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후기----------------------------------------------
불펌이 되길 기다려봤지만 야담넷이 막혀있어서 확인을 할 수가 없었네요.
아마도 막힌 것이 풀리면 또다시 불펌이 자행될 것 같네요. --;;
이번 부는 하는 수 없이 올려야 겠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읽고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댓글 하나씩이라도 좀 달아주세요..
그럼 즐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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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 왠지 느낌이 좋아: https://www.youtube.com/watch?v=cNEDIezIjOg
연인의 향기 OST: http://www.youtube.com/watch?v=_7mMdbE1I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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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부 왠지 느낌이 좋아
저는 희연이를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봤습니다.
과연 희연이가 제 눈빛에 허락을 해 줄까요.....
망설임이 지속되던 사이 천천히 희연이의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움직임은 마치 희연이의 속마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아주 조심스러웠으며 시종일관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저를 향해 수줍은 듯 열리고 있는 희연이의 몸짓에서 전 그녀의 마음 또한 열리고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희연이의 가냘픈 움직임에 그 동안 가슴속에 숨죽여 일고 있던 파도는 어느새 커다란 해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녀에 대한 열망을 더 이상 가슴속에 담아두기엔 너무나 벅차기만 했습니다.
넘쳐흐르기 시작한 제 마음을 더 이상은 감당할 길이 없자 이내 제 입술이 그녀의 입술로 찾아들었습니다.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버린 전 살짝 벌어진 채 떨고 있는 그녀의 입술을 격하게 집어삼키고 있었습니다.
입안으로 그녀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이곤 혀로 거칠게 그녀의 입술사이를 파고들었습니다.
넘쳐흐르는 제 마음을 벌어진 입술 틈으로 그녀에게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아....하아....”
평소보다 훨씬 격정적인 키스에 희연이의 숨소리마저 거칠어지고 있었습니다.
쉴 새 없이 휘몰아치고 있는 제 사랑에 그녀마저 숨이 막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아....하아....하아....하~~~”
힘겹게 제 입술을 빠져나온 희연이는 귓가에 거친 숨을 쉴 새 없이 몰아쉬고 있습니다.
제 귀를 연속해서 때리고 있는 그녀의 숨소리는 마치 한 차례의 격정적인 섹스라도 한 것처럼 들려왔습니다.
다시금 그녀의 입술을 찾아 들기 위해 움직이던 순간 눈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가늘게 떠진 희연이의 두 눈은 여전히 떨리고 있었지만 떨림 속에서도 그녀의 두 눈동자는 제 모습을 모두 담으려는 듯 제 얼굴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저 또한 그녀의 눈을 바라봐 주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저를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저의 거친 모습에 희연이가 조금은 겁을 먹은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불안해하고 있을 희연이인데 경험이 있는 제가 이처럼 정신줄을 놔버리면 희연이는 더욱 긴장하고 불안해 할 것만 같았습니다.
이대로 계속 했다간 희연이이게 좋은 느낌보다는 불안하고 무서운 경험으로만 남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희연이와 눈을 맞추며 제 자신을 다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애정을 담아 부드럽게 희연이의 입술에 제 입술을 포개었습니다.
“쪽~~~~~쪼옥~~~~~~쪼옥”
가벼운 키스가 연이어 지속되자 희연이의 입술이 자연스레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희연이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어 그녀의 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감미롭고 달달하게 그녀의 혀를 매만져 갔습니다.
그녀도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부드럽게 자신의 혀를 움직여왔습니다.
헝클어진 그녀의 머리칼을 매만지며 부드럽게 키스를 이어나가자 그녀의 입술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오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감고 키스에 집중하고 있자 그녀의 입술이 살며시 제 입술을 벌려왔습니다.
“아~~~ 너무 부드러워 지섭아~~”
희연이의 목소리에 잠시 눈을 떠 그녀를 살펴봤습니다.
떨고 있던 그녀의 두 눈은 가볍게 감겨 있었고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그녀의 양 손이 제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손을 아래로 내려 허벅지 부분을 살짝 만져보니 이제는 주먹 정도 들어갈 만큼 허벅지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제 손이 허벅지에 닿자 감겨 있던 희연이의 눈이 살며시 떠졌습니다.
잠시 뒤 등을 감싸고 있던 희연이의 손이 제 목을 휘감아 왔습니다.
그리고는 부끄러운 듯 조심스레 희연이가 제게 요구를 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제 손 때문에 다시 불안해 진 걸까요....
“아..... 키스,,,,, 조그만.... 더 해줘 지섭아...”
제 생각과는 달리 희연이는 제게 요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희연이의 모습이 제게는 너무나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다시금 저는 제 욕심을 접고 희연이의 입술로 다가가 깊고 부드러운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희연이의 눈이 다시금 스르륵 감기고 있습니다.
키스를 너무 오래 해서인지 머릿속이 멍해지고 입안이 마르고 있습니다. 위에서 엎드린 채로 키스를 하다 보니 타액이 대부분 희연이쪽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키스를 해오고 있는 희연이의 기분을 차마 깨뜨릴 수는 없기에 입술을 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와는 달리 희연이의 입속에선 흥건하게 타액이 모여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희연이의 입술에 제 입술을 완전히 붙이곤 있는 힘을 다해 희연이 입속에 있는 타액을 제 입안으로 빨아들여 보았습니다.
“꿀꺽~~꿀꺽”
타액이 말라가던 입안으로 들어와 순간 청량감을 주고 있습니다.
흘러들어온 타액을 목으로 넘기자 희연이의 손이 울대 위로 올라와 목젖의 움직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 신기한 듯 제 목을 매만지던 희연이의 손이 다시금 제 목 위에 둘러졌습니다.
희연이가 더욱 더 제 목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키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희연이가 키스에 집중해 있는 사이 저는 은근슬쩍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리 한쪽을 집어넣어 그녀의 허벅지를 천천히 벌려갔습니다.
그녀의 다리는 너무나도 쉽게 제 다리에 밀려나며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가랑이로 충분한 공간이 만들어지자 저는 지체 없이 하체부터 밀어 넣었습니다.
제 하체가 자신의 하체와 맞닿게 되자 뒤늦게 정신을 차린 희연이가 허벅지를 좁히려 했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제 허리를 감싸는 것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은 저도 마냥 희연이를 기다려 줄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희연이도 제 마음을 이해해 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동안 멈춰졌던 키스가 희연이의 주도로 다시금 시작되었습니다.
거부의 뜻이 없음을 알게 된 전 본격적으로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지 앞섬의 불쑥 튀어나온 부분을 희연이의 하체에 바짝 붙이고는 엉덩이를 움직이며 희연이의 보지가 문질러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간을 자지로 희연이의 반바지 위를 비벼대자 희연이에게서도 서서히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으으음 지섭아~~~~~하아....”
희연이가 입술을 떼고는 깊은 숨과 함께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제게는 그저 옷의 감촉정도만 전달이 되었지만 희연이에게는 생각보단 커다란 자극이 가해지고 있나 봅니다.
커질 대로 커진 자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막힌 곳에 문질려지고 있으니 더욱 아우성을 쳐대며 울어댔지만 희연이의 색다른 반응을 보게 되니 어느새 아픈 것도 참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여 대고만 있었습니다.
“어으....지섭아..아....아흐....아흑...이상해...으으..”.
비록 삽입이 아닌 패팅에 지나지 않았지만 자신의 은밀한 곳을 문지르며 마구 찔러대는 느낌에 희연이가 격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퍼??”
제 말에 희연이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도 연신 긴장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괜찮은 거야?”
제 말에 희연이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은밀한 곳을 자극해 오는 낯선 움직임이 싫지는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아흐....잘....하아... 모르겠는데.. 흐으윽.. 왠지... 느낌이 야릇..하면서.. 하아.. 좋은 것 같아.. 하아...”
희연이의 말에 부쩍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혹시나 희연이가 싫어하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저와의 농도 짙은 신체접촉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느끼기까지 하고 있다니 몸속 끝에서부터 차오르는 희열감에 온몸이 저려오기까지 했습니다.
너무나 짜릿한 기분에 마치 사정이라도 한 것처럼 몸이 떨려왔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좀 더 희연이에게 어려운 것도 도전해 봄직 했습니다.
제 목을 감싸고 있는 희연이의 손을 잡아 살며시 제 몸 아래로 가져갔습니다.
마치 도착지점을 미리 알고 있기라도 한 것인지 제게 붙잡혀 이동하던 희연이의 손이 가슴팍을 지나자 이내 떨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저 희연이와 계속해서 눈을 맞추며 천천히 손을 하체 쪽으로 옮겨갔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허리에 감겨있는 벨트를 풀고 살짝 면바지를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러자 발기된 자지의 모양이 팬티 위로 드러나며 희연이의 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희연이의 손이 제 팬티 위에 얹어졌습니다.
“하아~~~~~~”
일전의 사건 이후로는 어지간하면 얇고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기에 희연이의 손이 팬티 위에 살짝 닿았을 뿐인데도 제 자지에 희연이의 온기가 느껴지며 저도 모르게 짙은 한 숨을 내뱉고 있었습니다.
희연이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려왔습니다.
“하아... 지섭아...... 좋...아?”
희연이는 너무나 황홀해하는 제 모습에 그 느낌이 무척이나 궁금했나 봅니다.
“허어... 희연아...너무 좋아... 좀만 더 만져주면 안 돼?”
제 말에 희연이는 큰 결심이라도 한 표정으로 제 자지를 팬티위에서 움켜잡았습니다.
