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에 묶인 천사 1부 마지막 편입니다..
11
전신에 쏟아지는 뜨거운 온수에, 의식이 돌아왔다.
갑자기 주위가 들어오면서, 자신이 남자에게 꼭 껴안긴 채로 샤워를 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여어, 깨어났나」
마이코(麻衣子)는 일순간, 여기가 어딘지, 왜 남자의 팔에 안겨있는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많이 냈더군. 시원하지」
남자의 말에 모든 것이 생각났다.
너무 지나친 절망감, 너무 지나친 치욕감에 다시 힘이 빠졌다.
그런 그녀를 꽈악 껴안으면서,
「잘 했어. 마이코(麻衣子)」
키스해온다.
볼 수 있었다. 그것을 하는 곳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비디오에까지 찍혀졌다.
인간으로서 궁극의 굴욕을 맛보았다.
이제 무엇인가에 매달리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
그때, 생각지도 못한 남자의 상냥한 말과, 상냥한 입맞춤.
마이코(麻衣子)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의 입술에 매달렸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교활한 남자의 혀를, 정신없이 빨아들였다.
(이제 안 돼. 나, 이제 안 돼. 이 사람의 것이 될 수밖에 없어)
지옥에 밀어 떨어뜨린 정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소녀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수밖에 없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남자에게 매달려, 필사적으로 입술과 혀를 내밀었다.
(안녕. 엄마. 안녕. 카오리. 안녕. 지금까지의 나. )
(마이코(麻衣子). 이제 안 돼, 이 사람의 것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제 안 돼…)
이렇게 해서 남자의 조교의 단계는 새로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우선은 정성스럽게 마이코(麻衣子)의 몸을 씻어 줬다. 어제의 난폭한 느낌이 아니라, 어디가지나 상냥하게, 게다가 다리 사이는 스스로 씻게 해줬다.
샤워가 끝나면 아침 식사를 했다.
알몸에 에이프런만을 걸치게 하고 만들게 했다. 정말로 남자의 로망.
납치된 이래 모두 섹스에 직결되는 것만 해온 마이코(麻衣子)는, 갑자기 평범한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일들을 하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더욱 더 부끄러운 듯이, 그러나 어딘지 기쁜 듯이 부엌칼을 잡고 있었다.
빵과 계란 요리만의 간단한 것이었지만, 마이코(麻衣子)가 손수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은, 조교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원래 계획은 마이코(麻衣子)를 꼭꼭 묶고, 개처럼 접시에서 직접 입으로 먹게 만들어서 굴욕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었지만 변경하여, 테이블에서 같이 마주보고 먹기로 했다.
당분간은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이, 마이코(麻衣子)의 마음의 틈에 더욱 쉽게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마이코(麻衣子)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러나, 어제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맛있게 먹고 있었다. 가끔씩 말을 걸고, 놀리면서(방금 전의 배설이나 섹스가 아니라, 평상시의 일들로), 자신의 반찬을 먹여주기도 했다. 마치 신혼인 것만 같았다. 마이코(麻衣子)도 그렇게 느낀 것인지, 수줍음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얌전하게 남자가 내민 반찬을 입에 넣었다.
아침 식사가 끝나고, 접시닦이, 남자는 바쁜 듯이 스폰지를 쥐고 설거지를 하는 마이코(麻衣子)의 뒤에 서서, 에이프런의 사이로 손을 넣어 유방을 부드럽게 쥐었다. 비명을 지르면서도, 저항하지 않는 마이코(麻衣子)에게, 노예로서의 성장을 느끼면서 미소를 지었다.
오전에는 일단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려주자.
남자는 마이코(麻衣子)에게 교복을 입도록 명했다. 찢어져 버린 속옷을 수선할 수 없어서 입지 못했지만, 쭈욱 미덥지 못하게 부끄러운 알몸인 채로 있었던 마이코(麻衣子)는 안심하면서 여고생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그대도 실내 청소를 명했다.
남자는 털썩 소파에 앉아 가끔 지시를 내리면서, 마이코(麻衣子)를 관찰했다.
상냥한 것이 너무 지나쳐서, 기어오르거나 집에 돌려보내 주실 지도 모른다는 등의 쓸데없는 희망을 가지게 해서는 좋지 않았다. 오후는 마음껏, 더 울려주자. 남자는 마음속으로, 오후의 조교 메뉴를 생각하고 있었다.
청소, 세탁.
대충 가사일이 끝나갔다.
할 일이 없어져서 머뭇머뭇하고 있는 마이코(麻衣子).
「수고했어요」
상냥한 말을 걸어주면서 쥬스를 내밀었다.
살짝 미소를 보이며, 받고, 전부 마시면서도, 다음에 나올 남자의 말을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강한 졸음이 습격해왔다. 눌러 참으러 해도 하품이 나왔다.
「하하하. 어젯밤은 거의 자지 않았지. 조금 누워도 좋아」
「죄, 죄송합니다…」
「괜찮아, 오늘 밤에도 또 듬뿍 조교를 해줄 거니까, 지금은 자두는 것이 좋아」
(역시…)
옷을 입는 것을 허락해 주기에, 조금 쯤 집에 돌려보내 주실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었던 마이코(麻衣子)는, 다시 거무칙칙한 절망감에 생기를 잃었다.
그래도, 남자가 다시 화내는 것이 두려워, 얌전히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잠에 떨어졌다. 쥬스에 수면제가 들어가 있었던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잠시 동안 느긋하게 재우자. 스테미나를 회복시켜서, 오후부터 심야까지 마음껏 조교해주자. 마이코(麻衣子)가 일어나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변해가는 잔혹한 표정의 남자.
코를 간질이는 맛있는 냄새에 눈을 떴다.
