그런 남자의 팔뚝에 솟아있는 핏줄을 만져보고 싶었는데 남자는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팔뚝위에 올려놓고는 커다란 손으로 내 손을 덮어버렸다.
남자의 손바닥안에 갖혀버린 내 손은 그안에서 남자의 팔뚝을 살며시 만져보았다. 남자의 팔뚝은 마치 가죽허리띠처럼 살갖이 굉장히 딱딱하게 느껴졌다.
내가 자신의 팔뚝을 만지자 남자는 덮고 있던 손으로 나의 다른 손을 잡고 만져주었다.
남자가 내 손을 잡고 스다듬으며 어루만지는데 느낌이 마치 단단한 막대기로 내 손을 비벼대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손가락 한개가 내 손가락 세개를 합친것 보다도 컸다.
커다란 손으로 내손을 어루만지는데 대체로 거친 느낌이었지만 한편으론 만져주는 손등으로 부터 기분좋은 느낌도 전해져 왔다.
남자는 내가 만지는 팔뚝을 가만히 놔둔채 양손으로 나의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긁어주면서 조금씩 자극하였다.
그러다 남자는 나에게 말한다.
"우리 나가서 춤출래???"
난 그 남자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싫어?? 그냥 다들 춤추잖아.....나랑 춤추자??"
"잠시만요...." 하며 바에 앉아 있는 주임님을 바라보자 다 알고 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나가요....그런데 이상한 짓하면 안돼요..."
"이상한짓???? 무슨???"
난 남자의 손에 이끌려 서로 몸을 비벼대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그러자 주변에 아는 사람들인지 다른 남자들이 이 남자에게 말을 걸며 부러운듯한 환호성을 보낸다. 난 순간 괜히 나왔나 하며 후회를 했지만 이미 사람들에 둘러싸인
뒤여서 어쩔 수 없이 남자가 이끄는대로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춤추러 나와 자리를 잡자 남자는 내 허리를 한손으로 잡고 한손은 내 얼굴을 잡고 웃는다. 난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지만 내 눈에 들어온 장면에 난 깜짝 놀랐다.
주위의 커플들은 들어오면서 보았던것 처럼 대부분 한국여자와 외국인 남자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모두들 끌어안고 춤이라기 보단 서로의 몸을 애무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특히 내 바로 옆의 여자는 단정한 웨이브를 한 머리에 얇은 흰색브라우스와 깔끔한 정장 치마차림으로 잘나가는 캐리우먼 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 그여자는 외국인 남자가 브라우스 밑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며 그 남자와 키스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는 표정이다.
"너 이름이 뭐야????" 이 남자가 내이름을 물어본다.
난 속으로 "이 새끼는 반말만 배웠나 왜 자꾸 반말이야" 하고 생각했다.
"진숙..........넌 이름이 뭐야??" 난 나도 반말로 물어봤다.
"존이야...." 하며 허리에 두른 손에 힘을 주며 몸을 밀착시킨다.
그러자 남자의 가슴밖에 안가는 키차이로 인해 내 배꼽부위에 남자의 거대한 물건이 느껴졌다.
난 물건의 크기를 느끼고 순간 깜짝 놀라 입을 벌리며 소리를 냈다.
"어머!!" 하며 놀라 소리를 내자 그 남자는 나를 내려다 보며 웃는다. 마치 내가 왜 그러는지 알고 있는듯한 표정이다.
"내꺼 크지???"하면서 나를 놀리듯이 말한다.
난 아무말도 하지않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는 손으로 내 얼굴을 천천히 만지더니 내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입술주위를 빙빙 돌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입술 속으로 집어넣었다.
입술 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꽉다문 내 이빨에 부딪혀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였다.
하지만 남자의 손가락은 마치 내가 입술로 물고 있는 것처럼 내 입술 속에 들어와 있었고 남자는 손가락으로 꽉 다문 내 이빨을 만지기 시작했다.
남자가 계속 내 이빨을 만지자 입속에 고여있던 침이 흘러 입술 밖으로 나와 남자의 손을 적시며 턱으로 흘러내렸다.
그러면서 남자는 허리에 두른 손을 더욱 당기며 내 다리사이로 자신의 다리를 깊숙히 집어넣어 내 사타구니에 닿게했다. 그리곤 다리를 움직이며 내 사타구니를 자극하였다.
팬티를 안입은 내 사타구니는 남자의 허벅지에 비벼지자 금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억"
난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기 위해 입을 벌렸고 그 순간 남자의 손가락은 내 입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입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내 혀와 입안을 간지럽히기 시작했고 난 사타구니에 신경이 쓰여 입안에 들어온 손가락은 어떻게 저지해 볼 생각을 하지도 못하였다.
