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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시절 온세상은 올림픽이다 뭐다 떠들썩했던 그날
나는 신기한 풍선에 물이 들어간다는 이 재밌는 물건에 매료되어
친구 정우 놈과 정우네 집 옥상에 올라 잔뜩 부풀어오른 물넣은 풍선을 들고
뛰어다니고 있었다
정우-야야 이리와봐 저기 저기
정우의 손끝을 가리키는 곳을 쫓아가보니 건너집 조그마한 창문사이로
한 여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상반신만 겨우 보이는 한 여성의 나신을 보면서
마치 외계인이라도 만난 듯 한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연신 침을 꼴깍 넘기고 있었다
그 풍경도 잠시 이윽고 창문에 그을린 수증기 사이로 그녀는 사라져 버렸다
정우-에이씨 야야 너 본적있어 그거
뭐 뭘
정우-뽀르노! 창민이 창민이 게네 집에 있다던데 내일학교가면 졸라서 함 보여달라고할까? 애들 거의 다 봤다던데 졸라 재밌데
뽀뽀 뽀르노?
정우-그래임마 우리도 어서 어른이 되야하지 않겠냐 ㅎㅎ
그래...어른? 어른은 무슨 털도 안난게 말야
정우 - 나도 났다고!!!
웃기고 있네 쬐그만게 어디서 형님정도는 되야지 안그래
벌떡일어나 위풍당당하게 하체를 가리켰다
시야에서 정우가 사라지자 자연스레 다시 건너집 창문으로 향했다
그녀가 없는걸 확인하고 다시주위를 내려봤다
야야 저기저기
우리나이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자기만한 개와 함께 지나가고 있었다
누가 말할 것도 없이 목표물을 확인한 우리는 물풍선을 들어 냅다 아래로 던졌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물이 맞는걸 확인할 베짱은 그나이때에는 없었던거 같다 그렇게 물풍선을 던지고 벽에 몸을 숨겨 괴성을 기다렸다
그것도 잠시 둔탁한 소리와 함께 괴성이 들렸다
근데 여자아이의 목소리와 강아지의 소리가 아닌 왠지 익숙한 이 목소리...
~누구야!!! 야!!!누구야 어 야!!! 최정우!!!
헉 누구지 야야 니 이름 불렀잖어 분명히 니이름 최정우
정우-엄만가 아닌데 아이씨 누구야
조심스레 고개를 들어 철우는 밑으로 내다봤다
야 최정우!!!! 너 꼼짝말고 거기있어
앙칼진 목소리 이 목소리는...
의문도 잠시 금방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야 최정우!! 너 죽을래 엄마가 하지말랬지 또 너 엄마오면 다이를꺼야
너 이준호 준호 너 너도 있었어!!! 아오
인사도 못한체 나는 얼어버렸다 그 자리에서 생애 처음 이성이란걸 느꼈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니 말이다...
그녀의 이름 최정은 나보다 5살 많았던 고등학교 2학년인 정우의 누나
항상 이것저것 잘 챙겨주었던 나이 많은 누나 형제나 자매가 없었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누나 이상으로 따르던 누나였다 누나도 나를 정우 이상으로 친동생으로 생각하며 공부도 친절히 알려주고 어려운 숙제도 곧잘 같이 해주었다
근데 오늘 정은누나는
누나가 아닌 한 여자로 나에게 다가왔다...
물폭탄에 맞어 하얀반팔티는 물에젖어 몸에 밀착해 브래지어 라인이 그대로 보였다
안그래도 좀전에 여자의 나신을 보았던 터라 더욱 더 그러했을 것이다
정은-너이씨 최정우 이리안와
누나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정우를 쫓아 연신 잡으려 뛰어다니고 있었고
그 흔들리는 아름다운 가슴에 나는 그만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이윽고 정우는 옥상문을 통해 내려가버렸고 나가면서 문을 잠가버렸다
억울한지 연신 옥상문을 두들기며 소리 지르고 있는 정은누나의 뒷태를
넋 놓고 쳐다보았다 자연스레 등라인에서 엉덩이까지 이제는 가슴이 아닌
그녀의 미끈한 뒤태를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으로 다부져진 저 몸매
가끔 수영장에 정우손에 이끌려 같이 가곤했지만
왜 오늘에서야 그녀를 발견했던걸까...
포기한 듯 씩씩 거리며 고개를 돌려 넋이 나간 나를 발견한 누나
그제서야 내시선이 향하는 가슴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속옷이 훤히 들러난 것을
확인한 모양이다 부끄러운 듯 가슴을 가리며 꿀밤과 함께 정우에게의 화살이 나에게 돌아왔다
정은-쬐끄만게 벌써 야 너 이씨 한번만 더 같이 장난치면 죽어 너 아오 속터져 내가
누나 어 미안해 있었네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정은-신발보면 몰라 응 이게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일요일이라 모처럼 늦잠자고있었더니
아오 암튼 빨리 저 문 좀 열어봐
그런 누나의 투정이 싫지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누나가 이뻤다 그리 이쁜 외모는 아니였는데 왜 오늘은 이리도 이뻐보이는지...
