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퍽!
"흐윽… 간다아아아아!"
"어딜가는데 쌍년아?"
"가… 가버려어어어엇!"
"뭔 소리야. 지가 간다고 해놓고 왜 이제 나보고 가래? 떡치면서 별 짓을 다하네."
나. 사나이 김한복.
불과 8시간 전쯤까지 나는 평범한 아다 고딩이었다. 그런 내가 이런 왕가슴과 떡치는 모습을 보게 될줄이야… 상상도 못한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오늘 아침 부터 조짐이 예사롭지 않았던 같다.
♤
"큭큭큭…"
"뭘 쪼개나 흑구 새끼야."
빡
아무 생각없이 책상에 낙서를 긁적이던 나의 고귀한 뒷통수에 강렬한 스메시를 날리는 연놈이 누구냐!
"어떤 놈이야!"
밀려드는 보랏빛 물줄기와 같은 나의 목소리에 잔뜩 쫄아버린 한 불쌍한 새끼가 나의 시야에 보이자 나는 이를 꽉 물고 그놈의 귓볼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이 새끼가 아침 인사로 뒷통수를 때려!"
꽉악!
"뭘 그런것 가지고 화를 내고 그래."
"니놈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방해 받고도 그런 말이 나오겠니?"
"애이씨! 빠구리 뜨는데 참견한 것도 아닌데 드럽게 그러네."
꼴에 친구라고 떠들어대는 양수 놈은 들고 있던 가방을 던지듯이 책상 위로 던지고 나의 손길에 애무 당한 귓볼을 쓰다듬는다.
"빠구리는 무슨… 너나 나나 동정이면서."
"아니야! 그건… 가상 색스라고!"
빠구리라느 말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내 똘똘이를 힐끗 쳐다본 후에 내가 지껄인 말에 양수 놈이 주먹으로 책상을 강하게 내려치자 낡아빠진 책상은 뜨거운 냄비에 눌린 종이처럼 양수 놈의 손에 찰싹 들어붙어서 이상한 부스러기를 공기중에 살포한다.
"아… 진짜 졸업하기 전에 아다때야 하는데."
"큭… 중학교 졸업식 날 콜걸 부르려다가 미성년인거 걸린게 한이지."
"담배도 뚫는 얼굴인데 걸릴 줄 알았겠나? 젠장… 내가 주먹도 꽤 쓰는데 그냥 골빈 년들 눕히고 따먹으면 안되나?"
확실히 양수 놈 아버지가 군인이라 덩치도 제법 크기는 하다만 나는 양수 놈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몇가지 문제점을 알고 있었고 나란 놈이 그런걸 숨기는 놈이 아니기에 나의 주둥아리는 양수 놈의 귀를 통해 절망을 불어넣는다.
"두 가지 문제점이 있지. 첫번째. 그 골빈 년들은 항상 패거리로 다니지. 둘째. 그 골빈 년은 주먹이 아니라 흉기를 들고 싸우지. 니놈은 뉴스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골빈 년들 그 두꺼운 워… 무시기 신발에 장파열로 사망한 남성 동지 꼬봉도 있다고."
"으아아아아! 발정기인데 발정만 하고 쌀 곳이 없다니!"
쾅!
양수 놈의 두꺼운 주먹에 또 휘둘리는 책상을 보니 저거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신뢰성있는 예감이 든다.
"클… 불쌍한지고… 내가 특별히 너를 위해 복사한 성인 잡지나 받거라."
"오오! 감사합니다! 신 이 은혜를 어찌 갚으리오까!"
"지랄하지말고 담탱이에게 걸리지만 마라"
"아까 웃던 이유가 이거었구나 짜식."
성인 잡지 하나에 다운된 기분이 위로 치솟는 단순무식한 양수 놈을 보면서 피식 웃는 나는 남고딩의 필수인 화장지를 꺼내 한칸만 뜯어서 양수 놈에게 던져준다.
"자 빨랑 화장실로 꺼져!"
"이거 가지고 발기스름한 이 오양수님의 육봉을 감당할 수준이 되겠니?"
"그럼 손에다 싸고 씻던가."
