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0
빅터리아 시크릿으로 들어서며, 데릭은 그녀들에게 입을 열지말고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을거라고 미리 경고를 해 두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데이비드와 데릭은 진열된 옷들을 꼼꼼이 둘러보다가 스테파니와 슈에게 각각 3벌의 침실용 속옷을 골라주며 탈의실로 가라고 지시했다.
"탈의실에서 옷을 전부 벗은 다음, 우리가 주는 옷을 차례대로 입어보도록 해."
두 여자는 데릭의 명령을 따르는데 있어서 별로 힘들거나 곤란한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무 거리낌없이 각자 탈의실로 들어가서 옷을 모두 벗고, 밖을 향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이비드가 커튼을 젖히며 슈에게 말했다.
"그 옷은 이리주고 이걸 입어봐."
그는 그녀들에게서 벗은 옷을 건네받고는 커튼을 열어둔 채로 밖으로 사라졌다. 그래서 슈는 얼른 커튼을 다시 닫았다가 데이비드의 호통에 얼른 다시 열어놓아야만 했다.
"커튼은 그대로 둬, 이년아!"
같은 시간에 데릭과 스테파니 사이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몸을 거의 가릴 수 조차 없는 그 옷을 서둘러 입고서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탈의실 안쪽에 그대로 서 있었다.
"스테파니. 탈의실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니까, 내가 볼 수 있게 이리로 나와 봐." 데릭이 스테파니에게 명령했다.
"슈, 너도 밖으로 나와 봐. 니가 얼마나 시하게 보이는지 어디 한번 보자." 데이비드도 슈에게 똑같이 명령했다.
두 여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이 시한 잠옷 차림으로 탈의실 가장자리까지 나왔다. 그녀들은 더 이상은 나가고 싶지가 않았다. 만약 탈의실 밖으로 완전히 나간다면, 가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그런 야한 옷차림을 보게 될게 분명했다. 게다가 몸에 피어싱된 링들과 개목걸이, 그리고 슈의 젖꼭지에 달아놓은 뺏지며 낙인까지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녀들의 그런 바램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아니야, 이년들아. 이리로 나오라니까!" 데이비드가 짜증스런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두 여자가 한두발짝 앞으로 걸어나오자, 데릭이 스테파니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었다. 그는 복도로 나있는 탈의실 문에서 좀 떨어져 있었고, 근처에는 몇 명의 낯선 사람들이 옷을 둘러보고 있었다.
"데릭. 안돼요, 제발... 전 지금 알몸이나 마찬가지예요." 스테파니가 애원하듯 말했다.
"이리로 나와, 이년아. 당장 나오지 않으면 여기서 엉덩이를 두들겨맞을 줄 알아!"
스테파니는 피할 수 없다는걸 직감하고는 당황해서 슈를 바라보았다. 슈도 마찬가지로 당황한 빛이 영력했다. 그녀들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다시 좀 더 앞으로 나오며, 곁눈질로 주위를 제빨리 둘러보았다. 그녀들에겐 불행하게도 주위에 두 명의 여자 점원이 그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들은 놀라움이 묻어나는 웃음을 짓더니, 스테파니와 슈가 탈의실에서 나와서 두 남자를 위해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재미있다는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데릭과 데이비드는 한동안 말없이 두 여자의 차림새를 유심히 지켜보고는, 그녀들에게 다시 탈의실로 들어가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지시했다. 슈와 스테파니는 지시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며 제빨리 탈의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옷을 갈아입는 순간, 그 옷은 팬티가 딸려있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또한 그 옷은 먼저것보다 더 작았을 뿐더러, 거의 아무것도 가릴 수가 없었다. 더구나 거의 투명한 재질이라 속이 완전히 비쳐보여서, 언뜻보면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데릭과 데이비드는 다시 그녀들에게 탈의실에서 나와서 포즈를 취하게했다. 바로 그 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들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손님! 그녀들한테 그 옷에 잘 어울리는 장신구를 해주면 훨씬 더 보기 좋을거예요. 저쪽 칸으로 가면 그녀들에게 어울릴만한 장신구들이 있어요." 지켜보고 있던 여점원이 데릭과 데이비드를 향해 넌지시 말을 꺼냈다.
"흠! 그거 좋은 생각이군요."
데릭이 관심있는 표정으로 대답을 하고는 그 점원을 한쪽으로 불러서 귓속말로 뭐라고 하자, 여점원이 크게 미소를 지었다.
"너희들은 이 여자분을 따라가서 어떤게 있는지 한번 봐 봐." 데릭이 돌아와서 슈와 스테파니에게 말했다.
