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짱쌔끈녀입니다~!
늘어지는 연재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해영~!
저도 이 필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글을 끄적이며 다른 글을 읽어보고 있습니당~!
그럼 1부 끝까지 계속 달려~! 달려~! 달려~!
[지난 줄거리]
마침내 정학을 끝낸 강우석. 바로 홍경아의 연극에 조연으로 뽑히게 되고...
강우석의 4P 라이프는 계속 이어진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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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봉사도 끝났고, 지은이 년도 내 심심풀이 땅콩 좆물받이로 만들어버렸고, 모든 것들이 술술 풀려나간다. 흐뭇한 마음으로 새로운 월요일 아침을 맞이한 나는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내 사랑스러운 좆물받이 년들을 모두 학교 뒤편으로 불러냈다. 분홍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희정이 년과 함께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채로 도도하게 자기 팔짱을 끼고 등장한 미진이 년이 자신의 섹시한 입술을 살짝 들어올린 채로 태연스레 물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거야? 괜찮을라나 모르겠네~.”
그렇게 학교 뒤편 주위를 슬렁슬렁 살피는 미진이 년. 이제 적어도 복장 검사에 대한 부끄러움 같은 것은 없다는 듯 한 투다. 나는 그만큼 타락해버린 미진이 년의 모습도 먹음직스러웠지만, 과연 새로운 멤버 앞에서 복장 검사를 받게 되더라도 저 태연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되었다.
“좀 이른 감은 있지. 오늘은 그냥 우리의 새 좆물받이인 정주봉 양만 살짝 확인하고 말 거야.”
“아~.”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껄이는 내 모습에,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이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건 그러네’라는 투로 내뱉는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고, 저편에서 하얀 얼굴 위로 새빨간 입술을 삐죽이며 그 입술만큼 빨간 노예 리본을 자신의 목에 매어둔 지은이 년이 자기 팔짱을 낀 채로 꼿꼿이 걸어왔다. 미진이 년이나 희정이 년의 창녀틱한 교복에 비해서는 몸매에 맞춰 적당히 줄여져있었던 지은이 년의 교복도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그녀의 쫙 빠진 몸뚱이에 완전히 달라붙을 만큼 색스럽게 줄여졌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의 위로 올려 뒤로 둥글게 묶은 머리에서부터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밑으로 반질거리는 쌔끈한 검은색 레깅스까지를 주욱 훑어보며 입맛을 다셨다.
“올~! 주봉이~! 역시 니 색은 정열의 빨간색이라니까~?! 리본 존나 쌔끈하네~. 크크크……!”
나는 한껏 오버를 섞어 지은이 년에게로 지껄여댔다. 아직 주봉이로 불리는 것이 꺼림칙한 지은이 년은 입술을 일그러뜨려 이를 꽉 깨물어보였다.
“왜 부른 건데~. 귀찮으니까 빨리 해.”
지은이 년은 기껏 해봤자 야한 짓이겠거니 하며 저만치 얼굴을 돌려 퉁명스레 내뱉었다. 이미 자신의 몸뚱이를 내 심심풀이용 좆물받이로 바친 년이 이런 튕김질을 보이고 있다는 게 같잖고 우습다. 그렇다고 미진이 년이 그랬던 것만큼 나를 열 받게 하는 포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크큭……. 나는 그저 어이없다는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지은이 년의 뒤로 다가가 돌아섰다.
“……?! 뭐,뭐야~?”
자신의 양 팔을 뒤로 붙들어 고정시키는 나에게, 지은이 년이 놀라 소리쳤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을 무시하며,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에게로 능청스레 명령했다.
“여깔~. 주봉이 빨통 검사 좀 부탁해~.”
지은이 년은 황당하다는 인상을 써보였지만, 그런 그녀에게로 도도하게 다가서는 미진이 년은 희정이 년을 흘끗 보며 태연스레 명령했다.
“망 좀 봐, 윤희정.”
그렇게 지은이 년의 앞에 선 미진이 년은 묵묵히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 상황을 피할 길이 없는 지은이 년은 그저 마스카라가 짙게 칠해진 눈을 팍 감으며 자신의 새빨간 아랫입술을 꾹 깨물 뿐이었다.
“음~. 속에 아무 것도 없이… 얇은 스포츠브라만 입은 거 확인~.”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앞을 벌려 그녀의 스포츠브라를 드러내보인 미진이 년이 검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긴 손톱으로 지은이 년의 스포츠브라 위에 볼록 솟아난 젖꼭지의 형태를 간질이며 색스럽게 보고했다.
“하으읏…!!”
얇은 스포츠브라를 통해 자신의 민감한 젖꼭지를 긁적이는 미진이 년의 긴 손톱을 고스란히 느낀 지은이 년이 한껏 눈을 찡그리며 소름끼치면서도 짜릿하다는 투의 탄성을 터뜨린다. 마음 같아서는 지은이 년도 노브라로 만들어 학교를 다니게 하고 싶었지만, 희정이 년의 젖꼭지보다 훨씬 도드라지는 지은이 년의 젖꼭지 때문에 나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지은이 년의 적당히 줄여진 교복을 그대로 두고 그녀를 노브라로 만드느냐, 지은이 년에게 니플커버나 스포츠브라를 허용하고 그녀의 교복을 창녀처럼 색스럽게 줄이게 하느냐. 결국, 나는 지은이 년의 교복도 꼴릿하고 스포츠브라도 꼴릿한 후자를 택하게 되었다 이거다. 크크…….
“그럼 우리 주봉이…, 쌔끈한 레깅스 속도 노팬티인지…”
“…체육! 체육 떴어!”
미진이 년이 섹시한 구릿빛 손을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에 뻗어가며 흥얼거릴 때, 망을 보러 나갔던 희정이 년이 목에 맨 분홍색 노예 리본을 팔랑이며 도로 뛰어와 소리쳤다. 이거, 아쉽기 그지없구만. 크큭…….
“됐어. 주봉이 노팬티 확인하는 법은 여러 가지 있으니까. 낄낄…….”
나는 한껏 더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껄였다. 내 손에서 풀려난 지은이 년은 고개를 수그린 채로 자신의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단추들을 급히 채워가며 새빨간 입술 사이로 드러난 이빨을 꾸욱 깨물었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에게 더욱 이죽거렸다.
“시킨 대로 오늘 일반 브래지어는 전부 가져왔겠지~? 앞으로 너는 평생 노브라 아니면 스포츠브라만 입고 살아야 하니까, 미리미리 적응해두도록 해. 크크크…….”
이내 지은이 년의 입 속으로는 최음제 한 알이 내 손에 의해 넣어지고 삼켜졌다. 지은이 년이 나와 같은 반이 아닌 것이 참 아쉽군.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채로 교실 안에서 하얀 얼굴 가득 발그레한 홍조를 피어올리며 색욕에 허덕이는 지은이 년의 꼬라지를 느긋하게 관람해줘야 하는데 말이야. 크크크…….
나는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뒤를 이어 약간의 간격을 두고 우리 반 교실로 들어섰다. 간발의 차이로 교실 앞문을 열고 들어선 담임이 교탁 앞에 서자, 반장 년이 자리에서 스르르 일어나 입을 열었다.
