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의 딸 선영은 공항을 나오며 두리번거렸다. 그녀의 약혼자 승우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번 스케줄은 호주 시드니였다. 호주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시차도 거의 없고, 비행시간도 10시간 정도였기에 비교적 편한 스케줄이었다.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옷을 갈아입은 선영은 승우에게 전화를 했다. 언젠가부터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엄마보다 약혼자인 승우에게 먼저 전화를 하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안 들기도 했지만, 마음과는 달리 항상 손은 승우의 번호를 먼저 찾곤했다.
"오빠, 어디야?"
"응, 5번 출구쪽에 있어. 빨리 안나오고 뭐해."
"알았어, 금방 나갈게. 잠시만 기다려."
선영은 가방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동안 스케줄이 안 맞아 한달만에 만나는 승우였다. 틈틈이 전화를 했지만, 두 사람에 전화는 그리움을 더해 주기만 할 뿐이었다. 멀리서 승우의 모습이 보인다. 선영은 더욱 발걸음을 재촉하여 갔다. 승우도 선영을 보고는 달려온다. 승우의 순진해 보이는 미소는 언제봐도 좋았다.
"아휴~~ 이게 얼마만이야. 잘 갓다왔어? 가방 이리 줘. 배 고프지?"
"응, 오빠도 잘 있었지? 진짜 배 고프다.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집에 먼저 가봐야 하는거 아냐? 어머니 기다리실텐데."
"엄마한텐 밥 먹고 간다고 말해놨어. 나 아래위로 다 배고프단 말야."
"응? 크크,, 오케이, 알았어. 그럼 얼른 아래 위로 든든하게 채우러 가자. "
승우의 차에 탄 두사람은 즐겨가던 식당으로 향했다. 정식이 아주 깔끔하게 나오는 집이었다. 공항에서 만나면 항상 식사를 하는 곳이기도 했다.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선영은 승우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었다. 그런 선영의 행동이 새삼스런 일이 아니어서 승우는 다리를 벌려주며 빙긋이 웃었다.
"어디 봐, 나 없는 사이에 아무 일 없었는지 조사해 봐야겠어. 어디보자, 우리 이쁜이 잘 있었냐."
선영은 승우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젖혀 자지를 꺼내고는 이리저리 뭘 찾듯이 만지락거렸다. 선영의 손길에 승우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서기 시작하자 선영은 그것을 그대로 입으로 베어 물었다. 승우의 자지는 그야말로 대물이었다. 보통남자들의 두배는 돼 보이는 길이와 굵기를 자랑했던 것이다. 선영은 사귀던 남자가 있었으나, 승우와 잠자리를 하고 난 후 그와 헤어져 버릴만큼 승우의 큰 자지가 좋았다.
"킁킁,,비누냄새가 나네? 언제 씻었어? 오기전에 다른 년 보지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씻은거 아냐?"
"어이쿠,,들켜버렸네. 회사에 돌싱부장님한테 그만."
"쯔읍,,쩝..흐응~~ 돌싱부장 그년이 어떻게 자기 좆 먹었어? 이야기 해줘..음~~??"
"부장 그년이 회의실에 날 부르더니 책상밑으로 기어들어가라는거야. 그러더니 다리를 쩍 벌리고 보지를 빨라고 하잖아. 그년 어디서 뭘 봤는지 보지가 흥건하게 젖었더라고. 책상밑에서 그년 보지를 빠는데, 허리가 뻐근해지잖아. 그래서 책상밑에 그냥 누워 버렸어. 그랬더니 그년이 책상아래로 기어들어 오더니 내 바지를 벗기고 좆을 빨고는 그대로 보지에 잡아 넣어 버렸어."
"아흥~~그년 보지 맛 있었어? 그년 보지가 오빠 좆 맛 보고는 환장했어? 아아,,? 쭉쭉~~"
"흐흐흐...그년보지에서 홍수가 났어. 어찌나 좋아하던지..크크 선영이는 외국나가서 양놈들 좆 안 먹고 왔어? "
"아~ 일등석에..헉헉,,?~~ 흑인 한놈이 날 화장실로 끌고가서는 내 보지에 좆을 넣었어."
"후후,,흑인놈이면 좆이 컸겠는데? 좋았어?"
"너무커서 보지가 째지는 줄 알았어. 내 보지를 빠는데 그 놈 혓바닥이 뱀처럼 길어서 자궁까지 혀를 집어 넣고는 휘저었어..아아~~??"
둘은 그런식의 섹스를 좋아했다. 있지도 않은 일을 마치 있었던 것처럼 서로 이야기하거나, 서로 모르는 사람인듯 다른 이름을 부르거나, 혹은 강간하는 것처럼 하는 등 흥분지수를 높이는 것이었다. 승우의 제안으로 처음 시도했지만, 선영은 그리 탐탁치 않았지만, 어느 순간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불러보고는 그 짜릿함에 이제는 승우도 놀랄만큼 익숙해 졌던 것이다. 그러는 사이 차는 식당에 도착했다.
