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하아....하아...."
숨이 너무 거칠었다. 얼마나 뛰었을까?? 20분?? 30분?? 아니.. 그것보다 내가 왜 뛰고 있는것일까.. 혼자 오
바해서 너무 뛰고 있었다. 그것도 평소에 즐겨 신는 스니커즈가 아닌 붉은색의 5cm 굽의 힐을 신고서 말이다.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걸까.. 숨을 고르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둠이 내린지 이미 오래되었고 주변엔 아무
도 없는데다가 가로등 하나가 겨우 내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무릎높이의 적당한 길이의 스커트와 면티에 가
디건 봄날씨에 딱히 이렇다 말할것 없는 평범한 옷차림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너무나도 달랐다. 허벅지 사이
로 땀인지 애액인지 모를것이 뭉쳐져 사타구니를 찝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브라를 하지 않았다
는것을 말해주듯 유두가 면티와 가디건을 뚫고 살짝 모습을 보인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미친짓이었다. 모든것이 끝나고 뜀박질로 인하여 성욕이 죽자 불쾌함과 수치심만 가득 밀
려올 뿐이었다. 대학진학이후 끊은 담배가 생각났다. 남자친구의 걱정으로 인해 끊은 그것이 생각나다니.. 그
러다가 주위를 둘러보고는 가디건으로 앞을 여민후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말 왜 힐을 신고 나왔는지 이
꼴로는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다고 하여도 내가 부끄러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것 같았다. 집까지는 아
직도 15분 정도는 더 가야된다.
"이익...이게 다 그 자식 때문이야."
---------------------------------
"하읏!!..합...후으읏.."
남자친구의 적당한 크기의 자지가 내 내부를 강하게 쑤시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첫경험따윈 이미 고등학
교때 사귄 남자친구와 해봤고 대학때부터 사귄 4번째 남자친구인 현우와의 섹스는 어느정도 마음에 들었다.
적당한 크기의 자지와 빠르게 흔들어대는 허리...그러나...
"으읏...소..소영아..."
"하읏!!?? 아..안돼 참...참앗!!"
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현우는 자신의 자지를 내 몸안에서 빼내더니 내 복부위에다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매우 찝찝한 느낌.. 내부에서 뜨거운것이 빠져나간 허무감에 뜨거운 숨을 몰아쉬면서 사정의 여운을 즐기는
현우를 쳐다보았다. 분명 현우는 좋은 남자였다. 그러나 이쪽 방면으로는 영 아닌듯 하였다. 아무리 그가 자
신과 첫 섹스를 할때 동정이었다고는 하지만 사귄지 1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 한번도 절정에 보내주지 못했다
. 약간씩 느는것 같기는 한데 거의 절정에 다달아 왔을때 먼저 싸버리는 현우의 모습에 안타까운 것은 어쩔수
없었다.
거기다..
"하아..미안...안서...."
분명 젊은 시절이어서 그런지 매일 할수 있었다. 그러나 현우는 거의 "조루"에 가까웠고 하루 세번이상 하게
되면 그 뒤엔 왠만한 자극으론 잘 서질 않는다. 물론 연애초기때야 온갖 정성을 들어가며 항문도 핥아주고 펠
라치오까지 해주었지만 이게 지속이 되닌깐 짜증이 나서 구태여 세우고 싶은 마음조차 없어져버렸다. 차라리
집에가서 손으로 위로하고 말지... 비아그라 같은거라도 먹여볼라니깐 그가 질색해서 먹일수 조차 없었다. 그
렇다고 해서 나 "박소영"의 자존심에 남자친구를 두고 다른 남자와 하고 싶은 마음따윈 없었다. 분명 야한건
좋지만 난 걸레가 아니었으니깐
현우와 모텔에서 나온후 헤어진뒤 곧바로 택시를 잡아타곤 집으로 왔다. 그리고 부모님과 동생이 잠든것을 확
인하고는 컴퓨터를 켰다. 보통 자위할때 야동을 선호하는 듯 하지만 나는 달랐다. 오히려 야설쪽이랄까.. 그
쪽이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여서 흥분이 되는데다가 까무러칠듯한 야동속의 여배우를 보고 있자하면 오히려 울
화가 날지경이니깐 말이다.