“차렷. 선생님께 인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 애새끼들의 형식적인 인사를 거만하게 받아들이던 담임은 안경 속의 작고 가느다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강우석. 너는 뭐가 잘났다고 그렇게 뻔뻔하게 앉아있냐? 엉?”
허허……. 이 사람이 밝고 희망찬 새로운 한 주부터 왜 이러시나? 이번 주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너, 이 새끼, 아침조회 끝나자마자 구령대 앞으로 튀어나가. 알아…”
“저, 정학 끝났는데요?”
나는 담임의 험한 목소리를 끊으며 짧게 내뱉었다. 담임은 안경 속의 눈을 들썩이더니, 나에게로 흉흉하게 내뱉었다.
“너, 이 새끼……, 아침조회 끝나고 교무실로 따라와!”
…이런 씨부럴……. 미진이 년이나 희정이 년을 담임에게 따먹히게 만들어 그걸 빌미로 담임을 내쳐버리든가 해야지, 원……. …음? 썩 나쁘지 않은 생각인데? 흐흐흐……!
나는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과 함께 점심을 때운 뒤, 야외쉼터에서 동성이 놈을 만나 함께 시간을 죽였다.
“…설마 지은이 쌕소리일까 하면서 그대로 곯아떨어졌는데……, 진짜로 너한테 따이고 있었다니…….”
동성이 놈은 우리학교 2학년 남자 짱이던 용석이 놈의 여깔이자 우리학교 2학년 여자 2짱인 지은이 년마저 자지로 굴복시킨 나의 위용에 새삼 혀를 내두르며 지껄였다. 나는 동성이 놈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며 말했다.
“얼마나 사내새끼 좆이 고팠으면 그랬겠어~? 흐흐……. 하여튼 지은이 년, 겉으로는 계속 용석이 새끼 여깔인 척 해나갈 거라고 하니까, 너도 주둥이 단속 잘해. 조만간 지은이 년의 그 날티 풀풀 풍기는 몸뚱이도 먹게 해줄 테니까. 크큭…….”
“역시 그러냐? 그래도 그년,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냐? 존나 창녀 같은 년이네.”
동성이 놈이 지은이 년의 바람기에 기가 찬다는 듯 내뱉었다. 지은이 년은 존나 창녀 같은 년이 아니라, 그냥 존나 창녀인 년이야, 인마. 흐흐…….
“좋잖냐~. 우리학교 짱 용석이 새끼의 여깔이자 우리학교 여자 2짱인 지은이 년의 그 꼴릿한 몸뚱이를, 서방인 용석이 새끼도 모르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게. 지은이 년 실컷 따먹다가 애라도 배면 용석이 새끼 애인 것처럼 꾸며야지. 히히히~!”
나의 그 더럽고 추악한 소리에 또 한 번 혀를 내두른 동성이 놈이 나지막이 내뱉었다.
“지은이도 동의하고 하는 짓거리라니까 뭐라 할 말은 없는데, 그래도 진짜 조심해라, 너. 용석이가 눈치 까는 순간, 너고 나고 그냥 죽는 거야!”
이 새끼,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지은이 년을 맛보는 쪽에 자기를 포함시키는군. 너의 그 소심함으로는 이 대인배 강우석 님의 휘황찬란한 뒷자락조차 따라올 수 없다구. 쯧쯧…….
오후 부 활동을 시작한 나는 강당 한편에 서서 온 몸을 굽실거리며 지껄였다.
“여부가 있겠습니까요, 아가씨~. 헤헤~! 이 몸이 얼른 처리합지요~. 헤헤~!”
“하하하! 역시 이런 역할은 강우석이 딱이네! 하하하!”
내 연기를 지켜보던 길쭉한 얼굴의 여자 조장 년이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며 마구 웃어댔다. 이런 쌍년이……. 니년이 얼굴만 반반했으면 벌써 진작 내 자지로 응징해버렸을 거다! 매일매일 니년의 형편없는 자궁 속으로 내 허옇고 진하고 싱싱한 좆물들을 팍팍~!
부 활동마저 끝마치고 별관 앞에 모여선 나와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은 주 관심사인 지은이 년을 기다리며 서로서로 야시시한 말들을 주고받았다.
“울 여깔이 주봉이 길들이는 데에 기대 이상으로 적극적이어서 기쁜데~? 흐흐…….”
그 같은 나의 히죽거림에,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이 특유의 도도한 표정으로 입가에 야시시한 미소를 드리우며 가뿐히 답했다.
“뭐, 서방 명령이니까~. 그리고… 솔직히 지은이, 은근히 꼴릿하게 생겼잖아. 하핫~.”
저 이쁜 미진이 년이 레즈 성향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은 정말 하느님 아버지의 축복인 것 같다. 그 사이, 부 활동을 끝마치고 나온 지은이 년이 발그레하게 물든 얼굴로 새빨간 입술을 삐죽이며 우리들을 향해 미적미적 다가왔다. 빨간색 노예 리본을 쌔끈하게 목에 맨 지은이 년은 손에 큼직한 가방을 들고 있었다.
“올~! 주봉이 왔어~?”
나의 천연덕스러운 반김에 지은이 년이 새빨간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마지못해 대답했다.
“그,그래.”
“어쭈~? 내가 ‘주봉이~.’ 하고 부르면, 너는 ‘네, 주인님~.♡’ 하고 대답해야지, 이년아.”
나의 능청스러운 목소리에 인상을 찌푸린 지은이 년은 얼른 주위를 살피고서 퉁명스레 내뱉었다.
“…네, 주인님~.”
저 쌩날라리 년 특유의 튕기는 듯 한 말투에서 느껴지는 색스러움이란~! 뼛속까지 양아치인 년은 이런 맛이 있어서 좋군. 크크큭…….
“그래~. 정주봉 양, 오늘 하루 종일 두근거리는 몸으로 지내본 소감이 어떠셔~? 큭큭…….”
나는 대뜸 한 손을 뻗어 지은이 년의 하얀 목덜미에 내 손등을 부비며 징그럽게 물었다. 순간적으로 몸뚱이를 움찔한 지은이 년은 그저 말없이 새빨간 아랫입술을 꾹 깨물어보였지만, 열기가 가득한 지은이 년의 하얀 목덜미와 허벅지 안쪽으로 보짓물이 스며들어 반질거리는 그녀의 검은색 레깅스가 이미 그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나는 손등에 스치는 지은이 년의 빨간색 노예 리본을 손가락으로 깔짝거렸다.
“우리 주봉이……, 사람들이 이 리본가지고 뭐라고는 안 그래~?”
자신의 하얀 목에 매어진 빨간색 노예 리본을 손으로 깔짝거리며 느글느글 묻는 나에게, 지은이 년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애써 퉁명스러운 목소리를 내보였다.
“뭐라기는~! 그냥… 그냥 뭐, 존나 깬다고들 하지…요…….”
오늘 하루 최음제에 달아오른 몸뚱이로 자기 반 애새끼들과 조리부 애새끼들에게 너저분한 글씨가 뒷면에 쓰인 노예 리본을 뻔뻔스럽게 보이고 다녔으니, 지은이 년도 꽤나 짜릿했을 게다. 크큭……. 나는 실룩거리고 있는 지은이 년의 새빨간 입술을 엄지로 살살 문지르며 징그럽게 지껄였다.