제 자지에 희연이의 완력이 느껴지니 그저 정신이 아련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자지를 움켜잡은 채 어찌할 바를 몰라 망설이고만 있던 희연이의 손이 잠시 뒤 팬티위에서 더듬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척이나 조심스런 손길이었지만 희연이의 손이 새롭게 닿을 때마다 퍼져가는 온기에 제 자지가 미친 듯이 요동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희연이는 제 자지의 껄떡거림에 순간 당황했는지 그만 제 자지를 엄청 세게 움켜잡았습니다.
“아!!!!”
엄습해 오는 고통에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희연이가 놀랐는지 잠시 제 표정을 살피는 것 같더니 이내 주눅이 들어 더 이상 손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 멍청한 놈!!! 거기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어떡해!!!’
“미안해 희연아... 갑자기 네가 너무.... 꽉 잡는 바람에 아파서.. 나도 모르게...”
거듭되는 사과에 희연이가 상기된 표정으로 잠시 제 쪽을 바라봤습니다.
“미안... 내가 너무 못 맞춰주지?? 나름 성인잡지 찾아서 공부한다곤... 했는데....”
저 천사 같은 희연이가 저를 만족시켜 주기위해 성인잡지까지 뒤져가며 애무하는 걸 공부했다니 그저 순결한 희연이를 제가 타락시키고 있는 것만 같아서 무척이나 양심이 찔러왔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희연이지만 희연이만은 순수함이 묻어있는 여자이길 바라면서도 그 와는 반대로 희연이가 제 애무에 자극을 받아 섹스를 하고 싶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저란 놈은 참으로 욕심이 많은 놈임에 틀림없습니다.
희연이가 자신의 입술을 살짝 깨물고 있습니다.
어떡해야 할지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후~~~~후~~~”
잠시 뒤 출발을 알리듯 호흡이 이어지며 희연이의 손이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은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듯 희연이의 손은 무척이나 조심스러웠지만 그 조심스런 움직임마저 저를 아득한 쾌락 저편으로 보내기엔 충분했습니다.
오늘따라 물러서지 않고 용기를 내주고 있는 희연이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쪽..............쪽...............쪽...................쪼옥~”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살짝 그녀의 이마에 제 입술을 맞춰주었습니다.
희연이의 눈과 코로도 입술을 가져가 차례로 맞춰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희연이의 입술위로 제 입술이 다가가려하자 희연이의 입술이 먼저 제 입술을 찾아와 반겨주고 있습니다.
가볍게 입술이 맞닿았다 떨어지자 금세 아쉬운 마음이 들어 이번엔 제가 희연이의 입술을 찾아내어 입을 맞추곤 제 입안으로 빨아들여 혀로 핥기 시작했습니다.
“쪽~~~쭈욱~~ 쪽~~~쭈욱~~~”
키스에 애타는 제 마음이 전해진 것인지 희연이의 손이 조금씩 대담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동안 자지의 기둥과 귀두를 오가던 희연이의 손이 점차 아래로 내려와 불알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기둥부분을 스치듯 타고 내려오는 손의 느낌에 등골이 오싹해 지는 것만 같아 저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습니다.
“으으으~~~ 희.....희연아....”
자연스레 목이 뒤로 젖혀지며 몸이 움찔거리고 있습니다.
희연이는 눈으로 제 반응을 확인해가며 이윽고 제 불알 한쪽을 부드럽게 자신의 손안에 담아갔습니다.
“아~~하~~”
입속에서 짙은 한숨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따스함이 듬뿍 배어있는 희연이의 손이 제 불알을 어루만지니 머릿속이 금세 하얘지고 있습니다.
점차 제 반응에 자신감을 찾기라도 한 것인지 희연이는 차례로 양쪽 불알을 굴려가며 제 애간장을 다 녹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너무나도 애타는 마음에 저는 희연이의 손을 붙잡고는 무작정 제 팬티 안으로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희연이의 손을 팬티 안으로 가져가고 있는 동안 제 손은 사시나무 떨듯 무척이나 떨고 있었습니다.
우습게도 이번만큼은 희연이 보다 제 손이 더 떨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에 제 자지를 보고 희연이가 보였던 부정적인 반응 때문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희연이의 맨 손에 다시금 제 자지가 닿았습니다.
자지를 엄습해오는 이질감에 저도 모르게 희연이의 입술을 강하게 베어 물었습니다.
“하아~”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입김이 흘러나와 희연이의 입속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입김에 제 가슴속 흥분도 같이 실려 갔는지 희연이의 어깨가 잠시 들썩이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의 손이 부드럽게 제 자지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 제 자지를 만질 때의 느낌이 아닌 저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터치에 흥분이 최고조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아......희연아 너무 좋다..... 아~~~ 너무 좋아..... 아윽~~”
연이어 터져 나오는 감탄사에 희연이도 자극을 받았는지 그녀는 제 자지를 부여잡고는 위아래로 손을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딸딸이를 쳐주듯 그녀의 손이 얼마간 움직이고 있자 저는 더 이상 참고 있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버튼이 풀려진 그녀의 반바지의 위로 손을 가져가 바지지퍼 마저 아래로 내려버렸습니다.
자신의 반바지 위에 제 손이 다시금 올라가자 긴장감 때문에 순간적으로 희연이의 손에 힘이 들어가졌습니다.
저는 좀 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제 입을 급하게 손으로 막아버렸습니다.
아직 강약조절이 안 되는 희연이가 또다시 제 소리에 놀라 움츠러들까봐 미리 손으로 제 입을 틀어막은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희연이의 손은 멈추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희연이의 눈치를 살피던 전 다시금 그녀의 손이 안정적으로 움직여지자 양손으로 희연이의 반바지를 붙잡았습니다.
그러자 제 자지를 만지고 있던 희연이의 손이 멈춰버렸습니다.
제 자지에 맞닿아 있는 희연이의 손에 긴장감이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잠시 고개를 들어 희연이의 눈에 눈을 맞추곤 동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가 살짝 입술을 깨문 채 머뭇거리더니 이내 지그시 눈을 감았다 뜨며 제 눈을 바라봐왔습니다.
그 모습이 제게는 마치 손의 침입을 허한다는 여자 특유의 메시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희연이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전 잡고 있던 희연이의 반바지를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반바지가 내려가며 희고 매끄러운 그녀의 하복부와 팬티라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잘 내려가던 반바지가 엉덩이에 걸려 더 이상 내려가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임지영이었다면 센스 있게 엉덩이를 들어줬을 텐데 희연이는 그저 엉덩이를 쇼파에 붙인 채 누워있을 뿐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팔을 희연이의 허리 밑으로 밀어 넣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팔로 휘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허리가 너무나 손쉽게 팔 하나에 쏙 다 들어와졌습니다.
살짝 그녀의 허리를 받혀 올리니 허리가 살짝 휘며 엉덩이가 따라 올라와졌습니다.
제 오른팔 하나에 의지해 있는 그녀의 몸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내며 제 눈을 현혹시키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허리가 들어 올려 지며 매끈하게 빠진 하복부가 눈 가까이 놓이게 되니 도저히 그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반바지를 내리는 것도 잊은 채 희연이의 하복부로 얼굴을 묻다시피 한 채 입술로 게걸스럽게 핥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쩝쩝.....음~~~쪽.....쩝쩝쩝쩝..음~~쪽”
“하으윽....아응.....아으응.. 핫”
입술이 닿는 순간 그녀의 몸이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이내 그 느낌이 좋아졌는지 희연이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돌리며 제 입술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혀가 하복부 곳곳을 모조리 핥아나가니 희연이는 기분이 좋다는 듯 제 머리를 지그시 눌러오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옆구리와 배꼽주변까지 혀로 핥아나가자 희연이는 연신 몸을 뒤틀며 대면서 앓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아으으으윽. 지섭아..아흐으윽....하아....흣... 간지러워 지섭아 아으으~~”
간지럽다고 하면서도 희연이는 지속적으로 제 머리를 자신의 몸 쪽으로 눌러대고만 있습니다.
이제는 허리를 받혀주지 않아도 희연이 스스로 허리를 들어 제 입술을 따라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혀를 놀려대며 이때다 싶어 희연이의 반바지를 다시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반바지가 허벅지 아래로 내려가 걸쳐지자 핑크색의 팬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까 계단에서도 얼핏 보긴 했지만 이렇게 근접한 위치에서 보게 되니 그 기분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기만 했습니다.
임지영과의 섹스로 그 동안 제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긴 했지만 막상 눈앞에 놓인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도취되어버린 전 정신이 다시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허나 실낱 같이 남아있던 이성이 간신히 저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앙증맞은 팬티 속에 숨어있는 희연이의 보지를 지금 당장이라도 보고 싶었지만 무턱대고 들이밀었다간 거부감을 유발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Step by Step"
마음속으로 제 자신을 진정시키며 반바지를 희연이의 몸에서 완전히 걷어냈습니다.
그러자 완벽할 정도로 매끈하게 뻑은 허벅지와 사타구니 사이에서 야릇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삼각주가 제 눈에 들어 왔습니다.
부끄러워 팬티 속에 숨어 숨죽이고 있을 희연이의 보지를 팬티위에서 잠시나마 느껴보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평생 이 느낌은 느껴보지 못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습성상 한번 희연이의 보지를 직접 보게 되면 그 뒤로 전 무조건 그녀의 팬티부터 벗기려 들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였습니다.
살며시 희연이의 다리를 벌려봤습니다.
서서히 자신의 가랑이가 제 눈앞에서 벌려지자 희연이는 차마 그 모습을 지켜 볼 수가 없었는지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다시금 희연이의 가랑이 사이로 하체를 집어넣고 앉아 희연이의 다리가 좁혀지지 않게 하였습니다.
