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요즘 글이 잘 안써지네요...
알몸의 수정은 결국 옷을 얻지 못하고, 집에 가기 위해 운전을 시작했다.
평일 아침이라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시골이라 전혀 막히지 않고, 순조롭게 운전을 할수 있었다.
그냥 별일없이 집까지 잘 갈수있을거 같다.
‘뭐 괜히 옷 구할려고 했네. 발가벗고 운전해도 집에 갈때가지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수정은 배가 고픈거 빼고 길도 안 막히고, 운전하는걸 즐겨하기 때문에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할수있었다.
빨리 가기위해 수정은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수정은 단순히 돈이 있으니까 고속도로타도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곧 수정은 뭔가 실수를 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고속도로 들어설때는 기계에서 통행권을 받으면 되지만, 나중에 나갈때는 직원한테 계산해야 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은것이었다.
하지만, 수정은 고민을 길게하지는 않았다.
뭐 뾰족한 방법도 없고, 그냥 썬팅이 잘된 차니까, 창문을 최대한 적게 열고 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보다 수정에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방광이 터질듯 오줌이 마려워지기 시작했다.
어제 하룻밤 묵은집에서 아침에 배가 고파서 물을 많이 마셨는데, 그게 지금 나오려고 하고 있다.
그냥 집까지 참을려고 했는데, 물을 많이 마셔서인지, 참기가 힘들다.
때마침 다음 휴게소까지 1km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인다.
일단 수정은 휴게소안으로 들어선다.
휴게소에 들어설때까지만 해도 사람들 있어도, 알몸으로 화장실을 갔다올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막상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니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흥분된 상태도 아니고, 꼬맹이들이 몇명 뛰어다니는 이런 데서 알몸으로 나가는게 상당한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오줌이 엄청 마려운 상황이라 쉽사리 화장실을 포기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되었다.
수정은 화장실이 눈앞에 오니까 오줌이 더 마려워지면서 점점더 참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일단 차를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곳까지 가서 세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화장실로 꾸준히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
일단 수정은 더이상 참을수 없다고 판단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온 신경을 집중해서 화장실로 들어갈 적당한 타이밍을 본다.
조금 지나자, 때마침 화장실근처에 사람들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화장실주변만 사람이 안보이고, 조금 떨어진곳에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었지만, 더 이상 오줌을 참을수 없었던 수정은 문을 열고 자신의 탄력넘치는 가슴을 덜렁대며 화장실로 뛰어갔다.
수정이 화장실문을 열려는 순간 안에서 할머니가 한명 문을 열고 나왔다.
알몸의 수정은 조금 당황했지만, 그냥 할머니를 지나치고 무작정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화장실안에는 몇몇 여자가 세면대에서, 손을 씻거나 화장을 고치고 있었다.
가까이 있던 여자는 수정이쪽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화장을 고치는데 집중하고 있었는데, 좀 멀리 있는 세면대에 있던 여자는 손을 씻다가 문득 알몸의 수정을 보고는 깜짝 놀라한다.
그리고, 곧 세면대에 있던 여자들이 하나둘 알몸으로 들어온 수정을 발견하게 되고, 다들 놀라워한다.
알몸의 수정은 여자들의 그 놀라워하는 눈빛들을 애써 다 무시하고, 가까이 있는 비어있는 칸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다.
방광이 터질듯 오줌이 마려운 수정은 변기위에 재빨리 엉덩이를 걸치고 앉는다.
수정은 자신에게 집중된 시선을 피해 혼자만의 공간에 들어오자 살짝 안도감을 느낄수 있었다.
잠시 화장실에서 안도감을 느끼며 있던 수정에게 주변의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뭐야? 이 겨울에 왜 발가벗고 다녀?”
“카섹스하다가 오줌이 급해서 뛰어왔나? ㅋㅋㅋ”
“무슨일 당했나?”
“요즘 여자애들 다 이러니?”
수정에게 자신을 향해 경멸스럽게 수근대는 소리와 걱정스럽게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에게 집중된 수근거림에 밀폐된 공간에 혼자 있는 수정이었지만,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부끄러워진다.
알몸의 수정은 굉장히 부끄러운 상황이었지만, 더이상 참지 못하고 오줌을 쏟아낸다.
많이 참았었기 때문에 오줌소리가 우렁차다.
그 소리가 수정의 칸에 집중하던 여자들의 귀에 선명하게 울려퍼졌다.