“그럴 때는 니 리본을 풀어서 당당하게 보여줬어야지~! ‘나, 겉으로는 용석이 새끼 여깔인 척 하고 있지만, 사실 몸뚱이는 강우석 주인님의 좆물받이로 쓰이고 있는 몸이다’라고 말이야~. ‘이 리본은 그 증표다’라고……. 낄낄~.”
“흐으…….”
지은이 년은 잔뜩 곤란해진 표정으로 가느다란 신음을 내뱉으며 별관 앞을 오고가는 애새끼들을 연신 불안하게 살필 뿐이었다. 나는 내 엄지에 묻어난 지은이 년의 새빨간 립스틱을 그녀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위에 스윽 닦아내며 그녀의 귓가에 대고 징그럽게 속삭였다.
“오늘은 특별히 즐거운 날이야~. 주봉이도 마음껏 즐기라구~. 크큭…….”
그 소리를 듣는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밑으로 쌔끈한 검은색 레깅스에 감싸인 그녀의 양 허벅지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반질반질한 레깅스 위로 촉촉한 액체를 흘려뜨리며…….
얼마 후, 하교시간을 맞아 승객들로 가득 찬 버스 안에서 지은이 년의 몸뚱이는 나와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손에 의해 마음껏 농락되었다.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를 뒤로 살짝 들어올려 그 속으로 한 손을 들여놓은 미진이 년이 지은이 년의 노팬티 항문과 회음부를 레깅스 채로 문질러댔고, 지은이 년의 뒤에서 그녀를 감싸안은 희정이 년이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덕에 더욱 탱탱해진 지은이 년의 젖가슴을 자신의 양 손으로 주물러댔으며, 나 역시 지은이 년의 한 손에 들린 가방을 가림막삼아 한 손으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교복치마 채 부벼댔다. 버스 안에 꽉꽉 들어찬 사람들은 그저 버스의 덜컹거림에 휘청이는 우리들을 자신들의 몸으로 떠받쳐주는 존재들일 뿐.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채 한 손으로 힘겹게 버스 손잡이를 붙들고 선 지은이 년은 이미 최음제에 뜨거워진 몸뚱이로 세 사람의 손길을 동시에 받아가며 달뜬 숨을 내쉬었다.
“서방~. 지은…아니, 주봉이 아래쪽, 레깅스까지 완전 젖었어~.”
지은이 년의 노팬티 항문 주위를 맡고 있는 미진이 년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나에게 나긋나긋 말했다. 중간에서 그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지은이 년은 몸뚱이를 바르르 떨며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가도 이내 옅은 미소를 드리우기도 했다.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은 지은이 년의 보짓물에 흠뻑 젖은 매끈매끈한 검은색 레깅스를 손으로 꾸준히 쓰다듬었다.
“추웁…”
지은이 년의 젖가슴을 맡고 있던 희정이 년이 그 촉촉하고 도톰한 입술로 지은이 년의 귓가를 살짝 물었다. 순간, 지은이 년이 소름끼친다는 소리를 내뱉으며 몸을 격하게 움찔거렸다.
“히잇!”
버스의 덜컹거림과 버스 안에 가득 들어찬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음이 아니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들켰을지도 모를 만큼의 반응이었다. 지은이 년, 레즈짓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몸뚱이 자체도 엄청 예민해져 있는 모양이다.
“주봉이~. 아무리 좋아도 여기가 버스 안이라는 건 명심해. 들키면 개망신이라구~. 흐흐…….”
나는 식은땀이 흐르는 얼굴로 지은이 년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 사이, 희정이 년은 지은이 년의 뒷덜미를, 미진이 년은 지은이 년의 반대편 귓가를 혀로 날름거렸다.
“하윽… 하…하아…”
몰아치는 쾌감과 소름끼침을 얼마나 애써 참아내고 있는 건지, 지은이 년은 미친년마냥 혀가 입 밖으로 휘어져 나올 정도였다. 내 손에 의해 부벼지던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사타구니 부분이 어느새 촉촉이 젖어들었다. 지은이 년의 반질반질한 검은색 레깅스 위로 그녀의 노팬티 항문 주위를 부벼대던 미진이 년의 손 역시 지은이 년의 보짓물로 질척질척 젖어들었다.
“우리 주봉이, 존나 기분 좋았는 모양이지~? 지금 같은 즐거움이 앞으로도 계속될 거야~. 흐흐…….”
나는 징그러운 미소를 지은 채 지은이 년의 귓가를 핥으며 속삭였다. 결국 지은이 년은 파들파들 떨리는 몸뚱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넋 나간 얼굴로 희정이 년과 미진이 년에게 스르르 몸뚱이를 기댔다.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은 야시시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지은이 년의 입가에 그녀의 보짓물이 잔뜩 엉겨 흐르고 있는 자신의 손을 들이밀었다.
‘쭈우웁…쭈웁…’
지은이 년은 초점마저 잃어버린 눈동자로 미진이 년의 손에 묻어있는 자신의 보짓물을 힘없이 빨기 시작했다. 지은이 년의 그 색스러운 자태를 둘러싼 수많은 버스 승객들은 그저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서로 부대끼고 있을 뿐이었다.
최음제에 취한 몸뚱이로 내 자취방의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은 지은이 년은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매어두고 간신히 걸친 교복 속에 위로 걷어올려진 얇은 스포츠브라와 반질반질한 검은색 레깅스만을 입고서 오늘도 자신의 탱그러운 젖가슴을 미진이 년의 손에 내어준 채 몽롱한 눈을 하고 있었다.
‘찌끅…찔?… 찌극찔끅…’
지은이 년의 하얗고 탱글거리는 젖가슴이 미진이 년의 쌔끈한 구릿빛 양 손에 주물러져 점액질의 화장품으로 덮여갈 때마다 지은이 년의 반질반질한 검은색 레깅스도 그녀의 보짓물로 질척하게 젖어들어갔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이 보는 앞에서 떡하니 의자에 앉아 분홍색 노예 리본이 목에 매어진 희정이 년의 머리를 내 허벅지 사이에 묻고 그녀의 정성어린 사까시를 받고 있었다. 나는 지은이 년이 큼직한 가방에 직접 담아온 브래지어들을 하나하나 꺼내 눈으로 즐겼다.
“이야~! 흐으… 우리…읏… 주봉이…, 우웃… 이런 브래지어도… 큭… 있었네~? 후우… 존나… 쌔끈한데~? 크큭…….”
나는 마치 비키니 수영복처럼 깔끔한 디자인에 화려한 꽃무늬가 수놓아진 브래지어를 들고서 느물느물 내뱉었다. 얼굴이 화악 달아오른 지은이 년이 새빨간 입술을 바르르 떨며 움직였다.
“그거…, 아흣… 요…용석이가… 하아… 선물한…거야…. 아앙…!”
그 소리에 입술을 삐죽 내민 나는 그 브래지어를 다른 브래지어들이 흐트러져있는 바닥에 추가로 던져놓으며 지껄였다.
