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지?"
그만
그만…
그만이라는 말은 신이 온 세상의 희망을 압축한 말이 아닐까? 영어로는 스탑. 일본어로는 야매때. 러시아어로는 스블스키. 프랑스어로는 너주르브… 맞나? 어쨌든 그만이라는 말을 나는 사랑한다.
그리고 주영이라는 놈이 내 코앞까지 다가오는 바람에 입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 이 새끼 똥 쳐먹고 다니는 듯. 더럽게 역겨운 입냄새에 질식사하기 직전에 희망찬 그만이라는 말이 어디선가 터져나온다.
"내 구역에서 지랄하지마라."
"허… 이년이 보자보자 하니까 쳐돌았나."
영화에서만 보던 [내 나와바리에서 설치면 다매.] 라는 그 상황을 실제로 본 나는
꼬르륵
배가 고프다.
누가 이 미친놈들 좀 끌고 가서 내 앞에서 짜지게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한입도 못 먹은 밥 한 숟가락을 보면서 착착한 마음에 뒤통수를 보이고 있는 주영이 놈을 180도 돌려서 젓가락을 젖꼭지에 박아서 젖가락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욕구가 치민다.
시발 새끼들. 싸움은 수업시간에 하지 왜 신성한 점심시간에 하고 지랄들인지.
"왜 주먹 좀 쓰니까 모든게 엿같니? 내 구역에서 그 엿같은 주먹 아가리에 쳐넣고 꺼지지 그래?"
내 구역이라고 주장하는 예쁜 년은 우리 반이 아니기에 엄밀히 말하면 우리 반이 저년 구역이 아니지만 맨끝반인 12반 앞에 11반인데다가 우리반은 전교 클라스 일진이 없기에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이년은 반 일진이면서 뭐이리 고개를 숙이고 있나."
십이지장이 매서운 년의 머리를 한대 툭친 김소연은 박주영에게 다가가 꺼지라는 뜻을 담아 사납게 꼴아본다.
안 그래도 발기되 있던 나는 꼴릿한 눈빛에 달려들어서 덮치고 싶다는 욕망을 억누르며 입맛을 다신다.
"우욱… 이 새끼 똥 쳐먹었니?"
박주영이 다가오자 헛구역질을 하는 김소연. 그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그거라고!
"쫄리면 한판 붙던가."
주영이 놈이 아무 말도 없자 소연이 년이 먼저 입을 열어서 놈을 도발하자 주영이 놈은 바로 주먹을 뻗어서
퍽! 소리가 나야하는 게 정상이지만 빌어먹을 노예빵이라는 제도로 인해 주먹이 퍼지면서 열개가 넘어보이는 명찰이 우드득 떨어진다.
"내가 이기면 니 년이 저번에 잡아간 영철이 놈을 내놔."
"그럼 나는 이놈이 좋겠는데?"
무슨 초딩들 유희왕 카드 고르는 것도 아니고 "우와! 이게 액조디아야?" "으응… 힘들게 구했어." 알고보니 짝퉁… 어쨌든 서로 이기면 가져갈 노예를 픽하자 주영이 놈이 교복을 털면서 입을 연다.
"운동장으로 따라와."
오락실에서 몰래 스파크 튀기다가 걸리면 뒤지듯이 둘이서만 치고박으면 일진들에게 다굴 맞기에 주영이 놈은 소연을 노려보며 주먹을 부들거린다.
"먼저 판정할 3명 구해야지."
자신감있는 웃음을 짓는 소연.
아까 쫄리면 한판 붙자고 한건 여자인 소연이기에 노예빵의 전제 조건이 성립되었고 이제 그걸 참관 해줄 3명이 필요하다.
"거기 너하고 너희 두 사람."
히익
"저기… 우… 우리는 약해서 못 말리는데…"
"됐어. 나가 있으면 금방 모일테니까. 그럼 주먹이 얼마나 강한지 기대할께. 후훗."
먼저 나가는 소연이를 보던 주영이 놈은 갑자기 눈을 부라린다.
"잠깐 내가 여기 왜 왔더라?"
뭔가 고심하는 표정이었지만 원숭이 골요리 레시피로 주영이 골 요리를 만들려고 해도 안 에 든게 없어서 만들지를 못하기 개밥그릇으로 쓰려고 해도 골에 담배 냄새가 가득해서 쓰지도 못하는 놈 답게 금방 히죽거리며 쾅하고 교실밖으로 나간다.
우르르르
왜 싸우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지만 일단 벌어진 이 싸움은 구형이 놈과 양수 놈의 쪼다같은 싸움과는 다르다.
