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
WHAM의 careless whisper
익숙한 섹스폰 소리가 바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몇몇의 커플들이 사랑을 속삭이는지 풋풋한 청춘의 내음이 코 속을 간질이고 분주히 움직이는 웨이트리스의 발걸음이 힘차다.
테이블위로 향초는 섹스폰 연주곡에 맞춰 춤을 추듯 흔들흔들 거렸고...변과 아내는 사색이 되어 경직되어 있있다. 이게 아닌데....예상대로 라면 변은 아내의 짧은 치마 속을 보려 혈안이 되어야 하고 아내는.....아내는? 모르겠다.
변의 저 얼굴...역시 사랑인가?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위험하지 않을까?
육체적인 탐닉이 아닌 정신적인 그 무언가가 개입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의문...온통 물음표로 가득하다.
아내의 얼굴... 분명 아내는 확실히 눈치를 챈 듯 싶었다. 며칠간 철저히 교육시키며 유도해왔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이해한 듯 싶었다. 하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여자로서 무척 수치스럽고 밀려오는 중압감에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게 아닐까? 가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크나큰 딜레마에 빠져 버린 것일까? 역시나 물음표만 가득하다.
"저기...잠깐...화장실 좀...."
아내는 일어나며 검정색 스웨이드로 된 작은 클러치 빽을 들었는데 쇄골 밑으로 가슴골이 깊게 보였고 변 대리는 아내가 뒤로 돌아선 후에나 쳐다보며 침을 삼켜내고 있었다. 누가 봐도
탐낼 만한 뒷모습... 노팬티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지만 실크타입의 치마로
감싸진 아내의 두 궁둥이 끝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렸고 희미하게 비치는 궁둥이의 골이 마치 난 노팬티란 사실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으~~~
물끄러미 아내를 쳐다보는 변에게 먼저 말을 걸어본다.
"왜 그래?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어?...그..글쎄...오늘.... 너무.... 예쁘셔서...말이 선뜻.....후~~"
"쳇!!선봐? 나 주선자 아니야!! 내 마누라거든? 남편한테 그게 할 소리야?!!"
"그..그런가? 미안..."
씨팔...이거 도무지 진전이 없겠어!! 술을 마셔야 겠다. 알콜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 모두 이성을 잃자!!!
하지만 어쩐지 아내가 술을 피한다. 변 대리는 지가 알아서 잘~도 마셔주고 있는데...휴...어렵구나 어려워~ 정말 맘먹은 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세상이다.
변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자기....혹시.....그거...오늘...하려는거지....."
다짜고짜 치마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넣었다.
"어맛!!뭐...뭐하는거야!!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구..."
아내는 필사적으로 두 손을 이용해 내손을 저지하려 했지만 손끝은 이미 아내의 보지 살에 닿아있었다.
"가만 있어봐...지금 당장 여기서 하고 싶어....너..오늘 너무 예뻐...."
속삭임으로 아내의 귀를 간질이고 보지 둔덕을 서서히 문질렀지만 강경하다!
:미..미쳤나봐...안돼 흐음...얼른 손 빼...변 대리님 오시면 어떻..웁!!"
입술을 덥쳐 버렸다. 아내는 잠시 힘이 풀리며 내 혀를 받아내는 것 같았지만 금새 이성을 되찾고 밀쳐낸다. 변 대리는 머뭇거리며 둘을 번가르더니 자리에 앉았고 벌게진 아내의 얼굴은 민망함에 빠져 있었다. 왜 일까? 저런 수치스런 모습에 흥분을 느끼는 이유가!!
"죄..죄송해요..이이가 자꾸...."
"아..아닙니다...부부끼린데요 뭐!!하하 저두 제수씨 같은 와이프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상원아 부럽다 하하하!!"
"네? 벼..별말씀을...."
분위기는 아내와 나의 짧은 스킨쉽이 실수같이 처리되면서 삽시간에 변해버렸다.
실수는 때론 상대에게 인간미와 편안함을 선사한다. 변 대리는 점차 아내에게 술을 권하기 시작했고 아내 또한 내 눈치를 보며 술잔을 조금씩 비워갔다. 좋~아~
"제수씨 오늘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아까 들어오실 때 와~~하여간...진짜 너무 예쁘십니다."
"네? 아...감사해요...대리님도 오늘 정말 멋있으세요.“
왠지...청바지에 점퍼 차림인 내가 불청객처럼 보인다. 어쩐지 저 둘 오늘 잘 어울리네...
청초한 글레머에 순진한 근육남이라...하...이거 원...
"제수씨!!2차 가셔야죠. 다음엔 꼭 끝까지 가겠다고 약속 하셨잖아요. 아시죠?"
"네? 그렇긴 한데...자기야...“
“뭐 어때 내일 쉬잖아. 그냥 놀자!”
"제수씨 어디갈까요? 1차는 상원이가 쏘기로 했고 2차는 제가 쏘겠습니다. 말만하세요!!"
"...음...자기야 어디갈까?"
"아무데나 가..."
"음..그럼...오랜만에 노래방가자!!나술 너무 많이 마셨어..응?응?"
"그러죠!!가서 맥주마시며 오랜만에 실컷 소리 한번 지르죠. 시설 좋은 노래방 아니까 저만 따라 오세요"
그렇게 우린 노래방으로 향했고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변 대리를 따라 이동했다 아내는 내 팔장을 깊게 잡아챘으며 계속해서 수줍어 하고 있었다.
"자기...질투났지? 자기... 표정만봐도 난 다~알아...풋!!"
"무슨 소리야!!질투는!!"
"피~거짓말!!그래서...나...줄수...있겠어?"
".................."
"우리...그냥.... 하지말자~응? 나...쫌...그래....그냥...할때 얘기만하자...응? 나 오늘 되게 이쁘다며 좀 있다 집에 가서 내가 정말 잘 해줄게~자기가 시키는 데로 다 해줄게 응? 응? 자기야~"
아무 말도 않은 채 아내를 꼭 안았다 나를 위해선 뭐든지 하려드는 아내가 무척이나 기특했고 잘못된 취향의 남편을 끝까지 존중하며 회초리대신 사탕으로 설득하는 아내에게 새삼 감동이 밀려왔다. 비록 승우와의 관계가 있긴 했지만 당시의 상황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른 것이니까
만약 변 대리와의 떡 질 후 모든 욕정이 채워지고 사정까지 끝마친다면...그때도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을까...? 변함없이 아내를 사랑할 수 있을까...?단 한번도 그 일이 있은 후에 대한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난 눈 뜬 장님 일지도...
“그래...생각해 보자”
댄스곡과 트롯위주의 곡들로 한창 분위기를 띄우며 맥주를 마신지 40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잠시 담배와 화장실을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지만 주머니 어디에도 라이터가 보이지 않아 다시 방문 앞에 섰는데...잠깐... 전주는 흐르는데 노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뭐지?
"오빠...이러지 마요...금방 올 거예요..."
"그냥 만져만 볼께...방금 나갔잖아...."
오빠? 뭐...뭐야...이거...난 도저히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방문에 달린 유리 넘어 한쪽 눈만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
이...이런....맙소사...아내는 눈을 감은 채 변의 입술을 받고 있었고 변은 아내의 한쪽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뭐야!! 꿈인가? 아닌데? 씨발 뭐야!!!
"웁~읍 됐어요!!그만해요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미..미안...나도 모르게....그냥..가끔 키스하고 만질 수만 있게 해 주면 안될까?...더...더 이상은...더 이상은.....바라지 않을게..."
"언젠...얼굴만 보게 해달라더니...더 이상 않되요!!...또 그럼 다신...다신 안 만나줄 거예요..."
"그게...그러니까....은영이가 오늘 너무 예뻐서....그러지 말고 상원이 한테 말하면"
"절대 않되요!! 말하면 않되요....그러면... 우리오빠 다시는 그 버릇 못 고쳐요"
"에이씨...못 고친다니까...그 자식 지난번에 니 팬티도 그냥 줬다고 내가 몇번이나 말했잖아!!!
다시 돌아온 거야 옛날의 상원이로 돌아 온 거라구!!어차피 나한테 주려는 것 같으니까"
"싫어요!!오빠랑은 절대 안할 거예요!!오빠랑 하라고 시키면......아니예요...그럴리 없어요..아닐거야...지금 거의....그냥... 사랑하게만 해달라면서요!!제가 상원오빠 사랑 하는 것 까지 사랑할거라면서요...그래서...도와주고 싶다고 하셨잖아요....오빠라고만 불러달라더니...그냥 얼굴만 가끔 보게 해달라더니...점점..."
"그래...미안해....하지만 어떡해!! 내 의지완 전혀 다르게 널 자꾸만 안고 싶어지는걸...키스...키스만 이라도.....에이 씨팔!!도대체 너 같은 여자를 두고 왜!!휴~~그거 알아? 상원이 그 자식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또 인숙이랑"
"됐어요!! 듣기 싫어요!! 난...우리 오빠 믿어요...내가...내가... 좀더.... 쫌만 더 예뻤으면...안그랬을 텐데...규남 오빠!!우리 오빠가 시키면 거부해 줄꺼죠? 뭐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 줄꺼죠? 그래서 상원오빠가...그 버릇 고치게 되면....그러면....그때....키스도....가..가슴도...마...만지게...해 드릴게요..."
"참...대단하구나...너의 사랑은....정말....너무 예뻐....알았어“
“네...감사해요”
“은영아 사랑해”
".....네......"
변 대리는 태연하게 2절의 후렴구를 부르기 시작했다
현기증인가? 띵 한 무엇인가가 머리를 친 것 같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늘 똑똑한 척은 다하면서 지난번 승우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 이일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던 진실이 들어나면서 도무지 이 상황이 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분명 만남의 취지만큼은 들은 대로 나쁜 뜻은 없었던 것 같았지만 변대리가 점점 변하며 아내에게 무언가 요구하기 시작했고 아내 또한 그걸 빌미로 자신의 몸뚱이 일부를 거래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은 변대리가 잡고 있는 외줄위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가만...그런데.... 이 느낌은?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바지춤은 조금씩, 조금씩 그 욕정의 기지개를 펴며 잠시 전 있었던 아내와 변의 애무장면을 더욱 또렸이 뇌 속에 그려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미 익숙한 느낌!!아내가 다른 남자와의 그 어떤 관계라도 연결 지어졌을 때의 그 느낌 이었다. 과장의 집들이 때 있었던 작은 노출, 두 번의 택시기사에 의한 노출과 좆물 난사, 변이 가져간 포르노 테잎과 아내의 보지위에 했던 좆물 난사 ,승우의 원룸 밖에서 들렸던 아내의 신음소리에 의해 소름 돋듯 온몸을 전율로 물들게 한 바로 그 느낌과 같았다.
자지는 이미 내 신경을 떠나 주체할 수 없는 쾌락의 구렁텅이로 던져지고 있었다.
비록 취지야 어찌됐든 아내와 변에 대한 배신감이 지금 느껴지는 이 감정을 더욱 배가시켜 저 둘의 질펀한 떡 질을 반드시 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는데 무슨 심통인지 저 둘의 계약이 성립되지 않도록 깨고 싶다. 난 있는 힘껏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자!!그만하고 3차가자!!"
"응? 벌써? 아직20분이나 남았는데? 글구...나 이제 술 그만 먹고싶어....ㅜㅜ“
"아!!진짜 되게 비싸게 구내!!얼른 못 일어나?"
제수씨? 대리님? 내참...가증스러워서...변 대리는 그렇다 쳐도 아내에 대한 분노는 더욱더 커져만 갔고 아내의 나에 대한 하얀 믿음위에 검정색 유성페인트를 몽땅 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겨 버렸다. 배신감에 느끼는 쾌감이라...참...인간이란 별의 별 성감대가 다 존재 하는 구나~
3차에선 간단한 술 마시기 게임으로 몰아갔고 빠른 음주 탓인지 모두들 기분 좋게 취기가 올라온 듯 보였다. 막판 4게임을 내리 내주며 연속으로 술을 마신 난 괜한 오기를 부리는 듯 하며 집에서의 화투게임을 제안했고 자연스레 우리 셋은 집으로 가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야!!넌 나한테 않되 임마 형이 마포 아귀라는 거 몰랐구나?ㅋㅋ"
"그래~지금 실컷 즐기셔 돈다 잃으면 옷까지 벗겨서 쫓아 낼테니깐~"
"에고...남자들이란....쯧쯧쯧!"
난 일부러 택시 앞자리에 먼저 탔고 자연스레 둘은 뒷좌석에 함께 앉았다 잠시 어색한 듯 했으나 이내 둘은 이런저런 농담 등을 하며 떠들어 대고 있었다.
그 목소리들이 점차 잦아들며 볼륨을 줄이듯 조용해지고 있었다. 나의 분노와 질투심은 이미 극에 달해있었다. 변대리가 터질 듯 한 자지를 부여잡고 내게 애걸하게 만들 것이다. 아내가 변 대리 앞에서 그 뽀얀 백 보지를 잔뜩 벌리게 하곤 수치심에 부들부들 떨게 만들 것이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난 아내의 팔을 잡아채 안방으로 끌고 갔다. 문은 그대로 활짝 열어두었고 불까지 켰으며 다짜고짜 아내를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는 실크타입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려 버렸다.
"어맛!! 자...잠깐...잠깐! !자....자기야...술 취했어? 바...밖에...대..대리님이...대리님이..."
아내는 몇 번이나 치마를 내리려 필사적으로 반항했지만 난 아무 말도 안은 채 벨트를 풀르고 바지를 무릎 밑으로 내려 버렸다. 불뚝 솟은 몽둥이는 아내를 채찍질 하라는 것처럼 그 핏대가 푸르스름하게 솟아 있었고 아내는 바로 누우려 안간힘을 썼지만 나의 분노에 찬 성욕은 그걸 용납하지 않았다. 난 아내의 가는 두 손목을 한손으로 잡고 아내의 꼬리뼈 있는 쪽으로 수갑 채우듯 꺽어 버렸다. 그리곤 아무런 애무도 없이 바로 아내의 뽀얀 백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았다.
"흐윽!!자..자기야...아파...자..잠깐...잠깐만..문...문이라도 닫고..하윽!!악!!"
메말라있던 아내의 보지 속에서 서서히 투명한 애 액이 나오기 시작했고 점차..그 뻑뻑함이 사라지고 있을 무렵 안방 문이 서서히 닫히는 걸 보았다. 뭐..뭐야 이건...내 참 기가 막혀서...뭐...사랑의 증거, 증표 이런 거야? 아~주 드라마를 찍어라! 옛날 같았으면 몰래 훔쳐보며 딸딸이를 쳤어도 백번을 쳤을 변 대리가 친절하게 문을 닫아주고 있다니...아~씨발!! 진짜 이 년,놈들을~
머리끝까지 치민 화는 곧 분출되어 바로 어제 산 스커트 절개 부분을 잡고 부욱 찢어버렸고 그 어느 때보다 아내를 거칠게 다루었는데 어쩐지 신음이 들려오지 않는 것이 수상하여 얼굴을 보자 아랫입술을 꼭 깨물곤 침대보에 머리를 쳐 박고 있으니...아~진짜 짜증나!! 그 친절에 대한 배려인가?
"자..자기야...너무..너무..거칠어...흐음...흐읍..."(질퍽!질퍽!질퍽!)