계속해서 비벼지는 사타구니는 이제 내 몸을 흥분 상태로 몰아갔고 내 질안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 배에 닿아 있는 남자의 물건은 지금도 굉장히 커다랗게 느껴지는데 그 커다란 물건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이제 남자의 물건은 배에 닿은 느낌으로는 거의 내 팔뚝 정도의 크기로 커진것 같다.
"스윽~~스윽~~쓱~~"
남자가 내 사타구니에 비비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아~~아~~"
난 신음소리가 입밖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언젠가 부터 남자의 손가락을 내가 스스로 빨고 있었다.
"진숙이 기분 좋은가봐??"
"아~~음~~어....좋....아...."
"내가 좀 더 좋게 해줄께.....기다려봐...."
존은 자신의 허리에 어정쩡하게 대고 있던 내손을 자신의 목에 감게 하곤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댄다.
난 놀라서 반쯤 감았던 눈을 커다랗게 떴고 존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존은 그대로 내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존은 키도 크고 손도 크고 물건도 컸지만 혀는 내가 여지껏 경험해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길고 두꺼웠다.
그 커다란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자 난 숨이 막혔고 외국인 특유의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난 숨이 막히고 이상한 냄새 때문에 정신이 아찔해 질 무렵 내 몸이 갑자기 위로 쑥 올라가더니 다시 내려왔다.
그리곤 내 엉덩이에 손길이 느껴졌다.
난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졌다.
"지금 존은 내 허리를 잡고 올렸다 내렸는데......그럼 내 엉덩이를 만지는 손은........"
존을 쳐다보자 존은 말한다.
"내 다른 친구야.....걱정말어....진숙이 행복하게 해줄꺼야....."
나에게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건지......
난 엉덩이를 흔들어 거부의사를 표시했지만 뒤의 남자는 내가 좋아서 그런줄아는지 더욱 자극적으로 만진다.
"찰싹!!!"
여기 실내 조명이 좀 어두워 주변이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술집에서 모르는 남자.....그것도 처음 접해보는 외국인이 내 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때리자 겁이 좀 났다.
난 서둘러 주임님을 찾았고 내 자리로 돌아와 있는 주임님을 발견했다. 그런데 주임님은 존의 친구와 또 다른 한국 남자와 이야기를 하며 이쪽에는 신경도 안쓰고 있다.
주임님과 존도 아는 사이였던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그럼 나랑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영어로 공부하는거야!! 알았지!!!"
"오케이!!! 그럼 넌 나한테 뭐해줄건데....."
"내가 밤새 서비스 해줄께....요즘 회사에서 영어로 스트레스 많이 주는데....학원 다녀 봐야 돈만들고 별로 효과가 없잖아.....그러니까 마크가 나 잘 가르쳐줘야돼...."
"알았어....내가 정말 잘해줄께......"
"고마워....쪽~~쩝~쭈~~웁~~"
내 옆의 캐리우먼처럼 보이던 여자는 영어때문에 저 남자와 만나기로 한것같다.
그런 생각에 잠겨있을때 내 뒤쪽의 남자가 내 엉덩이를 다시 만지기 시작하면서 이번엔 아까와 다르게 좀더 깊숙이 손이 들어온다.
이제 조금만 더 들어오면 내 음부에 닿을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만져온다.
고기집을 나와 근처의 노래주점을 향해 다들 빠르게 걸어갔고 나와 주임님은 뒤에서 쫓아갔다.
"진숙씨 괜찮아??"
"네...저녁 잘먹었어요....근데 정말로 저랑 사귀실거예요??? 저 애인있는데요..."
"상관없어....나중에 진숙씨도 나를 좋아하게 될거니까....." 그러면서 내 엉덩이를 살짝 만지고 허리에 손을 감고 노래주점으로 들어간다.
노래주점에 들어가자 우린 웨이터가 안내해주는 룸으로 들어갔다.
룸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있고 테이블을 둘러서 푹신해 보이는 쇼파가 있었다.
또 테이블 맞은 편에는 대형모니터와 노래기계가 있었다.
언니들은 나와 주임님을 가운데 상석에 앉게 하고 혜영언니와 희진언니는 우리 오른쪽에 진희언니는 왼쪽에 앉았다.
테이블은 굉장히 커다래서 모두들 상체만 보였고 하체쪽은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으면 쉽게 보이지 않았다.
룸에 들어가자 언니들은 양주한병과 맥주를 주문한다.