“어유… 많이도 싸네… 시원하겠다… ㅋㅋㅋ”
“술먹었나? 뭔 오줌이 이리 많이 나오냐… ㅎㅎㅎ”
몇몇 여자가 키득대며, 화장실서 나간다.
수정은 자존심이 상할정도로 수치스러워졌지만, 오래 참아왔기 때문에 오줌을 중간에 멈출수가 없었다.
수정의 오줌소리가 멎자, 한 나이든 아주머니가 수정의 칸에 노크하며 뭔가 걱정되는듯 묻는다.
“아가씨? 괜찮아요?”
“아네… 음… 저… 저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수정은 별다른 핑계거리를 찾지 못하고 그저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모기소리처럼 작게 했다.
“정말 괜찮은거에요? 무슨 일있는거면 내가 신고해줄께요.”
아주머니의 걱정에 찬 말에 수정은 간신히 작은 목소리로 괜찮다고 한다.
수정은 이 아주머니가 걱정해서 자꾸 말거는게 오히려 불편해하며, 아줌마를 안심시킨다.
“아네… 정말 괜찮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볼일보세요…”
그러자, 주변에 있던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주머니,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 남친이랑 노는건가봐요… ㅋㅋㅋ”
“네? 남친이랑 논다고요?”
“이봐요! 그런거 아녜요? 발가벗고 화장실로 들어오고… 남친이 명령했나? ㅎㅎㅎ”
수정은 뭐라 답변을 못하고 그냥 얼굴만 벌게진다.
“대답 없는거 보니까 그런가 보네… ㅎㅎㅎ 이왕 놀거면 좀더 화끈하게 놀든가… 이렇게 화장실서 숨지 말고 ㅋㅋㅋ”
알몸의 수정은 이 놀려대는 멘트에 뭐라 답변을 할수가 없다.
수정의 답변이 없자, 이 여자의 말이 맞는말이 되었다.
다시금 수근대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온다.
이제는 걱정하는 소리는 없어지고, 황당해하거나, 경멸하는 소리만 들려온다.
수정은 오줌을 다 싸고, 이젠 나가야 했지만, 도저히 나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저 사람들이 다 나가주길 바랄뿐이었다.
“이봐요… 오줌 시원하게 다 싼거 같은데 왜 안나와요? ㅋㅋㅋ”
또다른 여자가 수정을 놀려댄다.
아무런 대처가 떠오르지 않는 수정은 그저 변기에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오줌소리 우렁차던데… 그럼 잘 노세요 ㅋㅋㅋ”
수정이 몇분째 아무소리 없이 가만 있자, 뭔가를 기대하던 여자들은 하나둘 나간다.
좀더 있자, 아까 그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가씨… 이젠 사람들 거의 다 나갔어요. 저도 이만 버스에 타야해서… 그러 조심해서 가요…”
한 십여분만에 드디어 주변이 조용해졌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자, 다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들락날락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수정의 알몸을 본 사람들이 다 나간듯 하다.
수정은 이제야 긴장을 풀수있었다.
알몸의 수정은 휴지로 자신의 보지를 닦아내고, 주변을 살피기 위해 변기에서 내려와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문 아래 틈사이로 바깥을 둘러본다.
다행히 휴게소 화장실이 깨끗해서,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았지만, 더러워지지 않는다.
알몸으로 엉덩이를 하늘로 한껏 치켜든채 머리를 바닥에 쳐박고 있는 수정의 눈에 몇몇 여자의 발이 보인다.
수정의 칸앞에 모여있지는 않다.
아까 아주머니의 말대로 수정의 알몸을 목격한 여자들은 다 나간듯하다.
바깥을 살피며 나갈 타이밍을 잡고 있는데, 자꾸 사람들이 들락날락해서 나갈틈이 안 보인다.
아까 수치스러운 일을 당해서인지, 한명도 자신을 목격하지 못할 타이밍을 잡으려니 계속 이렇게 바깥을 살펴볼뿐이었다.
그런데, 수정은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내리는 낯익은 물기의 촉감이 느껴진다.
흥분할때 나오는 애액이 지금 흘러나온것이다.
수정은 엎드린 상태서 허벅지에 손을 대고 애액임을 확인한다.
‘뭐야? 흥분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부끄러워 죽겠는데 얘는 자존심도 없이 왜 이 타이밍에 나오는거야’
수정은 엎드린 상태서 한손으로 양쪽 허벅지를 하나하나 쓸어내어 애액을 닦아내었다.
