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이 활활 타올라 넘실거리는 불빛이 사방을 밝힌다.
달도 구름 뒤로 숨어 달빛을 감추니 하계의 불이 더욱 운치를 발한다.
오늘 발생한 일련의 전투에서 얼라이언스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힌 호드군은 커다란 불을 가운데 두고 식탁 한가득 음식을 차려 자축하고 있다.
저녁, 그러니까 방금 전까지 전투와 전투보다 힘든 일을 치르느라 피곤한 육체를 재충전시키기에 여념없는 배고픈 병사들
웃고 떠들며 자기가 몇놈이나 해치웠다는둥을 자랑하는 내용이야 예전과 다를바 없었지만 오늘은 새로운 내용도 풍성하다.
계집 스물을 포로로 잡으려 얼마나 힘들게 뛰어다녔다던지...새로운 씨받이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힘을 썼는지...그리고 어떤 계집이 감도가 더 좋았는지...등등.
새로 합류한 씨받이 스물은 네 종족에 공평하게 배분되었다.
유일한 예외는 언데드. 트로그의 명에 따라 유니에는 스네이크 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얼라이언스 여성과 호드 남성간의 사상 유례없던 떼씹의 장이 일단락 되자 여성들은 새로운 막사로 인도되었다.
떨어진 명령은 일단 몸을 씻고 나서 갑옷 대신 지급받은 의복으로 갈아입으라는 것.
지급받은 의복이란 씨받이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적합한 옷이라는 뜻이다.
전면부에 금빛 수실로 호드의 상징이 수놓인 속이 훤히 비치는 얇다란 집시복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스물 모두의 목에는 공통적으로 노예용 구속구가 채워져 있었으며, 거기에 붙어있는 이름표의 내용도 모두 동일했다.
그것은 "성노" "씨받이" 라는 두 단어
바로 어제였더라면 그녀들은 죽을힘을 다해 거부했거나....그자리에서 혀깨물고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도 강렬한 쾌감에 절어버린 그녀들은 지금 도주할 생각조차 하고있지 않는다.
사실을 말하자면 그녀들 역시 어느 종족의 누구 기술이 좋았다던지 누구 물건이 더 컷다느니 하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중이다.
그러면서도 연신 희희낙락하며 새로 지급받은 의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색기 가득한 웃음을 짓는 그녀들.
곧 있을 황홀한 밤을 무척이나 고대하는 그녀들이었다.
마침내 그녀들에게 호출이 들어왔다.
모닥불 주변으로 널려있는 테이블로 하나둘씩 자리를 잡은 그녀들은 간간이 어깨를 주물러 피로를 풀어주거나 음식을 떠먹여 주고 술잔을 따라주는, 그러니까 하렘의 시녀 역을 맡게 되었다.
그녀들의 지상과제는 주인님들께 성심껏 봉사하는 것이라는걸 어느새 깨달은 것이다.
트로그는 새로 얻은 씨받이 베싸를무릎위에 앉히고 주무르며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겼다.
베싸의 여동생 미나는 벌써부터 랄의 거시기 위에 걸터앉아 말타듯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랄이 트로그와 오늘 오전의 전투에 대해 토론하는 동안 흥건히 젖은 보지로 그의 육봉을 감싼 채로 시중을 들고 있는 색골 미나.
엘리아는 타우렌 영웅 튜르에게 감각적인 랩댄스를 시연중이다.
미묘하면서도 화끈하게 돌아가는 허리와 그녀의 둔부를 바라보며 붉은 빛이 감도는 그의 육봉이 슬슬 일어서는 것이 보인다.
유니에 역시 벌써부터 본격적인 봉사에 돌입했다.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은 테이블 위로 짖눌러져 이지러지고 스네이크의 육봉이 보지를 점령하고 열심히 왕복운동을 하는 중이다.
분위기가 슬슬 고조되어 모두들 걷잡을수 없이 쾌락에 잠식되어가려던 그때, 트로그가 손에들고 있단 잔을 "쾅" 하며 테이블에 찍어내리며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침묵이 모두를 휩쓸고, 씨받이들의 봉사가 일시간 멈췄다.
침묵끝에 트로그가 잔을 들어올렸다.
"제군들!!
오늘은 우리 호드에게 영광이 깃든 날이다."
"옳습니다"
"그럼요!"
.
.
"겁쟁이 얼라이언스놈들을 때려잡았으며, 그놈들의 여자를 빼앗았다."
병사들의 호응은 더욱 거세어지고, 여성들은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주억거렸다.
베싸가 색기만발하게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
"저희는 승자에게 복종하는것이 옳은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에 나머지 여성들도 그녀와 같은 웃음을 띄우며 동의를 표했다.
"게다가...
저흰 독선적이고 겁도 많으면서 물건도 짜리몽땅한 쓰레기들이 이젠 싫어요"
그리고 베싸는 트로그의 육봉으로 입을 가져갔다.
미나와 엘리아 역시 베싸의 말이 옳다며 랄과 튜르에게 하던 봉사를 재개했다.
장병들은 그녀들을 보며 껄껄 웃으며 새로 가입한 씨받이들을 맞이했다.
트로그는 베싸의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 싱글벙글 웃었다.
"그래 바로 그거다.
그녀들이 우리에게 복종해야 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얼라이언스 놈들이 먼저 우리를 도발하지 않았더냐.
사내놈들을 깨부순것으로 우리가 놈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그런 허접쓰레기들에겐 여기 이 계집들은 너무도 과분하다"
잔을 높게 받쳐들고 말을 계속하는 트로그.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부로 우리에게 포획되는 계집들은 모조리 우리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 버리겠다!!
호드의 영광을 위하여!!!"
모두들 잔을들어 크게 건배하며 트로그의 결정을 기꺼워 했다.
"지금부터 우리 병사들 하나하나가 모두 전용 성노와 씨받이를 취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
그의 공약에 하늘이 떠나가라 고함을 지르는 병사들.
씨받이들 대다수는 얼굴을 붉히고 트로그의 말대로 되었을 때를 상상하면서 성욕이 치밀어 오르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사실...그녀들은 트로그의 바로 그 목표가 전혀 허황되지 않는 것이며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음을 온몸으로 체험하지 않았는가.
엘리아는 묘하게 히프를 흔들며 튜르에게 하는 봉사의 강도를 높였다.
그녀는 호드 구성원 하나하나가 얼라이언스 출신 씨받이를 거느리고 사는 모습을 눈에 그리고 있었다.
그러면 겁쟁이 사내들은 호드의 육봉이 여성들을 범하는 광경을 바라보며 비통히 죽어가겠지
"오늘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 첫번째 씨받이의 쇼를 준비했다."
트로그의 시선이 유니에를 향했다.
언데드에게 하던 봉사를 멈춘 유니에의 손을 한 언데드 여성이 잡고 캠프 파이어 앞으로 인도했다.
남성들의 무언가를 기대하는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그 언데드 여성의 이름은 레카.
안면이 심하게 훼손되어 뼈다귀와 가느다란 근섬유만 남아있는 그녀의 얼굴은 일견 공포스러웠다.
파란 머리칼은 듬성듬성 빠져있고 피부는 청록빛이 도는 완연한 시체.
다른 언데드들처럼 신체의 몇몇 부위는 골격과 그에 붙은 근섬유가 훤히 비취고 썩어가던 살결이 마법에 의해 "조립된" 것처럼 보이는 그녀.
수많은 전투와 오랜시간을 지낸 그녀가 여성이라는 것을 알려줄만한 증표는 유니에와 맞먹을 만한 D컵 정도의 유방.
그리고 커다란 가슴을 간신히 가릴 너덜너덜한 브라와 여성의 중심부를 가리는 가느다란 천 쪼가리뿐.
나체나 다름없는 차림의 여성 언데드가 유니에의 목줄을 끌고 사내들 한가운데로 가니 장병들이 열렬하게 환호했다.
유니에를 가까이 끌어당겨 그녀와 정면으로 눈동자를 마주하는 레카.
유니에는 색기가 자르르 흐르는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마주 바라보았다.
"네년 하는 짓거리는 그동안 잘 봐왔다.
남성체 언데드와 그짓거리를 무척이나 좋아하더군.
여성체 언데드와도 똑같이 그짓을 즐길수 있는지 한번 보자"
레카는 트로그에게 고개를 돌렸다.
트로그가 손을 흔들어 레즈쑈의 시작을 허락하자 레카의 턱뼈가 마치 웃는것 처럼 벌어진다.
레카가 내 목덜미를 잡고 자기 얼굴로 끌어당긴다.
턱뼈가 열리는듯 싶더니 보드라운 내 입술을 뒤덮는다.
내 입술을 비집고 들어선 그녀의 혀와 나의 혀가 뱀처럼 서로 뒤엉킨다.
처음에는 그녀의 행동에 화들짝 놀랐지만, 스네이크의 황홀한 혓바닥 놀리는 기술을 상기하며 눈을 감고 영활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음미했다.
능수능란한 설육의 움직임에 살짝 신음이 흐르고, 나의 반응이 나쁘지 않음을 안 레카의 입꼬리에도 웃음이 감돈다.