"에이씨... 볼것도 없잖아..."
컴퓨터를 뒤지다가 신경질적으로 마우스를 눌려대었다. 야설모음이라 되있는것 들중 근친상관등의 조금 그러
한 물들은 빼고 정상적인것만 보려니 좀 부족했다. 어쩔수 없이 구글에 들어가 고민을 하다가 "야설"부류로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소라...넷??"
뭔가 로맨스 소설의 탈을 쓴 야설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용이 뚝 끊겨 버렸다.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게 3
개월전 쓰는 사람이 관뒀다고 볼수도 있지만 이 소설이 올라와있는 웹사이트의 관리자가 관리를 안한것일수도
있었기에 펌글이란것을 깨달은 나는 출처를 뒤지다가 소라넷이란 이름을 확인하고는 갸우뚱 거렸다. 그리고
소라넷을 구글에다 치니 트위터를 통해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우와...이.,.이거뭐야!!"
솔직히 고등학교 첫 경험이후로 야동도 잘 안보고 오로지 경험에 의존해 성족 욕망을 채워왔던 나로서는 소라
넷이란곳은 정말 신세계였다. 소설을 대충 1화씩만 보았지만 나름 잘 짜여진듯한 소설도 보였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성족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소재가 많았고 나는 시간이 새벽2시를 넘어가는것도 모른채 "앨범"란을
클릭하였다.
"마..말도안돼.."
수많은 회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 아내, 섹파등의 사진을 올려놓은것을 보고 나는 매우 놀랬다. 나 또한 외
모와 몸매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제법 뭔가 사이트내에서 유명해 보이는 사람들의 몸매는 정말 여자인 내가 보
아도 놀라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대남이라던가 갱뱅이라던가 잘 알지 못한채 호기심에 사진을 클릭했다
가 수많은 남자에게 한 여자가 둘러싸인 모습에 거부감이 들었다. "외도"란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나이기
때문일까...
그러나 이게 외도가 아닌 애인 혹은 남편의 동의하에 서로 즐긴다는것을 깨닫자 나는 사진속의 여자대신 나를
넣었다. 그러다가 상념에서 깨어났다. 그건 아닌것이다.
난 걸레가 아니야...
하지만 여러남자랑 한다고 해서 걸레인가.. 이건 나 스스로가 여자를 비하하는것 아닌가.. 많은 남자랑 한다
는건 능력자(?)란 거잖아??
이런 쓸데 없는 잡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내 맘에 든것은 페티쉬란이었다. 특히 스타킹/란제리 란이나 야외노
출은 뭔가 나의 내면을 깨운것만 같은 느낌을 주었다. 왠지 나의 성적 판타지를 만족시킬수 있을법한.. 나는
팬티와 간단한 면티만 입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수시로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하지만 내 성격에 고민따윈 없었다. 언제나 해보고 후회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내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꼰 상태를 나의 하체를 팬티와 함께 찍었다. 어차피 대범하게 알몸까지 올리는 여자들 수두룩한데 나라고 하
면 안될법은 없었으닌깐.. 사진을 찍어보고나서 각선미가 잘빠지게 나온 사진에 만족하며 컴퓨터로 사진을 보
내었다. 근데 무슨 작가등록인지 뭔지가 걸려있었다. 짜증이 났지만 겨우겨우 작가승인을 신청하였고 고작 사
진한장을 가지고 몇분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옷장으로 가서 내가 가장 아끼는
란제리 브라와 팬티를 꺼내어 갈아입고 전신 거울앞에 선뒤 포즈를 취해보았다.
"그래!! 그래!! 전혀 꿀리지 않아!!"
가슴크기는 고등학교때 이미 D컵이 나왔다. 더 커졌을것 같지만.,. 일단은 크닌깐.. 난 가슴을 나름 자랑스럽
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이미 관리를 철처하게 해왔고, 덕분에 처짐이 없는 가슴을 보면서 혼
자 고개를 끄덕였다.
"하..한번 올려볼까??"
