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작가와 수리공
49살, 마지막 40대의 여류작가 김소연 작가이다.
비썩 마른 체형에 눈에 튀는 안경태, 누가 보아도 지적이고, 차분하고, 냉철해 보이는 여사이다.
근 20여년간 한국의 방송작가로,
그의 방송작품은 20년간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뛰어난 시청율을 올리고 있으며
많은 배우들이 그의 작품에 출연하기를 원하는 만큼 그녀에 대한 예우는 비굴할정도로 순종적이다.
들리는 일설에 의하면 많은 남자배우들이 여류작가의 시종적인 일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도한 그녀
여류작가 김소현이 담배를 피운다.
핑크 원피스를 입은채 창넓은 거실에 서서 , 정원을 바라보며 깊게 내쉬는데
그녀는 알려진 골초이다.
골초, 아마도 여류작가의 근본 골초원인은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손가락 빠는 아이의 욕구불만처럼
무의식의 흡입이 아닌가 한다.
홀로된지 20년,
무능력하고 심약한 남편이였다.
꿈같다던 신혼이 지나자 마자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한다는 구실로 매일 늦은밤 까지 술고래가 되었다.
허접한 마음은 참을수 있었으나
어느날 남편의 와이셔츠에 배인 빨간 립스틱의 자국은 지금도 기억에 떠나지 않을정도로 그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였다.
자존심 하나 가지고 살아온 여자인데.
..
그의 외박은 점점더해 가는 가운데 임신. 딸하나를 데리고 과감히 이혼 하였다.
남자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집착증과 결벽증의 성격으로 인하여
부부간의 성적교감이 별로 없어 그녀는 남자에게서는 성적인 흥분을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홀로 산다는것이 늘 허전할뿐만 아니라 성적인 불만이 있는것이라,
그녀의 차가운 말투며, 냉정한 모습은 자신을 감추기 위한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늘 비판적이고 냉소적이다,
그녀가 차가울수록 그녀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자들, 팬들 그녀를 더욱 치켜올렸다.
당대의 지성인으로 자부하는 여류작가..
오늘 그녀는 예전에 느끼지 못한 뜨거운 격정에 휘어잡힌채 담배를 깊게 피우는것이다.
아아, 좀더,
헉헉,,미치겐네...
좀더 세게 박아줘.. 미치겠어 제발....
당신이 너무 좋아, 아니 당신 자지가 너무 좋아...
나를 창녀로 만들어 줘,,제발..
아,아 더 세게 내 보지가 찢어지게...박아줘...
아아,,죽겠다,,좋아 죽겠어..
믿기지 않았다. 이러한 저속한 말들이 자신의 입속에서 서슴없이 나온다는것이.
조금전 집 수리공 하고 뜨거운 정사를 나누며 자기가 쏟아낸 말들이였다.
한편으론 수치스럽고 한편으론 삶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말이였다.
얼마전 그녀는 집수리공을 불러 집수리를 하였다.
10여년전 커다란 정원이 마음에 들었고,
정원 한구석에 커다란 감나무한그루가 마음에 들어 뒤도 안돌아보고 구입한 집이다.
사실 딸하나와 둘이살기에는 너무 큰집이였으나. 그녀의 집필을 위해서 커다란 거실과 아름다운 정원을 필요로 했다.
구입한지 10년이 훨씬 넘은 집이고 그간 수리 한번 안한집이라
빨간벽돌로 쌓놓은 집인데 동남향 방향의 한구석 벽돌들이 오랜세월의 비바람으로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허물어진 한 구석을 수리하고 자 부른 벽돌 수리공.
그녀가 경멸하는 부류의 남자다.
여류작가는 육체적 노동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의 지적욕망으로 인하여
여류작가의 작품속이나 또는 현실속에 관계하는 남자들은 돈 많고 지식을 겸비한 남자들 뿐 육체노동자의 배역이나 그의 안중에는 늘 엑스트라였다.
하지만 이 남자, 수리공하고 뜨거운 정사를하며 자신도 믿기지 않을 저속한 언어를 자신이 떠버린것이다.
새로운 경험 ,집 수리공과의 뜨거운 정사
수리공의 육체는 망치처럼 단단했다.
칼을 만드는 대장장이처럼 연신내리치는 그의 망치는 자신의 이성을 여지없이 파괴했다.
구리빛 피부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자신의 음부를 사정없이 내리 찍어내린 망치질
그녀의 뼈는 으깨지고 그녀의 감감은 오징어의 먹물처럼 캄캄해졌다.
그녀의 모든것이 바람에 씻겨져 내린 느낌
그녀의 모든욕망이 한순간에 보상받은 느낌
속에서 부풀어오르는 뿌듯함과 경쾨감이 활짝핀 담배연기처럼 서서히 퍼져 나가고 있었다.
딩동디동
초인종 벨 소리,
누구세요?
저 어제 전화주신 수리공입니다. 수리할곳이?
저쪽 벽돌이 허물어지는 구석입니다.
......
수리공은 한구석에 앉아 준비한 연장으로 시끄러운 소음을 내며 허물어진 부분을 허물어 트리고 있었다.
여류작가, 거실서 조용히 집필을 하고 있는데 망치소음에 꽤 귀가 거실렸다.
"아저씨, 미안하지만 조금만 조용히 할수 없나요? 귀가 멍멍해서"...
"사모님 조금만 참으시면 됩니다."
원래 허물어진 벽돌하고 여자는 강하게 때려 줄수록 오래 달라 붙어있으니까요.
능글맞었다..
여류작가는 그런 그를 경명스런 눈초리로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겼다.
수리 하는 동안에 글을쓴다는것은 포기를 한채
집 한구석 감나무에 기대어 깊은 연기를 되새기며 봄바람의 설레임을 음미하였다.
실은 여류작가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혼자 살다보니 , 성적욕구의 문제가 늘 허접한 한구석이였는데,
어느 날 컴퓨터 검색중 딜도와 작은 진동기기로 여자의 욕구를 채울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비밀보장, 신속 정확한 배달,
이런 상투적 용어의 광고를 믿지 않는 그녀 였으나, 과감히 구매하여 성적욕구가 일어나면 사용하였다.
남성에게서의 성적욕구를 못느끼는 여자 였으나, 이러한 기구에는 어느정도 만족할수 있어 가끔 사용하였다.
특히 오늘같이 바람이 상큼한날이면 넓직한 정원, 감나무 에 기대어서서 진동기기를 팬티속에 넣어 고정시키고
자신의 질속에 있는 작은 진동기기의 떨림을 만끽하는것을 좋아하였다.
떨림속에서의 추억을 회상하고.
외로운 그녀, 어린시절부터 그녀는 홀어머니와 함께 살었었다.
그 시골에서 고등학교 까지 마친 그녀는
어느날 서울서 대학을 다니는 이장집 아들, 오빠를 잠시 좋아한적이 있었는데
그녀는 서울을 동경하였고,
그 나마 서울서 유일하게 대학을 다니던 오빠라 행여 잠 시 스쳐 보기만 했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적이 있었다.
그녀와 오빠는 잠시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만나 데이트를 하였다.
만남의 장소가 동네 뒷동산 올라가는 입구한쪽에 커다란 감나무가 있었는데 늘 거기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었다.
감 나무에 기대어
첫키스를 하였고 어느날 오빠의 손이 자신의 치마속으로 들어와 팬티위를 더듬거렸다.
아직 자위행위를 해보지 않은 학생이였으나 오빠의 은밀한 손길이 짜릿한 기억을 지울수가 없었다.