그렇게 짧은 감금도 잠시 문이 열리고 두손을 귀에 붙힌체 항복을 하는정우
모습이 보였다
정은-너 일루와 !!
정우-미안해 미안하다고 응 엄마한테 이르지마 제발 응
엄마한테 이르면 나도 누나 이를꺼야
정은-뭐 뭘...일러 니가!!!
정우-어제밤에 혼자방에서 이상한거 본거 말야
정은-야야 최정우 너어 내가 뭘!!!
얼굴이 급 빨개진 누나는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정우는 이내 정은누나의 팔에 목이낀체 헤드락을 걸린체
낑낑되고 있었다.
그 이상한게 무엇인지는 중학교에 올라간 후에야 알게 되었다.
정은-너도 이리와 이준호 너도 똑같에 아주
나도 자연스레 정은누나의 팔에 걸려 헤드락을 당하고 말았다
그때 처음 느낀 누나의 가슴...여자의 가슴 솜털처럼 부드러웠던
그 황홀감을 느끼기도 잠시 누나는 양팔에낀 우리머리를 부딪히게 만들었고
우리는 이내 나가 떨어져버렸다
정은-야 빨리 치우고 내려와 밥 먹게~
머리의 아픔도 누나의 달콤한 가슴느낌 앞에 멍하게 잊게 만들었다
그렇게 누나는 사라졌고
연신 머리를 비비며 정우는 씩씩거렸다
정우-아오 저 악마 우씨 야야 이준호 야 너 너
정우의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을따라 자연스레 시선을 아래로 떨궜더니
정우- 야이새끼 너 왜 꼴렸어 얼씨구 아주 제대로 섰네
무 뭐가
그제서야 잔뜩 발기한 나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급히 옷매무새를 다지며
주위의 풍선들을 주웠다
야야! 빨리치우고 내려가자 나 배고파
정우-아 새끼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멀리 보이는 우뚝 솟은 남산타워와 함께 그날은 그렇게...
나는 황급히 옥상을 정리하고 내려와 다시 누나를 마주하자 누나와 눈을 마주칠새도 없이 뭐가 부끄러운지 빠르게 신발을 두손으로 들은채 정우 집을 빠져나왔다....
정은 - 야야 이준호 어디가...이상하네 오늘 제...
처음 느꼈던 그날의 추억과 설레임 20대 후반이된 지금까지도
생생한 그날의기억
국민학교 아니 초등학교 시절 온세상은 올림픽이다 뭐다 떠들썩했던 그날
나는 신기한 풍선에 물이 들어간다는 이 재밌는 물건에 매료되어
친구 정우 놈과 정우네 집 옥상에 올라 잔뜩 부풀어오른 물넣은 풍선을 들고
뛰어다니고 있었다
정우-야야 이리와봐 저기 저기
정우의 손끝을 가리키는 곳을 쫓아가보니 건너집 조그마한 창문사이로
한 여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상반신만 겨우 보이는 한 여성의 나신을 보면서
마치 외계인이라도 만난 듯 한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연신 침을 꼴깍 넘기고 있었다
그 풍경도 잠시 이윽고 창문에 그을린 수증기 사이로 그녀는 사라져 버렸다
정우-에이씨 야야 너 본적있어 그거
뭐 뭘
정우-뽀르노! 창민이 창민이 게네 집에 있다던데 내일학교가면 졸라서 함 보여달라고할까? 애들 거의 다 봤다던데 졸라 재밌데
뽀뽀 뽀르노?
정우-그래임마 우리도 어서 어른이 되야하지 않겠냐 ㅎㅎ
그래...어른? 어른은 무슨 털도 안난게 말야
정우 - 나도 났다고!!!
웃기고 있네 쬐그만게 어디서 형님정도는 되야지 안그래
벌떡일어나 위풍당당하게 하체를 가리켰다
시야에서 정우가 사라지자 자연스레 다시 건너집 창문으로 향했다
그녀가 없는걸 확인하고 다시주위를 내려봤다
야야 저기저기
우리나이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자기만한 개와 함께 지나가고 있었다
누가 말할 것도 없이 목표물을 확인한 우리는 물풍선을 들어 냅다 아래로 던졌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목표물이 맞는걸 확인할 베짱은 그나이때에는 없었던거 같다 그렇게 물풍선을 던지고 벽에 몸을 숨겨 괴성을 기다렸다
그것도 잠시 둔탁한 소리와 함께 괴성이 들렸다
근데 여자아이의 목소리와 강아지의 소리가 아닌 왠지 익숙한 이 목소리...
~누구야!!! 야!!!누구야 어 야!!! 최정우!!!
헉 누구지 야야 니 이름 불렀잖어 분명히 니이름 최정우
정우-엄만가 아닌데 아이씨 누구야
조심스레 고개를 들어 철우는 밑으로 내다봤다
야 최정우!!!! 너 꼼짝말고 거기있어
앙칼진 목소리 이 목소리는...