「일어났어? 딱 맞았군, 점심을 먹어」
남자가 식탁에 고기요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저 …」
「괜찮으니까 우선 앉아서 점심을 먹어」
얌전하게 앉아서 고기요리에 젓가락을 가져갔다. 아침 식사때와는 달리 남자는 그다지 말을 걸어오지 않았다.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아직 남아있는 희미한 해방에의 희망, 조교의 공포. 어느 쪽으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그래도 몹시 배고픔을 느끼고 있었던 마이코(麻衣子)는 묵묵하게 식사를 계속 했다. 때때로 조심스럽게 남자에게 물어봤지만, 아무런 표정도 띄우지 않았다.
아무런 명령도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마이코(麻衣子)는 식기를 정리했다. 이때도 남자는 아무 것도 해오지 않았다. 단지 소파에 앉은 채였다.
「그…끝났습니다」
교복 위에 입은 에이프런을 풀면서 마이코(麻衣子)가 알렸다.
남자는 무언.
어쩌면 ….
다음 순간, 절망감에 밀려 떨어졌다.
남자가 히쭉 웃은 것이다.
「좋아, 체력도 회복했지. 계속해서 조교다」
「아아…」
옷을 입는 것을 허락받는 순간부터 마이코(麻衣子)의 심리는 일상으로 되돌아가 있었다. 해방에의 희망도 희미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다시 섹스 노예로 입장이 되돌아갔다.
정말로 끔찍한 심리적인 고문이었다.
마이코(麻衣子)는 온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마루에 주저앉았다.
「이제, …」
「이제, 뭐야? 마이코(麻衣子) 말해 봐라」
아침 식사 때의 다정함과는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잔혹한 음성.
공포.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인님」
주인님. 스스로 말한 그 말이 자신의 입장을 상기시켜주기에는 충분했다.
--일단 희망을 안기고, 곧 바로 빼앗는다.
--일단 상냥하게 대해주고, 곧 폭력을 휘두른다.
--지금부터 몇 번이나 반복하게 될 조교의 비법.
마이코(麻衣子)는 머리 속이 하얗게 되어 가는 것을 느꼈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매번 희망을 가지기 때문에 괴로워. 남자를 따르자. 조금 전 이 사람의 것이 된다고 맹세했잖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도 상냥하게 해 주실 지도 몰라. 상냥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아픈 것은 이제 싫어. 무서운 것도 이제는 싫어. 참자… 아니,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상냥하게 해주었으면…하니까, 그러니까….
「좋아. 벗어」
「네. 주인님」
마음의 조교는 단숨에 진전되었다.
다음은 몸이다
오후는 저녁까지, 섹스는 하지 않는다, 단지 기구를 사용한 조교를 중심으로.
조금 전에 생각한 메뉴를 반추하면서 남자는 잇달아 명령했다.
마이코(麻衣子)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우선은 하반신만을 벗겨 보지를 노출시켰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손으로 가리려고 하자, 갑자기 뺨을 때렸다. 오후 들어서 최초의 비명과 눈물.
어제 면도를 하면서 보지에 희미하게 난 음모(淫毛)를, 남자의 눈앞에서, 자기가 스스로 깍게 했다. 수치스러울 뿐만 아니라, 원래 꼼꼼한 성격이어서 잔털이 남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위태로운 손놀림. 그래도 거울을 보지 앞에 놓고 정성스럽게 마무리를 시켰다. 마지막에 다리를 벌린 자세를 취하게 만들고는, 깨끗하게 면도가 되었는지 확인하면서 꼼꼼히 보지 주변을 만지며 유린했다.
게다가 보지의 여러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명칭을 말하게 하는 수치고문.
나이 어린 소녀의 달콤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보, 보지, 클리토리스(clitoris), 소순음, 엉덩이의 구멍…. 음란한 단어들을 늘어놓고 있었다.
그 자세로, 강제로 자위(마스터베이션 masturbation) 연습을 시켰다.
경험이 없기 때문인지, 남자에게는 그토록 희롱을 당한 보지를, 자신의 손가락을 넣는 것은 무서운 듯 했다. 몹시 칭얼거렸다. 남자가 자신이 해준다고 말하자, 울면서 시작했다. 물론 느끼지도 못하고 단지 수치라고 하는 공포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남자가 지시하는 잘잘한 명령을 따라서 자기의 보지에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도 조금이지만 젖어는 보지에, 바이브레이터.
처음이라고 작은 로터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그 작은 바이브레이터에 부들부들 몸을 떠는 소녀. 스스로 삽입하도록 명령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할 수 없었다.
이 부분에서 폭력을 써서 강제로 하게 하지 않았다. 반대로 팬티를 입도록 해주고, 그대로 바이브레이터를 보지에 눌러 붙이도록 하는 것만으로 용서해줬다.
속옷을 입을 때 마이코(麻衣子)의 눈에 떠오른 희미한 감사의 표정.
폭력과 다정함의 반복. 조교의 비결이었다.
그 대신에, 상반신을 벗겼다.
벗겨진 브라로부터, 흘러넘쳐 떨어질 것 같은 풍만하고 부드러운 유방.
이번에는 숨기려 하지 않았다. 상반신을 부그러움에 엷은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을 뿐.
펠라티오(fellatio) 특훈.
세세한 지시로, 소녀의 작은 혀와 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추악한 페니스(penis)를 핥고 만지게 하는 남자. 가끔씩 잘했다는 포상이라며, 손에 들린 리모트 컨트롤로 로터를 진동시키며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그 풍만한 유방을 이용해서 파이즈리(バイ擦り)를 시켰다.
마시멜로우의 부드러움과 복숭아의 단단함이 혼합된 더 없는 쾌락을 주는 감촉이, 남자의 페니스(penis)를 감쌌다.