너무나 희고 보드라운 희연이의 안쪽 허벅지를 양손으로 스치듯 매만지며 희연이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로 얼굴을 가져갔습니다.
얼굴이 팬티로 다가갈수록 습하고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었습니다.
계단에서 얼핏 봤을 때도 살짝 젖어 있긴 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팬티가 완전히 물기를 먹어 보짓살이 다 비취고 있었습니다.
잠시 그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자 이내 희연이도 제 시선을 감지했는지 다리를 바들바들 떨어왔습니다.
조금 더 허벅지를 매만지며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 싶었지만 팬티 위로 보여 지는 보짓살에 제 손은 이미 허벅지를 떠나 그녀의 팬티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팬티 위로 올라간 손이 완전히 젖어 보짓살에 둘러붙은 곳을 살며시 누르며 쓸어 올리자 희연이의 엉덩이가 제 손을 따라 쇼파 위에서 들려지고 있었습니다.
“아~~~희연아....”
“어흐윽!! 지섭아~~ 하아아~”
촉촉하고 미끌미끌한 보짓물의 촉감과 말랑말랑하며 탱탱한 보짓살의 촉감이 동시에 느껴져 저도 모르게 몸을 떨며 전율하듯 희연이의 이름을 외쳐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신비로우면서도 아찔한 느낌이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한 번 만지고 나니 제 손은 애초부터 그곳의 일부인양 착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제 손이 팬티위에서 자신의 보지를 느껴나가자 멈춰있던 희연이의 손도 바동거리며 다시 제 자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정신이 없을 희연이를 생각해 저는 손수 희연이의 손을 붙잡아 제 자지 앞으로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는 황급히 제 자지를 부여잡고는 거칠게 만져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것에 서툴 수밖에 없는 희연이 이다보니 강한 자극에 오히려 그녀의 손은 정직하게 반응을 하고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 희연아... 좋아?”
제가 만져주는 느낌이 희연이에게 어떻게 느껴지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제 물음에 희연이는 흐리멍덩한 눈빛으로 잠시 저를 바라보더니 이내 머뭇거리며 입술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으...응.....아흐으 .그... 근데 하아... 나...너무 떨리고... 모...몸이 이상해.. .아으윽... 떨려서 죽을 것 같애.. 하아.”
팬티위로만 만졌을 뿐인데도 저 정도의 반응이라면 직접적인 삽입이라도 하는 날엔 아마도 까무러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힘겨워하는 희연이를 위해 저는 완급을 조절해가며 팬티위에서 희연이의 보지살들을 유린해 나갔습니다.
이제는 팬티만 옆으로 젖혀도 희연이의 보지와 제 손이 맞닿게 될 것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희연이가 제 터치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만져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간 희연이의 언니가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다시금 조급증이 밀려오고 있었습니다.
참고 참아봤지만 이내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는 희연이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의 밑동을 옆으로 젖혀버렸습니다.
팬티에 들러붙어 있던 보짓살들이 순간 발가벗겨지자 희연이의 손이 곧바로 움직임을 멈춘 채 제 자지를 꽉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밀쳐진 팬티 옆으로 젖어있는 희연이의 음모와 보짓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짓살에 눌러 붙은 음모와 함께 틈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 ‘l’자 모양을 유지한 보지 주변이 보짓물을 잔뜩 머금은 채 형광등에 반사되어 번들거리고 있었습니다.
희연이의 보지는 참으로 밝고 깨끗해 보였습니다.
무척이나 순결해 보이는 느낌에 온몸이 다 저릴 지경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제 눈이 보지에 머물고만 있자 이내 부끄러워졌는지 희연이가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가려왔습니다.
저는 황급히 손을 뻗어 희연이의 손을 붙잡아 쥐고는 계속해서 희연이의 보지를 감상해 나갔습니다.
“희연아~~ 하아~~ 정말 너무.... 예...예쁘다.. 그 어떤 것보다도 정말 예쁘다...정말.....”
“잉... 부끄러워 지섭아... 그만 봐.... 응?”
말을 하는 내내 숨이 턱턱 막혀왔습니다.
제 말에 희연이는 부끄러워하며 손으로 자꾸 가리려했지만 번번이 제 손에 붙들려 가늘게 떨고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양손이 제 한 손에 완벽히 제압을 당하자 희연이는 이내 양 다리를 바동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이대로 있다간 희연이가 다시 막아버릴 것만 같아서 저는 황급히 제 얼굴을 희연이의 보지 앞으로 가져가 막았습니다.
순간 급하게 희연이의 가랑이가 오므려졌지만 제 얼굴에 막혀 더 이상 희연이는 가랑이를 좁힐 수가 없었습니다.
희연이가 당황한 표정으로 어찌할 줄 몰라 하고 있습니다.
“아잉~~~ 지섭아 그만 봐~~~응? 나 너무 부끄럽단 말이야.... 아아~~ 그만 좀 봐....”
부끄러워하는 희연이의 모습이 더욱 더 말초신경을 자극해 오고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희연이의 팬티를 사타구니 옆까지 걷어내어 그녀의 보지를 완전히 드러내버렸습니다.
그리곤 그녀의 보지에 완전히 얼굴을 묻어 코를 박은 채 입술을 희연이의 보지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쪽~~~”
“아윽!!”
희연이의 입에서 외마디 신음소리가 강하게 터져 나왔습니다.
“흐흡....흐흡.....흐으읍”
잠시 숨을 들이마시며 희연이의 보지 냄새부터 맡아보았습니다.
제가 숨을 들여 마시고 있다는 걸 희연이가 눈치 챘는지 희연이가 급히 제 머리로 손을 뻗어 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아윽.......안 돼 지섭아... 더러워.. 그러지마 아으으으윽..”
희연이의 저항을 더 큰 자극으로 무마시키기 위해 코로 숨을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희연이의 보지를 제 입술로 완전히 덮어버렸습니다.
향긋한 희연이의 보지 냄새와 입술을 금세 촉촉하게 물들여버리는 보짓물에 저는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너무나 희연이의 보지에 심취해 버린 나머지 저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아득해지며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희연이의 손이 거듭해서 제 머리를 밀어내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저는 더욱 얼굴을 희연이의 보지로 들이밀고는 혀를 날름거리며 보지 곳곳을 핥아나갔습니다.
“어흑 지섭아....... 그만....응? 아으으으윽..... 너무 자극적이란 말이야... 하으으으윽 지섭아....”
희연이의 말은 무조건 들어주고 싶었지만 이번만큼은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었습니다.
애원하듯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를 뒤로 한 채 저는 계속해서 희연이의 보지를 탐험해나갔습니다.
희연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곤 살짝 혀를 세워 작디작은 구멍 안으로 살짝 집어넣어봤습니다.
구멍입구에 제 혀가 닿자 희연이의 몸이 크게 움찔하며 반응을 해왔습니다.
“어흐흑!! 안 돼...지섭아....하^아...하^아....지섭아....아으으윽....지섭아..”
희연이의 구멍은 제 혀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만큼 너무나 작았습니다.
입구에서 밀려나버린 제 혀는 그저 허망하게 보지 주변을 핥아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구멍 속은 느껴보지 못했지만 구멍 주변도 상당히 부드럽고 오밀조밀해서 빠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어느새 희연이의 보지주변은 제 침과 희연이의 보짓물로 완전 뒤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희연이는 계속해서 괴로운 듯 신음소리를 내뱉으면서도 제 머리를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점점 그녀의 손에선 힘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손가락을 희연이의 구멍에 넣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숫처녀에 대한 경험이 전무 했던 저로써는 손가락에 의해 혹시라도 처녀막이 파괴될까싶어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입술과 혀로 희연이의 보지를 맘껏 느껴나갈 뿐이었습니다.
계속된 혀놀림에 어느새 부턴가 희연이의 손은 제 머리를 밀어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저 제 머리 위에 손을 올려서는 자신에게 오는 자극에 가끔씩 반응을 해올 뿐이었습니다.
“아흐흑...지섭아 너무 이상해...... 어떡해 응? 아흐흐흐흑”
떨려오는 희연이의 목소리에 자극이 된 나머지 자지가 크게 요동을 쳐왔습니다.
그러자 제 자지의 반응을 느낀 희연이가 다시금 멈춰있던 손을 조금씩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 자지의 과격한 꿈틀거림에 희연이가 불안해졌는지 제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지...지섭아...아윽... 너....넣는 건 안 돼!!... 아으윽 알았지? 하^응”
저 또한 섹스까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지만 희연이의 말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희연이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고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그러자 희연이가 급하게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알았어.... 근데 왜 자꾸 얼굴을 가려~~ 얼굴 보고 싶단 말이야... 손 좀 치워봐 얼른~”
제 말에도 불구하고 희연이의 손이 치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저는 완력을 이용해서 희연이의 양손을 밖으로 밀어내버렸습니다.
그러자 희연이는 급하게 고개를 돌려 제 눈을 피하고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습니다.
이미 자신의 은밀한 곳까지 제게 다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희연이는 부끄럽기만 한가 봅니다.
아쉽지만 이게 희연이인데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제 얼굴을 희연이의 얼굴로 가져가 입맞춤을 하며 한손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문질러 보았습니다.
그러자 희연이의 몸이 크게 요동을 치는가 싶더니 희연이가 치아로 제 입술을 그냥 깨물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눈물이 찔끔거릴 정도로 너무나 아팠습니다.
“악~~~~~~~~~~아파 희연아 아파!!!!!”