"아잉~ 벌써왔네. 잠시만 기다려. 내가 오늘 너 아주 죽여버릴거야."
선영은 승우의 좆을 잡고는 깨물어대며 말했다. 옷차림을 매만진 후 둘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좆이 가라앉지 않아 약간 엉거주춤한 모습의 승우를 보고 선영은 가르르 소리를 내며 웃어댔다. 밥을 먹으면서도 승우와 선영은 서로의 다리를 뻗어 서로의 보지와 자지를 건드려가며 음흉한 시선을 주고 받았다. 그렇게 하는 식사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둘은 음식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는 서둘러 식당을 빠져 나와서 그대로 가까운 모텔로 들어갔다.
명순은 승우와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겠다는 전화에 내심 섭섭해 있었다. 하기야 자식이라는게 키울때 품안에 자식이지 다 크면 어디 그게 자식인가..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언니, 집에 언제 가?"
미옥이다. 미옥은 오늘도 장사가 잘 됐는지 싱글벙글이다. 하기야, 미옥이 언제는 어두운 얼굴을 했던가. 명순은 미옥이 늘 웃으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것이 부럽기도 하고 보기도 좋았다.
"응, 이제 가야지."
"언니 집에 바로 갈거야? 맥주 한잔 할래?"
"응, 그럴까?"
어차피 선영이도 늦게 온다고 했으니 미옥과 맥주한잔 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다. 그리고, 미옥의 모습을 보니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게 있나 싶기도 했다. 가게 문을 닫은 둘은 가까운 호프집으로 갔다. 잡다한 이야기로 맥주 몇잔을 들이키던 미옥이 은근한 말투로 말을 했다.
"언니, 있잖아. 전에 말했던 인터넷 게시판에 남자 기억나? 나 오늘 그 사람한테 메일 보냈어.킥"
"응, 어떻게 알고 메일을 보내?"
"내가 그 사람한테 쪽지를 보냈거든. 그랬더니 메일 주소를 보내더라고."
"너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 괜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그랬었지. 보통 남자들이란게 여자한테 원하는게 뻔하잖아. 그저 하룻밤 어떻게 해 볼까 하고 껄떡거리는게 밥맛이라서 말이야. 그런데 그 사람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이더라고. "
"어머, 얘. 암튼 조심해. 괜히 남자보고 도둑놈에 늑대라고 하겠어?"
"응, 알아. 내가 뭐 어린애야? 그 사람도 보고 뻔하다 싶으면 그냥 빠이빠이지 뭐..호호"
"그래, 뭐라고 보냈어? 답장은 왔디?"
"아냐, 이제 집에가면 확인해 봐야지. 별말은 안했어. 그런데 언니, 요즘 무슨 일 있어?"
"아니, 왜?"
"아~ 가끔 왔다갔다 하다보면 좀 멍~하니 있는것 같기도 하고, 괜히 얼굴도 붉히고 그런거 같아서."
"아냐~ 선영이 결혼준비 하느라 이것저것 생각한다고 그래. 별일 없어."
갑자기 명순은 뜨끔한 기분이 들었다. 요즘 들어 매일 집에가면 소라에 접속하여 뜨거운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며 자위를 즐겼던 것이다. 하지만, 달아오른 육체는 자위만으로 달래기 힘들었다. 어떨때는 하루에 5번을 자위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어제는 성인용품을 인터넷으로 주문까지 했던 것이다. 남자의 성기와 똑 같이 만들어진 그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주문을 해 버렸다. 명순과 미옥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며 맥주를 마셨다.
모텔방안. 방입구에서부터 옷가지들이 한 둘 나뒹굴고 그것은 침대로까지 쭉 이어져 있다. 그리고 침대위에는 벌거숭이가 된 남녀가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빨고 있었다. 식당에서 나와 모텔로 오면서도 둘은 서로를 만지며 왔기에 씻지도 않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엉켜붙은 것이다. 승우는 한달만에 보는 선영의 보지를 털 한오라기까지 천천히 만지며 보았다. 이미 달아오른 보지에서는 음액이 꾸역꾸역 흘러 나오고 있었다. 게다가 차안에서부터 흘린듯 선영의 보지는 음액으로 털까지 축축히 젖어 있었다.
"아아~~쯔읍~~?. 오빠 어서 나도 빨아줘. 선영이 보지 빨리고 싶어."
"후후,,,오빠? 너 누군데 날보고 오빠라는거야."
"아아~~우리 오빠 아니에요? 아~ 난 몰라. 난 우리 오빤줄 알고 보지 보여 준건데.."
"난 너 처음 보거든? 자고 있는데 갑자기 올라와서 내 좆을 빨고 보지를 얼굴에 들이밀다니."
"아~~ 쯔읍,쯔읍. 몰라 몰라. 내 좆 빠는 솜씨가 어때요? 좋아요? 우리 오빠는 좋대요."
"흐흐흐,,,이 년 좆 하나는 제대로 빠는구나. 보지도 예쁜데?"