스테파니와 슈는 알몸보다도 더 시한 차림새로 마치 행진을 하듯이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야 할 뿐더러, 아직 그녀들을 보지못한 사람들까지도 자신들의 야한 모습을 보게 될거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여점원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여점원은 진열장에서 몇개의 귀걸이를 꺼내들고서, 거의 알몸이나 마찬가지인 두 암캐에게 따라오라고 말했다. 여점원이 그녀들을 데리고 간 곳은 가게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피어싱을 하는 곳이였다. 그녀는 스테파니와 슈를 각각 의자에 앉게 하고는, 그녀들에겐 아무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슈의 왼쪽귀에 구멍을 뚫고 직경 2인치에 환모양으로 생긴 은귀걸이를 슈의 귀에 달아주었다. 그 다음엔 스테파니에게 가서 양쪽귀에 모두 구멍을 뚫고서 한쪽엔 하트모양의 귀걸이를, 다른쪽에는 환모양의 귀걸이를 달아주었다. 그 귀걸이엔 각각 "C"와 "S"란 글자가 달랑거리며 매달려있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귀걸이를 단다고해서 별로 달라질것도 없었으므로, 여점원이 작업을 마칠때까지 그렇게 몸을 내맡기고 가만히 앉아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업을 마치자, 여점원을 따라 기다리고 있는 주인님들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흠.. 보기가 괜찮은걸."
데이비드가 슈의 귀에 새로 단 귀걸이를 만져보며 말했다. 데릭도 그의 말에 동감을 표하며 스테파니의 귀에 달린 "C"란 글자를 만지작거리다가, 하트모양의 귀걸이에 입을 맞추며 나직이 속삭였다.
"CUNT"
"자, 이제 나머지 하나도 마저 입어봐야지? 그런데 슈를 서장에게 돌려보내기 전까지 할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군."
"그래 맞아, 데이비드." 데릭이 동감을 표하더니 슈와 스테파니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없으니 여기서 옷을 갈아입어!"
"하.. 하지만..."
"뭘 꾸물거리고 있어? 어서 하지못해, 이년들아!" 데릭이 성난 얼굴로 호통을 쳤다.
데릭의 호통 속에는 말을 듣지않으면 나중에 벌을 주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걸 그녀들도 눈치챌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못해 그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옷은 금방 입었던 옷보다도 더 작은것 같았지만, 주위에 구경꾼들이 구름처럼 모여드는 바람에, 옷에는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한편 슈는 쥬디와 자기동생 린이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 뒤편에서 자기를 보고있다는걸 알지 못했다. 만약 그녀도 린을 보았다면 그녀는 충격과 당혹스러움으로 몸을 움츠리고 말았을것이다. 슈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그건 자기 가족들이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거나, 알게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였다. 그러나 쥬디는 마치 우연인것처럼 의도적으로 린이 모든것을 보도록 만들므로써, 그녀의 이런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버렸다.
마침내 슈와 스테파니는 원래 입고왔던 자기들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서, 데릭과 데이비드가 고른 옷 값을 지불했다. 가게를 나오자 두 남자는 그녀들을 앞세우고서, 헤어샵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두 여자는 창녀처럼 엉덩이를 시하게 흔들면서 앞장서서 걸어가고는 있었지만, 자기들이 어디로 가고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암캐들아, 멈춰!" 헤어샵 입구에 다다르자 데릭이 나즈막히 소리쳤다.
슈와 스테파니는 걸음을 멈추고서 다음엔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두려운 마음으로 그들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서 있었다. 그녀들은 이 지옥같은 주말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빌고싶은 심정이였다. 그들은 스테파니와 슈를 헤어샵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대기실 의자에 앉히고는 귓속말로 속삭였다.
"똑바로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무릎을 벌리고 있어야한다는건 잘 알고 있겠지?"
슈와 스테파니는 즉시 무릎을 벌리면서도 어떻게든 음부를 가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데이비드가 그걸 눈치채고는, 그녀들에게 팔을 의자 팔걸이에 얹고 무릎은 더 벌리라고 다시 지시를 하는 바람에, 누구든지 바라보기만 한다면 속속들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음부를 고스란히 드러내놓고 앉아있는 수 밖에 없었다.
데이비드와 데릭은 미용사 두 사람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음부를 드러내놓고 앉아있는 두 암캐를 손으로 가리켰다. 스테파니와 슈는 그들의 대화를 들을수는 없었지만, 미용사의 표정을 보고 좋지않은 예감이 들었다.
잠시 후 그들이 돌아와서 스테파니와 슈에게 따라오라고 말했다. 데릭과 데이비드는 그녀들을 뒤쪽에 있는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자 마자 그녀들에게 옷을 전부 벗게 시키고, 방에 나란히 놓여있는 기다란 안락의자에 각각 앉혔다. 바로 그 때 미용사들이 들어왔다.