술이 들어오자 언니들은 양주와 맥주를 섞어서 폭탄주를 만들어 각자 자리에 한잔씩 놓고 건배를 제의한다.
"진숙이와 주임님이 사귀기로 한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건배!!!!"
혜영언니가 건배제의를 하고 우린 모두 앞에 있는잔을 들고 원샷을 했다.
그렇게 몇잔의 폭탄주가 돌자 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취기가 올라왔다.
난 잠시 옆에 앉아있는 주임님에게 기대어 눈을 감았고 언니들의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우리를 전혀 신경안쓰는 듯했다.
언니들은 노래를 부를만큼 부르자 주임님에게 노래를 하라고 부추긴다.
"주임님 한곡하세요"
"아.....전...좀있다가 할께요"
"진숙이 자고 있어서 그래요???"
"......."
"맞구나...."
"그럼 우리 좀 더 놀테니까 진숙이 일어나면 같이 불러주세요"
주임님은 그렇게 말을 하고 내옆에서 계속 앉아있었다.
난 이제 완전히 주임님 무릎을 베고 누워서 잠이 들어갔다.
난 잠결에 누군가가 내 가슴을 만지는 느낌에 정신이 조금씩 들어왔고 그 손의 주인이 주임님이라는걸 알고는 안심하고 주임님 무릎에 얼굴을 더욱 깊이 묻으며 다시 잠을 자려고 했다.
그때 내 얼굴에 부딪히는 물체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커다래진 주임님의 물건이었다. 난 순간 잠이 확 깨어버렸다.
정신이들자 주임님이 만지고 있는 가슴으로 신경이 쏠리면서 가슴으로 부터 쾌감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여전히 룸안에서는 누나들은 노래하면서 춤추느라 우리쪽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듯했고 난 테이블밑에서 주임님 무릎을 베고 누워있어서 누나들에게 난 잘 안보일거 같았다.
내 브라우스는 몇개의 단추들이 풀어져 주임님 손이 들어오지 편하게 열려있었고 언제 풀었는지 앞에 달려있던 브라의 후크도 열려서 내 가슴은 완전히 주임님 손안에 들어가 있었다.
그렇게 주임님이 만져주자 내 꼭지는 딱딱하게 커져버렸다.
"음~~아~~항~" 난 살짝 기지개를 켜면서 일어나는 재스추어를 취해 주임님에게 내가 일어난 것을 알렸다.
"잘잤어.....이쁜애기.."
"네...."
"근데 진숙이 이렇게 가슴 만져주니까 꼭지가 커져버렸네....아래도 젖은거 아냐???"
난 주임님이 그렇게 말하자 아래쪽도 젖은거 같았다. 하긴 오늘 하루종일 노팬티로 근무하고 가끔씩와서 애무해주고 간 주임님때문에 아침부터 젖어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가슴을 만져주는데 안젖을리가 없었다.
"몰라요....." 난 부끄러움에 조그맣게 대답했다.
"한번 확인해볼까...."
"언니들이 봐요...."
"언니들은 다들 춤주고 노래하느라 이쪽에 신경안써..."
난 누운자세 그대로 가슴을 드러내서 주임님에게 맡겨놓고 이젠 아래쪽도 드러낼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다.
주임님은 나를 무릎위에서 업드려 눕게하였다. 그러자 내 얼굴 앞에 주임님의 물건이 닿았고 난 그것을 손으로 만져보았다.
조금전까지 커다랬던 물건은 다시 조그맣게 작아져 있었고 말랑 말랑 했다.
나를 돌려 눕힌 주임님은 스커트를 올리고 엉덩이를 드러나게 한뒤 찢어진 팬티를 벗겨 휴지통에 버렸다.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진숙인 앞으로 팬티 벗고다녀.....내가 항상 만지기 편하게...알았지"
"어떻게 그래요.....옷갈아입을때 언니들이 보잖아요..."
"그건 알아서 하고 알았지..."
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주임님은 손으로 엉덩이를 스다듬으며 부드럽게 만지며 살짝 때리기도 하며 나를 조금씩 흥분시키고 있었다.
내 손에 들어온 주임님의 물건도 내가 세게 잡자 조금씩 커지는것 같았고 난 마음을 크게 먹고 주임님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그러자 주임님은 내손을 저지하고 막았다.
그리곤 얼음통에서 얼음을 꺼내어 엉덩이에 대고 비비기 시작했는데 난 차가워서 깜짝놀랐지만 금새 적응이 되어 그대로 있었다. 안그래도 술을 마시고 애무를 당해서 뜨겁던 몸은 그나마 조금 열기가 식는 느낌이었다.