자신도 모르게 제 입술을 깨물어 버린 것인지 희연이는 제 소란에 놀라 급히 감겨있던 눈을 떠서는 제 상태를 확인하고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혀로 고통이 전해지고 있는 부위를 핥아보니 무척이나 따끔거려 차마 혀로 핥을 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입술 안쪽에서 액체 같은 것이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희연이가 급하게 몸을 일으켜서는 그 와중에도 자신의 반바지는 집어 든 채로 휴지를 가지러 갔습니다.
잠시 일어나 쇼파에 구부정하게 앉아있자 쇼파 위로 제 입술에서 흘러나온 피가 뚝뚝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이 와중에도 아픈 것보다 희연이와 무르익었던 분위기가 깨진 것 같아서 화가 나고 허무해지기만 했습니다.
“어머....어떡해... 어떡해.... 잉... 많이 아프지?”
제 모습을 본 희연이는 얼굴이 울상이 되어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었습니다.
연신 미안해하며 울상을 짓고 있는 희연이를 보고 있으려니 제가 너무 급하게 서두른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변을 좀 더듬다가 클리토리스를 살살 매만져갔어야 했는데 저도 흥분이 된 상태라 곧바로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자극해 버려 결국 이 사단이 난 것만 같았습니다.
피는 그쳤지만 더 이상 희연이의 몸을 만질 수 는 없었습니다.
금세 닫혀버린 희연이의 몸을 보며 저는 입맛만 다셔야했습니다.
“미안해 하지마 희연아.. 나 하나도 안 아프다니까.. 네가 거기....까지.... 허락해 줘서 난 얼마나 기쁜지 몰라....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니까 그런 표정 짓고 있지 마... 난 지금 무지 행복하단 말이야!!”
제 말에 희연이가 조금은 진정이 되었는지 이내 얼굴을 붉히며 제 얼굴 쪽으로는 고개도 못 들고 있습니다.
저는 희연이의 그런 모습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희연이의 턱에 손을 가져가 살짝 들어 올리곤 그녀의 입술에 제 입술을 맞추었습니다.
찢어진 부위가 무척이나 쓰라려 왔지만 표시를 내지 않으려 저는 이를 악물어야 했습니다.
가볍게 입술을 몇 번 맞부딪히고는 희연이의 앞에서 바지를 추켜올리고 있었습니다.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게 부끄러웠는지 희연이는 또다시 고개를 돌리고 맙니다.
하 세상에 저렇게 귀엽고 부끄럼 많은 천사 같은 여자가 또 있을까요..
저는 그녀를 깨물어 주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잠시 희연이를 제 품으로 끌어와 있는 힘껏 안아주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의 팔이 제 허리에 부드럽게 감겨왔습니다.
분위기에 심취해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해 희연아... 오늘 너무 좋았어...”
제 진심이 담긴 말에 희연이는 부끄러운지 여전히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었지만 나지막하게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두 좋았어....사랑해 지섭아...”
희연이가 좋았다고 합니다...
너무나 감격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저는 또다시 있는 힘껏 희연이를 안아 들었습니다.
제 허리에 감겨있던 희연이의 팔이 자연스레 제 목으로 올라와 자신의 얼굴 쪽으로 제 얼굴을 당기고 있습니다.
희연이의 입술이 다시금 제 입술로 찾아들어와 가볍게 부딪혀주고 있습니다
“쪼~~~~~~옥”
“윽....”
무의식중에 아픔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희연이의 손가락이 제 아픈 입술로 다가와 상처부위를 조심스럽게 매만져 보고 있습니다.
“많이 아프지???”
저는 대답대신 그저 환하게 웃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희연이의 집 초인종이 울려대고 있습니다.
“띵동띵똥...”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놀라 희연이가 급히 제 품에서 떨어져서는 옷매무새를 매만지고 있었습니다.
달달했던 분위기가 한 순간에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우리집도 그렇지만 희연이네 집 초인종도 내 언제 한번 날을 잡아 부셔버리고 말겁니다.
“언니 온 것 같아... 너 저기 쇼파에 가서 앉아있어 빨리~~~”
저는 황급히 쇼파로 가서 앉으려 했지만 희연이와 제가 나눈 사랑의 흔적들이 쇼파 주위에 널려 있었습니다.
쇼파 위에 흘러내린 자국들을 급히 티슈로 닦아내고선 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며 앉아있었습니다.
희연이는 문을 열기 전 다시 한 번 거울로 자신의 옷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띵동띵동 띵동띵동”
이내 또 다시 벨이 울리자 희연이가 인터폰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순간 현관문 밖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야이 기집애야.. 안에 있으면서 왜 문을 안 열어 빨리 열어 피곤해~~~”
잠시 뒤 현관문이 열리며 저번 화이트데이 때 봤던 희연이의 언니가 집안으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아직 희연이의 언니는 저를 확인하지 못했는지 들어오자마자 희연이를 타박하고 있었습니다.
“야! 한희연~ 너 뭘 하고 있었기에 문을 그렇게 안 열고 있었어?”
잠시 희연이가 머뭇거리며 제 쪽을 쳐다보고 있자 희연이의 언니가 그제야 저를 향해 눈을 부릅떠 왔습니다.
희연이의 언니가 저를 발견하고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는 손가락을 세워 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희연이와 제가 여기서 무슨 짓을 벌였는지 의심하는 눈치였습니다.
“저....저 사람 어디서 봤던 것 같은데.... 누구야 희연아?”
아 다행히 의심하는 눈초리가 아닌 저를 기억해내려는 모습이었나 봅니다.
저는 희연이 언니에게 다가가서 넙죽 인사를 하고는 소개부터 드렸습니다.
“하...안녕하셨어요.. 저번에.,,, 화이트데이.... 밤에... 찾아왔었는데요.”
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희연이의 언니는 핑거스냅으로 딱 소리를 만들어내며 이제야 알아보겠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저를 위아래로 뚫어질듯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대놓고 저를 뜯어보니 저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고 말았습니다.
희연이의 언니가 잠시 저를 향해 희미하게 웃는가 싶더니 이번엔 뻔히 희연이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희연이는 부끄러운지 연신 시선을 피하고만 있습니다.
“씁~~ 이거이거이거... 나 없다고 여기서 먼 짓들을 한 거야 둘이? 흠~~ 집안 공기가 왠지 모르게 너무 뜨거운데.... 흡흡흡.... 그리고 야릇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말이야.. 그렇지 않냐 한희연??”
희연이의 언니의 말에 저도 희연이도 금세 얼굴이 사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희연이와 제 표정이 재미있는지 희연이의 언니는 핸드백도 내려놓지 않고 연신 번갈아 가며 저희를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희연이는 더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급히 저를 돌려세우려 했습니다.
“지섭아~~~ 가야... 된다고... 했잖아... 빨리 가봐 이제....”
저는 희연이의 말뜻을 캐치하고는 재빨리 몸을 움직였습니다.
“어?.어어.. 가야지 가야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된네...”
제가 급하게 신발을 신고 있는 사이 희연이의 언니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음~~~저번에 분명 후배라더니 지금은 희연이라 부르고 있네. 호호호호”
저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희연이도 어쩔 줄 몰라 하며 손으로 저를 재촉하고만 있습니다.
잠시라도 희연이를 안고 키스를 해주고 나가고 싶었지만 불청객 때문에 그냥 밖으로 나와야만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살짝 희연이의 손을 잡아봤습니다.
희연이도 제 손을 힘주어 꼬옥 잡고 있습니다.
그녀 또한 이렇게 헤어지는 게 무척이나 아쉬운 모양입니다.
그렇게 잠시 머뭇거리고 있자 또 다시 거실 안쪽에서 희연이의 언니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멀리 못나가요~~ 담에는 제대로 인사라도 좀 해요 호호호. 어우 엉큼한 기집애.. 어떻게 나 없을 때 남자친구 들일 생각을 다했데..”
저는 황급히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내내 입술이 욱신거리긴 했지만 오늘의 영광의 상처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매만져 보게 됩니다.
오늘 드디어 전 섹스 전까지 희연이와 갔습니다.
앞으로 멀지 않은 곳에 고지?보지?가 보인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꼴려지고만 있습니다.
집으러 들어온 저는 버릇처럼 컴퓨터를 켜서 PC통신에 접속을 시키고는 TV까지 켜두곤 잠시 쇼파에 늘어져 있었습니다.
왠지 둘이 있다가 집으로 혼자 들어와 이러고 있으니 금세 쓸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집에 오고부턴 언제 부터인가 사용하지 않더라도 컴퓨터랑 TV, 오디오를 켜두는 게 버릇이 되어 버렸습니다.
잠시 누운 채로 모니터를 바라보니 화면이 쪽지로 도배가 돼 있습니다.
잠시 기지개를 켜며 모니터 앞으로 얼굴을 가져가봤습니다.
From: 아내이기전에여자
지섭씨 오늘 계속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고. 언제 들어온 거예요?
나..... 지금 너무 보고 싶은데.... 쪽지 확인하면 빨리 연락을 주던 방을 만들어서 초대를 주던가 해주세요.
♡♡♡♡♡♡♡♡♡
임지영의 쪽지였습니다.
불펌이 되길 기다려봤지만 야담넷이 막혀있어서 확인을 할 수가 없었네요.
아마도 막힌 것이 풀리면 또다시 불펌이 자행될 것 같네요. --;;
이번 부는 하는 수 없이 올려야 겠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읽고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댓글 하나씩이라도 좀 달아주세요..