살이 썩어가는 역한 숨결이 약간은 괴로웠지만, 달콤한 성애의 향기가 괴로움을 덮어주었다.
구경꾼들은 우리의 행위가 점차 적극성을 띄자 여기저기서 환호했다.
"흐음...꽤 좋았지?. 안그래 색골?"
레카는 웃으며 나를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내리 눌렀다.
이어 자신의 중심부를 가린 천쪼가리를 옆으로 밀어 털이 수북한, 그리고 썩은내와 섹스의 향기가 묘하게 혼합되어 텁텁한 냄새를 풍기는 동굴의 입구를 보여주었다.
좀전보다 더욱 세게 내 머리를 잡고 동굴입구를 향해 당기는 레카.
"자 핥아라!.
언데드 자지를 빨듯이 보지도 잘빠는지 한번 보자"
여성체 언데드의 음부에 혀를 넣는다는것.
그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기묘하게 성감을 자극하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니 내 보지에서 벌렁벌렁 하고 숨쉬는 듯한 느낌이 오는 거겠지.
레카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깨물며 레카의 동굴을 구석구석 탐사했다.
혀가 동굴 내부를 샅샅이 탐사하니 억눌린듯한 신음과 함께 샘물이 솟아올랐다.
내 머리를 쥔 손아귀의 힘이 강도를 더해가며 더...더욱 깊은 곳을 탐사하라는듯 깊은 쪽으로 안내했다.
나도 역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 혀로 근녀의 음부를 누비는 동안 손가락으로 내 동굴을 탐사했다.
혀를 길게 세워 찌르기하듯 밀어 넣으니 레카역시 몸을 떨며 신음을 질렀다.
재빨리 주변을 살펴보니 옆자리에 씨받이가 없는 이들이 저마다 막대기를 길게 세우고 홀로 용두질을 치고 있고, 다행히 옆에 씨받이가 대기하고 있는 병사들은 그녀들에게 손과 입으로 봉사받고 있었다.
정말....이런 분위기가 좋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건 오늘밤 본격적인 이벤트를 위한 전초행사.
흉악하게 생긴 여성체 언데드와의 레즈쇼이긴 하지만, 구경꾼들 만큼이나 나 스스로도 이런 색다른 경험이 기껍다.
레카의 손가락 뼈가 보지를 침범했다.
손가락이 질척질척해진 구멍에 와서 닿자 기대감에 애타는 신음성을 흘렸지만 그것은 잠시뿐.
레카가 손가락에 애액만 듬뿍 묻히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좋아....이정도면 되겠어. 잘 했다 이것아.
근데 소리는 계속 질러야지? 이걸로 똥구멍 찌를건데 호호"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항문 입구로 가져가며 말하는 레카.
비좁은 직장으로 뼈마디가 들어왔다.
직장근을 온통 휘젓는 뼈마디가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살살 돌리며 행복한 신음을 내뱉었다.
갑자기 레카가 볼기짝을 강하게 때리면서 말했다.
"이년아 난 내 보지 빠는걸 멈추라고 말했던 기억이 없다"
아,,,맞아. 레카의 손가락에 정신이 팔려서 잠시 내가 하고 있던 일을 잊었구나.
미안한 마음에 게걸스레 레카의 보지를 빨아대며 쾌락어린 신음을 뱉어내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점차 격해가며 항문을 침범한 손가락이 점차 속도를 더해가니, 내 입가엔 웃음이 떠올랐다.
호드 멤버들이 색기가 만발하다고 말하는 그 미소가.
식사시간다운 시끌벅적함은 나와 레카가 만들어 내는 듣기 좋은 소리로 변했다.
여성체 언데드와 나이트 엘프가 자아내는 성애의 향연을 바라보며 간간이 감탄사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남성들.
성미급한 몇몇인가는 더이상 기다릴수 없었는지 벌써부터 육봉을 쑤셔대는 중이었다.
베싸의 커다란 신음소리가 들려 흘끗 보니, 그녀는 엎어지다시피 테이블 위에 얼굴을 맞댄 채로 트로그의 거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트로그는 저 완고하게 반항했던 년에게 꼭 자기 씨를 심고싶은 모양이었다.
영원할것만 같았던 손가락이 주던 쾌락과 보랏빛 보지를 빠는 기쁨이 갑자기 중단되었다.
갑자기 멈추고 대열로 돌아간 레카는 어딘가의 구석에서 가방을 챙겨들고 돌아와선 무언가를 꺼냈다.
"돌아봐라 이년아"
그녀의 명령에 보지와 항문은 그녀쪽으로..얼굴은 호드 남성들 쪽으로 가도록 다시 자세를 잡았다.
아무 신호도 없이 항문에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둥그스름한것이 "쏙" 들어오고, 레카가 말했다.
"애널 비드다. 몸에 힘 빼라 엘프계집.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커질테니.오호호홋"
최대한 질근육에 힘을 풀었더니 동그란 것들이 하나씩 들어왔다.들어올때마다 조금씩 거북살스러웠다. 그녀의 말대로 점점 그것의 부피는 커졌고 십여개 가까이가 들어왔을 때였다.
애널 비드를 쥐고 있는 레카의 냉기어린 손길이 볼기살을 주물렀다. 어이 기습적으로 들려오는 한마디.
"준비해라"
갑자기 줄을 당기는 레카.
비드가 직장벽을 긁어대며 빠져 나가며 거북살 스러움은 그 이상의 쾌락으로 변해 나를 뒤흔들었다.
"호호홋. 꽤나 좋아하는데 색골?
한번 더 해줄까?"
"네...주인마님...명령이시라면요. 흐응"
좋은 기분에 콧소리를 섞어 대답하자 다시한번 비드를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한 레카.
그것이 주는 쾌감을 격은 나는 이번엔 들어올때마다 거북한 마음이 드는 대신 기대감에 벅찬 흥분이 차올랐다.
들어오는걸 느끼며 정면을 바라보니 스무명의 새로생긴 동료들이 저마다 한두명씩사이에 끼어서 씨받이의 임무를 다하고 있었다.
베싸에게는 트로그가 항문을 크록이 보지를 쑤셔대고 그녀는 샌드위치처럼 두 오크사이에 끼어 자지러지듯 몸을 비틀고 있었다.
미나는 트롤 둘에게, 엘리아는 타우렌 둘에게 연신 박혀대며 즐거운 비명을 질러대는중.
"자 준비 됐나"
레카는 다시한번 비드를 뽑아내고 말하는 레카.
방금 뽑아놓고 무슨소리를 하는가 싶어서 어깨너머로 그녀를 바라보니 사악한 괴소를 흘리며 나를 바라보고 있다.
....... 길고 두꺼운 딜도를 들고 있는 채로.
끄트머리는 비교적 뾰족하고...기둥 가운데가 유난히 넓은 그것은. 마치 그것같았다.
언젠가 본적있는 들개가 흘레붙을때 보던 바로 그것의 모양새.
반대편으로는 조금 작은 크기로 휘어져 있는 양면으로 길게 서있는 딜도였다.
물론 저 작은 쪽으로는 자기 보지에 넣겠지?
움직일때 자기도 쾌락을 모도할 생각으로 말이야.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조금 작은 쪽을 자신에게로 넣었다. 그러면서 발하는 여성체 언데드의 신음성.
씨익 웃으며 양 볼기살을 주물럭거리다가 찰싹 때리는 둥 잠시간 희롱했다.
뾰족한 그것이 구멍으로 들어오니 고통과 쾌감이 동반되었다.
항문을 찢어버릴듯이 밀고 들어오는 그것.
"그거다 개같은년." 무자비하게 왕복시키는 레카
"내 왕자지를 똥구멍 깊숙히 느껴봐라 호호홋"
두꺼운 그것을 거의 대부분 뽑아내었다가 한번에 끝까지, 그것도 아주 강한 힘으로 쑤시는 레카.
그러나 고통도 잠시, 그것이 움직이는 페이스에 적응하다보니 어느새 강하게 치받힐 때마다 강렬하면서도 새로운 쾌감이 일렁였다.
그녀가 속도와 힘을 더해 허리를 움직이니 내가 내뱉는 신음소리는 짐승의 그것.
"하아아아앙...너무...너무 좋아요오 마님 하아앙"
나역시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돌리며 움직이니, 레카도 음탕하게 웃으며 재차 힘과 속도를 더해 찔러들어온다.
짓찧듯이 파고들때마다 무거운 배와 풍만한 양 젖가슴이 사정없이 출렁거렸다.
"흐으음...말한대로 해주마 개같은 엘프년.
아직 안끝났다 호홋"
계속해서 짓찧는듯이 찔러오는 개의 성기를 닮은 그 딜도는 점점 더 깊숙히 영역을 넓혔다.
레카는 그 누구의 육봉으로도 도달할 수 없던 부위까지 찔러넣었고, 나는 눈을 크게 치켜뜨고 말았다. 그러고도 계속해서 들어오는 그것이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질렀다.
"그거야 개년!