전교에서 잘나가는 연놈들이 붙으면 먼저
"뭐! 소연이 년하고 주영이 놈이? 특종이다! 모두 카메라 들어!"
신문부가 움직이고
"오늘 장사 좀 되겠는데."
"시원한 아이스~~ 크림이~~ 700워어어어언~~"
매점과 제휴를 맺은 빵셔틀들이 각종 음료와 먹을 거리를 팔아치우고
"이게 좀 가격이 올랐는데… 요즘 교문 뚫기가 어려워서리."
"이 정도면 오케이?"
"아이고 감사합니다~"
암상인 연놈들은 맥주와 담배를 판다.
거기다가.
"아아… 잠시 후 운동장에서 2학년 11반 김소연 양과 2학년 3반 박주영 군의 배틀이 시작됩니다. 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운동장으로 모여주십시요."
방송부까지.
이 학교는 미친 게 틀림없어.
"오늘 신입생들이 입학하고 처음 벌어지는 싸움 좀 한다는 사람들의 노예빵… 조금 세련된 표현으로 하자면 전교 클라스 일진들의 한판을 중계 해드리게 되서 영광입니다. 저는 케스터 ooo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설에 ㅁㅁㅁ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방송부에서 조잘 거리는 저 케스터 형은 벌써 스카웃 들어왔다던데.
휘잉
어느세 텅 빈 교실… 양수 이 새끼는 언제 일어나서 나간거지?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5교시는 물건너 갔구만!
선생들도 저 싸움 구경을 즐기고 있으니 말이지. 처음에는 말렸지만 올림픽에 나간 선배가 저걸 칭찬하니 바로 입을 싹 닦은 교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 밥먹기 전에 더러운 생각을 하다니…
"오늘 경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누가 우세하다고 말하기가 어려운게 박주영 선수는 1학년때 30명 정도를 이긴 전적이 있구요. 김소연 일진은 2개 반을 대표하는 일진이에요. 남자인 박주영 일진이 조금 더 강하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 보자면 김소연 일진도 한방이 있는 일진 이거든요."
"흐음… 미친 것들… 저렇게 싸움이 좋은가?"
"응 좋은데."
흠칫
나는 인기척 없이 들러오는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다른 애들은 다 나갔는데 혼자 있네?"
"누… 누구 찾으려 왔어?"
"아니 너 보려 왔지. 자 이거."
예쁘다.
왕가슴보다 가슴은 작지만 적당히 살집이 잡힌 흉부육과 불룩하게 튀어나와서 보기만 해도 찰떡 아이스가 생각나는 둔부육…
"너. 거시기가 그렇게 크다면서?"
"으응? 나도 어제 처음 안 사실인데… 야동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다 나만 해서…"
"진짜? 야동에서 나오는 사람만 하면 엄청 큰건데. 후훗."
나중에 알고보니 이 여자는 자기가 마음에 들면 한달동안 조사해서 그 다음 덮치는 타입인데 유일하게 나만 즉흥적으로 덤벼들었단다. 내 거시기에 대한 소문 때문에 궁금해서 그랬다던데.
"사람들도 없으니 잘 됐네. 이거 먹고 나랑 한판 안 할래?"
"색스!"
"후훗. 하고싶었나 보네."
꿀꺽
자지불만족 병에 걸린 나에게 처방전을 제시하는 천사같은 여자의 모습에 나는 소리높여 외쳤고 여자는 여름철 계곡에서 캠핑 온 사람이 친 텐트처럼 발기해 있는 내 거시기를 바라보더니 침을 꿀떡 삼킨다.
"하지만 일단 내가 준비한 건 먹고 하자."
"색스!"
"아아앙… 내가 힘들게 준비한."
툭
먹고 싶다! 저 여자를! 생각의 획일화가 이루어진 내가 흉부육을 잡아당기자 브라가 늘어졌고 여자는 그 비릿한 웃음을 지우지 않고 도시락을 풀었다.
화악
"장어 덮밥이란 말이야."
장어?
벌딱
"장어!"
혼자 사는 나는 캔이나 간단한 식품이 아닌 음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 그윽한 향기에 먹고 싶다의 대상의 여자에서 도시락으로 바꾸었다.
노릿하게 구워진 그 양념의 냄새는 간디의 투쟁도 무너트릴 만큼 강렬하다.
우걱우걱
입에 그걸 쳐넣기 시작한 지 조금이 지나고 숟가락도 없이 손을 쳐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손을 멈출 수가 없었다.
"후훗. 싸온 보람이 있네."