“그럼 이건… 크으읏… 더더욱… 내 신성한…흐우… 좆물로… 뒤덮어버려야겠군…. 하아… 용석이 새끼한테는… 흐읍…! 이제부터… 우웃… 스포츠…브라만… 입을 거라서…크윽… 그냥 집에다… 허업… 잘 모셔놨다고… 해….”
나는 뒤이어 지은이 년의 나머지 브래지어들도 하나하나 꺼내들어 감상하며 입을 나불거렸다.
“우리 주봉이…, 쌔끈한… 스포츠브라들도… 후우우… 갖고…있으면서…, 흐읍… 이런 평범해빠진… 일반…브래지어들은… 허억… 왜 갖고…있었어…, 그래~?”
자신의 하얀 젖가슴에 감겨오는 미진이 년의 미끈한 손길을 만끽하며 그저 몽롱한 눈을 하고 앉아있는 지은이 년. 나는 느글느글한 목소리로 이어 물었다.
“후우… 스포츠브라는… 언제부터…큽… 입고 다니기… 시작한…거야~? 하아… 옷빨…내려고… 웃… 입기 시작한…거야~?”
그 와중에 퍼뜩 새빨간 아랫입술을 깨물며 몸뚱이를 움찔거린 지은이 년이 흐늘거리는 눈빛으로 나를 보며 대답했다.
“하읏…! 오…옷빨도… 그렇지만…, 하아아… 나…, 헬스…크읏… 하고…있으니까….”
“맞다~! 그랬지~. 후우… 그래서 주봉이 빨통이 이렇~게 만지는 맛이 있는 걸까나~? 후훗.”
지은이 년의 말에 호응한 미진이 년이 지은이 년의 탱그러운 젖가슴을 계속 주물거리며 야시시한 미소로 중얼거렸다. 하얀 몸뚱이로도 군살 없이 미끈하게 건강미가 넘치더라니, 지은이 년도 나름대로 제 몸뚱이 관리를 하고 있었구만. 그것도 이 몸의 좆물받이로 쓰이기 위해서 말이야. 크크큭……! 나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징그럽게 지껄여댔다.
“좋네~! 우읏… 미진쓰는 무용…, 하아아… 주봉이는 헬스…, 크웃… 둘 다… 자기 몸… 관리가… 하읍… 철저하네…. 후우… 계집년들이란… 자고로… 읏… 몸을 잘…흐윽… 관리해야… 나중에 애도… 크흑…! 잘…생기고… 하아… 잘…낳는… 거라구…. 흐욱… 크큭…….”
물론, 그 애는 모두 내 애겠지만. 크크큭……!
“하아… 희정냥~! 너도…?…! 보고 배워~! 생리도 불순하고… 하아… 주기도 불안정하다는… 년이…, 후우… 원조만… 뛸 줄 알고… 흐으… 몸 관리는… 안 하고 말이야…. 하아아… 내가 나중에… 너 임신시킬 때가… 걱정이다~. 큭…!”
나는 내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희정이 년의 펄이 반짝이는 머리를 괜스레 통 때리며 말했다. 내 자지를 우물거리며 고개를 든 희정이 년이 분홍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채 살짝 내 자지를 뱉어내 살포시 혀를 내밀며 대답했다.
“우움… 하아… 명심할게용…, 주인님….”
여자들은 과연 감성의 동물인지, 섹스의 열락이 짙어져갈수록 그 맛에 도취된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행동들도 점점 거침이 없어져간다. 지은이 년은 어떻게 저렇게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넋이 나간 눈동자를 밑으로 떨어뜨렸다.
‘푸륵…! 푸슈우웃-! 푸슈우우우웃- 찌이익… 주륵…’
지은이 년의 브래지어들을 하나하나 눈으로 즐기며 희정이 년의 사랑스러운 사까시에 절정감을 맛본 나는 바닥에 잔뜩 흐트러져있는 지은이 년의 브래지어 위로 내 허옇고 진한 좆물들을 힘차게 싸질렀다.
“하아…!! 으웃… 정주봉의 노브라, 스포츠브라 고정 기념 분출이다~. 하하!”
“아…아아아…”
나의 지랄 맞은 외침 속에서, 지은이 년은 내 허연 좆물들로 뒤덮여가는 자신의 브래지어들을 망연히 바라보며 그저 가느다란 탄성을 토해냈다. 이제는 내 명령에 의해 저 브래지어들을 두 번 다시 입을 수 없다는 그 지독한 치욕감과 피학감이 지은이 년의 온 몸뚱이에 휘몰아쳤다.
아슬아슬 걸쳐진 교복 차림으로 레깅스 사타구니 부분이 내 손에 찢겨져 보짓물에 흠뻑 젖은 자신의 노팬티 걸레보지를 훤히 드러낸 지은이 년이 그대로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에 받아들여 미진이 년에게로 엉금엉금 다가갔다.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만을 목에 맨 미진이 년의 섹시하고 도도한 얼굴을 올려다보며, 지은이 년은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발그레한 얼굴로 옅은 환희의 미소를 지어 내 명령대로 말했다.
“여…여왕님…. 하읏… 가…강우석 주인님에게… 흐으읏…! 여깔로서… 하아… 처음 따이신지… 크흣… 2달 되신…것…, 하아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은이 년은 그대로 미진이 년의 미끈한 구릿빛 배에 자신의 새빨간 입술을 깊이 눌러 새빨간 키스마크를 새겼다. 오늘을 전후로 배란일을 맞이하고 있는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도 다른 날보다 더욱 흥분된 기분으로 지은이 년의 그 색스러움을 즐기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여왕님~. 강우석 주인님에게 여깔로서 처음 따이신지 2달 되신 것, 이 희정이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헤헷~.”
오늘을 위해 평소 잘 바르지 않던 분홍색 립스틱까지 자신의 입술에 짙게 칠한 희정이 년도 목에 맨 분홍색 노예 리본을 예쁘장하게 내보이며 지은이 년의 뒤를 이어 다소곳이 말했다. 미진이 년의 미끈한 구릿빛 배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간 희정이 년은 지은의 년의 새빨간 키스마크가 찍힌 옆쪽으로 자신의 분홍색 키스마크를 남겼다. 색욕에 도취된 눈으로 희정이 년의 펄이 반짝이는 머리와 지은이 년의 위로 올려 뒤로 둥글게 묶은 머리를 양 손으로 쓰다듬던 미진이 년은 곧이어 다가오는 내 얼굴을 향해 작게 중얼거렸다.
“사랑해, 서방…….”
미진이 년의 야시시한 붉은색 입술과 내 입술이 질척한 침을 흘려뜨리며 부벼지고 또 부벼졌다. 내 혀가 미진이 년의 얇은 혀와 부드러운 입 안과 매끄러운 이빨들을 남김없이 음미하며, 지은이 년의 자궁 입구에 맞닿은 내 귀두에서도 진한 좆물들이 힘차게 뿜어져 나왔다.
늘어지는 연재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해영~!
저도 이 필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글을 끄적이며 다른 글을 읽어보고 있습니당~!
그럼 1부 끝까지 계속 달려~! 달려~! 달려~!