툭
미래의 나는 알고 있다. 양수 놈이 낄낄거리지않고 그대로 화장실로 갔다면 오늘도 평범하게 보냈을 것이란 것을…
주륵
"씨발 이 새끼 뭐야?"
양수 놈이 낄낄 거린다고 뒤를 보지 않고 가다가 그대로 팔꿈치를 우리 반 안에서 주먹이 가장 매섭다는 김구형의 손을 쳤고 김구형의 손에 들러있던 쥬스가 그대로 짝 달라붙은 그의 바지에 철썩 달라붙는다.
"이 새끼 우리 쪽으로 오라니까 개기던 새끼 아니야?"
구형의 시선은 팔꿈치를 타고 올라가 자신의 음료의 수명을 단축시킨 장본인과 마주친다. 양수 놈 떡대가 좋다보니 싸움 실력을 떠나서 일진에서 스카웃을 하려고 했는데 나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쓱 빠진 양수 놈을 구형이 모를리가 없었다.
"야! 니가 무슨 만화 주인공도 아니고 뭐야? 엉? 뒤질래?"
"이 새끼 주동아리 졸라 나불거리네. 병신 새끼가. 지 손이 딸치다가 힘 딸려서 그거 하나 못 붙잡고 있는 주제에."
구형이의 압박에 결국 다혈질인 양수 놈이 빡친다는 표정을 드러내며 구형을 꼬라봤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변에 아이들을 우리 쪽으로 한두명씩 모여서…
"야 어제 야자 때 먹고 ?해둔 오징어 어디있어?"
"니 주머니 뒤져봐 병신아."
흥미롭게 구경 중이다.
싸움을 말려야한다고 생각하는 범생이 놈들은 김구형 때문에 가만히 찌그러져 있으니.
"이 새끼… 시발 너 나랑 노예빵 뜨자. 십새야."
"지랄하네. 니가 내 노예되서 널 어디다 쓰냐? 쓸모도 없는 새끼가."
노예빵.
우리학교에만 있는 아주 전통있는 제도인데 진놈은 학교 생활동안 그놈의 노예가 되는 제도다.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라 여자와 남자끼리의 노예빵은 항상 여자가 먼저 신청해야 하고 일진 3놈이 참견인으로 참석한다.
그냥 싸우면 다 뒤진다고 선배가 만든 거라나 뭐라나.
"씨발. 내가 3일전에 따먹은 씹년 걸면 할꺼나? 새끼야."
물론 한번 지면 평생 노예기에 다른 사람과의 노예빵에서 그 사람을 대신 걸 수도 있기에 일진 놈들은 자기 꼬봉이나 색파를 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양수 놈은 노예가 없는데…
꿀꺽
여자라는 말에 침을 삼키는 양수. 하긴 지금 잡지 때문에 발기 하고 있는 저 놈의 상태로 보면 한판 붙을 것 같구만. 나야 친구일 뿐이지 부모가 아니니까 지든 말든 떡이된 양수 놈에게 위로나 해주면 되지만.
"그렇게 하고 싶어서 발정 났으니까 한 판 떠주지. 이제 만족하냐?"
씨익
"야! 거기 있는 새끼. 일수랑 지은이 형덕이 그리고 내 노예년 데리고 와"
노예빵에서 비겁한 수를 쓰면 제압할 수 있는 일진 3명을 부른 구형이 놈이 입꼬리를 튼다. 일진 경험이 다분한 놈이니 양수 놈 정도는 어렵지 않게 처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커헉
"씨… 씨발…"
"이 새끼 주둥아리만 긴 놈이었네."
싸운지 1분도 안되서 명치를 맞고 나뒹구는 구형이 놈. 지켜보더 일진 3명도 놀란 눈치가 보인다.
잠깐 이렇게 되면…
"김구형. 니가 졌으니까 이년은 이제 이 놈꺼다. 불만없지?"
"시발…"
양수 놈이 동정을 때는 건가!
♤
그리고 성인 잡지의 보답이라고 나에게도 이년을 돌려준 양수 놈은 동정을 때고 입에 거품을 문체로 천국으로 가버렸는지 옥상 바닥에 그대로 뻗어있다.
쓱
"하세요."
양수 놈의 정액이 가득차 있는 그 부분을 실제로 본 나는 무심코 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흐윽… 간다아아아아!"