마지막에는 억지로 펠라치오를 시키며,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의 입안에 격렬하게 사정했다.
이번이야말로 정액(sperm)을 먹이려고 했지만, 또 다시 토해내 버렸다.
징벌이라고 하면서 속옷을 벗겨 다시 알몸. 물론 양말은 그대로.
손을 뒤로 돌리게 하고, 온 몸을 밧줄로 꼭꼭 묶어 다시 매달았다. 무릎에도 로프로 묶어 매달아, 다리를 활짝 벌린 W자세로 공중에 매달리게 만들자, 울면서 몇 번이나 용서를 비는 소녀.
그것을 무시하고 잔인한 눈으로 탁구공 몇 개를 들어보였다.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하고 무서워하는 소녀의 육체에 탁구공을 문지르고 쓰다듬은 다음, 천천히 보지로 가져갔다. 바이브레이터 고문으로 흠뻑 젖어 있던 여고생의 보지는, 그것만으로는 삽입이 힘들 정도로 입구가 작아서 거센 저항은 내보였지만, 남자의 포악한 힘에 못 이겨 마지막에는 탁구공을 삼켜 버렸다.
머리를 흔들고, 매달려 있는 로프를 삐걱거리며 큰소리로 울부짖는 마이코(麻衣子)에게, 그렇게 싫으면 스스로 빼라고 징그럽게 웃으며 명했다. 당연히 묶여 있기 때문에 손을 사용할 수는 없었다. 어린 질(膣)의 움직임과 압력만으로 빼야하는 것이었다.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고, 얼굴을 찡그리면서, 마침내 간신히, 그 가련한 균열로부터 하얀 탁구공의 얼굴이 슬쩍 비치고 있었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보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W자세로, 어떤 것이라도 빨아들일 것 같은, 소녀의 보지로부터 하얀 공이 나타났다. 그 이상한 모습이, 굉장한 흥분을 일으켰다.
딱.
여고생의 다리 사이에서 낳아진 작은 하얀 알이 밑바닥에 떨어져 튀어 올랐다.
어떻게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용서해주지 않았다. 징벌이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걸렸다며, 다시 탁구공을 삽입, 이번에는 2개였다.
이제는 우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삐꺽거리는 로프. 으, 응…. 작은 신음 소리.
밑바닥에 덜어진 공 소리가 이번에는 2개.
로프를 풀어 내려주고, 껴안으며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서 아주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그 다음에는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꼬옥 강하게 끌어안아주었다.
욕실(bathroom).
부끄러워하는 소녀의 온 몸에 보디 샴푸를 발라줬다.
미끈미끈한 감촉이 온 몸을 휘감았고, 기분 탓인지 쾌감을 느끼는 듯한 한숨.
거품투성이가 된 젖꼭지를 가지고 희롱하며 놀면서, 다리 사이의 보지 속을 가르며 장난쳤다.
‘아앙’
작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대로 옆으로 누워, 마이코(麻衣子)에게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서 남자의 몸을 씻도록 명령.
이른바 거품 춤.
그런 단어조차 모르면서, 창녀가 하는 행위를 열심히 실행하는 여고생.
부드러운 하얀 거품에 감싸여져 가는 주인님과 노예소녀….
물론 그 후는 다시 고문.
단단히 묶어 SM의 고정적, 초고문.
수제의 전기 고문기. 전극을 어린 성기에 대어 스윗치 ON.
비명, 절규, 오열….
저녁식사. 새 신부처럼 알몸에 에이프런, 이것이 당연히 요리할 때의 복장이었다.
충분한 양의 요리. 이번에는 테이블에 마주앉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무릎 위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느슨하게 뒤로 묶인 손. 입에 먹여줬다.
맛있어?
네. 맛있습니다.
마치, 신혼부부처럼.
우선은 물부터 시작, 당연히 입으로 먹여줬다. 잠시 저항했지만, 끄덕이고는 삼켰다.
정액(sperm)은 아직 저항이 너무 강한 것 같기 때문에, 우선은 음식부터, 남자의 행위들 모두, 여고생의 노예화에 맞춰지고 있었다.
반찬도 입으로, 불결하다는 듯이 저항을 했지만, 남자가 잠시 노려만 보았는데도 얌전하게 삼키고 있었다. 칭찬을 해줬다. 뺨을 붉히는 소녀.
지하실. 시계조차 없는 실내. 그래도 밤은 깊어져 갔다.
밤에는 오로지 섹스 트레이닝.
등 뒤로 손을 묶인 채 누워 있는 소녀.
이번에는 무슨 일을 하게 될까…겁에 질린 표정.
아, 다행이다. 상냥하게 얘기하네.
아아, 아직 상냥한 주인님이야. 당분간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겠어.
안도의 한숨.
키스.
눈을 감고, 받아들인다.
귀여워 해줄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침대 위에서 거무스름한 남자의 몸이, 16세의 싱싱한 육체를 마음껏 유린하고 있었다.
남자의 혀와 손이 희고 연약한 피부를 핥고 쓰다듬었다.
그때마다 소녀의 알몸이 크게 등 뒤로 휘어지면서, 조금씩 달콤해져 가는 방울 소리처럼 헐떡이며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깊고 깊은 입맞춤. 예쁘게 늘어선 진주와 같은 하얀 이빨을, 남자의 혀가 천천히 위를 더듬어갔다.
몸집이 작은 육체에 어울리지 않는 풍만한 유방을 움켜쥐고, 반죽하듯이 일그러트리며 돌리면서, 젖꼭지를 잡고 비틀었다.
동물처럼 엎드리게 하고는, 부드럽고 풍만한 하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입술로 핥았다.
솜털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서서히 음란한 비밀의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작은 배꼽을 혀로 쿡쿡 찌르며, 매끄럽게 깎여진 보지 위를 혀로 가르며 핥아갔다.