그럼 즐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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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 왠지 느낌이 좋아: https://www.youtube.com/watch?v=cNEDIezIjOg
연인의 향기 OST: http://www.youtube.com/watch?v=_7mMdbE1I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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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부 왠지 느낌이 좋아
저는 희연이를 간절한 눈빛으로 쳐다봤습니다.
과연 희연이가 제 눈빛에 허락을 해 줄까요.....
망설임이 지속되던 사이 천천히 희연이의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움직임은 마치 희연이의 속마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아주 조심스러웠으며 시종일관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저를 향해 수줍은 듯 열리고 있는 희연이의 몸짓에서 전 그녀의 마음 또한 열리고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희연이의 가냘픈 움직임에 그 동안 가슴속에 숨죽여 일고 있던 파도는 어느새 커다란 해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녀에 대한 열망을 더 이상 가슴속에 담아두기엔 너무나 벅차기만 했습니다.
넘쳐흐르기 시작한 제 마음을 더 이상은 감당할 길이 없자 이내 제 입술이 그녀의 입술로 찾아들었습니다.
한 마리의 야수가 되어 버린 전 살짝 벌어진 채 떨고 있는 그녀의 입술을 격하게 집어삼키고 있었습니다.
입안으로 그녀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이곤 혀로 거칠게 그녀의 입술사이를 파고들었습니다.
넘쳐흐르는 제 마음을 벌어진 입술 틈으로 그녀에게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아....하아....”
평소보다 훨씬 격정적인 키스에 희연이의 숨소리마저 거칠어지고 있었습니다.
쉴 새 없이 휘몰아치고 있는 제 사랑에 그녀마저 숨이 막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아....하아....하아....하~~~”
힘겹게 제 입술을 빠져나온 희연이는 귓가에 거친 숨을 쉴 새 없이 몰아쉬고 있습니다.
제 귀를 연속해서 때리고 있는 그녀의 숨소리는 마치 한 차례의 격정적인 섹스라도 한 것처럼 들려왔습니다.
다시금 그녀의 입술을 찾아 들기 위해 움직이던 순간 눈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가늘게 떠진 희연이의 두 눈은 여전히 떨리고 있었지만 떨림 속에서도 그녀의 두 눈동자는 제 모습을 모두 담으려는 듯 제 얼굴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저 또한 그녀의 눈을 바라봐 주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저를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저의 거친 모습에 희연이가 조금은 겁을 먹은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불안해하고 있을 희연이인데 경험이 있는 제가 이처럼 정신줄을 놔버리면 희연이는 더욱 긴장하고 불안해 할 것만 같았습니다.
이대로 계속 했다간 희연이이게 좋은 느낌보다는 불안하고 무서운 경험으로만 남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희연이와 눈을 맞추며 제 자신을 다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애정을 담아 부드럽게 희연이의 입술에 제 입술을 포개었습니다.
“쪽~~~~~쪼옥~~~~~~쪼옥”
가벼운 키스가 연이어 지속되자 희연이의 입술이 자연스레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희연이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어 그녀의 혀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감미롭고 달달하게 그녀의 혀를 매만져 갔습니다.
그녀도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부드럽게 자신의 혀를 움직여왔습니다.
헝클어진 그녀의 머리칼을 매만지며 부드럽게 키스를 이어나가자 그녀의 입술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오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감고 키스에 집중하고 있자 그녀의 입술이 살며시 제 입술을 벌려왔습니다.
“아~~~ 너무 부드러워 지섭아~~”
희연이의 목소리에 잠시 눈을 떠 그녀를 살펴봤습니다.
떨고 있던 그녀의 두 눈은 가볍게 감겨 있었고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그녀의 양 손이 제 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손을 아래로 내려 허벅지 부분을 살짝 만져보니 이제는 주먹 정도 들어갈 만큼 허벅지가 벌어져 있었습니다.
제 손이 허벅지에 닿자 감겨 있던 희연이의 눈이 살며시 떠졌습니다.
잠시 뒤 등을 감싸고 있던 희연이의 손이 제 목을 휘감아 왔습니다.
그리고는 부끄러운 듯 조심스레 희연이가 제게 요구를 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제 손 때문에 다시 불안해 진 걸까요....
“아..... 키스,,,,, 조그만.... 더 해줘 지섭아...”
제 생각과는 달리 희연이는 제게 요구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희연이의 모습이 제게는 너무나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다시금 저는 제 욕심을 접고 희연이의 입술로 다가가 깊고 부드러운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희연이의 눈이 다시금 스르륵 감기고 있습니다.
키스를 너무 오래 해서인지 머릿속이 멍해지고 입안이 마르고 있습니다. 위에서 엎드린 채로 키스를 하다 보니 타액이 대부분 희연이쪽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키스를 해오고 있는 희연이의 기분을 차마 깨뜨릴 수는 없기에 입술을 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와는 달리 희연이의 입속에선 흥건하게 타액이 모여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희연이의 입술에 제 입술을 완전히 붙이곤 있는 힘을 다해 희연이 입속에 있는 타액을 제 입안으로 빨아들여 보았습니다.
“꿀꺽~~꿀꺽”
타액이 말라가던 입안으로 들어와 순간 청량감을 주고 있습니다.
흘러들어온 타액을 목으로 넘기자 희연이의 손이 울대 위로 올라와 목젖의 움직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시 동안 신기한 듯 제 목을 매만지던 희연이의 손이 다시금 제 목 위에 둘러졌습니다.
희연이가 더욱 더 제 목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며 키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희연이가 키스에 집중해 있는 사이 저는 은근슬쩍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다리 한쪽을 집어넣어 그녀의 허벅지를 천천히 벌려갔습니다.
그녀의 다리는 너무나도 쉽게 제 다리에 밀려나며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가랑이로 충분한 공간이 만들어지자 저는 지체 없이 하체부터 밀어 넣었습니다.
제 하체가 자신의 하체와 맞닿게 되자 뒤늦게 정신을 차린 희연이가 허벅지를 좁히려 했지만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제 허리를 감싸는 것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은 저도 마냥 희연이를 기다려 줄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정도면 희연이도 제 마음을 이해해 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동안 멈춰졌던 키스가 희연이의 주도로 다시금 시작되었습니다.
거부의 뜻이 없음을 알게 된 전 본격적으로 하체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지 앞섬의 불쑥 튀어나온 부분을 희연이의 하체에 바짝 붙이고는 엉덩이를 움직이며 희연이의 보지가 문질러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간을 자지로 희연이의 반바지 위를 비벼대자 희연이에게서도 서서히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으으음 지섭아~~~~~하아....”
희연이가 입술을 떼고는 깊은 숨과 함께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제게는 그저 옷의 감촉정도만 전달이 되었지만 희연이에게는 생각보단 커다란 자극이 가해지고 있나 봅니다.
커질 대로 커진 자지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막힌 곳에 문질려지고 있으니 더욱 아우성을 쳐대며 울어댔지만 희연이의 색다른 반응을 보게 되니 어느새 아픈 것도 참고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여 대고만 있었습니다.
“어으....지섭아..아....아흐....아흑...이상해...으으..”.
비록 삽입이 아닌 패팅에 지나지 않았지만 자신의 은밀한 곳을 문지르며 마구 찔러대는 느낌에 희연이가 격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퍼??”
제 말에 희연이는 고개를 가로저으면서도 연신 긴장된 표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괜찮은 거야?”
제 말에 희연이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은밀한 곳을 자극해 오는 낯선 움직임이 싫지는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아흐....잘....하아... 모르겠는데.. 흐으윽.. 왠지... 느낌이 야릇..하면서.. 하아.. 좋은 것 같아.. 하아...”
희연이의 말에 부쩍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혹시나 희연이가 싫어하거나 거부감이 들진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저와의 농도 짙은 신체접촉을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느끼기까지 하고 있다니 몸속 끝에서부터 차오르는 희열감에 온몸이 저려오기까지 했습니다.
너무나 짜릿한 기분에 마치 사정이라도 한 것처럼 몸이 떨려왔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좀 더 희연이에게 어려운 것도 도전해 봄직 했습니다.
제 목을 감싸고 있는 희연이의 손을 잡아 살며시 제 몸 아래로 가져갔습니다.
마치 도착지점을 미리 알고 있기라도 한 것인지 제게 붙잡혀 이동하던 희연이의 손이 가슴팍을 지나자 이내 떨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저 희연이와 계속해서 눈을 맞추며 천천히 손을 하체 쪽으로 옮겨갔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허리에 감겨있는 벨트를 풀고 살짝 면바지를 밑으로 내렸습니다.
그러자 발기된 자지의 모양이 팬티 위로 드러나며 희연이의 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희연이의 손이 제 팬티 위에 얹어졌습니다.
“하아~~~~~~”
일전의 사건 이후로는 어지간하면 얇고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고 있었기에 희연이의 손이 팬티 위에 살짝 닿았을 뿐인데도 제 자지에 희연이의 온기가 느껴지며 저도 모르게 짙은 한 숨을 내뱉고 있었습니다.
희연이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려왔습니다.
“하아... 지섭아...... 좋...아?”
희연이는 너무나 황홀해하는 제 모습에 그 느낌이 무척이나 궁금했나 봅니다.
“허어... 희연아...너무 좋아... 좀만 더 만져주면 안 돼?”
제 말에 희연이는 큰 결심이라도 한 표정으로 제 자지를 팬티위에서 움켜잡았습니다.