"오케이, 그럼 바로 시작해주세요. 우린 나갔다가 끝날 때 쯤해서 그녀들을 데리러 다시 오겠어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없는동안 그녀들은 당신들의 지시를 우리말처럼 잘 따를거예요."
"만약 말을 조금이라도 듣지않는 일이 있으면, 꺼리지말고 나중에 우리에게 전부 말해주세요.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저희가 따끔하게 혼내주겠어요." 데릭의 말에 데이비드가 이렇가 덧붙여 말하고는, 스테파니와 슈를 향해서 자기가 진짜 주인이라도 되는듯이 거만한 태도로 다짐하듯 말을 꺼냈다. "암캐들아. 우리에게 하듯이 그들에게도 공손하게 복종해야 돼!"
데릭과 데이비드는 스테파니와 슈를 두 미용사에게 맡겨두고 그 방에서 나갔다. 미용사들은 의자등받이을 똑耽煮?먼저 그녀들의 머리를 감겨주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알몸에 부끄러운 장신구들을 단 모습을 미용사에게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등받이에 기대고 누워서 간만에 안락함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슈는 이렇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안락함을 느껴본 것이 아주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졌다.
두 미용사의 숙달된 손놀림에 그녀들의 머리칼은 윤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두 미용사는 그녀들의 머리를 만지면서 스테파니와 슈에게 링, 개목걸이, 낙인 그리고 슈의 젖꼭지에 달려있는 경찰뱃지까지도 꼬치꼬치 물어보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사실대로 대답을 해주며, 나중에 그것들을 떼내는걸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미용사에게 말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미용사들은 계속해서 그녀들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었지만, 그 방에는 거울이 없어서 어떻게 되어가는지 스테파니와 슈는 알 수가 없었다.
다시 미용사들이 머리를 감겨주자, 스테파니와 슈는 잠이 밀려올 정도로 안락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미용사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했기 때문에 잠이들지는 못했다. 미용사들은 암캐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 것인지, 왜 암캐가 되었는지 같은걸 시시콜콜 물어봤다. 물론 스테파니와 슈는 마수에 걸려들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사실대로 말해줄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걸 하거나 그들의 지시를 따르면서 큰 기쁨을 얻기 때문이며, 자기들은 그걸 정말로 즐기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마침내 미용사들이 일을 모두 마치고 나자, 스테파니와 슈는 그때서야 자기들의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를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은 미용사들이 건네준 손거울로 머리를 비춰보고, 서로의 머리를 바라보았다. 스테파니와 슈는 너무 놀라서 숨이 멎는것만 같았다. 지금 자신들의 머리칼은 원래의 검은색이 아니였다. 스테파니와 슈는 금발머리를 땋아놓은 모습이 마치 십대같이 보인다고 생각했다.
"오우, 맙소사!" 스테파니가 신음소릴 터뜨렸다. "당신들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예요!"
"아아안돼에에에!" 슈도 비명을 터뜨렸다. "이게 뭐야아아!"
미용사들은 그녀들의 그런 반응에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이 그저 웃기만 할 뿐이였다.
"그건 아까 그 남자분들이 원한거예요. 게다가 우린 아직 끝난게 아니예요."
스테파니와 슈는 벌거벗은 창녀처럼 보이는 낯설고 앳된 소녀를 거울로 들여다보면서 같이 울고 있었다.
"그럼 이제 암캐들의 써비스를 한번 받아봐야겠군요. 우린 의자에 앉아있을테니까, 당신들은 우릴 핥아서 만족시켜 주세요. 우린 바쁘니까 어서 서둘러요!"
미용사들은 말을 마치자 마자, 앉아있던 스테파니와 슈를 의자에서 일으켜 세우고는, 자기들이 그 의자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았다. 미용사들의 음부는 무성한 털로 덮혀있어서, 스테파니와 슈는 그곳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창녀들아, 어서 서두르지 못해!" 미용사가 태도가 돌변해서 소리쳤다. "그렇지않으면 아까 그 남자분들한테 그대로 고자질을 할거야. 그럼 너희들은 여기서 알몸으로 나가게 될거라고 그들이 말했었어. 그래도 우리말을 안들을거야?"
미용사의 말에 스테파니와 슈는 무릎을 꿇고서 털이 수북한 보지를 핥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들의 보지에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심하게 났다. 스테파니와 슈는 이 여자들이 그곳을 자주 씻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스테파니와 슈는 구역질이 날 지경이였지만, 그녀들이 만족을 얻을 때까지 계속 빨아줄 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두 여자가 만족을 얻고나자, 스테파니와 슈는 제빨리 입을 떼고 뒤로 물러나서 위를 올려다 보았다. 곁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데릭과 데이비드가 입이 귀에 걸려서 웃고 있었다.