[지난 줄거리]
마침내 정학을 끝낸 강우석. 바로 홍경아의 연극에 조연으로 뽑히게 되고...
강우석의 4P 라이프는 계속 이어진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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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봉사도 끝났고, 지은이 년도 내 심심풀이 땅콩 좆물받이로 만들어버렸고, 모든 것들이 술술 풀려나간다. 흐뭇한 마음으로 새로운 월요일 아침을 맞이한 나는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내 사랑스러운 좆물받이 년들을 모두 학교 뒤편으로 불러냈다. 분홍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희정이 년과 함께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채로 도도하게 자기 팔짱을 끼고 등장한 미진이 년이 자신의 섹시한 입술을 살짝 들어올린 채로 태연스레 물었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거야? 괜찮을라나 모르겠네~.”
그렇게 학교 뒤편 주위를 슬렁슬렁 살피는 미진이 년. 이제 적어도 복장 검사에 대한 부끄러움 같은 것은 없다는 듯 한 투다. 나는 그만큼 타락해버린 미진이 년의 모습도 먹음직스러웠지만, 과연 새로운 멤버 앞에서 복장 검사를 받게 되더라도 저 태연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되었다.
“좀 이른 감은 있지. 오늘은 그냥 우리의 새 좆물받이인 정주봉 양만 살짝 확인하고 말 거야.”
“아~.”
여유로운 표정으로 지껄이는 내 모습에,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이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건 그러네’라는 투로 내뱉는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고, 저편에서 하얀 얼굴 위로 새빨간 입술을 삐죽이며 그 입술만큼 빨간 노예 리본을 자신의 목에 매어둔 지은이 년이 자기 팔짱을 낀 채로 꼿꼿이 걸어왔다. 미진이 년이나 희정이 년의 창녀틱한 교복에 비해서는 몸매에 맞춰 적당히 줄여져있었던 지은이 년의 교복도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그녀의 쫙 빠진 몸뚱이에 완전히 달라붙을 만큼 색스럽게 줄여졌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의 위로 올려 뒤로 둥글게 묶은 머리에서부터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밑으로 반질거리는 쌔끈한 검은색 레깅스까지를 주욱 훑어보며 입맛을 다셨다.
“올~! 주봉이~! 역시 니 색은 정열의 빨간색이라니까~?! 리본 존나 쌔끈하네~. 크크크……!”
나는 한껏 오버를 섞어 지은이 년에게로 지껄여댔다. 아직 주봉이로 불리는 것이 꺼림칙한 지은이 년은 입술을 일그러뜨려 이를 꽉 깨물어보였다.
“왜 부른 건데~. 귀찮으니까 빨리 해.”
지은이 년은 기껏 해봤자 야한 짓이겠거니 하며 저만치 얼굴을 돌려 퉁명스레 내뱉었다. 이미 자신의 몸뚱이를 내 심심풀이용 좆물받이로 바친 년이 이런 튕김질을 보이고 있다는 게 같잖고 우습다. 그렇다고 미진이 년이 그랬던 것만큼 나를 열 받게 하는 포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크큭……. 나는 그저 어이없다는 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지은이 년의 뒤로 다가가 돌아섰다.
“……?! 뭐,뭐야~?”
자신의 양 팔을 뒤로 붙들어 고정시키는 나에게, 지은이 년이 놀라 소리쳤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을 무시하며,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에게로 능청스레 명령했다.
“여깔~. 주봉이 빨통 검사 좀 부탁해~.”
지은이 년은 황당하다는 인상을 써보였지만, 그런 그녀에게로 도도하게 다가서는 미진이 년은 희정이 년을 흘끗 보며 태연스레 명령했다.
“망 좀 봐, 윤희정.”
그렇게 지은이 년의 앞에 선 미진이 년은 묵묵히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 상황을 피할 길이 없는 지은이 년은 그저 마스카라가 짙게 칠해진 눈을 팍 감으며 자신의 새빨간 아랫입술을 꾹 깨물 뿐이었다.
“음~. 속에 아무 것도 없이… 얇은 스포츠브라만 입은 거 확인~.”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앞을 벌려 그녀의 스포츠브라를 드러내보인 미진이 년이 검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긴 손톱으로 지은이 년의 스포츠브라 위에 볼록 솟아난 젖꼭지의 형태를 간질이며 색스럽게 보고했다.
“하으읏…!!”
얇은 스포츠브라를 통해 자신의 민감한 젖꼭지를 긁적이는 미진이 년의 긴 손톱을 고스란히 느낀 지은이 년이 한껏 눈을 찡그리며 소름끼치면서도 짜릿하다는 투의 탄성을 터뜨린다. 마음 같아서는 지은이 년도 노브라로 만들어 학교를 다니게 하고 싶었지만, 희정이 년의 젖꼭지보다 훨씬 도드라지는 지은이 년의 젖꼭지 때문에 나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지은이 년의 적당히 줄여진 교복을 그대로 두고 그녀를 노브라로 만드느냐, 지은이 년에게 니플커버나 스포츠브라를 허용하고 그녀의 교복을 창녀처럼 색스럽게 줄이게 하느냐. 결국, 나는 지은이 년의 교복도 꼴릿하고 스포츠브라도 꼴릿한 후자를 택하게 되었다 이거다. 크크…….
“그럼 우리 주봉이…, 쌔끈한 레깅스 속도 노팬티인지…”
“…체육! 체육 떴어!”
미진이 년이 섹시한 구릿빛 손을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에 뻗어가며 흥얼거릴 때, 망을 보러 나갔던 희정이 년이 목에 맨 분홍색 노예 리본을 팔랑이며 도로 뛰어와 소리쳤다. 이거, 아쉽기 그지없구만. 크큭…….
“됐어. 주봉이 노팬티 확인하는 법은 여러 가지 있으니까. 낄낄…….”
나는 한껏 더러운 미소를 지으며 지껄였다. 내 손에서 풀려난 지은이 년은 고개를 수그린 채로 자신의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단추들을 급히 채워가며 새빨간 입술 사이로 드러난 이빨을 꾸욱 깨물었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에게 더욱 이죽거렸다.
“시킨 대로 오늘 일반 브래지어는 전부 가져왔겠지~? 앞으로 너는 평생 노브라 아니면 스포츠브라만 입고 살아야 하니까, 미리미리 적응해두도록 해. 크크크…….”
이내 지은이 년의 입 속으로는 최음제 한 알이 내 손에 의해 넣어지고 삼켜졌다. 지은이 년이 나와 같은 반이 아닌 것이 참 아쉽군.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채로 교실 안에서 하얀 얼굴 가득 발그레한 홍조를 피어올리며 색욕에 허덕이는 지은이 년의 꼬라지를 느긋하게 관람해줘야 하는데 말이야. 크크크…….
나는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뒤를 이어 약간의 간격을 두고 우리 반 교실로 들어섰다. 간발의 차이로 교실 앞문을 열고 들어선 담임이 교탁 앞에 서자, 반장 년이 자리에서 스르르 일어나 입을 열었다.
“차렷. 선생님께 인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 애새끼들의 형식적인 인사를 거만하게 받아들이던 담임은 안경 속의 작고 가느다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강우석. 너는 뭐가 잘났다고 그렇게 뻔뻔하게 앉아있냐? 엉?”
