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나는 20살이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그렇듯, 입시경쟁에 이리저리 치이면서 어떻게 나는 서울에 있는 모 대학에 다니게 榮?
살떨리고 살떨리는 합격발표를 지나고, 개강하기 전 먼저 문자나 메신저로 친해진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로 했다.
나름 어떻게 차려입고 명동으로 나섰다.
2시, 초조한 맘으로 기다리고 있자 하나둘씩 남자애들부터 오기 시작했다.
" 안녕~ "
" 웅 안녕~ "
" 너가누구야? 성식? "
" 아아 응 너가 규한이지? "
" 엉 방갑다 우리 같이 게임도 했었잖아 "
" 웅웅 다른애들은 안왓어? "
" 여기 병래랑, 동혁이랑 와있어 "
" 아그래? 안녕~ "
서로 조금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얘기를 나누자 슬슬 여자애들이 도착했다.
정말 빼빼 마른 아이, 귀여운 아이, 이건 좀 아닌 아이, 얜또뭐야 하는 아이, 어후시팔...
그나마 빼빼 마른 아이가 조금은 맘에 들었다, 과가 컴퓨터쪽이라 오타쿠들만 즐비할 줄 알았더니
뭐야 다들 괜찮잖아?
우리는 간단하게 명동 애슐리에서 밥을 마시면서, 다들 어디쯤 사나, 이름은 뭔가, 어색어색한 사이를
조금이라도 풀으면서, 내가 맘에 들었던 아이의 이름은 김예지, 파주에서 학교다니는데 근 2시간은 걸린단다.
왜 자취 안하냐고 했더니 여자 혼자 자취하기엔 너무 무섭댄다.
생긴것처럼 되게 여성스럽고 이뻣다.
昰?가디건 사이로 보이는 작은 가슴과 잘록한 허리, 이쁘다기보단 살이 너무 없어서 길쭉하게 l은 다리.
한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간단하게 밥을 먹고, 당구장에 갔다. 공부하면서도 시험 끝나면 틈틈히 가서 갈고 닦은 당구실력을 보여줘야지...
하지만 괜히 일부러 당구못친다며, 그녀와 포켓볼을 치러갔다.
정말 순수하고 착한 여자였다, 술도 못마신하고, 포켓볼도 못친다하고, 화장도 정말 얇게 한 수수한 모습.
나는 그녀에게 당구를 가르치며 살짝살짝 오가는 스킨쉽, 자연스럽게 손은 잡지 못하고 어물쩍어물쩍 손등만
왔다갔다만 했다.
뒤에서 ?대를 잡아주던 중, 그녀가 구두때문에 삐끗하는 바람에 넘어졌고, 뒤에 있던 나도 그녀를 잡고 넘어졌다.
그녀는 놀라서 나의 성기부근을 잡아버리면서 그대로 넘어졌다.
애들은 놀라서 모이고, 그녀는 재빨리 정신차리고 나의 그곳에서 손을 뗏다.
괜찮다고, 정말 괜찮다고 애들을 보내고 그녀에게 어디 다친 곳 없냐고 물어보면서 어색함을 느꼈다.
그녀는 다리를 절뚝 거렸다, 보니까 조금 까져있었다.
흘리는 피를 휴지로 닦아주고, 우리 테이블은 계산을 했다.
어색함을 풀기위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도 그녀는 아까 그 일이 생각이 나는지 자꾸 당황하거나
어색하게 대했다.
곧 아이들도 테이블을 끝내고, 어물쩍한 시간 5시.. 술집을 들어가기엔 조금 그래서 노래방을 억지로 갔다.
나는 물론 그녀와 같은 방에 들어갔다.
나는 색함을 풀기 위해 18번곡인 브리즈 - 뭐라할까를 먼저 불렀다.
그러자 애들도 천천히 몸을 풀더니 그녀도 예약을 했다.