흐흐흐...네년이 동물 자지도 끝까지 받는지 어디한번 보자.
네년 뒷구멍으로 자지 두개도 받아봤다며? 이정도는 충분히 버틸거라고 믿지. 오호호홋!!!"
항문으로는 내 생애 최대의 거물이, 귓가에는 그녀의 숨결이, 젖가슴에는 언데드이긴 하지만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하아악 네, 마님. 해주세요!.
여기 엘프 걸레를 마음껏 다뤄 주세요. 하아아앙"
더욱 흥분이 고조된 나는 엉덩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놀리며 그녀를 환영했다.
커다란 고통이 있긴 했지만...그녀가 옳다.
비록 두껍긴 하지만 이미 두개를 한번에 받아본 나로서는 크게 문제될것 같지는 않았다.
게다가...이 상태까지 온 다음에야 내 몸은 원초적인 순수한 욕망이 지배할뿐. 다른것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몸은 너무나 뜨겁게 이를 지금 당장 처리할수 있는것은 오로지 그녀가 붙여주는 저것말곤 없는것이니.
레카는 내 대답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둔부를 치며 웃었다.
"바로 그거야 그거 꺄하하하. 역시 좋구나 엘프개년 꺄하하하핫"
그녀가 연신 웃어대며 점차 움직이는 페이스를 늦추다가 이윽고 멈췄다.
잠시 심호홉하는 그녀.
그리고...
더...더...깊게 밀었다.
항문에 최대한 힘을 빼고 길게 숨을 내쉬며 받아들였다.
레카쪽과 연결된 연결부가 느껴졌다.
이내 천천히 그마저 조금씩 내쪽으로 들어오고.
가까스로 연결부의 마지막이 항문 입구 "뽁" 하는 소리를 내며 통과했다.
"아..아아...아아악!!"
그것이 완전히 들어와 항문을 빈틈없이 메우니 나에게 남는것은 극렬한 통증과 쾌감.
그녀 레카역시도 작은쪽 딜도가 깊숙히 박혀 클리토리스와 성감대를 온통 헤집고 있는지 쾌락어린 신음을 터트렸다.
내 둔부를 다시한번 찰싹 치고 진퇴를 시작하는 레카.
처음에는 가득채운 무엇인가가 불편하기 짝이없었다. 양쪽의 연결부는 딜도에서 조금 가느다란 부분이었지만 그것이 안쪽에서 움직일때는 또 달랐다.
레카는 그쪽이 빠질까봐 좀전처럼 강하게 쑤시지는 못했지만, 그것역시 나름의 묘미가 있었다.
잠시 불편했던 순간이 지나자 또다시 직장을 긁어대는 쾌락에 몸부림쳤다.
바로 이 시점이 되자 장내는 다시한번 떼씹의 장이 되었다.
씨받이들은 낭성들에게 쾌락을 안겨주면서 모로 엎드린 나이트 엘프가 커대한 딜도를 항문 깊숙히 받아 들이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트로그는 지금 베싸의 항문에 녹색 육괴를 박아놓은 상태.
그는 오늘 육봉 두개가 유니에의 항문을 동시에 쑤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베싸도 그것이 가능한지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크록을 불러 자신의 의도를 설명하는 트로그.
베싸는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유니에가 언데드 둘의 성기를 동시에 감당했던것 처럼 오크 성기 두개를 동시에 받아들이면 어떤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이 더욱 컸다.
쿡쿡 웃으며 크록이 이미 트로그의 육봉으로 가득찬 베싸의 항문으로 자지를 가져다 대었다.
"흐으음...
진짜 암캐같은 년이네.
암캐만이 개자지처럼 생긴 딜도를 이렇게 좋아하지 아마?
네년은 이제 우리 언데드의 씨받이가 되었으니 종종 들러 써먹어야겠다.
좋지 암캐야?"
"그럼요."
엉덩이를 세게 뒤로 밀쳐 레카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며 대답했다. 내 몸은 언제나 그랬듯이 어느새 적응이 완료되어 성애의 즐거움만을 누릴 뿐이다.
"호호호. 정말 듣던 대로구나.
너희 나이트 엘프들은 너희 스스로가 가장 고결하고 강인한, 그리하여 가장 우월한 종족이라고 뽑내지.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을 관찰해 보면 한낱 발정난 짐승만도 못해"
점차 강도를 높여가는 레카의 움직임. 그리고 점점 무거워지는 나와 그녀의 헐떡임.
엉덩이를 잡은 그녀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
뒤쪽에서 한번씩 밀려올때마다 몸이 앞뒤로 흔들리고, 자잘하게 경련이 인다.
내가 더이상 버틸수 없어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지르며 도달하자 그녀역시 뒤질세라 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딜도를 타고 우리 둘의 애액이 흘러 바닥을 적시고 , 나는바닥으로 무너져 내려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그것이 빠지는 느낌에 어깨너머로 바라보니 레카가 딜도를 뽑아내고 있었다.
"음. 스네이크와 베카르가 옳았어. 넌 진짜 타고 났구나.
훗,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냐"
느릿느릿하게 대형 딜도를 뽑아내는 레카. 결국 "s" 하는 소리와 함께 완전히 항문에서 그것이 이탈하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물론 그것은 순간이었을 뿐.
스네이크가언데드 하나를 대동하고 청록색의 자지들을 덜렁거리면서 내게로 걸어오는 것을 보고 나는 다시 달아올랐다.
"히히. 말했잖아 엘프색꼴? 우리 언데드의 씨받이가 된 이상 쉴 시간까지는 오래 남았다고. 우리들은 몇시간을 즐기더라도 체력이 소진되는 일이 없거든. 히히히히"
레카는 웃으면서 다른 씨받이들 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레카의 빈 자리를 채우는 두 언데드에게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야릇한 시선을 던졌다.
이미 그들과의 첫경험에서부터 스태미나하나만큼은 특출난 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었기에 항문이 은근이 아려옴을 느끼면서도 웃을수 있었다.
"자 그럼 이번엔 어디로 박아달라그럴까..."
가랑이를 활짝 개방하며 보지입구를 벌리는 한편 둔덕을 톡톡 두드리며 말을 걸었다.
"흐으응...당신들 이번엔 이쪽구멍 어때요?"
두 언데드가 서로를 바라보았다.
비록 스네이크의 턱뼈가 어디론가 사라졌기에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나는 분명히 알수 있다. 그가 지금 웃고 있다는 것을.
스네이크와 같이 서있는 언데드는 애쉬. 스네이크와 마찬가지로 아래턱 뼈가 어디론가 사라져 있고, 그는 얼굴이나 신체 전면에 걸쳐 뼈가 상당히 많이 드러나 있는것이 언데드로 부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듯했다.
그에게 여전히 살이 여전히 붙이있기는 하다는점 자체가 신기할 정도.
내게로 다가오면서 대답한 그들의 말은 오로지 둔탁하게 중얼거리는 듯한 기이한 음색. 둘 모두 입이 없으니 당연한 것일까.
갑옷을 벗어가며 다가온 그들의 거친 손길이 온몸을 더듬고 나는 교태롭게 비음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혀가 유두를 휩쓰니 젖꼭지가 발딱 서고, 입술을 탐하는 애쉬의 혀를 적극적으로 맞이하여 교미하는 뱀과 같이 서로의 혀가 얽혀드는 한편, 끊임없이 자극하는 두 언데드의 손길 하나 하나마다 환희가 담긴 비음으로 그들을 열렬하게 맞이했다.
전희를 겸한 애무는 순식간에 종말을 맞이하고, 나는 스네이크 위에 걸터앉게 되었다.
레카와 나의 행위가 끝나길 너무 오래 기다렸었는지 "본행사"에 바로 돌입하려는 그들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래...감질맛나는 애무보다는 화끈한게 좋지."
둔부를 세게 쥔 스네이크가 보짓구멍에 자지를 맞댄후 천천히 당기며 흥건한 보지구멍을 뚫고 들어왔다.
애쉬도 자리를 잡고 구멍을 겨냥해 입구에 가져다 대었다. 그가 노리는 그곳은 이미 스네이크가 점령한 바로 그곳.
그의 친구 자지 끄트머리가 음문을 뚫고 들어오는데,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동반한 신음성이 터져나와 이를 악물었다.
충만하게 차오르는 도저히 참지 못할것 같은 통증, 그러나 나는 안다. 이정도에서 만족할 내 육체가 아니라는 것을.
일단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잠시동안의 적응기를 가지려 했다.
그러나 내 의지가 무색하게도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벌써 불알이 보지 입구를 툭툭 치고있다.
육봉 두개가 나란히 붙어 안쪽으로 들어와버린 것을 느끼며 다시한번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애쉬는 웃음소리 일거라 추측되는 웅얼거림을 내뱉었고, 스네이크역시 그에 동참했다.
스네이크가 내 허벅지를 잡고 하놀 높이 치켜세우고, 애쉬는 양 엉덩이를 잡았다.
그리고 두 언데드는 동시에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거대한 쾌락이 그곳에서부터 휘몰아쳤다.