이내 내 머릿속으로는 자신의 몸을 올리고 음란한 댓글들을 즐기는 소라넷상의 여성들을 생각했다. 전혀 자신
에게 꿀리지 않는 그들은 과연 왜 그럴까.. 얼마나 좋을지 궁금한 마음도 있었고 나도 그들만큼 몸매가 뛰어
나단것을 이 수많은 수컷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공명심(?)에 과감하게 전신거울앞에서서 사진을 찍은뒤 얼굴부
분을 포토샵과 더불어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밤이 깊어서 그런가 대체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이미 내 사진 2장을 앨범란에다 올리고 만것이다.
이미 아랫도리가 살짝살짝 축축해져 오고 있었다. 나는 얼른 소설란으로 돌어갔다. 그리고 카테고리별로 나뉘
어진 곳에서 "로맨스"를 눌리려고 했다. 그러나 내 손은 노출이란 카테고리를 누르고 있었다. 여러가지 소설
들이 나왔고 나는 하나하나 보다가 작가시점으로 묘사가 정말 잘된 소설을 찾고야 말았다. 아....과연 노출을
하면 이런 느낌인가..그래서 야외노출란에 그렇게 사진이 많구나...그렇게 느끼면서 내 손은 이미 젖어있는
동굴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가족들이 자고 있단것을 깨닫고는 문을 잠근뒤 소설 내용을 내 머릿속에 상상하면
서 침대에 누워서 자위를 하기 생각했다. 이땐 정말 사진올린것도 생각 없이 그냥 손가락을 하나하나 보짓속
에 넣어가면서 허리를 들썩거리면서 흐르는 신음을 겨우겨우 참았다. 누군가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보아주었
으면...가족들이 내 자위를 보아주었으면 내 신음소리를 들었으면... 집에서 자위를 하면서.. 처음으로 그런
음란한 상상을 하고 말았다.
---------------------
주인공인 나 "한소영"의 성격은 자존심강하고 치기넘치지만 수치심많은정도??로 설정해보았ㅅ흡니다
숨이 너무 거칠었다. 얼마나 뛰었을까?? 20분?? 30분?? 아니.. 그것보다 내가 왜 뛰고 있는것일까.. 혼자 오
바해서 너무 뛰고 있었다. 그것도 평소에 즐겨 신는 스니커즈가 아닌 붉은색의 5cm 굽의 힐을 신고서 말이다.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걸까.. 숨을 고르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둠이 내린지 이미 오래되었고 주변엔 아무
도 없는데다가 가로등 하나가 겨우 내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무릎높이의 적당한 길이의 스커트와 면티에 가
디건 봄날씨에 딱히 이렇다 말할것 없는 평범한 옷차림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너무나도 달랐다. 허벅지 사이
로 땀인지 애액인지 모를것이 뭉쳐져 사타구니를 찝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브라를 하지 않았다
는것을 말해주듯 유두가 면티와 가디건을 뚫고 살짝 모습을 보인것이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미친짓이었다. 모든것이 끝나고 뜀박질로 인하여 성욕이 죽자 불쾌함과 수치심만 가득 밀
려올 뿐이었다. 대학진학이후 끊은 담배가 생각났다. 남자친구의 걱정으로 인해 끊은 그것이 생각나다니.. 그
러다가 주위를 둘러보고는 가디건으로 앞을 여민후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말 왜 힐을 신고 나왔는지 이
꼴로는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다고 하여도 내가 부끄러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것 같았다. 집까지는 아
직도 15분 정도는 더 가야된다.
"이익...이게 다 그 자식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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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읏!!..합...후으읏.."
남자친구의 적당한 크기의 자지가 내 내부를 강하게 쑤시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첫경험따윈 이미 고등학
교때 사귄 남자친구와 해봤고 대학때부터 사귄 4번째 남자친구인 현우와의 섹스는 어느정도 마음에 들었다.
적당한 크기의 자지와 빠르게 흔들어대는 허리...그러나...
"으읏...소..소영아..."
"하읏!!?? 아..안돼 참...참앗!!"