애프터스쿨 - 너 때문에
나는 남자애들이 노래를 잘부르던 말던 들리지도 않았다,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었다.
그녀의 노래, 그녀는........최고였다.
쭉쭉 뻗은 다리로 너 때문에의 안무를 모두 소화해냈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도 나쁜 마음을 먹게했다.
이런저런 노래를 부르면서 노래를 부르고 나왔을 땐,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바로 술집으로 들어갔다, 대략 한 12명정도? 앉았고 나는 물론 그녀와 같은 테이블.
하지만 그녀는 술을 못한다고 했다.
마시면서 배우는 랜덤게임~게임스타트~
마셔라마셔라 마셔라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꺼야~
동구밖 과수 원 샷!! 아카시아 꽃이 활짝 원 샷!!
술을 못하는 약점은 그녀의 약점이 榮? 그녀는 주는 술을 모두 마셨고, 그녀는..잠에 들었다.
11시가 다되어갈때쯔음 애들이 슬슬 자리를 일어났다.
그녀를 깨웠지만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녀는 나보고 이히히히 하며 바보처럼 웃을 뿐이었다.
누군가 내게 예지 어디사는줄 알아? 라고 물어봤을 때 안다고 했더니 나보고 데려다주랜다.
저것들도 분명 취해가지고 정신이 없는게 다름 없다.
애들이 다들 같은 방향인 애들 챙기고, 집에가고하자 명동 길바닥에 나만 그녀만 남게 되었다.
일단 바람을 쐬면서 그녀를 지속적으로 틸幟척? 하다하다 안되서 내옷을 벗어서 그녀에게 덮어줬다.
딱 한시간, 아직 초겨울 3월에 바깥에서 아무 것도 않하고 담배만 피면서 그녀가 깨길 기다렸다.
12시가 되서야 그녀가 일어났다.
" 왜 밖에 나와있어....? "
" 애들 다 집에가고 너 깨웠는데 너무 안일어나서 일단...깰때까지 기다렸어 "
" 아 이추운날? "
" 아아 응 어쩌다보니까.. "
" 몇시야? "
" 12시! 너집에 갈수있어? "
" 아..아니 "
" 나도 지금 못가는데.. "
" 어떡해... "
" 주위에 찜질방없나? "
" 찾아보자 "
그녀와 함께 명동을 돌아봐도, 죄다 무슨 호텔아니면 모텔이었다.
호텔갈 돈은 안되고, 모텔은 어떻게든 될꺼같았다.
" 그냥...들어갈래? "
" 응? "
나는 어느 한 모텔 앞에서 말했다.
처음 만난 날, 아직 제대로 술도 깨지 않는 그녀를 데리고 모텔이라, 정말 학교생활 어떻게 하나 막막 했다.
" 그러자... "
그녀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절뚝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모텔로 들어가 방을 잡았다. 다행히 돈이 되더라
305호실...들어가자 뭔가 야릇하고 쾌쾌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어?든 그녀와 들어갔다.
" 씻을래? 아니면 그냥 잘래? 뭔가 어감이 이상하다나? 이게아닌데? "
" 안씻으면 피부 안좋아져....먼저 씻을게 "
" 그래 알았어 "
사실 처음 와본 모텔이었고, 여자와 잠자리? 솔직히 많았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용기 있는 놈이 아니었다, 그냥 무난하게 중학교 생활 하고
고등학교와서 여느 고등학생과 다름없이 공부하고 시험끝나면 놀고 그러다 담배 배우고 술 몇번 먹고
이랬을 뿐이다.
잠자리는 많았어도 그냥 허리를 휘감고 자거나 아니면 팔베게를 하고 자는거 뿐이었다.
애들 말로는 그냥 술먹이고 해버려, 라는 소리를 많이 해대서인지 웬지 모르게 심장이 벌렁벌렁 뛰었다.
아님 모텔 화장대 앞에 서랍을 열어봤다. 엥이게뭐야 콘돔도 있고, 피임약도 있고 별게 별게 다있더라.