주임님의 손안에는 몇개의 얼음이 들어가 있어 엉덩이에 대고 비비자 얼음들끼리 부딪히며 엉덩이를 맛사지해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기분좋은 느낌을 느끼며 주임님의 애무를 받고 있는데 주임님은 갑자기 손안의 얼음중 한개를 내 항문에 대고 비벼댔다.
"아~음~~하~"
난 기분좋게 신음을 내뱉었는데 그 순간 항문에 비벼대던 얼음이 순식간에 항문안으로 들어와 내 직장속으로 숨어버렸다.
그러나 통증 없이 기분 좋은 느낌만 느꼈다.
그리고 손에 있던 나머지 얼음은 손과 함께 더 아래로 내려와 내 질안으로 모두 삽입되어 버렸다.
내 질속에 들어간 얼음들은 밖으로 나오려고 했지만 나오려 할때마다 주임님이 손가락으로 다시 밀어넣었고 그때마다 난 삽입의 쾌감이 아랫도리에서 부터 퍼져나갔다.
"아~~아~~하~~악~아~음~~~앙~~"
난 주임님의 물건을 만지고 싶었지만 주임님은 내가 만지는걸 허락해주지 않아 계속 옷위로만 만지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어느샌가 내 질안에 있던 얼음은 다 녹아 없어지고 주임님의 손가락만이 내 질을 쑤시고 있었지만 난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주임님품으로 얼굴을 더욱 깊이 묻었다.
내 아랫도리는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이젠 홍수가 났고 난 다른 뭔가가 채워주길 바랬다.
"진숙아 지금 뭔가 굉장히 허전하지...."
"음~~아~앙~~네....."
"오늘 내가 하는대로 따라오고 앞으로 내말을 잘듣겠다면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 진숙인 정말 좋은 일 많이 생길거야.....너가 좋아하는 섹스도 많이 경험할거고...."
"내가 진숙이는 앞으로 책임질께.....나랑 결혼도 하고....알았지"
난 주임님이 뭘하려는지도 모르고 결혼얘기에 쉽게 대답을 하기가 어려웠지만 내 아랫도리를 계속 자극하여 흥분하게 만들면서 나를 유도하자 난 금방 주임님의 의도대로 따라 갈 수 밖에 없었다.
"아~~으~~앙~~"
"네......주임님....말...잘.들을께요....아~~앙~~"
"자 그럼 이제부터 내가 하는말 잘듣고 그대로 실천해야해!! 알았지..."
"네..." 난 주임님의 말을 거부하지 않고 대답했다.
"내가 지금부터 진숙이가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쾌감을 느끼게 해줄께..."
주임님은 쑤시던 손가락을 빼내더니 검지손가락만을 넣어서 업드려있는 내 아랫배쪽으로 깊숙히 찔러넣고는 질벽을 긁어내리자 안에서 뭘 건드리는지 내 몸은 질안에서부터 난리가 났다.
내 아랫도리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질구를 조이기 시작했고 얼굴을 묻고 업드려 있는 내 몸과는 다른 물체인양 아래구멍은 심하게 벌렁거리며 애액을 쏟아낸다.
난 온몸의 수액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을 경험하면서 오르가즘을 느꼈다. 하지만 주임님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내 아래를 쑤시고 있었고 내 몸은 또 다시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때 난 희미하게 내 휴대폰의 전화벨소리를 들었지만 전화를 받을 수가 없었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았다.
언니들중 누군가 받았지만 난 그게 누구인지 알 수 없었고 언니가 하는 말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러다 희진언니가 주임님에게 말하는건 들을 수 있었다.
"상구씨 살살해요 그러다 진숙이 죽겠어요.....좀 살살해줘요...."
"그래 진숙이 숨넘어가겠어요...."
난 언니들의 말이 들렸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언니들 말대로 난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들정도로 오르가즘을 향게 치닫고 있었다. 볼순없었지만 아마도 언니들은 나와 주임님의 행동을 쳐다보고 있는것 같았다.
그러나 난 드러난 내 엉덩이와 아랫도리를 가리거나 숨길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다.
지금은 다만 주임님이 나를 어떡게 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이었지만 좀 처럼 주임님은 내 몸속의 욕망을 손가락 이외의 것으로는 채워주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 아랫도리에서는 끊임없이 애액을 흘려보내며 나를 쾌락의 절정으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언니들은 반주만 틀어놓고 뭘하는지 노래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주임님 이제 나와서 노래 좀 부르세요!!!!"