"어딜가는데 쌍년아?"
"가… 가버려어어어엇!"
"뭔 소리야. 지가 간다고 해놓고 왜 이제 나보고 가래? 떡치면서 별 짓을 다하네."
나. 사나이 김한복.
불과 8시간 전쯤까지 나는 평범한 아다 고딩이었다. 그런 내가 이런 왕가슴과 떡치는 모습을 보게 될줄이야… 상상도 못한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오늘 아침 부터 조짐이 예사롭지 않았던 같다.
♤
"큭큭큭…"
"뭘 쪼개나 흑구 새끼야."
빡
아무 생각없이 책상에 낙서를 긁적이던 나의 고귀한 뒷통수에 강렬한 스메시를 날리는 연놈이 누구냐!
"어떤 놈이야!"
밀려드는 보랏빛 물줄기와 같은 나의 목소리에 잔뜩 쫄아버린 한 불쌍한 새끼가 나의 시야에 보이자 나는 이를 꽉 물고 그놈의 귓볼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이 새끼가 아침 인사로 뒷통수를 때려!"
꽉악!
"뭘 그런것 가지고 화를 내고 그래."
"니놈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방해 받고도 그런 말이 나오겠니?"
"애이씨! 빠구리 뜨는데 참견한 것도 아닌데 드럽게 그러네."
꼴에 친구라고 떠들어대는 양수 놈은 들고 있던 가방을 던지듯이 책상 위로 던지고 나의 손길에 애무 당한 귓볼을 쓰다듬는다.
"빠구리는 무슨… 너나 나나 동정이면서."
"아니야! 그건… 가상 색스라고!"
빠구리라느 말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내 똘똘이를 힐끗 쳐다본 후에 내가 지껄인 말에 양수 놈이 주먹으로 책상을 강하게 내려치자 낡아빠진 책상은 뜨거운 냄비에 눌린 종이처럼 양수 놈의 손에 찰싹 들어붙어서 이상한 부스러기를 공기중에 살포한다.
"아… 진짜 졸업하기 전에 아다때야 하는데."
"큭… 중학교 졸업식 날 콜걸 부르려다가 미성년인거 걸린게 한이지."
"담배도 뚫는 얼굴인데 걸릴 줄 알았겠나? 젠장… 내가 주먹도 꽤 쓰는데 그냥 골빈 년들 눕히고 따먹으면 안되나?"
확실히 양수 놈 아버지가 군인이라 덩치도 제법 크기는 하다만 나는 양수 놈의 꿈과 희망을 짓밟는 몇가지 문제점을 알고 있었고 나란 놈이 그런걸 숨기는 놈이 아니기에 나의 주둥아리는 양수 놈의 귀를 통해 절망을 불어넣는다.
"두 가지 문제점이 있지. 첫번째. 그 골빈 년들은 항상 패거리로 다니지. 둘째. 그 골빈 년은 주먹이 아니라 흉기를 들고 싸우지. 니놈은 뉴스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골빈 년들 그 두꺼운 워… 무시기 신발에 장파열로 사망한 남성 동지 꼬봉도 있다고."
"으아아아아! 발정기인데 발정만 하고 쌀 곳이 없다니!"
쾅!
양수 놈의 두꺼운 주먹에 또 휘둘리는 책상을 보니 저거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신뢰성있는 예감이 든다.
"클… 불쌍한지고… 내가 특별히 너를 위해 복사한 성인 잡지나 받거라."
"오오! 감사합니다! 신 이 은혜를 어찌 갚으리오까!"
"지랄하지말고 담탱이에게 걸리지만 마라"
"아까 웃던 이유가 이거었구나 짜식."
성인 잡지 하나에 다운된 기분이 위로 치솟는 단순무식한 양수 놈을 보면서 피식 웃는 나는 남고딩의 필수인 화장지를 꺼내 한칸만 뜯어서 양수 놈에게 던져준다.
"자 빨랑 화장실로 꺼져!"
"이거 가지고 발기스름한 이 오양수님의 육봉을 감당할 수준이 되겠니?"
"그럼 손에다 싸고 씻던가."