이것저것 확인하고 있는데 그녀가 나왔고, 나는 황급히 서랍을 닫았다.
" 나 다씻엇어..씻어 "
" 아아..응 "
나는 급히 들어가서 씻었다.
여자와 다르게 남자는 솔직히 머리감고 발씻고 이닦으면 끝아닌가?
대충대충 어짜피 자러온건데 뭐,
씻고 나오자 그녀가 아까의 나와 같이 서랍을 황급히 닫고 있었다.
그녀는 어색한지 물을 마셨고, 나는 그냥 침대에 누워버렸다.
" 티비볼래? "
" 재밌는거할라나?...나졸린데 "
" 아그래...그럼 티비보지 말고 자자 "
" 같이..자?.. "
" 아웅...나침대아니면못자서.."
괜히 거짓말을 해보았다.
" 아그래...나이런거처음인데.."
뭐가 처음이란걸까, 그녀는 작은 침대위에 내옆에 누웠다.
불을 끄고, 티비를 끄고 방이 어두워지고, 침대가 너무 작아서 옆으로 돌아 누웠는데 그녀도 역시 돌아 누웠다.
가까워졌을 때, 그녀의 숨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녀의 심장소리가 들렸다.
" 아무 것도 안해, 그러니까 맘편히 자 "
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을 꽉 잡아 주었다.
" 그러는 너도 심장이 뛰고있으면서 "
" 너가 너무 예뻐서 그런거야 "
" 히히 정말? "
" 응! "
" 거짓말.. "
" 안믿어? "
" 웅 안믿어 "
" 오빠 못믿어? 손만잡고 잘게 "
" 푸히히 그게 뭐야 "
" 에라이 "
나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안아버렸다.
그녀의 숨바람조차 나에게 느껴질 정도였다.
" 뭐야...하지마 "
" 좋은데 어떡해 "
" 우리 오늘 처음 봤잖아... "
" 난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 "
" 그럼 나도 믿을래 "
나는 그녀를 지긋이 쳐다봤다, 그녀도 의식했는지 나를 쳐다봤다.
" 나 허리 감싸안아도되? "
" 뭐야.. "
뽀뽀를 했다.
" 뽀뽀해도 되? "
" 이미 햇자...읍 "
그녀의 말을 끊고 키스를 해버렸다.
" 키스해도 되? "
" 뭐..뭐야 "
나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던 손을 그녀의 남방안으로 침투시켰다.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들이 느껴졌다. 그대로 올라가서 그녀의 브래지어의 안을 습격했다.
그녀의 작은 가슴에서 느껴지는 작은 유두...나는 그것을 어루어 만졌다.
" 가슴만져도 되? "
" 하지마..나처음이야... "
다시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며 손을 안에서 빼서 그녀의 남방의 단추를 하나둘씩 풀어나갔다.
그녀의 하늘색 브래지어가 보이자 그것을 풀어버리고 그녀의 가슴을 어둠속에서 느껴갔다.
" 으흥.. "
그녀는 작은 탄식을 내뱉었다.
나는 이제 한쪽손을 그녀의 바지지퍼를 풀고 엉덩이쪽으로 다가갔다.
" 엉덩이 만져도 되? "
" 몰라... 이미 만지고 있으면서..나어떡해 "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 그녀의 하늘색 팬티를 어렴풋이 보면서 그녀의 팬티아래 수풀을 느꼈다.
" 나....모르겠다 취했다고 생각해줘 "
" 으읍.. "
나는 다시 키스를 하며 그녀의 계곡에 손을 넣었다.
손가락을 꽉꽉 조여무는 그녀의 그 곳.
마치 아마존 정글의 발을 잡는 수풀들처럼 손가락을 꽉 조여왔다.
" 하아.. "
나도 바지를 벗고 커다래진 나의 성기를 꺼내놓았다.