둘의 육봉이 임신한 보지를 온통 휘저으며 펌프질하는 통에 나는 애쉬의 두개골을 쥐고 그의 혀를 열심히 탐하며 원색적인 교성을 내질렀다.
씨받이들이 새로운 직분을 체념하고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이제는 완연히 만족하여 자신들의 일거리에 애정을 가지게 된듯 장내는 온통 발정난 짐승들이나 흘릴법한 교성이 메아리 친다.
꿈도 꾸지 못했을 만치 거대한 쾌락의 파도 앞에 그녀들은 호드의 성노가 된 것을 차라리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나 절대적인 금기라고 생각했었던, 전에는 한낱 몬스터라고 치부했던 것들에게 범해지는 상황 자체가 헤어나지 못할만치 매력적이었다.
바로 그 점이 그녀들 본능 깊숙이 숨어있던 색녀기질을 일깨웠고, 얼라이언스 사회에선 금기시 되었던 본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호드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다가왔다.
그녀들은 이제 호드의 충실한 일원으로써 씨받이의 직분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호드의 영광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호드 인구를 압도적으로 증강시키는데 크나큰 일조를 하면서.....
한편, 내 모습에 자극받은 튜르덕분에 엘리아 역시 나와 비슷한 신세가 되었다.
그녀의 주인님이 된 튜르가 언데드 둘을 그녀에게 붙여주었기 때문이다.
언데드 둘이 백옥같은 엘리아의 엉덩이를 잡고 항문에다 두개를 동시에 밀어넣고 있었다.
처음엔 고통 가득한 비명, 하지만 잠깐의 인내 끝에 비명이 아닌 환락 가득한 교성.
이윽고 두 언데드가 항문에 허여멀건한 액체룰 쏟아 붓자, 절정에 올라 크게 교성을 지르는 엘리아의 입에 튜르의 자지가 거칠게 틀어박혔다.
베싸의 좁은 구멍 역시 트로그와 크록의 육봉에 시달리고 있었다.
두 오크의 정액이 살짝 부어오른 보지로 남김없이 스며들자, 트로그는 커다란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를 꺼내서 베싸의 보지구멍을 "막았다"
그것은 확실히 임신 시키고자 하고픈 의도.
지난 세월의 경험상 오크들의 지구력은 언데드의 그것에 못지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한번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트로그와 크록의 시선이 만나고, 그것은 야릇한 미소로 바뀐다.
그들의 시선이 베싸의 항문으로 모였다.
거대한 오크자지 두개가 동시에 항문을 꿰뚫는 바람에 베싸는 울부짖었다.
하지만 두 오크가 거칠게 왕복운동을 하는 사이 상처난 짐승의 포효는 어느새 발정난 암캐의 그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미나는 너무나도 행복해했다.
레카가 내게 써먹었던 그 딜도를 미나의 보지에 쑤셔박고 랄이 그녀의 항문을 열심히 쳐대고 있다.
손잡이 아래까지 완전히 파묻힌 딜도.
언니인 베싸에 비해선 놀랄만치 음란한 미나. 그것은 아마도 과거에 이미 타 종족들과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마 그녀가 얼라이언스 내에서 색녀로 유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고이 비밀로 간직했기 까닭이겠지.
지금 그녀의 입에는 엑샤르의 그것도 물려있다.
거리낌없이 반쯤 썩은 그것을 사랑스럽다는 표정으로 입맞춤을 하기도 했던 그녀.
세 구멍이 모두 바쁜가운데 끊임없이 쾌락에 절은 음색을 발하는 그녀의 모습은 내가 보아도 색기가 자르르 넘친다.
항문과 입가를 자세히 보니 좆물이 줄줄 흐르고 있다. 열심히 보지구멍을 유린하는 레카의 특대형 딜도에도 역시 기둥에 허옇고 끈적해보이는 무언가에 뒤범벅되어있다.
역시....나에 못지 않는 소녀다.
사방이 온통 열기로 가득차 있다. 나역시 더이상 참을수가 없다.
다리에 힘주어 대지를 단단히 딛고 다소 육중해진 몸을 위 아래로 튕기며 내 안의 막대기 두개를 위해 정성을 다했다.
내 요분질에 질세라 스네이크와 애쉬는 단단한 육괴를 더욱 빠른 속도로 진퇴시켰다.
오르가즘이 절정에 다다르자 애쉬와 내 혀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아랫도리에 치받히는 두 육봉을 조이는 힘이 강해진다.
더 강하게 조여댈수록 더욱 힘차고 빠른 속도로 보지를 유린하는 두 개의 방망이.
"아..아아.아아아!!!!!"
전율과도 같은 쾌감이 온몸을 감싸고, 더이상 버틸수 없는 쾌락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짙은 열락이 담긴 비명성이 하늘을 수놓았다. 그리고 홍수마냥 왈칵 쏟아지는 보짓물.
"아아아....언데드...자지가.
너무..좋...아...요....."
너무 좋다는 마지막 말에 스네이크와 애쉬 역시 가버렸다.
내 음란한 보지에 가득 달고 맛있는 보지를 먹여준 두 언데드.
우리 셋은 그대로 널부러져 잠시 숨을 고르며 여운을 만끽했다.
이때즈음에는 오늘 밤의 이벤트 역시도 슬슬 파장을 보이고 있었다.
이미 밤이 깊었다...
우리 씨받이들이 배정받은 텐트로 이동하려는 찰나 트로그가 제지했다.
"너희들 대체 어딜 가려는 게냐?"
우리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 모이자, 비릿하게 웃으며 트로그가 답한다.
"너희들 전부는아니고...거기 넷"
그가 가리킨 것은 나,베싸,미나, 그리고 엘리아.
나머지 동료들은 텐트로 돌아갔다.
"너희는 모시는 주인님들이 있지 않느냐. 흐흐흐흐흐.
내 말은 너희는 평생을 너희 주인님들과 잠자리를 함께하며 보필하라는 뜻이다. 후하하핫"
욕정 가득한 트로그의 웃음이 캠프가 들썩이도록 퍼지고, 우리 넷은 홍조를 띄며 수줍게 웃었다.
"자, 너희들의 존경스러운 주인님들께 가거라. 기다리고 있을게다. 크흐흐흐흐..."
우리들은 은근하게 웃으며 헤어졌다.
엘리아는 튜르의 텐트로, 미나는 랄에게로, 베싸는 트로그와 함께 걸어가고......나는 스네이크에게로.
스네이크의 대형 텐트에 들어서자, 그가 나체로 커다란 침대를 차지하고 누워있었다.
그의 남근은 벌써부터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였다.
입 없는 피조물이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알수 있었다.
비록 그의 아래턱 뼈가 사라지게 된 것은 나때문 이었지만, 그가 무척 기뻐하고 있음을.
그리고
나역시 그를 다시한번 마주한다는 사실이 기쁘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가랑이 사이에 다시금 물기가 차올랐다.
"흐으음...
새 주인님께서 음란한 보지가 조금 더 필요하신것 같아서 찾아왔지요. 어떠세요?"
야릇하게 웃으며 둔부를 요염하게 흔들며 그에게로 다가갔다.
주인님께 섹시한 춤을 선보이며 옷가지를 하나하나 벗어던져, 다시한번 나체를 공개하고...푸르딩딩한 남근에 몸을 날려 삼켜버렸다.
그날밤 끝맺은 야밤의 떼씹에서도, 스네이크의 욕정이 완전히 풀린것이 아니었다. 물론 나역시 마찬가지.
그날밤 스네이크와 나는 지금껏 배워온 모든 체위를 동원하여 밤이 새도록 캠프 전역에 발정난 짐승의 외침을 들려주었다.
트로그,튜르,랄 세명 모두의 텐트에서도 더이상의 신음이 울려퍼지지 않게 된 이후에도 우리의 행위는 끝나지 않았었다.
사실 우리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잠을 청했던 것이다.
그 다음날 짐을 꾸려 스웜프 랜드로 귀환길에 올랐다.
전투는 승리했으며, 호드는 막대한 "전리품"을 획득하였으니 이제는 사랑스러운 주인님들과 함께 호드의 본거지로 돌아갈 시간이다.
씨받이들은 미래의 장밋빛 환상에 상기된 얼굴을 감추지 않았고, 베싸같이 어제가 가임기였던 몇몇 여성들은 은근히 임신했다는 소식을 기다리는 눈치다.
우리 호드의 찬란한 영광의 그날이 멀지 않았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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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이 끝났습니다.
왜 이리 늦었느냐고 물으신다면...다음 본역할거 골라보려고 시간좀 잡아먹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찾고자 하는걸못찾았습니다.
이번에 엘프들 너무 심하게 굴린것 같아서 이번엔 오크나 고블린, 트롤 여성체들이 주인공인걸 찾아볼 생각이었는데...아무리 신기한거 좋아하는 양키들이라지만 그런건 없더군요(당연한가 -_-; )
자 다시 구경꾼으로 돌아갑니다 -0-
달도 구름 뒤로 숨어 달빛을 감추니 하계의 불이 더욱 운치를 발한다.