참을 수 없다. 좆을 박은 채 문 쪽으로 움직인 나는 아내의 잠옷 푸우 박스티를 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인숙에게 입혔던 것으로 보아 그것은 그에게 특별한 무엇이란 걸 잘 알고 있었다.
질퍽! 질척! 질꺽! 질퍽!
"아~악!!자기야...얼굴!!얼굴 아파...하읍"
"하악! 하악! 너!!변이랑... 아까!!뭔짓....거리 했어!!헉!!헉!!"
아내의 보지물이 꿀럭꿀럭 흘러내려 내자지를 적시며 아내의 보지와 자지를 점차 번들대게 만들었고 커다란 하얀 궁둥이는 서서히 핑크색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이내 파도처럼 출렁이며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질퍽! 질퍽! 질퍽! 퍽! 퍽! 퍽!
"그..그건...하윽...자..자기야...그...게...아~악!!"
"하악! 하악! 니...젖탱이...만지고...난리 났던데?...아...씨발...흐윽!! 하악!!"
"하앙!앙! 자....잘못했어...!"
보지물은 이미 그 도가 지나쳐 바닥으로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고 있었고 아내의 하얀 등짝은 점차 땀방울들이 송글 송글 맺히며 척추골을 따라 흘러내려 허리춤에 매달려진 치마에 흡수되어갔다. 아내는 시키는 데로 두 손으로 자신의 젖통을 매만지기 시작했고 난 더욱 깊고 쎄게 펌프질을 이어갔다 허벅지에 쥐가 날정도로....
“소리 않네?”
"하앙!! 항! 항! 하압! 흐읍! 아~악!흑!"
신경이 자지로 쏠리며 곧 폭발할 것만 같다.
잠시 펌프질을 죽이고 문틈을 바라보았더니 역시 변 대리의 인기척이 아주 가까이서 들린다.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져 가고 있었고 아내의 박스티 끝자락이 문틈으로 들락날락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자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헉!헉!자!! 빨어!! 정성 스럽게!! 내가 그만~할 때까지 물고 있어 헉헉!!"
"하아...흐음..아.......알겠어..."
아내는 무릎을 꿇고는 곧 정성스레 자지를 빨고 핥아대기 시작했다.
쭈웁! 쭙! 후륵! 쭙! ! 쭙! 후륵!
아내의 몸은 땀으로 뒤 덮혀 있었고 한쪽 볼은 벽에 짖 이겨져 붉게 물들어 있었으며 젖통은 잔뜩 솟아 꼴린 젖꼭지를 튕겨낼 듯 싶었다. 뒤쪽으론 찢어진 치마사이로 두 궁둥이 끝이 살짝 얼굴만 내밀고 있었는데, 가히 강간을 당하는 여자와 같은 모습이었다.
"절대!! 놓지마 놓는 순간 끝이다!!알았지?"
자지를 문채 고개를 끄덕이는 아내를 질질 끌다 싶이 하여 방문을 확 제껴 버리자 ?들짝 놀란 변 대리는 뒤로 넘어져 버렸는데 아랫도리가 없었다. 아주 짧은 순간 정적이 흘렀고 자지를 물고 있던 아내는 슬쩍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나의 의해 저지 되었고, 자꾸만 그의 시선을 피하려 몸을 돌리고 있었다. 변 의 좆은 하늘로 치솟아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는데, 그의 얼굴에서 보여 지는 굴욕에 크나큰 쾌감을 맛 볼 수 있었다. 쪽 팔리겠지 둘 다...
아내의 머리통을 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웁~쭙~우웁~~”
아내의 감은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린다. 사래일까? 수치일까? 목구멍 깊이 쑤셔 넣는다.
쭈웁!쭙!우욱!!우읍!!쭙!우웩!!으~웩!!!
아직도 핏대가 살아있는 좆을 쳐다보던 변은 곧 무엇인가 결심했는지 엉거주춤 일어나며 다시 방문을 닫으려 하였고 난 소리쳤다.
“왜! 보지 보여줘? 이 딴건 보기 싫은 가보지?
"윽~~씨발 그만해라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참아? 뭘!! 자지는 잔뜩 꼴린 주제에! 딸딸이나 잡고 있던 주제에”
“................”
“자 봐!! 형이 그렇게 환장하던 젖탱이 여잖아!”
아내의 젖통은 살랑살랑 춤을 추듯 출렁이며 핑크빛 젖꼭지를 아래위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쭙!!!!우웩!!우욱!!쭈웁!!
아내의 입술과 자지에 침이 범벅이 되며 바닥으로 떨어졌고 난 결국 이 거지같은 상황에 격하게 흥분하여 사정을 하고 말았다.
“으~~~윽~~~”
아직 자지는 힘을 잃지 않았다.
“먹어!”
“꿀꺽~꿀꺽~”
핏대가 솟은 자지를 덜렁대며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변은 난감한 표정이었다.
“들어와 보여 줄게”
“에이~ 이 개새끼!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잖아!”
방안으로 들어와 나의 멱살을 잡는 변의 뒤로 엉망이 된 매무새를 정돈 하는 아내가 더욱 얄밉다.
“그래! 씨발 꼴렸다. 근데 뭐!! 니 마누라 아냐? 꼴리면 꼴리는 새끼한테 다 대 줄거냐? 이미친 새끼야”
“왜 보기 싫어? 잘 생각해! 형 말대로 내 마누라니까 보여주는 것도 내 결정이거든!”
“뭐? 으~~~”
“쳇!! 또 꼴리네? 덜렁 덜렁!”
인간의 신체에서 그 사람의 감정을 들어내는 현상들이 몇가지 있다. 부끄러울 때 생기는 홍조현상 졸릴 때 생기는 하품현상 그리고 성적 욕구를 갈구하는 발기현상...
겉으로는 이성적인 말을 내뱉고 있었지만 결국 극심한 성적 욕구를 발기로서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도 내심 은영의 나체를 보고 싶단 확실한 증거가 맞는 것이다. 그의 발기가 나의 것에 힘을 실어 주었고, 잠시 잊고 있던 쾌감이 요동치며 역시나 그와 같은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꼴린다...
몸을 웅크린 채 중요한 부위를 숨기려 애쓰고 있는 아내였지만 찢어진 치마와 스타킹 사이로 내어진 아내의 속살들은 평상시 보여지지 않았던 흐트러진 모습으로 더욱 섹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저 여자...내 아내...너무도 너무도 먹음직스럽다.
“은영아 이리와”
변은 더 이상 내숭을 떨지 않았다. 차오르는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나마 짐승이 아님을 증명하며 남아 있던 작은 이성을 내려놓은 것 같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아내의 움직임을 곁눈질 하고 있었다. 오히려 우뚝 솟은 자지를 한 손으로 움켜쥔 모습이었다. 체념 후에 찾아온 후련함일까?
“이리로 오라고”
동요하지 않는 아내가 답답했던 나는 아내에게 다가가 떨려오는 살결에 흥분을 느끼며 아슬하게 걸려 있던 옷가지를 벗기려 하였다. 큰 눈망울로 나를 보며 애원하는 아내의 힘없는 손을 아무런 수고 없이 떨쳐 버린 나는 변이 아내의 보지를 잘 볼 수 있도록 아내의 뒤로 돌아가 양 허벅지를 손으로 번쩍 들어 변 대리 눈앞에 백 보지를 활짝 오픈해 주었다.
아~~~~!!!! 이 엄청난 쾌감 내 아내의 보지를 다른 사내에게 모두 까발리는 이 순간 지금..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 되지 않을 쾌감이 나를 미치게 하고 있었다.
"어맛!!...자,,자...기야...아...내려줘! 내려줘!아...어떡해..흐흑!!"
난 아내를 그대로 든채 침대에 걸터 앉았고 변의 시선에 극심한 흥분을 느끼며 다리를 더욱 찢어 버렸고 아내는 수줍은 듯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었다.
"어때? 은영이 보지!!백 보지야 어린애 같지?"
변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리고 이내 입이 벌어진다.
“소...손...손으로 가렸어..”
아마도 양손으로 치부를 가리고 있었던 같았다. 그나저나 변은 이제야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 한다. 쳇!! 결국 네 놈도 남자인 것을...
“손 치워!!얼른!!”
“아~~~~~”
손을 치워 냈던지 변이 아내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벌어진 입으로 침이 베어나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변에게 기겁하였던지 더욱 심하게 떨려오며 머리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만지지마!!만지면 오늘로 이런 건 끝이야!!딸이나 잡어~딸쟁이!!"
본래의 계획 이었다. 내게 주었던 모욕에 대한 벌 이었다. 절대 만지진 못하게 하리라!
"윽!!아...알았어"
변은 거추장스런 웃 도리를 모두 벗기 시작했고 땀으로 범벅이 된 탄탄한 근육을 실룩대며 뽐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한치의 주저 없이 덜렁대는 좆을 붙잡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하악!!학!!흐윽!!하~"(탁!탁!탁!탁!)
난 아내의 한쪽다리를 풀어주고 그 손으로 변을 약올리 듯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었다. 잉? 메말라 있을 줄 알았던 둔덕이 흥건히 젖어 축축한 것이 아닌가? 뭐야? 아내도 결국은 본능에 굴복하고 말았던 것인가? 그렇다면 이 떨림은 두려움이 아니라 전율인가?
“하아....하음....”
미끄덩거리는 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손가락의 작은 움직임에도 아내의 몸뚱이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고 질곳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나오는 뜨끈한 국물은 꼭 오줌처럼 질질 흘러내려 손가락과 손 전부를 적셔내었다.
"흐읍..하아...흐응~자...자기....야...이러지...아~흐읍!!어떡해...아~엄마..."(질~컹!!질~컹!!)
참을 수 없었다. 이 여자 너무나 다 먹고 싶다. 그녀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 가장 따 먹고싶은 순간이었다. 난 손을 빼곤 그대로 아내를 들어 자지에 앉히고 말았다. 뜨끈한 애액 때문이지 벌어진 정도 때문인지 아니면 아내 스스로 열어 둔 것인지 미끄러지며 뿌리까지 삽입 되어진 자지는 형용 할 수 없는 쾌감으로 떨려오게 만들었는데 이것은 꼭 처음 성관계를 했던 그때와 많이 닮아 있었다.
"하앙!!하앙!!하...음...이러면...않..흡~되는데...하아~엄마..."(질컥!질컥!질컥!)
"헉!하악!하악! 니젖통 만져 그리고 펌프질해!!허걱!!"
아내는 이미 쾌락의 깊은 곳에 발을 들여 놓았다. 저녁부터 마셨던 알콜의 힘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었으리라 수치심 너머에 숨겨져 있던 생소한 쾌감에 조금씩 몸을 맡기는 아내는 서서히 자신의 의지로 펌프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질컹~질척~질컥~
나와 같겠지 처음 느껴보는 감각, 분명 지금까지 해왔던 관계와는 너무도 다른 쾌감에서 자신도 모르는 절정을 맛보고 있을 것이다. 승우와의 관계 때 그러했듯이...
그만큼 아내는 섹스에 관해 문외한 이었고 그 쾌락에도 면역이 약해 쉽게 전염되는 것이었다. 잠시 주저 하는 듯 보였지만 피스톤 질이 강해지자 순순히 변 대리 앞에서 자신의 젖통을 주무르며 내자지위에 앉았고 지금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치부를 변 대리에게 선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쌀 것 같다. 단 두 세 번의 펌프질 뿐인데도 그만큼 지금의 상황은 모두에게 강렬한 것이었다.
응? 제일 빠른 것은 변인가? 그는 어느새 좆 물을 아내의 가슴에 뿌리고 있었고 아내는 그것을 자신의 젖통위에 문지르며 유두를 꼬집고 있었다. 그리곤 깊은 신음을 토해내며 머리를 뒤로 제껴 내 어깨에 기댔고 양손으로 내 뒷통수를 쓰다듬었는데 겨드랑이까지 변 대리에게 오픈한 격이 되어 버렸고 변의 좆물 탓인지 머리를 만지는 아내의 손이 찐득하게 느껴졌다. 변은 그 모습에 떨리는 손으로 아내를 만지려 주저주저 하고 있었지만 이내 나와 눈이 마주치자 포기한 듯 아내와 내 다리가 포개져 아내의 백 보지안으로 들락날락하는 내자지와 보지를 번가르며 쳐다보곤 다시 깊은 딸을 잡기 시작했다. 이를 악물고 있는 그의 양턱선의 힘줄이 터질 것만 같았고 그렇게 아내의 보지 바로 앞까지 얼굴을 들이민 지금 난
두 번째의 사정을 하고 말았다.
질컥!질컥!질컥!질컥!
"하앙!!앙!!앙!!하앙!!하아...자기야...좋..아? 이제..나..하윽!!...맛있어?하앙!앙!앙!"
"헉!하악! 어...졸라..졸라...맛있어...으~~~~~~"
“응? 쌌어?”
“으~~~어! 쌌어!!”
아쉬웠던 걸까? 아내의 뉘앙스가 어쩐지 예사롭지 않다. 응? 뭐 하는 거지? 마치 이 순간을 더욱 느끼고 싶다는 뜻인지 아내는 내 머릴 잡던 자세를 풀고 변 대리쪽으로 허리를 숙이더니 더욱 빠르게 피스톤질을 해대기 시작흐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 전율을 토해내던 자지는 아내의 마지막 스퍼트에 마치 새살을 만지는 것처럼 소름으로 보답하더니 바늘로 신경을 건드리듯 나의 몸을 들썩들썩 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
오르가즘...진정한 오르가즘인가? 가끔 일본의 만화에서나 봐왔던 그 가버린다는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일까? 으~~~~자지러져 죽을 것만 같다.
변 대린 백 보지를 보다 자신의 바로 코앞에서 아내의 숙여진 젖통이 격렬하게 출렁이자 그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손놀림을 더욱 빨리 가져갔다.
“사...상원아 한번만 한번만 만져라도 보게....으~~~윽!!!”
(질컥!질컥!질컥!질컥!)(탁!탁!탁!탁!탁!탁!)
"하앙!앙!앙! 하앙!하악~하악!아~~악!"
극한의 오르가즘에 다달했는지 허리를 강하게 뒤로 제끼며 비명과 함께 엄청난 양의 뜨거운 물이 솟구쳐 내자지를 흠뻑 Ы챨?응? 이건 뭐지? 오줌인가? 아~~ 아내가 오...오줌을 싸고 있다.
“꺄~~~~~~~아~~~~~~”
“으~~~~~~아~~~~”
변의 좆 물이 난사되어 또다시 아내의 몸에 뿌려졌고 아내는 배설의 기쁨을 만끽했는지 실신한 듯 내 위로 스러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둘의 하체는 아내의 소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우리 모두 극강의 오르가즘을 느껴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헉!헉!헉!하악~하악~하아~"
"흐음..흐음...하..아...흠...."
"하악!하악!하~악~하...아..."
*3개월 후*
창문 넘어로 따뜻한 햇살이 방안가득 비춰온다. 매일 그렇 듯 아애가 떠놓은 침대 맡에 물 한잔을 모두 들이키곤 창을 열어 상쾌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크게 기지개를 펴본다. 슬쩍 문을 닫고 담배한대를 문다~ 문 밖으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리는 아침준비에 행복함이 새록하다.
"자기야~일어났어? 에이~콜록!!방에서 담배피지 말라니깐~창문열구 어서 나와요!!"