"아~~쭉쭉~~ 그러지 말고 내 보지 좀 빨아주세요. 근질거려요. 어서~~아아~~"
그렇게 말하면서 선영은 엉덩이를 내리 눌러 승우의 입과 얼굴에 보지를 비비댔다.
"크흑~~숨막혀. 이년 보지냄새가 아주 죽이네."
승우는 선영의 보지를 입으로 확 덮어버렸다. 그리고는 강하게 흡입을 하며 빨아들였다.
"아악~~ 좋아요. 더 세게 빨아줘요. 아~~ 보지가 뜯겨 나갈것 같애. 내 보지맛 어때요?"
"후루룩~~쩝..흐흐 맛있구나. 니 씹물은 달콤한 와인같구나. 귀부와인의 달콤함이야."
"아아~~ 당신 내 보지 먹고 소문내면 안돼. 알았지? 죽여 버릴거야. 아아~~ 좋아"
선영의 승우의 입술과 혀에 자신의 보지를 맡긴채 한참을 그렇게 즐겼다. 승우의 혓바닥은 뜨겁고 길었다. 간간이 보지살 사이를 뚫고 질안까지 밀고 들어오는 승우의 혀에 전기에 감전된듯 온몸을 떨곤했다. 선영은 이제 더 참기 힘들었다. 몸을 일으켜 승우의 좆을 잡고는 그대로 주저 앉았다.
푹~~ 하는 소리와 두 사람의 신음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아흑~~ 너 이새끼. 좆이 왜 이렇게 커. 아~~내 보지 째지겠어."
"흐으~~ 내 좆을 다 삼켜버리다니 이 년 보지가 보통이 아닌데? 보지에 힘 줘봐."
"이렇게? 좋아? 내 보지가 조이는게 느껴져? 아흥~~아아~~~"
승우는 있는 힘을 다해 엉덩이를 쳐 올렸다. 선영도 그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는 속도를 더했다. 승우는 몸을 일으켜 선영을 엎드리게 했다.
"아~~ 이게 뭐야. 개처럼..아 내 보지 보지마. 나 부끄러. 내 똥구멍도 다 보이잖아..아아~~"
"후후후,,, 보지만 이쁜게 아니고 똥구멍도 예쁘네. 보지 벌려봐. 이제 개처럼 박아줄게.흐흐"
선영은 개처럼 엎드려 보지를 벌리며 승우의 큰 좆이 자신의보지를 가득 채워주길 기다렸다. 승우는 흥분하여 있는 힘껏 좆을 들이밀었다. 선영의 까무라치는 비명소리.
"아악~~ 아파...이젠 너한테 내 보지 안줄거야. 내 보지 먹을 생각하지마."
"흐흐흐,,이렇게 맛있는 보지를 한번만 주고 안 준다니 섭한걸? 후후후"
"아아~~ 그래 그렇게 ..아아~~너무 좋아. 하악~~~ 내 보지 또 먹고싶어?"
"응, 너무 맛있는데? 어떻게 하면 또 먹여줄래?"
"아아~~흐응..내 말 잘 들으면 내가 우리애인 몰래 또 먹여줄게..학학"
"흐흐흐,,,알았어. 니 보지만 먹여주면 말 잘 들을게."
"하악~~아아앙...나 쌀것 같아. 어서 더~~더..아흥~~~~"
승우는 손을 밑으로 내려 선영의 클리토리스를 비벼대며 더욱 힘차게 좆을 박아댔다. 잠시후 선영은 폭풍우에 나뭇가지가 떨리듯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을 맞이했다. 승우가 간간히 좆에 힘을 주어 끄덕이면 엉덩이를 하늘위로 펄쩍이며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겼다. 하지만 승우는 아직이었다. 선영이 없는동안에도 승우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을 다니며 섹스를 즐겨왔기에 사정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다.
승우는 선영을 바로 눕히고 그 위로 올랐다. 선영의 보지에 좆을 밀어 넣고는 선영의 다리를 모으게 하고 자신은 다리를 벌려 그위로 올랐다. 그렇게 하면 보지의 압착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선영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이기도 했다. 승우의 좆이 보지를 들락거리며 클리토리스를 비벼대니 얼마나 좋겠는가.
"아아~~ 나 너무찌릿해. 오줌쌀거 같애. 살살해...아아~~~아흑"
"후후,,싸봐. 너 오줌싸는거 보고싶어. 오줌을 내 온 몸에 뿌려봐. 헉헉"
"아응~~아 나 오줌싸면 니가 다 빨아 먹을거야? 다 먹어. 안 먹으면 이제 내 보지 못먹어. 아아~~~"
"헉헉,,,알았어. 니 보지에서 나오는 오줌 내가 다 빨아 먹어줄게. 헉헉 으으으으~~~~"
선영의 입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말에 승우는 온 몸이 떨리며 절정이 다가왔다.