오늘 발생한 일련의 전투에서 얼라이언스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힌 호드군은 커다란 불을 가운데 두고 식탁 한가득 음식을 차려 자축하고 있다.
저녁, 그러니까 방금 전까지 전투와 전투보다 힘든 일을 치르느라 피곤한 육체를 재충전시키기에 여념없는 배고픈 병사들
웃고 떠들며 자기가 몇놈이나 해치웠다는둥을 자랑하는 내용이야 예전과 다를바 없었지만 오늘은 새로운 내용도 풍성하다.
계집 스물을 포로로 잡으려 얼마나 힘들게 뛰어다녔다던지...새로운 씨받이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힘을 썼는지...그리고 어떤 계집이 감도가 더 좋았는지...등등.
새로 합류한 씨받이 스물은 네 종족에 공평하게 배분되었다.
유일한 예외는 언데드. 트로그의 명에 따라 유니에는 스네이크 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얼라이언스 여성과 호드 남성간의 사상 유례없던 떼씹의 장이 일단락 되자 여성들은 새로운 막사로 인도되었다.
떨어진 명령은 일단 몸을 씻고 나서 갑옷 대신 지급받은 의복으로 갈아입으라는 것.
지급받은 의복이란 씨받이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욱 적합한 옷이라는 뜻이다.
전면부에 금빛 수실로 호드의 상징이 수놓인 속이 훤히 비치는 얇다란 집시복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스물 모두의 목에는 공통적으로 노예용 구속구가 채워져 있었으며, 거기에 붙어있는 이름표의 내용도 모두 동일했다.
그것은 "성노" "씨받이" 라는 두 단어
바로 어제였더라면 그녀들은 죽을힘을 다해 거부했거나....그자리에서 혀깨물고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도 강렬한 쾌감에 절어버린 그녀들은 지금 도주할 생각조차 하고있지 않는다.
사실을 말하자면 그녀들 역시 어느 종족의 누구 기술이 좋았다던지 누구 물건이 더 컷다느니 하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중이다.
그러면서도 연신 희희낙락하며 새로 지급받은 의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색기 가득한 웃음을 짓는 그녀들.
곧 있을 황홀한 밤을 무척이나 고대하는 그녀들이었다.
마침내 그녀들에게 호출이 들어왔다.
모닥불 주변으로 널려있는 테이블로 하나둘씩 자리를 잡은 그녀들은 간간이 어깨를 주물러 피로를 풀어주거나 음식을 떠먹여 주고 술잔을 따라주는, 그러니까 하렘의 시녀 역을 맡게 되었다.
그녀들의 지상과제는 주인님들께 성심껏 봉사하는 것이라는걸 어느새 깨달은 것이다.
트로그는 새로 얻은 씨받이 베싸를무릎위에 앉히고 주무르며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겼다.
베싸의 여동생 미나는 벌써부터 랄의 거시기 위에 걸터앉아 말타듯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랄이 트로그와 오늘 오전의 전투에 대해 토론하는 동안 흥건히 젖은 보지로 그의 육봉을 감싼 채로 시중을 들고 있는 색골 미나.
엘리아는 타우렌 영웅 튜르에게 감각적인 랩댄스를 시연중이다.
미묘하면서도 화끈하게 돌아가는 허리와 그녀의 둔부를 바라보며 붉은 빛이 감도는 그의 육봉이 슬슬 일어서는 것이 보인다.
유니에 역시 벌써부터 본격적인 봉사에 돌입했다.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은 테이블 위로 짖눌러져 이지러지고 스네이크의 육봉이 보지를 점령하고 열심히 왕복운동을 하는 중이다.
분위기가 슬슬 고조되어 모두들 걷잡을수 없이 쾌락에 잠식되어가려던 그때, 트로그가 손에들고 있단 잔을 "쾅" 하며 테이블에 찍어내리며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침묵이 모두를 휩쓸고, 씨받이들의 봉사가 일시간 멈췄다.
침묵끝에 트로그가 잔을 들어올렸다.
"제군들!!
오늘은 우리 호드에게 영광이 깃든 날이다."
"옳습니다"
"그럼요!"
.
.
"겁쟁이 얼라이언스놈들을 때려잡았으며, 그놈들의 여자를 빼앗았다."
병사들의 호응은 더욱 거세어지고, 여성들은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주억거렸다.
베싸가 색기만발하게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
"저희는 승자에게 복종하는것이 옳은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에 나머지 여성들도 그녀와 같은 웃음을 띄우며 동의를 표했다.
"게다가...
저흰 독선적이고 겁도 많으면서 물건도 짜리몽땅한 쓰레기들이 이젠 싫어요"
그리고 베싸는 트로그의 육봉으로 입을 가져갔다.
미나와 엘리아 역시 베싸의 말이 옳다며 랄과 튜르에게 하던 봉사를 재개했다.
장병들은 그녀들을 보며 껄껄 웃으며 새로 가입한 씨받이들을 맞이했다.
트로그는 베싸의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 싱글벙글 웃었다.
"그래 바로 그거다.
그녀들이 우리에게 복종해야 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얼라이언스 놈들이 먼저 우리를 도발하지 않았더냐.
사내놈들을 깨부순것으로 우리가 놈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리고 그런 허접쓰레기들에겐 여기 이 계집들은 너무도 과분하다"
잔을 높게 받쳐들고 말을 계속하는 트로그.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부로 우리에게 포획되는 계집들은 모조리 우리에게 복종하도록 만들어 버리겠다!!
호드의 영광을 위하여!!!"
모두들 잔을들어 크게 건배하며 트로그의 결정을 기꺼워 했다.
"지금부터 우리 병사들 하나하나가 모두 전용 성노와 씨받이를 취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겠다!"
그의 공약에 하늘이 떠나가라 고함을 지르는 병사들.
씨받이들 대다수는 얼굴을 붉히고 트로그의 말대로 되었을 때를 상상하면서 성욕이 치밀어 오르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사실...그녀들은 트로그의 바로 그 목표가 전혀 허황되지 않는 것이며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음을 온몸으로 체험하지 않았는가.
엘리아는 묘하게 히프를 흔들며 튜르에게 하는 봉사의 강도를 높였다.
그녀는 호드 구성원 하나하나가 얼라이언스 출신 씨받이를 거느리고 사는 모습을 눈에 그리고 있었다.
그러면 겁쟁이 사내들은 호드의 육봉이 여성들을 범하는 광경을 바라보며 비통히 죽어가겠지
"오늘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 첫번째 씨받이의 쇼를 준비했다."
트로그의 시선이 유니에를 향했다.
언데드에게 하던 봉사를 멈춘 유니에의 손을 한 언데드 여성이 잡고 캠프 파이어 앞으로 인도했다.
남성들의 무언가를 기대하는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그 언데드 여성의 이름은 레카.
안면이 심하게 훼손되어 뼈다귀와 가느다란 근섬유만 남아있는 그녀의 얼굴은 일견 공포스러웠다.
파란 머리칼은 듬성듬성 빠져있고 피부는 청록빛이 도는 완연한 시체.
다른 언데드들처럼 신체의 몇몇 부위는 골격과 그에 붙은 근섬유가 훤히 비취고 썩어가던 살결이 마법에 의해 "조립된" 것처럼 보이는 그녀.
수많은 전투와 오랜시간을 지낸 그녀가 여성이라는 것을 알려줄만한 증표는 유니에와 맞먹을 만한 D컵 정도의 유방.
그리고 커다란 가슴을 간신히 가릴 너덜너덜한 브라와 여성의 중심부를 가리는 가느다란 천 쪼가리뿐.
나체나 다름없는 차림의 여성 언데드가 유니에의 목줄을 끌고 사내들 한가운데로 가니 장병들이 열렬하게 환호했다.
유니에를 가까이 끌어당겨 그녀와 정면으로 눈동자를 마주하는 레카.
유니에는 색기가 자르르 흐르는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마주 바라보았다.
"네년 하는 짓거리는 그동안 잘 봐왔다.
남성체 언데드와 그짓거리를 무척이나 좋아하더군.
여성체 언데드와도 똑같이 그짓을 즐길수 있는지 한번 보자"
레카는 트로그에게 고개를 돌렸다.
트로그가 손을 흔들어 레즈쑈의 시작을 허락하자 레카의 턱뼈가 마치 웃는것 처럼 벌어진다.
레카가 내 목덜미를 잡고 자기 얼굴로 끌어당긴다.
턱뼈가 열리는듯 싶더니 보드라운 내 입술을 뒤덮는다.
내 입술을 비집고 들어선 그녀의 혀와 나의 혀가 뱀처럼 서로 뒤엉킨다.
처음에는 그녀의 행동에 화들짝 놀랐지만, 스네이크의 황홀한 혓바닥 놀리는 기술을 상기하며 눈을 감고 영활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음미했다.
능수능란한 설육의 움직임에 살짝 신음이 흐르고, 나의 반응이 나쁘지 않음을 안 레카의 입꼬리에도 웃음이 감돈다.