부드럽지만 젊다는 이유로 약동감 넘치는 작고 싱싱한 육체가 침대 위에서 춤을 췄다.
오후에 계속된 이상한 행위의 연속.
하지만, 그 만큼 시간이 흐르자 어느 정도는 정상적인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이코(麻衣子)는 이제 어떤 저항도 하지 않고, 주인님의 조종에 몸을 맡기고는, 쾌감이 섞인 신음성을 높이 지를 뿐이었다.
그리고 남자는 여고생의 다리를 벌리며 하반신을 껴안았다.
천천히 허리를 내려갔다.
들어가…
소곤거렸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감는 마이코(麻衣子).
힘껏 허리를 억지로 밀어 넣었다. 검고 굵은 남자의 페니스(penis)가 작은 소녀의 보지에 깊숙이 들어갔다.
얼굴을 찡그리며, 아직까지 남아 있는 둔중한 아픔을 참았다.
자궁(子宮)에까지 닿는 남자의 페니스(penis)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남자가 엉덩이를 일렁이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아, 아아, 아앗.
남자의 허리가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였다.
지나칠 정도로 풍만한 유방이 타풋타풋 소리를 내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보지를 격렬하게 쳐올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이코(麻衣子)는 자신의 유방이 연주하는 그 소리가 어쩐지 너무 부끄러웠고, 마치 그 소리를 지우기라도 하듯이 헐떡이며 달콤한 소리를 질렀다.
해안에 밀어닥치는 파도처럼, 자신의 부끄러운 장소로부터, 쾌감이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몰려왔다.
"아앙. …아앗. "응"….
신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기분이 좋은가?
끄덕였다.
분명하게 말하세요.
처음으로 듣는 정중한 말.
꼬옥 닫은 눈을 자신도 모르게 크게 떴다.
땀투성이면서도 상냥한 느낌으로 내려다보는 주인님.
육체의 쾌감과는 다른.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감격이 샘물처럼 흘러 넘쳤다.
네. 주인님. 마이코(麻衣子), 기분 좋아요. 아주, 아주 기분 좋아요.
대답이 격하게 튀어 나왔다.
남자의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그와 함께 바싹 달라붙듯이 껴 안겨 있는 소녀의 숨결도 헐떡였다.
슬슬 쌀 테니까.
…감사합니다.
갈 때는, 분명하게 「간다」라고 말하는 것야.
짧은 단어. 왠지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도 기특하게 대답.
네.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이 갑자기 격렬해지며 빨라졌다.
「아앗…! 크윽」
「어때」
「…좋았어요, 기, 기분, 좋았어요…아, 아앗!」
허벅지를 움켜쥐고 있던 손으로 소녀의 춤추듯이 요동치고 있는 허리에 꽈악 잡았다. 그 만큼 격렬한 속도뿐만이 아니라, 한층 더 깊게 삽입되고 있었다.
「아앙…아아앗…이상하게, 되어버려요…아아 , 뭔가…느, 껴져요…」
「이제 곧 가는 거야. 자, 슬슬 쌀 꺼야」
「우우우우…아, 네, 네……」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이, 단숨에 페이스 up. 소녀의 울부짖는 신음소리도 비례하여 높아졌다.
남자의 허리가 최후의 일격을 위해 격렬하게 소녀의 허리에 부딪치면서, 부르르 떨며 온 몸을 경직시켰다.
소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까지 닿으면서, 굉장한 기세로 발사. 탄력 있는 엉덩이만이 부르르 떨면서, 수축하고 있었다.
어린 자궁(子宮)의 깊숙한 곳까지 두드려대는 정액(sperm)의 분류(奔流)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가 없는, 엄청난 쾌감의 해일이 격렬하게, 굉장한 속도로 온 몸을 휘감고 있었다.
마이코(麻衣子)의 목이 등 뒤로 젖혀졌다.
「아…좋, 아, 아앗!!…가, 가, 가…아…요…」
가련한 목소리로 절정을 느낀 것을 알리면서, 마이코(麻衣子)의 시야가 머릿속에서 하얗게 되어 갔다….
반복되는 조교의 나날들.
때로는 상냥하고, 때로 폭력.
때로는 쾌감, 때로 아픔.
수줍음과 공포, 기쁨과 절망 ….
서시히 마이코(麻衣子)의 머릿속에서는 일상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는지, 무엇을 위해서 이런 나날이 반복되고 있는 건지 같은 의문이 생기지 않고 있었다.
단지,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옷을 벗고, 알몸을 보이며, 페니스(penis)를 입으로 빨고, 보지에 받아들였으며, 관장을 하고 항문으로 페니스(penis)를 받아들일 수 있게 조교를 당했고, 보지 안에 입에 격렬하게 사정을 당하는… 반복, 반복….
다만, 소녀로서의 부끄러움 때문에, 남자의 폭력이 주는 아픔에 울고, 이율배반적인 육체의 쾌감과 남자가 가끔씩 보여주는 다정함에 울었다.
그 순간 순간의 시행착오….
그것이 여고생, 기미지마 마이코(君島 麻衣子)의,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만 갔다.
소녀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마이코(麻衣子)가 어딘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끝나고 있었다. 마이코(麻衣子)에게 있어서 인생의 최악인, 악몽과도 같은 여름이.
조교실의 밖에서, 그 여름의 마지막 매미가 갑자기 울음을 그치면서, 지면에 조용히 떨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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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부 끝났고 2부 성스러운 천사 카오리 편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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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쏟아지는 뜨거운 온수에, 의식이 돌아왔다.