털레털레 나와 식탁에 앉아 냉장고에 있던 몇가지 반찬들을 꺼내고 있는 아내를 쳐다보았다. 옷차림은 이미 출근 준비를 마친 채로 앞치마만 두르고 있었는데 시간을 보니 평소보다 20분정도 늦은 것 같았다. 응? 베이지색 스커트 안으로 팬티의 실루엣이 보여 국을 뜨는 아내의 치마를 살짝 올려 보았다 팬티?
"뭐야.~왜 입었어! 안 입기로 했었잖아!!"
"응...생리 시작되려 해서...생리대는 차야지~으이그~이 변태아저씨!!"
"그래? 휴~~당분간 또 못하겠네!! 에휴~~"
"맨날 그것만 생각해? 하여간..자긴...휴~~"
"웃기네~지도 좋으면서!!"
아내의 미소가 사라졌다 앗!!!실수인가...아직도 수치심이 남아 있는 것일지도...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아내는 여자가 아니던가 오랫동안 훌륭한 집안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던..
가끔 남자들은 자신의 쾌락이 절정으로 치달으면 여자도 똑같이 좋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한국여자들은 성관계시 만큼은 굉장히 순종적이라서 별다른 만족을 느끼지 못했음에도 자신의 남자를 띄워주며 그들에게 자신의 정력이 좋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낸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깨작대며 밥술을 들던 아내가 조용히 말을 꺼낸다.
"조금만 참아....잠깐 못 참고 바람피우지 말고.....부탁이야....아니면...입으로라도 해줄게...."
"어? 아...아니야~잘 참을게....걱정마~"
"그리구....규남 오빠도...당분간...못오게 해줘......"
"어? 어...그래...아..알았어....."
"근데......아..아니야!!나 늦었다 먼저 일어날게 자기오늘 늦게 나가지?"
금새 밝은 미소를 보이며 보조개를 띄우는 이 여자...정말 내 아내인 것이 고맙다.
"어!!뭐야 하나도 안 먹었잖아. 좀 더 먹고 가지~"
"아니야...속이 별로 안좋네? 생리 때문 인가봐...."
아내는 애써 웃음을 보이며 일어나다가 말고는
"자기야...우리..아기는 언제 가져?"
"어?!글쎄...집부터 사고 갖기로 했었잖아...근데...집값은 계속 오르고...휴~`"
"나..서른 되기 전엔 갖고 싶어..."
"그래...그럼 2년 남았네? 그 안에 좋은 일 있겠지..."
이 말이 하고 싶었던 걸까?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해서 길가다가도 아이들만 보면 앉아서 이름 등을 물어보며 쓰다듬어 주곤 했었고 갓난아이들의 유모차를 볼 땐 빼꼼히 얼굴을 보며 귀여움에 자지러지기도 했던 아내였다.
결혼 초 아이계획을 짜려던 아내를 내집 마련과 경제력에 대한 핑계를 대며 겨우겨우 말렸고 지금까지 별말 없이 잘 버텼는데...아마도 나의 변태적 성향을 바꾸기 위해선지 대뜸 아이얘기를 꺼낸 것 같았다.
사실....그런 문제들보다 아이를 갖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아내를 아이에게 빼앗기기 싫었던 이유일 것이다. 저렇게 유난을 떨며 아이에게 매달리는걸 보면 분명 아기가 태어나는 그순간 나란 존재는 제2지망 요소가 될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나 갔다 올게요~자기도 수고해요~"
*며칠 후*
난 말을 꺼내놓고 아내의 눈치를 살폈다 아내의 확실한 의사표현 후 단 한번도 꺼잰 적 없던 말이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내도 고민 되는지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었다
변은 하루가 멀다 하고 집으로 출근을 했고 근육이 너무 커지는거 같다는 아내의 단한마디에 웨이트를 그만하더니 런닝과 스트레칭만을 간단히 하곤 집으로 달려왔다.
언제부터인가 생활이 되어버린 두 남편과의 잠자리를 이제는 깨끗이 받아들인 아내는 늘 그렇듯 깔끔이 샤워를 한 후 간단한 기초화장과 머리정돈, 바디크림, 향수등을 뿌리며 그날의 잠자리를 준비했다. 화장대 거울 앞에서 바디크림을 정성스레 몸 이곳저곳에 바르는 아내의 자태가 나를 또다시 흥분 시킨다.
아내는 비록 알몸으로 섹스를 즐기며 볼 것 못볼 것 다보여 주었지만 항상 예의를 갖추기위해 노력했는데 그것은 마치 조선시대의 명기의 모습이었다. 비록 자신의 본분은 기생이지만 시와 글 등을 꾸준히 연마하며 몸단장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던 황진이과 같아 보였다. 일단 황진이의 마력에 빠져들면 어떤 대가집 자제라도 그 치마폭을 벗어나기 힘들듯 변 또한 그런 아내의 모습에 거의 매일 보면서도 두 번 이상의 사정을 해댔다.
싸구려처럼 모든 것을 포기하고 될대로 되란 식의 여자들은 어느 순간 질리기 마련이다. 아내는 하루하루 매일 정성을 다해 정갈한 모습으로 남편들을 맞이하는 고귀한 여자이다.
나또한 거의 100일째 미완성인 쓰리섬을 즐겼지만 단 하루도 흥분을 느끼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거의 매일이 절정에 연속이었고 점차 마음을 열며 즐겨가는 아내의 모습에 절정의 크기도 하루하루 커져만갔다. 덕분에 술도 거의 먹지 않게 되었고 늘 집으로 달려오는 내 모습에 아내도 이 더러운 상황에 순응하고 있었다. 결혼전부터 말술이었던 내가 거의 3개월간 회식자리 빼고 술을 마다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말이다.
변 또한 처음엔 무척 힘겨워하더니 점차 관전에 익숙해지며 나날이 그 탄력과 섹끼가 늘어가는 아내의 나체와 신음에 매일 밤 몸 달으며 즐거운 자위생활을 만끽했는데 살짝 흘리듯 말했던 담배 냄세에 대한 불만을 듣더니 어느 순간 담배까지 끊어 보이는 열성까지 보이고 있었다....쳇!!하여간 대단하다!!
간단한 기초화장을 하며 변의 귀가를 묻는 아내에게 오늘도 올 것이라는 말을 들려주자 당연한일이라 여기는지 변이 사준 향수를 뿌리며 준비하는 아내가 예쁘다. 새삼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으면서도 두남자의 절정을 이끌어내는 아내의 현명함에 소름이 끼쳐왔다. 그녀는 그저 남편인 나와 몸을 섞을 뿐이다.
모든 준비를 마쳤는지 실처럼 가는 목걸이와 발찌, 팔찌 등을 차는 아내의 빛나는 몸뚱이가 더욱 고혹적으로 느껴졌다. 모두다 변의 선물이었는데 관계를 맺은지 10번째 만남부터 10번째다, 20번째다 등등 나로선 기억하기 힘든 것들을 기억해내며 머그컵, 인형, 향수, 보석상자 등 작은 선물을 사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고가로 치달으며 18k로된 장신구 세트를 사오곤 관계시 차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아내는 부담을 느꼈는지 내게 문의를 했고 난 흔쾌히 그 부탁을 수락하였다.
"정말? 왜 이제 얘기해...어쩌지? 지금 뭘 사러 갈수도 없구...자긴 뭐 준비했어?"
오늘은 변 의 생일이었다. 말 하지 말란 말에 그대로 넘어 갈까 생각했는데, 저렇게 많은 선물을 선사한 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낸 것이었다. 어쩌면...몸으로...하하...
"뭘 준비해...이미 가장 큰 선물을 줬는데!!너만 한 선물이 있겠어?"
"뭐라구? 그치만... 난 너무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 말인데..."
"......."
잔뜩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호기심 가득한 아내의 얼굴이 새삼 앙증맞다.
"오늘..... 한번...주는 건 어때?"
"응?그..그건....."
"거의100일이다 100일 동안이나 별 말썽없이 잘 참았잖아 나라면 죽어도 그렇게 못해 어떡해서든.... 진짜 성인군자도 놀랄걸?"
“성인군자 들이 이런 짓을 할까?”
“뭐? 뭐...그건 아니지만 그 정도로 잘 참는단 얘기잖아 하여간 고지식 해선..”
"그래도 그것만은....."
"그럼...애무!! 애무만이라도 해주자...잘 참았잖아...너도 불쌍하다며~삽입은 하지 말고 애무만이라도 해주면 선물로선 최고겠지“
"아이참........"
승우한텐 삽입도 허락했었잖아!!그 말이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할순 없었다. 아내와의 관계시 이성을 잃었을 때만 허용되는 말이었고 무엇보다 잠시 고민에 빠진 아내의 심중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름 없을 테니까.
"나...그때처럼....자기한테...부끄럽고 싶지 않아서야..."
"그때? 아....."
그때라면 역시 승우의 일이구나 그 일이 막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내는 단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었고 운전석 뒤에 머리를 박고는 숨소리 조차 내지 않으려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모르긴 몰보지 못했었다라도 잠시 이성을 잃고 관계를 맺은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진 것 같았다.
"정말...괜찮겠어?...후회 않해?...내가...규남오빠 만지고...그 사람이 나 만져도?"
진심어린 눈빛은 모든 일이 끝난 후를 걱정하는 것 이었다. 비록 삽입이 없다는 전재가 깔리긴 했지만 변의 몸을 애무하고 또 자신이 애무를 받은 후에 후환이 두려운 듯 보였다. 아닌데...아직도 날 모르나? 난 변태인데 그 생각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지는데...
"어? 그..글쎄..."
끼익~쿵!! 철커덕!!
"상원아 은영아!! 나왔다!!"
변이 오는 날이면 문을 열어두었다. 무엇보다 매일 밤마다 초인종을 누른 것이 옆집의 눈치가 보였고 귀찮았는데 언제부턴가 문단속은 마지막으로 오는 변의 몫이 되어 있었다.
난 다짜고짜 아내의 입술을 훔쳤다. 그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아내의 알몸을 쳐다보는 남자에 대한 흥분으로 항상 이런 식 이었다. 가끔 대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 등을 묻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상황은 더욱 어색해지고 꼬여만 갔고 차라리 이렇게 아무 말없이 일을 치루는 게 아내를 흥분시키기에 좋았다. 이런 것이 익숙해지며 변 또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안방에서 아내의 신음소리를 듣고서야 방안으로 들어왔다.
난 아내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고 따뜻한 아내의 타액이 내 입속으로 흡수되듯 빨려왔다. 어느새 눈을 감고 내목을 와락 감싸 안으며 진한 키스를 온몸으로 느끼는 아내에게 속삭이듯...
"해줘...후회 않할게...다시 보고 싶어..너의 요염함....부탁해...."
아내는 나의 속삭임에 몸을 파르르 떨더니 역시 마찬가지로 내 귀를 애무하며 속삭인다.
"...미안해...다음에....대신...자기절대 원망 하지마...."
거기까지 였다. 이렇개 까지 했음에도 거절이라면 더 이상의 설득은 무의미한 것이었다. 어쨋든 다음번이란 말로 작은 희망을 안긴 것으로도 많은 발전이다.
아내는 샤워 시 머리칼을 묶어 두었던 흰색 곱창밴드를 풀르곤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흐트러트렸다. 그리곤 날 가슴 깊이 안으며 내 얼굴과 목 등에 혀를 이용해 애무를 해주었다 난 그런 아내의 입김을 한껏 느낀후 품을 벗어나 얼굴에 자지를 들어내었다. 어느덧 자지는 바딱 선채 아내를 노려보고 있었고 잠시 자지를 살짝 물던 아내는 빠진 자털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게어내고는...
"쭈~~웁!!!!쭈읍!!후릅!!후릅!!낼름!!쭈웁!!"
변이 사다준 금장신구들이 아내의 하얀 피부에 대비되어 더욱 반짝거렸다.
"하...아..."
어느덧 변은 방안으로 들어와 옷을 벗고 있었다.
잠시후 모든 옷을 벗은 변이 딸을 잡기위해 가장 명당인 침대 맡에 자리를 잡았고 나를 보며 복화술을 날린다.
*오후 1시경....*
드르르르
"여보세요~어 형!!왜!!"
("어 그래 상원아...바쁘냐?")
"아니!!말해!! 무슨 일이야?!"
("어?어...아~자식 서두르긴...사실..오늘 내생일이다~")
"그래? 오호~축하햐~근데 왜이제 얘기해!!!뭐 갖고 싶은 거 있어?"
("있지...!너도 뭔지 알고 있을껄? 푸하하하")
"김대리님 가시죠!!어제 그 집으로 가시죠? 국물이 끊내주던데!!"
"예?예...잠깐 통화 좀 먼저... 나가 계세요"
대리로 승진한 후 내후임으로 온 장지성주임이었다. 공교롭게 동갑내기였지만 직책 때문인지 서로 말을 존대했고 내 지시에 잘 따라주며 무슨 질문이 있거나 할 때도 꼭 내게와 조언을 구했다 1달전 부터인거 같다 같이 점심을 먹게 된건...
("점심 먹으러 가나봐~")
"어...무슨 말인지 알겠고 한번 설득해 볼께!!"
("그래 임마!!사실 나뿐만이 아니잖아...너도 원하는거 아냐?")
"뭐? 됐고...끊어 나가야되"
"쭈~~웁!!!!쭈읍!!후릅!!후릅!!낼름!!쭈웁!!"
난 아내의 오랄을 받으며 변에게 고개를 저어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렸고 초롱초롱 빛나던 변의 눈은 어느덧 흐리멍텅해지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번뿐이었다. 지금껏 꼭 두 번 이상의 사정을 맛보게 했던 아내의 볼륨 있는 나체와 신음에도 오늘은 단 한번뿐이었다. 왠일인지 변뿐만 아니라 나또한 큰 실망을 하게 됐고 사정후 죽었던 자지는 다시 힘을 얻지 못했다 아내 또한 내심 미안했던지 아님 다시 그런 제안을 한 내가 미웠던지 이불을 뒤집어쓰곤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면 자존심이 상한 걸까?
변은 주섬주섬 옷을 입더니 밖으로 나갔고 현관문 소리가 들려왔다.
거실로 나와 텔레비젼을 켰다. 평소 tv에 큰 흥미를 못 갖은 나는 이리저리 채널을 돌렸고 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가 나오고 있는 곳에 멈추곤 그대로 쇼파에 누워버렸다. 스르르 잠이 온다. 침대로 돌아가기가 귀찮다....안방 문이 열리며 아내의 맨발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고 가벼운 담요를 덮어주고 불을 꺼준 것이 전부였다.
잠시 잠에 빠졌던 난 낯선 기운에 살짝 잠에서 깨었는데 응? 검은 그림자가 돌아선 채 현관쪽으로 가더니 무언가 내려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가만...이 냄새는? 변의 스킨냄새이다. 꽤 오랜 시간 그와 함께 하며 어느덧 그 정도의 익숙함은 생겨 버린 후였기에 직감적으로 그임을 알 수 있었다.
변 이었다. 그는 분명 현관밖으로 나가는듯 문소리를 냈었는데....다시 들어온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나가지 않은 건가? 문소리만 들려준 채 그대로 집안에 있었던 건가? 어느새 살짝 열려진 안방 문틈으로 아내의 동태를 살피던 그는 슬며시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강간이라도 항 셈인가? 어쩌지? 문이 잠겼다. 분명 작았지만 딸칵 소리는 문을 잠그는 소리이다.