허허……. 이 사람이 밝고 희망찬 새로운 한 주부터 왜 이러시나? 이번 주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너, 이 새끼, 아침조회 끝나자마자 구령대 앞으로 튀어나가. 알아…”
“저, 정학 끝났는데요?”
나는 담임의 험한 목소리를 끊으며 짧게 내뱉었다. 담임은 안경 속의 눈을 들썩이더니, 나에게로 흉흉하게 내뱉었다.
“너, 이 새끼……, 아침조회 끝나고 교무실로 따라와!”
…이런 씨부럴……. 미진이 년이나 희정이 년을 담임에게 따먹히게 만들어 그걸 빌미로 담임을 내쳐버리든가 해야지, 원……. …음? 썩 나쁘지 않은 생각인데? 흐흐흐……!
나는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과 함께 점심을 때운 뒤, 야외쉼터에서 동성이 놈을 만나 함께 시간을 죽였다.
“…설마 지은이 쌕소리일까 하면서 그대로 곯아떨어졌는데……, 진짜로 너한테 따이고 있었다니…….”
동성이 놈은 우리학교 2학년 남자 짱이던 용석이 놈의 여깔이자 우리학교 2학년 여자 2짱인 지은이 년마저 자지로 굴복시킨 나의 위용에 새삼 혀를 내두르며 지껄였다. 나는 동성이 놈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며 말했다.
“얼마나 사내새끼 좆이 고팠으면 그랬겠어~? 흐흐……. 하여튼 지은이 년, 겉으로는 계속 용석이 새끼 여깔인 척 해나갈 거라고 하니까, 너도 주둥이 단속 잘해. 조만간 지은이 년의 그 날티 풀풀 풍기는 몸뚱이도 먹게 해줄 테니까. 크큭…….”
“역시 그러냐? 그래도 그년,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냐? 존나 창녀 같은 년이네.”
동성이 놈이 지은이 년의 바람기에 기가 찬다는 듯 내뱉었다. 지은이 년은 존나 창녀 같은 년이 아니라, 그냥 존나 창녀인 년이야, 인마. 흐흐…….
“좋잖냐~. 우리학교 짱 용석이 새끼의 여깔이자 우리학교 여자 2짱인 지은이 년의 그 꼴릿한 몸뚱이를, 서방인 용석이 새끼도 모르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게. 지은이 년 실컷 따먹다가 애라도 배면 용석이 새끼 애인 것처럼 꾸며야지. 히히히~!”
나의 그 더럽고 추악한 소리에 또 한 번 혀를 내두른 동성이 놈이 나지막이 내뱉었다.
“지은이도 동의하고 하는 짓거리라니까 뭐라 할 말은 없는데, 그래도 진짜 조심해라, 너. 용석이가 눈치 까는 순간, 너고 나고 그냥 죽는 거야!”
이 새끼,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지은이 년을 맛보는 쪽에 자기를 포함시키는군. 너의 그 소심함으로는 이 대인배 강우석 님의 휘황찬란한 뒷자락조차 따라올 수 없다구. 쯧쯧…….
오후 부 활동을 시작한 나는 강당 한편에 서서 온 몸을 굽실거리며 지껄였다.
“여부가 있겠습니까요, 아가씨~. 헤헤~! 이 몸이 얼른 처리합지요~. 헤헤~!”
“하하하! 역시 이런 역할은 강우석이 딱이네! 하하하!”
내 연기를 지켜보던 길쭉한 얼굴의 여자 조장 년이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며 마구 웃어댔다. 이런 쌍년이……. 니년이 얼굴만 반반했으면 벌써 진작 내 자지로 응징해버렸을 거다! 매일매일 니년의 형편없는 자궁 속으로 내 허옇고 진하고 싱싱한 좆물들을 팍팍~!
부 활동마저 끝마치고 별관 앞에 모여선 나와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은 주 관심사인 지은이 년을 기다리며 서로서로 야시시한 말들을 주고받았다.
“울 여깔이 주봉이 길들이는 데에 기대 이상으로 적극적이어서 기쁜데~? 흐흐…….”
그 같은 나의 히죽거림에,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이 특유의 도도한 표정으로 입가에 야시시한 미소를 드리우며 가뿐히 답했다.
“뭐, 서방 명령이니까~. 그리고… 솔직히 지은이, 은근히 꼴릿하게 생겼잖아. 하핫~.”
저 이쁜 미진이 년이 레즈 성향까지 지니고 있다는 것은 정말 하느님 아버지의 축복인 것 같다. 그 사이, 부 활동을 끝마치고 나온 지은이 년이 발그레하게 물든 얼굴로 새빨간 입술을 삐죽이며 우리들을 향해 미적미적 다가왔다. 빨간색 노예 리본을 쌔끈하게 목에 맨 지은이 년은 손에 큼직한 가방을 들고 있었다.
“올~! 주봉이 왔어~?”
나의 천연덕스러운 반김에 지은이 년이 새빨간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마지못해 대답했다.
“그,그래.”
“어쭈~? 내가 ‘주봉이~.’ 하고 부르면, 너는 ‘네, 주인님~.♡’ 하고 대답해야지, 이년아.”
나의 능청스러운 목소리에 인상을 찌푸린 지은이 년은 얼른 주위를 살피고서 퉁명스레 내뱉었다.
“…네, 주인님~.”
저 쌩날라리 년 특유의 튕기는 듯 한 말투에서 느껴지는 색스러움이란~! 뼛속까지 양아치인 년은 이런 맛이 있어서 좋군. 크크큭…….
“그래~. 정주봉 양, 오늘 하루 종일 두근거리는 몸으로 지내본 소감이 어떠셔~? 큭큭…….”
나는 대뜸 한 손을 뻗어 지은이 년의 하얀 목덜미에 내 손등을 부비며 징그럽게 물었다. 순간적으로 몸뚱이를 움찔한 지은이 년은 그저 말없이 새빨간 아랫입술을 꾹 깨물어보였지만, 열기가 가득한 지은이 년의 하얀 목덜미와 허벅지 안쪽으로 보짓물이 스며들어 반질거리는 그녀의 검은색 레깅스가 이미 그 대답을 대신하고 있었다. 나는 손등에 스치는 지은이 년의 빨간색 노예 리본을 손가락으로 깔짝거렸다.
“우리 주봉이……, 사람들이 이 리본가지고 뭐라고는 안 그래~?”
자신의 하얀 목에 매어진 빨간색 노예 리본을 손으로 깔짝거리며 느글느글 묻는 나에게, 지은이 년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애써 퉁명스러운 목소리를 내보였다.
“뭐라기는~! 그냥… 그냥 뭐, 존나 깬다고들 하지…요…….”
오늘 하루 최음제에 달아오른 몸뚱이로 자기 반 애새끼들과 조리부 애새끼들에게 너저분한 글씨가 뒷면에 쓰인 노예 리본을 뻔뻔스럽게 보이고 다녔으니, 지은이 년도 꽤나 짜릿했을 게다. 크큭……. 나는 실룩거리고 있는 지은이 년의 새빨간 입술을 엄지로 살살 문지르며 징그럽게 지껄였다.