자신의 팬티위를 더듬었었고
자슨의 음모를 쓰다듬어 주웠고.
음부의 둔덕을 감싸 쥐어 안아 주었다.
그 순간 그녀의 느낌은
초 저녁에도 수많은 별이 있었다것과 그 별속에서 자신이 날아다녔다는것이다.
작은 심음..아 아.. 헉헉
서로의 신음이 부딪껴 나뭇 잎사귀가 흔들일때
오빠의 손가락 하나가 보지의 틈새로 파고 들어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숫 처녀의 그녀가 부끄럽고, 한편으로 두려와 그 손길을 뿌리치고 집으로 도망쳐 왔다.
그 후로는 오빠는 서울로 떠나 만남없이 세월이 지금까지 흘러 왔지만 그때의 그 은밀한 손길의
추억만은 잊혀지지않았고,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숨가뻤고, 떨리는 성적 자극이였다.
잊을수 없는 추억 ,첫 사랑의 추억, 짜릿한 기억 모든것을 이 집 감나무에서 느낄수 있었다.
감나무에 기대서면
자라난 시골 뒤산 어귀를 떠올릴수가 있었고
스쳐가는 바람으로 오빠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고
작은 진동기기의 떨림으로 은밀한 손길의 촉감을 기억하며 만족할수 있다.
가끔은 조금더 자극적인 밤이 필요했다.
작은 떨림만으로는 모든것을 떨쳐버릴수 없는 밤에는 그녀는 마치 남자의 성기와 아주 흡사한 딜로를 사용했다.
모든상상을 다하며 부드러운 젤로 인조남자의 자지를 감싸쥐고 그녀 자신의 속으로 밀어넣었다.
따스한 남자의 성기와 달리 차가운 성기, 하지만 차가운 느낌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자극적이였다.
그 차가움이 그녀의 음부속을 헤집고 들어올때마다,
그녀의 신음은 깊어졌다.
헉...헉.. 아,아,,,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빠르게 마치 막대사탕을 입에 넣고 요리조리 오물거리는것처럼 비벼되었다.
아 사탕의 달콤함처럼 온 몸이 짜릿하였다.
그 짜릿함속에 수많은 남자를 상상하였다
젊은 영화배우 남자들을 상상하였고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일류회사원을 상상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이 교차되고 그들의 몸짖이 뜨거울수록 그녀의 신음과 교성이 짙어졌다.
하지만 결코 그 상상속에서도 수리공 같은 남자의 부류는 없었다.
저급한 남자들.
그녀에게는 결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상처가 하나 있다.
오래전 대학 다닐때 어려운 생활때문에 입주 가정교사를 한적이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은시절,건축업으로 돈을 많이 번 가정이였다.
두 부부는 돈은 많았으나,별로 배운것 없는 한 마디로 노가다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였는데
,그 부부로 부터 은밀한 제의가 있었다.
어느날 남편 최씨는 사업적 이유로 흠뻑 술이 취해 집에 돌아왔다.
“어쩌먼 부도가 날것 같어”한 마디에
온 밤을 꼬밖 두눈으로 지새운 와이프는 이른 아침 단골 점쟁이 집을 찾았다.
황급히 찾아온 부인을 보고 점쟁이는 능청떨며 한마디 했다.
“남자 바람피운게구먼”
“아닙니다 그게 아니고요, 실은 사업이 잘안되서”
대뜸 아마 그럴거야 .
네?
자네 기운이 너무 세...세도 너무 세... 그 기운이 오늘날까지 자네 운으로 작용해
사업이 승승장구 했지만 이제는 그 기를 꺽어야 모든지 잘되.
“혹시 좋은수가 있나요 ?선생님”
짐짓 딴짓을 하며 자네가 참기가 힘들텐데.
“아뇨 아뇨,,, 손을 흔들며 모든지 할수 있으니 묘책만 알으켜주세요..선생님”
며칠전 그녀의 남편이 다녀간 터라...둘이 모의한 그 방법을 모른척 넌짓이 알려주웠다.
“바같분이 숫처녀와 합궁을 하여 기가 트이면, 그래야 집안에 가득한 자네의 음기가 가라앉아”.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미 돈맛을 알고, 내심 남편몰래 자신도 부정한 정사를 벌인 그녀는 이내 독한 마음먹 결심을 한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 당신 사업이 그렇게 안돼”?
“오늘 용하다는 그 점집 다녀 왔는데..”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있는데 당신 한번 해볼래?
“뭔데”?
“당신이 처녀와 합궁을 한번 하면 된데... 뭐 내 음기가 우리집에 너무 세다나”
“ 난 괸찮은데, 당신도 괸찮지” 아내가 바싹 다가 앉아 고개를 내밀며 조르듯 물어본다.
강하게 거부 하는척 하다가 짐짓 모른척 수락하여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여러 여자를 궁리하다.
거금 1000만원 하룻밤 동침해주는 댓가로 결국은 가정교사로 여자는 점찍고 은밀히 제의 하였다.
가정교사이였던 요류작가는 너무 어려운 환경이라, 학비마저 구하기가 힘들어 휴학을 망설이는 와중이라
집을 한채 살수 있는 너무 큰 거액이라 망설이고 망설이다 제의를 수락하였다.
어느 날 밤, 그의 아내가 사준 핑크 드레스를 입고 그를 맞이하였다.
아내의 묵인하에,
그녀는 그 온 밤을 눈을 감고 있었다.
반 강제적으로 벗긴 핑크 드레스를 그는 한쪽으로 던져 놓고 허연 나신을 어둠속에 눕혀놓고
사나운 개한테 온몸을 밤새 물고 늘어졌다. 고통에 신음할수록
어둠속에서 몸부림을 칠수록 사나운 개는 더욱 그녀를 집요하게 물어 뜯어 나갔고
그녀는 마치 그녀의 방한구석에 놓인 걸레처럼 더렵혀져 갔다.
헉헉,, 개짖는 소리.
마치 개가 자기 밥그릇을 할트듯이, 그녀의 온몸 구석 구석을 할터같다.
온몸이 거머리 달라 붙듯 소름끼쳤지만 한마디 소리도 못내고 숨죽이고 있었다.
혼자 지랄하다 혼자 까무치는 소리는 소리를 내며
특히 그녀의 음부를 할터들어가며 헉헉되는 남자의 신음이 깊어 질수록 치욕을 더했다.
그남자의 요란한 신음사이에서, 처녀가 찢겨져 나가는 고통을 감내하였다.
감정 없는 섹스, 느낌없는 접촉은 오랫동안 그녀의 기억을 짖눌렀고
길을 걷다 문뜩 그 기억이 떠오르는 날이면 그녀는 술에 취했다.
아마도 지금 위스키 없으면 잠들지 못하는 습관이...
그 은밀한 제의, 그 한가운데는 수리공같이 검게 탄 피부, 굳은 살 베긴 손 으물거리는 말투를 하였던 부동산 개발업을 하는 최사장이 있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남자들.
감나무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으니, 오래전 그 은밀한 제의가 떠올랐다.
고개를 도리질 치며 마당 한가운데를 지나 거실로 들어가려는 순간, 수리공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시멘트 반죽을 개고 있었다.
태양빛 아래 구리빛 얼굴에서 땀이 흘러 내리는데 그의 두눈은 마치 시골장터의 소처럼
커다란게 땀에 범벅이 되어 마치 눈물이 흘러 내리는것 같었다.
누런황소같은 남자.
고향의 누런 황소가 기억이 났다.