제 자지에 희연이의 완력이 느껴지니 그저 정신이 아련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자지를 움켜잡은 채 어찌할 바를 몰라 망설이고만 있던 희연이의 손이 잠시 뒤 팬티위에서 더듬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척이나 조심스런 손길이었지만 희연이의 손이 새롭게 닿을 때마다 퍼져가는 온기에 제 자지가 미친 듯이 요동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희연이는 제 자지의 껄떡거림에 순간 당황했는지 그만 제 자지를 엄청 세게 움켜잡았습니다.
“아!!!!”
엄습해 오는 고통에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희연이가 놀랐는지 잠시 제 표정을 살피는 것 같더니 이내 주눅이 들어 더 이상 손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 멍청한 놈!!! 거기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 어떡해!!!’
“미안해 희연아... 갑자기 네가 너무.... 꽉 잡는 바람에 아파서.. 나도 모르게...”
거듭되는 사과에 희연이가 상기된 표정으로 잠시 제 쪽을 바라봤습니다.
“미안... 내가 너무 못 맞춰주지?? 나름 성인잡지 찾아서 공부한다곤... 했는데....”
저 천사 같은 희연이가 저를 만족시켜 주기위해 성인잡지까지 뒤져가며 애무하는 걸 공부했다니 그저 순결한 희연이를 제가 타락시키고 있는 것만 같아서 무척이나 양심이 찔러왔습니다.
너무나 사랑하는 희연이지만 희연이만은 순수함이 묻어있는 여자이길 바라면서도 그 와는 반대로 희연이가 제 애무에 자극을 받아 섹스를 하고 싶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저란 놈은 참으로 욕심이 많은 놈임에 틀림없습니다.
희연이가 자신의 입술을 살짝 깨물고 있습니다.
어떡해야 할지 잠시 고민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후~~~~후~~~”
잠시 뒤 출발을 알리듯 호흡이 이어지며 희연이의 손이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똑같은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듯 희연이의 손은 무척이나 조심스러웠지만 그 조심스런 움직임마저 저를 아득한 쾌락 저편으로 보내기엔 충분했습니다.
오늘따라 물러서지 않고 용기를 내주고 있는 희연이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쪽..............쪽...............쪽...................쪼옥~”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살짝 그녀의 이마에 제 입술을 맞춰주었습니다.
희연이의 눈과 코로도 입술을 가져가 차례로 맞춰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희연이의 입술위로 제 입술이 다가가려하자 희연이의 입술이 먼저 제 입술을 찾아와 반겨주고 있습니다.
가볍게 입술이 맞닿았다 떨어지자 금세 아쉬운 마음이 들어 이번엔 제가 희연이의 입술을 찾아내어 입을 맞추곤 제 입안으로 빨아들여 혀로 핥기 시작했습니다.
“쪽~~~쭈욱~~ 쪽~~~쭈욱~~~”
키스에 애타는 제 마음이 전해진 것인지 희연이의 손이 조금씩 대담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동안 자지의 기둥과 귀두를 오가던 희연이의 손이 점차 아래로 내려와 불알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기둥부분을 스치듯 타고 내려오는 손의 느낌에 등골이 오싹해 지는 것만 같아 저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습니다.
“으으으~~~ 희.....희연아....”
자연스레 목이 뒤로 젖혀지며 몸이 움찔거리고 있습니다.
희연이는 눈으로 제 반응을 확인해가며 이윽고 제 불알 한쪽을 부드럽게 자신의 손안에 담아갔습니다.
“아~~하~~”
입속에서 짙은 한숨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따스함이 듬뿍 배어있는 희연이의 손이 제 불알을 어루만지니 머릿속이 금세 하얘지고 있습니다.
점차 제 반응에 자신감을 찾기라도 한 것인지 희연이는 차례로 양쪽 불알을 굴려가며 제 애간장을 다 녹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너무나도 애타는 마음에 저는 희연이의 손을 붙잡고는 무작정 제 팬티 안으로 가져가기 시작했습니다.
희연이의 손을 팬티 안으로 가져가고 있는 동안 제 손은 사시나무 떨듯 무척이나 떨고 있었습니다.
우습게도 이번만큼은 희연이 보다 제 손이 더 떨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에 제 자지를 보고 희연이가 보였던 부정적인 반응 때문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희연이의 맨 손에 다시금 제 자지가 닿았습니다.
자지를 엄습해오는 이질감에 저도 모르게 희연이의 입술을 강하게 베어 물었습니다.
“하아~”
가슴속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입김이 흘러나와 희연이의 입속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뜨거운 입김에 제 가슴속 흥분도 같이 실려 갔는지 희연이의 어깨가 잠시 들썩이는가 싶더니 이내 그녀의 손이 부드럽게 제 자지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 제 자지를 만질 때의 느낌이 아닌 저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터치에 흥분이 최고조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아......희연아 너무 좋다..... 아~~~ 너무 좋아..... 아윽~~”
연이어 터져 나오는 감탄사에 희연이도 자극을 받았는지 그녀는 제 자지를 부여잡고는 위아래로 손을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딸딸이를 쳐주듯 그녀의 손이 얼마간 움직이고 있자 저는 더 이상 참고 있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버튼이 풀려진 그녀의 반바지의 위로 손을 가져가 바지지퍼 마저 아래로 내려버렸습니다.
자신의 반바지 위에 제 손이 다시금 올라가자 긴장감 때문에 순간적으로 희연이의 손에 힘이 들어가졌습니다.
저는 좀 전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제 입을 급하게 손으로 막아버렸습니다.
아직 강약조절이 안 되는 희연이가 또다시 제 소리에 놀라 움츠러들까봐 미리 손으로 제 입을 틀어막은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희연이의 손은 멈추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희연이의 눈치를 살피던 전 다시금 그녀의 손이 안정적으로 움직여지자 양손으로 희연이의 반바지를 붙잡았습니다.
그러자 제 자지를 만지고 있던 희연이의 손이 멈춰버렸습니다.
제 자지에 맞닿아 있는 희연이의 손에 긴장감이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잠시 고개를 들어 희연이의 눈에 눈을 맞추곤 동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가 살짝 입술을 깨문 채 머뭇거리더니 이내 지그시 눈을 감았다 뜨며 제 눈을 바라봐왔습니다.
그 모습이 제게는 마치 손의 침입을 허한다는 여자 특유의 메시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희연이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전 잡고 있던 희연이의 반바지를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반바지가 내려가며 희고 매끄러운 그녀의 하복부와 팬티라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잘 내려가던 반바지가 엉덩이에 걸려 더 이상 내려가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임지영이었다면 센스 있게 엉덩이를 들어줬을 텐데 희연이는 그저 엉덩이를 쇼파에 붙인 채 누워있을 뿐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팔을 희연이의 허리 밑으로 밀어 넣어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팔로 휘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허리가 너무나 손쉽게 팔 하나에 쏙 다 들어와졌습니다.
살짝 그녀의 허리를 받혀 올리니 허리가 살짝 휘며 엉덩이가 따라 올라와졌습니다.
제 오른팔 하나에 의지해 있는 그녀의 몸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내며 제 눈을 현혹시키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허리가 들어 올려 지며 매끈하게 빠진 하복부가 눈 가까이 놓이게 되니 도저히 그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반바지를 내리는 것도 잊은 채 희연이의 하복부로 얼굴을 묻다시피 한 채 입술로 게걸스럽게 핥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쩝쩝.....음~~~쪽.....쩝쩝쩝쩝..음~~쪽”
“하으윽....아응.....아으응.. 핫”
입술이 닿는 순간 그녀의 몸이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이내 그 느낌이 좋아졌는지 희연이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돌리며 제 입술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혀가 하복부 곳곳을 모조리 핥아나가니 희연이는 기분이 좋다는 듯 제 머리를 지그시 눌러오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옆구리와 배꼽주변까지 혀로 핥아나가자 희연이는 연신 몸을 뒤틀며 대면서 앓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아으으으윽. 지섭아..아흐으윽....하아....흣... 간지러워 지섭아 아으으~~”
간지럽다고 하면서도 희연이는 지속적으로 제 머리를 자신의 몸 쪽으로 눌러대고만 있습니다.
이제는 허리를 받혀주지 않아도 희연이 스스로 허리를 들어 제 입술을 따라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혀를 놀려대며 이때다 싶어 희연이의 반바지를 다시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반바지가 허벅지 아래로 내려가 걸쳐지자 핑크색의 팬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까 계단에서도 얼핏 보긴 했지만 이렇게 근접한 위치에서 보게 되니 그 기분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하기만 했습니다.
임지영과의 섹스로 그 동안 제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긴 했지만 막상 눈앞에 놓인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도취되어버린 전 정신이 다시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허나 실낱 같이 남아있던 이성이 간신히 저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앙증맞은 팬티 속에 숨어있는 희연이의 보지를 지금 당장이라도 보고 싶었지만 무턱대고 들이밀었다간 거부감을 유발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Step by Step"
마음속으로 제 자신을 진정시키며 반바지를 희연이의 몸에서 완전히 걷어냈습니다.
그러자 완벽할 정도로 매끈하게 뻑은 허벅지와 사타구니 사이에서 야릇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삼각주가 제 눈에 들어 왔습니다.
부끄러워 팬티 속에 숨어 숨죽이고 있을 희연이의 보지를 팬티위에서 잠시나마 느껴보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평생 이 느낌은 느껴보지 못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습성상 한번 희연이의 보지를 직접 보게 되면 그 뒤로 전 무조건 그녀의 팬티부터 벗기려 들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일이였습니다.
살며시 희연이의 다리를 벌려봤습니다.
서서히 자신의 가랑이가 제 눈앞에서 벌려지자 희연이는 차마 그 모습을 지켜 볼 수가 없었는지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다시금 희연이의 가랑이 사이로 하체를 집어넣고 앉아 희연이의 다리가 좁혀지지 않게 하였습니다.