아...보고 싶다...난 정말...미친 건가? 아내를 강간하러 들어가는 남자를 보고도 그냥 못 본척하는 난 정말 미친놈인가...? 그저 욕망뿐이었다. 다른 그 어떤 감각보다도 욕구에 찬 쾌감만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이미 자지는 안방안의 상상들만으로도 잔뜩 솟아 꿈틀대고 있었다.
가만...그렇지!!배란다 쪽으로 가면 창 넘어로 안을 볼수 있을지도!! 난 조용히 일어나 배란다로 나갔다. 그나저나 변은 도대체 내가 밖에서 잘 걸 어떻게 안거지? 내가 안에서 자고 있었으면 할수 없는 일이잖아! 혹시... 그렇다면...지금껏 단 한번도 그냥 집에 간 적이 없었던 건가? 등골이 오싹해져왔다 어쩌면 이렇게 거실에서 잠을 자는 날이 한번은 올 거라고 예상했던 것일까....?
난 슬며시 고개를 들곤 안쪽을 살펴보았다. 아내가 덮은 이불을 천천히 아주 조심스레 옆으로 치워내는 변의 손위로 물오른 하체가 달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듯 보였다. 창 쪽으로 얼굴을 돌린 채 잠들어 있는 아내의 표정은 평온해 보였다.
미친 듯 달라들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마치 고귀하고 진귀한 유물을 발견하듯이 아내의 발밑으로 내려가더니 정말 거친 숨소리를 내며 하얀 발가락 하나하나를 빨아대기 시작하는 변의 모습이 나를 흥분으로 몰아넣는다.
쪼옵 쪽!쫍!!뽑!!
그때!! 아내가 살짝 눈을 뜨는 것이 보였다 아...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병신!!발은 왜 빨아 빨리 쳐 박기나 하지 에잇!!!
어?.....어?.....어라?....이거봐라...? 아내는 잠시 눈을 뜨는 듯 하더니 다시 스르르 눈을 감고 있었다. 너무도 정성스레 발가락을 빨며 심취하던 변은 아내의 발을 살짝 들더니 발바닥에 자신의 온 혀를 끄집어 내곤 핥아댔다. 살짝 뒤척임에 흠칫 놀란 변은 그대로 멈춘 채 얼음이 되어버렸고 잠시후 안심이 되었던지
스읍...츠읍...츠읍...
정말 저렇게 빨아대면 침 다 마르겠다. 나도 아내를 처음 안을때 많은 애무에 공들였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다. 벌써 5분이 넘도록 발을 벗어나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발을 애무하던 변은 서서히 몸을 움직여 아내의 양다리를 번가르며 역시 너무도 정성스레 핥아댔고 아내의 맛을 음미하는지 가끔 눈도 감아가며 감탄의 숨소리까지 들려왔다
"하~......"
아~~미칠것 같다. 아내는 지금 자는 척을 하고 있다 그리곤 지금 자신을 보석 다루듯 너무도 소중히 애무하는 변의 혓바닥에 자신을 맡기고 있는 것이다. 그토록 터치에 대한 거부를 보였던 아내였는데...앙큼한 계집!! 욕망은 풍선처럼 서서히 부풀어 올라 마치 터질 것 처럼 쾌락을 불러내고 있었다.
아까 아내가 말했던 그다음번이 어쩌면 오늘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가만...그게아니지...?그건 분명 나와의 섹스시 해주기로 했던 것이었는데...?지금은!! 그게 아니잖아!! 내가 여기서 보고 있으리란건 모르고 있을 텐데....그럼...혹시....나 때문에 그 모든 성욕을 자제 하는척 했던 것일까? 문득!! 승우의 원룸 밖에서 아내의 신음을 들어야 했던 기억이 스쳐왔다 아내는 이미 변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변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은 후 역시 알몸인 아내의 양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잠시 얼굴을 묻고있던 그는 벌떡 일어나더니....
"..은영아.... 너.....안자는 구나....깨어있지?"
"흐음....계속해요...오빠...."
"저..정말이야? 괜찮아?나..사실 널...갖고 싶어서 몰래..."
"괜찮아요~해줘요...뭐든지...."
으윽!!!싸...쌀것같다 그 말한마디 였는데!!!아내는 변에게 강간을 부탁했다.
내가 없는 그곳에선 더 이상 자제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 새삼 여자들의 내숭에 다시한번 놀란다. 많은 남자들과 상대해 보지 않았던 아내의 옅은 면역력은 다른 남자의 바이러스에 빨리 노출되며 이미 온몸에 전의 되어있었다. 남편의 그것과는 다른... 뭔가 형용할 수없는 금기의 쾌락이 아내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저...정말이야? 뭐든 상관 없어?”
“하지 말라면 않할거예요? 이렇게 몰래 들어와 놓고선...”
“그건...그렇지만...”
“힘으로 어떻게 오빠를 이기겠어요. 우리 오빠 깨기전에 어서..흐음...”
변은 살포시 아내의 입술을 포게었고 아내는 잔뜩 부풀은 그의 등 근육을 매만지며 입술을 받아들였다. 아내의 가는 손목에 채워진 팔찌가 반짝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키는 것 같았다.
꼭 아내의 얼굴 만한 굵은 팔뚝으로 사랑스레 작은 얼굴을 매만지며 느끼던 변은 슬며시 가슴 쪽으로 향하였고 아내는 변의 손길을 피해주듯 자신의 손을 스르르 내리더니 구리빛 가슴 근육을 조심스레 만져주고 있었다.
스르르륵
두 사람의 살결 소리가 귀를 간지른다.
부드럽게 가슴을 애부하던 튼실한 근육이 잠시 실룩 되더니 이내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며 아내의 뒷목을 강하게 잡아끌고는 더욱 격렬히 키스를 해댔고 그와 맞물려 젖통을 잡은 손은 더욱 강하게 힘을 주어 마치 그 끝에 매달린 젖꼭지를 튕겨내려는지 위태해 보였다.
둘은 입을 포갠 채 옅은 숨소리를 내고 있었고 마치 박자라도 맞추려는 듯 둘의 복부는 숨을 들이켰다 뱉었다를 반복하며 여리게 떨리고 있었다.
"흐음..흐음...흐읍..."
변의 손은 점차 대담해져 아내의 복부를 지나 그렇게도 그리던 보지둔덕으로 치닫고 있었고
아내는 그의 손길에 대한 답변인 듯 짧고도 강한 떨림으로 대답하였다. 드디어 자신의 치부속 깊이 손가락이들어 왔는지 허리를 살짝 들어 쾌락의 미세한 자극을 만끽 하더니 양팔로 그의 목을 와락 끌어안아 더욱 깊이 변의 입술을 핥아내고 있었다.
으~~~ 나와도 저렇게 오랜 시간 전의를 느낀 적은 없었는데, 변의 새심한 손길이 만들어낸 쾌거였다.
변의 손이 점차 빨라지는지 아내의 뒤틀림이 점차 커지며 핑크색 젖꼭지 끝이 변의 구릿빛 가슴에 닿을 듯 말듯하며 허리를 뒤척였고 징긋 감은 두 눈의 미간이 살짝 일그러지며 그의 목을 더욱 거세게 끌어안았다.
"한번...해줄수 있어?...."
“응?”
“빨려 보고 싶어 상원이처럼...”
“아....응”
웃어? 웃는다. 분명 그의 물음에 대답을 하였고 그와 동시에 보조개가 쌩긋 하며 비쳐 왔었다. 아...변을 옆으로 제쳐 내던 아내는 나만의 것이던 입술로 그의 귀두를 간질이며 살짝 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쪽~ 다음에...”
이런...약만 올리고 그대로 둔다. 정말 저 여자는 남자를 미치게 하는 마력이 넘쳐나는 그런 여자 였던 것일까?
“으~~”
그저 귀두만을 갖지른 것만으로 사정을 하려는 지 자신의 자지를 양손으로 잡으며 신음 하는 변을 보며 찡긋 하던 아내는 그간 자라 길어진 머리를 내가 잘 볼수 있게 하려는지 반대편으로 잡아 넘기더니 다시 엎드려 변에게 진~한 키스를 선물하고 목과 가슴 등의 탄탄한 근육을 혀로 핥으며 한손으로...아~~아내가...내 아내가....다른 남자의 자지를 잡고 있다.
근육질의 남자를 밑에 깐채 엎드린 자세의 아내는 달빛에 비쳐 그야 말로 예술 그 자체였다. 여자는 을 즐기면 즐길수록 더욱 요염하고 농염해 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외국의 연예인 들이 섹스 다이어트를 한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어 왔었다. 그래서 일까? 매일같이 두남자의 정액으로 맛사지를 하는 아내의 피부는 고은 것을 넘어 탄력이 붙어 있었고 엎드려 밑으로 향한 젖통은 그전보다 훨씬 딱딱해져 출렁이란 표현까지 위태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저 궁둥이...원래도 훌륭했던 저 궁둥이는 하늘로 바짝 치솟아 땀으로 번쩍대며 그 탱탱함이 극에 달해 마치 톡 건드리면 터질 것만 같았고 그 밑에 흐르는 탐스런 대퇴부는 궁둥이를 시샘하듯 살이 바짝 올라있었으며 키에 비해 유난히 긴 종아리는 닿으면 미끄러질 것처럼 매끈하게 올라있었는데 잘록한 발목 밑으로 하얀 발은 앙증맞아 깨물어주고 싶을 지경이었다.
거기에 변이 선물한 목걸이는 내게 시샘을 강요하듯 한껏 웃으며 흔들대고 있었다.
"흐윽!!하..아....하압!!"
변은 잠시 터지는 신음소리를 자신의 손으로 막고는 참으려는 듯 안간힘을 쓰며 뒤척이고 있었는데 그런 모습에서 신이 났던지 자지를 제외한 모든 곳을 애무해주더니 이내 살짝 고개를 들고 변에게 찡긋 자지러질 듯한 윙크를 날리며...
"생일... 축하해요... 규남오빠.....쭈웁!쭈~~웁!!후륵쭈~~웁"
분명 다음이란 여운만을 남기고 그만 두는 듯 싶었는데, 써프라이즈 인가? 아내가 변의 자지를 빤다.
"으~~은영아....사랑해...이게 꿈은 아니겠지?..으~"
아내는 변의 자지를 한입가득 물고는 연신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정돈하며 아래위로 흔들어댔고 변은 마치 생전처음 오랄을 받는 고딩처럼 오열하며 몸을 비틀어댔다. 난 달려가 아내의 머리칼을 한손으로 뒤로 묶듯 잡아주고 싶었지만 참아야 했다. 이렇게 아내의 외도를 훔쳐 보는 것은 역시나 생전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이었으니까...아...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한번의 사정을 하고 말았다.
"하악!허걱!으..은영아...사랑해...사랑해...진심으로! 으~~~~"
쭈웁!쭈~~웁!!후륵쭈~~웁
"헉!허걱...은영아...싸..쌀것같아 그냥 입에다 해도 돼?하악!!"
"쭈~~웁!!!!음~휴~...버..벌써요?...."
"학학!!미안...그래도 금방 다시할수 있어!!!싸도되?"
아내는 변의 머릿칼을 이마에서 부터 뒤로 조심스레 넘겨주며 살짝 미소를 짓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싸도 되요”
아~~저거는 내게만 보였던 사랑의 표현인데....저 깜찍한 표정은 나만을 위한 것이었는데....
변은 굵은 팔뚝과 어깨로 아내를 와락 끌어 안았는데 어쩐지 아내가 그 사이로 사라진 것 같은 착각이 일고 있었다. 변은 이제 아내에게 또 다른 남편이 되어버린 것일까?
"왜....왜...나보다 먼저 상원이를 만난거야...왜...."
"캑!!오..오빠!!숨!!숨막혀요!!"
변은 아내를 살짝 놓아주며 이내 아내의 작은 얼굴을 두 손으로 소중히 감싸들곤...
"사랑해...정말이야...죽는 날까지 너만 사랑할거야"
"그러지 마요...그런거 전 싫어요...좋은 여자 만날거예요 오빠는..."
"아니야...없어!! 이 세상엔 오직 너뿐이야!!내겐 너밖에... 니 자리밖엔 없어!!"
"오빠..."
무언가 난감해 보이는 아내의 얼굴...
문득 지난날의 변과 최근의 모습이 머릿속에 스쳤다
뚱뚱하고 안경쟁이에 늘 자신감 없이 어눌했던 그는 어느덧 몸 짱의 킹카가 되어 있었고 가끔 들리는 매장 아가씨들의 대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저 은영에 대한 일편단심이 깊은사랑으로 충만해있는 모습을...흔들릴 만하다...지금의 변에게....
변은 다시 아내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가까이 당겼고 살짝 고개를 들어 아내의 그 도톰한 입술을 훔치고 있었고 눈을 감은채 변의 입술을 느끼는 듯 보이던 아내는 이내 자신이 하려던 서비스를 마무리 하려는지 그의 손을 조심스레 무르곤 사타구니 쪽으로 천천히 얼굴을 내렸다.
아내는 변의 귀두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고는 한입가득 그의 자지를 품었다
"쭈웁!쭈~~웁!!후륵쭈~~웁"
변은 또다시 몸을 비틀어 댔고 아내의 머리를 부여 잡은채 옅은 신음을 토해내고는 부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으~~~은영아....싼다....싸...”
"쭈~웁!!쭙!쭙!!읍~~꿀~꺽 흐음...꿀~꺽! 흐음..."
으악~~~!!머..먹는거야? 아내가 내 아내가 나의 직장동료이자 형인 변의 좆 물을 먹고 있다. 아...도저히 참기가 힘들다 아내의 높이 솟구친 저 궁둥이에 내자지를 꼽고 싶다...난 이미 핏대가 잔뜩 오른 자지를 부여잡고 미친 듯 딸을 잡기 시작했다.
"고마워....."
변은 마지막 한방울 까지 자신의 좆 물을 빨아먹는 아내의 몸을 옆으로 살짝 밀쳐내더니 아직 죽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아내의 보지둔덕에 문지르고 있었다.
"아...않되요...오늘하면 임신할지도..."
"어? 그래? 자..잠깐!!"
변은 자신이 가져온 검은색 가방을 뒤지더니 무언가 작은 것을 꺼내들었다 콘돔이군...
"이제 됐지? 한다..."
"응? 콘돔? 그런 것도 가지고 다녀요? 딴 여자도 만나고 그러나봐요?"
"어? 아..아니야..무슨 소리야 나한텐...잉? 잠깐!!혹시...질투 하는거야?"
"네?아...아뇨...그..그럴리가요 질투는 무슨...."
아내는 변의 시선을 피해 창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앗!!!
아내의 큰 눈은 나를 향해있었고 난 미처 그 시선을 피하지 못했다.
아내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다음편에 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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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간만의 술 약속으로 글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리뉴얼 이란 것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네요 휴~~~
조금씩 달라진 내용을 알아차리는 독자들이 있다는 것이 참...하하...
지난번 댓글에 질문이 있었는데요. 저와 은영의 사이에 대해서요.
글 후반에 그 답변이 있을 것입니다. 글의 내용이 들어 나는 질문으로 답변 드리기가 곤란하네요
죄송합니다.
WHAM의 careless whisper
익숙한 섹스폰 소리가 바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몇몇의 커플들이 사랑을 속삭이는지 풋풋한 청춘의 내음이 코 속을 간질이고 분주히 움직이는 웨이트리스의 발걸음이 힘차다.