그녀가 고등학교 졸업할쯔음 장터에 투우전이 벌어졌었다.
수많은 사람가운데 건너 마을 박씨 가 우승하였는데, 마치 우승한 박씨 수리공은 소처럼 땀을 흘렸다.
박씨는 그녀의 집을 밤마다 찾아 들어왓다.
홀어미하고 함게 밤을 지내는 날은 그 이상한 소리가 벽을 넘어 들어와 그녀에게는 커다란 수치와 부끄러움으로,혼란을 가져왔었다.
뻔질 나게 집을 들낙거렸고
어느날 박씨는 신문에 쌓인 뭉치돈을 엄마에게 건네 며
“급하게 파는라고 제 값 다 못받었어, 투털거리며, 건네졌다,
없는 형편에 아들도 아닌 뭔 딸을 대학공부 까지 시킬려고”.
눈물이 흘렀지만 홀 어머니가 쥐어준돈을 가지고 그녀는 미련업시 서울로 떠나왔었다.
어렵사리 대학을 다녔고. 오늘에 이른것이다.
수리공이 느물거리는 모습으로 다가와.
“사모님 참 좀 주셔야지요”
"참 이라니요"?
"저희 같은 노가다는 밥심으로 일하는데".
"벌써 점신시간인데"
이런일을 모르는 그녀로써는 참으로 곤란한 부탁이였다.
갑자기 준비한거라 참이라 하기에는 초라했다.
김치에 고기 몇점이 전부다. 참을 먹는 수리공의 모습이 마치 누런황소 여물 먹는것 처럼 허우적 헤치우는것 이었다.
허우적 거리는 모습과기억을 도리치며 그녀는 위스키 한잔을 한다.
어두운 기억을 잊는데는 늘 위스키가 그녀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한잔을 더 따르는데
“저도 한잔 주실래요” 원래 이런일은 술기운으로 하는건데요"
.
웬간해선 대 낯에 술을 안하는여류작가지만, 낯술에 태양이 도는듯 했다. 한잔한 그의 눈또한 충열져 있었다 .
붉게 충열된 두 눈이 갑자기 소처럼 그녀를 달려 들었다.
무지막지 하게 들려드는 황소,
투우전의 황소처럼 씻씩 거리며 달려 들었다.
황소를 감당할수 없었다,
황소가 파고들면 파고 드는 데로 황소뿔이 파면 차이는데로 반항 한번 하지 못한채 그녀의 옷자락이 찢겨져 나갔다.
달려드는 그의 숨소리는 시공 장터 박씨 같었고, 건설업 사장 최씨 같았다.
그들의 짙은 신음 소리가 수리공을 통해 달려들었다.
수치 스럽게 그녀의 브라가 빠져 나오고 그녀의 하얀 팬티가 널부러 졌다.
그의 묵직한 두팔이 그녀의 몸을 올라타고 그녀를 짖눌렀다.
안돼,
안돼, 미친 놈 저리가.
반항할수록 그는 더욱더 매몰차게 달려 들었다.
힘싸 움이 거듭될수록 그녀는 지쳐 갔다. 꿈틀거릴수록 몸을 더 가눌수가 없었다.
파고드는 역겨운 몸짓.
그는 성난황소처럼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황소뿔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황소의 뿔이 몸속 깊이 파고들때마 그 큰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더욱더 깊어질수록 그녀의 사지는 커다란 톱니 바튀속으로 빨려 들어가 절단되듯 아스러졌다.
고통에도 한계가 있을까?
절망에도 막다름이 있을까?
여루작가는 모든저항을 포기 하였다.
절망에 주저 앉아야만했다.절망과 포기를 하자
그의 묵직한 팔힘과 온몸의 무게가 숨쉴틈 없이 그녀를 파고들었다.
어떻해 해서든 살아있고 숨쉬며 버터야만 했다.
어둠속의 바닥.
절망의 늪속이 이상하리 만큼, 고요하고 편안해졌다.
모든것을 체념한 상태에서의 다시 찾아드는 편안함이 있었다.
비록 수리공은 자신의 배위에서 자신의 음부를 향해
거친 숨소리를 내가며 돌진 하며 자신의 헤벼 파지만, 고통뒤에 안락이 찾아 온것이다.
정적.
두 눈을 감았다. 헉헉 되는 사내의 숨소리에 도망가는 자신을 위탁 하였다
헉헉 비집고 들어오는 남자의 뿔에 자신을 걸어 넣었다. 무상으로 두눈을 감는데
마치 감 나무에 기대어 바람소리를 느끼듯 그의 숨소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무식한 남자
성급한 남자.
여류작가의 머리속을 스쳐가는 남자들의 모습하고는 정반대였다.
그들은 말끔한 신사였으며 그들은 이 사회의 엘리트였다.
혼자서 오랜기간동안 살았지만 남자와의 관계가 전무한것은 아니였다.
이혼후 방송작가가 되겠다고 찾아간 방송국 관계자, PD그리고 유명작가가 된후 만난 몇몇 저명 인사들,
그들은 하나 같이 젊잖었으나 차차 안면이 깊어질수록 그들의 집요한 요구가 시작되었다.
어짜피 여자가 혼자 세상을 살아가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세상,인간관계, 모든것에 두 눈을 질끔 감고 그녀는 자기가 필요한것을 취하기 시작했다.
하나 주고 ,하나 받고 거래,
하지만 서서히 더욱 유명해질수록 그녀의 거래는 적어졌고, 최근들어서는 타인의 요구에 의한 거래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모든것을 거래 할수 있어서, 이와같은 자신의 수치로 남는 거래는 하지 않을수 있었다.
몇몇의 남자들. 자신이 필요로해서 거래된 남자들,
그들은 하나 같이 집요한 요구처럼 요구가 성사되면 여류작가의 육체를 집요하게 과음을 했다.
자신의 나신을 셈세히 관찰하고,
자신의 부위부위를 진찰하였고. 자신의 구석 구석을 도려내었다.
한마디로 몸서리 쳐지게 축축한 그 혀끝으로 그녀의 모든 은밀한 부분을 음미하였다.
거래된 남자들,전희를 한답시고
하나 같이 그들은 키스를 하고
뒷목을 할더되고. 유방을 쥐어 짜고 할텄고
그녀의 겨드랑이 서부터 그녀의 모든 음모를 헤집어 파고들었다.
유명하고, 저명한 남자일수록, 그리고 엘리트일수록 그 들의 어둠속에 들어내민 머리는
마치 단순한 황소의 머리처럼 아둔한것 같았다.
그녀의 보X밑구녕에 혀를 날름거리며 그 어두운 신음소리며
자신의 사타구리 아래에서 쌍소리를 내며 발광하였으니,
그녀의 의식속에는 남자의 모습은 허접한 허구와 가식의 형체로만 기억되어져 있었다.
논리를 내세우고, 이성을 중요시 하고, 지위와 체면을 내세우는 남자들일수록
은밀한 시간에는 존재의 가치가 더 추잡한 명이 있었다.
하지만 수리공 이 남자.
정말 보이는 그대로 단순함과 무식 그 자체였다.
저돌적으로 파고들어 그냥 쑤셔데는 이 남자
그에겐 달콤한 수식어나 남들이 다 하는 애무나 서어비스,배려 하나 없는 욕망의 배출 삽입이 전부였다.
실은 그녀의 마음속에는 섹스레 대한 열망이 소녀 같은 로맨스가 없진 않앗다.