‘많이도 나왔네… 참내…’
수정은 손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보다가, 수치스런 상황에서도 몸이 반응한걸 깨닫게 되었다.
‘참내… 나도 대단하네… 이런상황에서도 내 몸은 내가 흥분한걸로 받아들인거야?’
수정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아까의 상황을 다시 기억해봤다.
확실히 수치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왠지 모를 흥분이 몸속 깊은곳에서 느껴진것 같기도 하다.
수정은 그 미세하게 느껴지는 흥분을 자신의 것으로 붙잡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수정은 평소 노출을 하며 느끼던 흥분과는 차원이 다른 또다른 흥분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을 좀더 굴욕적이고 수치스럽게 할수록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는걸 어렴풋이 느끼게 된것이었다.
물론 수정은 지금까지 노출을 할때 수치스런 상황일수록 더 강한 자극을 받는걸 몸으로서 느껴왔지만, 대부분 남자들앞에서 한 노출들이라, 수치심과 노출욕을 제대로 구별해내지 못한것이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여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수치스런 상황을 당해보자, 흥분을 더할수 있는 이 느낌을 확실히 알수있게 된거같다.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이 흥분을 좀더 집중하고 싶어진다.
어느새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에 도달해있었고, 차가운 바닥에 자신의 젓가슴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리사이로 변기가 들어오게 자세를 잡고, 자신의 보지가 변기에 닿게 했다.
바닥에 대고 있는 젓가슴과 변기에 대고 있는 보지를 리드미컬하게 비벼댄다.
손가락은 클리토리스만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몇분만에 수정은 절정상태에 이르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와, 화장실 곳곳에 울려퍼졌다.
그러다 수정이 일어선다.
그리곤, 문에 젓가슴을 문질러대기 시작한다.
한손으로는 젓꼭지를 잡고, 좀더 확실하게 자신의 젓꼭지를 문에 문질러댄다.
그러다, 이젠 허리를 문에 밀착시키고 보지를 문고리에 대고 문질러댄다.
차갑고 부드럽고 딱딱한 문고리에 수정은 좀더 흥분한다.
수정이 온몸을 이용해 화장실문을 흔들어대는 소리가 화장실안의 사람들에게는 다 들리게 되었다.
몇몇 사람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동안에도 수정은 안에서 문에다 알몸을 대고 자위를 해대고 있는 것이었다.
잠시후 흥분이 충분히 고조된 수정은 이제 수치심을 이기고 밖으로 나갈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문을 열려다가 아직 조금 남아있는 수치심이 수정으로 하여금 한번 바깥을 살펴보게 한다.
수정은 다시 엎드릴려고 하다가 번거롭게 느껴져 그냥 문고리를 푼다.
한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계속해서 주물러대면서 문을 살짝 열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법 떨어진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 2명의 여자말고는 아무도 없다.
수정은 대낮 공중화장실에서의 노출을 한다는 지금의 상황까지 흥분을 고조시키는 촉매제로 이용하며 좀더 자신을 흥분시키려는데 집중한다.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나가려던 2명의 여자가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집요하게 만져대는 알몸의 수정을 발견하고는 당황해한다.
수정은 아까의 굴욕은 어느새 다 잊어버리고, 자신의 흥분상태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표정을 지으며, 힘겹게 그 2명의 여자들과 눈을 마주친다.
손이 여전히 집요하게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자들은 그저 놀라서 수정을 바라보기만 한다.
수정은 여자들과 계속 눈을 마주치며 그 여자들에게서 경멸하거나, 굴욕적인 시선이 나오길 기대하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젖꼭지를 잡고 짓이겨대기 시작한다.
여자들에게서 수정이 원하는 자신을 경멸하는듯한 시선이 나오지 않자 수정은 양손을 보지로 향한다.
한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하며, 양발을 5각형모양으로 쩍 벌리고 한손으로는 엉덩이골을 거쳐 자신의 항문과 보지를 한꺼번에 만져댄다.
자신을 좀더 굴욕적이고 경멸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수정은 급기야 세면대 모서리에 자신의 보지를 짓이겨대기 시작한다.
격렬하게 움직이는 상태가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지만, 지금 그런것은 잊을수 있었다.