"헉헉,,으~~ 나 쌀것 같애. 어디에 싸 줄까? 으으~~~"
"아아~~싸는거야? 아~~내 보지안에 가득 싸줘. 어서어서~~아아"
선영은 승우의 뜨거운 정액이 보지안에서 터지는 그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항상 승우가 절정을 맞이할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보지안에 싸 주길 바랬다.
곧이어 두 사람의 비영에 가까운 소리가 터지고,, 간간이 승우의 학헉거리는 소리와 선영의 교성이 흘렀다. 둘은 한동안 그렇게 서로를 껴안고 만지며 그 여운을 즐겼다.
"아,,오빠 너무 좋았어."
"흐~~ 우리 선영이 진짜 끝내 줘. 이젠 오빠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하네. 이뻐..후후"
"아잉~ 나도 가끔은 내가 말해 놓고는 깜짝 놀래. 호호. 나 너무 야하지?"
"그렇게 야해서 더 좋아. 사랑해."
"아~~우리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 아직 한달이나 남았네. 빨리 결혼해야 매일 이렇게 행복할건데."
"한달 금방이야. 근무 몇번 갔다오면 한달인데 뭐. 후후"
"아,,집에 가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어머니 기다리실텐데. 이제 나가자."
둘은 아쉬움을 남기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 후, 선영의 집으로 향했다.
명순과 미옥은 같은 빌라에 산다. 같은 동은 아니지만, 바로 앞 뒤라 미옥의 뒷베란다 쪽에서 보면 명순의 방이 보이기도 했다. 명순이 미옥과 빌라안으로 들어오는데 경비실에 있던 경비아저씨가 인사를 하며 나왔다.
"사모님 안녕하세요? 아까 택배왔어요."
경비는 명순에게 작은 상자 하나를 건냈다. 명순은 속으로 뜨끔했다. 아마 어제 주문한 자위기구인듯하다. 그거 아니면 택배올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머, 언니 홈쇼핑 주문한거야? 뭔데? 한번 보자."
"응, 악세사리 하나 주문했어. 싸길래 그냥 한번 해 본거야."
"어디 봐,이쁘면 나도 하나 사게."
"응, 내일 보자. 오늘 너무 피곤하네."
명순은 보여달라는 미옥의 말에 화들짝 놀래서 미옥을 보내고 집으로 도망가듯 들어갔다. 쿵쾅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키고 상자를 열던 명순은 딜도를 보고는 두 손을 가볍게 떨었다.
"세상에,,,크낌이 완전히 똑 같네,,어머..뭘로 만든거야. 아휴~ 그데 너무 커.. 이걸 어떻게.."
명순은 딜도를 두 손으로 꼭 쥐어 보았다. 남자의 그것과 느낌이 거의 흡사했다. 명순은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는 바지를 벗고 팬티마저 벗어 던졌다. 떨리는 손으로 그것을 보지에 갖다댔다. 그 상황만으로도 명순의 몸은 짜릿함에 떨었다. 보지에 밀어 넣으려니 잘 들어가지 않는다. 명순은 한손으로는 보지를 만지며 한손으로는 그것을 입에 넣고 빨아 보았다. 뜨거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드디어 보지에서 뜨거운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침을 가득 묻혀 서서히 보지에 밀어넣었다. 기분좋게 쑥~ 들어갔다.
"허억~~아,,,느낌이 너무 이상해...아~~~~"
명순은 쇼파위에 두 발을 올리고 기대어 앉아 딜도를 보지에 쑤시며 자위에 빠져 들었다. 상상했던 남자의 좆이 자신의 보지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좋았다.
"아아~~ 너무 좋아. 아흑,,,,아아~~~~~"
명순은 울부짖듯 머리를 흔들어대며 자위를 즐겼다. 찔걱거리는 소리가 명순의 귀를 간질며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로 딜도에 허연 거품이 생겼다. 명순은 곧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 같았다. 더욱 미친듯 딜도를 쑤셔대며 젖꼭지와 크리토리스를 번갈아 가며 주물렀다.
"아아~~나 벌써..아아~~난 몰라..아흑~~~~~~~~~~~~~~~~~~~"
손가락으로 하던 자위와는 차원이 달랐다. 보지 가득 뭔가 차 있는 느낌과 정말 좆처럼 힘줄마저 섬세하게 만들어진 딜도의 마찰이 너무나도 좋았던 것이다. 잠시 그 여운을 즐기던 명순은 욕실로 가서 보지와 딜도를 씻고 장롱 깊숙이 그것을 숨겼다. 그리고는 거실로 가서 벗어 던졌던 팬티를 입고는 다시 딜도의 그 느낌을 되살리며 눈을 감았다.
"오빠, 엄마한테 인사 하고 가."
"응, 그래야지. 어머니 안 뵌지도 제법 됐네. 인사하고 가야겠다."
승우와 선영은 집에 도착하여 선영의 엄마에게 인사를 하러 올라갔다.
"킥킥,,엄마 또 티브이 보다 잠들었지도 몰라. 깜작 놀래켜 줘야지."
선영은 벨을 누리지 않고 열쇠를 꺼내어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선영이 들어가고 승우가 곧바로 뒤를 이었다. 순간 거실로 들어선 두 사람은 그대로 얼어붙은 듯 멈추어 버렸다.