초원의 언덕에서 그윽한 사람의 품에 안기여 그의 달콤한 속ダ淡?가슴떨리고
그의 포근한 입?施?눈을 감는 그런 섹스를 꿈구지 않았던건 아니였다.
하지만 그는 그 흔한 입?恃坪?동네 어귀에 있는 물방아간의 방아처럼 군더더기 하나 없는 같은 행동,
왕복삽입에만 치중을 하는것이다.
그녀의 예전 남자들과 달랏다.
그들이 부어준 와인잔엔 음흉한 간계가 있었을지라도 최소한 매너가 있엇다.
하기사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 속에 간계가 늘 그녀를 피곤하게 하였다.
마치 오늘날의 그녀의 작품처럼 늘 사람들의 사이가 한마디로 꽈배기 처럼 꼬였이었다.
접근한 남자들의 음흉한 모습들이,
그녀의 작품에 반영되어 그녀의 작품속에 인물들은 늘 얼키코 설키는 삼각관계,또는 근친 작품으로
늘 그녀의 의도대로 비틀어져 있었다. 하지만 그 꽈배기의 맛으로 그녀는 오늘날 유명작가가 될수 있엇고,
더욱더 비틀고 꽈 놓을수록 그녀의 팬들은 찬사를 보냇다.
하지만 이 수리공의 접근은 정말 별안간이였고 그의 도발은 갑자기엿다.
그는 밀어 대밀었다.그 큰 자X를 그녀의 뱃속깊히 박았다.
통증뒤에 희열,
그녀의 성격처럼 ,냉정한 비판뒤에 그녀가 느끼는 희열처럼 육체적 관계에서도 그 희열이 밀려 들어왔다.
무저항속에 찾아들어오는 육체적 희열과 감각은 예전에 전연 느꼐보지 못한 새로운 절정이였다.
온몸이 가을 단풍의 색처럼 번져 나가는듯 했으며
그녀의 마디 하나하나를 뜨거운 인두가 아닌 짜릿한 느낌의 인두로 지져주는것 같았다.
그녀가 은밀히 느끼는 딜도나 진동기의 느낌과는 질적으로 틀렷다
도구가 차갑고 뻣뻣한 죽은 느낌이라면
수리공의 파고드는 자X의 느낌은 따스했고 살아있는듯 했다.
마치 그녀의 질속에 파고 헤집는 뱀처럼 꿈틀거리며 그녀를 더욱더 달아 오르게 했다.
어두운 골목길을 단숨에 달려온것 처럼 숨히 막혔다.
온 몸속이 아편의 향기에 젖는듯했다.구름위를 걷는듯 그녀의 상상이 날아 올랏다.
수리공의 뜨거운 숨결이 귓가에 다가올때마다 더욱더 익은 고기처럼 환희가 온몸전체에서 증기처럼 터져 올랐다.
그녀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가며 신음을 하엿다.처음으로 느껴보는 흥분에 겨워 자신의 육체가 의지에 상관없이
그를 받아 드리며 그의 몸직에 따라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
아,아.. 이대로 있어줘,,
헉헉 조금만 더, 조금만더..
여류작가는 그의 육중한 몸을 그녀의 자신쪽으로 잡아 당기며 애원을 하였다.
애원을 하면 할수록 그녀의 목마름은 더해갔고
그녀가 주문 하면 할수록 그녀의 욕망은 더 많아져갔다.
어둠,
긴터널의 어둠속을 빠져 나오는 기차처럼 혼이 빠져 나온것 같앗다.
빛과 어둠이 엉퀴고, 칠색의 조명이 그녀의 두 눈을 뒤집히게 하였다
.
갑자기 그녀의 모든 배설물이 쏟아져 나오는듯 시원하였다.
세상의 가장 이쁜 보석을 쥐어쥔 뿌듯함이 가슴속에서 터져 나왓다.
신음과 몸부림속에서 환희와 절정을 느낀것이엿다.
수리공의 단순한 동작속에 그녀는 온몸을 부르를 떨며 그 간에 숨겨진 욕망의 사슬이 풀어져
봄날의 암캐마냥 그녀가 발정한것이다.
참으로 새로운 관계엿다.
수리공의 단순한 접근과 동작에서 전에 느껴보지못한 오르가즘을 만끽하였다.
몸서리 쳐지게 환희와 열정이 느껴진다.
허연 허벅지에 기운이 다빠졌고,그뇨의 복부가 마치 바람에 날려간 대문처럼 훵하엮고
그녀의 음부에 박하사탕을 박아 놓은것 처럼 시원했다.
..
수리공은 아마 열차를 타고 이 도시를 떠나 지방으로 갈것이다.
지방의 아파트 공사를 위해 그는 떠난다 했다.
집을 수리한지 일주일째,
첫날 부터 그는 여류작가르 덥쳤고 여류작가는 자의 반 타의 반 그와 관계를 일주일째 지속 되어왔었다.
그는 첫 날 그녀를 먹은후 느긋하게 아니 능글 맞게 공사를 하엿다.여류작가의 침묵적 동의를 얻어
벽돌 대여섯장 얹어 놓고, 술한잔 걸치고 그녀와 찐한 정사를 벌인것이다.
일주일 내리 벌린 찐한 정사,
그는 단 한번 여자를 배려한 고운말 하나 하지 않았다,
대충 시원한 물 몇번 몸에 끼언고 여류작가를 향해 달려 들어 늘 방아만 찌어 뎃다.
그의 요구는 단지 그 큰 자지를 흔들며
그녀의 신음이 깊어지면 쌍스런 언어를 요구만 햇던것이다.
수리공의 한말은
"으 씨팔 너 보지가 꽉 쪼인다."
"자지 박아줘 해바" 가 전부였고,여류작가 또한 그의 말을 따르며
마지못해 작은 소리로 처음에는 시늉 정도 였으나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수리공 요구의 반 자신 의지 반으로 여류작가의 음탕한 독백과 신음으로 그와 함께 하였다.
오늘은 너무 뻔뻔 하게 소리를 질러 되었다..
아,아,,
"내 보지 좋아"
헉헉 " 그래 쌍년아 너 보지 좋다, 어때 내 자지 꽉차지"
"해바 박아줘"
" 응 내 보지에 너 자기 콱콱 박아줘"
" 너 자지 오늘 다 씹어 먹을거야"
상상도 못할 음탕한 언어를 쏟아 내었다
그녀의 체면이나 위치는 여름 쏘나기에 다 叩?내려가 횡폐한 바닥이 다들어난듯햇다.
하지만 비가 지나면 강물은 다시 맑아져 흐르는것 처럼 그녀의 삶이 맑은 강물 처럼 다시 흐르는 느낌이다..
여류작가의 집한구석 처럼
수리공의 손길이 닿아 빨간 벽돌이 한장 한장 쌓아올려지는것 처럼
그녀의 욕망과 마음은 조금씩 조금식 단장되어병?
눈물과 수치로 얼룩진 과거가 마치 이쁘게 단정한 벽처럼 깨끗하게 단장된 기분 이였다.
여류작가는 때론 단순하고 무식한 행위가 가식없는 진실임을 새삼 느끼며
그간 초고로 잡아 놓은 형부와 처제 사랑을 그린 새로운 꽈배기 작품"응지에 핀 민들레"의 원고를 태우면서
조기유학을 보낸 딸아이가 남기고 간 분홍 드레스를 입고 창 넓은 거실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는것이다.
49살, 마지막 40대의 여류작가 김소연 작가이다.