보지는 세면대모서리에 항문은 한손에 그리고 젓꼭지는 다른 한손에 맡긴채 수정은 무아지경으로 향해갔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여자들을 향해 간절한 눈빛을 보낸다.
제발 자신에 대해 경멸에 찬 한마디말을… 아니면 최소한 경멸하는 시선이라도…
수정의 딱딱하다 못해 터져버릴듯 발기된 젓꼭지를 바라보던 여자들은 안타깝게도 성경험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수정의 기대와는 달리 그 장면에 충격을 받고 어쩔줄을 몰라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수정이가 신음소리가 강하게 터져나오자, 그냥 화장실서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수정은 아쉬움을 느끼며, 잠시 화장실 한가운데서 좀더 자신을 자극시키다가 밖으로 나간다.
화장실들어갈때와는 달리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졌고,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들 비를 피해 어디론가 들어가서 바깥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
수정은 차가운 겨울비가 자신의 알몸에 떨어지는것을 느끼며, 자신의 차로 뛰어갔다.
아까 화장실들어갈때처럼 치열하게 빠르게 뛰어가지는 않고, 그저 걷는것보다 약간 빠르게 뛰어갈뿐이었다.
마치 가슴과 엉덩이를 덜렁이게 하려는 목적만 있는 달리기인듯 하다.
알몸으로 차에 올라타는 수정을 본 사람이 여럿있지만, 진한 썬팅이 되어 있는 차안에 올라탄 수정에게 계속된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다.
아마도 남친이 같이 타고 있을거란 예상을 하고 있는듯 하다.
수정은 조수석에 자리를 잡고, 양발을 앞 창문에 대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것을 보며, 본격적인 자위를 한다.
화장실근처라 사람들이 제법 많이 지나가고 있었다.
수정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더 흥분되어 끊임없이 계속 자위를 한다.
40분여의 자위를 하고, 수정은 흥분을 간신히 가라앉힐수 있었다.
시동을 끈 차안의 온기가 없어져서 추위가 느껴져서, 수정은 양다리를 여전히 창문에 대고 있는 상태서 시동을 건다.
알몸의 수정은 결국 옷을 얻지 못하고, 집에 가기 위해 운전을 시작했다.
평일 아침이라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시골이라 전혀 막히지 않고, 순조롭게 운전을 할수 있었다.
그냥 별일없이 집까지 잘 갈수있을거 같다.
‘뭐 괜히 옷 구할려고 했네. 발가벗고 운전해도 집에 갈때가지 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수정은 배가 고픈거 빼고 길도 안 막히고, 운전하는걸 즐겨하기 때문에 기분좋은 드라이브를 할수있었다.
빨리 가기위해 수정은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수정은 단순히 돈이 있으니까 고속도로타도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곧 수정은 뭔가 실수를 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고속도로 들어설때는 기계에서 통행권을 받으면 되지만, 나중에 나갈때는 직원한테 계산해야 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은것이었다.
하지만, 수정은 고민을 길게하지는 않았다.
뭐 뾰족한 방법도 없고, 그냥 썬팅이 잘된 차니까, 창문을 최대한 적게 열고 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보다 수정에게 더 큰 문제가 생겼다.
방광이 터질듯 오줌이 마려워지기 시작했다.
어제 하룻밤 묵은집에서 아침에 배가 고파서 물을 많이 마셨는데, 그게 지금 나오려고 하고 있다.
그냥 집까지 참을려고 했는데, 물을 많이 마셔서인지, 참기가 힘들다.
때마침 다음 휴게소까지 1km남았다는 표지판이 보인다.
일단 수정은 휴게소안으로 들어선다.
휴게소에 들어설때까지만 해도 사람들 있어도, 알몸으로 화장실을 갔다올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막상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니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흥분된 상태도 아니고, 꼬맹이들이 몇명 뛰어다니는 이런 데서 알몸으로 나가는게 상당한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오줌이 엄청 마려운 상황이라 쉽사리 화장실을 포기하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되었다.
수정은 화장실이 눈앞에 오니까 오줌이 더 마려워지면서 점점더 참기 힘든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일단 차를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곳까지 가서 세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화장실로 꾸준히 사람들이 들락날락한다.
일단 수정은 더이상 참을수 없다고 판단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온 신경을 집중해서 화장실로 들어갈 적당한 타이밍을 본다.
조금 지나자, 때마침 화장실근처에 사람들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화장실주변만 사람이 안보이고, 조금 떨어진곳에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었지만, 더 이상 오줌을 참을수 없었던 수정은 문을 열고 자신의 탄력넘치는 가슴을 덜렁대며 화장실로 뛰어갔다.