테이블위로 향초는 섹스폰 연주곡에 맞춰 춤을 추듯 흔들흔들 거렸고...변과 아내는 사색이 되어 경직되어 있있다. 이게 아닌데....예상대로 라면 변은 아내의 짧은 치마 속을 보려 혈안이 되어야 하고 아내는.....아내는? 모르겠다.
변의 저 얼굴...역시 사랑인가?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위험하지 않을까?
육체적인 탐닉이 아닌 정신적인 그 무언가가 개입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의문...온통 물음표로 가득하다.
아내의 얼굴... 분명 아내는 확실히 눈치를 챈 듯 싶었다. 며칠간 철저히 교육시키며 유도해왔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이해한 듯 싶었다. 하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여자로서 무척 수치스럽고 밀려오는 중압감에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게 아닐까? 가상과 현실의 사이에서 크나큰 딜레마에 빠져 버린 것일까? 역시나 물음표만 가득하다.
"저기...잠깐...화장실 좀...."
아내는 일어나며 검정색 스웨이드로 된 작은 클러치 빽을 들었는데 쇄골 밑으로 가슴골이 깊게 보였고 변 대리는 아내가 뒤로 돌아선 후에나 쳐다보며 침을 삼켜내고 있었다. 누가 봐도
탐낼 만한 뒷모습... 노팬티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지만 실크타입의 치마로
감싸진 아내의 두 궁둥이 끝이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렸고 희미하게 비치는 궁둥이의 골이 마치 난 노팬티란 사실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으~~~
물끄러미 아내를 쳐다보는 변에게 먼저 말을 걸어본다.
"왜 그래?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어?...그..글쎄...오늘.... 너무.... 예쁘셔서...말이 선뜻.....후~~"
"쳇!!선봐? 나 주선자 아니야!! 내 마누라거든? 남편한테 그게 할 소리야?!!"
"그..그런가? 미안..."
씨팔...이거 도무지 진전이 없겠어!! 술을 마셔야 겠다. 알콜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 모두 이성을 잃자!!!
하지만 어쩐지 아내가 술을 피한다. 변 대리는 지가 알아서 잘~도 마셔주고 있는데...휴...어렵구나 어려워~ 정말 맘먹은 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세상이다.
변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자기....혹시.....그거...오늘...하려는거지....."
다짜고짜 치마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넣었다.
"어맛!!뭐...뭐하는거야!!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구..."
아내는 필사적으로 두 손을 이용해 내손을 저지하려 했지만 손끝은 이미 아내의 보지 살에 닿아있었다.
"가만 있어봐...지금 당장 여기서 하고 싶어....너..오늘 너무 예뻐...."
속삭임으로 아내의 귀를 간질이고 보지 둔덕을 서서히 문질렀지만 강경하다!
:미..미쳤나봐...안돼 흐음...얼른 손 빼...변 대리님 오시면 어떻..웁!!"
입술을 덥쳐 버렸다. 아내는 잠시 힘이 풀리며 내 혀를 받아내는 것 같았지만 금새 이성을 되찾고 밀쳐낸다. 변 대리는 머뭇거리며 둘을 번가르더니 자리에 앉았고 벌게진 아내의 얼굴은 민망함에 빠져 있었다. 왜 일까? 저런 수치스런 모습에 흥분을 느끼는 이유가!!
"죄..죄송해요..이이가 자꾸...."
"아..아닙니다...부부끼린데요 뭐!!하하 저두 제수씨 같은 와이프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상원아 부럽다 하하하!!"
"네? 벼..별말씀을...."
분위기는 아내와 나의 짧은 스킨쉽이 실수같이 처리되면서 삽시간에 변해버렸다.
실수는 때론 상대에게 인간미와 편안함을 선사한다. 변 대리는 점차 아내에게 술을 권하기 시작했고 아내 또한 내 눈치를 보며 술잔을 조금씩 비워갔다. 좋~아~
"제수씨 오늘 정말 아름다우십니다. 아까 들어오실 때 와~~하여간...진짜 너무 예쁘십니다."
"네? 아...감사해요...대리님도 오늘 정말 멋있으세요.“
왠지...청바지에 점퍼 차림인 내가 불청객처럼 보인다. 어쩐지 저 둘 오늘 잘 어울리네...
청초한 글레머에 순진한 근육남이라...하...이거 원...
"제수씨!!2차 가셔야죠. 다음엔 꼭 끝까지 가겠다고 약속 하셨잖아요. 아시죠?"
"네? 그렇긴 한데...자기야...“
“뭐 어때 내일 쉬잖아. 그냥 놀자!”
"제수씨 어디갈까요? 1차는 상원이가 쏘기로 했고 2차는 제가 쏘겠습니다. 말만하세요!!"
"...음...자기야 어디갈까?"
"아무데나 가..."
"음..그럼...오랜만에 노래방가자!!나술 너무 많이 마셨어..응?응?"
"그러죠!!가서 맥주마시며 오랜만에 실컷 소리 한번 지르죠. 시설 좋은 노래방 아니까 저만 따라 오세요"
그렇게 우린 노래방으로 향했고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변 대리를 따라 이동했다 아내는 내 팔장을 깊게 잡아챘으며 계속해서 수줍어 하고 있었다.
"자기...질투났지? 자기... 표정만봐도 난 다~알아...풋!!"
"무슨 소리야!!질투는!!"
"피~거짓말!!그래서...나...줄수...있겠어?"
".................."
"우리...그냥.... 하지말자~응? 나...쫌...그래....그냥...할때 얘기만하자...응? 나 오늘 되게 이쁘다며 좀 있다 집에 가서 내가 정말 잘 해줄게~자기가 시키는 데로 다 해줄게 응? 응? 자기야~"
아무 말도 않은 채 아내를 꼭 안았다 나를 위해선 뭐든지 하려드는 아내가 무척이나 기특했고 잘못된 취향의 남편을 끝까지 존중하며 회초리대신 사탕으로 설득하는 아내에게 새삼 감동이 밀려왔다. 비록 승우와의 관계가 있긴 했지만 당시의 상황과 지금은 판이하게 다른 것이니까
만약 변 대리와의 떡 질 후 모든 욕정이 채워지고 사정까지 끝마친다면...그때도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을까...? 변함없이 아내를 사랑할 수 있을까...?단 한번도 그 일이 있은 후에 대한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난 눈 뜬 장님 일지도...
“그래...생각해 보자”
댄스곡과 트롯위주의 곡들로 한창 분위기를 띄우며 맥주를 마신지 40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잠시 담배와 화장실을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지만 주머니 어디에도 라이터가 보이지 않아 다시 방문 앞에 섰는데...잠깐... 전주는 흐르는데 노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뭐지?
"오빠...이러지 마요...금방 올 거예요..."
"그냥 만져만 볼께...방금 나갔잖아...."
오빠? 뭐...뭐야...이거...난 도저히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방문에 달린 유리 넘어 한쪽 눈만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
이...이런....맙소사...아내는 눈을 감은 채 변의 입술을 받고 있었고 변은 아내의 한쪽 가슴을 주무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뭐야!! 꿈인가? 아닌데? 씨발 뭐야!!!
"웁~읍 됐어요!!그만해요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미..미안...나도 모르게....그냥..가끔 키스하고 만질 수만 있게 해 주면 안될까?...더...더 이상은...더 이상은.....바라지 않을게..."
"언젠...얼굴만 보게 해달라더니...더 이상 않되요!!...또 그럼 다신...다신 안 만나줄 거예요..."
"그게...그러니까....은영이가 오늘 너무 예뻐서....그러지 말고 상원이 한테 말하면"
"절대 않되요!! 말하면 않되요....그러면... 우리오빠 다시는 그 버릇 못 고쳐요"
"에이씨...못 고친다니까...그 자식 지난번에 니 팬티도 그냥 줬다고 내가 몇번이나 말했잖아!!!
다시 돌아온 거야 옛날의 상원이로 돌아 온 거라구!!어차피 나한테 주려는 것 같으니까"
"싫어요!!오빠랑은 절대 안할 거예요!!오빠랑 하라고 시키면......아니예요...그럴리 없어요..아닐거야...지금 거의....그냥... 사랑하게만 해달라면서요!!제가 상원오빠 사랑 하는 것 까지 사랑할거라면서요...그래서...도와주고 싶다고 하셨잖아요....오빠라고만 불러달라더니...그냥 얼굴만 가끔 보게 해달라더니...점점..."
"그래...미안해....하지만 어떡해!! 내 의지완 전혀 다르게 널 자꾸만 안고 싶어지는걸...키스...키스만 이라도.....에이 씨팔!!도대체 너 같은 여자를 두고 왜!!휴~~그거 알아? 상원이 그 자식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또 인숙이랑"
"됐어요!! 듣기 싫어요!! 난...우리 오빠 믿어요...내가...내가... 좀더.... 쫌만 더 예뻤으면...안그랬을 텐데...규남 오빠!!우리 오빠가 시키면 거부해 줄꺼죠? 뭐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 줄꺼죠? 그래서 상원오빠가...그 버릇 고치게 되면....그러면....그때....키스도....가..가슴도...마...만지게...해 드릴게요..."
"참...대단하구나...너의 사랑은....정말....너무 예뻐....알았어“
“네...감사해요”
“은영아 사랑해”
".....네......"
변 대리는 태연하게 2절의 후렴구를 부르기 시작했다
현기증인가? 띵 한 무엇인가가 머리를 친 것 같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늘 똑똑한 척은 다하면서 지난번 승우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 이일까지 까맣게 모르고 있던 진실이 들어나면서 도무지 이 상황이 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분명 만남의 취지만큼은 들은 대로 나쁜 뜻은 없었던 것 같았지만 변대리가 점점 변하며 아내에게 무언가 요구하기 시작했고 아내 또한 그걸 빌미로 자신의 몸뚱이 일부를 거래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은 변대리가 잡고 있는 외줄위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가만...그런데.... 이 느낌은?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바지춤은 조금씩, 조금씩 그 욕정의 기지개를 펴며 잠시 전 있었던 아내와 변의 애무장면을 더욱 또렸이 뇌 속에 그려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미 익숙한 느낌!!아내가 다른 남자와의 그 어떤 관계라도 연결 지어졌을 때의 그 느낌 이었다. 과장의 집들이 때 있었던 작은 노출, 두 번의 택시기사에 의한 노출과 좆물 난사, 변이 가져간 포르노 테잎과 아내의 보지위에 했던 좆물 난사 ,승우의 원룸 밖에서 들렸던 아내의 신음소리에 의해 소름 돋듯 온몸을 전율로 물들게 한 바로 그 느낌과 같았다.
자지는 이미 내 신경을 떠나 주체할 수 없는 쾌락의 구렁텅이로 던져지고 있었다.
비록 취지야 어찌됐든 아내와 변에 대한 배신감이 지금 느껴지는 이 감정을 더욱 배가시켜 저 둘의 질펀한 떡 질을 반드시 보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는데 무슨 심통인지 저 둘의 계약이 성립되지 않도록 깨고 싶다. 난 있는 힘껏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자!!그만하고 3차가자!!"
"응? 벌써? 아직20분이나 남았는데? 글구...나 이제 술 그만 먹고싶어....ㅜㅜ“
"아!!진짜 되게 비싸게 구내!!얼른 못 일어나?"
제수씨? 대리님? 내참...가증스러워서...변 대리는 그렇다 쳐도 아내에 대한 분노는 더욱더 커져만 갔고 아내의 나에 대한 하얀 믿음위에 검정색 유성페인트를 몽땅 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겨 버렸다. 배신감에 느끼는 쾌감이라...참...인간이란 별의 별 성감대가 다 존재 하는 구나~
3차에선 간단한 술 마시기 게임으로 몰아갔고 빠른 음주 탓인지 모두들 기분 좋게 취기가 올라온 듯 보였다. 막판 4게임을 내리 내주며 연속으로 술을 마신 난 괜한 오기를 부리는 듯 하며 집에서의 화투게임을 제안했고 자연스레 우리 셋은 집으로 가는 택시에 몸을 실었다.
"야!!넌 나한테 않되 임마 형이 마포 아귀라는 거 몰랐구나?ㅋㅋ"
"그래~지금 실컷 즐기셔 돈다 잃으면 옷까지 벗겨서 쫓아 낼테니깐~"
"에고...남자들이란....쯧쯧쯧!"
난 일부러 택시 앞자리에 먼저 탔고 자연스레 둘은 뒷좌석에 함께 앉았다 잠시 어색한 듯 했으나 이내 둘은 이런저런 농담 등을 하며 떠들어 대고 있었다.
그 목소리들이 점차 잦아들며 볼륨을 줄이듯 조용해지고 있었다. 나의 분노와 질투심은 이미 극에 달해있었다. 변대리가 터질 듯 한 자지를 부여잡고 내게 애걸하게 만들 것이다. 아내가 변 대리 앞에서 그 뽀얀 백 보지를 잔뜩 벌리게 하곤 수치심에 부들부들 떨게 만들 것이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난 아내의 팔을 잡아채 안방으로 끌고 갔다. 문은 그대로 활짝 열어두었고 불까지 켰으며 다짜고짜 아내를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는 실크타입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려 버렸다.
"어맛!! 자...잠깐...잠깐! !자....자기야...술 취했어? 바...밖에...대..대리님이...대리님이..."
아내는 몇 번이나 치마를 내리려 필사적으로 반항했지만 난 아무 말도 안은 채 벨트를 풀르고 바지를 무릎 밑으로 내려 버렸다. 불뚝 솟은 몽둥이는 아내를 채찍질 하라는 것처럼 그 핏대가 푸르스름하게 솟아 있었고 아내는 바로 누우려 안간힘을 썼지만 나의 분노에 찬 성욕은 그걸 용납하지 않았다. 난 아내의 가는 두 손목을 한손으로 잡고 아내의 꼬리뼈 있는 쪽으로 수갑 채우듯 꺽어 버렸다. 그리곤 아무런 애무도 없이 바로 아내의 뽀얀 백 보지 속으로 자지를 쑤셔 박았다.
"흐윽!!자..자기야...아파...자..잠깐...잠깐만..문...문이라도 닫고..하윽!!악!!"
메말라있던 아내의 보지 속에서 서서히 투명한 애 액이 나오기 시작했고 점차..그 뻑뻑함이 사라지고 있을 무렵 안방 문이 서서히 닫히는 걸 보았다. 뭐..뭐야 이건...내 참 기가 막혀서...뭐...사랑의 증거, 증표 이런 거야? 아~주 드라마를 찍어라! 옛날 같았으면 몰래 훔쳐보며 딸딸이를 쳤어도 백번을 쳤을 변 대리가 친절하게 문을 닫아주고 있다니...아~씨발!! 진짜 이 년,놈들을~
머리끝까지 치민 화는 곧 분출되어 바로 어제 산 스커트 절개 부분을 잡고 부욱 찢어버렸고 그 어느 때보다 아내를 거칠게 다루었는데 어쩐지 신음이 들려오지 않는 것이 수상하여 얼굴을 보자 아랫입술을 꼭 깨물곤 침대보에 머리를 쳐 박고 있으니...아~진짜 짜증나!! 그 친절에 대한 배려인가?
"자..자기야...너무..너무..거칠어...흐음...흐읍..."(질퍽!질퍽!질퍽!)
참을 수 없다. 좆을 박은 채 문 쪽으로 움직인 나는 아내의 잠옷 푸우 박스티를 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인숙에게 입혔던 것으로 보아 그것은 그에게 특별한 무엇이란 걸 잘 알고 있었다.
질퍽! 질척! 질꺽! 질퍽!