“그럴 때는 니 리본을 풀어서 당당하게 보여줬어야지~! ‘나, 겉으로는 용석이 새끼 여깔인 척 하고 있지만, 사실 몸뚱이는 강우석 주인님의 좆물받이로 쓰이고 있는 몸이다’라고 말이야~. ‘이 리본은 그 증표다’라고……. 낄낄~.”
“흐으…….”
지은이 년은 잔뜩 곤란해진 표정으로 가느다란 신음을 내뱉으며 별관 앞을 오고가는 애새끼들을 연신 불안하게 살필 뿐이었다. 나는 내 엄지에 묻어난 지은이 년의 새빨간 립스틱을 그녀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위에 스윽 닦아내며 그녀의 귓가에 대고 징그럽게 속삭였다.
“오늘은 특별히 즐거운 날이야~. 주봉이도 마음껏 즐기라구~. 크큭…….”
그 소리를 듣는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밑으로 쌔끈한 검은색 레깅스에 감싸인 그녀의 양 허벅지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반질반질한 레깅스 위로 촉촉한 액체를 흘려뜨리며…….
얼마 후, 하교시간을 맞아 승객들로 가득 찬 버스 안에서 지은이 년의 몸뚱이는 나와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손에 의해 마음껏 농락되었다.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를 뒤로 살짝 들어올려 그 속으로 한 손을 들여놓은 미진이 년이 지은이 년의 노팬티 항문과 회음부를 레깅스 채로 문질러댔고, 지은이 년의 뒤에서 그녀를 감싸안은 희정이 년이 타이트한 교복블라우스 덕에 더욱 탱탱해진 지은이 년의 젖가슴을 자신의 양 손으로 주물러댔으며, 나 역시 지은이 년의 한 손에 들린 가방을 가림막삼아 한 손으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교복치마 채 부벼댔다. 버스 안에 꽉꽉 들어찬 사람들은 그저 버스의 덜컹거림에 휘청이는 우리들을 자신들의 몸으로 떠받쳐주는 존재들일 뿐.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채 한 손으로 힘겹게 버스 손잡이를 붙들고 선 지은이 년은 이미 최음제에 뜨거워진 몸뚱이로 세 사람의 손길을 동시에 받아가며 달뜬 숨을 내쉬었다.
“서방~. 지은…아니, 주봉이 아래쪽, 레깅스까지 완전 젖었어~.”
지은이 년의 노팬티 항문 주위를 맡고 있는 미진이 년이 자그마한 목소리로 나에게 나긋나긋 말했다. 중간에서 그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지은이 년은 몸뚱이를 바르르 떨며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가도 이내 옅은 미소를 드리우기도 했다.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은 지은이 년의 보짓물에 흠뻑 젖은 매끈매끈한 검은색 레깅스를 손으로 꾸준히 쓰다듬었다.
“추웁…”
지은이 년의 젖가슴을 맡고 있던 희정이 년이 그 촉촉하고 도톰한 입술로 지은이 년의 귓가를 살짝 물었다. 순간, 지은이 년이 소름끼친다는 소리를 내뱉으며 몸을 격하게 움찔거렸다.
“히잇!”
버스의 덜컹거림과 버스 안에 가득 들어찬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소음이 아니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들켰을지도 모를 만큼의 반응이었다. 지은이 년, 레즈짓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그렇지만, 몸뚱이 자체도 엄청 예민해져 있는 모양이다.
“주봉이~. 아무리 좋아도 여기가 버스 안이라는 건 명심해. 들키면 개망신이라구~. 흐흐…….”
나는 식은땀이 흐르는 얼굴로 지은이 년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 사이, 희정이 년은 지은이 년의 뒷덜미를, 미진이 년은 지은이 년의 반대편 귓가를 혀로 날름거렸다.
“하윽… 하…하아…”
몰아치는 쾌감과 소름끼침을 얼마나 애써 참아내고 있는 건지, 지은이 년은 미친년마냥 혀가 입 밖으로 휘어져 나올 정도였다. 내 손에 의해 부벼지던 지은이 년의 타이트한 초미니 교복치마 사타구니 부분이 어느새 촉촉이 젖어들었다. 지은이 년의 반질반질한 검은색 레깅스 위로 그녀의 노팬티 항문 주위를 부벼대던 미진이 년의 손 역시 지은이 년의 보짓물로 질척질척 젖어들었다.
“우리 주봉이, 존나 기분 좋았는 모양이지~? 지금 같은 즐거움이 앞으로도 계속될 거야~. 흐흐…….”
나는 징그러운 미소를 지은 채 지은이 년의 귓가를 핥으며 속삭였다. 결국 지은이 년은 파들파들 떨리는 몸뚱이를 주체하지 못하고 넋 나간 얼굴로 희정이 년과 미진이 년에게 스르르 몸뚱이를 기댔다.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를 목에 맨 미진이 년은 야시시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지은이 년의 입가에 그녀의 보짓물이 잔뜩 엉겨 흐르고 있는 자신의 손을 들이밀었다.
‘쭈우웁…쭈웁…’
지은이 년은 초점마저 잃어버린 눈동자로 미진이 년의 손에 묻어있는 자신의 보짓물을 힘없이 빨기 시작했다. 지은이 년의 그 색스러운 자태를 둘러싼 수많은 버스 승객들은 그저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서로 부대끼고 있을 뿐이었다.
최음제에 취한 몸뚱이로 내 자취방의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은 지은이 년은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매어두고 간신히 걸친 교복 속에 위로 걷어올려진 얇은 스포츠브라와 반질반질한 검은색 레깅스만을 입고서 오늘도 자신의 탱그러운 젖가슴을 미진이 년의 손에 내어준 채 몽롱한 눈을 하고 있었다.
‘찌끅…찔?… 찌극찔끅…’
지은이 년의 하얗고 탱글거리는 젖가슴이 미진이 년의 쌔끈한 구릿빛 양 손에 주물러져 점액질의 화장품으로 덮여갈 때마다 지은이 년의 반질반질한 검은색 레깅스도 그녀의 보짓물로 질척하게 젖어들어갔다. 나는 그런 지은이 년이 보는 앞에서 떡하니 의자에 앉아 분홍색 노예 리본이 목에 매어진 희정이 년의 머리를 내 허벅지 사이에 묻고 그녀의 정성어린 사까시를 받고 있었다. 나는 지은이 년이 큼직한 가방에 직접 담아온 브래지어들을 하나하나 꺼내 눈으로 즐겼다.
“이야~! 흐으… 우리…읏… 주봉이…, 우웃… 이런 브래지어도… 큭… 있었네~? 후우… 존나… 쌔끈한데~? 크큭…….”
나는 마치 비키니 수영복처럼 깔끔한 디자인에 화려한 꽃무늬가 수놓아진 브래지어를 들고서 느물느물 내뱉었다. 얼굴이 화악 달아오른 지은이 년이 새빨간 입술을 바르르 떨며 움직였다.
“그거…, 아흣… 요…용석이가… 하아… 선물한…거야…. 아앙…!”
그 소리에 입술을 삐죽 내민 나는 그 브래지어를 다른 브래지어들이 흐트러져있는 바닥에 추가로 던져놓으며 지껄였다.