"오빠, 어디야?"
"응, 5번 출구쪽에 있어. 빨리 안나오고 뭐해."
"알았어, 금방 나갈게. 잠시만 기다려."
선영은 가방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동안 스케줄이 안 맞아 한달만에 만나는 승우였다. 틈틈이 전화를 했지만, 두 사람에 전화는 그리움을 더해 주기만 할 뿐이었다. 멀리서 승우의 모습이 보인다. 선영은 더욱 발걸음을 재촉하여 갔다. 승우도 선영을 보고는 달려온다. 승우의 순진해 보이는 미소는 언제봐도 좋았다.
"아휴~~ 이게 얼마만이야. 잘 갓다왔어? 가방 이리 줘. 배 고프지?"
"응, 오빠도 잘 있었지? 진짜 배 고프다.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집에 먼저 가봐야 하는거 아냐? 어머니 기다리실텐데."
"엄마한텐 밥 먹고 간다고 말해놨어. 나 아래위로 다 배고프단 말야."
"응? 크크,, 오케이, 알았어. 그럼 얼른 아래 위로 든든하게 채우러 가자. "
승우의 차에 탄 두사람은 즐겨가던 식당으로 향했다. 정식이 아주 깔끔하게 나오는 집이었다. 공항에서 만나면 항상 식사를 하는 곳이기도 했다. 공항을 빠져나오자마자 선영은 승우의 다리사이로 손을 넣었다. 그런 선영의 행동이 새삼스런 일이 아니어서 승우는 다리를 벌려주며 빙긋이 웃었다.
"어디 봐, 나 없는 사이에 아무 일 없었는지 조사해 봐야겠어. 어디보자, 우리 이쁜이 잘 있었냐."
선영은 승우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젖혀 자지를 꺼내고는 이리저리 뭘 찾듯이 만지락거렸다. 선영의 손길에 승우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서기 시작하자 선영은 그것을 그대로 입으로 베어 물었다. 승우의 자지는 그야말로 대물이었다. 보통남자들의 두배는 돼 보이는 길이와 굵기를 자랑했던 것이다. 선영은 사귀던 남자가 있었으나, 승우와 잠자리를 하고 난 후 그와 헤어져 버릴만큼 승우의 큰 자지가 좋았다.
"킁킁,,비누냄새가 나네? 언제 씻었어? 오기전에 다른 년 보지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씻은거 아냐?"
"어이쿠,,들켜버렸네. 회사에 돌싱부장님한테 그만."
"쯔읍,,쩝..흐응~~ 돌싱부장 그년이 어떻게 자기 좆 먹었어? 이야기 해줘..음~~??"
"부장 그년이 회의실에 날 부르더니 책상밑으로 기어들어가라는거야. 그러더니 다리를 쩍 벌리고 보지를 빨라고 하잖아. 그년 어디서 뭘 봤는지 보지가 흥건하게 젖었더라고. 책상밑에서 그년 보지를 빠는데, 허리가 뻐근해지잖아. 그래서 책상밑에 그냥 누워 버렸어. 그랬더니 그년이 책상아래로 기어들어 오더니 내 바지를 벗기고 좆을 빨고는 그대로 보지에 잡아 넣어 버렸어."
"아흥~~그년 보지 맛 있었어? 그년 보지가 오빠 좆 맛 보고는 환장했어? 아아,,? 쭉쭉~~"
"흐흐흐...그년보지에서 홍수가 났어. 어찌나 좋아하던지..크크 선영이는 외국나가서 양놈들 좆 안 먹고 왔어? "
"아~ 일등석에..헉헉,,?~~ 흑인 한놈이 날 화장실로 끌고가서는 내 보지에 좆을 넣었어."
"후후,,흑인놈이면 좆이 컸겠는데? 좋았어?"
"너무커서 보지가 째지는 줄 알았어. 내 보지를 빠는데 그 놈 혓바닥이 뱀처럼 길어서 자궁까지 혀를 집어 넣고는 휘저었어..아아~~??"
둘은 그런식의 섹스를 좋아했다. 있지도 않은 일을 마치 있었던 것처럼 서로 이야기하거나, 서로 모르는 사람인듯 다른 이름을 부르거나, 혹은 강간하는 것처럼 하는 등 흥분지수를 높이는 것이었다. 승우의 제안으로 처음 시도했지만, 선영은 그리 탐탁치 않았지만, 어느 순간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불러보고는 그 짜릿함에 이제는 승우도 놀랄만큼 익숙해 졌던 것이다. 그러는 사이 차는 식당에 도착했다.
"아잉~ 벌써왔네. 잠시만 기다려. 내가 오늘 너 아주 죽여버릴거야."
