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그에게 다가가면서도 난 느낄수 있었다. 대음순이 다가올 쾌락에 대한 기대로 벌렁벌렁 거린다는것을.
기어오르듯 오로그의 우람한 양 다리위에 올라타고 구멍과 막대기의 위치를 계산하여 내리꽃는데...오로그가 내 몸을 뒤집어 다른 영웅들의 정면을 향하게 하여 그와 나의 접합부가 적나라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그토록 고대하던 육봉이 몸속으로 밀려들어온다.
"아우 쓰벌. 겁나게 조여대는데"
두 종류나 되는 윤활유로 동굴을 감쌌지만 침입자를 포위섬멸하듯이 강하게 압박하는 보지.
내 엉덩이를 꽈악 움켜쥐고 본격적으로 쳐대기 시작하는 오로그. 얼마 안가 텐트에는 육봉과 보지가 만나 물기어린 마찰음과 성애의 향기가 가득찬다.
들어오고 나갈때 성감대를 잔뜩 자극하여 육체는 자지러지듯 요동친다.
그러면서도 마주보고 있는 세명과는 하나씩 눈을 마주치며 음탕한 모습을 보여주며 양 허벅지를 넓게 벌려 거근이 동굴에 출몰하는 광경을 더 자세히 보여주려 노력했다.
"아음....오크것이 역시 좋아요. 좀 더요!"
한껏 흥분해서 내지른 말에 네 영웅들이 실소하고 크록이 내 다리 사이로 가까이 다가온다.
"흐음...씨받이로 만들어야겠어...어떻게 생각하나 자네들?"
남은 셋이 동의하고...나는 무슨말인지 몰라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았다.
상기된 표정을 짓는 내 뺨을 쓰다듬으며 크록이 설명했다.
"씨받이들은....엄격하게 관리하는 여성체들이지. 존재 이유는 원활한 신병수급에 있고.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원활한 신병수급을 위해 군단을 따라다니며 정액을 받는다.
그들이 낳은 아이들은 용맹한 우리 전사들의 피를 이어받아 하나같이 전사로 키워지지
어때, 다음세대의 오크 전사들을 낳아주는 임무가 마음에 드나?"
썩은내마저 풍기는 크록의 숨결섞인 설명을 들으며 알지못할 쾌감이 피어올랐다.
내가 오크의 아이를 밴다는 것은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일이다.
그러나...그러한 극단적인 금기가 은근히 흥분시킨다는 사실을 부인할수 없었다. 그리하여 기쁜듯이 웃으며 뺨을 어루만진 그의 손가락을 빨아주며 비음을 섞어 대답했다.
"흐응...호의에 감사드려요 크록 주인니임...기꺼이 오크군의 씨받이가 되도록 할께요. 강인한 오크의 아이를 낳다니 영광이고 말고요"
내 대답에 울려퍼지는 네명의 영웅이 지르는 승리의 포효.
씨받이들은 호드 여성중에서도 특별히 우대를 받는 계층이었다.
포로나 다름없는 내게 그런 계급이 되도록 해 주었지만 어떤 의미로는 그들은 진정 거대한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나의 존재는 적어도 얼라이언스 수컷들에 대한 진한 승리감을 주었겠지.
"이봐들...여기 걸레같은 엘프 계집이 미친듯이 원하는 뭔가를 좀 줘야하지 않겠나?"
오로그가 피치를 잔뜩 올리며 치받다가 물건을 뽑으면서 말했다.
"자 그럼 이번엔 항문맛좀 볼까.."
오로그가 뒷구멍을 겨냥하는 가운데 크록이 내 양 다리를 잡아 넓게 벌리며 그의 방망이로 내 보지를 겨냥한다.
"으흠...그럼 난 네년 보지를 먹어야겠어"
뜸들이지 않고 양 다리를 잡아당기며 깊숙히 찔러넣는 크록.
곧이어 뒤쪽에서 쳐박히는 오로그의 거근.
이어 캠프전역에 울려퍼질 나의 쾌락어린 비명..
미칠듯한 쾌락에 절로 고개가 젖혀진다...이렇게 온몸이 가득 채워지는 기분은 처음이다.
두 영웅도 보지와 항문을 으르렁 대면서 열심히도 쑤시고 있다. 육중한 그들의 몸 사이에 끼워져 발광하듯 비명을 질러대는 나의 모습.
크록이 그때까지 몸에 걸치고 있던 얇다란 무희복을 거칠게 뜯어내 바닥에 버린다.