비썩 마른 체형에 눈에 튀는 안경태, 누가 보아도 지적이고, 차분하고, 냉철해 보이는 여사이다.
근 20여년간 한국의 방송작가로,
그의 방송작품은 20년간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뛰어난 시청율을 올리고 있으며
많은 배우들이 그의 작품에 출연하기를 원하는 만큼 그녀에 대한 예우는 비굴할정도로 순종적이다.
들리는 일설에 의하면 많은 남자배우들이 여류작가의 시종적인 일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도한 그녀
여류작가 김소현이 담배를 피운다.
핑크 원피스를 입은채 창넓은 거실에 서서 , 정원을 바라보며 깊게 내쉬는데
그녀는 알려진 골초이다.
골초, 아마도 여류작가의 근본 골초원인은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손가락 빠는 아이의 욕구불만처럼
무의식의 흡입이 아닌가 한다.
홀로된지 20년,
무능력하고 심약한 남편이였다.
꿈같다던 신혼이 지나자 마자
남편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한다는 구실로 매일 늦은밤 까지 술고래가 되었다.
허접한 마음은 참을수 있었으나
어느날 남편의 와이셔츠에 배인 빨간 립스틱의 자국은 지금도 기억에 떠나지 않을정도로 그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였다.
자존심 하나 가지고 살아온 여자인데.
..
그의 외박은 점점더해 가는 가운데 임신. 딸하나를 데리고 과감히 이혼 하였다.
남자에 대한 미련은 없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집착증과 결벽증의 성격으로 인하여
부부간의 성적교감이 별로 없어 그녀는 남자에게서는 성적인 흥분을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홀로 산다는것이 늘 허전할뿐만 아니라 성적인 불만이 있는것이라,
그녀의 차가운 말투며, 냉정한 모습은 자신을 감추기 위한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늘 비판적이고 냉소적이다,
그녀가 차가울수록 그녀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자들, 팬들 그녀를 더욱 치켜올렸다.
당대의 지성인으로 자부하는 여류작가..
오늘 그녀는 예전에 느끼지 못한 뜨거운 격정에 휘어잡힌채 담배를 깊게 피우는것이다.
아아, 좀더,
헉헉,,미치겐네...
좀더 세게 박아줘.. 미치겠어 제발....
당신이 너무 좋아, 아니 당신 자지가 너무 좋아...
나를 창녀로 만들어 줘,,제발..
아,아 더 세게 내 보지가 찢어지게...박아줘...
아아,,죽겠다,,좋아 죽겠어..
믿기지 않았다. 이러한 저속한 말들이 자신의 입속에서 서슴없이 나온다는것이.
조금전 집 수리공 하고 뜨거운 정사를 나누며 자기가 쏟아낸 말들이였다.
한편으론 수치스럽고 한편으론 삶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말이였다.
얼마전 그녀는 집수리공을 불러 집수리를 하였다.
10여년전 커다란 정원이 마음에 들었고,
정원 한구석에 커다란 감나무한그루가 마음에 들어 뒤도 안돌아보고 구입한 집이다.
사실 딸하나와 둘이살기에는 너무 큰집이였으나. 그녀의 집필을 위해서 커다란 거실과 아름다운 정원을 필요로 했다.
구입한지 10년이 훨씬 넘은 집이고 그간 수리 한번 안한집이라
빨간벽돌로 쌓놓은 집인데 동남향 방향의 한구석 벽돌들이 오랜세월의 비바람으로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허물어진 한 구석을 수리하고 자 부른 벽돌 수리공.
그녀가 경멸하는 부류의 남자다.
여류작가는 육체적 노동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의 지적욕망으로 인하여
여류작가의 작품속이나 또는 현실속에 관계하는 남자들은 돈 많고 지식을 겸비한 남자들 뿐 육체노동자의 배역이나 그의 안중에는 늘 엑스트라였다.
하지만 이 남자, 수리공하고 뜨거운 정사를하며 자신도 믿기지 않을 저속한 언어를 자신이 떠버린것이다.
새로운 경험 ,집 수리공과의 뜨거운 정사
수리공의 육체는 망치처럼 단단했다.
칼을 만드는 대장장이처럼 연신내리치는 그의 망치는 자신의 이성을 여지없이 파괴했다.
구리빛 피부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자신의 음부를 사정없이 내리 찍어내린 망치질
그녀의 뼈는 으깨지고 그녀의 감감은 오징어의 먹물처럼 캄캄해졌다.
그녀의 모든것이 바람에 씻겨져 내린 느낌
그녀의 모든욕망이 한순간에 보상받은 느낌
속에서 부풀어오르는 뿌듯함과 경쾨감이 활짝핀 담배연기처럼 서서히 퍼져 나가고 있었다.
딩동디동
초인종 벨 소리,
누구세요?
저 어제 전화주신 수리공입니다. 수리할곳이?
저쪽 벽돌이 허물어지는 구석입니다.
......
수리공은 한구석에 앉아 준비한 연장으로 시끄러운 소음을 내며 허물어진 부분을 허물어 트리고 있었다.
여류작가, 거실서 조용히 집필을 하고 있는데 망치소음에 꽤 귀가 거실렸다.
"아저씨, 미안하지만 조금만 조용히 할수 없나요? 귀가 멍멍해서"...
"사모님 조금만 참으시면 됩니다."
원래 허물어진 벽돌하고 여자는 강하게 때려 줄수록 오래 달라 붙어있으니까요.
능글맞었다..
여류작가는 그런 그를 경명스런 눈초리로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겼다.
수리 하는 동안에 글을쓴다는것은 포기를 한채
집 한구석 감나무에 기대어 깊은 연기를 되새기며 봄바람의 설레임을 음미하였다.
실은 여류작가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혼자 살다보니 , 성적욕구의 문제가 늘 허접한 한구석이였는데,
어느 날 컴퓨터 검색중 딜도와 작은 진동기기로 여자의 욕구를 채울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비밀보장, 신속 정확한 배달,
이런 상투적 용어의 광고를 믿지 않는 그녀 였으나, 과감히 구매하여 성적욕구가 일어나면 사용하였다.
남성에게서의 성적욕구를 못느끼는 여자 였으나, 이러한 기구에는 어느정도 만족할수 있어 가끔 사용하였다.
특히 오늘같이 바람이 상큼한날이면 넓직한 정원, 감나무 에 기대어서서 진동기기를 팬티속에 넣어 고정시키고
자신의 질속에 있는 작은 진동기기의 떨림을 만끽하는것을 좋아하였다.
떨림속에서의 추억을 회상하고.
외로운 그녀, 어린시절부터 그녀는 홀어머니와 함께 살었었다.
그 시골에서 고등학교 까지 마친 그녀는
어느날 서울서 대학을 다니는 이장집 아들, 오빠를 잠시 좋아한적이 있었는데
그녀는 서울을 동경하였고,
그 나마 서울서 유일하게 대학을 다니던 오빠라 행여 잠 시 스쳐 보기만 했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적이 있었다.
그녀와 오빠는 잠시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만나 데이트를 하였다.
만남의 장소가 동네 뒷동산 올라가는 입구한쪽에 커다란 감나무가 있었는데 늘 거기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웠었다.
감 나무에 기대어
첫키스를 하였고 어느날 오빠의 손이 자신의 치마속으로 들어와 팬티위를 더듬거렸다.
아직 자위행위를 해보지 않은 학생이였으나 오빠의 은밀한 손길이 짜릿한 기억을 지울수가 없었다.
자신의 팬티위를 더듬었었고
자슨의 음모를 쓰다듬어 주웠고.