"암캐들아, 아주 보기좋은걸. 이제 어서 나가야하니까, 옷을 입도록 해."
슈와 스테파니는 서둘러 옷을 입고, 미용사들에게 비용을 지불했다. 원하지도 않는걸, 그것도 아주 마음에 안들게 해놓았는데도 돈을 지불하려니 두 여자는 속이 쓰렸다. 게다가 에프터 써비스까지 해준걸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언짢았다.
헤어샵을 나오자, 스테파니와 슈는 어린 창녀같은 모습으로 다시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또 어디를 가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창녀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불안한 마음으로 걷고 있었다.
"제자리에 서, 암캐야!"
쇼핑몰을 반쯤 가로질러 왔을 때 쯤에, 갑자기 명령이 들려왔다. 그곳은 유니폼가게 바로 앞이였다. 그 가게는 그 지역의 사립학교에 학생들이 입는 십대들의 교복을 파는 곳이였다.
가게안으로 들어가자 두 남자는 점원을 찾아서, 스테파니와 슈에게 맞는 고등학교 교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점원이 두 여자의 치수를 재어보자, 데릭은 점원에게 한 치수 적은 옷으로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점원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다가, 그러려면 정확하게 치수를 재어야 한다며 뒤쪽방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암캐들아, 옷을 전부 벗어!" 방에 들어서자 마자 데릭이 명령했다.
갑자기 스테파니가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데릭이 자기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지금의 데릭은 그녀의 감정따윈 전혀 신경쓰지도 않고 자기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그녀에게 시키려고 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자, 울음을 터져나오고 말았다. 그녀는 이런 모든 일들에 점점 적응이 되는걸 자각하면서도 결코 그걸 좋아하진 않고 있었다. 그러나 데릭은 지난 몇일간 일어났던 숨기고싶은 일들의 증거물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스테파니의 사타구니에 낙인을 찍어놓음으로써, 그녀가 자기의 소유임을 분명히 해놓았다.
슈와 스테파니가 다시 알몸이 되자, 점원은 그녀들의 몸 구석구석을 재기 시작했다. 점원은 함부로 손을 댈 수 없는 부분들까지도 의도적으로 접촉을 시도해보다가 그녀들이 피하는 기색이 없자, 노골적으로 만지며 치수를 재고 있었다.
치수를 다 재고나자, 점원은 적당한 옷을 찾아서 가져왔다. 당연히 그옷들은 한 치수 작은 옷들이여서 스테파니와 슈는 입는것도 쉽지가 않았다. 옷을 다 입고나자, 스테파니와 슈는 당혹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치마는 가랑이에서 1인치밖에 내려오지 않았고, 윗도리는 얇은데다가 너무 꽉끼어서 젖꼭지가 도두라져 보였다. 이런 차림으론 절대로 공공장소에 갈 수 없다고 그녀들은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그들이 틀림없이 그런짓을 시킬거라는 예상도 하고 있었다.
"아주 보기좋아. 그럼 점원 아저씨한테 선물을 드려야겠군. 스테파니, 넌 앞으로 가서 그의 물건을 빨아줘. 그리고 슈, 너는 뒤로 가서 그의 엉덩이를 핥아줘."
두 암캐는 포기한듯 고분고분이 점원의 앞뒤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점원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암캐들아, 어서 시작해!"
스테파니는 별 꺼리낌없이 점원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지만, 슈는 한번도 남자의 항문을 핥아준 적이 없었으므로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연히 해야만 했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앞뒤의 능숙한 써비스에 점원은 금방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스테파니. 정액을 삼키지 마! 대신에 슈와 "Cum kiss"를 해서, 서로 나눠먹어."
그들은 가게에서 나와서 곧장 차를 세워놓은 주차장을 향해 걸어갔다. 쇼핑몰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슈는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그 자리에서 동상이 되어버렸다.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십대의 싸구려 창녀같은 모습으로 쥬디와 함께 그들 앞에 서 있는건 바로 슈의 여동생 린이였다. 슈는 눈앞의 장면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린도 자기의 언니 슈가 천박스러워보일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차림에 음암캐같은 모습을 하고서 공공장소에서 서 있는 모습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린도 마음이 혼란스럽기는 슈와 매한가지였다.
"언니는 왜 저러는거지? 언니는 창녀가 된걸까? 언니와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빅터리아 시크릿으로 들어서며, 데릭은 그녀들에게 입을 열지말고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을거라고 미리 경고를 해 두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데이비드와 데릭은 진열된 옷들을 꼼꼼이 둘러보다가 스테파니와 슈에게 각각 3벌의 침실용 속옷을 골라주며 탈의실로 가라고 지시했다.