의문도 잠시 금방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야 최정우!! 너 죽을래 엄마가 하지말랬지 또 너 엄마오면 다이를꺼야
너 이준호 준호 너 너도 있었어!!! 아오
인사도 못한체 나는 얼어버렸다 그 자리에서 생애 처음 이성이란걸 느꼈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니 말이다...
그녀의 이름 최정은 나보다 5살 많았던 고등학교 2학년인 정우의 누나
항상 이것저것 잘 챙겨주었던 나이 많은 누나 형제나 자매가 없었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누나 이상으로 따르던 누나였다 누나도 나를 정우 이상으로 친동생으로 생각하며 공부도 친절히 알려주고 어려운 숙제도 곧잘 같이 해주었다
근데 오늘 정은누나는
누나가 아닌 한 여자로 나에게 다가왔다...
물폭탄에 맞어 하얀반팔티는 물에젖어 몸에 밀착해 브래지어 라인이 그대로 보였다
안그래도 좀전에 여자의 나신을 보았던 터라 더욱 더 그러했을 것이다
정은-너이씨 최정우 이리안와
누나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정우를 쫓아 연신 잡으려 뛰어다니고 있었고
그 흔들리는 아름다운 가슴에 나는 그만 눈을 땔 수가 없었다
이윽고 정우는 옥상문을 통해 내려가버렸고 나가면서 문을 잠가버렸다
억울한지 연신 옥상문을 두들기며 소리 지르고 있는 정은누나의 뒷태를
넋 놓고 쳐다보았다 자연스레 등라인에서 엉덩이까지 이제는 가슴이 아닌
그녀의 미끈한 뒤태를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으로 다부져진 저 몸매
가끔 수영장에 정우손에 이끌려 같이 가곤했지만
왜 오늘에서야 그녀를 발견했던걸까...
포기한 듯 씩씩 거리며 고개를 돌려 넋이 나간 나를 발견한 누나
그제서야 내시선이 향하는 가슴을 아래로 내려다보며 속옷이 훤히 들러난 것을
확인한 모양이다 부끄러운 듯 가슴을 가리며 꿀밤과 함께 정우에게의 화살이 나에게 돌아왔다
정은-쬐끄만게 벌써 야 너 이씨 한번만 더 같이 장난치면 죽어 너 아오 속터져 내가
누나 어 미안해 있었네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정은-신발보면 몰라 응 이게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일요일이라 모처럼 늦잠자고있었더니
아오 암튼 빨리 저 문 좀 열어봐
그런 누나의 투정이 싫지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누나가 이뻤다 그리 이쁜 외모는 아니였는데 왜 오늘은 이리도 이뻐보이는지...
그렇게 짧은 감금도 잠시 문이 열리고 두손을 귀에 붙힌체 항복을 하는정우
모습이 보였다
정은-너 일루와 !!
정우-미안해 미안하다고 응 엄마한테 이르지마 제발 응
엄마한테 이르면 나도 누나 이를꺼야
정은-뭐 뭘...일러 니가!!!
정우-어제밤에 혼자방에서 이상한거 본거 말야
정은-야야 최정우 너어 내가 뭘!!!
얼굴이 급 빨개진 누나는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정우는 이내 정은누나의 팔에 목이낀체 헤드락을 걸린체
낑낑되고 있었다.
그 이상한게 무엇인지는 중학교에 올라간 후에야 알게 되었다.
정은-너도 이리와 이준호 너도 똑같에 아주
나도 자연스레 정은누나의 팔에 걸려 헤드락을 당하고 말았다
그때 처음 느낀 누나의 가슴...여자의 가슴 솜털처럼 부드러웠던
그 황홀감을 느끼기도 잠시 누나는 양팔에낀 우리머리를 부딪히게 만들었고
우리는 이내 나가 떨어져버렸다
정은-야 빨리 치우고 내려와 밥 먹게~
머리의 아픔도 누나의 달콤한 가슴느낌 앞에 멍하게 잊게 만들었다
그렇게 누나는 사라졌고
연신 머리를 비비며 정우는 씩씩거렸다
정우-아오 저 악마 우씨 야야 이준호 야 너 너
정우의 손가락이 가르키는 곳을따라 자연스레 시선을 아래로 떨궜더니
정우- 야이새끼 너 왜 꼴렸어 얼씨구 아주 제대로 섰네
무 뭐가
그제서야 잔뜩 발기한 나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급히 옷매무새를 다지며
주위의 풍선들을 주웠다
야야! 빨리치우고 내려가자 나 배고파
정우-아 새끼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멀리 보이는 우뚝 솟은 남산타워와 함께 그날은 그렇게...
나는 황급히 옥상을 정리하고 내려와 다시 누나를 마주하자 누나와 눈을 마주칠새도 없이 뭐가 부끄러운지 빠르게 신발을 두손으로 들은채 정우 집을 빠져나왔다....
정은 - 야야 이준호 어디가...이상하네 오늘 제...
처음 느꼈던 그날의 추억과 설레임 20대 후반이된 지금까지도
생생한 그날의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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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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