살이 썩어가는 역한 숨결이 약간은 괴로웠지만, 달콤한 성애의 향기가 괴로움을 덮어주었다.
구경꾼들은 우리의 행위가 점차 적극성을 띄자 여기저기서 환호했다.
"흐음...꽤 좋았지?. 안그래 색골?"
레카는 웃으며 나를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내리 눌렀다.
이어 자신의 중심부를 가린 천쪼가리를 옆으로 밀어 털이 수북한, 그리고 썩은내와 섹스의 향기가 묘하게 혼합되어 텁텁한 냄새를 풍기는 동굴의 입구를 보여주었다.
좀전보다 더욱 세게 내 머리를 잡고 동굴입구를 향해 당기는 레카.
"자 핥아라!.
언데드 자지를 빨듯이 보지도 잘빠는지 한번 보자"
여성체 언데드의 음부에 혀를 넣는다는것.
그것은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기묘하게 성감을 자극하는 일이기도 했다.
그러니 내 보지에서 벌렁벌렁 하고 숨쉬는 듯한 느낌이 오는 거겠지.
레카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깨물며 레카의 동굴을 구석구석 탐사했다.
혀가 동굴 내부를 샅샅이 탐사하니 억눌린듯한 신음과 함께 샘물이 솟아올랐다.
내 머리를 쥔 손아귀의 힘이 강도를 더해가며 더...더욱 깊은 곳을 탐사하라는듯 깊은 쪽으로 안내했다.
나도 역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이 있어 혀로 근녀의 음부를 누비는 동안 손가락으로 내 동굴을 탐사했다.
혀를 길게 세워 찌르기하듯 밀어 넣으니 레카역시 몸을 떨며 신음을 질렀다.
재빨리 주변을 살펴보니 옆자리에 씨받이가 없는 이들이 저마다 막대기를 길게 세우고 홀로 용두질을 치고 있고, 다행히 옆에 씨받이가 대기하고 있는 병사들은 그녀들에게 손과 입으로 봉사받고 있었다.
정말....이런 분위기가 좋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건 오늘밤 본격적인 이벤트를 위한 전초행사.
흉악하게 생긴 여성체 언데드와의 레즈쇼이긴 하지만, 구경꾼들 만큼이나 나 스스로도 이런 색다른 경험이 기껍다.
레카의 손가락 뼈가 보지를 침범했다.
손가락이 질척질척해진 구멍에 와서 닿자 기대감에 애타는 신음성을 흘렸지만 그것은 잠시뿐.
레카가 손가락에 애액만 듬뿍 묻히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좋아....이정도면 되겠어. 잘 했다 이것아.
근데 소리는 계속 질러야지? 이걸로 똥구멍 찌를건데 호호"
애액이 잔뜩 묻은 손가락을 항문 입구로 가져가며 말하는 레카.
비좁은 직장으로 뼈마디가 들어왔다.
직장근을 온통 휘젓는 뼈마디가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살살 돌리며 행복한 신음을 내뱉었다.
갑자기 레카가 볼기짝을 강하게 때리면서 말했다.
"이년아 난 내 보지 빠는걸 멈추라고 말했던 기억이 없다"
아,,,맞아. 레카의 손가락에 정신이 팔려서 잠시 내가 하고 있던 일을 잊었구나.
미안한 마음에 게걸스레 레카의 보지를 빨아대며 쾌락어린 신음을 뱉어내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점차 격해가며 항문을 침범한 손가락이 점차 속도를 더해가니, 내 입가엔 웃음이 떠올랐다.
호드 멤버들이 색기가 만발하다고 말하는 그 미소가.
식사시간다운 시끌벅적함은 나와 레카가 만들어 내는 듣기 좋은 소리로 변했다.
여성체 언데드와 나이트 엘프가 자아내는 성애의 향연을 바라보며 간간이 감탄사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남성들.
성미급한 몇몇인가는 더이상 기다릴수 없었는지 벌써부터 육봉을 쑤셔대는 중이었다.
베싸의 커다란 신음소리가 들려 흘끗 보니, 그녀는 엎어지다시피 테이블 위에 얼굴을 맞댄 채로 트로그의 거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트로그는 저 완고하게 반항했던 년에게 꼭 자기 씨를 심고싶은 모양이었다.
영원할것만 같았던 손가락이 주던 쾌락과 보랏빛 보지를 빠는 기쁨이 갑자기 중단되었다.
갑자기 멈추고 대열로 돌아간 레카는 어딘가의 구석에서 가방을 챙겨들고 돌아와선 무언가를 꺼냈다.
"돌아봐라 이년아"
그녀의 명령에 보지와 항문은 그녀쪽으로..얼굴은 호드 남성들 쪽으로 가도록 다시 자세를 잡았다.
아무 신호도 없이 항문에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둥그스름한것이 "쏙" 들어오고, 레카가 말했다.
"애널 비드다. 몸에 힘 빼라 엘프계집.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커질테니.오호호홋"
최대한 질근육에 힘을 풀었더니 동그란 것들이 하나씩 들어왔다.들어올때마다 조금씩 거북살스러웠다. 그녀의 말대로 점점 그것의 부피는 커졌고 십여개 가까이가 들어왔을 때였다.
애널 비드를 쥐고 있는 레카의 냉기어린 손길이 볼기살을 주물렀다. 어이 기습적으로 들려오는 한마디.
"준비해라"
갑자기 줄을 당기는 레카.
비드가 직장벽을 긁어대며 빠져 나가며 거북살 스러움은 그 이상의 쾌락으로 변해 나를 뒤흔들었다.
"호호홋. 꽤나 좋아하는데 색골?
한번 더 해줄까?"
"네...주인마님...명령이시라면요. 흐응"
좋은 기분에 콧소리를 섞어 대답하자 다시한번 비드를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한 레카.
그것이 주는 쾌감을 격은 나는 이번엔 들어올때마다 거북한 마음이 드는 대신 기대감에 벅찬 흥분이 차올랐다.
들어오는걸 느끼며 정면을 바라보니 스무명의 새로생긴 동료들이 저마다 한두명씩사이에 끼어서 씨받이의 임무를 다하고 있었다.
베싸에게는 트로그가 항문을 크록이 보지를 쑤셔대고 그녀는 샌드위치처럼 두 오크사이에 끼어 자지러지듯 몸을 비틀고 있었다.
미나는 트롤 둘에게, 엘리아는 타우렌 둘에게 연신 박혀대며 즐거운 비명을 질러대는중.
"자 준비 됐나"
레카는 다시한번 비드를 뽑아내고 말하는 레카.
방금 뽑아놓고 무슨소리를 하는가 싶어서 어깨너머로 그녀를 바라보니 사악한 괴소를 흘리며 나를 바라보고 있다.
....... 길고 두꺼운 딜도를 들고 있는 채로.
끄트머리는 비교적 뾰족하고...기둥 가운데가 유난히 넓은 그것은. 마치 그것같았다.
언젠가 본적있는 들개가 흘레붙을때 보던 바로 그것의 모양새.
반대편으로는 조금 작은 크기로 휘어져 있는 양면으로 길게 서있는 딜도였다.
물론 저 작은 쪽으로는 자기 보지에 넣겠지?
움직일때 자기도 쾌락을 모도할 생각으로 말이야.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조금 작은 쪽을 자신에게로 넣었다. 그러면서 발하는 여성체 언데드의 신음성.
씨익 웃으며 양 볼기살을 주물럭거리다가 찰싹 때리는 둥 잠시간 희롱했다.
뾰족한 그것이 구멍으로 들어오니 고통과 쾌감이 동반되었다.
항문을 찢어버릴듯이 밀고 들어오는 그것.
"그거다 개같은년." 무자비하게 왕복시키는 레카
"내 왕자지를 똥구멍 깊숙히 느껴봐라 호호홋"
두꺼운 그것을 거의 대부분 뽑아내었다가 한번에 끝까지, 그것도 아주 강한 힘으로 쑤시는 레카.
그러나 고통도 잠시, 그것이 움직이는 페이스에 적응하다보니 어느새 강하게 치받힐 때마다 강렬하면서도 새로운 쾌감이 일렁였다.
그녀가 속도와 힘을 더해 허리를 움직이니 내가 내뱉는 신음소리는 짐승의 그것.
"하아아아앙...너무...너무 좋아요오 마님 하아앙"
나역시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돌리며 움직이니, 레카도 음탕하게 웃으며 재차 힘과 속도를 더해 찔러들어온다.
짓찧듯이 파고들때마다 무거운 배와 풍만한 양 젖가슴이 사정없이 출렁거렸다.
"흐으음...말한대로 해주마 개같은 엘프년.
아직 안끝났다 호홋"
계속해서 짓찧는듯이 찔러오는 개의 성기를 닮은 그 딜도는 점점 더 깊숙히 영역을 넓혔다.
레카는 그 누구의 육봉으로도 도달할 수 없던 부위까지 찔러넣었고, 나는 눈을 크게 치켜뜨고 말았다. 그러고도 계속해서 들어오는 그것이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질렀다.
"그거야 개년!
흐흐흐...네년이 동물 자지도 끝까지 받는지 어디한번 보자.