너무나 희고 보드라운 희연이의 안쪽 허벅지를 양손으로 스치듯 매만지며 희연이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로 얼굴을 가져갔습니다.
얼굴이 팬티로 다가갈수록 습하고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었습니다.
계단에서 얼핏 봤을 때도 살짝 젖어 있긴 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팬티가 완전히 물기를 먹어 보짓살이 다 비취고 있었습니다.
잠시 그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자 이내 희연이도 제 시선을 감지했는지 다리를 바들바들 떨어왔습니다.
조금 더 허벅지를 매만지며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 싶었지만 팬티 위로 보여 지는 보짓살에 제 손은 이미 허벅지를 떠나 그녀의 팬티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팬티 위로 올라간 손이 완전히 젖어 보짓살에 둘러붙은 곳을 살며시 누르며 쓸어 올리자 희연이의 엉덩이가 제 손을 따라 쇼파 위에서 들려지고 있었습니다.
“아~~~희연아....”
“어흐윽!! 지섭아~~ 하아아~”
촉촉하고 미끌미끌한 보짓물의 촉감과 말랑말랑하며 탱탱한 보짓살의 촉감이 동시에 느껴져 저도 모르게 몸을 떨며 전율하듯 희연이의 이름을 외쳐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신비로우면서도 아찔한 느낌이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한 번 만지고 나니 제 손은 애초부터 그곳의 일부인양 착 달라붙어 떨어질 줄을 몰랐습니다.
제 손이 팬티위에서 자신의 보지를 느껴나가자 멈춰있던 희연이의 손도 바동거리며 다시 제 자지를 찾고 있었습니다.
정신이 없을 희연이를 생각해 저는 손수 희연이의 손을 붙잡아 제 자지 앞으로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는 황급히 제 자지를 부여잡고는 거칠게 만져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것에 서툴 수밖에 없는 희연이 이다보니 강한 자극에 오히려 그녀의 손은 정직하게 반응을 하고 나타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 희연아... 좋아?”
제가 만져주는 느낌이 희연이에게 어떻게 느껴지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제 물음에 희연이는 흐리멍덩한 눈빛으로 잠시 저를 바라보더니 이내 머뭇거리며 입술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으...응.....아흐으 .그... 근데 하아... 나...너무 떨리고... 모...몸이 이상해.. .아으윽... 떨려서 죽을 것 같애.. 하아.”
팬티위로만 만졌을 뿐인데도 저 정도의 반응이라면 직접적인 삽입이라도 하는 날엔 아마도 까무러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힘겨워하는 희연이를 위해 저는 완급을 조절해가며 팬티위에서 희연이의 보지살들을 유린해 나갔습니다.
이제는 팬티만 옆으로 젖혀도 희연이의 보지와 제 손이 맞닿게 될 것입니다.
서두르지 않고 희연이가 제 터치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만져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간 희연이의 언니가 언제 들이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다시금 조급증이 밀려오고 있었습니다.
참고 참아봤지만 이내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는 희연이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팬티의 밑동을 옆으로 젖혀버렸습니다.
팬티에 들러붙어 있던 보짓살들이 순간 발가벗겨지자 희연이의 손이 곧바로 움직임을 멈춘 채 제 자지를 꽉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밀쳐진 팬티 옆으로 젖어있는 희연이의 음모와 보짓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짓살에 눌러 붙은 음모와 함께 틈새가 전혀 보이지 않는 ‘l’자 모양을 유지한 보지 주변이 보짓물을 잔뜩 머금은 채 형광등에 반사되어 번들거리고 있었습니다.
희연이의 보지는 참으로 밝고 깨끗해 보였습니다.
무척이나 순결해 보이는 느낌에 온몸이 다 저릴 지경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제 눈이 보지에 머물고만 있자 이내 부끄러워졌는지 희연이가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가려왔습니다.
저는 황급히 손을 뻗어 희연이의 손을 붙잡아 쥐고는 계속해서 희연이의 보지를 감상해 나갔습니다.
“희연아~~ 하아~~ 정말 너무.... 예...예쁘다.. 그 어떤 것보다도 정말 예쁘다...정말.....”
“잉... 부끄러워 지섭아... 그만 봐.... 응?”
말을 하는 내내 숨이 턱턱 막혀왔습니다.
제 말에 희연이는 부끄러워하며 손으로 자꾸 가리려했지만 번번이 제 손에 붙들려 가늘게 떨고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양손이 제 한 손에 완벽히 제압을 당하자 희연이는 이내 양 다리를 바동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이대로 있다간 희연이가 다시 막아버릴 것만 같아서 저는 황급히 제 얼굴을 희연이의 보지 앞으로 가져가 막았습니다.
순간 급하게 희연이의 가랑이가 오므려졌지만 제 얼굴에 막혀 더 이상 희연이는 가랑이를 좁힐 수가 없었습니다.
희연이가 당황한 표정으로 어찌할 줄 몰라 하고 있습니다.
“아잉~~~ 지섭아 그만 봐~~~응? 나 너무 부끄럽단 말이야.... 아아~~ 그만 좀 봐....”
부끄러워하는 희연이의 모습이 더욱 더 말초신경을 자극해 오고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희연이의 팬티를 사타구니 옆까지 걷어내어 그녀의 보지를 완전히 드러내버렸습니다.
그리곤 그녀의 보지에 완전히 얼굴을 묻어 코를 박은 채 입술을 희연이의 보지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쪽~~~”
“아윽!!”
희연이의 입에서 외마디 신음소리가 강하게 터져 나왔습니다.
“흐흡....흐흡.....흐으읍”
잠시 숨을 들이마시며 희연이의 보지 냄새부터 맡아보았습니다.
제가 숨을 들여 마시고 있다는 걸 희연이가 눈치 챘는지 희연이가 급히 제 머리로 손을 뻗어 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아윽.......안 돼 지섭아... 더러워.. 그러지마 아으으으윽..”
희연이의 저항을 더 큰 자극으로 무마시키기 위해 코로 숨을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희연이의 보지를 제 입술로 완전히 덮어버렸습니다.
향긋한 희연이의 보지 냄새와 입술을 금세 촉촉하게 물들여버리는 보짓물에 저는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너무나 희연이의 보지에 심취해 버린 나머지 저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아득해지며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희연이의 손이 거듭해서 제 머리를 밀어내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저는 더욱 얼굴을 희연이의 보지로 들이밀고는 혀를 날름거리며 보지 곳곳을 핥아나갔습니다.
“어흑 지섭아....... 그만....응? 아으으으윽..... 너무 자극적이란 말이야... 하으으으윽 지섭아....”
희연이의 말은 무조건 들어주고 싶었지만 이번만큼은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었습니다.
애원하듯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를 뒤로 한 채 저는 계속해서 희연이의 보지를 탐험해나갔습니다.
희연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곤 살짝 혀를 세워 작디작은 구멍 안으로 살짝 집어넣어봤습니다.
구멍입구에 제 혀가 닿자 희연이의 몸이 크게 움찔하며 반응을 해왔습니다.
“어흐흑!! 안 돼...지섭아....하^아...하^아....지섭아....아으으윽....지섭아..”
희연이의 구멍은 제 혀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만큼 너무나 작았습니다.
입구에서 밀려나버린 제 혀는 그저 허망하게 보지 주변을 핥아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구멍 속은 느껴보지 못했지만 구멍 주변도 상당히 부드럽고 오밀조밀해서 빠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어느새 희연이의 보지주변은 제 침과 희연이의 보짓물로 완전 뒤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희연이는 계속해서 괴로운 듯 신음소리를 내뱉으면서도 제 머리를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점점 그녀의 손에선 힘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손가락을 희연이의 구멍에 넣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숫처녀에 대한 경험이 전무 했던 저로써는 손가락에 의해 혹시라도 처녀막이 파괴될까싶어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입술과 혀로 희연이의 보지를 맘껏 느껴나갈 뿐이었습니다.
계속된 혀놀림에 어느새 부턴가 희연이의 손은 제 머리를 밀어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저 제 머리 위에 손을 올려서는 자신에게 오는 자극에 가끔씩 반응을 해올 뿐이었습니다.
“아흐흑...지섭아 너무 이상해...... 어떡해 응? 아흐흐흐흑”
떨려오는 희연이의 목소리에 자극이 된 나머지 자지가 크게 요동을 쳐왔습니다.
그러자 제 자지의 반응을 느낀 희연이가 다시금 멈춰있던 손을 조금씩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 자지의 과격한 꿈틀거림에 희연이가 불안해졌는지 제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지...지섭아...아윽... 너....넣는 건 안 돼!!... 아으윽 알았지? 하^응”
저 또한 섹스까지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지만 희연이의 말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희연이의 보지에서 얼굴을 떼고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그러자 희연이가 급하게 자신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알았어.... 근데 왜 자꾸 얼굴을 가려~~ 얼굴 보고 싶단 말이야... 손 좀 치워봐 얼른~”
제 말에도 불구하고 희연이의 손이 치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저는 완력을 이용해서 희연이의 양손을 밖으로 밀어내버렸습니다.
그러자 희연이는 급하게 고개를 돌려 제 눈을 피하고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습니다.
이미 자신의 은밀한 곳까지 제게 다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희연이는 부끄럽기만 한가 봅니다.
아쉽지만 이게 희연이인데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제 얼굴을 희연이의 얼굴로 가져가 입맞춤을 하며 한손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짝 문질러 보았습니다.