음부의 둔덕을 감싸 쥐어 안아 주었다.
그 순간 그녀의 느낌은
초 저녁에도 수많은 별이 있었다것과 그 별속에서 자신이 날아다녔다는것이다.
작은 심음..아 아.. 헉헉
서로의 신음이 부딪껴 나뭇 잎사귀가 흔들일때
오빠의 손가락 하나가 보지의 틈새로 파고 들어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숫 처녀의 그녀가 부끄럽고, 한편으로 두려와 그 손길을 뿌리치고 집으로 도망쳐 왔다.
그 후로는 오빠는 서울로 떠나 만남없이 세월이 지금까지 흘러 왔지만 그때의 그 은밀한 손길의
추억만은 잊혀지지않았고,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숨가뻤고, 떨리는 성적 자극이였다.
잊을수 없는 추억 ,첫 사랑의 추억, 짜릿한 기억 모든것을 이 집 감나무에서 느낄수 있었다.
감나무에 기대서면
자라난 시골 뒤산 어귀를 떠올릴수가 있었고
스쳐가는 바람으로 오빠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고
작은 진동기기의 떨림으로 은밀한 손길의 촉감을 기억하며 만족할수 있다.
가끔은 조금더 자극적인 밤이 필요했다.
작은 떨림만으로는 모든것을 떨쳐버릴수 없는 밤에는 그녀는 마치 남자의 성기와 아주 흡사한 딜로를 사용했다.
모든상상을 다하며 부드러운 젤로 인조남자의 자지를 감싸쥐고 그녀 자신의 속으로 밀어넣었다.
따스한 남자의 성기와 달리 차가운 성기, 하지만 차가운 느낌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자극적이였다.
그 차가움이 그녀의 음부속을 헤집고 들어올때마다,
그녀의 신음은 깊어졌다.
헉...헉.. 아,아,,,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빠르게 마치 막대사탕을 입에 넣고 요리조리 오물거리는것처럼 비벼되었다.
아 사탕의 달콤함처럼 온 몸이 짜릿하였다.
그 짜릿함속에 수많은 남자를 상상하였다
젊은 영화배우 남자들을 상상하였고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일류회사원을 상상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얼굴이 교차되고 그들의 몸짖이 뜨거울수록 그녀의 신음과 교성이 짙어졌다.
하지만 결코 그 상상속에서도 수리공 같은 남자의 부류는 없었다.
저급한 남자들.
그녀에게는 결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상처가 하나 있다.
오래전 대학 다닐때 어려운 생활때문에 입주 가정교사를 한적이 있다.
부동산 경기가 좋은시절,건축업으로 돈을 많이 번 가정이였다.
두 부부는 돈은 많았으나,별로 배운것 없는 한 마디로 노가다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였는데
,그 부부로 부터 은밀한 제의가 있었다.
어느날 남편 최씨는 사업적 이유로 흠뻑 술이 취해 집에 돌아왔다.
“어쩌먼 부도가 날것 같어”한 마디에
온 밤을 꼬밖 두눈으로 지새운 와이프는 이른 아침 단골 점쟁이 집을 찾았다.
황급히 찾아온 부인을 보고 점쟁이는 능청떨며 한마디 했다.
“남자 바람피운게구먼”
“아닙니다 그게 아니고요, 실은 사업이 잘안되서”
대뜸 아마 그럴거야 .
네?
자네 기운이 너무 세...세도 너무 세... 그 기운이 오늘날까지 자네 운으로 작용해
사업이 승승장구 했지만 이제는 그 기를 꺽어야 모든지 잘되.
“혹시 좋은수가 있나요 ?선생님”
짐짓 딴짓을 하며 자네가 참기가 힘들텐데.
“아뇨 아뇨,,, 손을 흔들며 모든지 할수 있으니 묘책만 알으켜주세요..선생님”
며칠전 그녀의 남편이 다녀간 터라...둘이 모의한 그 방법을 모른척 넌짓이 알려주웠다.
“바같분이 숫처녀와 합궁을 하여 기가 트이면, 그래야 집안에 가득한 자네의 음기가 가라앉아”.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미 돈맛을 알고, 내심 남편몰래 자신도 부정한 정사를 벌인 그녀는 이내 독한 마음먹 결심을 한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 당신 사업이 그렇게 안돼”?
“오늘 용하다는 그 점집 다녀 왔는데..”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있는데 당신 한번 해볼래?
“뭔데”?
“당신이 처녀와 합궁을 한번 하면 된데... 뭐 내 음기가 우리집에 너무 세다나”
“ 난 괸찮은데, 당신도 괸찮지” 아내가 바싹 다가 앉아 고개를 내밀며 조르듯 물어본다.
강하게 거부 하는척 하다가 짐짓 모른척 수락하여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여러 여자를 궁리하다.
거금 1000만원 하룻밤 동침해주는 댓가로 결국은 가정교사로 여자는 점찍고 은밀히 제의 하였다.
가정교사이였던 요류작가는 너무 어려운 환경이라, 학비마저 구하기가 힘들어 휴학을 망설이는 와중이라
집을 한채 살수 있는 너무 큰 거액이라 망설이고 망설이다 제의를 수락하였다.
어느 날 밤, 그의 아내가 사준 핑크 드레스를 입고 그를 맞이하였다.
아내의 묵인하에,
그녀는 그 온 밤을 눈을 감고 있었다.
반 강제적으로 벗긴 핑크 드레스를 그는 한쪽으로 던져 놓고 허연 나신을 어둠속에 눕혀놓고
사나운 개한테 온몸을 밤새 물고 늘어졌다. 고통에 신음할수록
어둠속에서 몸부림을 칠수록 사나운 개는 더욱 그녀를 집요하게 물어 뜯어 나갔고
그녀는 마치 그녀의 방한구석에 놓인 걸레처럼 더렵혀져 갔다.
헉헉,, 개짖는 소리.
마치 개가 자기 밥그릇을 할트듯이, 그녀의 온몸 구석 구석을 할터같다.
온몸이 거머리 달라 붙듯 소름끼쳤지만 한마디 소리도 못내고 숨죽이고 있었다.
혼자 지랄하다 혼자 까무치는 소리는 소리를 내며
특히 그녀의 음부를 할터들어가며 헉헉되는 남자의 신음이 깊어 질수록 치욕을 더했다.
그남자의 요란한 신음사이에서, 처녀가 찢겨져 나가는 고통을 감내하였다.
감정 없는 섹스, 느낌없는 접촉은 오랫동안 그녀의 기억을 짖눌렀고
길을 걷다 문뜩 그 기억이 떠오르는 날이면 그녀는 술에 취했다.
아마도 지금 위스키 없으면 잠들지 못하는 습관이...
그 은밀한 제의, 그 한가운데는 수리공같이 검게 탄 피부, 굳은 살 베긴 손 으물거리는 말투를 하였던 부동산 개발업을 하는 최사장이 있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남자들.
감나무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으니, 오래전 그 은밀한 제의가 떠올랐다.
고개를 도리질 치며 마당 한가운데를 지나 거실로 들어가려는 순간, 수리공이 땀을 뻘뻘 흘리며, 시멘트 반죽을 개고 있었다.
태양빛 아래 구리빛 얼굴에서 땀이 흘러 내리는데 그의 두눈은 마치 시골장터의 소처럼
커다란게 땀에 범벅이 되어 마치 눈물이 흘러 내리는것 같었다.
누런황소같은 남자.
고향의 누런 황소가 기억이 났다.