선영은 승우의 좆을 잡고는 깨물어대며 말했다. 옷차림을 매만진 후 둘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좆이 가라앉지 않아 약간 엉거주춤한 모습의 승우를 보고 선영은 가르르 소리를 내며 웃어댔다. 밥을 먹으면서도 승우와 선영은 서로의 다리를 뻗어 서로의 보지와 자지를 건드려가며 음흉한 시선을 주고 받았다. 그렇게 하는 식사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둘은 음식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는 서둘러 식당을 빠져 나와서 그대로 가까운 모텔로 들어갔다.
명순은 승우와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오겠다는 전화에 내심 섭섭해 있었다. 하기야 자식이라는게 키울때 품안에 자식이지 다 크면 어디 그게 자식인가..라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언니, 집에 언제 가?"
미옥이다. 미옥은 오늘도 장사가 잘 됐는지 싱글벙글이다. 하기야, 미옥이 언제는 어두운 얼굴을 했던가. 명순은 미옥이 늘 웃으며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것이 부럽기도 하고 보기도 좋았다.
"응, 이제 가야지."
"언니 집에 바로 갈거야? 맥주 한잔 할래?"
"응, 그럴까?"
어차피 선영이도 늦게 온다고 했으니 미옥과 맥주한잔 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다. 그리고, 미옥의 모습을 보니 뭔가 말하고 싶어하는게 있나 싶기도 했다. 가게 문을 닫은 둘은 가까운 호프집으로 갔다. 잡다한 이야기로 맥주 몇잔을 들이키던 미옥이 은근한 말투로 말을 했다.
"언니, 있잖아. 전에 말했던 인터넷 게시판에 남자 기억나? 나 오늘 그 사람한테 메일 보냈어.킥"
"응, 어떻게 알고 메일을 보내?"
"내가 그 사람한테 쪽지를 보냈거든. 그랬더니 메일 주소를 보내더라고."
"너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하잖아. 괜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그랬었지. 보통 남자들이란게 여자한테 원하는게 뻔하잖아. 그저 하룻밤 어떻게 해 볼까 하고 껄떡거리는게 밥맛이라서 말이야. 그런데 그 사람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이더라고. "
"어머, 얘. 암튼 조심해. 괜히 남자보고 도둑놈에 늑대라고 하겠어?"
"응, 알아. 내가 뭐 어린애야? 그 사람도 보고 뻔하다 싶으면 그냥 빠이빠이지 뭐..호호"
"그래, 뭐라고 보냈어? 답장은 왔디?"
"아냐, 이제 집에가면 확인해 봐야지. 별말은 안했어. 그런데 언니, 요즘 무슨 일 있어?"
"아니, 왜?"
"아~ 가끔 왔다갔다 하다보면 좀 멍~하니 있는것 같기도 하고, 괜히 얼굴도 붉히고 그런거 같아서."
"아냐~ 선영이 결혼준비 하느라 이것저것 생각한다고 그래. 별일 없어."
갑자기 명순은 뜨끔한 기분이 들었다. 요즘 들어 매일 집에가면 소라에 접속하여 뜨거운 사진과 동영상들을 보며 자위를 즐겼던 것이다. 하지만, 달아오른 육체는 자위만으로 달래기 힘들었다. 어떨때는 하루에 5번을 자위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어제는 성인용품을 인터넷으로 주문까지 했던 것이다. 남자의 성기와 똑 같이 만들어진 그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주문을 해 버렸다. 명순과 미옥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며 맥주를 마셨다.
모텔방안. 방입구에서부터 옷가지들이 한 둘 나뒹굴고 그것은 침대로까지 쭉 이어져 있다. 그리고 침대위에는 벌거숭이가 된 남녀가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빨고 있었다. 식당에서 나와 모텔로 오면서도 둘은 서로를 만지며 왔기에 씻지도 않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엉켜붙은 것이다. 승우는 한달만에 보는 선영의 보지를 털 한오라기까지 천천히 만지며 보았다. 이미 달아오른 보지에서는 음액이 꾸역꾸역 흘러 나오고 있었다. 게다가 차안에서부터 흘린듯 선영의 보지는 음액으로 털까지 축축히 젖어 있었다.
"아아~~쯔읍~~?. 오빠 어서 나도 빨아줘. 선영이 보지 빨리고 싶어."
"후후,,,오빠? 너 누군데 날보고 오빠라는거야."
"아아~~우리 오빠 아니에요? 아~ 난 몰라. 난 우리 오빤줄 알고 보지 보여 준건데.."
"난 너 처음 보거든? 자고 있는데 갑자기 올라와서 내 좆을 빨고 보지를 얼굴에 들이밀다니."
"아~~ 쯔읍,쯔읍. 몰라 몰라. 내 좆 빠는 솜씨가 어때요? 좋아요? 우리 오빠는 좋대요."
"흐흐흐,,,이 년 좆 하나는 제대로 빠는구나. 보지도 예쁜데?"
"아~~쭉쭉~~ 그러지 말고 내 보지 좀 빨아주세요. 근질거려요. 어서~~아아~~"
그렇게 말하면서 선영은 엉덩이를 내리 눌러 승우의 입과 얼굴에 보지를 비비댔다.