수정이 화장실문을 열려는 순간 안에서 할머니가 한명 문을 열고 나왔다.
알몸의 수정은 조금 당황했지만, 그냥 할머니를 지나치고 무작정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화장실안에는 몇몇 여자가 세면대에서, 손을 씻거나 화장을 고치고 있었다.
가까이 있던 여자는 수정이쪽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화장을 고치는데 집중하고 있었는데, 좀 멀리 있는 세면대에 있던 여자는 손을 씻다가 문득 알몸의 수정을 보고는 깜짝 놀라한다.
그리고, 곧 세면대에 있던 여자들이 하나둘 알몸으로 들어온 수정을 발견하게 되고, 다들 놀라워한다.
알몸의 수정은 여자들의 그 놀라워하는 눈빛들을 애써 다 무시하고, 가까이 있는 비어있는 칸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근다.
방광이 터질듯 오줌이 마려운 수정은 변기위에 재빨리 엉덩이를 걸치고 앉는다.
수정은 자신에게 집중된 시선을 피해 혼자만의 공간에 들어오자 살짝 안도감을 느낄수 있었다.
잠시 화장실에서 안도감을 느끼며 있던 수정에게 주변의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뭐야? 이 겨울에 왜 발가벗고 다녀?”
“카섹스하다가 오줌이 급해서 뛰어왔나? ㅋㅋㅋ”
“무슨일 당했나?”
“요즘 여자애들 다 이러니?”
수정에게 자신을 향해 경멸스럽게 수근대는 소리와 걱정스럽게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자신에게 집중된 수근거림에 밀폐된 공간에 혼자 있는 수정이었지만,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부끄러워진다.
알몸의 수정은 굉장히 부끄러운 상황이었지만, 더이상 참지 못하고 오줌을 쏟아낸다.
많이 참았었기 때문에 오줌소리가 우렁차다.
그 소리가 수정의 칸에 집중하던 여자들의 귀에 선명하게 울려퍼졌다.
“어유… 많이도 싸네… 시원하겠다… ㅋㅋㅋ”
“술먹었나? 뭔 오줌이 이리 많이 나오냐… ㅎㅎㅎ”
몇몇 여자가 키득대며, 화장실서 나간다.
수정은 자존심이 상할정도로 수치스러워졌지만, 오래 참아왔기 때문에 오줌을 중간에 멈출수가 없었다.
수정의 오줌소리가 멎자, 한 나이든 아주머니가 수정의 칸에 노크하며 뭔가 걱정되는듯 묻는다.
“아가씨? 괜찮아요?”
“아네… 음… 저… 저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수정은 별다른 핑계거리를 찾지 못하고 그저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모기소리처럼 작게 했다.
“정말 괜찮은거에요? 무슨 일있는거면 내가 신고해줄께요.”
아주머니의 걱정에 찬 말에 수정은 간신히 작은 목소리로 괜찮다고 한다.
수정은 이 아주머니가 걱정해서 자꾸 말거는게 오히려 불편해하며, 아줌마를 안심시킨다.
“아네… 정말 괜찮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볼일보세요…”
그러자, 주변에 있던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주머니,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 남친이랑 노는건가봐요… ㅋㅋㅋ”
“네? 남친이랑 논다고요?”
“이봐요! 그런거 아녜요? 발가벗고 화장실로 들어오고… 남친이 명령했나? ㅎㅎㅎ”
수정은 뭐라 답변을 못하고 그냥 얼굴만 벌게진다.
“대답 없는거 보니까 그런가 보네… ㅎㅎㅎ 이왕 놀거면 좀더 화끈하게 놀든가… 이렇게 화장실서 숨지 말고 ㅋㅋㅋ”
알몸의 수정은 이 놀려대는 멘트에 뭐라 답변을 할수가 없다.
수정의 답변이 없자, 이 여자의 말이 맞는말이 되었다.
다시금 수근대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온다.
이제는 걱정하는 소리는 없어지고, 황당해하거나, 경멸하는 소리만 들려온다.
수정은 오줌을 다 싸고, 이젠 나가야 했지만, 도저히 나갈 용기가 나지 않는다.
그저 사람들이 다 나가주길 바랄뿐이었다.