그녀가 고등학교 졸업할쯔음 장터에 투우전이 벌어졌었다.
수많은 사람가운데 건너 마을 박씨 가 우승하였는데, 마치 우승한 박씨 수리공은 소처럼 땀을 흘렸다.
박씨는 그녀의 집을 밤마다 찾아 들어왓다.
홀어미하고 함게 밤을 지내는 날은 그 이상한 소리가 벽을 넘어 들어와 그녀에게는 커다란 수치와 부끄러움으로,혼란을 가져왔었다.
뻔질 나게 집을 들낙거렸고
어느날 박씨는 신문에 쌓인 뭉치돈을 엄마에게 건네 며
“급하게 파는라고 제 값 다 못받었어, 투털거리며, 건네졌다,
없는 형편에 아들도 아닌 뭔 딸을 대학공부 까지 시킬려고”.
눈물이 흘렀지만 홀 어머니가 쥐어준돈을 가지고 그녀는 미련업시 서울로 떠나왔었다.
어렵사리 대학을 다녔고. 오늘에 이른것이다.
수리공이 느물거리는 모습으로 다가와.
“사모님 참 좀 주셔야지요”
"참 이라니요"?
"저희 같은 노가다는 밥심으로 일하는데".
"벌써 점신시간인데"
이런일을 모르는 그녀로써는 참으로 곤란한 부탁이였다.
갑자기 준비한거라 참이라 하기에는 초라했다.
김치에 고기 몇점이 전부다. 참을 먹는 수리공의 모습이 마치 누런황소 여물 먹는것 처럼 허우적 헤치우는것 이었다.
허우적 거리는 모습과기억을 도리치며 그녀는 위스키 한잔을 한다.
어두운 기억을 잊는데는 늘 위스키가 그녀의 손에 쥐어져 있었다. 한잔을 더 따르는데
“저도 한잔 주실래요” 원래 이런일은 술기운으로 하는건데요"
.
웬간해선 대 낯에 술을 안하는여류작가지만, 낯술에 태양이 도는듯 했다. 한잔한 그의 눈또한 충열져 있었다 .
붉게 충열된 두 눈이 갑자기 소처럼 그녀를 달려 들었다.
무지막지 하게 들려드는 황소,
투우전의 황소처럼 씻씩 거리며 달려 들었다.
황소를 감당할수 없었다,
황소가 파고들면 파고 드는 데로 황소뿔이 파면 차이는데로 반항 한번 하지 못한채 그녀의 옷자락이 찢겨져 나갔다.
달려드는 그의 숨소리는 시공 장터 박씨 같었고, 건설업 사장 최씨 같았다.
그들의 짙은 신음 소리가 수리공을 통해 달려들었다.
수치 스럽게 그녀의 브라가 빠져 나오고 그녀의 하얀 팬티가 널부러 졌다.
그의 묵직한 두팔이 그녀의 몸을 올라타고 그녀를 짖눌렀다.
안돼,
안돼, 미친 놈 저리가.
반항할수록 그는 더욱더 매몰차게 달려 들었다.
힘싸 움이 거듭될수록 그녀는 지쳐 갔다. 꿈틀거릴수록 몸을 더 가눌수가 없었다.
파고드는 역겨운 몸짓.
그는 성난황소처럼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황소뿔을 박아대기 시작했다.
황소의 뿔이 몸속 깊이 파고들때마 그 큰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더욱더 깊어질수록 그녀의 사지는 커다란 톱니 바튀속으로 빨려 들어가 절단되듯 아스러졌다.
고통에도 한계가 있을까?
절망에도 막다름이 있을까?
여루작가는 모든저항을 포기 하였다.
절망에 주저 앉아야만했다.절망과 포기를 하자
그의 묵직한 팔힘과 온몸의 무게가 숨쉴틈 없이 그녀를 파고들었다.
어떻해 해서든 살아있고 숨쉬며 버터야만 했다.
어둠속의 바닥.
절망의 늪속이 이상하리 만큼, 고요하고 편안해졌다.
모든것을 체념한 상태에서의 다시 찾아드는 편안함이 있었다.
비록 수리공은 자신의 배위에서 자신의 음부를 향해
거친 숨소리를 내가며 돌진 하며 자신의 헤벼 파지만, 고통뒤에 안락이 찾아 온것이다.
정적.
두 눈을 감았다. 헉헉 되는 사내의 숨소리에 도망가는 자신을 위탁 하였다
헉헉 비집고 들어오는 남자의 뿔에 자신을 걸어 넣었다. 무상으로 두눈을 감는데
마치 감 나무에 기대어 바람소리를 느끼듯 그의 숨소리를 느끼기 시작했다.
무식한 남자
성급한 남자.
여류작가의 머리속을 스쳐가는 남자들의 모습하고는 정반대였다.
그들은 말끔한 신사였으며 그들은 이 사회의 엘리트였다.
혼자서 오랜기간동안 살았지만 남자와의 관계가 전무한것은 아니였다.
이혼후 방송작가가 되겠다고 찾아간 방송국 관계자, PD그리고 유명작가가 된후 만난 몇몇 저명 인사들,
그들은 하나 같이 젊잖었으나 차차 안면이 깊어질수록 그들의 집요한 요구가 시작되었다.
어짜피 여자가 혼자 세상을 살아가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세상,인간관계, 모든것에 두 눈을 질끔 감고 그녀는 자기가 필요한것을 취하기 시작했다.
하나 주고 ,하나 받고 거래,
하지만 서서히 더욱 유명해질수록 그녀의 거래는 적어졌고, 최근들어서는 타인의 요구에 의한 거래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모든것을 거래 할수 있어서, 이와같은 자신의 수치로 남는 거래는 하지 않을수 있었다.
몇몇의 남자들. 자신이 필요로해서 거래된 남자들,
그들은 하나 같이 집요한 요구처럼 요구가 성사되면 여류작가의 육체를 집요하게 과음을 했다.
자신의 나신을 셈세히 관찰하고,
자신의 부위부위를 진찰하였고. 자신의 구석 구석을 도려내었다.
한마디로 몸서리 쳐지게 축축한 그 혀끝으로 그녀의 모든 은밀한 부분을 음미하였다.
거래된 남자들,전희를 한답시고
하나 같이 그들은 키스를 하고
뒷목을 할더되고. 유방을 쥐어 짜고 할텄고
그녀의 겨드랑이 서부터 그녀의 모든 음모를 헤집어 파고들었다.
유명하고, 저명한 남자일수록, 그리고 엘리트일수록 그 들의 어둠속에 들어내민 머리는
마치 단순한 황소의 머리처럼 아둔한것 같았다.
그녀의 보X밑구녕에 혀를 날름거리며 그 어두운 신음소리며
자신의 사타구리 아래에서 쌍소리를 내며 발광하였으니,
그녀의 의식속에는 남자의 모습은 허접한 허구와 가식의 형체로만 기억되어져 있었다.
논리를 내세우고, 이성을 중요시 하고, 지위와 체면을 내세우는 남자들일수록
은밀한 시간에는 존재의 가치가 더 추잡한 명이 있었다.
하지만 수리공 이 남자.
정말 보이는 그대로 단순함과 무식 그 자체였다.
저돌적으로 파고들어 그냥 쑤셔데는 이 남자
그에겐 달콤한 수식어나 남들이 다 하는 애무나 서어비스,배려 하나 없는 욕망의 배출 삽입이 전부였다.
실은 그녀의 마음속에는 섹스레 대한 열망이 소녀 같은 로맨스가 없진 않앗다.