언니들은 주임님보고 다시 한번 나오라고 재촉을 한다. 난 속으로 자기들끼리 부르지 왜 부르냐고 생각하면서 주임님이 나를 끝까지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 나는 내 아랫도리에서 퍼져나오는 쾌감을 견디기 힘들어 몸이 이끄는대로 그냥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자 갑자기 온몸이 심하게 떨리면서 몸중심부에서 부터 뭔가가 아랫도리의 구멍을 마구 뚫고 나오기 시작했다.
"철퍽~~철퍽~~쑤걱~~철퍽~~쑤걱~~"
"쏴~~아~~"
내 아랫도리를 쑤시던 주임님의 손과 나의 질구의 마찰음이 달라졌다.
난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오줌인지 뭔지 모를 이상한 액체를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눈에서 눈물도 함께 흘러나왔다.
"음~~윽~~으~~읍~~읍~~" 난 주임님의 물건위에 얼굴을 세게 묻고 나오는 신음소리를 b어내며 다시한번 오르가즘에 빠져들었다.
"진숙이 사정액으로 옷이 다 젖어버렸네.......그렇게 좋았어..." 주임님은 내가 오르가즘을 느끼며 사정한 애액을 보더니 살짝 약을 올렸고
난 쾌감이 온몸을 훑고 지나고 서서히 정신이 돌아오자 걱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임님과 언니들에게 나의 이런 모습을 모두 보여준거에 대한 후회가 밀려들며 나는 섹스를 절제하지 못하고 절정에 이르면 통제할 수 없어지는 내 자신이 걱정되고 무서웠다.
"주임님 이제 노래한곡 하세요......진숙이랑 같이나와서 불러요...진숙아 주임님 손잡고 나와라" 희진언니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주임님과 나에게 빨리나와서 노래한곡하라고 재촉을 한다.
주임님의 올려진 내 스커트를 내려 엉덩이를 가려주며 말한다.
"진숙아 우리 나가서 노래한곡하자.....난리가 났다"
"네.......근데 전 노래 잘못해요..."
"알았어...넌 그냥 내옆에서서 나랑 부르스나 추면돼"
그렇게 말하고 주임님은 내 손을 잡고 앞으로 나가 노래를 선곡하고 내 허리를 잡고 끌어안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언니들은 그런 나와 주임님을 보며 환호성을 치며 다시 한번 키스를 하라고 아우성들이다. 주임님은 노래를 부르다 간주부분에서 언니들의 성화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내입술에 입을 가져다대고 혀를 내 입속으로 밀어넣으며 찐한 키스를 해온다.
순식간에 내 입속은 주임님의 혀로 가득차버렸고 난 입속으로 들어온 주임님의 혀에 의해 다시한번 입안에서 혀를 애무당하고 있었다.
난 키스를 하면서 더욱 주임님을 세게 끌어안았고 주임님도 내 몸에 주임님의 몸을 더욱 밀착시켜오고 있었다.
간주가 끝나고 노래를 시작하자 주임님은 나를 돌려서 뒤쪽에서 나를 안았다. 난 언니들과 주임님을 등지고 서서 화면만 바라보면서 양손을 뒤로 뻗어 주임님의 허리를 잡고 주임님의 허리움직임에 맞춰서 엉덩이를 돌리며 주임님의 하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임님의 한손을 앞으로 뻗어 브라우스를 열고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져준다.
내 꼭지는 만지는것과 동시에 딱딱하게 커져버렸고 주임님은 그렇게 커져버린 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앞으로 당겼다 놨다 하면서 내 젖꼭지를 가지고 나를 놀리듯이 애무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주임님의 노래가 끝나자 우린 다시 자리로 돌아와 폭탄주를 만들어서 마셨고 그렇게 모두들 술이 취해 이제 오늘의 모임은 파장으로 가고 있었다.
"진숙아 주임님하고 앞으로 열정적으로 사랑한번해봐라....이...언니들은...먼저 간다..... 주임님 진숙이 잘 바래다줘요...." 하고 언니들은 술집을 빠져나가 버렸고 나와 주임님만 남아버렸다.
"진숙아....괜찮아??"
"네... 조금 힘들긴해도 괜찮아요..."
"아까....내가 애무해줄때.....많이 좋았어??"
".....사실...그렇게.....많이 흥분한거 처음인거같아요..."
"내가 보니까 진숙이 너는 섹스에 굉장히 예민한 몸을 가지고 있고 그런 섹스를 즐길줄도 아는거 같아....앞으로 진숙이 좋은 경험 많이 시켜줄께"
난 그게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되었지만 금방 알 수 있었다.
