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말고.. 생각이 바뀌었어.. 잠깐 이리 와봐」

코미야마는 와카나의 손을 잡고 복도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남자화장실로 끌고 들어가려 했다.

「빨리 들어가. 아무도 없으니까」
「안되요. 여긴 남자 화장실인데...」

주저하는 와카나를 코미야마가 억지로 화장실 안으로 끌어 넣는다.

「사람이 와요」
「괜찮아, 여긴 사람 별로 안와」

코미야마가 갑자기, 와카나에게 달려들어 끌어 안았다.

「아.. 안돼요...」

코미야마는 억지로 와카나의 입술을 빼앗으려고 했다.
와카나는 순간 얼굴을 외면했지만 , 코이야마가 턱을 잡고, 억지로 입술을 맞췄다

「우욱..」

미끈미끈, 기분나쁜 코미야마의 혀가 와카나의 굳게 닿힌 입술을 빨면서, 끊임없이 입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동시에 스커트를 끌어 올리자, 팬티스타킹과 속에 끈 팬티가 드러났다. 곧바로 토실토실한 와카나의 엉덩이를 더듬기 시작했다.

「악.. 안돼」

라며 입을 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코미야마의 썩은 냄새나는 혀가 입 안으로 침입해왔다.
와카나는 가냘픈 팔로 코미야마를 밀어내려 해봤지만, 이미 코미야마가 허리를 지나 등을 꽉 껴안고 있어, 이길 방법이 없었다.

「이번은 와카나의 혀를 빨고 싶어. 혀를 내밀어 봐」

와카나는 체념하면서, 눈을 꽉 감고, 핑크색의 가녀린 혀 끝을 내비쳤다.
코미야마는 음흉한 웃음으로 와카나의 얼굴을 보다가 와카나가 조금 내민 혀 끝을 빨기 시작했다.

「아우......우웃......」

혀가 뿌리채 당겨 빠질 것 같다.

「흐흐흐, 맛있네, 와카나의 혀.. 이번에는 내 것을 빨아주실까? 혀 말고.. 이 아래...」

코미야마는 그렇게 말하면서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그러자 하늘을 향해 한껏 솟아오른 자기가 튕겨져 나왔다.
마마보이 주제에 꽤나 실한 자지였다. 길이도 20센티미터는 되어 보이고, 굵기도 보통 이상이다.

「잡아 봐, 와카나」

평상시에도 끈적끈적 느끼한 코미야마의 말투가 한층 더 음란하게 변했다.

「네?.. 이런 곳에서?」

와카나는 코미야마의 우뚝 솟은 자지로부터 눈을 돌리면서 말했다.

「괜찮으니까 , 빨리 해」

이렇게 말하면서, 코미야마는 와카나의 오른쪽 머리카락을 잡고, 강제적으로 자신의 하반신으로 이끌었다.

「어때? 내 자지랑, 발리섬의 그 청년이랑.. 어떤 것이 더 커?」
「아아... 당신이 더 커요..」

와카나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대답했다. 그 발리섬에서의 강간사건 이후 처음으로 손에 잡아보는 남자의 씩씩한 육봉에, 와카는 뜻밖의 쾌감과 기대감으로 떨리는 목소리를 토했다.

「자 , 빨아 줘. 와카나」

코미야마가 와카나를 무릎을 꿇게 하려고 양 어깨를 아래로 억누른다.

「안돼. 안돼요.. 이런 곳에서는」

와카나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코미야마를 바라보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될 지 생각해봤어? 그러면 그 비디오를 남자 사원들한테 전부 뿌려버리지 뭐.. , 와카나는 모든 남자가 동경하는 퀸카니까.. 다들 정말 좋아할꺼야..」
「그런 일은... 너무 해요..」
「심한 것은 너지.. 발리섬에서. 그렇게 음란하게 굴었으면서... 사실은 섹스에 굶주려 미칠 지경이겠지? 남자라면 아무나 괜찮으면서, 왜 나는 안된다는 거지?」

느글느글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면서, 어느새 와카나의 블라우스 위에서 풍만한 유방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아.. 알겠어요.. 그러니까 여기서는 말고.. 다른 곳에서...」

한번 더 잠긴 목소리로 와카나는 저항했다.

「안돼. 지금 여기서 내 자지를 입에 물어!」

코미야마가 잘라 명령했다.
와카나는 고미야마의 의외로 강한 어조에 비틀비틀하며, 화장실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눈앞에 남자의 징그러운 육봉이 실룩 실룩 고동치고 있다.