초원의 언덕에서 그윽한 사람의 품에 안기여 그의 달콤한 속ダ淡?가슴떨리고
그의 포근한 입?施?눈을 감는 그런 섹스를 꿈구지 않았던건 아니였다.
하지만 그는 그 흔한 입?恃坪?동네 어귀에 있는 물방아간의 방아처럼 군더더기 하나 없는 같은 행동,
왕복삽입에만 치중을 하는것이다.
그녀의 예전 남자들과 달랏다.
그들이 부어준 와인잔엔 음흉한 간계가 있었을지라도 최소한 매너가 있엇다.
하기사 사람들과의 관계와 그 속에 간계가 늘 그녀를 피곤하게 하였다.
마치 오늘날의 그녀의 작품처럼 늘 사람들의 사이가 한마디로 꽈배기 처럼 꼬였이었다.
접근한 남자들의 음흉한 모습들이,
그녀의 작품에 반영되어 그녀의 작품속에 인물들은 늘 얼키코 설키는 삼각관계,또는 근친 작품으로
늘 그녀의 의도대로 비틀어져 있었다. 하지만 그 꽈배기의 맛으로 그녀는 오늘날 유명작가가 될수 있엇고,
더욱더 비틀고 꽈 놓을수록 그녀의 팬들은 찬사를 보냇다.
하지만 이 수리공의 접근은 정말 별안간이였고 그의 도발은 갑자기엿다.
그는 밀어 대밀었다.그 큰 자X를 그녀의 뱃속깊히 박았다.
통증뒤에 희열,
그녀의 성격처럼 ,냉정한 비판뒤에 그녀가 느끼는 희열처럼 육체적 관계에서도 그 희열이 밀려 들어왔다.
무저항속에 찾아들어오는 육체적 희열과 감각은 예전에 전연 느꼐보지 못한 새로운 절정이였다.
온몸이 가을 단풍의 색처럼 번져 나가는듯 했으며
그녀의 마디 하나하나를 뜨거운 인두가 아닌 짜릿한 느낌의 인두로 지져주는것 같았다.
그녀가 은밀히 느끼는 딜도나 진동기의 느낌과는 질적으로 틀렷다
도구가 차갑고 뻣뻣한 죽은 느낌이라면
수리공의 파고드는 자X의 느낌은 따스했고 살아있는듯 했다.
마치 그녀의 질속에 파고 헤집는 뱀처럼 꿈틀거리며 그녀를 더욱더 달아 오르게 했다.
어두운 골목길을 단숨에 달려온것 처럼 숨히 막혔다.
온 몸속이 아편의 향기에 젖는듯했다.구름위를 걷는듯 그녀의 상상이 날아 올랏다.
수리공의 뜨거운 숨결이 귓가에 다가올때마다 더욱더 익은 고기처럼 환희가 온몸전체에서 증기처럼 터져 올랐다.
그녀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가며 신음을 하엿다.처음으로 느껴보는 흥분에 겨워 자신의 육체가 의지에 상관없이
그를 받아 드리며 그의 몸직에 따라 같이 행동하고 있었다
아,아.. 이대로 있어줘,,
헉헉 조금만 더, 조금만더..
여류작가는 그의 육중한 몸을 그녀의 자신쪽으로 잡아 당기며 애원을 하였다.
애원을 하면 할수록 그녀의 목마름은 더해갔고
그녀가 주문 하면 할수록 그녀의 욕망은 더 많아져갔다.
어둠,
긴터널의 어둠속을 빠져 나오는 기차처럼 혼이 빠져 나온것 같앗다.
빛과 어둠이 엉퀴고, 칠색의 조명이 그녀의 두 눈을 뒤집히게 하였다
.
갑자기 그녀의 모든 배설물이 쏟아져 나오는듯 시원하였다.
세상의 가장 이쁜 보석을 쥐어쥔 뿌듯함이 가슴속에서 터져 나왓다.
신음과 몸부림속에서 환희와 절정을 느낀것이엿다.
수리공의 단순한 동작속에 그녀는 온몸을 부르를 떨며 그 간에 숨겨진 욕망의 사슬이 풀어져
봄날의 암캐마냥 그녀가 발정한것이다.
참으로 새로운 관계엿다.
수리공의 단순한 접근과 동작에서 전에 느껴보지못한 오르가즘을 만끽하였다.
몸서리 쳐지게 환희와 열정이 느껴진다.
허연 허벅지에 기운이 다빠졌고,그뇨의 복부가 마치 바람에 날려간 대문처럼 훵하엮고
그녀의 음부에 박하사탕을 박아 놓은것 처럼 시원했다.
..
수리공은 아마 열차를 타고 이 도시를 떠나 지방으로 갈것이다.
지방의 아파트 공사를 위해 그는 떠난다 했다.
집을 수리한지 일주일째,
첫날 부터 그는 여류작가르 덥쳤고 여류작가는 자의 반 타의 반 그와 관계를 일주일째 지속 되어왔었다.
그는 첫 날 그녀를 먹은후 느긋하게 아니 능글 맞게 공사를 하엿다.여류작가의 침묵적 동의를 얻어
벽돌 대여섯장 얹어 놓고, 술한잔 걸치고 그녀와 찐한 정사를 벌인것이다.
일주일 내리 벌린 찐한 정사,
그는 단 한번 여자를 배려한 고운말 하나 하지 않았다,
대충 시원한 물 몇번 몸에 끼언고 여류작가를 향해 달려 들어 늘 방아만 찌어 뎃다.
그의 요구는 단지 그 큰 자지를 흔들며
그녀의 신음이 깊어지면 쌍스런 언어를 요구만 햇던것이다.
수리공의 한말은
"으 씨팔 너 보지가 꽉 쪼인다."
"자지 박아줘 해바" 가 전부였고,여류작가 또한 그의 말을 따르며
마지못해 작은 소리로 처음에는 시늉 정도 였으나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수리공 요구의 반 자신 의지 반으로 여류작가의 음탕한 독백과 신음으로 그와 함께 하였다.
오늘은 너무 뻔뻔 하게 소리를 질러 되었다..
아,아,,
"내 보지 좋아"
헉헉 " 그래 쌍년아 너 보지 좋다, 어때 내 자지 꽉차지"
"해바 박아줘"
" 응 내 보지에 너 자기 콱콱 박아줘"
" 너 자지 오늘 다 씹어 먹을거야"
상상도 못할 음탕한 언어를 쏟아 내었다
그녀의 체면이나 위치는 여름 쏘나기에 다 叩?내려가 횡폐한 바닥이 다들어난듯햇다.
하지만 비가 지나면 강물은 다시 맑아져 흐르는것 처럼 그녀의 삶이 맑은 강물 처럼 다시 흐르는 느낌이다..
여류작가의 집한구석 처럼
수리공의 손길이 닿아 빨간 벽돌이 한장 한장 쌓아올려지는것 처럼
그녀의 욕망과 마음은 조금씩 조금식 단장되어병?
눈물과 수치로 얼룩진 과거가 마치 이쁘게 단정한 벽처럼 깨끗하게 단장된 기분 이였다.
여류작가는 때론 단순하고 무식한 행위가 가식없는 진실임을 새삼 느끼며
그간 초고로 잡아 놓은 형부와 처제 사랑을 그린 새로운 꽈배기 작품"응지에 핀 민들레"의 원고를 태우면서
조기유학을 보낸 딸아이가 남기고 간 분홍 드레스를 입고 창 넓은 거실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는것이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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