“그럼 이건… 크으읏… 더더욱… 내 신성한…흐우… 좆물로… 뒤덮어버려야겠군…. 하아… 용석이 새끼한테는… 흐읍…! 이제부터… 우웃… 스포츠…브라만… 입을 거라서…크윽… 그냥 집에다… 허업… 잘 모셔놨다고… 해….”
나는 뒤이어 지은이 년의 나머지 브래지어들도 하나하나 꺼내들어 감상하며 입을 나불거렸다.
“우리 주봉이…, 쌔끈한… 스포츠브라들도… 후우우… 갖고…있으면서…, 흐읍… 이런 평범해빠진… 일반…브래지어들은… 허억… 왜 갖고…있었어…, 그래~?”
자신의 하얀 젖가슴에 감겨오는 미진이 년의 미끈한 손길을 만끽하며 그저 몽롱한 눈을 하고 앉아있는 지은이 년. 나는 느글느글한 목소리로 이어 물었다.
“후우… 스포츠브라는… 언제부터…큽… 입고 다니기… 시작한…거야~? 하아… 옷빨…내려고… 웃… 입기 시작한…거야~?”
그 와중에 퍼뜩 새빨간 아랫입술을 깨물며 몸뚱이를 움찔거린 지은이 년이 흐늘거리는 눈빛으로 나를 보며 대답했다.
“하읏…! 오…옷빨도… 그렇지만…, 하아아… 나…, 헬스…크읏… 하고…있으니까….”
“맞다~! 그랬지~. 후우… 그래서 주봉이 빨통이 이렇~게 만지는 맛이 있는 걸까나~? 후훗.”
지은이 년의 말에 호응한 미진이 년이 지은이 년의 탱그러운 젖가슴을 계속 주물거리며 야시시한 미소로 중얼거렸다. 하얀 몸뚱이로도 군살 없이 미끈하게 건강미가 넘치더라니, 지은이 년도 나름대로 제 몸뚱이 관리를 하고 있었구만. 그것도 이 몸의 좆물받이로 쓰이기 위해서 말이야. 크크큭……! 나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징그럽게 지껄여댔다.
“좋네~! 우읏… 미진쓰는 무용…, 하아아… 주봉이는 헬스…, 크웃… 둘 다… 자기 몸… 관리가… 하읍… 철저하네…. 후우… 계집년들이란… 자고로… 읏… 몸을 잘…흐윽… 관리해야… 나중에 애도… 크흑…! 잘…생기고… 하아… 잘…낳는… 거라구…. 흐욱… 크큭…….”
물론, 그 애는 모두 내 애겠지만. 크크큭……!
“하아… 희정냥~! 너도…?…! 보고 배워~! 생리도 불순하고… 하아… 주기도 불안정하다는… 년이…, 후우… 원조만… 뛸 줄 알고… 흐으… 몸 관리는… 안 하고 말이야…. 하아아… 내가 나중에… 너 임신시킬 때가… 걱정이다~. 큭…!”
나는 내 허벅지 사이에 위치한 희정이 년의 펄이 반짝이는 머리를 괜스레 통 때리며 말했다. 내 자지를 우물거리며 고개를 든 희정이 년이 분홍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채 살짝 내 자지를 뱉어내 살포시 혀를 내밀며 대답했다.
“우움… 하아… 명심할게용…, 주인님….”
여자들은 과연 감성의 동물인지, 섹스의 열락이 짙어져갈수록 그 맛에 도취된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의 행동들도 점점 거침이 없어져간다. 지은이 년은 어떻게 저렇게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넋이 나간 눈동자를 밑으로 떨어뜨렸다.
‘푸륵…! 푸슈우웃-! 푸슈우우우웃- 찌이익… 주륵…’
지은이 년의 브래지어들을 하나하나 눈으로 즐기며 희정이 년의 사랑스러운 사까시에 절정감을 맛본 나는 바닥에 잔뜩 흐트러져있는 지은이 년의 브래지어 위로 내 허옇고 진한 좆물들을 힘차게 싸질렀다.
“하아…!! 으웃… 정주봉의 노브라, 스포츠브라 고정 기념 분출이다~. 하하!”
“아…아아아…”
나의 지랄 맞은 외침 속에서, 지은이 년은 내 허연 좆물들로 뒤덮여가는 자신의 브래지어들을 망연히 바라보며 그저 가느다란 탄성을 토해냈다. 이제는 내 명령에 의해 저 브래지어들을 두 번 다시 입을 수 없다는 그 지독한 치욕감과 피학감이 지은이 년의 온 몸뚱이에 휘몰아쳤다.
아슬아슬 걸쳐진 교복 차림으로 레깅스 사타구니 부분이 내 손에 찢겨져 보짓물에 흠뻑 젖은 자신의 노팬티 걸레보지를 훤히 드러낸 지은이 년이 그대로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에 받아들여 미진이 년에게로 엉금엉금 다가갔다. 검은색 가죽 노예 목걸이만을 목에 맨 미진이 년의 섹시하고 도도한 얼굴을 올려다보며, 지은이 년은 빨간색 노예 리본을 목에 맨 발그레한 얼굴로 옅은 환희의 미소를 지어 내 명령대로 말했다.
“여…여왕님…. 하읏… 가…강우석 주인님에게… 흐으읏…! 여깔로서… 하아… 처음 따이신지… 크흣… 2달 되신…것…, 하아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은이 년은 그대로 미진이 년의 미끈한 구릿빛 배에 자신의 새빨간 입술을 깊이 눌러 새빨간 키스마크를 새겼다. 오늘을 전후로 배란일을 맞이하고 있는 미진이 년과 희정이 년도 다른 날보다 더욱 흥분된 기분으로 지은이 년의 그 색스러움을 즐기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여왕님~. 강우석 주인님에게 여깔로서 처음 따이신지 2달 되신 것, 이 희정이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용~. 헤헷~.”
오늘을 위해 평소 잘 바르지 않던 분홍색 립스틱까지 자신의 입술에 짙게 칠한 희정이 년도 목에 맨 분홍색 노예 리본을 예쁘장하게 내보이며 지은이 년의 뒤를 이어 다소곳이 말했다. 미진이 년의 미끈한 구릿빛 배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간 희정이 년은 지은의 년의 새빨간 키스마크가 찍힌 옆쪽으로 자신의 분홍색 키스마크를 남겼다. 색욕에 도취된 눈으로 희정이 년의 펄이 반짝이는 머리와 지은이 년의 위로 올려 뒤로 둥글게 묶은 머리를 양 손으로 쓰다듬던 미진이 년은 곧이어 다가오는 내 얼굴을 향해 작게 중얼거렸다.
“사랑해, 서방…….”
미진이 년의 야시시한 붉은색 입술과 내 입술이 질척한 침을 흘려뜨리며 부벼지고 또 부벼졌다. 내 혀가 미진이 년의 얇은 혀와 부드러운 입 안과 매끄러운 이빨들을 남김없이 음미하며, 지은이 년의 자궁 입구에 맞닿은 내 귀두에서도 진한 좆물들이 힘차게 뿜어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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