"탈의실에서 옷을 전부 벗은 다음, 우리가 주는 옷을 차례대로 입어보도록 해."
두 여자는 데릭의 명령을 따르는데 있어서 별로 힘들거나 곤란한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무 거리낌없이 각자 탈의실로 들어가서 옷을 모두 벗고, 밖을 향해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이비드가 커튼을 젖히며 슈에게 말했다.
"그 옷은 이리주고 이걸 입어봐."
그는 그녀들에게서 벗은 옷을 건네받고는 커튼을 열어둔 채로 밖으로 사라졌다. 그래서 슈는 얼른 커튼을 다시 닫았다가 데이비드의 호통에 얼른 다시 열어놓아야만 했다.
"커튼은 그대로 둬, 이년아!"
같은 시간에 데릭과 스테파니 사이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몸을 거의 가릴 수 조차 없는 그 옷을 서둘러 입고서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탈의실 안쪽에 그대로 서 있었다.
"스테파니. 탈의실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니까, 내가 볼 수 있게 이리로 나와 봐." 데릭이 스테파니에게 명령했다.
"슈, 너도 밖으로 나와 봐. 니가 얼마나 시하게 보이는지 어디 한번 보자." 데이비드도 슈에게 똑같이 명령했다.
두 여자는 잠시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이 시한 잠옷 차림으로 탈의실 가장자리까지 나왔다. 그녀들은 더 이상은 나가고 싶지가 않았다. 만약 탈의실 밖으로 완전히 나간다면, 가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그런 야한 옷차림을 보게 될게 분명했다. 게다가 몸에 피어싱된 링들과 개목걸이, 그리고 슈의 젖꼭지에 달아놓은 뺏지며 낙인까지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녀들의 그런 바램은 여지없이 무너졌다.
"아니야, 이년들아. 이리로 나오라니까!" 데이비드가 짜증스런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두 여자가 한두발짝 앞으로 걸어나오자, 데릭이 스테파니에게 가까이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었다. 그는 복도로 나있는 탈의실 문에서 좀 떨어져 있었고, 근처에는 몇 명의 낯선 사람들이 옷을 둘러보고 있었다.
"데릭. 안돼요, 제발... 전 지금 알몸이나 마찬가지예요." 스테파니가 애원하듯 말했다.
"이리로 나와, 이년아. 당장 나오지 않으면 여기서 엉덩이를 두들겨맞을 줄 알아!"
스테파니는 피할 수 없다는걸 직감하고는 당황해서 슈를 바라보았다. 슈도 마찬가지로 당황한 빛이 영력했다. 그녀들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다시 좀 더 앞으로 나오며, 곁눈질로 주위를 제빨리 둘러보았다. 그녀들에겐 불행하게도 주위에 두 명의 여자 점원이 그녀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들은 놀라움이 묻어나는 웃음을 짓더니, 스테파니와 슈가 탈의실에서 나와서 두 남자를 위해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재미있다는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데릭과 데이비드는 한동안 말없이 두 여자의 차림새를 유심히 지켜보고는, 그녀들에게 다시 탈의실로 들어가서 다른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지시했다. 슈와 스테파니는 지시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약간의 안도감을 느끼며 제빨리 탈의실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나 옷을 갈아입는 순간, 그 옷은 팬티가 딸려있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또한 그 옷은 먼저것보다 더 작았을 뿐더러, 거의 아무것도 가릴 수가 없었다. 더구나 거의 투명한 재질이라 속이 완전히 비쳐보여서, 언뜻보면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데릭과 데이비드는 다시 그녀들에게 탈의실에서 나와서 포즈를 취하게했다. 바로 그 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그들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손님! 그녀들한테 그 옷에 잘 어울리는 장신구를 해주면 훨씬 더 보기 좋을거예요. 저쪽 칸으로 가면 그녀들에게 어울릴만한 장신구들이 있어요." 지켜보고 있던 여점원이 데릭과 데이비드를 향해 넌지시 말을 꺼냈다.
"흠! 그거 좋은 생각이군요."
데릭이 관심있는 표정으로 대답을 하고는 그 점원을 한쪽으로 불러서 귓속말로 뭐라고 하자, 여점원이 크게 미소를 지었다.
"너희들은 이 여자분을 따라가서 어떤게 있는지 한번 봐 봐." 데릭이 돌아와서 슈와 스테파니에게 말했다.