"아~악!!자기야...얼굴!!얼굴 아파...하읍"
"하악! 하악! 너!!변이랑... 아까!!뭔짓....거리 했어!!헉!!헉!!"
아내의 보지물이 꿀럭꿀럭 흘러내려 내자지를 적시며 아내의 보지와 자지를 점차 번들대게 만들었고 커다란 하얀 궁둥이는 서서히 핑크색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이내 파도처럼 출렁이며 붉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질퍽! 질퍽! 질퍽! 퍽! 퍽! 퍽!
"그..그건...하윽...자..자기야...그...게...아~악!!"
"하악! 하악! 니...젖탱이...만지고...난리 났던데?...아...씨발...흐윽!! 하악!!"
"하앙!앙! 자....잘못했어...!"
보지물은 이미 그 도가 지나쳐 바닥으로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고 있었고 아내의 하얀 등짝은 점차 땀방울들이 송글 송글 맺히며 척추골을 따라 흘러내려 허리춤에 매달려진 치마에 흡수되어갔다. 아내는 시키는 데로 두 손으로 자신의 젖통을 매만지기 시작했고 난 더욱 깊고 쎄게 펌프질을 이어갔다 허벅지에 쥐가 날정도로....
“소리 않네?”
"하앙!! 항! 항! 하압! 흐읍! 아~악!흑!"
신경이 자지로 쏠리며 곧 폭발할 것만 같다.
잠시 펌프질을 죽이고 문틈을 바라보았더니 역시 변 대리의 인기척이 아주 가까이서 들린다.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져 가고 있었고 아내의 박스티 끝자락이 문틈으로 들락날락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자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헉!헉!자!! 빨어!! 정성 스럽게!! 내가 그만~할 때까지 물고 있어 헉헉!!"
"하아...흐음..아.......알겠어..."
아내는 무릎을 꿇고는 곧 정성스레 자지를 빨고 핥아대기 시작했다.
쭈웁! 쭙! 후륵! 쭙! ! 쭙! 후륵!
아내의 몸은 땀으로 뒤 덮혀 있었고 한쪽 볼은 벽에 짖 이겨져 붉게 물들어 있었으며 젖통은 잔뜩 솟아 꼴린 젖꼭지를 튕겨낼 듯 싶었다. 뒤쪽으론 찢어진 치마사이로 두 궁둥이 끝이 살짝 얼굴만 내밀고 있었는데, 가히 강간을 당하는 여자와 같은 모습이었다.
"절대!! 놓지마 놓는 순간 끝이다!!알았지?"
자지를 문채 고개를 끄덕이는 아내를 질질 끌다 싶이 하여 방문을 확 제껴 버리자 ?들짝 놀란 변 대리는 뒤로 넘어져 버렸는데 아랫도리가 없었다. 아주 짧은 순간 정적이 흘렀고 자지를 물고 있던 아내는 슬쩍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나의 의해 저지 되었고, 자꾸만 그의 시선을 피하려 몸을 돌리고 있었다. 변 의 좆은 하늘로 치솟아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는데, 그의 얼굴에서 보여 지는 굴욕에 크나큰 쾌감을 맛 볼 수 있었다. 쪽 팔리겠지 둘 다...
아내의 머리통을 잡고 허리를 흔들었다.
“웁~쭙~우웁~~”
아내의 감은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린다. 사래일까? 수치일까? 목구멍 깊이 쑤셔 넣는다.
쭈웁!쭙!우욱!!우읍!!쭙!우웩!!으~웩!!!
아직도 핏대가 살아있는 좆을 쳐다보던 변은 곧 무엇인가 결심했는지 엉거주춤 일어나며 다시 방문을 닫으려 하였고 난 소리쳤다.
“왜! 보지 보여줘? 이 딴건 보기 싫은 가보지?
"윽~~씨발 그만해라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참아? 뭘!! 자지는 잔뜩 꼴린 주제에! 딸딸이나 잡고 있던 주제에”
“................”
“자 봐!! 형이 그렇게 환장하던 젖탱이 여잖아!”
아내의 젖통은 살랑살랑 춤을 추듯 출렁이며 핑크빛 젖꼭지를 아래위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쭙!!!!우웩!!우욱!!쭈웁!!
아내의 입술과 자지에 침이 범벅이 되며 바닥으로 떨어졌고 난 결국 이 거지같은 상황에 격하게 흥분하여 사정을 하고 말았다.
“으~~~윽~~~”
아직 자지는 힘을 잃지 않았다.
“먹어!”
“꿀꺽~꿀꺽~”
핏대가 솟은 자지를 덜렁대며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변은 난감한 표정이었다.
“들어와 보여 줄게”
“에이~ 이 개새끼!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잖아!”
방안으로 들어와 나의 멱살을 잡는 변의 뒤로 엉망이 된 매무새를 정돈 하는 아내가 더욱 얄밉다.
“그래! 씨발 꼴렸다. 근데 뭐!! 니 마누라 아냐? 꼴리면 꼴리는 새끼한테 다 대 줄거냐? 이미친 새끼야”
“왜 보기 싫어? 잘 생각해! 형 말대로 내 마누라니까 보여주는 것도 내 결정이거든!”
“뭐? 으~~~”
“쳇!! 또 꼴리네? 덜렁 덜렁!”
인간의 신체에서 그 사람의 감정을 들어내는 현상들이 몇가지 있다. 부끄러울 때 생기는 홍조현상 졸릴 때 생기는 하품현상 그리고 성적 욕구를 갈구하는 발기현상...
겉으로는 이성적인 말을 내뱉고 있었지만 결국 극심한 성적 욕구를 발기로서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도 내심 은영의 나체를 보고 싶단 확실한 증거가 맞는 것이다. 그의 발기가 나의 것에 힘을 실어 주었고, 잠시 잊고 있던 쾌감이 요동치며 역시나 그와 같은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꼴린다...
몸을 웅크린 채 중요한 부위를 숨기려 애쓰고 있는 아내였지만 찢어진 치마와 스타킹 사이로 내어진 아내의 속살들은 평상시 보여지지 않았던 흐트러진 모습으로 더욱 섹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저 여자...내 아내...너무도 너무도 먹음직스럽다.
“은영아 이리와”
변은 더 이상 내숭을 떨지 않았다. 차오르는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나마 짐승이 아님을 증명하며 남아 있던 작은 이성을 내려놓은 것 같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아내의 움직임을 곁눈질 하고 있었다. 오히려 우뚝 솟은 자지를 한 손으로 움켜쥔 모습이었다. 체념 후에 찾아온 후련함일까?
“이리로 오라고”
동요하지 않는 아내가 답답했던 나는 아내에게 다가가 떨려오는 살결에 흥분을 느끼며 아슬하게 걸려 있던 옷가지를 벗기려 하였다. 큰 눈망울로 나를 보며 애원하는 아내의 힘없는 손을 아무런 수고 없이 떨쳐 버린 나는 변이 아내의 보지를 잘 볼 수 있도록 아내의 뒤로 돌아가 양 허벅지를 손으로 번쩍 들어 변 대리 눈앞에 백 보지를 활짝 오픈해 주었다.
아~~~~!!!! 이 엄청난 쾌감 내 아내의 보지를 다른 사내에게 모두 까발리는 이 순간 지금..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 되지 않을 쾌감이 나를 미치게 하고 있었다.
"어맛!!...자,,자...기야...아...내려줘! 내려줘!아...어떡해..흐흑!!"
난 아내를 그대로 든채 침대에 걸터 앉았고 변의 시선에 극심한 흥분을 느끼며 다리를 더욱 찢어 버렸고 아내는 수줍은 듯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었다.
"어때? 은영이 보지!!백 보지야 어린애 같지?"
변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리고 이내 입이 벌어진다.
“소...손...손으로 가렸어..”
아마도 양손으로 치부를 가리고 있었던 같았다. 그나저나 변은 이제야 자신의 본심을 이야기 한다. 쳇!! 결국 네 놈도 남자인 것을...
“손 치워!!얼른!!”
“아~~~~~”
손을 치워 냈던지 변이 아내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였고 벌어진 입으로 침이 베어나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변에게 기겁하였던지 더욱 심하게 떨려오며 머리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만지지마!!만지면 오늘로 이런 건 끝이야!!딸이나 잡어~딸쟁이!!"
본래의 계획 이었다. 내게 주었던 모욕에 대한 벌 이었다. 절대 만지진 못하게 하리라!
"윽!!아...알았어"
변은 거추장스런 웃 도리를 모두 벗기 시작했고 땀으로 범벅이 된 탄탄한 근육을 실룩대며 뽐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한치의 주저 없이 덜렁대는 좆을 붙잡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하악!!학!!흐윽!!하~"(탁!탁!탁!탁!)
난 아내의 한쪽다리를 풀어주고 그 손으로 변을 약올리 듯 보지속에 손가락을 넣었다. 잉? 메말라 있을 줄 알았던 둔덕이 흥건히 젖어 축축한 것이 아닌가? 뭐야? 아내도 결국은 본능에 굴복하고 말았던 것인가? 그렇다면 이 떨림은 두려움이 아니라 전율인가?
“하아....하음....”
미끄덩거리는 질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손가락의 작은 움직임에도 아내의 몸뚱이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고 질곳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나오는 뜨끈한 국물은 꼭 오줌처럼 질질 흘러내려 손가락과 손 전부를 적셔내었다.
"흐읍..하아...흐응~자...자기....야...이러지...아~흐읍!!어떡해...아~엄마..."(질~컹!!질~컹!!)
참을 수 없었다. 이 여자 너무나 다 먹고 싶다. 그녀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 가장 따 먹고싶은 순간이었다. 난 손을 빼곤 그대로 아내를 들어 자지에 앉히고 말았다. 뜨끈한 애액 때문이지 벌어진 정도 때문인지 아니면 아내 스스로 열어 둔 것인지 미끄러지며 뿌리까지 삽입 되어진 자지는 형용 할 수 없는 쾌감으로 떨려오게 만들었는데 이것은 꼭 처음 성관계를 했던 그때와 많이 닮아 있었다.
"하앙!!하앙!!하...음...이러면...않..흡~되는데...하아~엄마..."(질컥!질컥!질컥!)
"헉!하악!하악! 니젖통 만져 그리고 펌프질해!!허걱!!"
아내는 이미 쾌락의 깊은 곳에 발을 들여 놓았다. 저녁부터 마셨던 알콜의 힘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었으리라 수치심 너머에 숨겨져 있던 생소한 쾌감에 조금씩 몸을 맡기는 아내는 서서히 자신의 의지로 펌프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질컹~질척~질컥~
나와 같겠지 처음 느껴보는 감각, 분명 지금까지 해왔던 관계와는 너무도 다른 쾌감에서 자신도 모르는 절정을 맛보고 있을 것이다. 승우와의 관계 때 그러했듯이...
그만큼 아내는 섹스에 관해 문외한 이었고 그 쾌락에도 면역이 약해 쉽게 전염되는 것이었다. 잠시 주저 하는 듯 보였지만 피스톤 질이 강해지자 순순히 변 대리 앞에서 자신의 젖통을 주무르며 내자지위에 앉았고 지금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치부를 변 대리에게 선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쌀 것 같다. 단 두 세 번의 펌프질 뿐인데도 그만큼 지금의 상황은 모두에게 강렬한 것이었다.
응? 제일 빠른 것은 변인가? 그는 어느새 좆 물을 아내의 가슴에 뿌리고 있었고 아내는 그것을 자신의 젖통위에 문지르며 유두를 꼬집고 있었다. 그리곤 깊은 신음을 토해내며 머리를 뒤로 제껴 내 어깨에 기댔고 양손으로 내 뒷통수를 쓰다듬었는데 겨드랑이까지 변 대리에게 오픈한 격이 되어 버렸고 변의 좆물 탓인지 머리를 만지는 아내의 손이 찐득하게 느껴졌다. 변은 그 모습에 떨리는 손으로 아내를 만지려 주저주저 하고 있었지만 이내 나와 눈이 마주치자 포기한 듯 아내와 내 다리가 포개져 아내의 백 보지안으로 들락날락하는 내자지와 보지를 번가르며 쳐다보곤 다시 깊은 딸을 잡기 시작했다. 이를 악물고 있는 그의 양턱선의 힘줄이 터질 것만 같았고 그렇게 아내의 보지 바로 앞까지 얼굴을 들이민 지금 난
두 번째의 사정을 하고 말았다.
질컥!질컥!질컥!질컥!
"하앙!!앙!!앙!!하앙!!하아...자기야...좋..아? 이제..나..하윽!!...맛있어?하앙!앙!앙!"
"헉!하악! 어...졸라..졸라...맛있어...으~~~~~~"
“응? 쌌어?”
“으~~~어! 쌌어!!”
아쉬웠던 걸까? 아내의 뉘앙스가 어쩐지 예사롭지 않다. 응? 뭐 하는 거지? 마치 이 순간을 더욱 느끼고 싶다는 뜻인지 아내는 내 머릴 잡던 자세를 풀고 변 대리쪽으로 허리를 숙이더니 더욱 빠르게 피스톤질을 해대기 시작흐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 전율을 토해내던 자지는 아내의 마지막 스퍼트에 마치 새살을 만지는 것처럼 소름으로 보답하더니 바늘로 신경을 건드리듯 나의 몸을 들썩들썩 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
오르가즘...진정한 오르가즘인가? 가끔 일본의 만화에서나 봐왔던 그 가버린다는 의미가 바로 이런 것일까? 으~~~~자지러져 죽을 것만 같다.
변 대린 백 보지를 보다 자신의 바로 코앞에서 아내의 숙여진 젖통이 격렬하게 출렁이자 그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손놀림을 더욱 빨리 가져갔다.
“사...상원아 한번만 한번만 만져라도 보게....으~~~윽!!!”
(질컥!질컥!질컥!질컥!)(탁!탁!탁!탁!탁!탁!)
"하앙!앙!앙! 하앙!하악~하악!아~~악!"
극한의 오르가즘에 다달했는지 허리를 강하게 뒤로 제끼며 비명과 함께 엄청난 양의 뜨거운 물이 솟구쳐 내자지를 흠뻑 Ы챨?응? 이건 뭐지? 오줌인가? 아~~ 아내가 오...오줌을 싸고 있다.
“꺄~~~~~~~아~~~~~~”
“으~~~~~~아~~~~”
변의 좆 물이 난사되어 또다시 아내의 몸에 뿌려졌고 아내는 배설의 기쁨을 만끽했는지 실신한 듯 내 위로 스러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둘의 하체는 아내의 소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우리 모두 극강의 오르가즘을 느껴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헉!헉!헉!하악~하악~하아~"
"흐음..흐음...하..아...흠...."
"하악!하악!하~악~하...아..."
*3개월 후*
창문 넘어로 따뜻한 햇살이 방안가득 비춰온다. 매일 그렇 듯 아애가 떠놓은 침대 맡에 물 한잔을 모두 들이키곤 창을 열어 상쾌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크게 기지개를 펴본다. 슬쩍 문을 닫고 담배한대를 문다~ 문 밖으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리는 아침준비에 행복함이 새록하다.
"자기야~일어났어? 에이~콜록!!방에서 담배피지 말라니깐~창문열구 어서 나와요!!"
