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는 그녀를 다독여 짐을 찾아왔다.
작은 캐리어 하나.
너무나 단촐한 짐이다.
"이모! 다음주에 일본가서 이모 짐 가져올까?"
"그건 안돼!"
표정이 굳으며 단호하게 말하고는 앞장서서 걸어가 버린다.
젠장 단호박이다.
칫 160도 안되는 키로 가봐야 거기서 거기다.
과연 행단보도 신호에 걸려 서있다.
캐리어를 끌고 그녀 옆에 선다.
토라져서 내 반대 편만 바라본다.
토라진 모습도 귀엽다.
팔꿈치로 톡 건드려 본다.
반응이 없다.
다시 한번 더 툭 건드리자 날 확 째려 본다.
내 곁에서 한발짝 떨어져 선다.
슬며시 다가가 툭 건드린다.
또 한발짝 물러선다.
슬쩍 보니 미소가 가득하다.
소꼽장난 하는 기분이랄까?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분주히 움직인다.
안방에서 욕실로 다시 안방으로 그리고 욕실로.
작고 귀여운 동체에 탑재된 저 거대한 가슴.
외소해 보이는 그녀에 몸에 비해 더 커 보인다.
만지고 싶다.
헐, 생각해 보면 어제밤 분명 만지고 놀았을 텐데 이 바부팅이.
에이스 포카드를 손에 쥐고서도 패 확인도 안하고 죽어버린 꼴이었다.
으이구 이 한심한 인간아.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욕조에 물 받는 소리가 들린다.
설마! 남자의 로망이라는 ㅎㅎㅎ
야동에서만 보던 그 온몸 부비부비 맛사지!!!!!!!!!!!
심장이 벌렁거린다.
이모가 목욕바구니를 들고 욕실로 들어간다.
목욕 하는구나.
켁! 이런 젠장.
맛사지는 개뿔.
하긴 그녀가 나한테 그런 서비스를 해줄 이유가 없잔아.
돈주는 것도 아니고.
분기탱천했던 저놈도 삐져서 축 늘어져 버린다.
"오빠!"
유타카를 차려입고 큰 절을 한다.
프른색 유타카를 입은 자태가 넘 섹쉬하다.
특히나 묶어 올린 머리 아래로 흐르는 목덜미와 쇄골의 곡선이 미치게 아름답다.
저 쇄골에 술을 부어 마시는게 있다는데 ㅎㅎㅎ
한잔 쭉 하면 ㅋㅋㅋ
"오빠! 제 목욕시중을 받아주세요!"
"그래 한잔 해야.... 으~~응? 응!"
"......"
"목욕시중?"
"네!"
아 씨발 입이 안다물어진다.
체신을 지켜야 하는데.
냉큼 그녀의 손을 잡고 욕실로 뛰어들었다.
"아이 잠시만요"
그녀가 내 옷을 벗겨 준다.
이거 쪽팔리면서도 흥분된다.
누군가가 그것도 엄청 이쁜여자가 옷을 벗겨준다는게... 아 진짜 시팔 좋다.
허리띠에 손이 닿자 정말 어색하다.
이래서 여자가 바람피우지 말라고 허리띠를 선물 하는건가?
"욕실로 들어가 주십시요"
또다시 업드려 머리를 조아린다.
일본 여자와 데이트 하면 왕이 된듯 하다더니 ㅎㅎㅎㅎ
잠시뒤 알몸의 그녀가 들어온다.
수줍은듯 몸을 돌려 뒤로 돌아 들어온다.
씨팔 뭔 행동 하나하나가 이리 이쁘냐 ㅋㅋㅋ
샤워기를 틀어 온도를 가늠하더니 내 손에 살짝 댄뒤
"안뜨거워요?"
"ㅎㅎ 딱 좋아. 그냥 막 좋아 ㅋㅋ"
적당한 수온의 물이 내 몸위를 흘러 내리자 그녀의 손이 뒤를 이어 부드럽게 만져준다.