갑자기 주위가 들어오면서, 자신이 남자에게 꼭 껴안긴 채로 샤워를 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여어, 깨어났나」
마이코(麻衣子)는 일순간, 여기가 어딘지, 왜 남자의 팔에 안겨있는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많이 냈더군. 시원하지」
남자의 말에 모든 것이 생각났다.
너무 지나친 절망감, 너무 지나친 치욕감에 다시 힘이 빠졌다.
그런 그녀를 꽈악 껴안으면서,
「잘 했어. 마이코(麻衣子)」
키스해온다.
볼 수 있었다. 그것을 하는 곳을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비디오에까지 찍혀졌다.
인간으로서 궁극의 굴욕을 맛보았다.
이제 무엇인가에 매달리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
그때, 생각지도 못한 남자의 상냥한 말과, 상냥한 입맞춤.
마이코(麻衣子)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의 입술에 매달렸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교활한 남자의 혀를, 정신없이 빨아들였다.
(이제 안 돼. 나, 이제 안 돼. 이 사람의 것이 될 수밖에 없어)
지옥에 밀어 떨어뜨린 정본인임에도 불구하고, 소녀는 남자에게 매달리는 수밖에 없었다.
눈물을 흘리면서, 남자에게 매달려, 필사적으로 입술과 혀를 내밀었다.
(안녕. 엄마. 안녕. 카오리. 안녕. 지금까지의 나. )
(마이코(麻衣子). 이제 안 돼, 이 사람의 것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제 안 돼…)
이렇게 해서 남자의 조교의 단계는 새로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우선은 정성스럽게 마이코(麻衣子)의 몸을 씻어 줬다. 어제의 난폭한 느낌이 아니라, 어디가지나 상냥하게, 게다가 다리 사이는 스스로 씻게 해줬다.
샤워가 끝나면 아침 식사를 했다.
알몸에 에이프런만을 걸치게 하고 만들게 했다. 정말로 남자의 로망.
납치된 이래 모두 섹스에 직결되는 것만 해온 마이코(麻衣子)는, 갑자기 평범한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일들을 하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더욱 더 부끄러운 듯이, 그러나 어딘지 기쁜 듯이 부엌칼을 잡고 있었다.
빵과 계란 요리만의 간단한 것이었지만, 마이코(麻衣子)가 손수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은, 조교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원래 계획은 마이코(麻衣子)를 꼭꼭 묶고, 개처럼 접시에서 직접 입으로 먹게 만들어서 굴욕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었지만 변경하여, 테이블에서 같이 마주보고 먹기로 했다.
당분간은 상냥하게 대해주는 것이, 마이코(麻衣子)의 마음의 틈에 더욱 쉽게 파고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마이코(麻衣子)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러나, 어제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맛있게 먹고 있었다. 가끔씩 말을 걸고, 놀리면서(방금 전의 배설이나 섹스가 아니라, 평상시의 일들로), 자신의 반찬을 먹여주기도 했다. 마치 신혼인 것만 같았다. 마이코(麻衣子)도 그렇게 느낀 것인지, 수줍음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얌전하게 남자가 내민 반찬을 입에 넣었다.
아침 식사가 끝나고, 접시닦이, 남자는 바쁜 듯이 스폰지를 쥐고 설거지를 하는 마이코(麻衣子)의 뒤에 서서, 에이프런의 사이로 손을 넣어 유방을 부드럽게 쥐었다. 비명을 지르면서도, 저항하지 않는 마이코(麻衣子)에게, 노예로서의 성장을 느끼면서 미소를 지었다.
오전에는 일단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려주자.
남자는 마이코(麻衣子)에게 교복을 입도록 명했다. 찢어져 버린 속옷을 수선할 수 없어서 입지 못했지만, 쭈욱 미덥지 못하게 부끄러운 알몸인 채로 있었던 마이코(麻衣子)는 안심하면서 여고생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그대도 실내 청소를 명했다.
남자는 털썩 소파에 앉아 가끔 지시를 내리면서, 마이코(麻衣子)를 관찰했다.
상냥한 것이 너무 지나쳐서, 기어오르거나 집에 돌려보내 주실 지도 모른다는 등의 쓸데없는 희망을 가지게 해서는 좋지 않았다. 오후는 마음껏, 더 울려주자. 남자는 마음속으로, 오후의 조교 메뉴를 생각하고 있었다.
청소, 세탁.
대충 가사일이 끝나갔다.
할 일이 없어져서 머뭇머뭇하고 있는 마이코(麻衣子).
「수고했어요」
상냥한 말을 걸어주면서 쥬스를 내밀었다.
살짝 미소를 보이며, 받고, 전부 마시면서도, 다음에 나올 남자의 말을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강한 졸음이 습격해왔다. 눌러 참으러 해도 하품이 나왔다.
「하하하. 어젯밤은 거의 자지 않았지. 조금 누워도 좋아」
「죄, 죄송합니다…」
「괜찮아, 오늘 밤에도 또 듬뿍 조교를 해줄 거니까, 지금은 자두는 것이 좋아」
(역시…)
옷을 입는 것을 허락해 주기에, 조금 쯤 집에 돌려보내 주실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희망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있었던 마이코(麻衣子)는, 다시 거무칙칙한 절망감에 생기를 잃었다.
그래도, 남자가 다시 화내는 것이 두려워, 얌전히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잠에 떨어졌다. 쥬스에 수면제가 들어가 있었던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잠시 동안 느긋하게 재우자. 스테미나를 회복시켜서, 오후부터 심야까지 마음껏 조교해주자. 마이코(麻衣子)가 일어나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변해가는 잔혹한 표정의 남자.
코를 간질이는 맛있는 냄새에 눈을 떴다.
「일어났어? 딱 맞았군, 점심을 먹어」
남자가 식탁에 고기요리를 늘어놓고 있었다.