"진숙아 나랑 술한잔 더 하러 갈까??"
"어디로요....더 마셔도 괜찮아요??"
"가까워...그리고 내일 쉬니까 괜찮아....나가자..얼른"
우린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탔다.
"이태원이요...."
"진숙이한테 내가 오늘 내 친구 한명 소개해줄께..."
"네..."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오늘 만날 친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이야기를 들었다. 이태원에서 가게를 하는 친군데 고등학교 동창이고 착한 친구라고....
어느새 우린 이태원에 도착하여 어느 한 호프집같은 곳에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술집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었고 그중 절반이상은 흑인들이었다. 그리고 술집의 여자들은 모두 한국여자들처럼 보였다.
주임님과 나도 자리를 잡고 앉았고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술집안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 한쪽에서는 다트를 하고 한쪽에서는 당구를 치고 있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외국인들과 우리나라여자들로 보이는 커플들이 찐하게 끌어안고 부비부비를 추고 있었는데 춤이라기 보다는 그저 서로의 몸을 말그대로 비비고 있었다.
그렇다고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술만 마시며 얌전히 있는 것도 아니었다.
테이블에도 남녀가 따로 앉은 테이블도 있었지만 그런 테이블의 사람들도 금새 합석하여 마치 원래 커플인양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자석처럼 들러 붙어서 떨어질줄 몰랐다.
그중 흑인과 나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처럼 보이는 커플은 처음에는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회화 공부를 하는것처럼 보이더니 금새 남자가 여자의 어깨위에 팔을 두르고 목과 가슴언저리를 만지기 시작하더니 바로 키스를 시작하면서 가슴을 만지는것까지도 가만히 놔둔다.
그러자 테이블에 함께 있던 다른 흑인 남자는 여자의 미니스커트 밖으로 드러난 허벅지 안쪽을 만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여자는 키스에만 열중할뿐 별다른 저항이나 싫은 기색 없이 허벅지를 만지는 남자의 팔뚝을 손으로 꽉 잡기만한다.
난 놀랍기도 했지만 마음속 한 구석에서는 부러운 마음도 일어났다.
"진숙아 너도 저 여자처럼 해보고 싶지...."하며 주임님이 갑자기 물어온다.
"........" 난 갑자기 물어오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여기서 내가 모른척만 해주면 진숙이 너한테도 아마 작업을 들어올꺼야......어때.....한번 살짝 즐겨볼래..." 그러고는 주임님은 자리에서 일어난다.
"한 30분쯤 있으면 내 친구가 올거니까 그때까지만 여기 사람들과 즐겨봐......난 저기 바에 앉아있을께..."
"주임님 싫어요.....무서워요..."
"괜찮아....여기는 내가 잘아는곳이고 사장도 내가 잘알아....그리고 무슨일 있거나 하면 내가 해결해줄께.....하지만 너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 일은 없을거야...."
"여기 사람들 너가 생각하는것 처럼 무섭거나 그렇지 않아...정말 쿨한사람들이야...... 일단 즐겨봐..."
그렇게 말하고 주임님은 바쪽으로 가서 위스키를 시키고는 앉아서 바텐더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난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술집안을 다시한번 둘러보고 있었는데 주임님이 자리를 비운지 채 5분도 안돼서 왠 커다란 흑인 남자가 내 앞에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버린다.
영어가 짧은 난 그 남자에게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그 남자만 멀뚱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Can you speak Engilsh?"
내가 아는 문장중 하나를 묻자 난 얼른
"NO!!!"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흑인 남자는 날 보고 웃기 시작하더니
"괜찮아....내가 ...한국말...쫌..해....."
"근데...너...귀엽게 생겼다....나랑 조금 놀래??"하고는 웃는다.
웃는 모습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면서 경계심이 없어지며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이사람이 가고 나면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말을 걸까봐 이 남자랑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오래는 안되고 시간이 조금은 있어요....그래도 괜찮다면 같이 앉아서 이야기해요"
"오....케...이"
"여긴 혼자왔어??"
"아니요....친구랑 같이 왔는데 잠깐 이야기하고 온다고 잠시 혼자 기다리라 해서......심심하면 여기 사람들하고 놀아보라고 했어요"
"그랬구나.....난 친구들하고 왔는데 두명이 저러고 놀고 있어서 나 혼자 다트하다가 너도 혼자 있는거 같아서 함께 놀자고 왔어....괜찮지??"
난 이 남자가 가리키는 쪽을 보았는데 거기에는 아까 보았던 내 또래의 학생처럼 보이는 여자가 두 흑인 남자사이에서 키스를 하면서 한 남자의 무릎위에 걸터 앉아있었다.