"크흑~~숨막혀. 이년 보지냄새가 아주 죽이네."
승우는 선영의 보지를 입으로 확 덮어버렸다. 그리고는 강하게 흡입을 하며 빨아들였다.
"아악~~ 좋아요. 더 세게 빨아줘요. 아~~ 보지가 뜯겨 나갈것 같애. 내 보지맛 어때요?"
"후루룩~~쩝..흐흐 맛있구나. 니 씹물은 달콤한 와인같구나. 귀부와인의 달콤함이야."
"아아~~ 당신 내 보지 먹고 소문내면 안돼. 알았지? 죽여 버릴거야. 아아~~ 좋아"
선영의 승우의 입술과 혀에 자신의 보지를 맡긴채 한참을 그렇게 즐겼다. 승우의 혓바닥은 뜨겁고 길었다. 간간이 보지살 사이를 뚫고 질안까지 밀고 들어오는 승우의 혀에 전기에 감전된듯 온몸을 떨곤했다. 선영은 이제 더 참기 힘들었다. 몸을 일으켜 승우의 좆을 잡고는 그대로 주저 앉았다.
푹~~ 하는 소리와 두 사람의 신음이 방안에 울려 퍼졌다.
"아흑~~ 너 이새끼. 좆이 왜 이렇게 커. 아~~내 보지 째지겠어."
"흐으~~ 내 좆을 다 삼켜버리다니 이 년 보지가 보통이 아닌데? 보지에 힘 줘봐."
"이렇게? 좋아? 내 보지가 조이는게 느껴져? 아흥~~아아~~~"
승우는 있는 힘을 다해 엉덩이를 쳐 올렸다. 선영도 그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는 속도를 더했다. 승우는 몸을 일으켜 선영을 엎드리게 했다.
"아~~ 이게 뭐야. 개처럼..아 내 보지 보지마. 나 부끄러. 내 똥구멍도 다 보이잖아..아아~~"
"후후후,,, 보지만 이쁜게 아니고 똥구멍도 예쁘네. 보지 벌려봐. 이제 개처럼 박아줄게.흐흐"
선영은 개처럼 엎드려 보지를 벌리며 승우의 큰 좆이 자신의보지를 가득 채워주길 기다렸다. 승우는 흥분하여 있는 힘껏 좆을 들이밀었다. 선영의 까무라치는 비명소리.
"아악~~ 아파...이젠 너한테 내 보지 안줄거야. 내 보지 먹을 생각하지마."
"흐흐흐,,이렇게 맛있는 보지를 한번만 주고 안 준다니 섭한걸? 후후후"
"아아~~ 그래 그렇게 ..아아~~너무 좋아. 하악~~~ 내 보지 또 먹고싶어?"
"응, 너무 맛있는데? 어떻게 하면 또 먹여줄래?"
"아아~~흐응..내 말 잘 들으면 내가 우리애인 몰래 또 먹여줄게..학학"
"흐흐흐,,,알았어. 니 보지만 먹여주면 말 잘 들을게."
"하악~~아아앙...나 쌀것 같아. 어서 더~~더..아흥~~~~"
승우는 손을 밑으로 내려 선영의 클리토리스를 비벼대며 더욱 힘차게 좆을 박아댔다. 잠시후 선영은 폭풍우에 나뭇가지가 떨리듯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을 맞이했다. 승우가 간간히 좆에 힘을 주어 끄덕이면 엉덩이를 하늘위로 펄쩍이며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겼다. 하지만 승우는 아직이었다. 선영이 없는동안에도 승우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을 다니며 섹스를 즐겨왔기에 사정을 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다.
승우는 선영을 바로 눕히고 그 위로 올랐다. 선영의 보지에 좆을 밀어 넣고는 선영의 다리를 모으게 하고 자신은 다리를 벌려 그위로 올랐다. 그렇게 하면 보지의 압착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선영이 가장 좋아하는 체위이기도 했다. 승우의 좆이 보지를 들락거리며 클리토리스를 비벼대니 얼마나 좋겠는가.
"아아~~ 나 너무찌릿해. 오줌쌀거 같애. 살살해...아아~~~아흑"
"후후,,싸봐. 너 오줌싸는거 보고싶어. 오줌을 내 온 몸에 뿌려봐. 헉헉"
"아응~~아 나 오줌싸면 니가 다 빨아 먹을거야? 다 먹어. 안 먹으면 이제 내 보지 못먹어. 아아~~~"
"헉헉,,,알았어. 니 보지에서 나오는 오줌 내가 다 빨아 먹어줄게. 헉헉 으으으으~~~~"
선영의 입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말에 승우는 온 몸이 떨리며 절정이 다가왔다.
"헉헉,,으~~ 나 쌀것 같애. 어디에 싸 줄까? 으으~~~"
"아아~~싸는거야? 아~~내 보지안에 가득 싸줘. 어서어서~~아아"
선영은 승우의 뜨거운 정액이 보지안에서 터지는 그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항상 승우가 절정을 맞이할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상 보지안에 싸 주길 바랬다.