「저 …」
「괜찮으니까 우선 앉아서 점심을 먹어」
얌전하게 앉아서 고기요리에 젓가락을 가져갔다. 아침 식사때와는 달리 남자는 그다지 말을 걸어오지 않았다.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아직 남아있는 희미한 해방에의 희망, 조교의 공포. 어느 쪽으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그래도 몹시 배고픔을 느끼고 있었던 마이코(麻衣子)는 묵묵하게 식사를 계속 했다. 때때로 조심스럽게 남자에게 물어봤지만, 아무런 표정도 띄우지 않았다.
아무런 명령도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마이코(麻衣子)는 식기를 정리했다. 이때도 남자는 아무 것도 해오지 않았다. 단지 소파에 앉은 채였다.
「그…끝났습니다」
교복 위에 입은 에이프런을 풀면서 마이코(麻衣子)가 알렸다.
남자는 무언.
어쩌면 ….
다음 순간, 절망감에 밀려 떨어졌다.
남자가 히쭉 웃은 것이다.
「좋아, 체력도 회복했지. 계속해서 조교다」
「아아…」
옷을 입는 것을 허락받는 순간부터 마이코(麻衣子)의 심리는 일상으로 되돌아가 있었다. 해방에의 희망도 희미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다시 섹스 노예로 입장이 되돌아갔다.
정말로 끔찍한 심리적인 고문이었다.
마이코(麻衣子)는 온몸에서 힘이 빠지면서, 마루에 주저앉았다.
「이제, …」
「이제, 뭐야? 마이코(麻衣子) 말해 봐라」
아침 식사 때의 다정함과는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잔혹한 음성.
공포.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인님」
주인님. 스스로 말한 그 말이 자신의 입장을 상기시켜주기에는 충분했다.
--일단 희망을 안기고, 곧 바로 빼앗는다.
--일단 상냥하게 대해주고, 곧 폭력을 휘두른다.
--지금부터 몇 번이나 반복하게 될 조교의 비법.
마이코(麻衣子)는 머리 속이 하얗게 되어 가는 것을 느꼈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매번 희망을 가지기 때문에 괴로워. 남자를 따르자. 조금 전 이 사람의 것이 된다고 맹세했잖아.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도 상냥하게 해 주실 지도 몰라. 상냥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아픈 것은 이제 싫어. 무서운 것도 이제는 싫어. 참자… 아니,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상냥하게 해주었으면…하니까, 그러니까….
「좋아. 벗어」
「네. 주인님」
마음의 조교는 단숨에 진전되었다.
다음은 몸이다
오후는 저녁까지, 섹스는 하지 않는다, 단지 기구를 사용한 조교를 중심으로.
조금 전에 생각한 메뉴를 반추하면서 남자는 잇달아 명령했다.
마이코(麻衣子)에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우선은 하반신만을 벗겨 보지를 노출시켰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손으로 가리려고 하자, 갑자기 뺨을 때렸다. 오후 들어서 최초의 비명과 눈물.
어제 면도를 하면서 보지에 희미하게 난 음모(淫毛)를, 남자의 눈앞에서, 자기가 스스로 깍게 했다. 수치스러울 뿐만 아니라, 원래 꼼꼼한 성격이어서 잔털이 남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위태로운 손놀림. 그래도 거울을 보지 앞에 놓고 정성스럽게 마무리를 시켰다. 마지막에 다리를 벌린 자세를 취하게 만들고는, 깨끗하게 면도가 되었는지 확인하면서 꼼꼼히 보지 주변을 만지며 유린했다.
게다가 보지의 여러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명칭을 말하게 하는 수치고문.
나이 어린 소녀의 달콤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보, 보지, 클리토리스(clitoris), 소순음, 엉덩이의 구멍…. 음란한 단어들을 늘어놓고 있었다.
그 자세로, 강제로 자위(마스터베이션 masturbation) 연습을 시켰다.
경험이 없기 때문인지, 남자에게는 그토록 희롱을 당한 보지를, 자신의 손가락을 넣는 것은 무서운 듯 했다. 몹시 칭얼거렸다. 남자가 자신이 해준다고 말하자, 울면서 시작했다. 물론 느끼지도 못하고 단지 수치라고 하는 공포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남자가 지시하는 잘잘한 명령을 따라서 자기의 보지에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도 조금이지만 젖어는 보지에, 바이브레이터.
처음이라고 작은 로터로 시작했지만, 그래도 그 작은 바이브레이터에 부들부들 몸을 떠는 소녀. 스스로 삽입하도록 명령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할 수 없었다.
이 부분에서 폭력을 써서 강제로 하게 하지 않았다. 반대로 팬티를 입도록 해주고, 그대로 바이브레이터를 보지에 눌러 붙이도록 하는 것만으로 용서해줬다.
속옷을 입을 때 마이코(麻衣子)의 눈에 떠오른 희미한 감사의 표정.
폭력과 다정함의 반복. 조교의 비결이었다.
그 대신에, 상반신을 벗겼다.
벗겨진 브라로부터, 흘러넘쳐 떨어질 것 같은 풍만하고 부드러운 유방.
이번에는 숨기려 하지 않았다. 상반신을 부그러움에 엷은 분홍색으로 물들이고 있을 뿐.
펠라티오(fellatio) 특훈.
세세한 지시로, 소녀의 작은 혀와 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추악한 페니스(penis)를 핥고 만지게 하는 남자. 가끔씩 잘했다는 포상이라며, 손에 들린 리모트 컨트롤로 로터를 진동시키며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그 풍만한 유방을 이용해서 파이즈리(バイ擦り)를 시켰다.
마시멜로우의 부드러움과 복숭아의 단단함이 혼합된 더 없는 쾌락을 주는 감촉이, 남자의 페니스(penis)를 감쌌다.