무릎위에 걸터 앉느라 다리는 양쪽으로 벌어졌고 앞의 남자는 여자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하고 여자를 무릎에 앉힌 남자는 여자의 뒤에서 벌어진 여자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내 손을 두드린다.
"아가씨.....함께 놀자고....괜찮지??" 내앞의 흑인은 내가 다른곳을 쳐다보며 넋을 놓고 있자 다시 말을 걸어왔다.
난 정신을 차리고 앞의 흑인을 쳐다보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남자는 테이블위에 올라와 있는 내팔과 자기의 팔뚝을 비교하며 말한다.
"아가씨 팔뚝이 흰 종이같이 너무 하얗다"
그러면서 내 팔옆에 남자의 팔을 올리자 내 팔뚝보다 세배는 더 커보였다.
완전히 근육으로 감싸져있는 팔뚝에는 힘줄과 핏줄이 튀어나와 힘도 굉장히 센것처럼 보였다.
난 그런 남자의 팔뚝에 솟아있는 핏줄을 만져보고 싶었는데 남자는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팔뚝위에 올려놓고는 커다란 손으로 내 손을 덮어버렸다.
남자의 손바닥안에 갖혀버린 내 손은 그안에서 남자의 팔뚝을 살며시 만져보았다. 남자의 팔뚝은 마치 가죽허리띠처럼 살갖이 굉장히 딱딱하게 느껴졌다.
내가 자신의 팔뚝을 만지자 남자는 덮고 있던 손으로 나의 다른 손을 잡고 만져주었다.
남자가 내 손을 잡고 스다듬으며 어루만지는데 느낌이 마치 단단한 막대기로 내 손을 비벼대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손가락 한개가 내 손가락 세개를 합친것 보다도 컸다.
커다란 손으로 내손을 어루만지는데 대체로 거친 느낌이었지만 한편으론 만져주는 손등으로 부터 기분좋은 느낌도 전해져 왔다.
남자는 내가 만지는 팔뚝을 가만히 놔둔채 양손으로 나의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긁어주면서 조금씩 자극하였다.
그러다 남자는 나에게 말한다.
"우리 나가서 춤출래???"
난 그 남자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싫어?? 그냥 다들 춤추잖아.....나랑 춤추자??"
"잠시만요...." 하며 바에 앉아 있는 주임님을 바라보자 다 알고 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나가요....그런데 이상한 짓하면 안돼요..."
"이상한짓???? 무슨???"
난 남자의 손에 이끌려 서로 몸을 비벼대고 있는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그러자 주변에 아는 사람들인지 다른 남자들이 이 남자에게 말을 걸며 부러운듯한 환호성을 보낸다. 난 순간 괜히 나왔나 하며 후회를 했지만 이미 사람들에 둘러싸인
뒤여서 어쩔 수 없이 남자가 이끄는대로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춤추러 나와 자리를 잡자 남자는 내 허리를 한손으로 잡고 한손은 내 얼굴을 잡고 웃는다. 난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지만 내 눈에 들어온 장면에 난 깜짝 놀랐다.
주위의 커플들은 들어오면서 보았던것 처럼 대부분 한국여자와 외국인 남자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모두들 끌어안고 춤이라기 보단 서로의 몸을 애무하기에 정신이
없었다. 특히 내 바로 옆의 여자는 단정한 웨이브를 한 머리에 얇은 흰색브라우스와 깔끔한 정장 치마차림으로 잘나가는 캐리우먼 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 그여자는 외국인 남자가 브라우스 밑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며 그 남자와 키스까지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는 표정이다.
"너 이름이 뭐야????" 이 남자가 내이름을 물어본다.
난 속으로 "이 새끼는 반말만 배웠나 왜 자꾸 반말이야" 하고 생각했다.
"진숙..........넌 이름이 뭐야??" 난 나도 반말로 물어봤다.
"존이야...." 하며 허리에 두른 손에 힘을 주며 몸을 밀착시킨다.
그러자 남자의 가슴밖에 안가는 키차이로 인해 내 배꼽부위에 남자의 거대한 물건이 느껴졌다.
난 물건의 크기를 느끼고 순간 깜짝 놀라 입을 벌리며 소리를 냈다.
"어머!!" 하며 놀라 소리를 내자 그 남자는 나를 내려다 보며 웃는다. 마치 내가 왜 그러는지 알고 있는듯한 표정이다.
"내꺼 크지???"하면서 나를 놀리듯이 말한다.