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현우는 자신의 자지를 내 몸안에서 빼내더니 내 복부위에다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매우 찝찝한 느낌.. 내부에서 뜨거운것이 빠져나간 허무감에 뜨거운 숨을 몰아쉬면서 사정의 여운을 즐기는
현우를 쳐다보았다. 분명 현우는 좋은 남자였다. 그러나 이쪽 방면으로는 영 아닌듯 하였다. 아무리 그가 자
신과 첫 섹스를 할때 동정이었다고는 하지만 사귄지 1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 한번도 절정에 보내주지 못했다
. 약간씩 느는것 같기는 한데 거의 절정에 다달아 왔을때 먼저 싸버리는 현우의 모습에 안타까운 것은 어쩔수
없었다.
거기다..
"하아..미안...안서...."
분명 젊은 시절이어서 그런지 매일 할수 있었다. 그러나 현우는 거의 "조루"에 가까웠고 하루 세번이상 하게
되면 그 뒤엔 왠만한 자극으론 잘 서질 않는다. 물론 연애초기때야 온갖 정성을 들어가며 항문도 핥아주고 펠
라치오까지 해주었지만 이게 지속이 되닌깐 짜증이 나서 구태여 세우고 싶은 마음조차 없어져버렸다. 차라리
집에가서 손으로 위로하고 말지... 비아그라 같은거라도 먹여볼라니깐 그가 질색해서 먹일수 조차 없었다. 그
렇다고 해서 나 "박소영"의 자존심에 남자친구를 두고 다른 남자와 하고 싶은 마음따윈 없었다. 분명 야한건
좋지만 난 걸레가 아니었으니깐
현우와 모텔에서 나온후 헤어진뒤 곧바로 택시를 잡아타곤 집으로 왔다. 그리고 부모님과 동생이 잠든것을 확
인하고는 컴퓨터를 켰다. 보통 자위할때 야동을 선호하는 듯 하지만 나는 달랐다. 오히려 야설쪽이랄까.. 그
쪽이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여서 흥분이 되는데다가 까무러칠듯한 야동속의 여배우를 보고 있자하면 오히려 울
화가 날지경이니깐 말이다.
"에이씨... 볼것도 없잖아..."
컴퓨터를 뒤지다가 신경질적으로 마우스를 눌려대었다. 야설모음이라 되있는것 들중 근친상관등의 조금 그러
한 물들은 빼고 정상적인것만 보려니 좀 부족했다. 어쩔수 없이 구글에 들어가 고민을 하다가 "야설"부류로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소라...넷??"
뭔가 로맨스 소설의 탈을 쓴 야설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용이 뚝 끊겨 버렸다.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게 3
개월전 쓰는 사람이 관뒀다고 볼수도 있지만 이 소설이 올라와있는 웹사이트의 관리자가 관리를 안한것일수도
있었기에 펌글이란것을 깨달은 나는 출처를 뒤지다가 소라넷이란 이름을 확인하고는 갸우뚱 거렸다. 그리고
소라넷을 구글에다 치니 트위터를 통해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우와...이.,.이거뭐야!!"
솔직히 고등학교 첫 경험이후로 야동도 잘 안보고 오로지 경험에 의존해 성족 욕망을 채워왔던 나로서는 소라
넷이란곳은 정말 신세계였다. 소설을 대충 1화씩만 보았지만 나름 잘 짜여진듯한 소설도 보였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성족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소재가 많았고 나는 시간이 새벽2시를 넘어가는것도 모른채 "앨범"란을
클릭하였다.
"마..말도안돼.."
수많은 회원들이 자신의 여자친구, 아내, 섹파등의 사진을 올려놓은것을 보고 나는 매우 놀랬다. 나 또한 외
모와 몸매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제법 뭔가 사이트내에서 유명해 보이는 사람들의 몸매는 정말 여자인 내가 보
아도 놀라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대남이라던가 갱뱅이라던가 잘 알지 못한채 호기심에 사진을 클릭했다
가 수많은 남자에게 한 여자가 둘러싸인 모습에 거부감이 들었다. "외도"란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나이기
때문일까...