스테파니와 슈는 알몸보다도 더 시한 차림새로 마치 행진을 하듯이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야 할 뿐더러, 아직 그녀들을 보지못한 사람들까지도 자신들의 야한 모습을 보게 될거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여점원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여점원은 진열장에서 몇개의 귀걸이를 꺼내들고서, 거의 알몸이나 마찬가지인 두 암캐에게 따라오라고 말했다. 여점원이 그녀들을 데리고 간 곳은 가게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피어싱을 하는 곳이였다. 그녀는 스테파니와 슈를 각각 의자에 앉게 하고는, 그녀들에겐 아무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슈의 왼쪽귀에 구멍을 뚫고 직경 2인치에 환모양으로 생긴 은귀걸이를 슈의 귀에 달아주었다. 그 다음엔 스테파니에게 가서 양쪽귀에 모두 구멍을 뚫고서 한쪽엔 하트모양의 귀걸이를, 다른쪽에는 환모양의 귀걸이를 달아주었다. 그 귀걸이엔 각각 "C"와 "S"란 글자가 달랑거리며 매달려있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귀걸이를 단다고해서 별로 달라질것도 없었으므로, 여점원이 작업을 마칠때까지 그렇게 몸을 내맡기고 가만히 앉아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업을 마치자, 여점원을 따라 기다리고 있는 주인님들에게로 다시 돌아왔다.
"흠.. 보기가 괜찮은걸."
데이비드가 슈의 귀에 새로 단 귀걸이를 만져보며 말했다. 데릭도 그의 말에 동감을 표하며 스테파니의 귀에 달린 "C"란 글자를 만지작거리다가, 하트모양의 귀걸이에 입을 맞추며 나직이 속삭였다.
"CUNT"
"자, 이제 나머지 하나도 마저 입어봐야지? 그런데 슈를 서장에게 돌려보내기 전까지 할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별로 없어서 걱정이군."
"그래 맞아, 데이비드." 데릭이 동감을 표하더니 슈와 스테파니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없으니 여기서 옷을 갈아입어!"
"하.. 하지만..."
"뭘 꾸물거리고 있어? 어서 하지못해, 이년들아!" 데릭이 성난 얼굴로 호통을 쳤다.
데릭의 호통 속에는 말을 듣지않으면 나중에 벌을 주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걸 그녀들도 눈치챌 수 있었다. 그래서 마지못해 그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옷은 금방 입었던 옷보다도 더 작은것 같았지만, 주위에 구경꾼들이 구름처럼 모여드는 바람에, 옷에는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
한편 슈는 쥬디와 자기동생 린이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 뒤편에서 자기를 보고있다는걸 알지 못했다. 만약 그녀도 린을 보았다면 그녀는 충격과 당혹스러움으로 몸을 움츠리고 말았을것이다. 슈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그건 자기 가족들이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거나, 알게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였다. 그러나 쥬디는 마치 우연인것처럼 의도적으로 린이 모든것을 보도록 만들므로써, 그녀의 이런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버렸다.
마침내 슈와 스테파니는 원래 입고왔던 자기들 옷으로 다시 갈아입고서, 데릭과 데이비드가 고른 옷 값을 지불했다. 가게를 나오자 두 남자는 그녀들을 앞세우고서, 헤어샵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두 여자는 창녀처럼 엉덩이를 시하게 흔들면서 앞장서서 걸어가고는 있었지만, 자기들이 어디로 가고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암캐들아, 멈춰!" 헤어샵 입구에 다다르자 데릭이 나즈막히 소리쳤다.
슈와 스테파니는 걸음을 멈추고서 다음엔 또 무슨일이 벌어질지 두려운 마음으로 그들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서 있었다. 그녀들은 이 지옥같은 주말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빌고싶은 심정이였다. 그들은 스테파니와 슈를 헤어샵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대기실 의자에 앉히고는 귓속말로 속삭였다.
"똑바로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무릎을 벌리고 있어야한다는건 잘 알고 있겠지?"
슈와 스테파니는 즉시 무릎을 벌리면서도 어떻게든 음부를 가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데이비드가 그걸 눈치채고는, 그녀들에게 팔을 의자 팔걸이에 얹고 무릎은 더 벌리라고 다시 지시를 하는 바람에, 누구든지 바라보기만 한다면 속속들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음부를 고스란히 드러내놓고 앉아있는 수 밖에 없었다.
데이비드와 데릭은 미용사 두 사람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음부를 드러내놓고 앉아있는 두 암캐를 손으로 가리켰다. 스테파니와 슈는 그들의 대화를 들을수는 없었지만, 미용사의 표정을 보고 좋지않은 예감이 들었다.
잠시 후 그들이 돌아와서 스테파니와 슈에게 따라오라고 말했다. 데릭과 데이비드는 그녀들을 뒤쪽에 있는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자 마자 그녀들에게 옷을 전부 벗게 시키고, 방에 나란히 놓여있는 기다란 안락의자에 각각 앉혔다. 바로 그 때 미용사들이 들어왔다.