털레털레 나와 식탁에 앉아 냉장고에 있던 몇가지 반찬들을 꺼내고 있는 아내를 쳐다보았다. 옷차림은 이미 출근 준비를 마친 채로 앞치마만 두르고 있었는데 시간을 보니 평소보다 20분정도 늦은 것 같았다. 응? 베이지색 스커트 안으로 팬티의 실루엣이 보여 국을 뜨는 아내의 치마를 살짝 올려 보았다 팬티?
"뭐야.~왜 입었어! 안 입기로 했었잖아!!"
"응...생리 시작되려 해서...생리대는 차야지~으이그~이 변태아저씨!!"
"그래? 휴~~당분간 또 못하겠네!! 에휴~~"
"맨날 그것만 생각해? 하여간..자긴...휴~~"
"웃기네~지도 좋으면서!!"
아내의 미소가 사라졌다 앗!!!실수인가...아직도 수치심이 남아 있는 것일지도...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아내는 여자가 아니던가 오랫동안 훌륭한 집안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았던..
가끔 남자들은 자신의 쾌락이 절정으로 치달으면 여자도 똑같이 좋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한국여자들은 성관계시 만큼은 굉장히 순종적이라서 별다른 만족을 느끼지 못했음에도 자신의 남자를 띄워주며 그들에게 자신의 정력이 좋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낸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깨작대며 밥술을 들던 아내가 조용히 말을 꺼낸다.
"조금만 참아....잠깐 못 참고 바람피우지 말고.....부탁이야....아니면...입으로라도 해줄게...."
"어? 아...아니야~잘 참을게....걱정마~"
"그리구....규남 오빠도...당분간...못오게 해줘......"
"어? 어...그래...아..알았어....."
"근데......아..아니야!!나 늦었다 먼저 일어날게 자기오늘 늦게 나가지?"
금새 밝은 미소를 보이며 보조개를 띄우는 이 여자...정말 내 아내인 것이 고맙다.
"어!!뭐야 하나도 안 먹었잖아. 좀 더 먹고 가지~"
"아니야...속이 별로 안좋네? 생리 때문 인가봐...."
아내는 애써 웃음을 보이며 일어나다가 말고는
"자기야...우리..아기는 언제 가져?"
"어?!글쎄...집부터 사고 갖기로 했었잖아...근데...집값은 계속 오르고...휴~`"
"나..서른 되기 전엔 갖고 싶어..."
"그래...그럼 2년 남았네? 그 안에 좋은 일 있겠지..."
이 말이 하고 싶었던 걸까? 유난히 아이들을 좋아해서 길가다가도 아이들만 보면 앉아서 이름 등을 물어보며 쓰다듬어 주곤 했었고 갓난아이들의 유모차를 볼 땐 빼꼼히 얼굴을 보며 귀여움에 자지러지기도 했던 아내였다.
결혼 초 아이계획을 짜려던 아내를 내집 마련과 경제력에 대한 핑계를 대며 겨우겨우 말렸고 지금까지 별말 없이 잘 버텼는데...아마도 나의 변태적 성향을 바꾸기 위해선지 대뜸 아이얘기를 꺼낸 것 같았다.
사실....그런 문제들보다 아이를 갖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아내를 아이에게 빼앗기기 싫었던 이유일 것이다. 저렇게 유난을 떨며 아이에게 매달리는걸 보면 분명 아기가 태어나는 그순간 나란 존재는 제2지망 요소가 될게 뻔했기 때문이었다.
"나 갔다 올게요~자기도 수고해요~"
*며칠 후*
난 말을 꺼내놓고 아내의 눈치를 살폈다 아내의 확실한 의사표현 후 단 한번도 꺼잰 적 없던 말이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아내도 고민 되는지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었다
변은 하루가 멀다 하고 집으로 출근을 했고 근육이 너무 커지는거 같다는 아내의 단한마디에 웨이트를 그만하더니 런닝과 스트레칭만을 간단히 하곤 집으로 달려왔다.
언제부터인가 생활이 되어버린 두 남편과의 잠자리를 이제는 깨끗이 받아들인 아내는 늘 그렇듯 깔끔이 샤워를 한 후 간단한 기초화장과 머리정돈, 바디크림, 향수등을 뿌리며 그날의 잠자리를 준비했다. 화장대 거울 앞에서 바디크림을 정성스레 몸 이곳저곳에 바르는 아내의 자태가 나를 또다시 흥분 시킨다.
아내는 비록 알몸으로 섹스를 즐기며 볼 것 못볼 것 다보여 주었지만 항상 예의를 갖추기위해 노력했는데 그것은 마치 조선시대의 명기의 모습이었다. 비록 자신의 본분은 기생이지만 시와 글 등을 꾸준히 연마하며 몸단장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던 황진이과 같아 보였다. 일단 황진이의 마력에 빠져들면 어떤 대가집 자제라도 그 치마폭을 벗어나기 힘들듯 변 또한 그런 아내의 모습에 거의 매일 보면서도 두 번 이상의 사정을 해댔다.
싸구려처럼 모든 것을 포기하고 될대로 되란 식의 여자들은 어느 순간 질리기 마련이다. 아내는 하루하루 매일 정성을 다해 정갈한 모습으로 남편들을 맞이하는 고귀한 여자이다.
나또한 거의 100일째 미완성인 쓰리섬을 즐겼지만 단 하루도 흥분을 느끼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거의 매일이 절정에 연속이었고 점차 마음을 열며 즐겨가는 아내의 모습에 절정의 크기도 하루하루 커져만갔다. 덕분에 술도 거의 먹지 않게 되었고 늘 집으로 달려오는 내 모습에 아내도 이 더러운 상황에 순응하고 있었다. 결혼전부터 말술이었던 내가 거의 3개월간 회식자리 빼고 술을 마다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말이다.
변 또한 처음엔 무척 힘겨워하더니 점차 관전에 익숙해지며 나날이 그 탄력과 섹끼가 늘어가는 아내의 나체와 신음에 매일 밤 몸 달으며 즐거운 자위생활을 만끽했는데 살짝 흘리듯 말했던 담배 냄세에 대한 불만을 듣더니 어느 순간 담배까지 끊어 보이는 열성까지 보이고 있었다....쳇!!하여간 대단하다!!
간단한 기초화장을 하며 변의 귀가를 묻는 아내에게 오늘도 올 것이라는 말을 들려주자 당연한일이라 여기는지 변이 사준 향수를 뿌리며 준비하는 아내가 예쁘다. 새삼 자신의 몸을 더럽히지 않으면서도 두남자의 절정을 이끌어내는 아내의 현명함에 소름이 끼쳐왔다. 그녀는 그저 남편인 나와 몸을 섞을 뿐이다.
모든 준비를 마쳤는지 실처럼 가는 목걸이와 발찌, 팔찌 등을 차는 아내의 빛나는 몸뚱이가 더욱 고혹적으로 느껴졌다. 모두다 변의 선물이었는데 관계를 맺은지 10번째 만남부터 10번째다, 20번째다 등등 나로선 기억하기 힘든 것들을 기억해내며 머그컵, 인형, 향수, 보석상자 등 작은 선물을 사오기 시작하더니 점점 고가로 치달으며 18k로된 장신구 세트를 사오곤 관계시 차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아내는 부담을 느꼈는지 내게 문의를 했고 난 흔쾌히 그 부탁을 수락하였다.
"정말? 왜 이제 얘기해...어쩌지? 지금 뭘 사러 갈수도 없구...자긴 뭐 준비했어?"
오늘은 변 의 생일이었다. 말 하지 말란 말에 그대로 넘어 갈까 생각했는데, 저렇게 많은 선물을 선사한 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내에게 이야기를 꺼낸 것이었다. 어쩌면...몸으로...하하...
"뭘 준비해...이미 가장 큰 선물을 줬는데!!너만 한 선물이 있겠어?"
"뭐라구? 그치만... 난 너무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 말인데..."
"......."
잔뜩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호기심 가득한 아내의 얼굴이 새삼 앙증맞다.
"오늘..... 한번...주는 건 어때?"
"응?그..그건....."
"거의100일이다 100일 동안이나 별 말썽없이 잘 참았잖아 나라면 죽어도 그렇게 못해 어떡해서든.... 진짜 성인군자도 놀랄걸?"
“성인군자 들이 이런 짓을 할까?”
“뭐? 뭐...그건 아니지만 그 정도로 잘 참는단 얘기잖아 하여간 고지식 해선..”
"그래도 그것만은....."
"그럼...애무!! 애무만이라도 해주자...잘 참았잖아...너도 불쌍하다며~삽입은 하지 말고 애무만이라도 해주면 선물로선 최고겠지“
"아이참........"
승우한텐 삽입도 허락했었잖아!!그 말이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할순 없었다. 아내와의 관계시 이성을 잃었을 때만 허용되는 말이었고 무엇보다 잠시 고민에 빠진 아내의 심중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다름 없을 테니까.
"나...그때처럼....자기한테...부끄럽고 싶지 않아서야..."
"그때? 아....."
그때라면 역시 승우의 일이구나 그 일이 막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내는 단 한번도 고개를 들지 않았었고 운전석 뒤에 머리를 박고는 숨소리 조차 내지 않으려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모르긴 몰보지 못했었다라도 잠시 이성을 잃고 관계를 맺은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진 것 같았다.
"정말...괜찮겠어?...후회 않해?...내가...규남오빠 만지고...그 사람이 나 만져도?"
진심어린 눈빛은 모든 일이 끝난 후를 걱정하는 것 이었다. 비록 삽입이 없다는 전재가 깔리긴 했지만 변의 몸을 애무하고 또 자신이 애무를 받은 후에 후환이 두려운 듯 보였다. 아닌데...아직도 날 모르나? 난 변태인데 그 생각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지는데...
"어? 그..글쎄..."
끼익~쿵!! 철커덕!!
"상원아 은영아!! 나왔다!!"
변이 오는 날이면 문을 열어두었다. 무엇보다 매일 밤마다 초인종을 누른 것이 옆집의 눈치가 보였고 귀찮았는데 언제부턴가 문단속은 마지막으로 오는 변의 몫이 되어 있었다.
난 다짜고짜 아내의 입술을 훔쳤다. 그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아내의 알몸을 쳐다보는 남자에 대한 흥분으로 항상 이런 식 이었다. 가끔 대화를 하며 서로의 안부 등을 묻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상황은 더욱 어색해지고 꼬여만 갔고 차라리 이렇게 아무 말없이 일을 치루는 게 아내를 흥분시키기에 좋았다. 이런 것이 익숙해지며 변 또한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안방에서 아내의 신음소리를 듣고서야 방안으로 들어왔다.
난 아내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고 따뜻한 아내의 타액이 내 입속으로 흡수되듯 빨려왔다. 어느새 눈을 감고 내목을 와락 감싸 안으며 진한 키스를 온몸으로 느끼는 아내에게 속삭이듯...
"해줘...후회 않할게...다시 보고 싶어..너의 요염함....부탁해...."
아내는 나의 속삭임에 몸을 파르르 떨더니 역시 마찬가지로 내 귀를 애무하며 속삭인다.
"...미안해...다음에....대신...자기절대 원망 하지마...."
거기까지 였다. 이렇개 까지 했음에도 거절이라면 더 이상의 설득은 무의미한 것이었다. 어쨋든 다음번이란 말로 작은 희망을 안긴 것으로도 많은 발전이다.
아내는 샤워 시 머리칼을 묶어 두었던 흰색 곱창밴드를 풀르곤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흐트러트렸다. 그리곤 날 가슴 깊이 안으며 내 얼굴과 목 등에 혀를 이용해 애무를 해주었다 난 그런 아내의 입김을 한껏 느낀후 품을 벗어나 얼굴에 자지를 들어내었다. 어느덧 자지는 바딱 선채 아내를 노려보고 있었고 잠시 자지를 살짝 물던 아내는 빠진 자털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게어내고는...
"쭈~~웁!!!!쭈읍!!후릅!!후릅!!낼름!!쭈웁!!"
변이 사다준 금장신구들이 아내의 하얀 피부에 대비되어 더욱 반짝거렸다.
"하...아..."
어느덧 변은 방안으로 들어와 옷을 벗고 있었다.
잠시후 모든 옷을 벗은 변이 딸을 잡기위해 가장 명당인 침대 맡에 자리를 잡았고 나를 보며 복화술을 날린다.
*오후 1시경....*
드르르르
"여보세요~어 형!!왜!!"
("어 그래 상원아...바쁘냐?")
"아니!!말해!! 무슨 일이야?!"
("어?어...아~자식 서두르긴...사실..오늘 내생일이다~")
"그래? 오호~축하햐~근데 왜이제 얘기해!!!뭐 갖고 싶은 거 있어?"
("있지...!너도 뭔지 알고 있을껄? 푸하하하")
"김대리님 가시죠!!어제 그 집으로 가시죠? 국물이 끊내주던데!!"
"예?예...잠깐 통화 좀 먼저... 나가 계세요"
대리로 승진한 후 내후임으로 온 장지성주임이었다. 공교롭게 동갑내기였지만 직책 때문인지 서로 말을 존대했고 내 지시에 잘 따라주며 무슨 질문이 있거나 할 때도 꼭 내게와 조언을 구했다 1달전 부터인거 같다 같이 점심을 먹게 된건...
("점심 먹으러 가나봐~")
"어...무슨 말인지 알겠고 한번 설득해 볼께!!"
("그래 임마!!사실 나뿐만이 아니잖아...너도 원하는거 아냐?")
"뭐? 됐고...끊어 나가야되"
"쭈~~웁!!!!쭈읍!!후릅!!후릅!!낼름!!쭈웁!!"
난 아내의 오랄을 받으며 변에게 고개를 저어 협상이 결렬됐음을 알렸고 초롱초롱 빛나던 변의 눈은 어느덧 흐리멍텅해지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번뿐이었다. 지금껏 꼭 두 번 이상의 사정을 맛보게 했던 아내의 볼륨 있는 나체와 신음에도 오늘은 단 한번뿐이었다. 왠일인지 변뿐만 아니라 나또한 큰 실망을 하게 됐고 사정후 죽었던 자지는 다시 힘을 얻지 못했다 아내 또한 내심 미안했던지 아님 다시 그런 제안을 한 내가 미웠던지 이불을 뒤집어쓰곤 움직이지 않았다. 아니면 자존심이 상한 걸까?
변은 주섬주섬 옷을 입더니 밖으로 나갔고 현관문 소리가 들려왔다.
거실로 나와 텔레비젼을 켰다. 평소 tv에 큰 흥미를 못 갖은 나는 이리저리 채널을 돌렸고 2002년 월드컵 하이라이트가 나오고 있는 곳에 멈추곤 그대로 쇼파에 누워버렸다. 스르르 잠이 온다. 침대로 돌아가기가 귀찮다....안방 문이 열리며 아내의 맨발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고 가벼운 담요를 덮어주고 불을 꺼준 것이 전부였다.
잠시 잠에 빠졌던 난 낯선 기운에 살짝 잠에서 깨었는데 응? 검은 그림자가 돌아선 채 현관쪽으로 가더니 무언가 내려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가만...이 냄새는? 변의 스킨냄새이다. 꽤 오랜 시간 그와 함께 하며 어느덧 그 정도의 익숙함은 생겨 버린 후였기에 직감적으로 그임을 알 수 있었다.
변 이었다. 그는 분명 현관밖으로 나가는듯 문소리를 냈었는데....다시 들어온건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나가지 않은 건가? 문소리만 들려준 채 그대로 집안에 있었던 건가? 어느새 살짝 열려진 안방 문틈으로 아내의 동태를 살피던 그는 슬며시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강간이라도 항 셈인가? 어쩌지? 문이 잠겼다. 분명 작았지만 딸칵 소리는 문을 잠그는 소리이다.