그러고 그녀의 손에 단단하고 열을 내뱉고 있는 나의 성기를 쥐어줬다.
나는 계속 그녀의 그곳을 왓다갓다 했다. 그녀도 이미 올라온 듯, 물을 내뱉고 있었다.
" 넣을게..넣는다 "
그녀를 나는 눕혔고, 그녀의 작은 다리를 잡고 좌우로 벌렸다.
보이진않았지만 그녀의 그곳에 나의 성기를 넣었다.
" 아아..아파.. "
" 아파?뺄까? "
" 아앙..몰라.. "
" 참아봐바... "
" 아앙..하아..아흑.."
그녀는 신음과 아픔의 탄식을 섞어내뱉었고, 나는 끝까지 나의 물건을 넣은 뒤,
천천히 움직였다.
처음엔 아파했지만, 이내 적응한 듯 탄식을 내뱉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아픔은 있는 듯 했다.
" 아... 아.. 하아...하아...하아..으흐흥..하아.. "
나는 조금은 빠르게, 왔다갓다 했다. 손가락뿐만 아니라, 나의 성기 또한 꽉꽉 물어 당장이라도 싸고 싶었지만
참고 참았다.
속도를 조금더 올리자 그녀는 나를 꽈악 안았다.
나는 가까워진 그녀와 다시 키스를 하고 계속 움직였다. 그녀의 그곳은 나를 더욱더 물었다.
나는 내물건을 뺏다.
" 다..끝난거야? "
" 아니..뒤로 돌아봐 "
" 으응? "
" 돌아봐 빨리... "
나는 예전부터 야동을 보든 뭘하든 뒤치기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였다.
작고 탄력있는 그녀의 엉덩이 조금 아래, 그녀의 수풀에 나의 육봉을 넣었고 또다시 천천히 움직였다.
" 하아... 하아...흐윽..하아 "
그녀의 엉덩이가 나의 치골에 와서 부딪힐 때마다 느껴지는 그 쾌감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 빠르게 그녀의 허리를
잡고 빠르게 움직였다.
"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악.. "
그녀의 신음은 좀더 빨라졌고 그녀의 작은 가슴을 손으로 감싸고 피스톤 운동을 계속 했다.
" 아아..쌀꺼같아 "
" 안..안에는안되...하아..."
나는 절정에 이를때까지 피스톤 운동을 계속 했고, 절정에 이르자 빼내서 그녀의 엉덩이 위에 싸버렸다.
" 하아...하아 "
" 으후..으후.. "
우리 둘의 신음만 울려퍼졌고, 나는 그녀의 엉덩이의 나의 애액들을 휴지로 닦아냈다.
" 미안해..."
" 뭐가... "
" 알면서.. "
" 몰라...취햇다고 생각할래 나.. "
" 고마워 "
그러나 한번 알아버린 욕정을 멈출 수 없었다.
나는 다시 커다래진 나의 성기를 그녀의 그곳으로 밀어넣었고, 그녀는 아직이라며 나를 말렸다.
" 피임약있더라..그게먹을게.."
" 그..그럴래? "
그녀는 피임약을 꺼내서 물과 함께 그걸 마시고 다시 침대에 돌아왔다.
나는 다시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그대로 그녀의 내위에 올려놨다.
그녀를 잠시 일어서게 한후, 나의 성기를 조정을 하고 그녀의 그곳에 삽입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떻게야 할 줄 몰랐고, 나는 상체만 일어나서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고 왔다갔다를 반복했다.
그녀도 어떻게야 하는지 알았는지, 내가 안해도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허리를 움직였다.
그렇게...우리가 처음 만났던 첫날, 처음 갔던 첫모텔, 처음 했던 첫여자.
그녀와의 밤은 내가 세번이나 싸고, 예지가 한번 느낄때까지 계속 되었다.
나는 스무살이다.
처음난생처음 그녀 예지와의 Episode 1. 끝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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