마지막에는 억지로 펠라치오를 시키며, 괴로움에 눈물을 흘리는 여고생의 입안에 격렬하게 사정했다.
이번이야말로 정액(sperm)을 먹이려고 했지만, 또 다시 토해내 버렸다.
징벌이라고 하면서 속옷을 벗겨 다시 알몸. 물론 양말은 그대로.
손을 뒤로 돌리게 하고, 온 몸을 밧줄로 꼭꼭 묶어 다시 매달았다. 무릎에도 로프로 묶어 매달아, 다리를 활짝 벌린 W자세로 공중에 매달리게 만들자, 울면서 몇 번이나 용서를 비는 소녀.
그것을 무시하고 잔인한 눈으로 탁구공 몇 개를 들어보였다.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하고 무서워하는 소녀의 육체에 탁구공을 문지르고 쓰다듬은 다음, 천천히 보지로 가져갔다. 바이브레이터 고문으로 흠뻑 젖어 있던 여고생의 보지는, 그것만으로는 삽입이 힘들 정도로 입구가 작아서 거센 저항은 내보였지만, 남자의 포악한 힘에 못 이겨 마지막에는 탁구공을 삼켜 버렸다.
머리를 흔들고, 매달려 있는 로프를 삐걱거리며 큰소리로 울부짖는 마이코(麻衣子)에게, 그렇게 싫으면 스스로 빼라고 징그럽게 웃으며 명했다. 당연히 묶여 있기 때문에 손을 사용할 수는 없었다. 어린 질(膣)의 움직임과 압력만으로 빼야하는 것이었다.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고, 얼굴을 찡그리면서, 마침내 간신히, 그 가련한 균열로부터 하얀 탁구공의 얼굴이 슬쩍 비치고 있었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보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W자세로, 어떤 것이라도 빨아들일 것 같은, 소녀의 보지로부터 하얀 공이 나타났다. 그 이상한 모습이, 굉장한 흥분을 일으켰다.
딱.
여고생의 다리 사이에서 낳아진 작은 하얀 알이 밑바닥에 떨어져 튀어 올랐다.
어떻게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용서해주지 않았다. 징벌이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걸렸다며, 다시 탁구공을 삽입, 이번에는 2개였다.
이제는 우는 것조차 할 수 없었다.
삐꺽거리는 로프. 으, 응…. 작은 신음 소리.
밑바닥에 덜어진 공 소리가 이번에는 2개.
로프를 풀어 내려주고, 껴안으며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서 아주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그 다음에는 눈물을 흘리는 소녀를, 꼬옥 강하게 끌어안아주었다.
욕실(bathroom).
부끄러워하는 소녀의 온 몸에 보디 샴푸를 발라줬다.
미끈미끈한 감촉이 온 몸을 휘감았고, 기분 탓인지 쾌감을 느끼는 듯한 한숨.
거품투성이가 된 젖꼭지를 가지고 희롱하며 놀면서, 다리 사이의 보지 속을 가르며 장난쳤다.
‘아앙’
작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대로 옆으로 누워, 마이코(麻衣子)에게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서 남자의 몸을 씻도록 명령.
이른바 거품 춤.
그런 단어조차 모르면서, 창녀가 하는 행위를 열심히 실행하는 여고생.
부드러운 하얀 거품에 감싸여져 가는 주인님과 노예소녀….
물론 그 후는 다시 고문.
단단히 묶어 SM의 고정적, 초고문.
수제의 전기 고문기. 전극을 어린 성기에 대어 스윗치 ON.
비명, 절규, 오열….
저녁식사. 새 신부처럼 알몸에 에이프런, 이것이 당연히 요리할 때의 복장이었다.
충분한 양의 요리. 이번에는 테이블에 마주앉아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무릎 위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느슨하게 뒤로 묶인 손. 입에 먹여줬다.
맛있어?
네. 맛있습니다.
마치, 신혼부부처럼.
우선은 물부터 시작, 당연히 입으로 먹여줬다. 잠시 저항했지만, 끄덕이고는 삼켰다.
정액(sperm)은 아직 저항이 너무 강한 것 같기 때문에, 우선은 음식부터, 남자의 행위들 모두, 여고생의 노예화에 맞춰지고 있었다.
반찬도 입으로, 불결하다는 듯이 저항을 했지만, 남자가 잠시 노려만 보았는데도 얌전하게 삼키고 있었다. 칭찬을 해줬다. 뺨을 붉히는 소녀.
지하실. 시계조차 없는 실내. 그래도 밤은 깊어져 갔다.
밤에는 오로지 섹스 트레이닝.
등 뒤로 손을 묶인 채 누워 있는 소녀.
이번에는 무슨 일을 하게 될까…겁에 질린 표정.
아, 다행이다. 상냥하게 얘기하네.
아아, 아직 상냥한 주인님이야. 당분간은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겠어.
안도의 한숨.
키스.
눈을 감고, 받아들인다.
귀여워 해줄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침대 위에서 거무스름한 남자의 몸이, 16세의 싱싱한 육체를 마음껏 유린하고 있었다.
남자의 혀와 손이 희고 연약한 피부를 핥고 쓰다듬었다.
그때마다 소녀의 알몸이 크게 등 뒤로 휘어지면서, 조금씩 달콤해져 가는 방울 소리처럼 헐떡이며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깊고 깊은 입맞춤. 예쁘게 늘어선 진주와 같은 하얀 이빨을, 남자의 혀가 천천히 위를 더듬어갔다.
몸집이 작은 육체에 어울리지 않는 풍만한 유방을 움켜쥐고, 반죽하듯이 일그러트리며 돌리면서, 젖꼭지를 잡고 비틀었다.
동물처럼 엎드리게 하고는, 부드럽고 풍만한 하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입술로 핥았다.