"오케이, 그럼 바로 시작해주세요. 우린 나갔다가 끝날 때 쯤해서 그녀들을 데리러 다시 오겠어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없는동안 그녀들은 당신들의 지시를 우리말처럼 잘 따를거예요."
"만약 말을 조금이라도 듣지않는 일이 있으면, 꺼리지말고 나중에 우리에게 전부 말해주세요.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저희가 따끔하게 혼내주겠어요." 데릭의 말에 데이비드가 이렇가 덧붙여 말하고는, 스테파니와 슈를 향해서 자기가 진짜 주인이라도 되는듯이 거만한 태도로 다짐하듯 말을 꺼냈다. "암캐들아. 우리에게 하듯이 그들에게도 공손하게 복종해야 돼!"
데릭과 데이비드는 스테파니와 슈를 두 미용사에게 맡겨두고 그 방에서 나갔다. 미용사들은 의자등받이을 똑耽煮?먼저 그녀들의 머리를 감겨주었다. 스테파니와 슈는 알몸에 부끄러운 장신구들을 단 모습을 미용사에게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등받이에 기대고 누워서 간만에 안락함을 즐기고 있었다. 특히 슈는 이렇게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안락함을 느껴본 것이 아주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졌다.
두 미용사의 숙달된 손놀림에 그녀들의 머리칼은 윤기가 흐르기 시작했다. 두 미용사는 그녀들의 머리를 만지면서 스테파니와 슈에게 링, 개목걸이, 낙인 그리고 슈의 젖꼭지에 달려있는 경찰뱃지까지도 꼬치꼬치 물어보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사실대로 대답을 해주며, 나중에 그것들을 떼내는걸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미용사에게 말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미용사들은 계속해서 그녀들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었지만, 그 방에는 거울이 없어서 어떻게 되어가는지 스테파니와 슈는 알 수가 없었다.
다시 미용사들이 머리를 감겨주자, 스테파니와 슈는 잠이 밀려올 정도로 안락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미용사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했기 때문에 잠이들지는 못했다. 미용사들은 암캐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 것인지, 왜 암캐가 되었는지 같은걸 시시콜콜 물어봤다. 물론 스테파니와 슈는 마수에 걸려들어서 이렇게 되었다고 사실대로 말해줄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걸 하거나 그들의 지시를 따르면서 큰 기쁨을 얻기 때문이며, 자기들은 그걸 정말로 즐기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마침내 미용사들이 일을 모두 마치고 나자, 스테파니와 슈는 그때서야 자기들의 머리가 어떻게 된건지를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은 미용사들이 건네준 손거울로 머리를 비춰보고, 서로의 머리를 바라보았다. 스테파니와 슈는 너무 놀라서 숨이 멎는것만 같았다. 지금 자신들의 머리칼은 원래의 검은색이 아니였다. 스테파니와 슈는 금발머리를 땋아놓은 모습이 마치 십대같이 보인다고 생각했다.
"오우, 맙소사!" 스테파니가 신음소릴 터뜨렸다. "당신들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예요!"
"아아안돼에에에!" 슈도 비명을 터뜨렸다. "이게 뭐야아아!"
미용사들은 그녀들의 그런 반응에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이 그저 웃기만 할 뿐이였다.
"그건 아까 그 남자분들이 원한거예요. 게다가 우린 아직 끝난게 아니예요."
스테파니와 슈는 벌거벗은 창녀처럼 보이는 낯설고 앳된 소녀를 거울로 들여다보면서 같이 울고 있었다.
"그럼 이제 암캐들의 써비스를 한번 받아봐야겠군요. 우린 의자에 앉아있을테니까, 당신들은 우릴 핥아서 만족시켜 주세요. 우린 바쁘니까 어서 서둘러요!"
미용사들은 말을 마치자 마자, 앉아있던 스테파니와 슈를 의자에서 일으켜 세우고는, 자기들이 그 의자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았다. 미용사들의 음부는 무성한 털로 덮혀있어서, 스테파니와 슈는 그곳이 잘 보이지도 않았다.
"창녀들아, 어서 서두르지 못해!" 미용사가 태도가 돌변해서 소리쳤다. "그렇지않으면 아까 그 남자분들한테 그대로 고자질을 할거야. 그럼 너희들은 여기서 알몸으로 나가게 될거라고 그들이 말했었어. 그래도 우리말을 안들을거야?"
미용사의 말에 스테파니와 슈는 무릎을 꿇고서 털이 수북한 보지를 핥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들의 보지에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심하게 났다. 스테파니와 슈는 이 여자들이 그곳을 자주 씻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스테파니와 슈는 구역질이 날 지경이였지만, 그녀들이 만족을 얻을 때까지 계속 빨아줄 수 밖에 없었다.