그러자 희연이의 몸이 크게 요동을 치는가 싶더니 희연이가 치아로 제 입술을 그냥 깨물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눈물이 찔끔거릴 정도로 너무나 아팠습니다.
“악~~~~~~~~~~아파 희연아 아파!!!!!”
자신도 모르게 제 입술을 깨물어 버린 것인지 희연이는 제 소란에 놀라 급히 감겨있던 눈을 떠서는 제 상태를 확인하고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혀로 고통이 전해지고 있는 부위를 핥아보니 무척이나 따끔거려 차마 혀로 핥을 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입술 안쪽에서 액체 같은 것이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희연이가 급하게 몸을 일으켜서는 그 와중에도 자신의 반바지는 집어 든 채로 휴지를 가지러 갔습니다.
잠시 일어나 쇼파에 구부정하게 앉아있자 쇼파 위로 제 입술에서 흘러나온 피가 뚝뚝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이 와중에도 아픈 것보다 희연이와 무르익었던 분위기가 깨진 것 같아서 화가 나고 허무해지기만 했습니다.
“어머....어떡해... 어떡해.... 잉... 많이 아프지?”
제 모습을 본 희연이는 얼굴이 울상이 되어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었습니다.
연신 미안해하며 울상을 짓고 있는 희연이를 보고 있으려니 제가 너무 급하게 서두른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변을 좀 더듬다가 클리토리스를 살살 매만져갔어야 했는데 저도 흥분이 된 상태라 곧바로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자극해 버려 결국 이 사단이 난 것만 같았습니다.
피는 그쳤지만 더 이상 희연이의 몸을 만질 수 는 없었습니다.
금세 닫혀버린 희연이의 몸을 보며 저는 입맛만 다셔야했습니다.
“미안해 하지마 희연아.. 나 하나도 안 아프다니까.. 네가 거기....까지.... 허락해 줘서 난 얼마나 기쁜지 몰라.... 진짜 하나도 안 아프니까 그런 표정 짓고 있지 마... 난 지금 무지 행복하단 말이야!!”
제 말에 희연이가 조금은 진정이 되었는지 이내 얼굴을 붉히며 제 얼굴 쪽으로는 고개도 못 들고 있습니다.
저는 희연이의 그런 모습마저 너무나 사랑스러워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희연이의 턱에 손을 가져가 살짝 들어 올리곤 그녀의 입술에 제 입술을 맞추었습니다.
찢어진 부위가 무척이나 쓰라려 왔지만 표시를 내지 않으려 저는 이를 악물어야 했습니다.
가볍게 입술을 몇 번 맞부딪히고는 희연이의 앞에서 바지를 추켜올리고 있었습니다.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게 부끄러웠는지 희연이는 또다시 고개를 돌리고 맙니다.
하 세상에 저렇게 귀엽고 부끄럼 많은 천사 같은 여자가 또 있을까요..
저는 그녀를 깨물어 주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잠시 희연이를 제 품으로 끌어와 있는 힘껏 안아주었습니다.
그러자 희연이의 팔이 제 허리에 부드럽게 감겨왔습니다.
분위기에 심취해 저도 모르게 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해 희연아... 오늘 너무 좋았어...”
제 진심이 담긴 말에 희연이는 부끄러운지 여전히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었지만 나지막하게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두 좋았어....사랑해 지섭아...”
희연이가 좋았다고 합니다...
너무나 감격스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저는 또다시 있는 힘껏 희연이를 안아 들었습니다.
제 허리에 감겨있던 희연이의 팔이 자연스레 제 목으로 올라와 자신의 얼굴 쪽으로 제 얼굴을 당기고 있습니다.
희연이의 입술이 다시금 제 입술로 찾아들어와 가볍게 부딪혀주고 있습니다
“쪼~~~~~~옥”
“윽....”
무의식중에 아픔이 느껴져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희연이의 손가락이 제 아픈 입술로 다가와 상처부위를 조심스럽게 매만져 보고 있습니다.
“많이 아프지???”
저는 대답대신 그저 환하게 웃고만 있었습니다.
그때 희연이의 집 초인종이 울려대고 있습니다.
“띵동띵똥...”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놀라 희연이가 급히 제 품에서 떨어져서는 옷매무새를 매만지고 있었습니다.
달달했던 분위기가 한 순간에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우리집도 그렇지만 희연이네 집 초인종도 내 언제 한번 날을 잡아 부셔버리고 말겁니다.
“언니 온 것 같아... 너 저기 쇼파에 가서 앉아있어 빨리~~~”
저는 황급히 쇼파로 가서 앉으려 했지만 희연이와 제가 나눈 사랑의 흔적들이 쇼파 주위에 널려 있었습니다.
쇼파 위에 흘러내린 자국들을 급히 티슈로 닦아내고선 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떼며 앉아있었습니다.
희연이는 문을 열기 전 다시 한 번 거울로 자신의 옷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띵동띵동 띵동띵동”
이내 또 다시 벨이 울리자 희연이가 인터폰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순간 현관문 밖에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야이 기집애야.. 안에 있으면서 왜 문을 안 열어 빨리 열어 피곤해~~~”
잠시 뒤 현관문이 열리며 저번 화이트데이 때 봤던 희연이의 언니가 집안으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아직 희연이의 언니는 저를 확인하지 못했는지 들어오자마자 희연이를 타박하고 있었습니다.
“야! 한희연~ 너 뭘 하고 있었기에 문을 그렇게 안 열고 있었어?”
잠시 희연이가 머뭇거리며 제 쪽을 쳐다보고 있자 희연이의 언니가 그제야 저를 향해 눈을 부릅떠 왔습니다.
희연이의 언니가 저를 발견하고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는 손가락을 세워 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희연이와 제가 여기서 무슨 짓을 벌였는지 의심하는 눈치였습니다.
“저....저 사람 어디서 봤던 것 같은데.... 누구야 희연아?”
아 다행히 의심하는 눈초리가 아닌 저를 기억해내려는 모습이었나 봅니다.
저는 희연이 언니에게 다가가서 넙죽 인사를 하고는 소개부터 드렸습니다.
“하...안녕하셨어요.. 저번에.,,, 화이트데이.... 밤에... 찾아왔었는데요.”
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희연이의 언니는 핑거스냅으로 딱 소리를 만들어내며 이제야 알아보겠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저를 위아래로 뚫어질듯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대놓고 저를 뜯어보니 저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고 말았습니다.
희연이의 언니가 잠시 저를 향해 희미하게 웃는가 싶더니 이번엔 뻔히 희연이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희연이는 부끄러운지 연신 시선을 피하고만 있습니다.
“씁~~ 이거이거이거... 나 없다고 여기서 먼 짓들을 한 거야 둘이? 흠~~ 집안 공기가 왠지 모르게 너무 뜨거운데.... 흡흡흡.... 그리고 야릇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말이야.. 그렇지 않냐 한희연??”
희연이의 언니의 말에 저도 희연이도 금세 얼굴이 사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희연이와 제 표정이 재미있는지 희연이의 언니는 핸드백도 내려놓지 않고 연신 번갈아 가며 저희를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희연이는 더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급히 저를 돌려세우려 했습니다.
“지섭아~~~ 가야... 된다고... 했잖아... 빨리 가봐 이제....”
저는 희연이의 말뜻을 캐치하고는 재빨리 몸을 움직였습니다.
“어?.어어.. 가야지 가야지...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된네...”
제가 급하게 신발을 신고 있는 사이 희연이의 언니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음~~~저번에 분명 후배라더니 지금은 희연이라 부르고 있네. 호호호호”
저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희연이도 어쩔 줄 몰라 하며 손으로 저를 재촉하고만 있습니다.
잠시라도 희연이를 안고 키스를 해주고 나가고 싶었지만 불청객 때문에 그냥 밖으로 나와야만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살짝 희연이의 손을 잡아봤습니다.
희연이도 제 손을 힘주어 꼬옥 잡고 있습니다.
그녀 또한 이렇게 헤어지는 게 무척이나 아쉬운 모양입니다.
그렇게 잠시 머뭇거리고 있자 또 다시 거실 안쪽에서 희연이의 언니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멀리 못나가요~~ 담에는 제대로 인사라도 좀 해요 호호호. 어우 엉큼한 기집애.. 어떻게 나 없을 때 남자친구 들일 생각을 다했데..”
저는 황급히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으로 가는 내내 입술이 욱신거리긴 했지만 오늘의 영광의 상처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매만져 보게 됩니다.
오늘 드디어 전 섹스 전까지 희연이와 갔습니다.
앞으로 멀지 않은 곳에 고지?보지?가 보인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꼴려지고만 있습니다.
집으러 들어온 저는 버릇처럼 컴퓨터를 켜서 PC통신에 접속을 시키고는 TV까지 켜두곤 잠시 쇼파에 늘어져 있었습니다.
왠지 둘이 있다가 집으로 혼자 들어와 이러고 있으니 금세 쓸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집에 오고부턴 언제 부터인가 사용하지 않더라도 컴퓨터랑 TV, 오디오를 켜두는 게 버릇이 되어 버렸습니다.
잠시 누운 채로 모니터를 바라보니 화면이 쪽지로 도배가 돼 있습니다.
잠시 기지개를 켜며 모니터 앞으로 얼굴을 가져가봤습니다.
From: 아내이기전에여자
지섭씨 오늘 계속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고. 언제 들어온 거예요?
나..... 지금 너무 보고 싶은데.... 쪽지 확인하면 빨리 연락을 주던 방을 만들어서 초대를 주던가 해주세요.
♡♡♡♡♡♡♡♡♡
임지영의 쪽지였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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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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