솜털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서서히 음란한 비밀의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작은 배꼽을 혀로 쿡쿡 찌르며, 매끄럽게 깎여진 보지 위를 혀로 가르며 핥아갔다.
부드럽지만 젊다는 이유로 약동감 넘치는 작고 싱싱한 육체가 침대 위에서 춤을 췄다.
오후에 계속된 이상한 행위의 연속.
하지만, 그 만큼 시간이 흐르자 어느 정도는 정상적인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이코(麻衣子)는 이제 어떤 저항도 하지 않고, 주인님의 조종에 몸을 맡기고는, 쾌감이 섞인 신음성을 높이 지를 뿐이었다.
그리고 남자는 여고생의 다리를 벌리며 하반신을 껴안았다.
천천히 허리를 내려갔다.
들어가…
소곤거렸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감는 마이코(麻衣子).
힘껏 허리를 억지로 밀어 넣었다. 검고 굵은 남자의 페니스(penis)가 작은 소녀의 보지에 깊숙이 들어갔다.
얼굴을 찡그리며, 아직까지 남아 있는 둔중한 아픔을 참았다.
자궁(子宮)에까지 닿는 남자의 페니스(penis)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남자가 엉덩이를 일렁이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아, 아아, 아앗.
남자의 허리가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였다.
지나칠 정도로 풍만한 유방이 타풋타풋 소리를 내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보지를 격렬하게 쳐올려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이코(麻衣子)는 자신의 유방이 연주하는 그 소리가 어쩐지 너무 부끄러웠고, 마치 그 소리를 지우기라도 하듯이 헐떡이며 달콤한 소리를 질렀다.
해안에 밀어닥치는 파도처럼, 자신의 부끄러운 장소로부터, 쾌감이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몰려왔다.
"아앙. …아앗. "응"….
신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기분이 좋은가?
끄덕였다.
분명하게 말하세요.
처음으로 듣는 정중한 말.
꼬옥 닫은 눈을 자신도 모르게 크게 떴다.
땀투성이면서도 상냥한 느낌으로 내려다보는 주인님.
육체의 쾌감과는 다른.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감격이 샘물처럼 흘러 넘쳤다.
네. 주인님. 마이코(麻衣子), 기분 좋아요. 아주, 아주 기분 좋아요.
대답이 격하게 튀어 나왔다.
남자의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그와 함께 바싹 달라붙듯이 껴 안겨 있는 소녀의 숨결도 헐떡였다.
슬슬 쌀 테니까.
…감사합니다.
갈 때는, 분명하게 「간다」라고 말하는 것야.
짧은 단어. 왠지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도 기특하게 대답.
네.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이 갑자기 격렬해지며 빨라졌다.
「아앗…! 크윽」
「어때」
「…좋았어요, 기, 기분, 좋았어요…아, 아앗!」
허벅지를 움켜쥐고 있던 손으로 소녀의 춤추듯이 요동치고 있는 허리에 꽈악 잡았다. 그 만큼 격렬한 속도뿐만이 아니라, 한층 더 깊게 삽입되고 있었다.
「아앙…아아앗…이상하게, 되어버려요…아아 , 뭔가…느, 껴져요…」
「이제 곧 가는 거야. 자, 슬슬 쌀 꺼야」
「우우우우…아, 네, 네……」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이, 단숨에 페이스 up. 소녀의 울부짖는 신음소리도 비례하여 높아졌다.
남자의 허리가 최후의 일격을 위해 격렬하게 소녀의 허리에 부딪치면서, 부르르 떨며 온 몸을 경직시켰다.
소녀의 자궁 깊숙한 곳에까지 닿으면서, 굉장한 기세로 발사. 탄력 있는 엉덩이만이 부르르 떨면서, 수축하고 있었다.
어린 자궁(子宮)의 깊숙한 곳까지 두드려대는 정액(sperm)의 분류(奔流)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가 없는, 엄청난 쾌감의 해일이 격렬하게, 굉장한 속도로 온 몸을 휘감고 있었다.
마이코(麻衣子)의 목이 등 뒤로 젖혀졌다.
「아…좋, 아, 아앗!!…가, 가, 가…아…요…」
가련한 목소리로 절정을 느낀 것을 알리면서, 마이코(麻衣子)의 시야가 머릿속에서 하얗게 되어 갔다….
반복되는 조교의 나날들.
때로는 상냥하고, 때로 폭력.
때로는 쾌감, 때로 아픔.
수줍음과 공포, 기쁨과 절망 ….
서시히 마이코(麻衣子)의 머릿속에서는 일상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었다.
여기가 어디인지,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는지, 무엇을 위해서 이런 나날이 반복되고 있는 건지 같은 의문이 생기지 않고 있었다.
단지,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옷을 벗고, 알몸을 보이며, 페니스(penis)를 입으로 빨고, 보지에 받아들였으며, 관장을 하고 항문으로 페니스(penis)를 받아들일 수 있게 조교를 당했고, 보지 안에 입에 격렬하게 사정을 당하는… 반복, 반복….
다만, 소녀로서의 부끄러움 때문에, 남자의 폭력이 주는 아픔에 울고, 이율배반적인 육체의 쾌감과 남자가 가끔씩 보여주는 다정함에 울었다.
그 순간 순간의 시행착오….
그것이 여고생, 기미지마 마이코(君島 麻衣子)의,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만 갔다.
소녀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마이코(麻衣子)가 어딘지도 모르는 이곳에서 끝나고 있었다. 마이코(麻衣子)에게 있어서 인생의 최악인, 악몽과도 같은 여름이.
조교실의 밖에서, 그 여름의 마지막 매미가 갑자기 울음을 그치면서, 지면에 조용히 떨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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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부 끝났고 2부 성스러운 천사 카오리 편이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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