마침내 두 여자가 만족을 얻고나자, 스테파니와 슈는 제빨리 입을 떼고 뒤로 물러나서 위를 올려다 보았다. 곁에는 언제 들어왔는지, 데릭과 데이비드가 입이 귀에 걸려서 웃고 있었다.
"암캐들아, 아주 보기좋은걸. 이제 어서 나가야하니까, 옷을 입도록 해."
슈와 스테파니는 서둘러 옷을 입고, 미용사들에게 비용을 지불했다. 원하지도 않는걸, 그것도 아주 마음에 안들게 해놓았는데도 돈을 지불하려니 두 여자는 속이 쓰렸다. 게다가 에프터 써비스까지 해준걸 생각하니 더욱 기분이 언짢았다.
헤어샵을 나오자, 스테파니와 슈는 어린 창녀같은 모습으로 다시 앞장서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또 어디를 가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창녀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불안한 마음으로 걷고 있었다.
"제자리에 서, 암캐야!"
쇼핑몰을 반쯤 가로질러 왔을 때 쯤에, 갑자기 명령이 들려왔다. 그곳은 유니폼가게 바로 앞이였다. 그 가게는 그 지역의 사립학교에 학생들이 입는 십대들의 교복을 파는 곳이였다.
가게안으로 들어가자 두 남자는 점원을 찾아서, 스테파니와 슈에게 맞는 고등학교 교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점원이 두 여자의 치수를 재어보자, 데릭은 점원에게 한 치수 적은 옷으로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점원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다가, 그러려면 정확하게 치수를 재어야 한다며 뒤쪽방으로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암캐들아, 옷을 전부 벗어!" 방에 들어서자 마자 데릭이 명령했다.
갑자기 스테파니가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데릭이 자기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지금의 데릭은 그녀의 감정따윈 전혀 신경쓰지도 않고 자기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그녀에게 시키려고 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자, 울음을 터져나오고 말았다. 그녀는 이런 모든 일들에 점점 적응이 되는걸 자각하면서도 결코 그걸 좋아하진 않고 있었다. 그러나 데릭은 지난 몇일간 일어났던 숨기고싶은 일들의 증거물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스테파니의 사타구니에 낙인을 찍어놓음으로써, 그녀가 자기의 소유임을 분명히 해놓았다.
슈와 스테파니가 다시 알몸이 되자, 점원은 그녀들의 몸 구석구석을 재기 시작했다. 점원은 함부로 손을 댈 수 없는 부분들까지도 의도적으로 접촉을 시도해보다가 그녀들이 피하는 기색이 없자, 노골적으로 만지며 치수를 재고 있었다.
치수를 다 재고나자, 점원은 적당한 옷을 찾아서 가져왔다. 당연히 그옷들은 한 치수 작은 옷들이여서 스테파니와 슈는 입는것도 쉽지가 않았다. 옷을 다 입고나자, 스테파니와 슈는 당혹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치마는 가랑이에서 1인치밖에 내려오지 않았고, 윗도리는 얇은데다가 너무 꽉끼어서 젖꼭지가 도두라져 보였다. 이런 차림으론 절대로 공공장소에 갈 수 없다고 그녀들은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그들이 틀림없이 그런짓을 시킬거라는 예상도 하고 있었다.
"아주 보기좋아. 그럼 점원 아저씨한테 선물을 드려야겠군. 스테파니, 넌 앞으로 가서 그의 물건을 빨아줘. 그리고 슈, 너는 뒤로 가서 그의 엉덩이를 핥아줘."
두 암캐는 포기한듯 고분고분이 점원의 앞뒤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점원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암캐들아, 어서 시작해!"
스테파니는 별 꺼리낌없이 점원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지만, 슈는 한번도 남자의 항문을 핥아준 적이 없었으므로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연히 해야만 했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앞뒤의 능숙한 써비스에 점원은 금방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스테파니. 정액을 삼키지 마! 대신에 슈와 "Cum kiss"를 해서, 서로 나눠먹어."
그들은 가게에서 나와서 곧장 차를 세워놓은 주차장을 향해 걸어갔다. 쇼핑몰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슈는 너무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그 자리에서 동상이 되어버렸다.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십대의 싸구려 창녀같은 모습으로 쥬디와 함께 그들 앞에 서 있는건 바로 슈의 여동생 린이였다. 슈는 눈앞의 장면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린도 자기의 언니 슈가 천박스러워보일 정도로 노출이 심한 옷차림에 음암캐같은 모습을 하고서 공공장소에서 서 있는 모습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린도 마음이 혼란스럽기는 슈와 매한가지였다.
"언니는 왜 저러는거지? 언니는 창녀가 된걸까? 언니와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0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