난 아무말도 하지않고 있었다. 그러자 남자는 손으로 내 얼굴을 천천히 만지더니 내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입술주위를 빙빙 돌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입술 속으로 집어넣었다.
입술 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꽉다문 내 이빨에 부딪혀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였다.
하지만 남자의 손가락은 마치 내가 입술로 물고 있는 것처럼 내 입술 속에 들어와 있었고 남자는 손가락으로 꽉 다문 내 이빨을 만지기 시작했다.
남자가 계속 내 이빨을 만지자 입속에 고여있던 침이 흘러 입술 밖으로 나와 남자의 손을 적시며 턱으로 흘러내렸다.
그러면서 남자는 허리에 두른 손을 더욱 당기며 내 다리사이로 자신의 다리를 깊숙히 집어넣어 내 사타구니에 닿게했다. 그리곤 다리를 움직이며 내 사타구니를 자극하였다.
팬티를 안입은 내 사타구니는 남자의 허벅지에 비벼지자 금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억"
난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기 위해 입을 벌렸고 그 순간 남자의 손가락은 내 입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입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내 혀와 입안을 간지럽히기 시작했고 난 사타구니에 신경이 쓰여 입안에 들어온 손가락은 어떻게 저지해 볼 생각을 하지도 못하였다.
계속해서 비벼지는 사타구니는 이제 내 몸을 흥분 상태로 몰아갔고 내 질안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 배에 닿아 있는 남자의 물건은 지금도 굉장히 커다랗게 느껴지는데 그 커다란 물건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이제 남자의 물건은 배에 닿은 느낌으로는 거의 내 팔뚝 정도의 크기로 커진것 같다.
"스윽~~스윽~~쓱~~"
남자가 내 사타구니에 비비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아~~아~~"
난 신음소리가 입밖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언젠가 부터 남자의 손가락을 내가 스스로 빨고 있었다.
"진숙이 기분 좋은가봐??"
"아~~음~~어....좋....아...."
"내가 좀 더 좋게 해줄께.....기다려봐...."
존은 자신의 허리에 어정쩡하게 대고 있던 내손을 자신의 목에 감게 하곤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댄다.
난 놀라서 반쯤 감았던 눈을 커다랗게 떴고 존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존은 그대로 내 입속으로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존은 키도 크고 손도 크고 물건도 컸지만 혀는 내가 여지껏 경험해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길고 두꺼웠다.
그 커다란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자 난 숨이 막혔고 외국인 특유의 이상한 냄새도 나는 것 같았다.
난 숨이 막히고 이상한 냄새 때문에 정신이 아찔해 질 무렵 내 몸이 갑자기 위로 쑥 올라가더니 다시 내려왔다.
그리곤 내 엉덩이에 손길이 느껴졌다.
난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졌다.
"지금 존은 내 허리를 잡고 올렸다 내렸는데......그럼 내 엉덩이를 만지는 손은........"
존을 쳐다보자 존은 말한다.
"내 다른 친구야.....걱정말어....진숙이 행복하게 해줄꺼야....."
나에게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건지......
난 엉덩이를 흔들어 거부의사를 표시했지만 뒤의 남자는 내가 좋아서 그런줄아는지 더욱 자극적으로 만진다.
"찰싹!!!"
여기 실내 조명이 좀 어두워 주변이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있는 술집에서 모르는 남자.....그것도 처음 접해보는 외국인이 내 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때리자 겁이 좀 났다.
난 서둘러 주임님을 찾았고 내 자리로 돌아와 있는 주임님을 발견했다. 그런데 주임님은 존의 친구와 또 다른 한국 남자와 이야기를 하며 이쪽에는 신경도 안쓰고 있다.
주임님과 존도 아는 사이였던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그럼 나랑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영어로 공부하는거야!! 알았지!!!"
"오케이!!! 그럼 넌 나한테 뭐해줄건데....."
"내가 밤새 서비스 해줄께....요즘 회사에서 영어로 스트레스 많이 주는데....학원 다녀 봐야 돈만들고 별로 효과가 없잖아.....그러니까 마크가 나 잘 가르쳐줘야돼...."
"알았어....내가 정말 잘해줄께......"
"고마워....쪽~~쩝~쭈~~웁~~"
내 옆의 캐리우먼처럼 보이던 여자는 영어때문에 저 남자와 만나기로 한것같다.
그런 생각에 잠겨있을때 내 뒤쪽의 남자가 내 엉덩이를 다시 만지기 시작하면서 이번엔 아까와 다르게 좀더 깊숙이 손이 들어온다.
이제 조금만 더 들어오면 내 음부에 닿을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만져온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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