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시 글을 쓰네요...
1년 동안 일이 너무 바빠서요
오늘부터 다시 써볼께요 마무리는 지어야죠
오늘은 짧게갑니다 일주일에 두편 이상은 써보도록 할께요
전에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1부부터 슝~~~
-김효식 박사-
"박사님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무슨일인가?"
"사장님 자택에 학생이 왔습니다 태연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어느 여학생과 함께..."
"응?"
깜짝 놀란 효식은 재차 물어보기 시작했다
"네 자택 안에 설치 되어있는 카메라로 살펴본 결과,
과거 지우식 사장님이 사용하신 약과 행동들이 거의 일치합니다"
"흠... 그럼 돌아온건가?"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현재 머리속 한부분에
사장님의 잔재가 남아 행동한것으로 보입니다.
여학생과 일을 치른 후에 머리를 부여 잡고 쓰러져
현재 연구소로 급히 이동시켜 놓았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작용이 나타나는건가? 아니면 뇌구조가 변화하고 있는건가..."
"한번 가보시겠습니까?"
"일단 주위의 의심을 살수있으니 신체적으로 문제 없으면
일반병원으로 옴겨놓도록하고 깨어나면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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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으으.....머리가 깨질꺼 같아...여긴 여기는 어디지...
가슴도 답답하고 머리도 어지럽고...온몸이 깨질듯한데..."
혼란스러운 기혁은 어지러운 머리를 흔들며 창가쪽으로 걸어갔다...
"병원인가?...왜 여기에 와있는거지"
좋떳던 기혁은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나와서 미친년을 따 먹고...그 후에... 흠 기억이 나질 않네 ...
근데 머리속에 뭔가 이상한데...
내가 모르던 지식들이 들어와 있는듯한데 ... 이건 다 뭐지 ...
그리고 쓰러지기전 들려왔던 목소리는 뭐고...""
"안되겠다, 일단 그때 그 연구소 박사라는 사람을 만나야겠어
지금 상태를보니 그 이상한 약을 연구하는 박사가 수상해...
얘기를 해봐야겠어 내 몸에 무슨 수작을 걸어논거지?..."
기혁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우식의 기억이 뇌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간호사~~~ 날 데려온 남자들있었지? 그 사람들 좀 불러봐"
본인도 모르게 하대하며 건방진 말투를 던지는 기혁이었다
"그리고 이 거추장스러운 주사기들 다 빼고"
간호사는 기분이 나빳지만 최고급 VIP실을 쓰는 인간들은
다 이런식이었기 때문에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 가고있었다...
""그나저나 휴대폰 시간을보니 3일동안 병실에 누워있었는데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진 느낌인데 ...
몸도 깨끗하고...
역시 돈이 좋긴하구만 흐흐흐 그나저나 저 간호사년 맛나게 생겼는데...""
입고있던 옷을 뒤져본 기혁기혁은은 주머니에 있는 주사기를 찾아
몰래 챙기기 시작했다
"간호사 잠깐 몸이 이상한데 빨리 와봐"
간호사를 부른 기혁은 간호사에게 다리 쪽이 이상하다며
보기를 원했고 간호사는 별 의심없이 허리를 숙여 살펴보기 시작했다
"퍽...쑤욱..."
"앗 아얏..."
주사기를 찔러 넣은 기혁과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간호가 사이에 30초간 묘한 기류가 생성됐고 기혁은 웃음지며 말을 이어갔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시험도 안해본 신약으로 약효가 좋아 그런지 1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간호사는 눈빛이 몽롱해지며 기혁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끝내자고 그리고 한참 자다가 일어났더니 몸이 아주 찌뿌둥해 좀 풀어줘야겠어 그나저나 신약이긴하지만 얼마나 까졌으면 벌써 약효가 도는거야? 빨면서 치마만 내려! ! !"
사고가 일어나기전 박사가 준 신약은 기존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모성본능을 이용해 여성에게 복종성 더 강하게 만들어 놓은 약이었다 아이를 낳은 여성일수록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츄룹 ...스륵르륵"
"아 고년 잘빠네 맛있냐?"
"아흑 아 네...근데 좀 작은데요...츄릅륵..."
순간적으로 빡치는 기혁이었다
"아 썅년이 고개들어 이년아~~~시발년~!!! 우리나라 평균사이즈가 9.5센치여 개 가튼년아 평균 이상은 되거든 ... 아 썅년~!"
순간적으로 확대수술과 인테리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기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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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달려온 박사와 대면한 기혁은 다짜고짜 박사에게 얘기하기 시작했다
"내 몸상태가 왜 이런지 박사 본인이 가장 잘 알꺼 같은데 한번 얘기해보지?"
"아 사장님 기억이 돌아오신겁니까?"
하대를 하는 기혁의 모습에 우식의 기억이 백프로 돌아왔다고 믿는
박사였다, 그런 박사의 모습에 기혁은 모른척하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단편적인 지식들은 알고있기에...."
"그래 완전히는 아니지만 돌아왔다고 봐도 되니 설명해봐"
박사는 사고 이 후부터 뇌이식까지 과정을, 그리고 현재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것들이 멀쩡한 뇌를 열어서 내 몸을 가져가려 한거고...
여차하면 폐기처분까지 생각했고 지켜보고 있었다는거지...
그렇다면, 내가 우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언제라도 없앨수 있다는거 아냐...
흠...내가 말투와 성격들이 변하는게 이제 이해가 되는군...""
생각을 정리한 기혁은 태연한 얼굴로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날 살렸다는건데... 죽으려고 했는데 왜 살린건지는 묻지 않아도 되겠고 ...
일단은 이상하게 보이면 안되니 기혁이 집으로 이동하고
생각 좀 정리 후에 다시 부르겠네...차 준비 시키고 가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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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기혁은 머리속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
""그러니까 ... 지금 현재 나는 내가 아니라는 얘기인거지...
돈, 여자, 힘, 그 찌질하던 내가 다 가졌다는건가...
재미있어졌는데...인생이!!! 이게 바로 인생역전이라는 건가
흐흐흐 좋아 일단 좀 즐겨볼까... 가진자의 인생이라는 것을""
앞으로의 행보를 더듬어 보는 기혁의 얼굴에는 섬뜩함과 쾌감이 어우러져있었다
다음회에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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