“이봐요… 오줌 시원하게 다 싼거 같은데 왜 안나와요? ㅋㅋㅋ”
또다른 여자가 수정을 놀려댄다.
아무런 대처가 떠오르지 않는 수정은 그저 변기에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오줌소리 우렁차던데… 그럼 잘 노세요 ㅋㅋㅋ”
수정이 몇분째 아무소리 없이 가만 있자, 뭔가를 기대하던 여자들은 하나둘 나간다.
좀더 있자, 아까 그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가씨… 이젠 사람들 거의 다 나갔어요. 저도 이만 버스에 타야해서… 그러 조심해서 가요…”
한 십여분만에 드디어 주변이 조용해졌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자, 다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들락날락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수정의 알몸을 본 사람들이 다 나간듯 하다.
수정은 이제야 긴장을 풀수있었다.
알몸의 수정은 휴지로 자신의 보지를 닦아내고, 주변을 살피기 위해 변기에서 내려와 머리를 바닥에 대고, 문 아래 틈사이로 바깥을 둘러본다.
다행히 휴게소 화장실이 깨끗해서,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았지만, 더러워지지 않는다.
알몸으로 엉덩이를 하늘로 한껏 치켜든채 머리를 바닥에 쳐박고 있는 수정의 눈에 몇몇 여자의 발이 보인다.
수정의 칸앞에 모여있지는 않다.
아까 아주머니의 말대로 수정의 알몸을 목격한 여자들은 다 나간듯하다.
바깥을 살피며 나갈 타이밍을 잡고 있는데, 자꾸 사람들이 들락날락해서 나갈틈이 안 보인다.
아까 수치스러운 일을 당해서인지, 한명도 자신을 목격하지 못할 타이밍을 잡으려니 계속 이렇게 바깥을 살펴볼뿐이었다.
그런데, 수정은 자신의 허벅지를 타고 내리는 낯익은 물기의 촉감이 느껴진다.
흥분할때 나오는 애액이 지금 흘러나온것이다.
수정은 엎드린 상태서 허벅지에 손을 대고 애액임을 확인한다.
‘뭐야? 흥분하지도 않았는데… 오히려 부끄러워 죽겠는데 얘는 자존심도 없이 왜 이 타이밍에 나오는거야’
수정은 엎드린 상태서 한손으로 양쪽 허벅지를 하나하나 쓸어내어 애액을 닦아내었다.
‘많이도 나왔네… 참내…’
수정은 손에 묻은 자신의 애액을 보다가, 수치스런 상황에서도 몸이 반응한걸 깨닫게 되었다.
‘참내… 나도 대단하네… 이런상황에서도 내 몸은 내가 흥분한걸로 받아들인거야?’
수정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아까의 상황을 다시 기억해봤다.
확실히 수치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왠지 모를 흥분이 몸속 깊은곳에서 느껴진것 같기도 하다.
수정은 그 미세하게 느껴지는 흥분을 자신의 것으로 붙잡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수정은 평소 노출을 하며 느끼던 흥분과는 차원이 다른 또다른 흥분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을 좀더 굴욕적이고 수치스럽게 할수록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는걸 어렴풋이 느끼게 된것이었다.
물론 수정은 지금까지 노출을 할때 수치스런 상황일수록 더 강한 자극을 받는걸 몸으로서 느껴왔지만, 대부분 남자들앞에서 한 노출들이라, 수치심과 노출욕을 제대로 구별해내지 못한것이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여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수치스런 상황을 당해보자, 흥분을 더할수 있는 이 느낌을 확실히 알수있게 된거같다.
수정은 자신도 모르게 이 흥분을 좀더 집중하고 싶어진다.
어느새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에 도달해있었고, 차가운 바닥에 자신의 젓가슴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리사이로 변기가 들어오게 자세를 잡고, 자신의 보지가 변기에 닿게 했다.
바닥에 대고 있는 젓가슴과 변기에 대고 있는 보지를 리드미컬하게 비벼댄다.
손가락은 클리토리스만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몇분만에 수정은 절정상태에 이르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와, 화장실 곳곳에 울려퍼졌다.
그러다 수정이 일어선다.
그리곤, 문에 젓가슴을 문질러대기 시작한다.
한손으로는 젓꼭지를 잡고, 좀더 확실하게 자신의 젓꼭지를 문에 문질러댄다.
그러다, 이젠 허리를 문에 밀착시키고 보지를 문고리에 대고 문질러댄다.