「잘 봐라.」

코미야마는 자신의 육봉을 와카나의 눈 앞에 자랑스럽게 내밀었다.
확 풍겨오는 남자 자지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에 와카나의 아름다운 얼굴이 일그러졌다.

「어때 , 빨고 싶겠지?」

그렇게 말하고, 코미야마는 귀두로 와카나의 뺨을 찌른다.

「........」
「대답을 해. 내 자지. 빨고 싶은지 묻고 있잖아.」

코미야마의 굵은 목소리가 더 커진다.

「네, 네!.......코미야마씨.......자지를....빨고 싶습니다...」

하필이면 마마보이에다 또라이같은 남자의 자지를 빨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담는 자신이 정말 한심하다.. 이것도 모두 그 발리섬의 비디오 탓이다.
눈을 꽉 감고, 떨리는 입술을 토할만큼 싫은 남자의 페니스 끝 부분에 대어 간다
.
귀두에 입을 맞추고, 혀를 내밀어, 육봉의 기둘을 살살 빨기 시작한다.

「우웃...」

그 것만으로도 코미야마의 허리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한다.
창녀가 아닌 보통 여자한테 펠라치오를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 게다가 상대는 백화점 제일의 미녀이다.
코미야마는 충혈된 눈으로 와카나를 내려다 보았다.
와카나는 얼굴에 내려온 긴 머리를 쓸어 올리고, 페니스를 따라 혀를 기게 했다. 그리고 귀두를 꿀꺽 하고 입에 물었다.
부드럽고 뜨거운 입 속에 싸여, 코미야마의 자지는 더욱 더 욕정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아아...으응... 헉....」

와카나는 괴로운 한숨을 토하면서, 청순한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좀 더 깊숙히 빨아줘」

코미야마는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었다.
터질 것 같이 화난 페니스가 와카나의 목을 찌른다.

「후훗......우웃......」

목이 막혀서, 자기도 모르게 눈을 꽉 감고 입을 조였다.

「우웃......그 상태다......좀 더 세게 빨아줘...」

코미야마는 한층 더 페니스를 앞으로 내민다.
욕망에 끓는 피가 모여 하늘을 찌를 듯한 육봉이 와카나의 목 깊숙히 들어간다.

「....」

너무 괴로워서, 마침내 와카나는 얼굴을 돌렸다.

「뭐야.. 한참 오를 때 그만두다니... 좋아. 벌로 여기서 알몸이 된다.」
「그..그런......」

지나친 요구에 , 와카나는 기가 막혀 코미야마를 보았다.

「내 말을 안 듣겠다는 거야」
「들어요.. 하지만...」
「"하지만"은 없어. 와카나는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 거야. 세상에 그 비디오를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지..」

"비디오"라는 말에 몸서리치면서, 와카나는 하나, 하나 브라우스의 버튼을 풀어갔다.
하프 컵의 브래지어에 싸인, 풍만한 유방의 골짜기가 엿보인다.
와카나는 눈물젖은 큰 눈동자로 코미야마를 원망스럽게 바라보며, 흰색의 브라우스를 벗었다.

「좋아 , 다음은 스커트」
「제발 부탁입니다. 상반신만 벗는 걸로 용서해주세요」
「내가 알몸이 되라고 명령했어. 자 , 빨리 벗어. 이래뵈도, 의외로 난 성미가 급하거든」

와카나는 고개를 떨구고 스커트를 벗었다.
관능미 흘러넘치는 하얀 하이레그 팬티가 코미야마의 눈을 사로잡았다

「오호. 굉장히 요염한 팬티네 , 와카나」
「아니......보지 마......」

와카나는 얼굴을 붉히면서 중얼거렸다.

「그럼 , 뒤 돌아 봐. 이제부턴 내가 직접 해주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코미야마는 와카나의 양 어깨를 잡고 몸을 돌린 후 와카나의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내려 버렸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양 엉덩이가 남자를 유혹하듯이 탄력있게 반동으로 솟아 오른다.

「허헉.. 안돼..」
「좋은 경치야」

이렇게 말하면서 , 브래지어의 후크까지 재빠르게 풀어버린다.
그리고 와카나의 뒤에서 유방을 움켜줘었다.

바로 그 때 , 화장실 밖 복도에서 남자들의 목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