"저따위것도 필요없다. 그냥 우리 좆물이나 받아라 계집 크크크크"
두 구멍을 차지한 그들의 움직이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나는 그들사이에 끼어치밀어 오르는 쾌락에 온몸을 비튼다.
자지에 돋아있는 돌기가 항문과 보지의 성감대를 있는대로 자극하며 빠져나갈때마다 뱃속의 내장기관들이 함께 딸려나가는듯한 기분이 든다.
이윽고 묵직한 신음성과 함께 두 개의 방망이는 항문과 보지에서 동시에 정액을 쏟아내었다.
뜨거운 정액이 질벽을 두드리는 황홀한 느낌에 허리를 활처럼 휘며 나역시 애액을 분사했다.
여전히 육봉을 쑤셔박은채로 하이 파이브하는 두 영웅.
"클클클...보기 좋구나 계집. 첫 애를 임신하게 될때 까지 네년 보지에 마구 뿌려주마"
샌드위치의 햄처럼 두 영웅사이에 끼인상태에서의 쾌감은 진정 대단했다.
쾌락이 이성을 압도했던 그때의 나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연신 비음을 흘리며 크록의 말에 동조했다.
"흐으으응..그럼요 크록 주인님....호드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요.."
두 오크는 대소하며 보지와 항문에서 육봉울 뽑아내며 남은 두명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그래...이번엔 저들이 내 굶주린듯 언제나 배고픈 보지에 정액을 듬뿍 먹여줄거란 말이지...
오로그는 바구니에서 이름표를 꺼내다가 내 목의 구속구에 연결시켰다. 읽어보니 "씨받이" 라는 단어.
"크크크크크크크...각오해라 계집. 넌 이제부터 우리 호드의 씨받이다. 네년의 임무를 우리가 도와주마. 임신할때까지 밤마다 우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네년 지금 꼬라지를 보니 이보다 네년에게 더 어울리는 일은 없을게다 안그런가?"
"으음...그럼요...오크 자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전 기꺼이 호드의 씨받이가 될 거랍니다"
내 말에 구경하던 두 오크 영웅이 사기백배하여 아무런 애무 없이 보지와 항문에 방망이를 쑤셔넣는다.
"좋아...그럼 내 한가지 약속해 주지.
너에게만은 특별히 임신한 이후에도 군의 사기를 위한 봉사를 하도록 해주겠다"
아아...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광경.
나이트 엘프 임산부가 오크군에게 돌림빵당하는...멋진 모습이 망막에 떠오르는것 같다.
그날 네명의 오크 영웅들은 새벽동이 터올때 까지 쉬지않고 나를 범하며 누런 정액을 내 보지에 먹여주었다. 그리고 씨받이가 되겠다는 나의 다짐이 확고한 것인지를 갖가지 체위로써 검증했다.
그리고 그날 아침에 트로그는 내 보직을 승인하였고
그에 따라 내게는 전용텐트가 주어졌다.
씨받이들의 기본임무는 언제든지, 그리고 군단내 누구든지 상대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것.
그리하여 트로그는 자신에게 나와 하고싶다고 허락받으러 방문하는 사람들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다.
물론 난 트로그를 여전히 주인으로 섬기고 있다.
씨받이로서의 인생은....뭐랄까
내게는 부족함이란걸 느끼게 하지 못하는 삶이다
내 전용의 집,풍족하게 제공되는 음식, 호드사회에서의 사회적 지위....그리고 환장을 하고 내 몸에 달려드는 오크들.
물론 오크들만을 내 상대로 제한한 적은 없다.
타우렌이나 트롤이라고 육봉이 안날린게 아니니까....
사실은 언데드군의 병사들도 내 텐트에 들러 몸을 섞는다. 그들의 지치지 않는 체력은 경이로울 정도.
하긴...시체가 지칠리가 없지.
크록은 자신의 약속을 철저히 지켰다.
내가 오크의 아이를 밴 이후에도 군단병들이 내 텐트를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었던것.
아니 사실 임신 이후로 나의 인기는 더욱 높아진것 같다.
아무래도 전향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인듯 했다.
행복한 호드의 삶에 영광을.....
뚜비껀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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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씨받이 라고 번역을 해뒀는데.
사실 그 단어로 가장 비슷한 우리 단어는 보모...혹은 유모 정도일까요 -_-;
근데 그걸로 번역해버리면 분위기가 안살잖습니까.
그래서 그나마 비슷한 씨받이...로 바꿨습니다.
오역이 아니길 빌어얍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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