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본 글이라 난잡합니다.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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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이 시작되었지만 학교에서 실시하는 보충수업 때문에

은지는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다시 토요일

토요일 저녁을 먹고 나면 은지는 항상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보지가 뜨거워짐을 느낀다.

"안돼, 절대로 안돼."

그때의 수치심을 기억하고 있는 억지로 다른 생각을 하며 책상에 앉는다.



"뚝...... 뚝....... 뚝......."

창문에서 소리가 나는듯 하다.

"무슨 소리지? 두드리는 소리는 아닌것 같은데."

은지는 의아해 하지만 별스럽지 않게 생각한다.

"뚝... 뚝... 뚝.. 뚝.."

"뚝..뚝... 뚜두둑... 뚜두두두두둑.... 쏴~~~~~아아아아아~~"

점점 빨라지는 소리는 속도를 더하더니 결국 시원하게 퍼부어댄다.

"비가오는구나. 장마철인가?"

무더운 날씨에 비가 장대비처럼 쏟아져 내린다.

한참을 떨어지는 비를 바다보던 은지

"아~ 빨래!"

주인아주머니게서 하숙집학생들의 빨래를 모아 한꺼번에 하시고 밖에 널어놓으면

본인이 본인의 빨래를 찾아가도록 해놓았는데 그것을 걷어놓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아휴~"

정신없이 뛰어나가 빨래를 걷었다.

잠시후 방으로 돌아온 은지는 온몸이 흠뻑 젖어있었다.

몸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던 은지는 몸에 찰싹 붙은 옷을 보았다.

그때 그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면 은지는 노출의 늪을 완전히 빠져나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몸이 살짝 드러난 것을 본 은지가 또다시 흥분을 하게 된 것이다.


"아니야, 생각하지 말자."

얼른 마음을 다잡은 은지는 책상에 앉았지만 공부가 될리 없다.

8시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은지의 흥분은 멈추지를 않았다.

한참을 고민하던 은지는 결국 결심하게 된다.

"딱 한번만 더 해보자. 대신 아무도 없을때 살짝 나갔다 오는거야."

결심을 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왠지 공부가 더 잘돼는것 같고 집중이 잘 돼는것 같다.



12시 ...

창문을 통해 집밖을 확인하던 은지는 고민을 한다.

"나가지 말까? 그래 나가지 말자."

그러나 이내 뜨거워지는 보지를 어루만지며 생각이 바뀐다.

"이번 한번만 나갔다 오는거야."

한참을 고민하던 은지는 결국 새벽 1시가 넘어서야 하숙집을 나온다.

은지가 사는 곳은 시내에 있지만 외진 곳이었고 사람도 많이 다니지 않는 동네였다.

은지는 일부러 하얀색 치마에 하얀색 상의만을 입고 집을 나선다.

우산은 들지 않았다.

우산을 들고 나온다면 사람들과 마주쳤을 때 은지의 옷이 젖은 것을 변명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더라도 밖에 나왔다가 비를 만나 얼른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것이다.

집에서 얼마 되지않은곳 언덕에 공원이 있어서 발걸음을 그쪽으로 옮긴다.

비가 은지의 옷을 적시고 조금씩 은지의 몸에 달라붙기 시작한다.

은지는 공원에 빨리 도착해야 사람들을 마주칠 확률이 적어질것 같아서 빨리 걷기 시작했다.

걸어가는 내내 비를 맞으며 누군가 마주칠지 몰라 조마조마하며 걸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길주변에 있는 집들 중

누군가 창문에서 자신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흥분이 되었다.



새벽 1시에 비오는날 공원에 운동을 나온 사람들은 없었다.

조그만 공원이었지만 벤치가 몇개 있었고 철봉같은 운동기구가 몇개 있었다.

공원에 도착한 은지는 그제서야 가로등에 비친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옷이 몸에 달라붙어 살색이 비치고 있었고 가슴쪽엔 흥분된 유두가 튀어나와있었다.

그리고 보지부분은 털의 색이 비치는듯 했다.

옷을 입고 있지만 벗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옷차림이었다.

한번 노출의 경험이 있는 은지는 거기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그나마 입고 있던

상의와 치마까지도 모두 벗어버렸다.