툭
미래의 나는 알고 있다. 양수 놈이 낄낄거리지않고 그대로 화장실로 갔다면 오늘도 평범하게 보냈을 것이란 것을…
주륵
"씨발 이 새끼 뭐야?"
양수 놈이 낄낄 거린다고 뒤를 보지 않고 가다가 그대로 팔꿈치를 우리 반 안에서 주먹이 가장 매섭다는 김구형의 손을 쳤고 김구형의 손에 들러있던 쥬스가 그대로 짝 달라붙은 그의 바지에 철썩 달라붙는다.
"이 새끼 우리 쪽으로 오라니까 개기던 새끼 아니야?"
구형의 시선은 팔꿈치를 타고 올라가 자신의 음료의 수명을 단축시킨 장본인과 마주친다. 양수 놈 떡대가 좋다보니 싸움 실력을 떠나서 일진에서 스카웃을 하려고 했는데 나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쓱 빠진 양수 놈을 구형이 모를리가 없었다.
"야! 니가 무슨 만화 주인공도 아니고 뭐야? 엉? 뒤질래?"
"이 새끼 주동아리 졸라 나불거리네. 병신 새끼가. 지 손이 딸치다가 힘 딸려서 그거 하나 못 붙잡고 있는 주제에."
구형이의 압박에 결국 다혈질인 양수 놈이 빡친다는 표정을 드러내며 구형을 꼬라봤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변에 아이들을 우리 쪽으로 한두명씩 모여서…
"야 어제 야자 때 먹고 ?해둔 오징어 어디있어?"
"니 주머니 뒤져봐 병신아."
흥미롭게 구경 중이다.
싸움을 말려야한다고 생각하는 범생이 놈들은 김구형 때문에 가만히 찌그러져 있으니.
"이 새끼… 시발 너 나랑 노예빵 뜨자. 십새야."
"지랄하네. 니가 내 노예되서 널 어디다 쓰냐? 쓸모도 없는 새끼가."
노예빵.
우리학교에만 있는 아주 전통있는 제도인데 진놈은 학교 생활동안 그놈의 노예가 되는 제도다.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라 여자와 남자끼리의 노예빵은 항상 여자가 먼저 신청해야 하고 일진 3놈이 참견인으로 참석한다.
그냥 싸우면 다 뒤진다고 선배가 만든 거라나 뭐라나.
"씨발. 내가 3일전에 따먹은 씹년 걸면 할꺼나? 새끼야."
물론 한번 지면 평생 노예기에 다른 사람과의 노예빵에서 그 사람을 대신 걸 수도 있기에 일진 놈들은 자기 꼬봉이나 색파를 거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양수 놈은 노예가 없는데…
꿀꺽
여자라는 말에 침을 삼키는 양수. 하긴 지금 잡지 때문에 발기 하고 있는 저 놈의 상태로 보면 한판 붙을 것 같구만. 나야 친구일 뿐이지 부모가 아니니까 지든 말든 떡이된 양수 놈에게 위로나 해주면 되지만.
"그렇게 하고 싶어서 발정 났으니까 한 판 떠주지. 이제 만족하냐?"
씨익
"야! 거기 있는 새끼. 일수랑 지은이 형덕이 그리고 내 노예년 데리고 와"
노예빵에서 비겁한 수를 쓰면 제압할 수 있는 일진 3명을 부른 구형이 놈이 입꼬리를 튼다. 일진 경험이 다분한 놈이니 양수 놈 정도는 어렵지 않게 처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커헉
"씨… 씨발…"
"이 새끼 주둥아리만 긴 놈이었네."
싸운지 1분도 안되서 명치를 맞고 나뒹구는 구형이 놈. 지켜보더 일진 3명도 놀란 눈치가 보인다.
잠깐 이렇게 되면…
"김구형. 니가 졌으니까 이년은 이제 이 놈꺼다. 불만없지?"
"시발…"
양수 놈이 동정을 때는 건가!
♤
그리고 성인 잡지의 보답이라고 나에게도 이년을 돌려준 양수 놈은 동정을 때고 입에 거품을 문체로 천국으로 가버렸는지 옥상 바닥에 그대로 뻗어있다.
쓱
"하세요."
양수 놈의 정액이 가득차 있는 그 부분을 실제로 본 나는 무심코 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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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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