네년 뒷구멍으로 자지 두개도 받아봤다며? 이정도는 충분히 버틸거라고 믿지. 오호호홋!!!"
항문으로는 내 생애 최대의 거물이, 귓가에는 그녀의 숨결이, 젖가슴에는 언데드이긴 하지만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하아악 네, 마님. 해주세요!.
여기 엘프 걸레를 마음껏 다뤄 주세요. 하아아앙"
더욱 흥분이 고조된 나는 엉덩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놀리며 그녀를 환영했다.
커다란 고통이 있긴 했지만...그녀가 옳다.
비록 두껍긴 하지만 이미 두개를 한번에 받아본 나로서는 크게 문제될것 같지는 않았다.
게다가...이 상태까지 온 다음에야 내 몸은 원초적인 순수한 욕망이 지배할뿐. 다른것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몸은 너무나 뜨겁게 이를 지금 당장 처리할수 있는것은 오로지 그녀가 붙여주는 저것말곤 없는것이니.
레카는 내 대답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둔부를 치며 웃었다.
"바로 그거야 그거 꺄하하하. 역시 좋구나 엘프개년 꺄하하하핫"
그녀가 연신 웃어대며 점차 움직이는 페이스를 늦추다가 이윽고 멈췄다.
잠시 심호홉하는 그녀.
그리고...
더...더...깊게 밀었다.
항문에 최대한 힘을 빼고 길게 숨을 내쉬며 받아들였다.
레카쪽과 연결된 연결부가 느껴졌다.
이내 천천히 그마저 조금씩 내쪽으로 들어오고.
가까스로 연결부의 마지막이 항문 입구 "뽁" 하는 소리를 내며 통과했다.
"아..아아...아아악!!"
그것이 완전히 들어와 항문을 빈틈없이 메우니 나에게 남는것은 극렬한 통증과 쾌감.
그녀 레카역시도 작은쪽 딜도가 깊숙히 박혀 클리토리스와 성감대를 온통 헤집고 있는지 쾌락어린 신음을 터트렸다.
내 둔부를 다시한번 찰싹 치고 진퇴를 시작하는 레카.
처음에는 가득채운 무엇인가가 불편하기 짝이없었다. 양쪽의 연결부는 딜도에서 조금 가느다란 부분이었지만 그것이 안쪽에서 움직일때는 또 달랐다.
레카는 그쪽이 빠질까봐 좀전처럼 강하게 쑤시지는 못했지만, 그것역시 나름의 묘미가 있었다.
잠시 불편했던 순간이 지나자 또다시 직장을 긁어대는 쾌락에 몸부림쳤다.
바로 이 시점이 되자 장내는 다시한번 떼씹의 장이 되었다.
씨받이들은 낭성들에게 쾌락을 안겨주면서 모로 엎드린 나이트 엘프가 커대한 딜도를 항문 깊숙히 받아 들이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트로그는 지금 베싸의 항문에 녹색 육괴를 박아놓은 상태.
그는 오늘 육봉 두개가 유니에의 항문을 동시에 쑤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베싸도 그것이 가능한지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크록을 불러 자신의 의도를 설명하는 트로그.
베싸는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유니에가 언데드 둘의 성기를 동시에 감당했던것 처럼 오크 성기 두개를 동시에 받아들이면 어떤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이 더욱 컸다.
쿡쿡 웃으며 크록이 이미 트로그의 육봉으로 가득찬 베싸의 항문으로 자지를 가져다 대었다.
"흐으음...
진짜 암캐같은 년이네.
암캐만이 개자지처럼 생긴 딜도를 이렇게 좋아하지 아마?
네년은 이제 우리 언데드의 씨받이가 되었으니 종종 들러 써먹어야겠다.
좋지 암캐야?"
"그럼요."
엉덩이를 세게 뒤로 밀쳐 레카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며 대답했다. 내 몸은 언제나 그랬듯이 어느새 적응이 완료되어 성애의 즐거움만을 누릴 뿐이다.
"호호호. 정말 듣던 대로구나.
너희 나이트 엘프들은 너희 스스로가 가장 고결하고 강인한, 그리하여 가장 우월한 종족이라고 뽑내지.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을 관찰해 보면 한낱 발정난 짐승만도 못해"
점차 강도를 높여가는 레카의 움직임. 그리고 점점 무거워지는 나와 그녀의 헐떡임.
엉덩이를 잡은 그녀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속도가 점차 빨라졌다.
뒤쪽에서 한번씩 밀려올때마다 몸이 앞뒤로 흔들리고, 자잘하게 경련이 인다.
내가 더이상 버틸수 없어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지르며 도달하자 그녀역시 뒤질세라 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딜도를 타고 우리 둘의 애액이 흘러 바닥을 적시고 , 나는바닥으로 무너져 내려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그것이 빠지는 느낌에 어깨너머로 바라보니 레카가 딜도를 뽑아내고 있었다.
"음. 스네이크와 베카르가 옳았어. 넌 진짜 타고 났구나.
훗,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냐"
느릿느릿하게 대형 딜도를 뽑아내는 레카. 결국 "s" 하는 소리와 함께 완전히 항문에서 그것이 이탈하고,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물론 그것은 순간이었을 뿐.
스네이크가언데드 하나를 대동하고 청록색의 자지들을 덜렁거리면서 내게로 걸어오는 것을 보고 나는 다시 달아올랐다.
"히히. 말했잖아 엘프색꼴? 우리 언데드의 씨받이가 된 이상 쉴 시간까지는 오래 남았다고. 우리들은 몇시간을 즐기더라도 체력이 소진되는 일이 없거든. 히히히히"
레카는 웃으면서 다른 씨받이들 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레카의 빈 자리를 채우는 두 언데드에게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야릇한 시선을 던졌다.
이미 그들과의 첫경험에서부터 스태미나하나만큼은 특출난 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었기에 항문이 은근이 아려옴을 느끼면서도 웃을수 있었다.
"자 그럼 이번엔 어디로 박아달라그럴까..."
가랑이를 활짝 개방하며 보지입구를 벌리는 한편 둔덕을 톡톡 두드리며 말을 걸었다.
"흐으응...당신들 이번엔 이쪽구멍 어때요?"
두 언데드가 서로를 바라보았다.
비록 스네이크의 턱뼈가 어디론가 사라졌기에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나는 분명히 알수 있다. 그가 지금 웃고 있다는 것을.
스네이크와 같이 서있는 언데드는 애쉬. 스네이크와 마찬가지로 아래턱 뼈가 어디론가 사라져 있고, 그는 얼굴이나 신체 전면에 걸쳐 뼈가 상당히 많이 드러나 있는것이 언데드로 부활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듯했다.
그에게 여전히 살이 여전히 붙이있기는 하다는점 자체가 신기할 정도.
내게로 다가오면서 대답한 그들의 말은 오로지 둔탁하게 중얼거리는 듯한 기이한 음색. 둘 모두 입이 없으니 당연한 것일까.
갑옷을 벗어가며 다가온 그들의 거친 손길이 온몸을 더듬고 나는 교태롭게 비음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혀가 유두를 휩쓰니 젖꼭지가 발딱 서고, 입술을 탐하는 애쉬의 혀를 적극적으로 맞이하여 교미하는 뱀과 같이 서로의 혀가 얽혀드는 한편, 끊임없이 자극하는 두 언데드의 손길 하나 하나마다 환희가 담긴 비음으로 그들을 열렬하게 맞이했다.
전희를 겸한 애무는 순식간에 종말을 맞이하고, 나는 스네이크 위에 걸터앉게 되었다.
레카와 나의 행위가 끝나길 너무 오래 기다렸었는지 "본행사"에 바로 돌입하려는 그들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래...감질맛나는 애무보다는 화끈한게 좋지."
둔부를 세게 쥔 스네이크가 보짓구멍에 자지를 맞댄후 천천히 당기며 흥건한 보지구멍을 뚫고 들어왔다.
애쉬도 자리를 잡고 구멍을 겨냥해 입구에 가져다 대었다. 그가 노리는 그곳은 이미 스네이크가 점령한 바로 그곳.
그의 친구 자지 끄트머리가 음문을 뚫고 들어오는데,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동반한 신음성이 터져나와 이를 악물었다.
충만하게 차오르는 도저히 참지 못할것 같은 통증, 그러나 나는 안다. 이정도에서 만족할 내 육체가 아니라는 것을.
일단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잠시동안의 적응기를 가지려 했다.
그러나 내 의지가 무색하게도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벌써 불알이 보지 입구를 툭툭 치고있다.
육봉 두개가 나란히 붙어 안쪽으로 들어와버린 것을 느끼며 다시한번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애쉬는 웃음소리 일거라 추측되는 웅얼거림을 내뱉었고, 스네이크역시 그에 동참했다.
스네이크가 내 허벅지를 잡고 하놀 높이 치켜세우고, 애쉬는 양 엉덩이를 잡았다.
그리고 두 언데드는 동시에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거대한 쾌락이 그곳에서부터 휘몰아쳤다.