이제 슬리퍼를 제외하고 은지가 입고 있는 것은 없었다.


보지와 젖을 드러낸채 공원에 서있는 은지는 자신의 모습에 엄청난 흥분을 느꼈다.

은지 자신도 이렇게 대담한 행동까지 하게된 자신에게 놀라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씹물이 흐르고 있었지만 빗물과 섞여 잘 보이지 않는다.

"아~"

강렬한 쾌감에 신음소리가 터져나온다.

벗어버린 옷은 공원입구쪽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두었다.

공원에는 입구가 앞뒤로 뚫려 있었다.

만약 누군가 옷이 있는 반대쪽에서 온다면 옷을 챙겨 달아날 수 있지만

옷이 있는 쪽에서 온다면 반대편으로 옷도 없이 도망쳐야 한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은지는 더욱 흥분이 되었다.

오히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은지였다.


적당히 나란 보지털을 한손으로 가리고 다른손으로는 젖을 가리고 공원한가운데로 걸어간다.

은지가 사는 동네가 원래 지대가 상당히 높은 곳이었고

공원도 거의 산과 다름없이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었다.

은지는 시내를 바라보며 벤치위에 쭈그려 앉아 무릎을 쫙 벌리고 앉는다.

그러자 은지의 보지가 음란하게 쫙~ 벌어진다.

은지는 두손으로 보지살을 잡아 더욱 벌어지도록 벌린다.

마치 인터넷 광고사진 속의 그녀처럼...

그리고 사진속 그녀처럼 미소가 지어진다.

이제야 그녀가 웃고 있던 이유를 알것 같은 은지였다.

지금껏 자위로는 느끼지 못했던 엄청난 흥분이 밀려왔다.


"은지의 음탕한 보지를 봐주세요"

낮은 목소리로 읊조리듯이 말했다.

"은지의 음탕한 보지를 봐주세요!"

조금더 커진 목소리 였다.

"은지의 음탕한 보지를 봐주세요!"

소리까지 지르지는 못했지만 공원에 누군가 있었다면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목소리였다.


"은지의 발랑까진 보지를 봐주세요. 공원에서 옷 벗고 자위하고 있는 정신나간 년입니다."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수치심을 주자 보지에서 오는 쾌감이 더욱 강렬해졌다.

"공원에서 자위하며 보짓물 흘리는 미친년입니다."

보지를 벌리고 있던 손은 이제 보지를 파고들어가기 시작했다.

"아흐흐흑~~ 은지의 더러운 보지를 봐주세요. 음란한 보지라고 욕해주세요."

신음을 내뱉으면서 은지는 계속 수치심을 더하는 말을 하고 있었다.

"아아아앙~ 씨발~~ 너무 좋아~ 보지가 미칠것 같아~ "

보지를 짖이기듯이 주물러 대던 은지는 점점 이성을 잃어갔다.

비를 맞으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보지를 만져대던 은지는 이내

절정을 맞이했다.

"아흐흐흐흐흑~~~~ 시발 내 보지~ 아흑~"

씹물을 왈칵 쏟아내며 벤치위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잠시후

정신을 차린 은지는 그제서야 온몸이 화끈 거리며 창피함을 느꼈다.

손으로 최대한 몸을 가리며 정신없이 공원입구 쪽으로 뛰어갔다.

흥분했을때 느꼈던 대담함과는 달리 한차례의 절정을 하고난 후에는 너무 창피하고

후회가 됐다.

"아~ 안돼, 내가 미쳤지."

흥분했을 때는 누군가 와서 봐주길 은근히 바라는 은지였지만 이제는 누군가 올까봐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며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었다.

집으로 걸어오는 길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

몸에 찰싹 달라붙은 옷도 창피해서 걷는 중에도 계속 가슴쪽과 보지 쪽의 옷을 들어서

몸에서 살짝 떨어지게 했다.

너무 추워서 온몸이 덜덜 떨리고 이빨부딪히는 소리까지 나고 있었다.

하숙집에 돌아온 은지는 옷을 벗어 세탁기에 넣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들어가앉았다.

"절대 다시는... 하지말자."

지키지도 못할 다짐을 하고 있는 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