할탁
※이 소설에는 술취한 자아와 멀쩡한 자아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만
그만…
그만이라는 말은 신이 온 세상의 희망을 압축한 말이 아닐까? 영어로는 스탑. 일본어로는 야매때. 러시아어로는 스블스키. 프랑스어로는 너주르브… 맞나? 어쨌든 그만이라는 말을 나는 사랑한다.
그리고 주영이라는 놈이 내 코앞까지 다가오는 바람에 입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 이 새끼 똥 쳐먹고 다니는 듯. 더럽게 역겨운 입냄새에 질식사하기 직전에 희망찬 그만이라는 말이 어디선가 터져나온다.
"내 구역에서 지랄하지마라."
"허… 이년이 보자보자 하니까 쳐돌았나."
영화에서만 보던 [내 나와바리에서 설치면 다매.] 라는 그 상황을 실제로 본 나는
꼬르륵
배가 고프다.
누가 이 미친놈들 좀 끌고 가서 내 앞에서 짜지게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한입도 못 먹은 밥 한 숟가락을 보면서 착착한 마음에 뒤통수를 보이고 있는 주영이 놈을 180도 돌려서 젓가락을 젖꼭지에 박아서 젖가락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욕구가 치민다.
시발 새끼들. 싸움은 수업시간에 하지 왜 신성한 점심시간에 하고 지랄들인지.
"왜 주먹 좀 쓰니까 모든게 엿같니? 내 구역에서 그 엿같은 주먹 아가리에 쳐넣고 꺼지지 그래?"
내 구역이라고 주장하는 예쁜 년은 우리 반이 아니기에 엄밀히 말하면 우리 반이 저년 구역이 아니지만 맨끝반인 12반 앞에 11반인데다가 우리반은 전교 클라스 일진이 없기에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
"이년은 반 일진이면서 뭐이리 고개를 숙이고 있나."
십이지장이 매서운 년의 머리를 한대 툭친 김소연은 박주영에게 다가가 꺼지라는 뜻을 담아 사납게 꼴아본다.
안 그래도 발기되 있던 나는 꼴릿한 눈빛에 달려들어서 덮치고 싶다는 욕망을 억누르며 입맛을 다신다.
"우욱… 이 새끼 똥 쳐먹었니?"
박주영이 다가오자 헛구역질을 하는 김소연. 그래!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그거라고!
"쫄리면 한판 붙던가."
주영이 놈이 아무 말도 없자 소연이 년이 먼저 입을 열어서 놈을 도발하자 주영이 놈은 바로 주먹을 뻗어서
퍽! 소리가 나야하는 게 정상이지만 빌어먹을 노예빵이라는 제도로 인해 주먹이 퍼지면서 열개가 넘어보이는 명찰이 우드득 떨어진다.
"내가 이기면 니 년이 저번에 잡아간 영철이 놈을 내놔."
"그럼 나는 이놈이 좋겠는데?"
무슨 초딩들 유희왕 카드 고르는 것도 아니고 "우와! 이게 액조디아야?" "으응… 힘들게 구했어." 알고보니 짝퉁… 어쨌든 서로 이기면 가져갈 노예를 픽하자 주영이 놈이 교복을 털면서 입을 연다.
"운동장으로 따라와."
오락실에서 몰래 스파크 튀기다가 걸리면 뒤지듯이 둘이서만 치고박으면 일진들에게 다굴 맞기에 주영이 놈은 소연을 노려보며 주먹을 부들거린다.
"먼저 판정할 3명 구해야지."
자신감있는 웃음을 짓는 소연.
아까 쫄리면 한판 붙자고 한건 여자인 소연이기에 노예빵의 전제 조건이 성립되었고 이제 그걸 참관 해줄 3명이 필요하다.
"거기 너하고 너희 두 사람."
히익
"저기… 우… 우리는 약해서 못 말리는데…"
"됐어. 나가 있으면 금방 모일테니까. 그럼 주먹이 얼마나 강한지 기대할께. 후훗."
먼저 나가는 소연이를 보던 주영이 놈은 갑자기 눈을 부라린다.
"잠깐 내가 여기 왜 왔더라?"
뭔가 고심하는 표정이었지만 원숭이 골요리 레시피로 주영이 골 요리를 만들려고 해도 안 에 든게 없어서 만들지를 못하기 개밥그릇으로 쓰려고 해도 골에 담배 냄새가 가득해서 쓰지도 못하는 놈 답게 금방 히죽거리며 쾅하고 교실밖으로 나간다.
우르르르
왜 싸우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지만 일단 벌어진 이 싸움은 구형이 놈과 양수 놈의 쪼다같은 싸움과는 다르다.