그러나 이게 외도가 아닌 애인 혹은 남편의 동의하에 서로 즐긴다는것을 깨닫자 나는 사진속의 여자대신 나를
넣었다. 그러다가 상념에서 깨어났다. 그건 아닌것이다.
난 걸레가 아니야...
하지만 여러남자랑 한다고 해서 걸레인가.. 이건 나 스스로가 여자를 비하하는것 아닌가.. 많은 남자랑 한다
는건 능력자(?)란 거잖아??
이런 쓸데 없는 잡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내 맘에 든것은 페티쉬란이었다. 특히 스타킹/란제리 란이나 야외노
출은 뭔가 나의 내면을 깨운것만 같은 느낌을 주었다. 왠지 나의 성적 판타지를 만족시킬수 있을법한.. 나는
팬티와 간단한 면티만 입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수시로 휴대폰을 만지작 거렸다.
하지만 내 성격에 고민따윈 없었다. 언제나 해보고 후회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이내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꼰 상태를 나의 하체를 팬티와 함께 찍었다. 어차피 대범하게 알몸까지 올리는 여자들 수두룩한데 나라고 하
면 안될법은 없었으닌깐.. 사진을 찍어보고나서 각선미가 잘빠지게 나온 사진에 만족하며 컴퓨터로 사진을 보
내었다. 근데 무슨 작가등록인지 뭔지가 걸려있었다. 짜증이 났지만 겨우겨우 작가승인을 신청하였고 고작 사
진한장을 가지고 몇분 동안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옷장으로 가서 내가 가장 아끼는
란제리 브라와 팬티를 꺼내어 갈아입고 전신 거울앞에 선뒤 포즈를 취해보았다.
"그래!! 그래!! 전혀 꿀리지 않아!!"
가슴크기는 고등학교때 이미 D컵이 나왔다. 더 커졌을것 같지만.,. 일단은 크닌깐.. 난 가슴을 나름 자랑스럽
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이미 관리를 철처하게 해왔고, 덕분에 처짐이 없는 가슴을 보면서 혼
자 고개를 끄덕였다.
"하..한번 올려볼까??"
이내 내 머릿속으로는 자신의 몸을 올리고 음란한 댓글들을 즐기는 소라넷상의 여성들을 생각했다. 전혀 자신
에게 꿀리지 않는 그들은 과연 왜 그럴까.. 얼마나 좋을지 궁금한 마음도 있었고 나도 그들만큼 몸매가 뛰어
나단것을 이 수많은 수컷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공명심(?)에 과감하게 전신거울앞에서서 사진을 찍은뒤 얼굴부
분을 포토샵과 더불어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밤이 깊어서 그런가 대체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이미 내 사진 2장을 앨범란에다 올리고 만것이다.
이미 아랫도리가 살짝살짝 축축해져 오고 있었다. 나는 얼른 소설란으로 돌어갔다. 그리고 카테고리별로 나뉘
어진 곳에서 "로맨스"를 눌리려고 했다. 그러나 내 손은 노출이란 카테고리를 누르고 있었다. 여러가지 소설
들이 나왔고 나는 하나하나 보다가 작가시점으로 묘사가 정말 잘된 소설을 찾고야 말았다. 아....과연 노출을
하면 이런 느낌인가..그래서 야외노출란에 그렇게 사진이 많구나...그렇게 느끼면서 내 손은 이미 젖어있는
동굴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가족들이 자고 있단것을 깨닫고는 문을 잠근뒤 소설 내용을 내 머릿속에 상상하면
서 침대에 누워서 자위를 하기 생각했다. 이땐 정말 사진올린것도 생각 없이 그냥 손가락을 하나하나 보짓속
에 넣어가면서 허리를 들썩거리면서 흐르는 신음을 겨우겨우 참았다. 누군가 내가 자위하는 모습을 보아주었
으면...가족들이 내 자위를 보아주었으면 내 신음소리를 들었으면... 집에서 자위를 하면서.. 처음으로 그런
음란한 상상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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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나 "한소영"의 성격은 자존심강하고 치기넘치지만 수치심많은정도??로 설정해보았ㅅ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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