아...보고 싶다...난 정말...미친 건가? 아내를 강간하러 들어가는 남자를 보고도 그냥 못 본척하는 난 정말 미친놈인가...? 그저 욕망뿐이었다. 다른 그 어떤 감각보다도 욕구에 찬 쾌감만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이미 자지는 안방안의 상상들만으로도 잔뜩 솟아 꿈틀대고 있었다.
가만...그렇지!!배란다 쪽으로 가면 창 넘어로 안을 볼수 있을지도!! 난 조용히 일어나 배란다로 나갔다. 그나저나 변은 도대체 내가 밖에서 잘 걸 어떻게 안거지? 내가 안에서 자고 있었으면 할수 없는 일이잖아! 혹시... 그렇다면...지금껏 단 한번도 그냥 집에 간 적이 없었던 건가? 등골이 오싹해져왔다 어쩌면 이렇게 거실에서 잠을 자는 날이 한번은 올 거라고 예상했던 것일까....?
난 슬며시 고개를 들곤 안쪽을 살펴보았다. 아내가 덮은 이불을 천천히 아주 조심스레 옆으로 치워내는 변의 손위로 물오른 하체가 달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듯 보였다. 창 쪽으로 얼굴을 돌린 채 잠들어 있는 아내의 표정은 평온해 보였다.
미친 듯 달라들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마치 고귀하고 진귀한 유물을 발견하듯이 아내의 발밑으로 내려가더니 정말 거친 숨소리를 내며 하얀 발가락 하나하나를 빨아대기 시작하는 변의 모습이 나를 흥분으로 몰아넣는다.
쪼옵 쪽!쫍!!뽑!!
그때!! 아내가 살짝 눈을 뜨는 것이 보였다 아...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병신!!발은 왜 빨아 빨리 쳐 박기나 하지 에잇!!!
어?.....어?.....어라?....이거봐라...? 아내는 잠시 눈을 뜨는 듯 하더니 다시 스르르 눈을 감고 있었다. 너무도 정성스레 발가락을 빨며 심취하던 변은 아내의 발을 살짝 들더니 발바닥에 자신의 온 혀를 끄집어 내곤 핥아댔다. 살짝 뒤척임에 흠칫 놀란 변은 그대로 멈춘 채 얼음이 되어버렸고 잠시후 안심이 되었던지
스읍...츠읍...츠읍...
정말 저렇게 빨아대면 침 다 마르겠다. 나도 아내를 처음 안을때 많은 애무에 공들였지만 저 정도는 아니었다. 벌써 5분이 넘도록 발을 벗어나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발을 애무하던 변은 서서히 몸을 움직여 아내의 양다리를 번가르며 역시 너무도 정성스레 핥아댔고 아내의 맛을 음미하는지 가끔 눈도 감아가며 감탄의 숨소리까지 들려왔다
"하~......"
아~~미칠것 같다. 아내는 지금 자는 척을 하고 있다 그리곤 지금 자신을 보석 다루듯 너무도 소중히 애무하는 변의 혓바닥에 자신을 맡기고 있는 것이다. 그토록 터치에 대한 거부를 보였던 아내였는데...앙큼한 계집!! 욕망은 풍선처럼 서서히 부풀어 올라 마치 터질 것 처럼 쾌락을 불러내고 있었다.
아까 아내가 말했던 그다음번이 어쩌면 오늘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가만...그게아니지...?그건 분명 나와의 섹스시 해주기로 했던 것이었는데...?지금은!! 그게 아니잖아!! 내가 여기서 보고 있으리란건 모르고 있을 텐데....그럼...혹시....나 때문에 그 모든 성욕을 자제 하는척 했던 것일까? 문득!! 승우의 원룸 밖에서 아내의 신음을 들어야 했던 기억이 스쳐왔다 아내는 이미 변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변은 자신의 옷을 모두 벗은 후 역시 알몸인 아내의 양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잠시 얼굴을 묻고있던 그는 벌떡 일어나더니....
"..은영아.... 너.....안자는 구나....깨어있지?"
"흐음....계속해요...오빠...."
"저..정말이야? 괜찮아?나..사실 널...갖고 싶어서 몰래..."
"괜찮아요~해줘요...뭐든지...."
으윽!!!싸...쌀것같다 그 말한마디 였는데!!!아내는 변에게 강간을 부탁했다.
내가 없는 그곳에선 더 이상 자제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 새삼 여자들의 내숭에 다시한번 놀란다. 많은 남자들과 상대해 보지 않았던 아내의 옅은 면역력은 다른 남자의 바이러스에 빨리 노출되며 이미 온몸에 전의 되어있었다. 남편의 그것과는 다른... 뭔가 형용할 수없는 금기의 쾌락이 아내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저...정말이야? 뭐든 상관 없어?”
“하지 말라면 않할거예요? 이렇게 몰래 들어와 놓고선...”
“그건...그렇지만...”
“힘으로 어떻게 오빠를 이기겠어요. 우리 오빠 깨기전에 어서..흐음...”
변은 살포시 아내의 입술을 포게었고 아내는 잔뜩 부풀은 그의 등 근육을 매만지며 입술을 받아들였다. 아내의 가는 손목에 채워진 팔찌가 반짝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키는 것 같았다.
꼭 아내의 얼굴 만한 굵은 팔뚝으로 사랑스레 작은 얼굴을 매만지며 느끼던 변은 슬며시 가슴 쪽으로 향하였고 아내는 변의 손길을 피해주듯 자신의 손을 스르르 내리더니 구리빛 가슴 근육을 조심스레 만져주고 있었다.
스르르륵
두 사람의 살결 소리가 귀를 간지른다.
부드럽게 가슴을 애부하던 튼실한 근육이 잠시 실룩 되더니 이내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며 아내의 뒷목을 강하게 잡아끌고는 더욱 격렬히 키스를 해댔고 그와 맞물려 젖통을 잡은 손은 더욱 강하게 힘을 주어 마치 그 끝에 매달린 젖꼭지를 튕겨내려는지 위태해 보였다.
둘은 입을 포갠 채 옅은 숨소리를 내고 있었고 마치 박자라도 맞추려는 듯 둘의 복부는 숨을 들이켰다 뱉었다를 반복하며 여리게 떨리고 있었다.
"흐음..흐음...흐읍..."
변의 손은 점차 대담해져 아내의 복부를 지나 그렇게도 그리던 보지둔덕으로 치닫고 있었고
아내는 그의 손길에 대한 답변인 듯 짧고도 강한 떨림으로 대답하였다. 드디어 자신의 치부속 깊이 손가락이들어 왔는지 허리를 살짝 들어 쾌락의 미세한 자극을 만끽 하더니 양팔로 그의 목을 와락 끌어안아 더욱 깊이 변의 입술을 핥아내고 있었다.
으~~~ 나와도 저렇게 오랜 시간 전의를 느낀 적은 없었는데, 변의 새심한 손길이 만들어낸 쾌거였다.
변의 손이 점차 빨라지는지 아내의 뒤틀림이 점차 커지며 핑크색 젖꼭지 끝이 변의 구릿빛 가슴에 닿을 듯 말듯하며 허리를 뒤척였고 징긋 감은 두 눈의 미간이 살짝 일그러지며 그의 목을 더욱 거세게 끌어안았다.
"한번...해줄수 있어?...."
“응?”
“빨려 보고 싶어 상원이처럼...”
“아....응”
웃어? 웃는다. 분명 그의 물음에 대답을 하였고 그와 동시에 보조개가 쌩긋 하며 비쳐 왔었다. 아...변을 옆으로 제쳐 내던 아내는 나만의 것이던 입술로 그의 귀두를 간질이며 살짝 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쪽~ 다음에...”
이런...약만 올리고 그대로 둔다. 정말 저 여자는 남자를 미치게 하는 마력이 넘쳐나는 그런 여자 였던 것일까?
“으~~”
그저 귀두만을 갖지른 것만으로 사정을 하려는 지 자신의 자지를 양손으로 잡으며 신음 하는 변을 보며 찡긋 하던 아내는 그간 자라 길어진 머리를 내가 잘 볼수 있게 하려는지 반대편으로 잡아 넘기더니 다시 엎드려 변에게 진~한 키스를 선물하고 목과 가슴 등의 탄탄한 근육을 혀로 핥으며 한손으로...아~~아내가...내 아내가....다른 남자의 자지를 잡고 있다.
근육질의 남자를 밑에 깐채 엎드린 자세의 아내는 달빛에 비쳐 그야 말로 예술 그 자체였다. 여자는 을 즐기면 즐길수록 더욱 요염하고 농염해 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외국의 연예인 들이 섹스 다이어트를 한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어 왔었다. 그래서 일까? 매일같이 두남자의 정액으로 맛사지를 하는 아내의 피부는 고은 것을 넘어 탄력이 붙어 있었고 엎드려 밑으로 향한 젖통은 그전보다 훨씬 딱딱해져 출렁이란 표현까지 위태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저 궁둥이...원래도 훌륭했던 저 궁둥이는 하늘로 바짝 치솟아 땀으로 번쩍대며 그 탱탱함이 극에 달해 마치 톡 건드리면 터질 것만 같았고 그 밑에 흐르는 탐스런 대퇴부는 궁둥이를 시샘하듯 살이 바짝 올라있었으며 키에 비해 유난히 긴 종아리는 닿으면 미끄러질 것처럼 매끈하게 올라있었는데 잘록한 발목 밑으로 하얀 발은 앙증맞아 깨물어주고 싶을 지경이었다.
거기에 변이 선물한 목걸이는 내게 시샘을 강요하듯 한껏 웃으며 흔들대고 있었다.
"흐윽!!하..아....하압!!"
변은 잠시 터지는 신음소리를 자신의 손으로 막고는 참으려는 듯 안간힘을 쓰며 뒤척이고 있었는데 그런 모습에서 신이 났던지 자지를 제외한 모든 곳을 애무해주더니 이내 살짝 고개를 들고 변에게 찡긋 자지러질 듯한 윙크를 날리며...
"생일... 축하해요... 규남오빠.....쭈웁!쭈~~웁!!후륵쭈~~웁"
분명 다음이란 여운만을 남기고 그만 두는 듯 싶었는데, 써프라이즈 인가? 아내가 변의 자지를 빤다.
"으~~은영아....사랑해...이게 꿈은 아니겠지?..으~"
아내는 변의 자지를 한입가득 물고는 연신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정돈하며 아래위로 흔들어댔고 변은 마치 생전처음 오랄을 받는 고딩처럼 오열하며 몸을 비틀어댔다. 난 달려가 아내의 머리칼을 한손으로 뒤로 묶듯 잡아주고 싶었지만 참아야 했다. 이렇게 아내의 외도를 훔쳐 보는 것은 역시나 생전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이었으니까...아...나도 모르는 사이 이미 한번의 사정을 하고 말았다.
"하악!허걱!으..은영아...사랑해...사랑해...진심으로! 으~~~~"
쭈웁!쭈~~웁!!후륵쭈~~웁
"헉!허걱...은영아...싸..쌀것같아 그냥 입에다 해도 돼?하악!!"
"쭈~~웁!!!!음~휴~...버..벌써요?...."
"학학!!미안...그래도 금방 다시할수 있어!!!싸도되?"
아내는 변의 머릿칼을 이마에서 부터 뒤로 조심스레 넘겨주며 살짝 미소를 짓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싸도 되요”
아~~저거는 내게만 보였던 사랑의 표현인데....저 깜찍한 표정은 나만을 위한 것이었는데....
변은 굵은 팔뚝과 어깨로 아내를 와락 끌어 안았는데 어쩐지 아내가 그 사이로 사라진 것 같은 착각이 일고 있었다. 변은 이제 아내에게 또 다른 남편이 되어버린 것일까?
"왜....왜...나보다 먼저 상원이를 만난거야...왜...."
"캑!!오..오빠!!숨!!숨막혀요!!"
변은 아내를 살짝 놓아주며 이내 아내의 작은 얼굴을 두 손으로 소중히 감싸들곤...
"사랑해...정말이야...죽는 날까지 너만 사랑할거야"
"그러지 마요...그런거 전 싫어요...좋은 여자 만날거예요 오빠는..."
"아니야...없어!! 이 세상엔 오직 너뿐이야!!내겐 너밖에... 니 자리밖엔 없어!!"
"오빠..."
무언가 난감해 보이는 아내의 얼굴...
문득 지난날의 변과 최근의 모습이 머릿속에 스쳤다
뚱뚱하고 안경쟁이에 늘 자신감 없이 어눌했던 그는 어느덧 몸 짱의 킹카가 되어 있었고 가끔 들리는 매장 아가씨들의 대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저 은영에 대한 일편단심이 깊은사랑으로 충만해있는 모습을...흔들릴 만하다...지금의 변에게....
변은 다시 아내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가까이 당겼고 살짝 고개를 들어 아내의 그 도톰한 입술을 훔치고 있었고 눈을 감은채 변의 입술을 느끼는 듯 보이던 아내는 이내 자신이 하려던 서비스를 마무리 하려는지 그의 손을 조심스레 무르곤 사타구니 쪽으로 천천히 얼굴을 내렸다.
아내는 변의 귀두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고는 한입가득 그의 자지를 품었다
"쭈웁!쭈~~웁!!후륵쭈~~웁"
변은 또다시 몸을 비틀어 댔고 아내의 머리를 부여 잡은채 옅은 신음을 토해내고는 부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으~~~은영아....싼다....싸...”
"쭈~웁!!쭙!쭙!!읍~~꿀~꺽 흐음...꿀~꺽! 흐음..."
으악~~~!!머..먹는거야? 아내가 내 아내가 나의 직장동료이자 형인 변의 좆 물을 먹고 있다. 아...도저히 참기가 힘들다 아내의 높이 솟구친 저 궁둥이에 내자지를 꼽고 싶다...난 이미 핏대가 잔뜩 오른 자지를 부여잡고 미친 듯 딸을 잡기 시작했다.
"고마워....."
변은 마지막 한방울 까지 자신의 좆 물을 빨아먹는 아내의 몸을 옆으로 살짝 밀쳐내더니 아직 죽지 않은 자신의 자지를 아내의 보지둔덕에 문지르고 있었다.
"아...않되요...오늘하면 임신할지도..."
"어? 그래? 자..잠깐!!"
변은 자신이 가져온 검은색 가방을 뒤지더니 무언가 작은 것을 꺼내들었다 콘돔이군...
"이제 됐지? 한다..."
"응? 콘돔? 그런 것도 가지고 다녀요? 딴 여자도 만나고 그러나봐요?"
"어? 아..아니야..무슨 소리야 나한텐...잉? 잠깐!!혹시...질투 하는거야?"
"네?아...아뇨...그..그럴리가요 질투는 무슨...."
아내는 변의 시선을 피해 창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앗!!!
아내의 큰 눈은 나를 향해있었고 난 미처 그 시선을 피하지 못했다.
아내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다음편에 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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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간만의 술 약속으로 글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리뉴얼 이란 것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네요 휴~~~
조금씩 달라진 내용을 알아차리는 독자들이 있다는 것이 참...하하...
지난번 댓글에 질문이 있었는데요. 저와 은영의 사이에 대해서요.
글 후반에 그 답변이 있을 것입니다. 글의 내용이 들어 나는 질문으로 답변 드리기가 곤란하네요
죄송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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