차갑고 부드럽고 딱딱한 문고리에 수정은 좀더 흥분한다.
수정이 온몸을 이용해 화장실문을 흔들어대는 소리가 화장실안의 사람들에게는 다 들리게 되었다.
몇몇 사람이 의아하게 생각하는 동안에도 수정은 안에서 문에다 알몸을 대고 자위를 해대고 있는 것이었다.
잠시후 흥분이 충분히 고조된 수정은 이제 수치심을 이기고 밖으로 나갈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문을 열려다가 아직 조금 남아있는 수치심이 수정으로 하여금 한번 바깥을 살펴보게 한다.
수정은 다시 엎드릴려고 하다가 번거롭게 느껴져 그냥 문고리를 푼다.
한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계속해서 주물러대면서 문을 살짝 열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본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법 떨어진 세면대에서 손을 씻는 2명의 여자말고는 아무도 없다.
수정은 대낮 공중화장실에서의 노출을 한다는 지금의 상황까지 흥분을 고조시키는 촉매제로 이용하며 좀더 자신을 흥분시키려는데 집중한다.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나가려던 2명의 여자가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집요하게 만져대는 알몸의 수정을 발견하고는 당황해한다.
수정은 아까의 굴욕은 어느새 다 잊어버리고, 자신의 흥분상태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표정을 지으며, 힘겹게 그 2명의 여자들과 눈을 마주친다.
손이 여전히 집요하게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자들은 그저 놀라서 수정을 바라보기만 한다.
수정은 여자들과 계속 눈을 마주치며 그 여자들에게서 경멸하거나, 굴욕적인 시선이 나오길 기대하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젖꼭지를 잡고 짓이겨대기 시작한다.
여자들에게서 수정이 원하는 자신을 경멸하는듯한 시선이 나오지 않자 수정은 양손을 보지로 향한다.
한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하며, 양발을 5각형모양으로 쩍 벌리고 한손으로는 엉덩이골을 거쳐 자신의 항문과 보지를 한꺼번에 만져댄다.
자신을 좀더 굴욕적이고 경멸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수정은 급기야 세면대 모서리에 자신의 보지를 짓이겨대기 시작한다.
격렬하게 움직이는 상태가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지만, 지금 그런것은 잊을수 있었다.
보지는 세면대모서리에 항문은 한손에 그리고 젓꼭지는 다른 한손에 맡긴채 수정은 무아지경으로 향해갔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여자들을 향해 간절한 눈빛을 보낸다.
제발 자신에 대해 경멸에 찬 한마디말을… 아니면 최소한 경멸하는 시선이라도…
수정의 딱딱하다 못해 터져버릴듯 발기된 젓꼭지를 바라보던 여자들은 안타깝게도 성경험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수정의 기대와는 달리 그 장면에 충격을 받고 어쩔줄을 몰라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수정이가 신음소리가 강하게 터져나오자, 그냥 화장실서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수정은 아쉬움을 느끼며, 잠시 화장실 한가운데서 좀더 자신을 자극시키다가 밖으로 나간다.
화장실들어갈때와는 달리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졌고,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들 비를 피해 어디론가 들어가서 바깥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보인다.
수정은 차가운 겨울비가 자신의 알몸에 떨어지는것을 느끼며, 자신의 차로 뛰어갔다.
아까 화장실들어갈때처럼 치열하게 빠르게 뛰어가지는 않고, 그저 걷는것보다 약간 빠르게 뛰어갈뿐이었다.
마치 가슴과 엉덩이를 덜렁이게 하려는 목적만 있는 달리기인듯 하다.
알몸으로 차에 올라타는 수정을 본 사람이 여럿있지만, 진한 썬팅이 되어 있는 차안에 올라탄 수정에게 계속된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다.
아마도 남친이 같이 타고 있을거란 예상을 하고 있는듯 하다.
수정은 조수석에 자리를 잡고, 양발을 앞 창문에 대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것을 보며, 본격적인 자위를 한다.
화장실근처라 사람들이 제법 많이 지나가고 있었다.
수정은 그런 사람들을 보며, 더 흥분되어 끊임없이 계속 자위를 한다.
40분여의 자위를 하고, 수정은 흥분을 간신히 가라앉힐수 있었다.
시동을 끈 차안의 온기가 없어져서 추위가 느껴져서, 수정은 양다리를 여전히 창문에 대고 있는 상태서 시동을 건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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