둘의 육봉이 임신한 보지를 온통 휘저으며 펌프질하는 통에 나는 애쉬의 두개골을 쥐고 그의 혀를 열심히 탐하며 원색적인 교성을 내질렀다.
씨받이들이 새로운 직분을 체념하고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이제는 완연히 만족하여 자신들의 일거리에 애정을 가지게 된듯 장내는 온통 발정난 짐승들이나 흘릴법한 교성이 메아리 친다.
꿈도 꾸지 못했을 만치 거대한 쾌락의 파도 앞에 그녀들은 호드의 성노가 된 것을 차라리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나 절대적인 금기라고 생각했었던, 전에는 한낱 몬스터라고 치부했던 것들에게 범해지는 상황 자체가 헤어나지 못할만치 매력적이었다.
바로 그 점이 그녀들 본능 깊숙이 숨어있던 색녀기질을 일깨웠고, 얼라이언스 사회에선 금기시 되었던 본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호드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다가왔다.
그녀들은 이제 호드의 충실한 일원으로써 씨받이의 직분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호드의 영광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호드 인구를 압도적으로 증강시키는데 크나큰 일조를 하면서.....
한편, 내 모습에 자극받은 튜르덕분에 엘리아 역시 나와 비슷한 신세가 되었다.
그녀의 주인님이 된 튜르가 언데드 둘을 그녀에게 붙여주었기 때문이다.
언데드 둘이 백옥같은 엘리아의 엉덩이를 잡고 항문에다 두개를 동시에 밀어넣고 있었다.
처음엔 고통 가득한 비명, 하지만 잠깐의 인내 끝에 비명이 아닌 환락 가득한 교성.
이윽고 두 언데드가 항문에 허여멀건한 액체룰 쏟아 붓자, 절정에 올라 크게 교성을 지르는 엘리아의 입에 튜르의 자지가 거칠게 틀어박혔다.
베싸의 좁은 구멍 역시 트로그와 크록의 육봉에 시달리고 있었다.
두 오크의 정액이 살짝 부어오른 보지로 남김없이 스며들자, 트로그는 커다란 와인병의 코르크 마개를 꺼내서 베싸의 보지구멍을 "막았다"
그것은 확실히 임신 시키고자 하고픈 의도.
지난 세월의 경험상 오크들의 지구력은 언데드의 그것에 못지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한번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트로그와 크록의 시선이 만나고, 그것은 야릇한 미소로 바뀐다.
그들의 시선이 베싸의 항문으로 모였다.
거대한 오크자지 두개가 동시에 항문을 꿰뚫는 바람에 베싸는 울부짖었다.
하지만 두 오크가 거칠게 왕복운동을 하는 사이 상처난 짐승의 포효는 어느새 발정난 암캐의 그것으로 바뀌어 있었다.
미나는 너무나도 행복해했다.
레카가 내게 써먹었던 그 딜도를 미나의 보지에 쑤셔박고 랄이 그녀의 항문을 열심히 쳐대고 있다.
손잡이 아래까지 완전히 파묻힌 딜도.
언니인 베싸에 비해선 놀랄만치 음란한 미나. 그것은 아마도 과거에 이미 타 종족들과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마 그녀가 얼라이언스 내에서 색녀로 유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고이 비밀로 간직했기 까닭이겠지.
지금 그녀의 입에는 엑샤르의 그것도 물려있다.
거리낌없이 반쯤 썩은 그것을 사랑스럽다는 표정으로 입맞춤을 하기도 했던 그녀.
세 구멍이 모두 바쁜가운데 끊임없이 쾌락에 절은 음색을 발하는 그녀의 모습은 내가 보아도 색기가 자르르 넘친다.
항문과 입가를 자세히 보니 좆물이 줄줄 흐르고 있다. 열심히 보지구멍을 유린하는 레카의 특대형 딜도에도 역시 기둥에 허옇고 끈적해보이는 무언가에 뒤범벅되어있다.
역시....나에 못지 않는 소녀다.
사방이 온통 열기로 가득차 있다. 나역시 더이상 참을수가 없다.
다리에 힘주어 대지를 단단히 딛고 다소 육중해진 몸을 위 아래로 튕기며 내 안의 막대기 두개를 위해 정성을 다했다.
내 요분질에 질세라 스네이크와 애쉬는 단단한 육괴를 더욱 빠른 속도로 진퇴시켰다.
오르가즘이 절정에 다다르자 애쉬와 내 혀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아랫도리에 치받히는 두 육봉을 조이는 힘이 강해진다.
더 강하게 조여댈수록 더욱 힘차고 빠른 속도로 보지를 유린하는 두 개의 방망이.
"아..아아.아아아!!!!!"
전율과도 같은 쾌감이 온몸을 감싸고, 더이상 버틸수 없는 쾌락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며 짙은 열락이 담긴 비명성이 하늘을 수놓았다. 그리고 홍수마냥 왈칵 쏟아지는 보짓물.
"아아아....언데드...자지가.
너무..좋...아...요....."
너무 좋다는 마지막 말에 스네이크와 애쉬 역시 가버렸다.
내 음란한 보지에 가득 달고 맛있는 보지를 먹여준 두 언데드.
우리 셋은 그대로 널부러져 잠시 숨을 고르며 여운을 만끽했다.
이때즈음에는 오늘 밤의 이벤트 역시도 슬슬 파장을 보이고 있었다.
이미 밤이 깊었다...
우리 씨받이들이 배정받은 텐트로 이동하려는 찰나 트로그가 제지했다.
"너희들 대체 어딜 가려는 게냐?"
우리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 모이자, 비릿하게 웃으며 트로그가 답한다.
"너희들 전부는아니고...거기 넷"
그가 가리킨 것은 나,베싸,미나, 그리고 엘리아.
나머지 동료들은 텐트로 돌아갔다.
"너희는 모시는 주인님들이 있지 않느냐. 흐흐흐흐흐.
내 말은 너희는 평생을 너희 주인님들과 잠자리를 함께하며 보필하라는 뜻이다. 후하하핫"
욕정 가득한 트로그의 웃음이 캠프가 들썩이도록 퍼지고, 우리 넷은 홍조를 띄며 수줍게 웃었다.
"자, 너희들의 존경스러운 주인님들께 가거라. 기다리고 있을게다. 크흐흐흐흐..."
우리들은 은근하게 웃으며 헤어졌다.
엘리아는 튜르의 텐트로, 미나는 랄에게로, 베싸는 트로그와 함께 걸어가고......나는 스네이크에게로.
스네이크의 대형 텐트에 들어서자, 그가 나체로 커다란 침대를 차지하고 누워있었다.
그의 남근은 벌써부터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였다.
입 없는 피조물이 나를 돌아보았다.
나는 알수 있었다.
비록 그의 아래턱 뼈가 사라지게 된 것은 나때문 이었지만, 그가 무척 기뻐하고 있음을.
그리고
나역시 그를 다시한번 마주한다는 사실이 기쁘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가랑이 사이에 다시금 물기가 차올랐다.
"흐으음...
새 주인님께서 음란한 보지가 조금 더 필요하신것 같아서 찾아왔지요. 어떠세요?"
야릇하게 웃으며 둔부를 요염하게 흔들며 그에게로 다가갔다.
주인님께 섹시한 춤을 선보이며 옷가지를 하나하나 벗어던져, 다시한번 나체를 공개하고...푸르딩딩한 남근에 몸을 날려 삼켜버렸다.
그날밤 끝맺은 야밤의 떼씹에서도, 스네이크의 욕정이 완전히 풀린것이 아니었다. 물론 나역시 마찬가지.
그날밤 스네이크와 나는 지금껏 배워온 모든 체위를 동원하여 밤이 새도록 캠프 전역에 발정난 짐승의 외침을 들려주었다.
트로그,튜르,랄 세명 모두의 텐트에서도 더이상의 신음이 울려퍼지지 않게 된 이후에도 우리의 행위는 끝나지 않았었다.
사실 우리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잠을 청했던 것이다.
그 다음날 짐을 꾸려 스웜프 랜드로 귀환길에 올랐다.
전투는 승리했으며, 호드는 막대한 "전리품"을 획득하였으니 이제는 사랑스러운 주인님들과 함께 호드의 본거지로 돌아갈 시간이다.
씨받이들은 미래의 장밋빛 환상에 상기된 얼굴을 감추지 않았고, 베싸같이 어제가 가임기였던 몇몇 여성들은 은근히 임신했다는 소식을 기다리는 눈치다.
우리 호드의 찬란한 영광의 그날이 멀지 않았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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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이 끝났습니다.
왜 이리 늦었느냐고 물으신다면...다음 본역할거 골라보려고 시간좀 잡아먹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찾고자 하는걸못찾았습니다.
이번에 엘프들 너무 심하게 굴린것 같아서 이번엔 오크나 고블린, 트롤 여성체들이 주인공인걸 찾아볼 생각이었는데...아무리 신기한거 좋아하는 양키들이라지만 그런건 없더군요(당연한가 -_-; )
자 다시 구경꾼으로 돌아갑니다 -0-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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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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