어께에서 허리로 다시 등줄기를 따라 엉덩이로 그리고 아 젠장.
샤워기가 멈추고 욕조쪽으로 인도 한다.
장미향이 그윽하다.
따뜻한 물속에 몸을 맡기니 온몸이 늘어진다.
자연스레 시선이 그녀에게 향한다.
여신이 그곳에 있다.
157의 키에 c컵의 풍만한 가슴 세류요의 허리를 가진 여신이 비를 맞듯 온몸으로 꽃 피우고 있다.
물길은 어깨를 흘러 가슴골을 지나 배꼽을 지나 풍성한 거웃을 가르며 깊은 그곳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코끝이 찡하다.
내 시선을 느꼈음일까 잠시 움찔 하였지만 자세를 바꾸지는 않는다.
역시 남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
나를 보던 자세에서 이젠 벽쪽으로 몸을 돌리고 샤워를 계속한다.
그녀의 손이 목에서 가슴으로 움직이더니 그 큰가슴을 희롱하듯 문지르다 손에 쥐고 들어올려다 내려놓는다.
자연스레 출렁이는 가슴의 끝에서 물방울이 튀어 날아간다.
이건 분명 샤워쇼다.
그녀가 내게 배푸는 서비스속의 이벤트.
가슴을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자 완벽한 s라인이 펼쳐진다.
거기에 그녀의 손이 배를 지나 다리사이로.....
이건 고문이다 ㅠ.ㅠ 차라리 다 보여주지. 씨발년 이쁜년
다시 옆으로 돈다.
완벽한 콜라병 몸매의 뒷태가 눈앞에 펼쳐진다.
콧노래까지 부르며 샤워를 시작한다.
엉덩이가 흔들리고 출렁이는 가슴이 그녀의 등옆으로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헉~~~
갑자기 상체를 숙여 발을 닦는다.
꼿꼿한 두 다리 때문에 복숭아 같은 엉덩이와 그 안이 다 보인다.
닭벼슬 같은 그것도.
아 이래서 닭벼슬 같다고 하는구나.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걸쭉한 것이 흘러 내린다.
아~~
그녀가 일어선다.
너무 짧다.
고개를 돌려 날 바라보는 눈빛이 일렁인다.
만인의 여신, 레전드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
은퇴후 재복귀시 얼마나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던가.
그러나 지금의 그녀는 그녀만의 아름다움을 다시 창조하고 있었다.
저 완벽한 뒤태와 돌아선 고개와 일렁이는 눈빛.
"꿀꺽!"
아 씨팔 쪽팔리게 침을 삼키다니.
천천히 돌아선 그녀가 날 바라보고 선다.
두 발이 천천히 벌려지니 그녀의 여자가 수줍게 고개를 내민다.
조금은 탁해진 그녀의 여자.
무릎이 조금씩 구부려 지더니 쭈구려 앉는다.
그리고 이내 다리를 활짝 펴자 여자가 고스란히 다 보인다.
샤워기를 가져다 대고 그곳을 씻는다.
샤워기가 점점 까까워 지더니 그곳을 씻던 손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난 그녀의 눈에서 눈을 돌릴수 없다.
마법처럼 그녀의 시선이 날 옭아 맨다.
끈끈한 채찍처럼 요요럽고 안타까우며 섹쉬한 그녀의 눈빛과 쾌감에 일그러지는 눈매
뒤틀리는 입술과 꽉 껴문 치아의 형태까지.
"아~~흑!!"
그녀의 몸이 거세게 떨리며 앞으로 쓰러지듯 업드린다.
업드린 그녀의 몸이 파르르 떨리며 작은 경련속에 조금씩 조금씩 욕실의 타일위로 몸을 누윈다.
애써 붙잡고 있던 좆대를 풀어놓고 그녀의 오르가즘에 박수로서 경애한다.
"씨발 너 짱이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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