전교에서 잘나가는 연놈들이 붙으면 먼저
"뭐! 소연이 년하고 주영이 놈이? 특종이다! 모두 카메라 들어!"
신문부가 움직이고
"오늘 장사 좀 되겠는데."
"시원한 아이스~~ 크림이~~ 700워어어어언~~"
매점과 제휴를 맺은 빵셔틀들이 각종 음료와 먹을 거리를 팔아치우고
"이게 좀 가격이 올랐는데… 요즘 교문 뚫기가 어려워서리."
"이 정도면 오케이?"
"아이고 감사합니다~"
암상인 연놈들은 맥주와 담배를 판다.
거기다가.
"아아… 잠시 후 운동장에서 2학년 11반 김소연 양과 2학년 3반 박주영 군의 배틀이 시작됩니다. 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운동장으로 모여주십시요."
방송부까지.
이 학교는 미친 게 틀림없어.
"오늘 신입생들이 입학하고 처음 벌어지는 싸움 좀 한다는 사람들의 노예빵… 조금 세련된 표현으로 하자면 전교 클라스 일진들의 한판을 중계 해드리게 되서 영광입니다. 저는 케스터 ooo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해설에 ㅁㅁㅁ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방송부에서 조잘 거리는 저 케스터 형은 벌써 스카웃 들어왔다던데.
휘잉
어느세 텅 빈 교실… 양수 이 새끼는 언제 일어나서 나간거지?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5교시는 물건너 갔구만!
선생들도 저 싸움 구경을 즐기고 있으니 말이지. 처음에는 말렸지만 올림픽에 나간 선배가 저걸 칭찬하니 바로 입을 싹 닦은 교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 밥먹기 전에 더러운 생각을 하다니…
"오늘 경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누가 우세하다고 말하기가 어려운게 박주영 선수는 1학년때 30명 정도를 이긴 전적이 있구요. 김소연 일진은 2개 반을 대표하는 일진이에요. 남자인 박주영 일진이 조금 더 강하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 보자면 김소연 일진도 한방이 있는 일진 이거든요."
"흐음… 미친 것들… 저렇게 싸움이 좋은가?"
"응 좋은데."
흠칫
나는 인기척 없이 들러오는 목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다른 애들은 다 나갔는데 혼자 있네?"
"누… 누구 찾으려 왔어?"
"아니 너 보려 왔지. 자 이거."
예쁘다.
왕가슴보다 가슴은 작지만 적당히 살집이 잡힌 흉부육과 불룩하게 튀어나와서 보기만 해도 찰떡 아이스가 생각나는 둔부육…
"너. 거시기가 그렇게 크다면서?"
"으응? 나도 어제 처음 안 사실인데… 야동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다 나만 해서…"
"진짜? 야동에서 나오는 사람만 하면 엄청 큰건데. 후훗."
나중에 알고보니 이 여자는 자기가 마음에 들면 한달동안 조사해서 그 다음 덮치는 타입인데 유일하게 나만 즉흥적으로 덤벼들었단다. 내 거시기에 대한 소문 때문에 궁금해서 그랬다던데.
"사람들도 없으니 잘 됐네. 이거 먹고 나랑 한판 안 할래?"
"색스!"
"후훗. 하고싶었나 보네."
꿀꺽
자지불만족 병에 걸린 나에게 처방전을 제시하는 천사같은 여자의 모습에 나는 소리높여 외쳤고 여자는 여름철 계곡에서 캠핑 온 사람이 친 텐트처럼 발기해 있는 내 거시기를 바라보더니 침을 꿀떡 삼킨다.
"하지만 일단 내가 준비한 건 먹고 하자."
"색스!"
"아아앙… 내가 힘들게 준비한."
툭
먹고 싶다! 저 여자를! 생각의 획일화가 이루어진 내가 흉부육을 잡아당기자 브라가 늘어졌고 여자는 그 비릿한 웃음을 지우지 않고 도시락을 풀었다.
화악
"장어 덮밥이란 말이야."
장어?
벌딱
"장어!"
혼자 사는 나는 캔이나 간단한 식품이 아닌 음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 그윽한 향기에 먹고 싶다의 대상의 여자에서 도시락으로 바꾸었다.
노릿하게 구워진 그 양념의 냄새는 간디의 투쟁도 무너트릴 만큼 강렬하다.
우걱우걱
입에 그걸 쳐넣기 시작한 지 조금이 지나고 숟가락도 없이 손을 쳐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너무 맛있어서 손을 멈출 수가 없었다.
"후훗. 싸온 보람이 있네."
할탁
※이 소설에는 술취한 자아와 멀쩡한 자아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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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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