곧이어 두 사람의 비영에 가까운 소리가 터지고,, 간간이 승우의 학헉거리는 소리와 선영의 교성이 흘렀다. 둘은 한동안 그렇게 서로를 껴안고 만지며 그 여운을 즐겼다.
"아,,오빠 너무 좋았어."
"흐~~ 우리 선영이 진짜 끝내 줘. 이젠 오빠가 깜짝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하네. 이뻐..후후"
"아잉~ 나도 가끔은 내가 말해 놓고는 깜짝 놀래. 호호. 나 너무 야하지?"
"그렇게 야해서 더 좋아. 사랑해."
"아~~우리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 아직 한달이나 남았네. 빨리 결혼해야 매일 이렇게 행복할건데."
"한달 금방이야. 근무 몇번 갔다오면 한달인데 뭐. 후후"
"아,,집에 가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어머니 기다리실텐데. 이제 나가자."
둘은 아쉬움을 남기고 간단하게 샤워를 한 후, 선영의 집으로 향했다.
명순과 미옥은 같은 빌라에 산다. 같은 동은 아니지만, 바로 앞 뒤라 미옥의 뒷베란다 쪽에서 보면 명순의 방이 보이기도 했다. 명순이 미옥과 빌라안으로 들어오는데 경비실에 있던 경비아저씨가 인사를 하며 나왔다.
"사모님 안녕하세요? 아까 택배왔어요."
경비는 명순에게 작은 상자 하나를 건냈다. 명순은 속으로 뜨끔했다. 아마 어제 주문한 자위기구인듯하다. 그거 아니면 택배올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머, 언니 홈쇼핑 주문한거야? 뭔데? 한번 보자."
"응, 악세사리 하나 주문했어. 싸길래 그냥 한번 해 본거야."
"어디 봐,이쁘면 나도 하나 사게."
"응, 내일 보자. 오늘 너무 피곤하네."
명순은 보여달라는 미옥의 말에 화들짝 놀래서 미옥을 보내고 집으로 도망가듯 들어갔다. 쿵쾅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키고 상자를 열던 명순은 딜도를 보고는 두 손을 가볍게 떨었다.
"세상에,,,크낌이 완전히 똑 같네,,어머..뭘로 만든거야. 아휴~ 그데 너무 커.. 이걸 어떻게.."
명순은 딜도를 두 손으로 꼭 쥐어 보았다. 남자의 그것과 느낌이 거의 흡사했다. 명순은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는 바지를 벗고 팬티마저 벗어 던졌다. 떨리는 손으로 그것을 보지에 갖다댔다. 그 상황만으로도 명순의 몸은 짜릿함에 떨었다. 보지에 밀어 넣으려니 잘 들어가지 않는다. 명순은 한손으로는 보지를 만지며 한손으로는 그것을 입에 넣고 빨아 보았다. 뜨거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드디어 보지에서 뜨거운 애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침을 가득 묻혀 서서히 보지에 밀어넣었다. 기분좋게 쑥~ 들어갔다.
"허억~~아,,,느낌이 너무 이상해...아~~~~"
명순은 쇼파위에 두 발을 올리고 기대어 앉아 딜도를 보지에 쑤시며 자위에 빠져 들었다. 상상했던 남자의 좆이 자신의 보지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좋았다.
"아아~~ 너무 좋아. 아흑,,,,아아~~~~~"
명순은 울부짖듯 머리를 흔들어대며 자위를 즐겼다. 찔걱거리는 소리가 명순의 귀를 간질며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로 딜도에 허연 거품이 생겼다. 명순은 곧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 같았다. 더욱 미친듯 딜도를 쑤셔대며 젖꼭지와 크리토리스를 번갈아 가며 주물렀다.
"아아~~나 벌써..아아~~난 몰라..아흑~~~~~~~~~~~~~~~~~~~"
손가락으로 하던 자위와는 차원이 달랐다. 보지 가득 뭔가 차 있는 느낌과 정말 좆처럼 힘줄마저 섬세하게 만들어진 딜도의 마찰이 너무나도 좋았던 것이다. 잠시 그 여운을 즐기던 명순은 욕실로 가서 보지와 딜도를 씻고 장롱 깊숙이 그것을 숨겼다. 그리고는 거실로 가서 벗어 던졌던 팬티를 입고는 다시 딜도의 그 느낌을 되살리며 눈을 감았다.
"오빠, 엄마한테 인사 하고 가."
"응, 그래야지. 어머니 안 뵌지도 제법 됐네. 인사하고 가야겠다."
승우와 선영은 집에 도착하여 선영의 엄마에게 인사를 하러 올라갔다.
"킥킥,,엄마 또 티브이 보다 잠들었지도 몰라. 깜작 놀래켜 줘야지."
선영은 벨을 누리지 않고 열쇠를 꺼내어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선영이 들어가고 승우가 곧바로 뒤를 이었다. 순간 거실로 들어선 두 사람은 그대로 얼어붙은 듯 멈추어 버렸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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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0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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